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제목 with Caption Creator 4

에필?

 

...이 아니네

세라?

왜 여기에?

그러고 보니 오늘 밤
곁에서 잘 권리가 어쨌느니 하며

저녁 식사 때
말했던 것 같은데

 

이제 배가 부르다니까요

하지만 한 그릇 더...

 

의외로 험하게 자네

이게 전설의 스시?

무슨 꿈을 꾸고 있는 거야?

 

여동생아, 너도야?

아니, 보통 여동생이
오빠 침대에 들어오던가?

 

순식간에 적응했네

내가 걱정하는 것도 모르고

자는 얼굴이 행복해 보이네

전생에서는 이런 상황은
아마 생각도 못했겠지

뭐, 기억이 없으니 모르지만

 

오늘도 떠들썩할 것 같아

 

자막 *isulbi*

 

흑의 소환사

의 소

의 소

의 소

의 소

 

이제 이해도 없어 없어

이러니 저러니 애가 타서 「왜냐면...」

흥미 없어 인생 인생

반짝반짝 꿈 그렸다가 찢었다가

뇌 달그락 달그락 텅비었어 저질 썩었구나

몰라 몰라 심난해 「힘이 들어」

이제 우리는 저주하고 냉암 미친 거야

존재 증명도 잘 모르겠어

애매 이제 DAN DAN DAN 머릿속 DEAD

행복 이제 DAN DAN DAN 고독이 세라피스트

사랑 이제 DAN DAN DAN 얼어서 소멸 END?

그대 곁에서 웃을 수 있다면

슬픔은 없다고 없다고 안 온다고

모든 오답도 천 번 쓰러뜨려서

걸어서 걸어서 미래의 날이 밝을 때까지

망각하는 윤회조차 윤회조차 늠름하잖아

모든 후회도 붕괴의 스토리로

발버둥치고 파헤치고 지금 돌진해가는 거야

 

암자색의 숲

 

정말 던전이란 느낌이야

EP10. 새로운 가족

이런 건 본 적도 없어
EP10. 새로운 가족

너무 멀리 가지 마, 리온

네!

저, 저기, 주인님

왜, 엘리 씨?

리온 님은 이해가 되는데

어째서 저희까지 던전에?

고용인이긴 하지만

두 사람도

어느 정도 레벨을
올려두려고 생각해

 

저택의 경비는 골렘을
배치해두고는 있지만

낮은 스테이터스인 채로는

만일의 경우
대처를 할 수가 없으니까

하지만 주인님

전 몬스터와 싸워본 적이 없어요

안심해

세 명은 던전 입구에서
대기만 하고 있으면 돼

 

켈 오빠, 나도?

응, 그래, 여동생아

이번에는 내가 갖고 있는
경험치 공유화를 쓸 거야

 

경험치 공유화는

적을 쓰러트렸을 때의 경험치를

파티 전원에게
배분할 수 있는 스킬이에요

맞아!

 

즉, 우리가 팍팍 몬스터를 잡으면

이 숲 정도면 내일이라도

 

함께 싸울 수 있는
스테이터스가 된다는 거야

그러니까 제라르, 클로토

시간 내에 몇 마리
잡을 수 있는지 승부야!

 

재밌겠군

 

적당히들 하라고

 

뭐야, 이 소리는?

여러분의 레벨이
올랐다는 증거예요

순조롭게 레벨업했다는 거야

스테이터스도 봐봐

 

벌써 이렇게나 레벨이 올랐어

괴, 굉장하네요

 

주인님

몬스터가 한 마리
이쪽으로 오고 있습니다

섀도우 울프입니다

무리에서 떨어진 몬스터인가

저격하지 말고 그대로 통과시켜

리온, 개 좋아해?

 

뭐, 좋아하려나

직접 만져볼 기회는 없었지만

 

그렇구나

 

주, 주인님

 

문제없어

 

모두를 부탁해

알겠습니다

 

에어프레셔!
(중풍압)

 

자, 계약 성립

어머!

와아!

당신, 훌륭하세요

굉장해, 굉장해!

 

와!

복슬복슬!

 

주인님

후방에서 우르드 씨의
파티가 왔습니다

 

오늘은 웬일로 대성황이네, 이 숲

 

누군가 했더니 켈빈 아닌가?

숲의 입구에서 뭐 하고 있어?

 

평범한 피크닉이에요

이런 위험한 장소에서 말인가?

우르드 씨야말로

암자색 숲에 오다니 별일이네요

 

우리 파티도

드디어 B급 승격의
자격을 얻었거든

이 숲에서 정해진 수의 몬스터를
토벌하는 것이

이번 시험의 과제야

 

그렇군요

 

그건 그렇고

어때서 미인, 미녀, 미소녀뿐이냐고!

이거 전부 너의 새로운 동료야?

네, 뭐...

엘리와 류카는

제 저택에서
일하고 있는 메이드로

모험의 동료는 아니지만요

 

젠장, 왜 이렇게 부러운 거냐

우리는 남자들뿐인데

에필 쨩과 세라 아가씨만으로는
부족하단 건가!

진정해, 너희들!

이 정도로 허둥거리지 말라고!

 

남은 두 명도 소개할게요

여러분,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멜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합니다

저, 저는 리온이라고 합니다

켈 오빠의 여동생입니다

잘 부탁합니다!

 

이번에는 귀여운 여동생이냐?

성녀같은 미소녀까지 있다고

역시 인생은 불공평해!

야, 야, 너희들!

기분은 모르는 건 아니지만

처자가 있는 리더는
우리 기분을 모른다고요!

야, 너희들 기다려!

기다리라고!

 

모두 돌아왔어

이봐

저기서 우르드 일행과 지나쳤는데
무슨 일 있었어?

지금부터 이 숲에서

B급 승격 시험이라고 하더라고

몬스터를 잡는다고 했어

 

큰일이구먼

큰일이네

 

너희들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

 

스킬 천리안

주인님

천리안으로 확인했는데요

숲 안에 몬스터의 모습이
한 마리도 안 보여요

 

다 잡아버렸어

버렸어

 

우르드 씨

정말 죄송해요!

자, 자, 머리를 들어, 켈빈

리오 녀석도 설명하면 이해하겠지

아마도...

우, 우르드 씨

부부가 모두
어쩜 이렇게 친절한 거야?

 

그건 그렇고 너희들

정말 규격 외의 힘을
갖게 됐구나

 

역시 S급 승격 시험을 볼만 하네

 

잘한다, 착하구나

 

S급 승격 시험이라...

리오 녀석

 

그렇다면 비밀로 한 채로 갑자기
불러서 시험을 시작할 작정이군

주인님은 매번
특례 승격이었으니까

시험 자체는 처음이 되는군요

 

그러네

켈 오빠라면 어떤 시험이라도
여유라고 생각하는데

 

난리치면 안 돼, 알렉스

이제 곧 끝나니까

 

알렉스?

내가 붙였어

좋은 이름이지?

그치, 알렉스?

 

좋았어

 

물 튀기지 마

 

켈 오빠, 흠뻑 젖었네

 

이걸로 알렉스도 가족의 일원이네

오늘부터 둘은 파트너야

사이좋게 잘 지내야 해

네, 켈 오빠!

 

이거라면 몬스터와
헷갈릴 일은 없겠네요

꽤 깨끗해졌으니까

 

배고파?

아까 막 먹었는데

 

말을 이해하는 건가요?

교우스킬이
잘 작동하고 있는 것 같아

 

어이, 리온!

 

슬슬 검 연습할 텐가?

네, 제라 할아범!

 

리온 65레벨 파즈의 용사 14세 경검사
참격흔(고유스킬) 검술(S) 이도류(S)
경업(S) 천보(B) 적마법(A) 위험탐지(B)
조력(C) 교우(B) 강건(A) 강마(B)
성장률 2배 스킬포인트 2배 보조효과 은폐(S)

 

어라, 늦었네

눈치챘어?

저택 주변에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는 놈들이 있어

숫자는...

 

전부 14명이려나?

나와 알렉스는
세라 언니가 말해줬어

전혀 알아채지 못했어

 

에필과 멜피나는 재우고 왔어

제라르는 엘리와 류카의 방을
호위하고 있어

그럼 안심인가?

 

보이는 범위에서는

그렇게까지 노련한 것 같지는 않아

레벨 20이 고작이야

 

한 명만 26이네

다른 자들과 거리도 있고

이놈이 두목인가?

여기서 보이는 거야?

에필한테서 천리안을 빌렸거든

어떻게 할 거야?

내가 하고 올까?

 

글쎄...

 

리온

알렉스와 함께 갈 수 있겠어?

나?

몸풀기 상대로 딱 좋을 거야

 

저택의 담 안쪽은

사일런트 위스퍼가 펼쳐져 있어
(무음풍벽)

정문의 골렘들을 물릴 테니까

벽을 넘어오는 놈들부터
쓰러트리면 돼

어때?

 

응, 나 해볼게

좋았어

그래야 내 여동생이지

클로토

분신체를 부탁해

 

클로토, 잘 부탁해

 

기척탐지와 천리안으로 얻은 정보를

부하 네트워크 상에 올릴 테니까
잘 쓰도록 해

 

이거 엄청 편리하네

고마워, 켈 오빠!

그리고 이걸...

 

이건?

 

이 검의 이름은 강화 미스릴 소드

전에 카셀이란 녀석에게서 얻은 검을

내 대장 스킬로 다시 연마한 거야

첫 무기로는 충분하겠지

 

고마워, 켈 오빠!

자, 가라!

우리 집 용사님의 첫출진이다!

응!

 

저 저택의 주인

전에 크리스토프 님을 포박할 때

데라미스 용사와
공동투쟁 관계였다고 들었다

없애주겠다

우리 군국 트라이센의 패도에
방해가 되기 전에!

 

여긴 정말 꿈의 세계 같아

 

에필 언니는 다정하고

요리가 맛있고

켈 오빠는 어딘가 익숙해서
마음이 놓여

세라 언니나 다른 사람들도

함께 있으면
정말 즐거운 사람들이야

 

나도 모두의 힘이 되고 싶어

가자, 알렉스!

 

자, 실력을 볼까

 

검 다루는 게 아직 미숙하지만

S급 검술을
터득한 정도의 소질은 있어

이건 제라르가
똑바로 지도하면 변할 거야

알렉스와의 연계도
무리가 없고 훌륭해

이런 상태라면 저택에 한 명도
도달할 것 같지 않네

 

내 차례는 없는 건가?

 

이걸로 전부...

 

첫 미션 컴플리트야, 알렉스!

 

신난다!

 

클로토

뒷처리를 부탁해

 

포박한 자들은

내가 최소한 치료한 후
길드에 넘길 거야

 

그럼 잠깐 숨어있는 놈도 잡아올게

세라는 리온과 알렉스를 부탁해

라저

 

늦어

설마 실패한 건가?

 

어쩔 도리가 없군

철수다

 

불러도 소용없어

 

네 부하는

전부 내 가족이 정리했어

 

그런가

크리스토프 님을 쓰러트린 건

데라미스의 용사 따위가 아니라...

 

알렉스 45레벨 용자의 파트너 3세
섀도우울프 수컷 그림자이동(고유스킬)
후각(C) 은밀(D) 은폐탐지(D)
보조효과 소환술/마력공급(S) 은폐(S)

 

트라이센 성

 

군국 트라이센의 황제
젤 트라이센의 이름 하에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오늘 모인 것은 다른 게 아니다
황제 젤 트라이센

크리스토프 건인가, 아버지?
용기병단 장군
아즈그라드 트라이센

트라지에서의 노예 확보
용기병단 장군
아즈그라드 트라이센

분명 그건 트리스탄의 발안이었지?
용기병단 장군
아즈그라드 트라이센

이런 이런
혼성 마수단 장군
트리스탄 파제

그들에겐 기대했었는데 말이죠
혼성 마수단 장군
트리스탄 파제

결국은 야만적인 모험자
혼성 마수단 장군
트리스탄 파제

그 정도밖에 안 됐다는 건가요?
혼성 마수단 장군
트리스탄 파제

트리스탄이여
철강 기사단 장군
단 다르바

해명은 아무래도 좋네
철강 기사단 장군
단 다르바

이 건에 의해 우리 나라의 음지의 일부가
암부장군
슈트라 트라이센

겉으로 드러났다
암부장군
슈트라 트라이센

이미 가운, 트라지, 데라미스 3국이
동맹을 맺기 시작했다

이 실패의 책임을
어떻게 질 생각인가!

자, 자, 그렇게
화내지 마세요, 단 장군

수명이 줄어버린다고요

뭐라고?

그만하세요

폐하 앞입니다

슈트라 님...

 

노장군은 정말 공주에게 약하군요

 

트리스탄이여

대략적으로는 단이 말한 대로다

현재 우리 나라는 곤경에 처해 있다

크리스토프 건은

트라이센과 무관계라고
변명하고 있지만

그걸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자칫하면 3국을 상대로 한
전쟁이 될 수도 있다

그럼 해버리죠

 

전쟁을

 

미쳤나, 트리스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우리 트라이센이 군비확장의
노력을 하고 있을 때

다른 3국은 그저 평화를
만끽하고 있었어요

그런 약국이 모였다고 한들
우리의 적이 아닙니다

지금이야말로

오랜 꿈이었던 대륙통일을
이룰 때입니다

확실히 대륙통일은

우리의 큰 목표 중 하나입니다

공주님

 

슈트라 님은 찬성하시는 겁니까?

하지만 그건 지금은 아닙니다

장군이 말씀하신 만큼

3국은 무기력하지 않습니다

나는 전쟁에 찬성이다

아즈그라드 오라버니!

가운의 군대와 몇 번인가
작은 전투를 한 적이 있지만

그렇게까지 강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게다가 우리 용기병단에는
그게 있지

 

손에 넣은 힘을
시험해보고 싶으시다?

 

이걸로 찬성2 반대1이 됐습니다

 

나는 당연히 반대다!

장난도 정도가 있다!

그럼 이걸로 동표

남은 것은 클라이브 장군입니다만

 

좋다, 트리스탄

5인의 장군 표에 우리 나라의
명운을 맡겨봐야겠군

 

클라이브를 불러라!

 

왜 내가 이런 곳에 일부러
오지 않으면 안 되냐고!

 

여전히 기분 나쁜 곳이야

마법 기사단 본부는

 

문 안 잠겼으니까
들어와도 돼

실례하겠습니다

 

어라? 부하가 아니잖아

너 누구였지?

철강 기사단 부관

진 다르바입니다

아, 단 씨의 아들인가?

국왕께서 원탁회의를
소집하셨습니다

클라이브 장군님!

즉시 참가하셔야 합니다

아, 귀찮네!

 

뭐, 됐나?

내가 묻고 싶은 것은
한 가지뿐이야

 

나, 아름다워?
마법기사단 장군
클라이브 테라제

 

갈 곳 없는 감정을

눈치채지 않도록

귀를 막고

닫았던 my mind

낯설은 거리에서

헤매이는 마음을 그저

출구로 이끄는 손을

찾고 있었어

Wherever you are, I’ll find you

맞잡은 손은 last forever

변함없이 곁에서 웃어줘

I wanna take you higher

I wanna take you higher

We’ll always be together

혼자만으로는 만들 수 없어

지금도 앞으로의 미래도

All I need is you

먼 곳으로

I’ll be there for you (there for you)

I’ll follow you (follow you)

Wherever you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