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자의 제자를 매너리즘에 빠져버린 Boring day
평범히 이어지는 Gray sky
자극적인 매일을 바라는 너
따분함을 달래려고 Loading game...
고독한 시간도 Not so bad
멈춰 있던 시곗바늘이 움직이기 시작해
그러니까...
Do you know why you are here?
영문도 모른 채 trouble이에요
그래도 Everything will be all right
역경조차도 즐길 수 있을지는 나 하기 나름이야
(준비는 됐어?) (준비는 됐어?) (이루어 보일 테니까) 이야기의 줄거리를
바꿔나갈 기세로 붙잡고 싶어
움직이기 시작한 Destiny
sub by 별명따위
미라 님
미라 님!
제6화 제6화
늘 수고하는구나
아뇨, 덤블프 님의 기꺼이 맡도록 하겠습니다!
"님"이 많구나
네!
역시 여기는 마음이 편안해지는구나
오랜만에 얻은 휴가니
그건 그렇고 오랜만의
그건 네뷸라폴리스에서의 솔로몬에게 돌아가고
오, 오오!
이 구절은 실제보다도
갈렛, 무슨 일이더냐!
아뇨, 미라 님 고양이?
이 녀석, 식신이구나
음양술사의 사역마였던가요?
그런데 정말 귀엽구나
고양아, 고양아~
저기, 제 친구인 고양이에게
그게 아니면 저를
바람의 정령?
정령이 있는 건가요?
아, 그대에게는 안 보이는 건가
자… 자자, 잠깐 기다리거라!
놀래켜서 미안하구나
그게, 이 고양이가 갑작스레
그런가요~
사람들에게 습격을 받았던 건가?
네, 호수 부근에서 갑작스레
깜짝 놀라서 수풀 안을 냥마루 씨가 무서운 사람들을
냥마루?
그대, 이 냥마루의 주인이 아뇨, 만나 뵌 적은 없습니다
냥마루, 이 작명 센스는…
어떠냐!
이몸, 재·탄!
오
거기에 퀘스트도 클리어했다
정말 잘 어울려
그래서, 암승의 거울에서 아니, 아무래도 인연이 소울하울은?
하지만 흔적은 찾았다
그리고 단서가 될 만한 것들도
너, 이거…
소울하울이 돌아오면 음, 그 녀석이 방치해 뒀던 깜짝 놀라서 이쪽으로 그건 그런데
그렇게 됐으니까, 슬레이만
이야, 이 난해한 자료를 정령이나 고대 지식이 무진장 이런 굉장한 일을 부탁할게
알겠습니다
그럼 어디
실례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미라 님, 오랜 여행을 하시느라
그, 그래…
이번에 시녀 일동
혼신의 걸작을 보여드릴 기회를 정말 감사드립니다
뭐라고!?
자칭하는 현자
sub by 별명따위
"Ready Set Go!!"라고 외치며 앞으로 날아가
"Ready Set Go!!"라고 외치며 앞으로 날아가
거울 속에 비치는 내게 맡겨진 미래
거울 속에 비치는 내게 맡겨진 미래
Make my dreams come true 몇 번이고
Make my dreams come true 몇 번이고
「이몸, 갈아입히기 인형인 것이냐!」
아, 마리아나인가
「이몸, 갈아입히기 인형이!」
식사가 준비됐습니다
식사가 준비됐습니다
제자이신 미라 님의 시중이라면
느긋하게 보내도록 할까
모험 여행은 꽤나 좋았구나
퀘스트를 끝내고서
있던 중의 일이었다
얘기를 꽤 과장시켰구나!
갑자기 고양이가 나와서요
무슨 짓을 할 생각이십니까?
괴롭히러 오신 겁니까?
뛰어나오길래 멈춘 것뿐이라!
다니고 있었더니
쫓아내 줬어요
누군지 알고 있는 건가?
굉장히
하워드와 얘기는 나눠봤어?
부족했던 모양이다
깜짝 놀랄 거야
연구 자료는 그대로 몽땅 가져왔다
연락을 취해 물어와준다면 가장 좋겠다만
정보를 정리하며 해독하기 위해서는
필요해 보여
할 수 있는 건 너밖에 없으니까
수고하셨습니다
이렇게 주신 것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