사신짱 드롭킥 12 Metrics {time:ms;} Spec {MSFT:1.0;} <-- Open play menu, choose Captions and Subtiles, On if available --> <-- Open tools menu, Security, Show local captions when present -->

다녀왔어요…

 

모두들

 

잘도 나를 버렸구나!

하지만 아쉽게도!

I'll be back, 나는 돌아왔도다!

 

전세계의 76억 인간들이여, 보거라!

공포의 대왕이 19광년 만에 왔답니다!

앙골모아를 보고 싶다면

나를 보거라!

 

이것이 신생 사신짱
필살의 신 필살기!

슈퍼

슈퍼, 딜리셔스

슈퍼, 딜리셔스, 유성

슈퍼, 딜리셔스, 유성, 골든

슈퍼, 딜리셔스, 유성, 골든, 스페셜 리버스

고저스

고저스, 울트라

고저스, 울트라, 기운만빵

플루스 울트라

하이퍼 메가 캐논

로마네콩티

마벨러스

엑스트라 빅벤

오버로드

기가드릴 코즈믹 메테오!

 

아~

 

노 프라블럼, 세비뇽, 에스타 비엔

걱정 없다 아이가~!

신!

사신짱 드롭키―!

익!

 

노엘쨩~!

모두, 고마워~

『매진』
그럴 수가!

 

미안해, 할머니

이제 까먹지 않을게요

아니란다, 아니란다~

 

축하드립니다~

1등 당첨되셨습니다~

 

1등은 이쪽에 있는 상품

플렉스 관광이 제공해드리는

프라이빗 비치권, 1박 2일!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

나나나, 나나…

 

[완]
sub by 별명따위

 

베트~

 

먹이 먹을 시간이랍니다

 

어라?

좀 커지지 않았어?

 

분명 우주에 가기 전에는
이 정도였던 거 같은데

 

이대로 더 커졌다간
곧 집에 못 들어가게 되겠어요

잊고 있었는데

이 녀석은 제보당(Gévaudan)

짐승이지

집은커녕, 언젠가 넣어둘
우리가 필요해지겠어

 

그렇게나 커진 마수를
제어할 수 있을까?

덮쳐와서 먹혀버릴
가능성도 있어…!

 

지금 이때 싹 처리해두자♪

네 산책을 시키는 것도
귀찮았으니까~

먹이값도 많이 드는데 마침
좋은 타이밍인걸~

잘 가라, 베트!

살인 드롭킥의 드롭과 같은

사신짱 제2의 살인기!

먹어라!

로열 코펜하겐!

 

지금부터 죽을 거라는데
저 순수한 눈은 뭐야…!

 

나를 키워주는 주인으로서
뼛속까지 믿고 있다는 눈이에요

하지만 지금 하지 않으면…

지금!

 

할 수가 없어요!

돌봐주는 사이에 정이
생겨버린 거 같네요

 

긍지높은 마수가
이런 목줄에 목이 묶여선

자유를 빼앗겨 살고 있었구나

 

마치 저 같네요

 

미안해요, 베트

 

정말 뭐야, 베트

그만해, 그렇게 장난치지 마~

정말, 이제 적당히 해~

 

역시 지금 처리해야 해…

아직 왼손이 남아 있어

 

먹어라!

래프트 핸드 로열 코펜하겐~!

 

전혀 먹히지가 않잖아…

 

저기요~

 

아, 유리네!

 

오랜만이에요~

제가 없어서 외로우셨나요?

없었어?

전혀 몰랐어

 

너무해요!

3광년 동안이나 없었는데!

제가 돌아올 때까지
얼마나 고생했다고 생각하세요~!

 

그것보다 이거 떨어뜨린 거야, 사신짱

그, 그렇지!

이 녀석, 커져서 힘이 강해졌어요!

지금 처리해두지 않으면
조만간 당한…!

다고…?

옳지, 옳지
착한 아이구나

쌩 까지 말라고

그럼

 

아까 베트한테 펀치를
한 방 먹인 만큼

 

베트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
(※세일러문)

 

어떻게 봐도 제가 피해자잖아요!

그런데 용서하지 않겠다니!

용서하지 않겠다☆

 

이 녀석, 안 되겠어

완전히 맛이 갔어

얘기조차 통하지 않아

펀치와 킥, 어느 게 좋아?

 

좋아하는 쪽을 골라도 돼

뭐?

당연 펀치겠지?

 

자, 우리들도 저녁 먹으러 가자

순간접착제로 붙여줄 테니까

그거 가지고 와

 

뭐라는지 모르겠는데…

 

이후에는 수영복 에피소드다

괄목하며 기다리거라

 

와아~!

정말로 아무도 없네요~

 

스즈란 거리 상점가
제비 뽑기에서

1등인 1일 프라이빗 비치

6명 초대권이 당첨될 줄이야

유리네쨩, 운이 강하구나

그렇긴 해

자, 치즈

예이~

 

주여, 용서해 주소서

이번에도 악마의 유혹에 진 나머지
따라오고 말았습니다

페코라는 이 어쩜 죄 깊은
존재인 걸까요…

그래도 어쩔 수 없죠?

바비큐라고 들으면
당연히 따라오게 되고 말죠?

 

오랜만의 바다

사해에서 헤엄친 이래로
3천 년 만에 오는 거려나요

 

사해는 바다가 아니라 호수다

 

해변가는 더럽히지 말도록 해

- 네~

그러고 보니

쓰레기는 가지고 돌아가야 해

- 네~

또 모르는 악마가 한 마리 늘었어

사신짱!

 

그 수영복, 귀엽네!

 

귀여운 게 아니라 강한 거랍니다

수영복 입을 필요 있었어?

어이, 어이
보통 바다에 오면 수영복 입잖아~

네 "보통"의 기준을
아직도 잘 모르겠는데

 

페코라쨩~

 

뭐, 뭔가요?

 

그 반응은 뭐냐

 

- 아뇨, 딱히…
- 자, 잠깐 사신짱

뭐야, 뭐야?

무슨 일이야?

뭘 숨기고 있는 거죠~?
좀 보여주세요~

 

그만하세요…

쩨쩨하게 굴지 말라구, 닳는 것도 아닌데~

 

그만하세요…!

그만해, 짜증나게시리

 

타지리?
(※尻 : 엉덩이)

너, 성이 타지리였어?

타지리 페코라라고 하는구나

만나서 반가워요

저는 사신짱을 찾아서
마계에서 온

페르세포네 2세예요

잘 부탁해, 타지리쨩

자, 잘 부탁…

…이 아니라!

이건 알바하는 곳의 사람이
저한테 준 것뿐이에요

페코라에게 성씨가
있을 리가 없잖아요

그렇구나, 타지리

알겠어, 타지리!

타지리쨩

 

그러니까 타지리가 아니라고요!

 

저, 저기 페코라쨩

 

미안해, 저기

수영복 차림도 귀엽다고
하려고 했는데…

 

정말인가요?

그러게

어떤 의미로 반칙급이야

잘 어울려, 페코라

 

큐피룽~♡

 

샌들을 신지 않아서 그런지
모래가 뜨거워요

그렇게 됐으니 1빠 간당~

사신짱!

준비 체조는 제대로 해야지

시끄러~

 

베가포즈!

 

- 하나, 둘, 셋, 넷

준비 체조는 제대로 해둬야겠지?

네~

아, 네

 

다, 다리…

가 아니라

꼬리에 쥐났어요…!

좋겠다, 즐거워 보여

그래도 난 헤엄 못 치니까
모래성이라도 만들까

 

죽는 줄 알았어요…

 

빙수예요, 빙수~

 

맛있는 빙수 하나 어떠신가요?

 


유사, 코지

어서 오세요

네, 네~
(※해당 악마 캐릭 성우 '유사 코지')

엽, 욥

그리고 두근두근 프렌치 키스

그리고 두근두근 딥 키스

 

프렌치 키스와 딥 키스

그건 똑같은 것이다

빙수 하나 주세요

 

음~

오싹오싹, 머리띵띵, 사각사각
빙수는 정말 최고예요~

 

타지리도 먹고 싶나요?

 

3번 돌고 "멍"이라고 하면 줄게

 

멍!

 

정말로 하고 자빠졌네욬ㅋㅋㅋ

 

비, 빙수

아직 줄 수 없답니다

자, 손

 

사신짱

 

너, 페코라한테 뭘 시키는 거야?

아, 아니 저는 아무것도!

저기, 빙수를…
그게 아니라

페코라가 먹고 싶어하길래!

아직도 교육이 덜 된 모양이구나

 

사신짱, 그대로 있으면
살이 탈 거야

양산 줄게

말은 그렇게 하면서 왜
접는 걸까…?

 

찔러서…

 

예잇

 

 

사신짱이 괴롭힌 사과의 의미야

 

바, 받아도 되나요?

잘 먹겠습니다

 

빙수, 빙수

 

차가워!

맛있어!

 

머리에 이렇게 띵 하고
오는 것이 정말이지…

빙수 맛은 어떠신가요?

 

아, 악마

 

아뿔싸, 이건 악마가
파는 빙수였던 건가

 

맛있으신가요?

 

네… 네
엄청 맛있어요

잘 됐네요

아, 아뇨

 

뭐, 뭔가요?

어이, 코지

남을 뚫어져라 쳐다보면 실례잖아

 

네가 그런 설교를 하는 거야?

"미모리" 다음은 "츠구미츠"라고
이름을 개명해준다!

그건 누군가요?

노토국이라고 하면 스즈군의 무장

유사 츠구미츠!

유사, 코지!
(※악마 성우 '유사 코지')

저 녀석은 천사라고?

방심했다간 당한다고!

 

뭔데, 뭔데?

 

너보다 안전하다는데, 사신짱

뭐라고?

이 자식, 코지 미모리 츠구미츠!

그만해

온 몸의 가죽을 벗겨서
왕소금 갖다 박박 문질러준다

엄청 차가워서 기분 좋아요

 

흥!

 

악마 주제에 천사하고
친하게 지내다니, 멍청한 거 아니에요!?

 

바보, 바보!

 

봐아~보!

 

나 참, 모두 다 같이
뭐 하잔 건가요?

 

유리네 바-보

 

슬슬 다 완성된 걸까?

 

저게 뭐야?

크라켄이다!

 

크라켄은 그 북유럽 신화에서 나오는 그거?

응!

 

사신짱!

 

메, 메두사!

얼른 구해!

구해줄

구구, 구슬!

구, 구명줄…!

구구구구… 구명, 구명주울!

그건 누구다냐!

아니, 나한테 물어봐도…

됐으니까 얼른 구해!

저기…

 

크라켄 씨~

사신짱을 놔 주실래요?

 

닌 빙신이냐!

 

사신짱!

지금 "빠직"하고…

 

머, 먹을 거라면 저보다
저 여자가 맛있답니다

메두사, 나와 바꿔!

너보다 내가 살 가치가 있어!

 

저쪽, 저쪽을 보라구요!

자, 저기
저걸 먹으면 된답니다

아아~

꼴사납네

정말로 꼴사나워요

 

거짓말!

잠깐, 먹지 마!

 

먹혔다

먹혔네

머, "먹혔다"가 아니죠!

분명 꼴사납긴 하지만
그래도 친구잖아요!

얼른 구해야죠!
꼴사납긴 하지만!

 

어쩔 수 없네

 

오늘 밤의 메인 메뉴는
바다의 진미로 변경해야겠어

어디서 그런 무기를?

뭐, 어쩔 수 없지

그럼 나도

응원할게!

 

한 번 가보실까!

 

데빌 블로!

 

어라?

 

괜찮으세요?

아, 응…

 

너, 그 갑옷 멋지네요

잠깐 이리 내놓는 거예요

자, 잠깐 사신짱!

응, 다음에 말이지

꼭이랍니다

 

죽었다

진심 죽다 살아났다…

몸이 녹았어

사신짱, 괜찮아?

괜찮을 리가 없잖냐

 

애당초 저 녀석한테
소환되지만 않았어도

이런 일은 겪지 않았을 거예요

 

소환돼서…

바다에 끌려와서 이런 꼴을
당한 거예요

이 꼬라지!

모든 건 저 녀석, 유리네 때문이에요

 

밉다…

 

밉다!

 

이건?

사, 사신짱?

 

지금이야말로 내 부름에 응하라!

에이션트 우먼 전사!

아마존―!

 

에, 여기서?

됐으니까 얼른 벗으라고요!

 

자, 얼른 이것도 달라고요

전부 벗어!

아앙~♡

 

보거라, 이 사신병의
멋진 모습을!

너무해…

 

이거라면 이길 수 있어

이걸로 디 엔드랍니다

유리네여, 작별이다!

 

너도 정말로 질리지 않는 애구나

좋아, 상대해 줄게

 

《익스플로전 햐르》

《쥬렛 슈냅스》

 

《셰, 먼, 디스―》

《파리타》!

 

하?

 

《이시만투느》

《하폴린존틸라, 아포셰》

《딜라, 피리티》

 

《손》

《레피트》!

 

베트!?

 

네놈 따위는 유리네와 함께
이 낫의 녹으로 만들어 주겠답니다

 

베트!

 

이제 용서 못 해!

먹어라!

풀 아머 사신짱 드롭킥!

 

싸움으은~!

계속해서!

이어진다!

 

맛있어!

 

응, 아까 크라켄

 

어디 어디~

 

맛있어!

 

나도, 나도

 

모두 아무렇지도 않게
잘 먹네요

 

페코라쨩도 하나 먹어

 

페코라는 그런 정체 모를…

그게 아니지

이제 충분히 먹어서…

자!

 

맛있어!

 

더 먹어, 페코라

그럼 하나 더!

 

자, 잘 먹겠습니다

 

왼손으로는 먹기 힘들잖아?

 

어, 어린애도 아니고!

혼자서 먹을 수 있거든요!

유리네가 먹여주지 않아도
잘만 먹거든요!

괜한 참견이에요!

 

식사는 즐겁게

 

자, 잘 먹을게요

잘 먹을게요…!

자, 그럼
아앙

아니, 그건 좀…

잔말 말고 얼른

 

맛있네…

맛있네요…!

 

당신, 의외로 마녀하고 사이가 좋네요

바보 타지리!

사이 좋은 게 아냐

그, 그렇거든요!

그 이상이지?

 

그 이상은 개뿔!

정말, 부끄러워 하긴

이제 그만 솔직해져

솔직해지라니
이 꼬맹이가 뭐라는 거야!?

 

이런, 이런
이제 그만 솔직해져

솔직해지라구~

 

빌어먹을, 너희들!

모두 후회하게 될 줄 알아!

sub by 별명따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