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 by 쿠도
네.
마티아 짱, 괜찮을까나?
할아버지?
안녕?
진짜로 그 루팡 3세?
가능하면 할아버지인채로
있고 싶었지만 말이지
몸상태는 어때?
일단은 후유증은 안 남는다고
하지만 잔뜩 검사할 게 남은거 같아서
잠시 동안은 입원이에요.
미안했네.
말려들게 해버려서
뉴스로 봤어요.
직접적인 원인은
루팡 씨가 아니라고
그 사람들은?
아니, 나도 그게 알고 싶어서
여러모로 알아보고는 있는데
쫓으려고 해도 잘 안되네
도둑이 항상 도망치는 건 아니구나
정말로 의아해진다구
우리 가게 꽃이군요.
퇴원해서 돌아갈 곳이 없어지면 곤란하지?
조금은 공헌해주지 않으면...
그렇게나 가게에 와 준것도...
이유가 있던 거네요.
꽃의 관리는 제대로 했어
다행이다.
잊어서는 안되는 건...
변하지 않는 사랑입니다.
그런가?
하지만
설마 이런 일이 일어날거라고는
생각지도 않았어요.
잘은 말 못하겠지만...
귀중한 체험이라고
조금이라도 플러스로 생각하지 않으면
신기루의 여자들
잠자는 공주님은 깨어났냐?
고에몬은?
오늘로 5연승이다.
내 정체보다
꽃을 좋아하는 할머니가 없던게 쇼크라네.
보는 눈 있네.
뭐라할까 꽃집일 때랑은 인상이 달랐어.
무슨 의미지?
고에몬 씨...
내 기억대로라면
어제도 소바였던거 같은데?
5일 전부터다.
왜 안 져주는 거야!
상냥함이라는 게 없는거야?
동정은 필요 없다.
난 불만 없어.
가능하면 포커 수행도 해주지 않을래?
그대는 안먹어도 좋다네.
아, 알겠어. 먹을게 먹을게.
무슨 이야기였지?
꽃집 딸래미.
아...
뭔가 말이지.
전에는 가련한이나
섬세한 같은 느낌이었는데
걘 생각보다 강한 아이였어.
아무래도 좋을 이야기잖아?
잡았어, 루팡.
정말이야?
체포된 한명이 분거 같아.
그룹명은 "엘비라"
리더는 메르세데스 카밀로
요근래 동료를 모아서
화려하게 날뛰는 거 같아.
엘비라...
스페인에서 마녀 재판을 당한
여자의 이름인가?
다음 목표는 멕시코의 은행
방코 알반이라는 거 같아.
결행일은 5일 후.
정말 고마워, 후지코.
그 보물 이외의 것은 내 것.
잊지말라고.
물론이지, 물론.
조심하라고.
어차피 이걸 아는 건
나뿐만이 아니니까.
선배!
나갈 땐 말해주세요.
경부, 엘비라의 건도 놔둘순 없지만
루팡은 어쩔 거지요?
아리.
선배는 제대로 루팡을 쫓고 있어.
어?
녀석이 먹이를 가로채이고
가만히 있을 리가 없다.
그 정도도 모르면 두고 간다?
네!
루팡 3세...
당신의 시대는 끝났어.
어이.
신호가 바뀌었다고.
무슨 생각하고 있어.
계속 인상 쓰고는.
모를거란 말이지.
아무리 너라도.
마을에 도착하면
소바가 아닌거 먹고싶다 라고 말이야.
여기에 묻어두고 가자.
손을 빌려주지.
하지만 녀석들이
예정대로 움직이는 건가?
부하가 잡혔다는 건
계획이 파토났다고
생각하는 게 자연스럽지.
그래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