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sPlease] Lupin III - Part 6 - 14 (720p) [AD5D45E2]

Sub by 쿠도

 

네.

마티아 짱, 괜찮을까나?

할아버지?

 

안녕?

 

진짜로 그 루팡 3세?

가능하면 할아버지인채로

있고 싶었지만 말이지

몸상태는 어때?

일단은 후유증은 안 남는다고

하지만 잔뜩 검사할 게 남은거 같아서

잠시 동안은 입원이에요.

미안했네.

말려들게 해버려서

뉴스로 봤어요.

직접적인 원인은

루팡 씨가 아니라고

그 사람들은?

아니, 나도 그게 알고 싶어서

여러모로 알아보고는 있는데

쫓으려고 해도 잘 안되네

도둑이 항상 도망치는 건 아니구나

정말로 의아해진다구

우리 가게 꽃이군요.

퇴원해서 돌아갈 곳이 없어지면 곤란하지?

조금은 공헌해주지 않으면...

그렇게나 가게에 와 준것도...

이유가 있던 거네요.

꽃의 관리는 제대로 했어

다행이다.

잊어서는 안되는 건...

변하지 않는 사랑입니다.

그런가?

하지만

설마 이런 일이 일어날거라고는

생각지도 않았어요.

잘은 말 못하겠지만...

귀중한 체험이라고

조금이라도 플러스로 생각하지 않으면

 

신기루의 여자들

 

잠자는 공주님은 깨어났냐?

고에몬은?

오늘로 5연승이다.

내 정체보다

꽃을 좋아하는 할머니가 없던게 쇼크라네.

보는 눈 있네.

뭐라할까 꽃집일 때랑은 인상이 달랐어.

무슨 의미지?

고에몬 씨...

내 기억대로라면

어제도 소바였던거 같은데?

5일 전부터다.

왜 안 져주는 거야!

상냥함이라는 게 없는거야?

동정은 필요 없다.

난 불만 없어.

가능하면 포커 수행도 해주지 않을래?

그대는 안먹어도 좋다네.

아, 알겠어. 먹을게 먹을게.

 

무슨 이야기였지?

꽃집 딸래미.

아...

뭔가 말이지.

전에는 가련한이나

섬세한 같은 느낌이었는데

걘 생각보다 강한 아이였어.

아무래도 좋을 이야기잖아?

잡았어, 루팡.

정말이야?

체포된 한명이 분거 같아.

그룹명은 "엘비라"

리더는 메르세데스 카밀로

요근래 동료를 모아서

화려하게 날뛰는 거 같아.

엘비라...

스페인에서 마녀 재판을 당한

여자의 이름인가?

다음 목표는 멕시코의 은행

방코 알반이라는 거 같아.

결행일은 5일 후.

정말 고마워, 후지코.

그 보물 이외의 것은 내 것.

잊지말라고.

물론이지, 물론.

조심하라고.

어차피 이걸 아는 건

나뿐만이 아니니까.

 

선배!

나갈 땐 말해주세요.

경부, 엘비라의 건도 놔둘순 없지만

루팡은 어쩔 거지요?

아리.

선배는 제대로 루팡을 쫓고 있어.

어?

녀석이 먹이를 가로채이고

가만히 있을 리가 없다.

그 정도도 모르면 두고 간다?

네!

 

루팡 3세...

당신의 시대는 끝났어.

 

어이.

신호가 바뀌었다고.

 

무슨 생각하고 있어.

계속 인상 쓰고는.

모를거란 말이지.

아무리 너라도.

마을에 도착하면

소바가 아닌거 먹고싶다 라고 말이야.

여기에 묻어두고 가자.

손을 빌려주지.

 

하지만 녀석들이

예정대로 움직이는 건가?

부하가 잡혔다는 건

계획이 파토났다고

생각하는 게 자연스럽지.

그래서야.

아마도 메르세데스의 목적는...

나야.

녀석은 나랑 승부를 하러 왔어.

 

토모에에게 배운거 치고는

실망스럽네.

그건 그렇고, 이제 와서야

네 입에서 "모친"이라는 말이 나올 줄은.

내 모친이다.

뭐, 무리해서 묻진 않을거야.

꼬맹이였을 때

나한테 루팡의 이름을

이을 자격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할아버님이 교육 담당을 붙였거든

그게 토모에야.

어? 그렇단건.

난 또...

뭐 나도 진짜 "모친"이라는 게 있다면

얼굴 정도는 보고 싶단 말이지.

토모에는 그게 아니야.

겨우 네 뿌리를 알게 되나 싶었다고.

아이를 상대하지만

이상도록 엄해서 말이지.

언제 누구에게 원한을 살지 몰라.

언제 누가 목숨을 노려올지 몰라 라며

매일 쉴틈없이

호신술이나 총을 다루는 법 등으로

너덜너덜이었다고.

거기다

토모에 자신에게선

도둑으로써의 노하우를 때려박혔어.

사람을 속일 땐

반드시 2중, 3중으로 계략을 짜렴.

그리고 누구에게든

결코 방심하지 말것.

 

따뜻할거야.

뭐냐 이건!

소금이라고, 방심했지?

웃기지마!

미안, 미안.

토모에는 식사의 독 감정도 해줬는데

잊었을 땐 자주 이걸 당했어.

독 감정?

그것만이 아니야.

딱 한번 진짜로 독을 맞은적이 있거든.

 

그 정도까지.

그때 물었어...

어째서 그정도로 하냐고.

학생은 모두 내 아이니까 말이지.

 

그래서 모친인가.

좋은 이야기군.

여기까진 말이지.

 

몇년이 지난 어느날 밤.

저택의 밖이 시끄러워서

나는 잠에서 깼어.

저택의 보물이 도난당했습니다!

범인은... 토모에 님입니다!

 

그렇게 갑자기

토모에는 내 앞에서 사라져버렸어.

그때의 나에겐

어째서 그런일이 일어났는지

알 방도가 없어서 말이지.

알고 싶은거야.

어째서 지금 그 보물이 나온건지.

어째서 메르세데스가...

토모에의 이름을 알고 있는가.

 

아리? 괜찮아?

전쟁이라도 시작될거 같네요.

녀석들도 입구를 보고 있는 이상

경계해도 과하지 않다.

루팡 일행은 나타날까요?

반드시 온다.

아아... 제니가타 녀석.

이래도 이길까랄 정도로 데려왔군.

이것뿐이야?

항상 전부 같은 변장을 하고 있으니

밝혀내긴 어려워보여.

꼽는 짓 하고 있네.

그럼 어케 나오려나?

 

뭔가 온다!

경계해라!

 

장갑차라고?

정말로 전쟁이잖아요!

 

퇴피다! 퇴피해라!

 

미적 감각 자체가 없는 건가, 쟤내는?

 

절대로 몸 내밀지마라!

 

당했다!

너무 무모하잖아?

저래선 도둑질 같은 건 불가능하네.

그렇지도 않아.

 

이쪽 D부대.

뒷쪽으로 침입했습니다.

뒷쪽에서...

야타!

여기는 맡기겠다!

선배!

 

젠장!

 

야타, 아리!

쓸만한 차를 찾아라.

 

경부, 있습니다!

이거 줄게.

 

아, 잠깐...

기다려!

바로 가자!

가다니... 녀석들이 어디로 갔는지 몰라요.

경부!

 

루팡 녀석...

 

이번에도 낙승이었네.

아무리 경찰이 바보라도

이번의 일로 우리들을

못 멈춘다고 알았을거야.

루팡 녀석, 결국 안 왔군.

아주 겁쟁이로군.

메르가 말했잖아.

녀석의 시대는 끝났다고.

반박하겠다는 기력조차 없을 줄은.

지금쯤 자수 준비라도 하고 있겠지.

꽤나 아무말 대잔치를 하고 있네?

하여튼 볼품없는 방식이나 쓰고 말이야.

그런걸로 우쭐거리고 있으니

참을 수가 없군.

 

어이쿠.

어설프게 움직이지 말라고.

내 파트너가 밖에서 노리고 있다고.

루팡 3세를 얕봤군.

그렇지 않으면 재미 없지.

 

어째서?

루팡이 노리는 건 하나야.

나를 지켜라!

메르!

 

네, 수고했어요.

그 녀석은 돌려받도록 하지.

루팡?

롤모델까지는 말 못하겠지만

너희들보단 훨씬 베테랑이라고?

녀석.

잘 해냈으려나?

말해주도록 할까?

어째서 토모에의 이름을 알고 있지?

 

그 금고는 동료라면 누구나 열 수 있지.

어떠할 때라도 보험은 들어둬야지.

아직도 못 배운거니?

너한테 배우다니 그럴 생각 없거든.

어?

 

정말로 루팡한테 이길 수 있다 생각했어?

끝이다.

이제 넌 죽는다.

너에게 있어 이 녀석이

목숨을 걸 가치가 있는 거냐?

이 보물을 훔친다는 건

그런 거다.

 

이 녀석은 네가

가볍게 손대선 안될 것이었다.

보물의 가치를 못 알아봐선...

도둑 실격이라고.

다시 한 번 묻지.

어째서 토모에의 이름을 알고 있지?

정해져있잖아.

나도 가르침을 받았으니까.

토모에는 내가 꼬맹이일때 죽었다.

웃을 수 없군.

그럼 이 녀석을 옥션에 낸 건 누구지?

글쎄.

그런가. 이제 됐다.

메르세데스.

네 시대가 올 일은 없다.

 

빵.

 

어째서?

나는 루팡 3세라고?

당연히 눈 앞의 보물의 가치는 파악하고 있지.

나에게 있어

여자는 엄청난 보물이라고.

나... 나를 손에 넣겠다는 거야?

라고 말하고 싶은 참이지만.

너를 데려갈 건 내가 아니야.

 

한명도 남김없이 잡아라!

 

루팡! 이거 봐봐.

 

사람을 속일 땐 2중, 3중으로 계략을 짤 것.

결코 방심하지 말 것.

메르세데스, 루팡 3세를 뛰어 넘으렴.

 

바보같은...

선생님은 엄마와 같았어.

기억하지 않으면 안되지...

엄마의 사랑... 이라는 걸.

루팡!

 

살아있다고?

하지만, 그대가 본 게 아닌가?

나는 터무니 없는 착각을

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네.

누구에게 있어서든

결코 방심하지 말 것.

물론 이 나에게도.

메르세데스는 어디 있는지 모른다고 했지만.

집히는 데가 있어?

아니.

전혀 모르겠네.

하지만, 만약 진짜로 살아있다면...

언젠가 반드시 찾아내겠어.

그날의 진실을 알기 위해선.

 

街を洗うは雨が
거리를 씻어내고 있어, 비가

私は置き去り
나는 내버려두고

心に残る恋も
마음에 남는 사랑도

洗ってよ何もかも
씻어내주렴 전부다

ああ、はずした
아아, 벗은

指輪だけ輝いてた
반지만이 빛나고 있었어

あの日と同じ雨が降ってる
그날과 똑같이 비가 내리고 있어

今日は土砂降り
오늘은 폭우

思い出洗う雨は
추억을 씻어내는 비는

涙に変わるの
눈물로 바뀌는 거야

 

지겐의 목숨을 구한 마을의 의사.

지금 그녀에게 행복이 찾아오려고 하고 있어.

근데 그런 수염으로 결혼식에 갈 생각?

 

다음화

축복의 종에 울려라, 총성

어처구니 없는 남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