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빨리 말 안했어?
그게... 대단한 건 아닐 거라 생각해서...
선배들에겐... 말 안해 줄 수 있겠어?
할 수 있을 리 없잖아.
하, 하지만!
회장에는 감독님도 계셔! 바로 들킬
왜... 이런 중요한 날에...
울고 구르고 날고 돌고
미완성인 우리의 청춘의 연무를
간단히 지워지지 않을 것처럼
보이지 않는 잉크로 안쪽에 그려두자
망설였을 때
그것을 우리의 희망의 증표 삼아
춤추는 마음의 발을
너와 갖춰졌다면
울고 구르고 날고 돌고
미완성인 우리의 청춘의 연무를
몇 번이든 터널의 저편에
눈이 부실 것 같은 빛 안으로 향해가
センチミリメンタル - 青春の演舞
여, 염좌라니,
염좌 얕보면 안 돼. 후유증이 남는 경우도
할게요! 괜찮아요!
아무튼, 우선 병원 다녀와.
정말 괜찮아요!
그걸 증명하기 위해 다녀와. 개회식은 무리일지도
병원에 가지 않으면
네...
-제가, 따라갈게요.
그래서, 후타바 군의 상황은?
야!
타카세...
겨우 여기까지 왔나. 사사카마 자식.
-응...
무슨 일인가요? 설마 긴장했다든가?
어라? 미사뽕과 쇼타로는?
아... 둘 다 늦잠... 아니,
미사뽕, 늦잠?
-가자.
무슨 일 있었나 보네.
-어머, 댁 조카분도!
-몇 학년인가요?
-오빠와 같다!
-어라? 오빠 없네.
지각인가? 전화해 볼까?
괜찮겠지. 무슨 일 있으면 연락할 거야.
네.
1번, 아키타 현 대표,
네!
가만 있어도 어쩔 수 없어.
집중, 집중!
네!
『2번, 후쿠시마 현 대표,
-코마츠 씨, 잠시만요.
갈까.
풀죽은 표정 하고 있네.
1학년 둘은 아직 안 온 모양이네요.
역시 미사뽕과 쇼타로,
츠키유키! 방심은 금물이야!
조금은 할 만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저흰 당신들을
2년 전엔, 너희 3학년밖에 없었어.
하지만, 항상 위를 올려다보며,
작년의 4명도, 전신에서
그에 비해, 지금의 너희는 어때!
아, 시끄럽네. 우린, 평소대로라고!
조금은 기대할 수 있겠네요.
-그런가?
들어 버렸네.
응, 그 녀석 말대로야. 좋아!
응!
『4번, 아오모리 현 대표,
작년 인터하이 우승 학교래!
네!
합숙 때와는 비교도 안 돼.
타카세와 무츠는 당연하지만,
거기다 츠키유키 마시로...!
-지금까지의 학교와...
-여기까지 와서 노 미스...
[하쿠메이 대학 부속 고등학교]
18점?!
거야. 솔직하게 말할 수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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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대단한 건 아니지?
있어. 애초에, 연기할 수 있을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시합은 늦지 않을지도 몰라.
시합엔 넣을 수 없어!
-부탁할게.
-응?
우리 1학년은 잠꾸러기...
-아, 그럼!
-네, 아오고 부원이라!
-1학년!
-혹시 후타바 쇼타로 군?
-료짱도.
현립 아키타 히가시 고등학교.
현립 스카가와 제3고등학교.』
-아, 네!
없잖아. 껌이네, 재미없어.
생각했는데, 넷이라니 말도 안 되지.
과대 평가한 모양이네요.
이글거리며 도전하려는 눈을 하고 있었어!
투지를 내보이고 있었죠.
꼴사나워. 흐트러트릴 만한 가치도 없어!
-너 말야!
평소대로, 이길 기세로 뛰자!
사립 하쿠메이 대학 부속 고등학교.』
다른 녀석들도 상당히 대단해.
뭐야, 쟨! 괴물이야?
-응, 격이 달라!
-역시나네요, 마부치 선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