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system : [ Luna★루나 ] 로이스 : 2 → 1
[메인] 🔴GM : Dx3 『Crumble Days』
[메인] 🔴GM : GM m00 PL 마요, 재희, 쿠키, 파이, 서묘
[메인] 🔴GM : 2021-06-20
[메인] 『Daily routine』 : ── 4시 9분. 아마네 고등학교.
[메인] 🔴GM : 장면등장: 아오바 쇼타. 비오버드이므로 장면등장 침식률은 올리지 않습니다.
[메인] 🔴GM : 하교를 알리는 학교종이 울렸음에도 늦잠을 잤던건지, 혹은 반성문을 썼던 건지.
[메인] 🔴GM : 귀가부 학생들은 모두 돌아갔을 시간에 쇼타는 느즈막히 학교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아오바!"
[메인] 아야세 유우 : 마침 동아리 활동이 끝났던 건지, 같은 반 친구인 아야세 유우가 플룻 케이스를 등에 매고는 아오바를 불러요.
[메인]
아오바 쇼타 :
퍼질러 자다가 재수없게 딱 걸려선, 이 시대에 깜지라니… 머리 벅벅 긁으며 한숨 푹 쉽니다.
그래도 다행이지. 얼추 시간은 맞춘 것 같네요.
[메인] 아오바 쇼타 : 아야세가 끝날 시간즈음이니까요. 딱 저 우렁찬 소리, 발걸음… 안 봐도 그 녀석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넉살좋게 고갤 돌려 아야세를 쳐다보네요. 뭐야? 하는 눈으로, 한쪽 눈썹만 치켜올리면서요.
[메인] 아야세 유우 : 관현악부 동아리 때문에, 최근 들어서는 함께 하교를 한 적이 없었죠. 반가운 것을 숨기지 못하는 표정이었죠.
[메인] 아오바 쇼타 : 말하지 않아도 전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이젠 표정만 봐도 알 수 있네요.
[메인] 아야세 유우 : "… 동아리도 없으면서, 웬일로 이렇게 늦게 돌아가는거야?"
[메인]
아오바 쇼타 :
" 네가 알아서 뭐하게? "
오늘 표정 참 좋아보이네. 뭔 일 있나?
[메인] 아야세 유우 : "… …" 그 말에 표정이 눈썹이 비죽 올라가.
[메인] 아야세 유우 : "혼자 귀가하는 것 같아서, 같이 가주려고 한 거다! 왜!"
[메인] 아야세 유우 : 팔꿈치로 쇼타의 어깨를 콱 누르죠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럼 그냥 가면 될 것이지 뭐 그렇게 시끄럽게 소릴 질러? 네 그 고릴라 울음소리 때문에 지구 반은 사라지겠ㄷ…"
[메인] 아야세 유우 : 그리곤 자연스레 옆에 서서 같이 걸어가요. 웃음 대신 입만 비죽 내밀고는.
[메인] 아오바 쇼타 : 어깨에 몰리는 통증에 아야세를 노려봅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 매점 원숭이! "
[메인] 아오바 쇼타 : "야! 아프거든? 시끄러워 이 고릴라야."
[메인] 아오바 쇼타 : "칫… 괜히 맞춰쓴다고 손목만 버렸네."
[메인] 아오바 쇼타 : 짧게 중얼거리고는 어색하게 뒷목만 만집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맞춰써? 뭐를?"
[메인] 아오바 쇼타 : "몰라도 돼. 바보."
[메인] 아야세 유우 : "뭐라고?! 야, 진짜!"
[메인] 🔴GM : 티격태격거리며, 하교를 위해 열차를 타려고 하면 플랫폼의 스크린에는 '고장'이라는 글씨가 뜨죠.
[메인] 아오바 쇼타 : 고장? 눈 게슴츠레 뜨고는 아야세를 잡아당깁니다.
[메인] 🔴GM : 대신 열차 고장으로 임시 운행 버스가 있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고장 났다는데? 저기 임시 버스 타야겠네."
[메인] 아야세 유우 : "아… 하필, 이런 때에 고장이네."
[메인] 아오바 쇼타 : "너 때문이야. 이 고릴라야."
[메인] 아야세 유우 : "…임시운행버스가 있다잖아, 이 매점원숭이!"
[메인] 아오바 쇼타 : "이 뭬점 원숭아아~"
[메인] 아오바 쇼타 : "암튼, 있어서 다행이네."
[메인] 아야세 유우 : 그런 말 때문에, 버스를 타기 위해 이동하면서도 쇼타를 콱콱 치고 있었을 겁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콱콱 쳐지면 왜 때려? 라는 억울한 표정으로 아야세를 노려보겠네요.
[메인] 🔴GM : 다른 승객들을 따라, 두 사람까지 모두 버스에 타면- 버스는 시동을 걸고 출발하죠.
[메인] 🔴GM : 창문 밖으로 들어오는 노을지는 하늘의 색. 조용한 승객들.
[메인] 아야세 유우 : 옆자리에 앉은 아야세도 조용하게 앉아서 버스의 흔들림에 따라 고개를 끄덕이다가 문득 입을 엽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 쇼타는 진로 같은 거 생각한 적 있어?"
[메인] 아오바 쇼타 : "딱히 없는데. …운동선수?"
[메인] 아야세 유우 : "그건 의외네. 그러고보니 체육수업마다 기록이 좋았었지?"
[메인] 아야세 유우 : 입가에 미미한 호선을 띄우죠.
[메인] 아오바 쇼타 : "뭐… 그정도도 못하면 바보지."
[메인] 아오바 쇼타 : "아, 맞다 너… 바보지?"
[메인] 아야세 유우 : "뭐어~ 우리도 슬슬 진로를 생각해야할 나이니까, 다 컸… …"
[메인] 아야세 유우 : "야!!"
[메인] 아오바 쇼타 : "어우 귀청 떨어져. 공공장소에선 정숙 몰라?"
[메인] 아야세 유우 : "아, 정말! 뭘 진지하게 말을 못하겠어! 이 바보 쇼타!"
[메인] 아야세 유우 : "운동선수라고 말한 것도 그냥 대충 말한 거 아니야?!"
[메인] 아오바 쇼타 : "왜 그런게 궁금한건데? 어차피 학창시절은 얼마 안 길어."
[메인] 아오바 쇼타 : 하아… 들켰네. 머릴 북북 긁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지금만 이야기해도 모자란데, 아야세는 벌써 앞을 내다보고 있죠.
[메인] 아야세 유우 : "그래, 그러니까 미리미리 준비를 하는 거지! 대학을 가거나 직장을 다니거나~ 안그러면 졸업하고 후회한다고."
[메인] 아오바 쇼타 : 이 나이대의 아이들이라면 다들 진로를 잡아야하긴 하지만… 조금 서운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고루한 말들을 따박따박 쏟아내요.
[메인] 아야세 유우 : 그러다가 문득 말을 멈추죠.
[메인] 아오바 쇼타 : "난 후회 안 해. 지금 너랑 하고싶은 말을 하는 걸…"
[메인] 아오바 쇼타 : 단 한번이라도 시간아깝다 생각해본 적 없는데.
[메인] 아오바 쇼타 : 따라 멈추고는 아야세를 쳐다봅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그렇다면 다행……아니, 뭐, 뭐,뭐엇."
[메인] 아야세 유우 : 잠시 입을 뻐끔거리다가, 뺨을 붉힌 아야세는 합,하고 입을 다물죠.
[메인] 아야세 유우 : "… …"
[메인] 아오바 쇼타 : 간극을 지키다가 턱을 괴곤 괜히 다른 곳을 쳐다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냥 난 이대로도 좋아. …너무 빨리 어른이 되고싶진 않네."
[메인] 아야세 유우 : " … … 그것도 나쁘진 않지."
[메인] 아야세 유우 : 그리고 쇼타 쪽에 티켓으로 보이는 종이 한 장을 내밉니다. 고개는 바닥을 향하고 있어요.
[메인] 아야세 유우 : "그,그리고 이거! 이번에 콩쿠르에 참가하거든."
[메인] 아오바 쇼타 : 괜히 어색해서 밖에 시선두던 눈동자가 슬그머니 아야세에게로 향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바로 마주보지는 못하고 괜히 아야세의 구두코 끝을 보고있네요.
[메인] 아야세 유우 : "괜찮으면… … 보러와줘." 목소리는 거의 개미처럼 작아져요.
[메인] 아오바 쇼타 : "… … "
[메인] 아오바 쇼타 : 한참을 말이 없다가 괜히 목소리를 가다듬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오지 말래도 가려고 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너 연주 틀리면 앞에서 비웃어주려고."
[메인] 아오바 쇼타 : "앞좌석 끊어놔라."
[메인] 아야세 유우 : 그 말에 다른 대답도 못하고, 고개를 푹 숙이죠. 짧은 머리 사이로 올라간 입꼬리가 언뜻 내비칩니다.
[메인] 🔴GM : 티켓은 오래 잡고 있었던 건지, 미약한 온기가 남아있죠. 그리고 그 때.
[메인] 아오바 쇼타 : 괜히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어색하게 허벅지에 둔 손에 땀이 미적미적 나기 시작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더위는 분명 강한 편이었는데…
[메인] 버스기사 : "어,어어- 앞에 사람이…?!"
[메인] 🔴GM : 끼이이이이익, 하고 브레이크를 밟는 소리가 크게 울립니다.
[메인] 🔴GM : 고요하던 승객들이 웅성거리며
[메인] 아야세 유우 : "아?!"
[메인] 아오바 쇼타 : …!
[메인] 아오바 쇼타 : 급하게 아야세를 자신쪽으로 끌어당깁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콩쿠르 한다고 신났는데, 어디 하나라도 아작나면 큰일이니까요.
[메인] 🔴GM : 순간, 흔들리던 버스는 멈춰서지 못하고 한 바퀴를 굴러 뒤집힙니다- 이어서
[메인] 아오바 쇼타 : …!!!
[메인] 아야세 유우 : "꺄아아아아악?!
[메인] 아오바 쇼타 : 급하게 아야세를 끌어당겨 감싸안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몸 숙여 멍청아!"
[메인] 🔴GM : 콰아아아아앙───!!
[메인] 🔴GM : 큰 충격과 함께, 버스는 폭발하고 맙니다.
[메인] 🔴GM : … …장면종료.
[메인] 『첫번째 임무』 : ── 32분 전, P시의 번화가.
[메인] 🔴GM : 장면등장: 타카사키 토라
[메인] 🔴GM : 장면에 등장하기 위해 침식률을 1D10만큼 올려주세요.
[메인] 타카사키 토라 : 1d10 (1D10) > 4
[메인] system : [ 타카사키 토라 ] 침식 : 32 → 36
[메인] 🔴GM : 현재 토라는 P시의 거리를 걷는 '호시 리츠카'라는 학생을 미행하고 있습니다.
[메인] 🔴GM : UGN의 칠드런으로서, 외부에 나온 첫 임무. 그를 위해 친형제인 타카사키 하야토가 원거리에서 연락합니다.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토라, 거기 갈색 머리에 안경을 쓴 녀석이 호시 리츠카야."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펄스하츠의 에이전트일지도 몰라. 아직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교복은 근처에 있는 아마네 고등학교의 것이야."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조용하고 사뿐하게, 발걸음을 옮기며 답합니다. "알아."
[메인] 호시 리츠카 : 어느 가게에서 나온 호시 리츠카는 유유이 사람들 사이로 걸어갑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 펄스하츠. 정확히 어떤 집단인지 누누히 들어왔습니다. 경계하며 고개만 끄덕입니다.
[메인] 호시 리츠카 : 정지 되어있던 차 너머로 걸어가며 모습을 감춥니다.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이번 임무는 저 녀석의 감시야. 수상한 움직임이 보이면… 알지?"
[메인] 타카사키 토라 : "…!" 다급히 걸음을 빨리합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알고 있어." 잠시만, 이어 말하며 호시 리츠카를 뒤쫓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정면에서 28m! 바로 우측의 골목 사이."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날렵하게 몸을 틉니다. 우측, 골목 사이. 거리를 가늠합니다.
[메인] 🔴GM : 토라가 호시 리츠카를 뒤쫓으면, 아슬아슬하게 그의 등만이 보이죠. 그 마저도 금방 사람들 사이에서 사라집니다.
[메인] 🔴GM : 혼잡한 번화가에서 건물 모퉁이를 돌아가다보면- 점차 인적이 드문 곳으로 나오게 됩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계속 사라지잖아. 표정을 미미하게 구깁니다.
[메인] 🔴GM : 정차 되어있는 차가 몇 대 서 있고, 어느새 p시의 바깥쪽 도로변.
[메인] 🔴GM : … …
[메인] 🔴GM : … 어디선가 매캐한 냄새가 코 끝에 닿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냄새를 맡으면 그 자리에 우뚝 멈추어 섭니다. 주변을 휘 둘러보고. "…이상해."
[메인] 🔴GM : 호시 리츠카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불길한 냄새가 발자국처럼 남아있어요.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무슨 일이야?"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사라졌어. 소각하는 냄새가 나." 그 주변을 빙 돕니다.
[메인] 🔴GM : 주변을 빙 돌아다니면, 토라의 시야에 새빨간 풍경이 들어옵니다.
[메인] 🔴GM : 불타오르는 화염.
[메인] 🔴GM : 쓰러진 사람들, 그리고 뒤집힌 버스.
[메인] 🔴GM : 그 사이에서 누군가를 감싸안고 있는 소년.
[메인] 🔴GM : 장면등장: 아오바 쇼타.
[메인] 🔴GM : 장면에 등장하기 위해 침식률을 1D10만큼 올려주세요.
[메인] 타카사키 토라 : "……." 이글거리는 화재 장면을 빤히 쳐다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1d10 (1D10) > 8
[메인] 🔴GM : 불길한 냄새는 이제 이 주위를 온통 덮고 있습니다. 끔찍한 사고의 풍경 속에서.
[메인] 🔴GM : 아오바 쇼타는 어떤 모습으로, 누구를 구하고 있었나요?
[메인] 아오바 쇼타 : 불길한 연기 한 가운데에서, 웅크리고 있는 모습이 언뜻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옷가지는 이미 엉망인 꼴이고, 끌어안은 팔에는 필요 이상의 힘이 들어가 있겠네요.
[메인] 아오바 쇼타 : 떨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상황이 무서운지, 아니면 다른 무언가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토라의 한쪽 이어폰으로는 하야토가 "무슨 일이야, 토라! … 토라?" 라고 말하고 있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그런 아오바를 주시하며 한 박자 늦게 오빠에게 상황을 전달합니다. "호시 리츠카를 놓쳤어. 그리고, 오버드를 발견했어."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다시금 내딛는 걸음은 거침없습니다. 아오바를 향해 다가갑니다.
[메인] 🔴GM : 사고의 현장과 이 일대를 뒤덮고 있는 기묘한 정적.
[메인] 🔴GM : 오버드인 토라라면, 알 수 있는 현상입니다. 바로 《워딩》이펙트-!
[메인] 🔴GM : 쇼타에게 다가가는 토라는 언뜻, 뒷편에서 목소리를 듣습니다.
[메인] 🔴GM : 전복된 버스의 불길에 모습이 가려진 이.
[메인] - : "후후후… … 이러면 각성하겠지."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말을 건네려던 찰나, 뒷편의 목소리에 몸을 돌립니다. "……?!"
[메인] - : "칫, 벌써 왔나."
[메인] 🔴GM : 불길 속 그림자는 순식간에 모습을 감춥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 누구였지? 하지만, 이런 것에 신경쓸 새는 없습니다. 자신은 추적할 능력이 없으니까.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경계하며 서 있다가 아오바에게 다가가 쭈그려 앉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타 죽을거야. 일어나."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이런 불이라면 다친다는 얘기였습니다. 아오바의 품에 안긴 여자애에게 시선이 닿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제 근처에 다가오는 인기척에 반자동적으로 토라에게 시선을 돌립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풀린 눈동자가 멍하니 토라를 쳐다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손엔 감각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무슨 일이 있었지?
[메인] 🔴GM : 바람을 따라 불길이 이따금 크게 올라오지만, 쇼타를 상처입히지는 못합니다.
[메인] 🔴GM : 외부의 불에 저항하듯 올라오는 얕은 화염.
[메인] 아오바 쇼타 : 유우, 유우는? 토라의 말에 두려움에 가득 찬 눈을 겨우 아래로 천천히 내립니다.
[메인] 🔴GM : 아야세 유우는 정신을 잃은 채, 가만히 눈을 감고 있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너는 괜찮아? 몇번이고 뺨에 손을 얹어서 매만져봅니다. 있을 수 없는 일에 몸은 굳었고, 목소리는 나오지 않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제 앞의 태연한 또래 아이에게 겨우 입을 움직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 … 도…와줘."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말없이 아오바를 응시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작게 중얼거리는 목소리는 혼이라도 나간듯, 뭐에 씌인듯한 표정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유우를… 구해줘."
[메인] 🔴GM : 쇼타는 그대로 의식이 흐려집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무릎을 짚고 있기를 한참. 쓰러지는 아오바를 본 뒤 눈동자를 굴려 유우를 힐긋 쳐다봅니다.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토라, 그 쪽으로 UGN의 처리반을 보내도록 할게." 이어서 하야토가 어디론가 말하는 목소리가 작게 들릴겁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태연하게 오빠에게 말합니다. "살려달라고 부탁받았어. 기다릴게. 같이."
[메인] 🔴GM : 이 참혹한 현장 속에서, 아오바 쇼타가 구한 유우만이 상처 하나 없이 누워있습니다.
[메인] 🔴GM : 곧 UGN의 처리반들이 오고, 토라와 쇼타를 싣습니다.
[메인] 🔴GM : ─장면종료.
[메인] 『호출』 : ── 도쿄 인근의 N시, UGN 일본지부
[메인] 🔴GM : 장면등장: 마츠모토 스미레, 이시쿠로 레이
[메인] 🔴GM : 두 사람은 일본 UGN 지부장 '키리타니 유고'의 긴급 호출을 받아 와있습니다.
[메인] 키리타니 유고 : "어서오십시오. 마츠모토씨, 이시쿠로씨."
[메인] 마츠모토 스미레 : 1D10 (1D10) > 3
[메인] 이시쿠로 레이 : 1d10 (1D10) > 7
[메인] system : [ 마츠모토 스미레 ] 침식 : 36 → 39
[메인] system : [ 이시쿠로 레이 ] 침식 : 30 → 37
[메인] 마츠모토 스미레 : "안녕. 유고."
[메인] 마츠모토 스미레 : "이시쿠로군도 오랜만."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사무적으로 목례하다가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우리 대표님 보이면 웃습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그렇네요."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격조했습니다."
[메인] 마츠모토 스미레 : 일할 때도 거의 마주치지 않을거에요. 서로 바쁘니 면대면은 몇달만일지도
[메인] 키리타니 유고 : "두 분이 아는 사이니, 일을 함께 하기에도 한층 편하시겠군요. 하지만 먼저."
[메인] 키리타니 유고 : "호출을 드린 것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바로 본론이라 바라던 바입니다.
[메인] 마츠모토 스미레 : (격의 없이 근처 의자를 빼서 앉습니다)
[메인] 키리타니 유고 : "좀 전에 P시에서 버스가 전복해 폭발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칠드런 소속, 코드네임 '스티그마'가 다른 사건을 조사하던 중 그 현장을 목격했고."
[메인] 키리타니 유고 : "워딩 이펙트를 확인했다는 보고가 올라왔습니다."
[메인] 키리타니 유고 : "현장에서 처리반이 '아오바 쇼타'라는 학생을 확보했죠. 그는 폭발할 사고에서 상처 하나 없이."
[메인] 마츠모토 스미레 : "각성한걸까."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오버드의 소행이란 것은 확실하고… 예?"
[메인] 키리타니 유고 : "… 즉, 우리와 같은 입장입니다." 고개를 끄덕이죠.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아오바 쇼타라고 하셨습니까?"
[메인] 마츠모토 스미레 : "아는 사람?"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놀라서 자신도 모르게 되묻습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사촌동생입니다. 비오버드인데 상처가 없다니……"
[메인]
키리타니 유고 :
"그렇습니다. 조사해본 바로는 이시쿠로씨와도 멀지 않은 사이인, 그 소년이 맞습니다. "
그가 말하는 것은 명백합니다. 오버드라는 뜻이었죠.
[메인] 마츠모토 스미레 : "그래...유감이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침음성을 흘립니다. 다행이라면 다행이겠지만…
[메인] 키리타니 유고 : "현재 UGN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메인] 키리타니 유고 : 키리타니는 고개를 스미레에게 돌리죠.
[메인] 키리타니 유고 : "마츠모토 스미레씨, P시의 지부장인 당신의 관할입니다."
[메인] 마츠모토 스미레 : (그 말에 머리칼을 살짝 뒤로 넘기며 팔짱을 낍니다)
[메인] 키리타니 유고 : "먼저 가서 아오바 쇼타군의 케어와 UGN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메인] 마츠모토 스미레 : "알았어."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따로 맡기실 임무가 있으시다면, 그 전에 잠시 시간을 내어 같이 들려도 괜찮겠습니까?"
[메인] 마츠모토 스미레 : "처음부터 유고는 그럴 생각으로 불렀을걸."
[메인] 키리타니 유고 : "그에 관해서는 먼저 알려드릴 정보가 더 있겠군요."
[메인] 키리타니 유고 : 기다려달라는 듯, 키리타니는 확답을 주지 않습니다.
[메인] 마츠모토 스미레 : "..."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사회인은 순응합니다. 일단 상처는 없댔고… 걱정은 되지만 억지 부릴 일은 아닙니다.
[메인] 키리타니 유고 : "조사한 바, P시에서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와 '슈라바라'라는 새로운 FH 에이전트의 흔적이 발견되었습니다."
[메인] 키리타니 유고 : "그리고 그들이 흔적을 남긴 곳은 P시 공원 내부의 신사."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디아볼로스라니, 자다가도 일어날 원수의 이름을 듣는군요.
[메인] 이시쿠로 레이 : ……하필이면 또 신사?
[메인] 마츠모토 스미레 : "P시의 신사." (살짝 자기 이마를 짚고 검지로 톡톡 두들깁니다)
[메인] 키리타니 유고 : "그 주인인 레니게이드 빙, 코드네임 '키츠네'씨가 피해를 입은 모양입니다. 그에게 일리걸로서 협력을 구하는 것을 이시쿠로씨에게 부탁드리겠습니다."
[메인] 키리타니 유고 : "이후에는 병원에서 합류를 부탁드리죠."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알겠습니다."
[메인] 키리타니 유고 : 키리타니 유고는 손목의 시계를 한 번 확인하곤
[메인] 키리타니 유고 : "그럼 6시까지. 두 사람 모두, 부탁드리겠습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불만스럽지만 머리를 식힐 시간도 필요하고 지체할 필요 없으니 빠르게 인사하고 나가기로 합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여우의 상태도 살펴봐야겠고, 동생도 확인해야하니까요.
[메인] 마츠모토 스미레 : 레이가 서두르는듯이 나가면 유고에게 살짝 묻습니다
[메인] 마츠모토 스미레 : "아오바 쇼타는 지금 병원에, '스티그마'라는 칠드런은?"
[메인] 키리타니 유고 : "병원에서 대기를 부탁했으니, 함께 있을 겁니다."
[메인] 마츠모토 스미레 : "갑자기 이시쿠로군한테 역할 교대를 부탁하고 싶어지네..." (한숨을 쉬고는)
[메인] 마츠모토 스미레 : "그럼 갈게. 수고해."
[메인] 키리타니 유고 : 그 생각을 이해한다는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메인] 🔴GM : 장면종료.
[메인]
『과거』 :
──이시쿠로 레이, 과거.
비오버드였기에 등장 침식률은 올리지 않습니다.
[메인] 🔴GM : 오버드가 되기 전, 그 날.
[메인] 🔴GM : 이시쿠로 레이는 UGN과 관련되기 전에 '카스가쿄지'를 만난 일이 있습니다.
[메인] 🔴GM : 눈이 오고 있고, 화려하게 꾸며진 도심. 옆에서 목소리가 들려요.
[메인] 사이온지 츠바키 : "이시쿠로씨, 이번에 우리가 가는 '하늘정원' 엄청 아름답다던데. 가본 적 있어요?"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아뇨, 당신과 가는게 처음입니다. 그래서 더 기대가 되네요."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답지않게 상냥하게 웃으며 말을 했던 건
[메인] 사이온지 츠바키 : "아하하, 그렇게 말하니까 더욱 특별한 기분이 들어요."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상대가, 이시쿠로란 인간이 드물게 소중히 여기는 연인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특별하죠. 우리가 만난 지…"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기념일은 아니어서 웃음으로 넘겼지만 츠바키와 보내는 매순간은 특별했으니까요.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상대가 오버드고 자신의 직업도 직업이라 바빠서 자주 만나지는 못했어도. 그래서 더.
[메인] 🔴GM : 이 지역에서 자랑하는 최고층의 빌딩에서 보는 야경. 그것을 보기 위한 장소를 '하늘정원'이라고 불렀었죠.
[메인] 🔴GM : 두 사람이 입구로 들어가려던 그 때.
[메인] 카스가 쿄지 : "흐흐, 자신들에게 무슨 일이 닥칠 지도 모르고 웃는 꼴이라니-"
[메인] 카스가 쿄지 : "아주 한심하군!"
[메인] 🔴GM :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리고,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들린 소리에 표정을 굳히며 품 안으로 손을 집어넣고 돌아봤을 겁니다.
[메인] 🔴GM : 낭만으로 가득했던 풍경은 폭력이 난무하는, 굉음으로 가득찹니다.
[메인] 🔴GM : 콰아아앙-! 하고 쏟아지는 건물의 잔해.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츠바키, 우선 이곳에서 빠져-"
[메인] 사이온지 츠바키 : "… 이시쿠로씨, 피해요!"
[메인] 🔴GM : 이시쿠로의 연인이 그를 밀쳤을 때는, 이미 늦은 후였습니다.
[메인] 🔴GM : 분수처럼 시야를 가득 채우는 피
[메인] 🔴GM : 흐려지는 의식, 누군가의 울음소리.
[메인] 사이온지 츠바키 : "이시쿠로씨…… !!"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그러면 피하기도 전에 밀쳐져, 피가 튀는 것을 보고 머리가 새하얘집니다. 츠바키는?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무사한가…
[메인] 카스가 쿄지 :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도망…"
[메인] 사이온지 츠바키 : "안돼… 이시쿠로씨, 정신 차려요."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도망치라는 소리를 마저 하지도 못하고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잔해에 깔려 짓이겨진 몸에서 정신을 차리려 애씁니다…하지만……
[메인] 🔴GM : 옆구리에 꽂힌 긴 막대와, 다리를 짓이기는 잔해.
[메인] 🔴GM : 들리던 비명까지 의식과 함께 흐려졌을 겁니다.
[메인] 🔴GM : 이후, 이시쿠로 레이는 병원에서 눈을 떴고-
[메인] 🔴GM : 키리타니 유고가 말했던 '그와 같은 입장'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아마 눈을 뜨자마자 다급하게, 한 사람을 찾았을 겁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무사한지. 살아있는지.
[메인] 🔴GM : 그에 대해서는 아무 연락도 받지 못합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그리고 곧 이상하게 기억이 흐려졌다가- 내가 누굴 찾으려고 했더라 생각하다가.
[메인] 🔴GM : 휘말린 사고가 '카스가 쿄지' 때문이라는 것도 에이전트로서 훈련이 끝난 후였죠.
[메인] 🔴GM : … … 장면종료.
[메인]
『소원을 이뤄주는 사당』 :
── P시, 내부의 큰 공원.
인적이 드문 구석의 이끼 낀 계단.
[메인] 🔴GM : 장면등장: 키츠네 미유
[메인] 키츠네 미유 : 1d10 (1D10) > 7
[메인] system : [ 키츠네 미유 ] 침식 : 39 → 46
[메인] 🔴GM : ─과거, P시.
[메인] 🔴GM : 이끼가 낀 16개의 계단을 찾아 오르면 오두막의 작은 신사가 보입니다.
[메인] 🔴GM : 신사를 가꾸는 이는 아무도 없었지만, 몇몇 사람들이 하나 둘 씩 이 신사에 찾아와 소원을 빌곤 했습니다
[메인] 아이 : "내일 수학 시험이 있는데, 잘보게 해주세요~!"
[메인] 아이 : 가지고 있던 사탕을 두 개 올려두고 갑니다.
[메인] 소년 : "아~~ 떨어지면 쪽팔리니까, 붙여줘라!!"
[메인] 키츠네 미유 : 쪽팔린게 뭐지, 뭐지? 모르는 단어가 지나갔습니다.
[메인] 🔴GM : 그 중에서는 매일 신사에 찾아오는 사람도 한 명 있었습니다.
[메인] 노인 : 노인은 신사에 기도를 하는 동안, 한 소녀의 사진을 올려두었죠.
[메인] 노인 : "제 하나 뿐인 딸이 그 곳에서도 잘 지내기를 바랍니다."
[메인] 노인 : "언제나 행복한 모습으로, 웃을 수 있길."
[메인] 키츠네 미유 : 대나무통 위에 다리를 걸치듯이 두고서는 노인의 모습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구경하고 있죠
[메인] 키츠네 미유 : 저걸 보여주면 좋아하는 걸까요? 뭔지는 모르겠지만 매번 저 사진을 올려두는 걸 보면 자신의 대나무통 같은 건가 봅니다!
[메인] 노인 : 기도를 하던 노인은 부드러이 웃고는 사진을 천천히 쓰다듬습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하니, 어떻게하면 보여줄 수 있는지 자연스럽게 깨닫습니다. 마치 이미 알고 있는 것처럼요.
[메인] 키츠네 미유 : 그래서 대나무통에서 폴짝 튀어나와서는 노인의 팔에 손을 턱 얹고서는 사진을 바라봅니다.
[메인] 노인 : 노인은 고목나무 같은 제 팔에 얹혀진 긴 여우를 보고 놀랍니다.
[메인] 노인 : "어이쿠!"
[메인] 키츠네 미유 : 노인의 모습에 고개를 갸웃이지만, 순수하게 말합니다. “보여주면 좋은 거지?”
[메인] 키츠네 미유 : ”내가 보여줄게!” 꼬리를 살랑거리죠
[메인] 노인 : "여,여우가 말을?!"
[메인] 키츠네 미유 : 눈을 반짝이며 사진의 형태를 잘 기억해뒀기에- 반짝이는 빛으로 사진의 형태를 그대로 그려내기 시작합니다.
[메인] 🔴GM : 이끼에 묻어있던 작은 빛들이 미유의 작은 손가락을 따라가 형상을 만들어냅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이지: 천사의 그림물감》1│상시│자신│근접│침식률│ 빛을 굴절시켜 원하는 영상을 대기 중에 투영하는 이펙트. 연속해서 사용한다면 동영상 투영 가능. 간파할 경우 간파하는 측의 <지각>과 당신의 <RC>로 대결할 것
[메인] 키츠네 미유 : 사진에 있는 인간이 웃으면서 서있는 모습을 멋지게도 그려냈을 겁니다.
[메인] 노인 : "… …아."
[메인] 노인 : 노인은 사진을 볼 필요도 없다는 듯, 눈 앞의 소녀를 바라봅니다.
[메인] 노인 : 얼굴이 일그러져, 웃는 것도 아니고 우는 것도 아닌 모호한 표정이에요.
[메인] 노인 : 주름 사이로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노인의 표정에 총총 주위를 빙그르르 돌며 의문에 가득차있습니다. 인간의 표정에 따른 감정은, 자신이 알지 못하는 것에 속합니다.
[메인] 노인 : 안경을 벗어, 눈물을 닦은 노인은 제 앞의 여우에게 웃어보입니다.
[메인] 노인 : "고맙습니다, 여우님."
[메인] 키츠네 미유 : 좋은 건가? 안 좋은 건가? 알지 못해 보다가 자신을 보는 시선에 꼬리를 살랑거리죠
[메인] 키츠네 미유 : “행복해? 좋아?”
[메인] 노인 : "그 딸 아이도 지금은 다 커버려, 제 곁을 훌쩍 떠났지만."
[메인] 노인 : "… 행복하다고 묻는다면, 예. 저는 행복합니다."
[메인] 노인 : "지금은 볼 수 없는, 어린 시절의 딸아이를 다시 볼 수 있었으니까요."
[메인] 키츠네 미유 : “행복해!” 그 말에 좋다는 듯이 폴짝거리며 미어캣같이 처억 섭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나중에 또 오면 또 보여줄게!” 몇 번이고 할 수 있다는 듯이 당당하게 외칩니다.
[메인] 🔴GM : 그 말에 노인은 고개를 끄덕였지만, 그가 이곳에 다시 오는 날은 오지 않았습니다.
[메인] 🔴GM : 이후, 신사의 여우에게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소문이 퍼졌습니다. 그마저도 아는 사람들만 아는 것이었지만요.
[메인] 🔴GM : 여기까지가 신사의 여우, 미유의 추억입니다.
[메인]
『소원을 이뤄주는 사당』 :
── 그리고 현재.
[메인] 🔴GM : 눈 앞에는 오두막의 잔해만이 남아있습니다. 주변에 있던 신사는 두 말할 것도 없었습니다.
[메인] 🔴GM : 누가 한 것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미유가 마지막에 들은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메인] 슈라바라 : "UGN의 쥐새끼가 귀찮게 구는군."
[메인] 슈라바라 : "디아볼로스, 그만 철수하지."
[메인] 🔴GM : 그 말을 끝으로 그 둘은 신사와 오두막을 파괴한 후 떠났습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자신은 대나무통에 머리를 박고 있었기에 외모는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조금 부서지고 금이간 대나무통을 끌어안고서는 잔해를 바라보고 있죠.
[메인] 키츠네 미유 : 자신이 생각하기에는 사고친 게 하나도 없었는데!
[메인] 키츠네 미유 : 예전에 했던 약속을 떠올리면서 빛으로 멀쩡한 신사를 그리다가 그만둡니다. 하지 않기로 약속했어요.
[메인] 🔴GM : 장면등장: 이시쿠로 레이. 임무를 위해 등장합니다. 침식률 1D10 상승도 동일.
[메인] 이시쿠로 레이 : 1d10 (1D10) > 1
[메인] system : [ 이시쿠로 레이 ] 침식 : 37 → 38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여우야 여우야, 뭐 하니."
[메인] 키츠네 미유 : “컁!” 인간 목소리에 휙 돌아봅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음, 뿌듯합니다. 약속대로 인간말도 안하고 있어요.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보자, 다치진 않았나."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대롱에서 여우를 잡아서 쑥 빼며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요리조리 살펴봅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레니빙이니 다쳤어도 나았겠지만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그래도 털빨래 해야하는지 보는거죠.
[메인] 키츠네 미유 : 레이의 손에서 대롱대롱 흔들리는채로 멀뚱멀뚱히 레이를 보고 있습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검댕이야 묻었겠다만, 다친 곳은 없습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내 앞에선 말해도 되거든. 너 말할 수 있다고 듣고 왔으니까. 집이 날라갔구나."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손수건을 꺼내 검댕을 좀 닦아주면서
[메인] 이시쿠로 레이 : UGN 에이전트 카드를 대충 보여줍니다. 말하지 말라고 주의를 들은 거면 신분 확인은 해줘야겠죠.
[메인] 키츠네 미유 : “약속한 사람하고는 다른 모습인데!” 자기 기억력을 무시하지 말라는 듯이 답하다가 순간 자기 스스로 당당하게 밝혀버렸단 걸 깨달아 뒤늦게 붙입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풉.
[메인] 키츠네 미유 : “컁.” 울음 소리 다 붙이면 여우인 줄 알죠.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이미 늦었어. 그보다 가자."
[메인] 키츠네 미유 : 약속한 사람에게 혼날 것이다… 라는걸 느끼며 묻습니다. “어디?”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신사에 와서 쉴 때마다 유부 초밥을 나눠줬던 여우인데 그간 사람 말 하는 거 한 번 못들었는데 이렇게 쉽게 듣다니. 신기하기도 합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신사 부순 놈들 잡아쳐넣어야지. 가만둘 거야?"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금이 간 대나무통을 톡톡 두드리면서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네 소중한 집도 부서졌잖아."
[메인] 키츠네 미유 : 신사 부순 놈? 목소리를 떠올리다가 말합니다. “붙잡아서 고쳐달라 하는 거야?”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아니. 가능하면 죽일 겁니다만."
[메인] 키츠네 미유 : “그럼 신사는? 신사는?”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신사는 UGN에서 고쳐줄 거야. 하지만 안 잡으면, 그놈들이 또 와서 부수겠지."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그러니까-라고 늘어지게 말하면서 미유를 대충 목도리처럼 목에 둘러버립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UGN? 알아. 여우하고 약속한 곳!”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눈치 한 번 빠르네." 물론 반어법입니다. 여우의 턱을 살살 쓰다듬어주면서
[메인] 키츠네 미유 : 아는 단어에 눈을 반짝입니다. 자신의 몸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목도리가 되고 있습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대나무통을 들고는 "더 챙길 건 없습니까?"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드디어 사무적인 톤.
[메인] 키츠네 미유 : 그의 말에 고개를 돌려 부서진 신사를 보다가 레이를 봅니다. “없어!”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그 말에 더는 시간을 지체하지 않고 자가용으로 돌아가기 전에.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그래도 일은 일이니 현장을 한 번 살피곤 갔을 겁니다.
[메인] 🔴GM : 그렇게─ 키츠네 미유와 이시쿠로 레이가 신사를 떠나고.
[메인] 🔴GM : 마츠모토 스미레가 먼저 향한 병원으로 따라갑니다. 장면종료.
[메인] 🔴GM : 모든 오프닝 종료.
[메인] 🔴GM : 어제와 똑같은 오늘.
[메인] 🔴GM : 오늘과 똑같은 내일.
[메인] 🔴GM : 세계는 반복되는 시간을 새기며 변하지 않을 것처럼 보였다.
[메인] 🔴GM : 그러나 사람들이 모르는 이면에서.
[메인] 🔴GM : ── 세계는 크게 변하고 있었다.
[메인]
🔴GM :
──더블크로스 The 3rd Edition 「Crumble Days」 크럼블데이즈
더블 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메인]
◈ 메인 플레이 :
─ 오프닝 페이즈 ─
여기까지가, 이 게임의 도입부에 해당합니다.
즉, 캐릭터의 일상과의 연결점을 연출하고 그것을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을 PC들에게 전달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속한 세계를 위해 비일상의 세계, 변해버린 진짜 세계에 발을 내딛게 됩니다.
[메인]
◈ 메인 플레이 :
─ 미들 페이즈 ─
이야기가 진행되는 페이즈입니다. 대부분 다음과 같은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 다른 PC들과의 만남
▶ 사건 조사
▶ 새로운 사건, 이벤트
그 외에도 자유롭게 하고 싶은 장면을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메인] 『일상과 비일상 사이』 : ── UGN 산하의 병원.
[메인] 🔴GM : 장면등장: 아오바 쇼타, 타카사키 토라, 마츠모토 스미레
[메인] 🔴GM : 장면에 등장하기 위해 침식률을 1D10만큼 올려주세요.
[메인] 아오바 쇼타 : 1d10 (1D10) > 2
[메인] Luna★루나 : 1D10 (1D10) > 7
[메인] system : [ 아오바 쇼타 ] 침식 : 43 → 45
[메인] 타카사키 토라 : 1d10 (1D10) > 7
[메인] system : [ Luna★루나 ] 침식 : 39 → 46
[메인] system : [ 타카사키 토라 ] 침식 : 36 → 43
[메인] 🔴GM : 아오바 쇼타가 눈을 뜨면, 병원의 개인실입니다. 토라와 스미레가 이미 그 자리에 있죠.
[메인] Luna★루나 : (팔짱을 끼고 당당히 서서 미소 지은채 서 있습니다. 쇼타가 병실침대에서 몸을 일으키면 그 자세 그대로 기다렸다는듯이 웃어요)
[메인] Luna★루나 : "정신이 들어? 아오바 쇼타?"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정적 사이에서 아오바가 눈을 뜨기를 기다렸습니다. 아오바가 일어나면 가만히 눈을 맞춥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눈을 뜨면 시야에 들어차는 것은 새하얀 병실. 흐릿한 시야가 초점을 맞추기 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립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리고 앞의 두 사람을 보고는… …잠깐.
[메인] 아오바 쇼타 : 눈을 한번 부비고는 루나를 한번 보고, 그리고 자신의 옆에 있던 차분한 또래 여자아이를 보고…
[메인] Luna★루나 : "후후후훗, 놀라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 네 눈 앞에 있는건 6년만에 가상세계에서 부활한 슈퍼 아이돌. Luna★루나니까!"
[메인] 아오바 쇼타 : 다시금 눈을 깜빡입니다. 꿈인가? 저 아이는 그렇다 쳐도… 루나가?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안녕." 썩 괜찮아 보이는 모습입니다. 많이 망가진 것 같았는데.
[메인] Luna★루나 : "아 이 애는 '스티그마'라고 해."
[메인] Luna★루나 : (토라쪽을 가리키며 말하죠)
[메인]
아오바 쇼타 :
"아,어…네."
하지만 절대 팬이라곤 말할 수 없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어색하게 토라와 시선이 마주치면 고개만 까딱하네요.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스미레의 밝은 모습을 빤히 보다 고개 돌립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어색한 기류가 잠시 돌다가, 퍼뜩 아까의 일이 떠오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잠깐, 유우… 유우는? 황급히 둘에게 다시 시선을 두고 묻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저기, 저랑 같이 있던 여자애는 못봤어요?"
[메인] Luna★루나 : (그럼 살짝 표정이 누그러집니다)
[메인] Luna★루나 : "아야세 유우는 무사해."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네가 살렸어." 끄덕이며 담담하게 내뱉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그 말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는, 당황감이 누그러든 모습으로 둘을 봅니다.
[메인] Luna★루나 : "네가 의식하지 못한 사이에 각성해서 말이지"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토라가 가진 단말에서 하야토가 하품을 하는 소리가 들리죠.
[메인] 아오바 쇼타 : 스티그마라고 했던가요? 분명 우릴 구해줬던 것 같은데… 그나저나 제 우상인 아티스트는 알 수 없는 말만 하네요.
[메인] 아오바 쇼타 : 이해하지 못해 미간을 조금 구깁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무슨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는데요. 전 그냥 사고 피해자고요."
[메인] 아오바 쇼타 : "유우는 어딨어요?"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하야토의 하품소리에 한숨쉬며 조용히 속삭입니다. 시끄러워. 하고.
[메인] Luna★루나 : "여기에는 없어. 그녀는 평범한 생활로 돌아갈테니까."
[메인] 아오바 쇼타 : 평범한 생활? 알 수 없는 말들 뿐이고… 뭐야, 개꿈인가?
[메인] 아오바 쇼타 : 다시 드러눕습니다. 자면 깨겠지… 자면.
[메인] Luna★루나 : "혼란스러운 기분도 이해하지만, 진정하고 들어줘. 너한테 있어 굉장히 중요한 이야기니까."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드러누운 아오바를 내려다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다시 벌덕 일어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아무래도 어른이 말하는데 드러눕는건 꿈이라도 좀 그렇죠.
[메인] 아오바 쇼타 : "이게 뭔 꿈인진 모르겠지만… 뭔데요?"
[메인] 아오바 쇼타 : 일단 들어나 보겠다는 표정이네요.
[메인] Luna★루나 : "폭발한 버스 안에서 너는 상처 하나 없이 탈출 할 수 있었어."
[메인] Luna★루나 : "기억나?"
[메인] 아오바 쇼타 : "기억이고 자시고… 갑자기 물어보셔도…"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어색하게 덧붙입니다. "살려달라고 부탁받았어, 너한테."
[메인] Luna★루나 : (토라쪽을 바라보곤 다시 쇼타를 번갈아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랬었지. 어렴풋이 기억납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기억이 안 나면, 기억해 내."
[메인] 아오바 쇼타 : …조금 부끄러워서 목덜미만 매만지다가 겨우 입을 여네요.
[메인] 아오바 쇼타 : "고…고맙…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습니다."
[메인] Luna★루나 : "그런데 아오바 쇼타. 분명 현장에 달려가준건 '스티그마'지만."
[메인] Luna★루나 : "거기서 무사히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따로 있어."
[메인] Luna★루나 : "네가, 당신이 발병자 - 「오버드」이기 때문이야."
[메인] 아오바 쇼타 : 뭐라는거야? 저사람 이상해 라는 표정을 짓습니다.
[메인] Luna★루나 : 쉽게말하면 초능력이라고 덧붙이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거짓말 아냐."
[메인] 아오바 쇼타 : 아니… 아무리 동경하던 연예인이긴 하지만…
[메인] 아오바 쇼타 : 역시 개꿈이죠. 드러눕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살다살다 별 꿈을 다 꾸네 아주…"
[메인] Luna★루나 : "으음, 역시 이건 백문이 불여일견이려나?"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꿈 아닌데." 아오바의 뺨을 꼬집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들어."
[메인] 아오바 쇼타 : 이불을 머리끝까지 올리다가, 루나의 말에 조금 궁금한지 눈까지만 내리…
[메인] 아오바 쇼타 : 다가 꼬집힙니다. 예이 예이. 들어야죠. 까라면 까야죠.
[메인]
🔴GM :
-레니게이드 바이러스에 대해서.
-각성해서 오버드가 된 것.
-UGN과 FH에 대해서
설명이 필요할지도 모르겠군요.
[메인] Luna★루나 : "스티그마. 부탁해도 될까? 아오바 쇼타에게 간단한 걸 하나 보여줘."
[메인] 아오바 쇼타 : 흐린 눈으로 둘을 번갈아 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내가… 요즘 동심이 고팠나?
[메인] 아오바 쇼타 : 어른이 되기 싫다고 노랠 불렀더니 정말 뇌까지 애가 되어 버린건가…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스미레를 힐긋거렸습니다. 길게는 못 보고, 0.5초정도. 뭔가 내키지 않는 듯 눈을 찡그렸습니다. "…잠시만."
[메인]
아오바 쇼타 :
눈을 찡그리는 토라를 가만히 지켜봅니다.
일단 보라니까… 열심히 봐야겠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주변을 두리번거렸습니다. 병실에 있는 가습기에 잠깐 시선이 멎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이거면 되겠지. 화분을 향해 손을 둥글게 휘젓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이지:텔레키네시스》1│메이저│자동│영역 내의 도구에 인자를 심어 이동시키는 이펙트. 단, 누군가가 장비 혹은 소지하고 있는 아이템은 선물할 수 없다. GM은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RC>판정을 요구.
[메인] 🔴GM : 판정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토라가 원하는 대로 움직일거에요.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동그랗게 만들어진 검은 영역은, 그 안으로 화분을 삼킵니다. 화분은 음표처럼 구겨져 사라져요.
[메인] 아오바 쇼타 : … …? 눈 부비며 화분이 사라진 곳을 봅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그리고선 천장에서 똑, 쇼타의 다리 위로 떨어집니다.
[메인] Luna★루나 : "이게 오버드의 힘, '이펙트'야."
[메인] Luna★루나 : "20년 전에 확산된 레니게이드 바이러스에 의해 만들어진, 인간을 초월한 능력이지."
[메인] 아오바 쇼타 : 역시 꿈이네… 다시 드러누우려다가 깜짝 놀랍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야! 위험하잖아!"
[메인] 🔴GM : 화분이 나타나며 피아노의 불협화음 같은 소리가 댕-하고 울렸죠.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리고 옆에서 설명하는… 구장르-라고 하기엔 아직도 팬입니다- 아티스트의 설명을 듣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안 깨졌어." 스미레의 설명을 들으라는 듯 눈짓합니다.
[메인] Luna★루나 : "아직도 꿈이라고 생각한다면 더 대단한걸 보여줘도 괜찮은데."
[메인] 아오바 쇼타 : 좀 환장할 노릇인데… 머릴 벅벅 긁다가 묻습니다.
[메인] Luna★루나 : "하지만 버스 사고에서 무사히 걸어나온 너 자신이 가장 큰 증거가 아닐까?"
[메인] 아오바 쇼타 : 하긴 그 말이 틀리진 않습니다.
[메인] Luna★루나 : (아오바의 다음 말을 기다리듯 팔짱을 끼고 가만히 있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일단 들어나 봅시다. 믿기진 않지만, 어차피 꿈이라 해도 당장 깨어날 것 같지도 않으니…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꿈 아니야." 아오바의 생각을 간파하기라도 한 듯 얘기합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제대로 들어."
[메인] 아오바 쇼타 : 켁, 간파당했다는 눈으로 쳐다봅니다.
[메인] Luna★루나 : "괜찮아 스티그마."
[메인] Luna★루나 : "...이런 이야기 갑자기 믿으라고 하는게 더 어려우니까."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고개가 기울어집니다. …어렵네.
[메인] 아오바 쇼타 : 토라와는 달리, 쇼타는 일상에서만 살았던 사람인지라 쉽게 믿지 못하는 눈치네요.
[메인] Luna★루나 : "하지만 아오바 쇼타, 너는 이미 이 쪽 세계에 관여되었어."
[메인] 아오바 쇼타 : 이건 또 뭔 소리람…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래서, 결론이 뭐죠?"
[메인] 아오바 쇼타 : 뭐… 어디 팔려가는 건 아니겠지?
[메인] Luna★루나 : 어흠, 헛기침을 하고
[메인] Luna★루나 : "우리들은 UGN(유니버설 가디언즈 네트워크)."
[메인] Luna★루나 : "인류의 방패를 자처하는 조직에서 왔어."
[메인] 아오바 쇼타 : 무슨… 햄버거가게 이름같네.
[메인] 🔴GM : 이 시점부터 이시쿠로 레이, 침식률을 1D10만큼 올리고 장면에 등장할 수 있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토라에게로 시선을 돌립니다. 쟤도 그쪽인가?
[메인] Luna★루나 : "오버드의 인권을 보호하고 일반 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직."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물끄러미 봅니다. "뭘 봐?"
[메인] 이시쿠로 레이 : 1D10 (1D10) > 7
[메인] system : [ 이시쿠로 레이 ] 침식 : 38 → 45
[메인] 아오바 쇼타 : "저기, 그쪽도 유 뭐시긴지 저시긴지… 그거냐?"
[메인] 아오바 쇼타 : 오버드는 또 뭐냐… 파x레인저도 아니고. 하아아…
[메인] 이시쿠로 레이 : "UGN이다, 그정도는 제대로 발음해. 쇼타."
[메인] 아오바 쇼타 : "…형?"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바보네. 짧은 감상을 떠올리고 이시쿠로 쪽으로 고갤 돌립니다.
[메인] Luna★루나 : "오~RAVEN. 그 쪽 일은 마무리 되었나보네. 수고했어!"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괜찮은지 슬쩍 훑어보면서 대나무통을 든채로 들어오죠.
[메인] 이시쿠로 레이 : 한손에는 쇼핑백을 들고있습니다. 병문안용 먹을 것 이것저것 말이죠.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예, 다녀왔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형이 왜 거기서 나와? 하는 표정으로 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뭐냐, 여기서 정모하냐?
[메인] 🔴GM : 키츠네 미유, 장면등장을 원할 시 침식률을 올려 등장이 가능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파x레인저 팬카페 오프라인 정모냐?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오버드라 확실히 쌩쌩해보이네.
[메인] 아오바 쇼타 : 혼자 이 상황에 끼지못하고 어색한 표정 짓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아는 사이인 것 같자 둘을 번갈아 봅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1d10 (1D10) > 10
[메인] 🔴GM : 멋진 등장^^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오버드라 산 거다, 인마. "
[메인] system : [ 키츠네 미유 ] 침식 : 46 → 56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스티그마를 가리키며 "형네 직장동료"
[메인] 아오바 쇼타 : …나 취직하나?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루나를 손짓하며 "형의 상사"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레이에겐 꾸벅 고개를 숙입니다.
[메인] Luna★루나 : "그래, 코드네임 'RAVEN' 너와 여기 있는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모두 오버드야."
[메인] 아오바 쇼타 : 그제서야 귀를 쫑긋 엽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나 취직해?"
[메인] 키츠네 미유 : 대나무통 위로 귀가 쫑긋합니다. 처음 듣는 소리가 잔뜩입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그리고 여우를 들어올리며 말해주죠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그래. 이게 네 동기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월급 얼마 줘?"
[메인] Luna★루나 : "으음, 확실히 협력해준다면 고마운 일이긴 한데."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대나무통 쇼타에게 안겨줍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반려동물이 되라는 건가?
[메인] 아오바 쇼타 : 심각한 표정으로 대나무통을 받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여우에게 시선이 꽂혀 있습니다. 귀가 엄청 커. 대나무통을 따라 눈이 미끄러집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형, 내가 아무리 개…같은 짓을 하고다니긴 했지만"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그건 옆의 지부장님과 상의하시고, 우선은 설명부터 들어. 먹을 거 먹으면서."
[메인] 아오바 쇼타 : 대놓고 짐승 취급은 좀.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닥치라는듯이 샌드위치 꺼내서 물려줍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그러더니 얼굴이 뿅 나와서는 두리번거립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샌드위치로 입을 봉인당합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사촌형동생이란 이런거죠. 그리고 스티그마와 루나에게도 고생하셨다며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표정이 해사해집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잘 포장된 샌드위치와 음료를 건넵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인간이 하나, 둘, 셋, 넷…. 자신이 할 대사는 잘 압니다. “컁!”
[메인] 아오바 쇼타 : 하지만 샌드위치가 맛있으니 레이를 노려보며 샌드위치를 우물거리네요.
[메인] Luna★루나 : 가상의 아이돌은 먹을게 필요없다는 의미불명한 답변을 하며 사양하죠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여기서도 말해도 됩니다. 다 UGN이니까요."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아오바는 먹느라 바빠 보이니, 키츠네에게 손을 뻗습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아, 네. 누님. 컨셉…지켜드리죠."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질색하며 샌드위치 도로 가져갑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럼 나 줘."
[메인] 키츠네 미유 : 손을 뻗으면 대나무통에서 고개가 슈웅 나오더니 손 위에 얼굴이 척 올려집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어느새 하나 다 해치우고는 손 내밉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꼬리가 보였다면 살랑거리는 걸 봤었겠지만, 지금은 대나무 통 안에 있어요.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역시 잘 먹네. "네꺼는 케이크 따로 사왔는데 그거 안 먹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복슬복슬. 양 손을 뻗어 매만지다 넘겨줍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그것도 먹고 이것도 먹고."
[메인] 아오바 쇼타 : 대나무통 굴리며 대답합니다.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말이 잘통하는 녀석이라 좋네. 쉽게 풀리겠어."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잘되었다는 듯, 하야토가 심드렁하게 한마디 얹습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성장기의 청소년이란."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어이없어하며 줍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말 안 통하는데." 하야토의 말에 대꾸하며.
[메인] Luna★루나 : "잘된게 아니야 '팔콘 블레이드'"
[메인] 키츠네 미유 : “호에에에~~” 대나무통이 굴러가자 갑자기 같이 굴러갑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잘 통하거든?"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에에…"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조금 쉽게 설명해주자면."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무시하고 대나무통을 잡습니다. 반대쪽으로 굴려줘요.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쇼타, 넌 이제 FH라고 하는 악의 조직한테 목숨이 노려질 수 있다는 거지."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팔콘 블레이드, 하야토의 코드네임입니다. 그는 게으른 목소리로 항의하고 말죠.
[메인] 키츠네 미유 : “호에에에~~” 데굴데굴 굴러갑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오~"
[메인] Luna★루나 : "그래! 마침 키츠네도 이 자리에 있으니 함께 설명해야곘네."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럼 형이 지켜줘. 수고많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그런데 불행중 다행히 오버드가 되어 살아남았고, 다치지 않는 대단한 재생능력과 몇가지 능력이 생겨서."
[메인] 이시쿠로 레이 : "UGN에 들어가-"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쇼타를 쥐어박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러거나 말거나 샌드위치 남은걸 줏어먹
[메인] 아오바 쇼타 : 켁…
[메인] 아오바 쇼타 : "아 아프잖아!"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지켜주긴 뭘 지켜줍니까. 너도 곧 성인이잖아!"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제 몸은 스스로 지킬 줄 알아야지!"
[메인] Luna★루나 : "아오바 쇼타. 네가 당한 버스사고는 우연이 아니야."
[메인] 아오바 쇼타 : "아직 미성년자거든?!"
[메인] 아오바 쇼타 : 루나에게로 시선을 돌립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귀엽다. 마치 세상이 나뉜 것만 같이 쇼타에게 관심을 크게 두지 않습니다. 키츠네의 이마를 긁어주면서 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럼 누가 일부러 했다는 겁니까?"
[메인] Luna★루나 : "응, 방금 RAVEN이 말한 오버드의 힘을 악용하는 '펄스 하츠'라는 테러 조직이 일으킨 것이지."
[메인] Luna★루나 : "인류 사회를 오버드의 힘으로 혼란에 빠트리려고 하는 아주 나~쁜 사람들."
[메인] 키츠네 미유 : 데굴데굴에서 벗어나고 토라가 긁어주자 열심히 긁어달라는 듯이 고개를 더더욱 내밉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여우를 잘 챙겨주고 있는 스티그마를 보며 이쪽은 이리 의젓한데…하며. 스티그마에게 초코우유를 내밀어봅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설명을 듣고 있는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메인] Luna★루나 : "UGN은 그 펄스 하츠로부터 인류사회를 지키는 역할이야. 그래서 인류의 방패!" (두 팔을 벌리며 과장스럽게 말하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이미 알고 있는 정보입니다. 간간이 고개를 끄덕이며 열성적으로 긁어줍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꼬리 살랑살랑을 넘어서 파닥파닥거립니다.
[메인] Luna★루나 : "물론 일반사회에서 생활 할수 있도록 오버드라는 비밀을 지키는것도 포함되어있어."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우리 지부장님이 열심히 설명하시는데 좀 들으세요."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이쪽의 토라도, 그쪽과 동갑인데- UGN 소속."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여우를 쓱 빼내서 돌려놓고 앉힙니다.
[메인] Luna★루나 : "RAVEN, 그러니까 이시쿠로 레이가 오버드란걸 오늘까지 눈치채지 못한것도 그 이유야."
[메인] 아오바 쇼타 : 안 그래도 공부 머리는 꽝인데… 다쳐서 입원한 사람한테 공부까지 시키는 어른들을 못마땅해하는 눈치로 봅니다.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동생 나이도 잘못알고 있는 하야토도 거듭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하지만… 아티스트를 만난 건 조금 설레네요.
[메인] Luna★루나 : (그러면 잠시 아오바의 표정을 보는듯 하다가)
[메인] 키츠네 미유 : 파닥거리던 꼬리가 강제로 떨어져 앉혀지자 멈추고 맙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오빠의 목소리에 멈칫합니다. 멀어진 키츠네를 미련가득한 눈으로 보다가 말합니다. "나 안 늙었어."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쟨 나보다 늙었어."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스티그마보다 쇼타가 한 살이 더 많습니다. 그런데 철딱서니가…"
[메인] 아오바 쇼타 : "야 나도 안 늙었거든?!"
[메인] 이시쿠로 레이 : 키득거립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형도 구여친 못잊어서 울면서…"
[메인] 아오바 쇼타 : 철딱서니 따지고있네. 꿍시렁 거립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 "야?"
[메인] Luna★루나 : (살짝 손뼉을 칩니다. 그러자 루나의 모습이 마술을 하는 마술사처럼 변해서 검은 턱시도와 마술지팡이를 만들어내죠)
[메인] Luna★루나 : 《천사의 외투》│메이저│자동│자신│지근│빛을 조종하여 자신의 모습 위에 전혀 다른 모습을 덮어씌우는 이펙트. 당신은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변하는 것은 외모뿐이며, 목소리는 변하지 않는다. 만약 누군가가 이 변장을 간파하려 할 경우 쌍방의 〈지각〉으로 대결할 것
[메인] 아오바 쇼타 : "야~"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슥 레이를 쳐다봅니다. 하지만 루나의 손뼉에 그 쪽으로 시선이 집중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깐족거리는 표정 짓다가… 루나의 이펙트에 조금 눈 휘둥그레집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저쪽을 주목합니다.
[메인] Luna★루나 : (휘릭 하고 지팡이를 휘둘러 아오바를 향해 가리킵니다)
[메인] Luna★루나 : "아오바 쇼타. 오늘 네 일상은 마치 모래의 성이 마법이 풀린 것처럼 바스러지고 말았어."
[메인] Luna★루나 : "하지만 세계가 바뀌었다고 받아들이기엔 모든게 혼란스럽겠지. 그러니까 천천히 결정해!"
[메인] Luna★루나 : "우리에게 협력할지, 아니면 그대로 일상세계에 머물지."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그냥 집어넣고 뺑이치는게 더 적응이 빠를 거 같습니다만 쇼타는."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손 들고 의견 제안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월급 쎄면 가고 아니면 일상 가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헛소리."
[메인] 아오바 쇼타 : 저게 형이야? 하는 표정으로 노려봅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모르는 이야기에 고개를 갸웃갸웃거립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일상으로 돌아가면 똑같은 일이 벌어질거야."
[메인] Luna★루나 : "후후후 지금은 그걸로 됐어." (마술사 모자를 푹 눌러쓰죠)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럼 또 구해주면 되잖아."
[메인] Luna★루나 : "그러니까 아오바 쇼타는 오늘부터 우리 P 지부의 감시 대상으로 결정!"
[메인] 아오바 쇼타 : "정의의 용사님들 파이팅"
[메인] 아오바 쇼타 : "…예?"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획 고개를 돌리고 키츠네에게 다가갑니다. "두 번은 없어."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럼 세번 해준다고?"
[메인] Luna★루나 : (그리고 티격태격하는 둘을 보다가)
[메인] Luna★루나 : "스티그마."
[메인] Luna★루나 : "오늘부터 너는 아오바 쇼타와 같은 학교, 같은 반에 다녀."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어깨가 움찔 떨립니다. 돌아보진 않고 키츠네를 쓰다듬는데에 열중합니다.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잘됐네, 토라."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학교, 뭉실뭉실 학교의 이미지를 떠올리다 하야토의 목소리가 떨어지면 그제야 대답합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캬웅!” 쓰다듬어주는 손길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동생을 좀 측은하게 봅니다.
[메인] Luna★루나 : "그리고 아오바 쇼타. 방금 그 질문들은 네 생각처럼 간단한게 아니야."
[메인] 아오바 쇼타 : "허어… 왜 내가 저런 애랑…!"
[메인] Luna★루나 : "궁금한게 있으면 날 찾아와도 좋고...아니면 그래, 평소에 친했던 RAVEN에게 따로 물어봐줘."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지부장님, 저 녀석 이해 못하고 있는 것 같은데."
[메인] 아오바 쇼타 : "저 형이 퍽이나 알려주겠네요."
[메인] 키츠네 미유 : 꼬리가 다시 살랑거리기 시작하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바보."
[메인] 아오바 쇼타 : "난 저 형 백순줄 알았는데…"
[메인] Luna★루나 : "원래 '팔콘 블레이드'나 'RAVEN'처럼 금방금방 이해하는게 이상한거니까 괜찮아."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 저 녀석이 구한 여자애에 관해서 말해주는 게 낫지 않아?"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냥 알려주세요."
[메인] 아오바 쇼타 : …! 유우!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백수가 그렇게 돈이 남아서." 설명해주려던 마음이 사라지다가 멈칫합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관계없어 보이는 여우 한 마리는 얼굴을 들이밀어 토라의 쓰다듬는 손에 열심히 치대고 있습니다.
[메인] Luna★루나 : (하야토의 말에 마술사 모자를 깊게 눌러써서 눈을 가립니다)
[메인] Luna★루나 : "그녀는 일상으로 돌아갈거야. 하지만 그래."
[메인] Luna★루나 : "『기억 처리』를 하게 될거야."
[메인] 아오바 쇼타 : "기억 처리?"
[메인] 아오바 쇼타 : 기억 조작이라도 한다는 건가? 미간 구기며 듣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여우의 포근함에 손을 마구 움직입니다. 자신과는 상관없는 일이라는 듯이.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이걸 나중에 듣게 하고 싶었는데.
[메인] Luna★루나 : (마술사 모자를 눌러쓴 표정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좀 진정한 다음에, 시간을 들여서 천천히… 충격받지 않게 설명해주고 싶었는데 불가능하군요.
[메인] Luna★루나 : "네가 상상한 대로야."
[메인] Luna★루나 : "오버드의 비밀은 일반인에게 믿기 어려운 것. 하지만 버스 사고 때 그 아이는 네가 각성한 모습을 봤겠지."
[메인] Luna★루나 : "그러니까 그런 부분은 잊어버리게 마법을 걸어준거야."
[메인] 아오바 쇼타 : 듣는 태도가 조금 달라졌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냥 그 부분만요?"
[메인] 키츠네 미유 : 토라의 손길에 완벽하게 길들어졌다는 듯이 움직이는 대로 꼬리를 살랑거리며 부빗거립니다. 저기는 심각한데, 이쪽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듯이요.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기억 처리에 있어서는 상당히 부정적인 입장이었기 때문에 팔짱을 끼고 침묵을 지킵니다.
[메인] Luna★루나 : "그 외에도 세부적인 사항은 조금조금씩 차이가 있겠지. 그건 타인인 우리보단 가까이에 지내던 네가 이야기해보면 쉽게 알 수 있어."
[메인] 아오바 쇼타 : "날 아예 기억 못하는 것만 아니면… 별로 상관 없는데요."
[메인] 아오바 쇼타 : 어차피… 그 기억은 끔찍하기도 하고요. 유우가 기억하지 않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메인] Luna★루나 : (그러면 마술사모자를 살짝 들어 이시쿠로와 아오바를 번갈아 본뒤 마지막으로 스티그마를 보고)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바라는 대로 편리하기만 한 게 아니니까, 기억 처리는."
[메인] Luna★루나 : "설명은 이상. 그럼 학교생활을 함께 지내면서 , 아오바 쇼타를 감시할 것. 지부장 명령입니다~!"
[메인] Luna★루나 : "힘든게 있으면 잘 도와줘~!"
[메인] 이시쿠로 레이 : 한숨을 가볍게 쉬고
[메인] Luna★루나 : (그리고 지팡이로 바닥을 두들기고는 연기와 함께 모습을 감추[숨습니다]지요)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네." 다시 한 번 대답합니다. 어느새 키츠네를 꼭 안고 아오바를 무감한 눈으로 쳐다봅니다.
[메인] Luna★루나 : 《천사의 외투》│메이저│자동│자신│지근│빛을 조종하여 자신의 모습 위에 전혀 다른 모습을 덮어씌우는 이펙트. 당신은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변하는 것은 외모뿐이며, 목소리는 변하지 않는다. 만약 누군가가 이 변장을 간파하려 할 경우 쌍방의 〈지각〉으로 대결할 것
[메인] 아오바 쇼타 : 미묘한 표정으로 보다가 신경질적인 표정을 짓습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루나가 표면상으로라도 자리를 비켜주면 잠시 진지하게 쇼타를 바라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러고는 무감한 토라와 시선이 마주쳤네요.
[메인] 키츠네 미유 : 힘든 거? 그 단어에 눈을 깜박거리더니 토라의 품에 잘 안겨있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날 아예 잊어버릴 수도 있다는 이야기야?"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스티그마도 그것에 대해선 잘 모르니 신경질적으로 말하지 마라. 따져물으려면 어른한테 해."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어깨를 으쓱이곤 키츠네를 꼭 안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신경질 안냈거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냈잖아."
[메인] 아오바 쇼타 : 하… 마른세수를 합니다. 이게 뭔 상황…
[메인] 아오바 쇼타 : "안 냈다니까!"
[메인] 키츠네 미유 : “캬웅?”
[메인] 이시쿠로 레이 : "……"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레이를 빤히 보면서 쇼타를 가리킵니다.
[메인] 🔴GM : 똑똑, 누군가 문을 두들깁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스티그마씨, 여우씨 잠시 자리를"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비켜줄 수 있겠냐고 물으려다가 문을 보고
[메인] 간호사 : "아오바 쇼타씨, 퇴원하셔도 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문으로 시선이 갑니다.
[메인] 간호사 : 너머에서 간호사의 목소리가 들리고, 이내 발소리가 멀어지죠.
[메인] 아오바 쇼타 : 벌떡 일어납니다. 이 이상한 곳에서 빨리 나가고 싶네요.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나머지는 집으로 돌아가는 차에서 설명하는 게 좋겠군요."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쇼타를 잡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또 뭐야?"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집에 가자고. 걸어갈 거냐."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눈을 깜빡입니다. 키츠네를 단단하게 안습니다. 키츠네에게 속삭여요. "쟤는 바보야."
[메인] 아오바 쇼타 : "여태 형이 뭘 했는지도 숨겨온 게 제일 배신감드는 거 알지."
[메인] 아오바 쇼타 : "오늘은 걸어간다. 알아서 저 아가씨랑 여우랑 모셔다 주던가."
[메인] 키츠네 미유 : 여기 가는 게 아냐? 물을 사람은 레이인데 저긴 바빠보이니 토라의 말에 고개를 들어 토라를 봅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바보?”
[메인] 아오바 쇼타 : 라고 말했지만 돌아서면 먹먹한 표정입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그러면 참다참다가 터져버립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바보는 무슨 소원 빌어?” 토라를 향해 물어보죠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너한테 말했으면, 네가 평범하게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데 도움은 되었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끄덕입니다. "모르겠어. 바보는 바보같은 소원 빌 거…" 답하려다 싸해진 분위기에 놀라 키츠네를 끌어안아요.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넌 지금도 그 일상으로 돌아가고만 싶잖아. 그래서 여태 모르게 해줬는데 그런데 지금은 더이상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고."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저는 그런 평범한 일상을 살아본 적 없지만, 적어도 사촌동생이 일상에 머무르는 것을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누구보다 바랐습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끌어안자 놀라서 귀가 쫑긋하죠.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네가 사고가 났단 소식을 듣고 얼마나 놀랐는 지 알아? 지금 내가 괜찮아 보여? 너희 부모님께 뭐라고 전해야할지"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온 생각을 다 하면서, 너한테 최대한 별 거 아닌 것처럼 말하려고……"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숨을 고르고는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고집 부려도 혼자 못 보내. 동생이 누구한테 노려져서 죽을 지도 모르는데 혼자 보내는 형이 어디있어."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가족애? 낯선 말들에 걸음을 떼 레이에게서 거리를 둡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아직 감정을 조절하기엔 미성숙한 나이입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감시 당하는 거, 막말로 보호야. 멍청아."
[메인] 아오바 쇼타 : 판단이 올바르게 서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지금 이 감정이 그저 혼란스러운 것인지,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메인] 아오바 쇼타 : 쭉, 18년동안 형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바보같다고 겉으로는 놀리고, 장난쳐도 그 누구보다 멋지다고 생각해왔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우상과도 같은 사람이었으니까요.
[메인] 아오바 쇼타 : 가깝다고 생각했는데, 생각 이상으로 위험한 일을 하면서 자신한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는 것에 배신감이 듭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형이 왜 화를 내는지도 알고있습니다. 알고있지만, 머리로 생각하는 것과 가슴에서 받아들여지는 것은 다르니까요.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래요, 이 감정을 쉽게 정의내리지는 못하지만… 조금 서운하다라는 감정이 섞인 것 같네요.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어이, 토라. 우리는 나가있을까? 밖에서 기다리는 게 좋겠는데." 소근
[메인] 키츠네 미유 : 여기선 말을 해도 된다고 했으니, 굳이 힘을 쓰지 않아도 될 이유가 없겠죠. 짧은 다리를 휘적휘적 흔듭니다. 빛무리가 나와서 숲을 그리고 언덕을 그리고 신사를 그리고 있습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이지: 천사의 그림물감》1│상시│자신│근접│침식률│효과 작성
[메인] 키츠네 미유 : “소원 들어줄까!” 해맑게 묻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주먹을 꾹 쥐다가, 숨을 크게 내쉬다가 해맑은 목소리를 듣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키츠네를 안고 멀거니 서있다가 이번만큼은, 오빠의 말을 들으려고 합니다. 자리를 뜨려다 흔들리는 키츠네의 몸을 의아하게 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시선은… 짝달막한 여우를 향해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눈치없이 소원 들어줄까라니.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그 해맑은 질문을 들으면 먹먹해져서 물끄러미 보고는
[메인] 아오바 쇼타 : 어이없어서 피식 웃음이 나지만…
[메인] 아오바 쇼타 : 지금 정말 제게 필요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메인] 키츠네 미유 : “그렇지만 인간, 그런 표정되면 소원 빌러 오니까!” 꼬리를 살랑거립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그 말에 모두의 얼굴을 살펴봅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친척인 저보다, 미유가 더 표정을 살피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자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그제서야 쇼타의 얼굴이 제대로 보입니다. 감정에 흐려졌던 눈이 밝아지듯이.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서운하고, 혼란스러운 어린 동생.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그래, 그래봤자 스무 살도 안된 애한테 내가.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미안하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말은, 다 해결해준다고 했어. 말로 하면…" 어수룩하게 중얼거립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배신감을 느껴서 화를 내면 맞아달라 해도 맞아줄 테니까. 같이 가.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면 말 걸지 않을 테니까."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그리고 어색하게 - 평소라면 징그럽다고 절대 하지 않았을 일입니다만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쇼타를 끌어 안고 토닥거립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그 모습을 보다가 토라에게 소곤거리죠. “소원 안 빌어?”
[메인] 아오바 쇼타 : 어색하게 형의 모습을 보다가 마저 안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음…" 두 사람 사이의 기류를 보다가 돌아섭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나도 미안…하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괜찮을거야."
[메인] 키츠네 미유 :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했는데 껴안는 건 어째서인지 잘 모르겠어요.
[메인] 키츠네 미유 : “소원 필요없어?”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응." 키츠네에게 꼬박꼬박 대답해주며 병실을 나섭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아…알았으니까 얼른 나가자고."
[메인] 키츠네 미유 : 토라의 말에 자신이 그려놓았던 빛의 그림이 흐릿해지며 무너집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뒷머리 쓰다듬어주고 그제서야 떼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쟤… 스티그만가 뭔가 나가잖아. 데려다주러 가야지."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아 이젠 그래도 안우네. 다컸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그래, 갑시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멋진 여우." 키츠네의 이마에 입술을 묻습니다.
[메인] 🔴GM : 세사람과 한 마리의 여우가 병원 밖으로 나오면 누군가 기다리고 있군요.
[메인] 아오바 쇼타 : 그 말에 레이 노려보다가 옆구리 팔꿈치로 퍽 치고 먼저 가버립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그리고 지부장님 찾는거 해봐도 됩니까?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숨은 루나찾기.
[메인] 🔴GM : 레이가 찾지 않아도 눈 앞에 있을 거에요.
[메인] 마츠모토 스미레 : (승용차 운전석에서 팔을 기대고 병원을 나오는 일행을 살짝 지켜보다가)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늦었습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루나와 스티그마에게 넉살좋게 꾸벅거리고.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왜, 거기 앉아계십니까. 지부장님."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언제부터 당신이 운전담당이었다고………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아이돌은 뒷좌석에 타야 하는 거 아닙니까?"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동생을 위해 옆자리에 타게 해주려 하죠
[메인] Luna★루나 : "후후후, 슈퍼 아이돌이니까 뭐든지 만능이야"
[메인] 키츠네 미유 : 멋진 여우~ 멋진 여우~ 멋진 여우라고 불린 멋진 여우는 토라에게 안겨서 꼬리를 살랑거립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은근슬쩍 루나의 옆자리를 노리는 눈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하지만 티는 낼 수 없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숨덕이니까요.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제가 운전할 테니 뒷좌석으로 가시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키츠네의 대나무통까지 야무지게 챙겼습니다. 눈을 데록데록 굴리다 눈치 없이 조수석에 앉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대나무통과 토라, 2인이기 때문에 큰 자리를 써야 합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스티그마씨 나이스. 이걸로 절대 운전석에 탈 가능성이 늘어납니다.
[메인] Luna★루나 : (그러면 별말 하지 않고 운전석에서 내린 다음)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냥 생각이 없습니다. 슬쩍슬쩍 루나만 보고있네요.
[메인] Luna★루나 : (잠깐 스티그마를 흘겨본뒤 아오바군을 마주보고)
[메인] Luna★루나 : "후후 뭐야? Luna★루나는 모두의 별이니까 개인 라이브는 열지 않는데? 열렬하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운전석에 타고 스티그마에게 물어봅니다. "그러고보니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가는 길에 뭐라도 사갈까요?"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친절하게 말하면서 뒷자리의 이야기는 모르는 척.
[메인] 아오바 쇼타 : 속으로 계속 싸인해주세요 싸인해주세요 라는 생각 뿐입니다.
[메인] Luna★루나 : (샥하고 타로카드 같은걸 두 장 빼서)
[메인] 아오바 쇼타 : "누…누가 라이브 열어달래요? 참나…"
[메인] 키츠네 미유 : 그 말에 다리를 파닥거리며 말합니다. “유부초밥!”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스미레의 시선이 닿을 때마다 몸이 미동합니다. 키츠네의 곳곳을 긁어줍니다. "여우가 좋아하는 거… 부탁해,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질끈. 눈 감습니다. 괴롭다…
[메인] Luna★루나 : (거기에 뭔가 스스슥 적더니 우선 이시쿠로에게 한장)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그 여우는 맨날 유부초밥만 먹는데. 흠. 초밥집에 갈까요."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그러다가 갑자기 받아버림.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이게 뭡니까."
[메인] 이시쿠로 레이 : 훑어보죠.
[메인] Luna★루나 : '스티그마와 아오바 쇼타의 백업으로 학교에 잠입할것. 커넥션은 지부에서 담당, 그 동안 매니저는 휴업해도 좋음'
[메인] Luna★루나 : -잘 부탁해★
[메인] 이시쿠로 레이 : "……"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모범생일 거 같은 스티그마씨는 몰라도 동생을 학교에서까지?
[메인] 🔴GM : 그렇게 이시쿠로 레이, 타카사키 토라의 학교 잠입이 결정됩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고개를 끄덕입니다. 레이의 기색은 눈치채지 못한 듯 키츠네의 손을 잡고 둥기둥기 합니다. "유부초밥."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갑자기 아득해집니다. 머리로 클랙션을 울리고 싶어집니다.
[메인] Luna★루나 : (생글생글 웃는 얼굴로 이시쿠로를 본다음 두번째 타로 카드에 펜을 슥삭슥삭 그리고 아오바 쇼타에게 건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참아줘라 형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대충 종이를 꾸깃하게 주머니에 넣습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둥기둥기하면 몸통이 같이 둥기둥기합니다. “유부초밥~~”
[메인] 아오바 쇼타 : …? 조금 설레는 마음으로 두 손 모아 받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떨리는 손에 괜히 힘을 주고 카드를 노려봅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초밥집이나 가죠. 빨리 타세요. 지부장님."
[메인] 키츠네 미유 : 초밥집은 뭔 말인지 모르겠지만 주겠죠! 그냥 행복합니다.
[메인] Luna★루나 : 'UGN P시 지부장 겸 슈퍼 버추얼 아이돌 겸 USE 대표 Luna★루나 - 전화번호 000-0000-0000, 모자장수를 부르고 싶으면 언제든 연락해☆'
[메인] 아오바 쇼타 : ……손이 심하게 떨립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사실 자신이 어디론가 가자는 말에 따라나선 걸 잠시 망각했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참나, 뭐 이런걸… 요즘 애들은 이런 거 줘도 안 보거든요?"
[메인] 아오바 쇼타 : 착실히 주머니에 넣습니다.
[메인] Luna★루나 : "후후후 그러면 Luna★루나는 다음 스테이지로 향합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백미러로 쇼타를 봐버립니다. "바보."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같이 안가십니까."
[메인] Luna★루나 : (다시 퐁-하는 효과음과 함께 별가루가 되어서 그 자리에서 사라집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투덜댑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야 너 지금 나보고 바보랬냐?!"
[메인] 🔴GM :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그렇게 일상은 흘러갑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열받은 표정으로 노려봅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그러고선 곧바로 정면을 주시합니다. 스미레의 행동은 익숙한 듯.
[메인] 키츠네 미유 : “바보바보~~~~!”
[메인] 🔴GM : 이미 많은 것이 달라졌음에도 아직 보이는 것은 없습니다. 양 옆에 새로운 얼굴들은 보이지만.
[메인] 🔴GM : 쇼타가 휘말렸던 버스 사고는 뉴스에 보도가 되지도 않았고.
[메인] 🔴GM : - 장면 종료.
[메인] 『전학생』 : ── 아마네 고등학교.
[메인] 🔴GM : 장면등장: 타카사키 토라
[메인] 🔴GM : 장면에 등장하기 위해 침식률을 1D10만큼 올려주세요.
[메인] 타카사키 토라 : 1d10 (1D10) > 9
[메인] system : [ 타카사키 토라 ] 침식 : 43 → 52
[메인] 🔴GM : 토라에게는 썩 낯선 풍경입니다.
[메인] 🔴GM : 수업 전의 아이들은 시끌시끌하고, 토라를 슬쩍 보는 시선들도 느껴지죠.
[메인] 🔴GM : 전학생에 대한 호기심, 그리고 기대.
[메인] 🔴GM : 교문에 들어오기 전, 하야토는 넌지시 토라에게 말했을 겁니다.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뭐어… 잘할 수 있지?"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곤란한 일 생기면 말해. 들키지는 말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이렇게 많은 시선은 처음 받아봅니다. 머쓱함? 왜인지 숨고싶어지는 기분에 가방끈을 꼭 쥡니다.
[메인] 🔴GM : 토라 외에도 교실에는 익숙한 얼굴들이 있습니다.
[메인] 🔴GM : 가령… …
[메인] 🔴GM : 장면등장: 아오바 쇼타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제대로 언질해주지 않은 하야토를 바보라 욕하며 교실로 들어섭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돌아보면 보이는 것은…
[메인] 🔴GM : 장면등장: 창문 밖의 키츠네 미유
[메인] 🔴GM : 장면에 등장하기 위해 침식률을 1D10만큼 올려주세요.
[메인] 아오바 쇼타 : 1d10 (1D10) > 5
[메인] 키츠네 미유 : 1d10 (1D10) > 5
[메인] 🔴GM : 교실 한 구석에 앉아있는 쇼타라던가, 창문 밖의 여우 인형이라던가.
[메인] system : [ 아오바 쇼타 ] 침식 : 45 → 50
[메인] system : [ 키츠네 미유 ] 침식 : 56 → 61
[메인] 🔴GM : 토라의 시선에 들어오는 것들이 있었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쇼타를 스친 시선이 창문으로 향하면 "……?"
[메인] 🔴GM : 다른 아이들은 눈치 채지 못한 것 같아요.
[메인] 키츠네 미유 : 나뭇가지에 몸을 배배 꼬고서는 대롱대롱 매달려서는 구경하고 있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졸다가 토라를 보고는 놀라서 이마 책상에 박습니다.
[메인] 🔴GM : UGN측에서 마련한 서류로 토라는 오늘, 아마네 고등학교의 「전학생」인 것입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토라가 자신을 보자 짧은 다리가 바둥거리죠
[메인] 🔴GM :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아이들과 키츠네를 번갈아보다 죽지는 않으니까, 생각하며 자신을 소개합니다. 허리를 깊게 숙이며, "타카사키 토라."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호응을 바라고 한 말은 아니었습니다. 이마가 붉어진 아오바를 슬 보고 창가 쪽의 빈자리로 가 키츠네와 아이컨택합니다.
[메인] 담임 : " N시에서 온 전학생이야, 모두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담임의 말을 배경음으로 턱을 굅니다. 아마 이렇게, 아이컨택하며…
[메인] 키츠네 미유 : 아이컨택에 신나서 다리를 흔든 탓에 머리가 그네처럼 흔들흔들합니다. 호에에에~
[메인] 아오바 쇼타 : 허어어…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토라는 수업시간을 보내게 될겁니다.
[메인] 🔴GM : 그리고 가장 앞자리에서 웃는 이가 한 사람 더-
[메인] 호시 리츠카 : 바로 감시대상이었던 호시 리츠카.
[메인] 🔴GM : ───────이상, 오늘 세션은 여기까지.
[메인] 🔴GM :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주에 뵙도록하죠.
[메인] 🔴GM : 12:00~16:00. 다음 시간에는 로이스 취득 예정!
[메인] 🔴GM : 그럼 12시가 되었으니 플레이를 재개하도록 하죠. 하지만 장면『전학생』을 다시 이어가기 전에!
[메인] 🔴GM : 전원 로이스 취득 타이밍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본래 시나리오 로이스 취득도 이 때 하는 거랍니다.
[메인] 🔴GM : 로이스 취득은 현 시점에서 몇 개를 해도 상관 없습니다. 편하신 방향으로 선언하시고 시트에 로이스를 적어주세요.
[메인] Luna★루나 : 아오바 쇼타 P 메인 호기심 / N 불안 - 사고로 각성한 오버드라고 한다.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아오바 쇼타 메인 p 비호 / N 불안 - 말로는 스스로 지키라고 했지만 사촌동생인데 걱정이 안될 리가.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유부초밥 P 행복감 / N 불안 - [메인 : P 행복감] 유부 초밥을 잔뜩 봤다. 언제나 먹어도 행복해!
[메인] Luna★루나 : 타카사키 토라 P 신뢰 / N 메인 불신감 - 칠드런에게 일상의 소중함은 알 수 있는걸까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스티그마 메인 P 연대감 - 칠드런은 대단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저 성실함이나 의젓함은 토라의 특징이겠지 싶다. 좋은 동료. 하지만 쇼타보다도 어린데...
[메인] 아오바 쇼타 : 타카사키 토라 N 메인 불안 - 세상 밖으로 나온 게 처음이라는데 괜찮은거냐... / P 보호 - 보다보면 좀 순수한 것 같다. 순수함을 지켜주고 싶음.
[メイン] 키츠네 미유 : 타카사키 토라 P 호의 / N 경계 - [메인 : P 호의] 조금만 더 긁어줘, 쓰다듬어줘. 손길이 기분 좋은걸.
[メイン] system : [ 키츠네 미유 ] 로이스 : 4 → 6
[메인] Luna★루나 : UGNP시지부 P메인 비호 N 불안 - 잘부탁해☆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루나 p 메인 감탄 N(임의)안쓰러움 - 고생할 거 같은 지부장 누나. 힘내시죠.
[메인] 🔴GM : 좋아요. 로이스 취득이 끝나시면 미유처럼 갯수를 올려주세요.
[메인] system : [ Luna★루나 ] 로이스 : 1 → 3
[メイン] system : [ 이시쿠로 레이 ] 로이스 : 3 → 6
[메인] 아오바 쇼타 : Luna★루나 메인 P 동경 -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사실 내 상사?!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루나 P 복종 / N 경계 - 싸늘한 어른. 도저히 가까워질 수 없을 것만 같은 그런 사람이라고 느낍니다. 저 사람은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메인 P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키츠네 미유 P 재밌음 - 어이어이 젠장~ 귀엽잖냐 통통볼같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키츠네 미유 P 호기심 / 메인 N 편애 - 사람인 듯 하면서도 사람이 아닌 것 같아. 호의를 보여주면 호의로 답해주는 생물. 한결 편하게 대합니다.
[메인] system : [ 아오바 쇼타 ] 로이스 : 2 → 5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레이 메인 P 호의 / N 불안 - 호의적인 사람. 하지만 내가 UGN 칠드런이기 때문에 잘해주는 것일지, 불안감이 듭니다.
[메인] system : [ 타카사키 토라 ] 로이스 : 2 → 7
[메인] system : [ 타카사키 토라 ] 로이스 : 7 → 5
[메인] 🔴GM : 전원 로이스 취득 확인 완료.
[메인] 🔴GM : ~지난 이야기~
[메인] 🔴GM : 버스 폭발 사고에 휘말린 아오바 쇼타. 그리고 FH 에이전트 혐의가 있는 '호시 리츠카'를 쫓던 칠드런 타카사키 토라가 이 사건 현장을 발견합니다.
[메인] 🔴GM : UGN 일본 지부장 '키리타니 유고'는 P시 소속의 스미레와 레이에게 쇼타의 케어를 부탁하고, 토라와 함께 이 사건에 대해 조사할 것을 임무로 부탁합니다.
[메인] 🔴GM : 그리하여… 현재.
[메인] 🔴GM : 쇼타와 같은 학교 아마네 고등학교에는 타카사키 토라가 전학생으로 잠입하게 된 것입니다.
[메인] 🔴GM : 물론 이시쿠로 레이도, 키츠네 미유도 이 곳에 있습니다. 한 눈에 보아도 어제와는 다른 오늘이 되겠군요.
[메인] 🔴GM : 지난 번에 장면 침식률은 올렸기 때문에 등장 침식률은 올리지 않습니다.
[메인] 🔴GM : 등장인물: 타카사키 토라, 아오바 쇼타, 키츠네 미유
[메인] 🔴GM : 지루한 수업이 끝나고 나면 쉬는 시간이 찾아옵니다. 몇몇 학생들이 전학생인 토라에게 호기심을 느끼고 힐끔거리죠.
[메인] 아야세 유우 : 그 중에서는 아야세 유우도 있습니다. 말을 걸까 말까 고민하는 눈치죠.
[메인] 아야세 유우 : *화면 조정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런 아야세의 등을 약하게 툭 밉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모두의 시선을 부담스러워하고 있습니다. 멋쩍은 건지 자신을 쳐다보는 이들을 슥 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음악 한다더라. 가 봐."
[메인] 아야세 유우 : "깜짝이야! 야, 너…"
[메인] 아야세 유우 : "… …그래?"
[메인] 아야세 유우 : "흠, 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아오바와 아야세를 발견하면 먼저 일어나 다가갑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아야세에게 인사를 건네요. "안녕."
[메인] 아야세 유우 : 그럼 아야세는 쇼타를 끌고 가자고 하려다가 어리둥절하게 토라를 바라보죠.
[메인]
아오바 쇼타 :
슬쩍 의자를 뒤로 뺍니다.
둘이 대화하는 것을 방해할 생각은 없나봅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아, 아, 안녕? 전학생… 타카사키 토라라고 했었지?"
[메인] 아야세 유우 : 조금 어색한듯하면서도, 웃어보이죠.
[메인] 아야세 유우 : "난 아야세 유우야."
[메인]
아오바 쇼타 :
'왜 내가 더 부끄럽냐…'
어색함에 괜히 시선을 옆에 둡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저번에 쓰러졌던 것 같은데. 괜찮나 봐. 내심 안심했습니다. "응. …아야세."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그리고선 유우의 미소를 어색하게나마 따라합니다. 아오바를 보면 정색하지만요.
[메인] 아야세 유우 : 아야세가 쇼타를 팔꿈치로 툭 치며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시선 옆 창문 너머에서는 인간들이 모여있는 광경을 신나게 구경중인 한 마리가 있습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너도 뭐라고 말 좀 해봐." 속닥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싫어서 정색한다기보단, 많이 어색하네요.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몸은…" 망설이다 말을 꺼냅니다. 둘을 번갈아봐요.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괜찮아?"
[메인] 아야세 유우 : "몸? "
[메인] 아야세 유우 : 아야세는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는 듯, 토라와 쇼타를 번갈아 보죠.
[메인] 아오바 쇼타 : 이마를 팍 치고는 눈을 열심히 굴리다가 먼저 입을 엽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너, 어디 다쳤었어?"
[메인] 아오바 쇼타 : "아… 그게, 내가 어제 길 모퉁이에서 쟤랑 부딪혔거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기억하지 못하나 봐. 책상을 톡 두드리다 끄덕입니다. "내가 쳤어."
[메인] 아오바 쇼타 : "근데 너만큼 머리가 돌인거야."
[메인] 타카사키 토라 : "?"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래서 내가 뒤집어졌지."
[메인] 아야세 유우 : "… … " 어처구니없다는 표정.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자기 머리를 매만집니다. 진짜 돌인가 싶어서.
[메인] 아오바 쇼타 : 야, 니가 쳤다고 말하면 내 가오 어쩔건데. 하고 입모양으로 으르렁 거립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쟤가 약했어."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약골."
[메인] 아오바 쇼타 : 한숨 푹 쉬고는 다시 아야세를 바라보다가 토라에게로 홱! 고갤 돌립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안 약골이거든?! 이… 돌덩어리가!"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돌덩어리가 강도 면에선 세니까 괜찮은 별명이라 생각해. 고마워."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나저나 여우는 없나 싶어 주변을 두리번 거려봅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아오바, 너… 설마, 타카사키양을 괴롭힌거야?"
[메인] 아오바 쇼타 : "시끄러워 돌덩어리. 고맙다고 하지 말아줄래?!"
[메인] 아오바 쇼타 : "야, 내가 괴롭힘 당한거거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비실비실 자연스레 웃음이 나옵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으이그! 정말 성격하고는~"
[메인] 아오바 쇼타 : 하아아… 짜증나~ 그래도 잘 숨긴 것 같아 한시름 놓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뭐 임마. 그 부끄럽고 수줍은 5살배기들이나 할법한 자기 소개나 마저 하시지?"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아까보다 풀어진 얼굴을 하고 아야세에게 제대로 인사합니다. "타카사키 토라. 편하게… 불러."
[메인] 🔴GM : 그럼 아야세는 쇼타의 귓볼을 콱 붙잡아
[메인] 아오바 쇼타 : "악!"
[메인] 아야세 유우 : "제대로 하지 못하겠어? 이 매점 원숭이~"
[메인] 아오바 쇼타 : "이 못생긴 침팬지가 또 왜 이래? 아프다고!!!"
[メイン] 키츠네 미유 : 나무에 매달려있던 여우는 충분히 창문 밖에서 보일 법했지만, 지금은 사라져 보이지 않습니다. 쇼타가 주변을 둘러봐도 보이지 않았을 겁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뭘 ㅎ, 아아아 아!!! 놔!"
[메인] 아야세 유우 : 눈을 가늘게 뜨고, 쇼타의 귓볼을 잡아당기다가 아야세는 피실피실 웃으며 토라쪽에 고개를 돌려요.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매점 원숭이랑 침팬지…" 동물 별명이 일반적인걸까?
[메인] 아오바 쇼타 : 위기의 순간… 여우던 개던 똥이던 뭐던 나와서 날 구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나 합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좋은 별명이네. 닮았어."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아무 말이나 합니다. 호의는 이런 것이라 배웠습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응, 난 침팬… 아니, 아야세 유우라고!?"
[메인] 아오바 쇼타 : "죽을래?! 버젓이 내 이름이 있거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자신도 침팬지와 원숭이라고 부르면 되는걸까? 하고 생각하다 입을 동그랗게 벌립니다. "별명으로 부르지 마?"
[메인] 🔴GM : 이야기를 나누던 중, 다음 수업이 시작되는 종이 울립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다음 수업 시작종이 울리자 토라에게 휙휙 손짓 합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아, 그럼 타카사키양. 있다가 다시 이야기하자. 교내 안내를 도와줄게."
[메인] 아오바 쇼타 : "그 부끄러운 친구만들기 시간은 이따가 둘이서 해."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러고는 늘어지게 하품하네요. 이번시간도 좀 자야겠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귀를 쫑긋거립니다. 이전에 들었던 종소리. 앞문을 보았다가 자기 자리로 돌아가요. "고마워. 아야세."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저기 있었다면 '나는 여우야!' 라고 번듯하게 말했겠지만, 지금은 듣고 있지 않으므로 조용히 두 발을 척척 창틀에 올리고서는.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쇼타에겐 눈을 가늘게 떠보이고 갑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하품하면서 공책 한구석에 낙서를 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꿈에서 봤던 여우가… 아니 돼지가 어떻게 생겼더라.
[メイン] 키츠네 미유 : 귀를 쫑긋하고 주변을 보더니 창문 틈으로 쑤욱 들어와서는 쇼타의 발목을 툭툭 칩니다.
[메인] 🔴GM : 토라가 자리로 돌아가면, 문득 앞자리의 누군가가 일행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금방 몸을 돌리긴 했지만요.
[메인] 아오바 쇼타 : 웰시코기 몸의 개도 뭣도 아닌것이… 하다가 응?하고 밑을 봅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꼬리 살랑살랑.
[메인] 아오바 쇼타 : "왁!!!!!!!!!!!!!!!!!!!!!!!!!!"
[메인] 호시 리츠카 : "… …"
[메인] 아오바 쇼타 : 수업시간이고 자시고 벌떡 일어나버립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그리고 총총 거리며 걸어가서는 토라의 가방 속으로 쑤우우욱 들어갑니다.
[메인] 🔴GM : 웅성 웅성, 쇼타가 소리를 지르자, 주변의 학생들과 들어오신 선생님의 시선이 한데 모입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미유를 발견하면 창을 열어줍니다. 가방도 벌려줘요. "잘했어." 속삭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온몸의 털이 바짝 곤두서서는 미유의 뒷모습이나 얼얼하게 봅니다.
[메인] 담임 : "아오바? 무슨 일이니?"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러고는 선생님과 아이들의 시선에 머쓱한지 뒷머릴 긁적입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가방을 다시 닫고 쇼타를 봅니다. "?"
[메인] 아오바 쇼타 : "바닥에 바퀴벌레가 있어서요."
[메인] 아오바 쇼타 : "죄송합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칭찬에 눈빛이 반짝해져서는 나가는거야? 빤히 토리를 보더니 가방 속에서 똬리를 틀듯이 아늑에게 자리잡습니다. 대나무통 인생 n년 이 쯤이야. 어디든 제 집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러고 빠르게 사과합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여기서는 인간 말을 들어야한댔어요.
[메인] 🔴GM : 쇼타와 토라 외에는 아무도 미유를 발견 못한 것 같군요.
[메인] 🔴GM : 그렇게 다시 늘어지는 수업시간이 흘러갑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조금 지겹다. 원래 지겨운걸까?
[메인] 🔴GM : ─── 수업이 끝나고 점심시간.
[메인] 🔴GM : 몇몇 학생들이 달려나가고, 다른 학생들도 모두 식사를 위해 일어나려던 참입니다.
[메인] 🔴GM : 문득 자고 있던 쇼타 쪽에 아야세가 손가락을 두드려요.
[메인] 아오바 쇼타 : 잠결에 손가락을 덥썩 잡아버립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하지만 일어날 생각은 없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어제 밤새 게임을 조졌으니까요.
[메인] 아야세 유우 : "깜짝이야. 일어나있었어?"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가방을 앞으로 메고 토닥거리고 있습니다. 배에선 꼬르륵, 쿠르릉, 쿠우웅 하는 소리가 연신 울립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그다지 놀란 기색은 아니지만, 할 말이 있는 것처럼 조용합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저기 아오바, 아까 타카사키양과 말한 그 사고 말인데 …"
[메인] 아야세 유우 : "… 음, 아무것도 아니야."
[メイン] 키츠네 미유 : 가방 안에서 꾸룩거리며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인간 좋아, 인간 좋아~
[메인] 아오바 쇼타 : 무슨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늘어지게 하품하며 일어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뺨에는 선생님이 나눠주신 유인물이 붙어있네요.
[메인] 아야세 유우 : 손가락을 쏙 빼고는, 아야세도 자리에서 일어나죠. 그리고 토라 쪽으로 걸어가요.
[메인] 아오바 쇼타 : "뭐야?"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러고는 다시 풀썩 엎어져서 잡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타카사키양, 점심시간인데 같이 먹으러 갈래? 물론, 아오바와 같이."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배고픔의 소리, 여우의 울음소리가 번져나갑니다. 어딜 가서 밥을 먹어야 하는걸까, 의문을 가지던 중 다가온 유우를 쳐다봅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아오바를 힐긋.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잔말없이 일어납니다. "배고파."
[메인] 아야세 유우 : 성큼 빠른 걸음으로 걸어가 아오바를 붙들고는 질질 끌고 함께 움직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어어, 어? 잠결에 끌려갑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끌려다는 와중에 뺨에 붙은 유인물이 바닥으로 떨어졌지만… 별 상관은 없겠네요.
[메인] 아오바 쇼타 : 내신은 이미 글러먹었으니까요.
[메인] 아야세 유우 : "그럼, 이쪽으로…"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커다란 가방을 토닥이며 따라갑니다. 친한 둘의 모습을 보고 살짝 웃어요.
[메인] 🔴GM : 아야세가 방긋 웃으며, 토라를 안내하려던 그 때.
[메인] 호시 리츠카 : 두 사람 사이를 가르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메인] 호시 리츠카 : 안경을 쓴 소년, 그리고 타카사키 토라의 임무 대상이었던 호시 리츠카가 부드러운 웃음을 가장하며 끼어들죠.
[메인] 호시 리츠카 : "전학생, 그리고 아오바군. 아야세는 사고를 겪어서 상태가 좋지 않잖아. "
[메인] 호시 리츠카 : "안내 같은 걸 부탁할 상황은 아니라고 보는데?"
[메인] 타카사키 토라 : "……." 리츠카가 다가오면 저도 모르게 한 발짝 물러섭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응? 아니, 난 괜찮은…"
[메인] 호시 리츠카 : 그는 아야세의 말을 끊고, 토라에게 말을 잇죠.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런 리츠카의 행동에 불쾌하다는 듯 미간을 구깁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커다란 가방 안에서 귀를 쫑긋합니다.
[메인] 호시 리츠카 : "너 전에 만난 적이 있지?"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안경 너머의 눈을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무시하고 지나갈 심산이지만,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이쯤되니 성가십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뭐야? ...뭐하는 자식인데?"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몰라. 말 걸지 마."
[메인] 아오바 쇼타 : 아야세를 잡아 제 뒤로 숨깁니다.
[메인] 호시 리츠카 : "아까부터 계속 거슬렸거든."
[메인] 아오바 쇼타 : 아무리 눈치가 없어도… 이정도까지 눈치가 없지는 않지요.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그런 아오바와 아야세의 앞에 서 둘을 가립니다.
[메인] 호시 리츠카 : 아야세를 숨기는 쇼타 쪽을 비릿한 시선으로 바라보죠.
[메인] 아오바 쇼타 : "너, 어디서 뭘 본건지 모르겠지만…"
[메인] 아오바 쇼타 : "옛 말에 입 조심하지 않으면 빨리 뒤진다는 말이 있어."
[메인]
아오바 쇼타 :
사실 아무말이나 내뱉었습니다.
그러곤 나직이 경고해요.
[메인] 아오바 쇼타 : "꺼져, 서로 얼굴 붉히면서 같은 교실에 있고싶은 사이 되기 싫으면."
[메인] 호시 리츠카 : "… 너희 둘이 뭘하건 잠시동안은 참아주겠어."
[메인] 호시 리츠카 : 으르렁거리듯, 리츠카가 낮은 목소리로 말하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아오바의 말에 동조하듯 리츠카의 팔을 톡 쳐냅니다. "할 말 끝났으면,"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저리 비켜."
[메인] 호시 리츠카 : 예의 비릿한 미소를 지우고는, 서늘하게 식은 표정입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리츠카를 빤히 쳐다봅니다. 곧 토라도 평온한 표정을 되찾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다음번에 대화할 땐…"
[메인] 아오바 쇼타 : 토라 잡아당기곤 앞에 섭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러곤 천천히 조금 경박한 걸음으로 리츠카의 앞에 서서는 속삭이듯 말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안경 벗고 대화하자. 알겠지?"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러곤 어깨 두어 번 토닥입니다.
[메인] 호시 리츠카 : "어디서 개나 졸졸 붙이고 다니는 녀석 주제에…"
[메인] 호시 리츠카 : 그는 마음에 안든다는 듯 중얼거리죠.
[메인] 호시 리츠카 : 그리고 옆으로 몸을 피하며 지나갑니다. 동시에 토라 쪽에 무언가 말해요.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가방을 꼭 끌어안습니다.
[메인] 호시 리츠카 : " 학교에서는 너무 캐고 다니지 않았으면 좋겠네. 개면, 개답게 말이야."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여우는 가방 안에서 제 뺨을 비비적거렸으나, 닿는 건 가방의 천입니다.
[메인] 🔴GM : 그렇게 호시 리츠카가 지나가면, 뒤에 있던 아야세도 곤란한 표정으로 나와요.
[메인] 아오바 쇼타 : 리츠카가 지나간 자리를 대놓고 노려보고 있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안 그래도 더러운 눈매인데, 더 더러워 보이네요.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가죽 가방의 표면을 손끝으로 긁습니다. 토라도 이 정도의 표현은 알고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아들어버렸어.
[메인] 아야세 유우 : "… 으으,음. 무슨 상황인지 잘 모르겠네. 호시군이 원래 저런 성격이던가. 하, 하하…"
[메인] 아야세 유우 : 분위기를 풀고자 어색하게 웃죠.
[메인] 아야세 유우 : "아, 이럴 때가 아니지. 시간 다 지나겠다. 어서 갈까?"
[메인] 아오바 쇼타 : 범생이 계열쪽 놈들은 다 재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마음에 안 든다는 표정이 사방 팔방으로 드러나네요.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유우를 애매한 눈으로 응시하다 그의 뒤를 따릅니다. "신경쓰지 마. 배고파."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나저나… 개? 아까 그 뚱보 여우 말인가? 싶어 토라의 가방을 쳐다봅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가방 틈새로 미유의 코가 삐죽 나와있습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킁킁거리고 있습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혀가 삐죽나왔다가 닿는 게 없으니 쏙 들어가죠
[메인] 🔴GM : ─이 시점에서 잠시 장면 종료.
[메인] 『한 편』 : 등장: 이시쿠로 레이, 마츠모토 스미레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1D10 (1D10) > 7
[メイン] system : [ 이시쿠로 레이 ] 침식 : 45 → 52
[메인] 🔴GM : 장면에 등장하기 위해 침식률을 1D10만큼 올려주세요.
[메인] 마츠모토 스미레 : 1D10 (1D10) > 2
[메인] system : [ 마츠모토 스미레 ] 침식 : 46 → 48
[메인] 🔴GM : 현재 학교 교무실, 레이의 소지품에는 누군가의 도시락이 함께 있습니다.
[메인] 🔴GM : 스미레의 명령으로 레이 또한 학교에 선생님으로 잠입해있죠.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도시락통에는 붙어있는게 없었지만 수저통에 아오바 쇼타라는 이름이 적혀있는 걸 보고 누구 것인지 알 수 있었죠. 학교 뒷편 벤치에서 주웠습니다. 두고 가다니...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가져다 줘야 하나 싶다가, 학교에서 선생이 아는 척하면 사촌의 입장은 괜찮은 것인가 싶어서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일단은 쇼타에게 문자. [너 도시락]
[메인] 🔴GM : 쇼타 등장 당합니다. 등장 침식률 올려주세요.
[메인] 아오바 쇼타 : 1d10 (1D10) > 2
[메인] system : [ 아오바 쇼타 ] 침식 : 50 → 52
[메인] 아오바 쇼타 : 문자를 받습니다. 아 맞다! 도시락!
[메인]
아오바 쇼타 :
이마를 팍 칩니다. 바로 빠르게 답장합니다.
고교생은 손가락이 빠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갖다 줘]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고민이 무색하게 건방진 대답이 빨리도 날라오는 걸 보고 찌푸리죠. [뭐인마 네가 교무실로 와도 되잖아]
[메인] 아오바 쇼타 : 하아… 가기 귀찮은데. 답이 성의없어서 그런가? 싶어 조금 문자를 꾸며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갖다 줘 ᕙ༼ ≖ᴥ≖༽ᕗ ]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반사적으로 스마트폰 꺼버렸습니다.
[메인] 마츠모토 스미레 : 그 때 문자가 겹칩니다. [이시쿠로군, 지금_
[메인] 마츠모토 스미레 : 스마트폰이 꺼집니다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다시 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왜 답이 없지? 짜증나네… 감히 내 문자를 무시해?
[메인]
아오바 쇼타 :
[하아아 배고프다 아사 직전]
[༼;´༎ຶ ༎ຶ`༽ ]
[메인]
아오바 쇼타 :
[하아 동생 지켜준다고 할 땐 언제고]
[이러다 아사로 먼저 뒤질듯? ༼;´༎ຶ + ༎ຶ༽ ]
[메인] 마츠모토 스미레 : [이시쿠로군, 지금 학교지? 선물 하나 보냈으니까 아이들 경호와 감시. 잘 부탁해]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난 분명 스스로 지키라고 했거든? 알았으니기다려]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이걸 쇼타한테 보내려다가
[메인] 아오바 쇼타 : 한 손으로 휴대폰을 토도독 두드리면서 애들 소세지 뺏어 먹습니다.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실수로 스미레한테 전송이 되고 (폰에 둔함)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다급하게 다시 보냅니다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문자 잘못보냈어요 아오바에게 갈 문자였습니다 선물을]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확인할게요]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러거나 말거나 태평하게 유우와 토라의 반찬을 뺏어먹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채소는 안 건드리고요.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그리고 고통받으며 교무실 책장에 머리 쿵. (무음으로)
[메인] 마츠모토 스미레 : [네, 교무실에 이미 도착해있을겁니다. 현재 USE는 새벽에 UGN 지부전환을 위해 공사 중입니다. 업무 때문에 타 소속사랑 점심미팅 중. 6시 이전까지는 문자확인은 어렵습니다. 이상. 수고하세요]
[메인] 마츠모토 스미레 : 차가운 업무투의 문자가 되돌아오고 이후 문자는 읽지 않습니다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확인했다는 짧은 문자 외에 그만 회신하고 교무실에 도착한 선물을 찾아보죠.
[메인] 마츠모토 스미레 : (마스터, 이시쿠로군이 굉장히 바쁜 모양이니 제가 물건 조달을 해도 될까요?)
[메인] 🔴GM : 좋습니다. 물건 조달이야 씬 당 한 번. 가능하죠.
[메인]
◎ 조달판정 :
아이템을 조달할 때에는 조달 난이도를 난이도로 설정한 <조달>판정에 성공해야 합니다.
이 때 재산 포인트를 1점 소비할 때마다, 매입판정의 달성치에 +1. 재산 포인트는 판정을 실행한 후에 소비해도 좋습니다.
이 판정에 이펙트를 사용할 경우에는, 마이너 액션과 메이저 액션을 한 번씩 실행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매입판정은 한 장면에 한 번만 실행할 수 있습니다.
[메인] 🔴GM : 짜자잔, 조달이란 이런 것입니다. 스미레는 어떻게! 무슨 물건을! 조달할까요.
[메인] 마츠모토 스미레 : (원하는 아이템은 이시쿠로의 무기를 넣을수있는 웨폰 케이스, 혹은 가벼운 방어구입니다. 강화복~방탄 재킷 수준이 좋겠군요)
[메인] 마츠모토 스미레 : (물론 전부 할수는 없으니 이 중에서 마스터가 적당하다고 생각해주시는걸로
[메인] 마츠모토 스미레 : (아, 웨폰케이스로 하죠. 그걸 원하는듯 하니
[메인] 🔴GM : 좋습니다 웨폰 케이스 조달 달성치는 18입니다.
[메인] 마츠모토 스미레 : 커넥션 : 브로커를 이용해서 조달판정에 다이스를 추가하겠습니다
[메인] 네코카와 미아 : [좋아요~ 오랜만이네요 루나님! ]
[메인] 네코카와 미아 : 정보상이 반가운 목소리로 조달을 도와줬을 거에요.
[메인] 네코카와 미아 : 루나님은 8DX10+2로 굴려주세요~!
[메인] 마츠모토 스미레 : -
[메인] Luna★루나 : 8DX10+2 (8DX10+2) > 10[1,1,2,3,7,9,10,10]+8[8,8]+2 > 20
[메인] Luna★루나 : (좋아 성공
[메인] 🔴GM : 이시쿠로에게 보낸 선물 【웨폰 케이스】:UGN에서 제작한 아이템 케이스. 무기나 방어구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것. 선택한 아이템은 오토 액션으로 장비할 수 있게 된다.
[메인] Luna★루나 : (어딜 어떻게 봐도 업무용 가방 같은 모양의 웨폰케이스는 그 내부가 특이한 구조로 되어있어서 이시쿠로가 상비할만한 총기류를 슈트케이스나 악기케이스처럼 충격없이 수납할수 있습니다)
[메인] Luna★루나 : (그리고 덤으로 작은 소포에는 교무실 교직원들과 나눠먹으라고 제과점에서 주문한 마카롱과 슈크림빵 세트. 아이들과 먹으라고 냉동 아이스크림도 포함되어있습니다)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이건 굉장히 유용하군요. 걸리지 않는 것도 있고 언제든 꺼낼 수 있으니. 그런데 이 슈크림빵과 마카롱에 아이스크림...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호의를 사라는 뜻으로 보내주신 지는 알겠지만 톱 아이돌씨 이건 너무 눈에 띈다고요! 게다가 이미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돌렸다고...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굉장히 고가 브랜드의 디저트, 줄을 세 시간을 사야 먹을 수 있을 거 같은 디저트를 평범하게 갓 부임한 선생이 가져오면 수상하니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이건 그냥 챙겨두었다가 USE들이나 주기로 합니다.(횡령)
[메인] 🔴GM : 아, 세상에.
[메인] 🔴GM : 교무실 선생님들은 그런 횡령은 꿈에도 생각못하고 자신들의 일을 계속합니다.
[메인] Luna★루나 : (이번 씬 마지막으로 로이스 취득 선언만 하죠
[메인] 🔴GM : 좋습니다. 루나는 취득 가능.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아무튼 웨폰 케이스에 감동하면서 도시락과 디저트를 챙겨서, 쇼타(와 아이들)한테 가기로 하죠. [위치]
[메인] Luna★루나 : USE(유니버설 스타즈 엔터테인먼트) P 메인 유위 N 후회 - 현재 UGN P시 지부로 업무를 전환하여 백업팀과 보안팀 의료팀등 다양한 사람들과 접촉하고 있다. 데뷔 1년반인 신인 아이돌 아스카 린과 호죠 센레이는 좋은 페어 관계를 맺고 있으나 일상생활의 트러블이 업무에 악영향을 미치고있다. 이시쿠로군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추가 매니저의 고용과 이전에 앨범 작업을 했던 타 사무소 아이돌 카리스가와 마리나와 커넥션을 만들어 아티스트로서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방향으로 합동 훈련 및 프로젝트의 전환을 노리고 후배 아이돌 후보들과의 교류를 위하여 사내 여가시간을 조성하기로 한다. 지부로의 전환과정으로 매일 새벽마다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죄송합니다 주문했던 마카롱하고 아이스크림 도착했나요?
[메인] Luna★루나 : (이상입니다
[메인] 🔴GM : 완벽하군요.
[메인] 🔴GM : 그나저나… 레이는 쇼타의 도시락(종별: 밥)을 어떻게 하기로 하나요?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쇼타가 위치를 가르쳐주면 거기로 배달해줍니다. 루나가 보내준 디저트도 얹어주었을 겁니다.
[메인] 🔴GM : 좋습니다, 레이가 쇼타에게 도시락을 전해주고…그제서야 각자의 점심시간이 지나갔겠군요.
[메인] 🔴GM : 장면 종료.
[메인] 『방과 후』 : ─ 학교가 끝난 후, 정보수집 장면입니다.
[메인]
◎ 정보수집 장면 :
현재 여러분에게는 몇 가지 『수수께끼』가 생겼습니다.
▶ 호시 리츠카 <정보 : 소문, UGN> 8
▶ 카스가 쿄지, 펄스 하츠의 동향 <정보: 뒷세계, UGN> 8
▶ 아야세 유우 <정보 : 소문, UGN> 5
[메인]
🔴GM :
이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서는 정보가 필요하죠.
이러한 정보를 모으고 수수께끼를 밝혀내기 위한 행위를 '정보수집'이라고 부릅니다.
[메인] 🔴GM : 정보수집 판정에서 이펙트를 사용할 경우, 마이너 액션과 메이저 액션을 한 번씩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메인] 🔴GM : 정보를 수집하는 판정은, 정보수집 장면에서 PC 한 명당 한 번만 실행할 수 있습니다.
[메인] 🔴GM : 먼저 학교가 끝난 쇼타, 토라, 레이, 미유 먼저 등장해볼까요?
[메인] 타카사키 토라 : 1d10 (1D10) > 4
[메인] 아오바 쇼타 : 1d10 (1D10) > 3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1D10 (1D10) > 4
[메인] system : [ 타카사키 토라 ] 침식 : 52 → 56
[メイン] 키츠네 미유 : 1d10 (1D10) > 4
[メイン] system : [ 이시쿠로 레이 ] 침식 : 52 → 56
[메인] system : [ 아오바 쇼타 ] 침식 : 52 → 55
[メイン] system : [ 키츠네 미유 ] 침식 : 61 → 65
[메인] 🔴GM : 장소와 방법, 그리고 하느냐 마느냐는 자유로워요.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조사는 특기가 아니라고 하나 해야겠죠. 카스가 쿄지의 동향에 대해서 과거 인맥을 이용해 뒷조사를 합니다.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1D10+1 (1D10+1) > 8[8]+1 > 9
[메인] 🔴GM : 이시쿠로 레이가 방과 후, '정보: 뒷세계'로 조사를 진행했군요. 판정은 선언 후 기능에 대해 이야기해야하니 잠시 기다려주세요!
[메인] 🔴GM : 그가 은밀하게 연락을 돌리면, 뒷세계의 사람들이 따로 정보를 조사해줄 수도 있겠지만…
[메인] 🔴GM : 판정을 진행해보죠. 레이의 사회는 1, 침식 추가 다이스는 없는 상황입니다. 1DX+1로 판정입니다. 난이도는 8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1DX+1 (1DX10+1) > 9[9]+1 > 10
[메인] 🔴GM : 성공. 그들은 잠시 후, 특유의 낮은 억양으로 레이에게 정보를 전합니다.
[메인] 🔴GM : "손은 씻었다지만, 옛 정이란 거 아니겠습니까?" 하면서.
[메인]
🔴GM :
▶카스가 쿄지, 펄스 하츠의 동향 <정보: 뒷세계, UGN> 8
- 카스가 쿄지가 P시에 잠복해서 레니게이드 적격자 후보를 찾아 확보하려고 하고 있다.
[메인] 🔴GM : 여기서 핸드아웃이 추가됩니다.
[메인] 🔴GM : ▶카스가 쿄지, 펄스 하츠의 동향2 <정보: 뒷세계, UGN> 10
[메인] 🔴GM : 원하신다면 재산 포인트를 2점 사용해서, 이 핸드아웃의 정보도 열 수 있어요.
[메인] 🔴GM : 어떻게 하시겠어요?
[메인]
◎ 재산 포인트 사용 :
정보상에게 추가금을 지불하거나 탐정 혹은 흥신소를 동원하는 등, 현금을 사용하는 것이 유효한 방법일 경우, 조달판정과 마찬가지로 재산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재산 포인트를 1점 소비할 때마다, 달성치에 +1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이미 10인데 2 사용해야하는군요
[메인] 🔴GM : 아, 실수.
[메인] 🔴GM : 이미 10이니까, 포인트를 사용할 필요가 없네요. 하핫.
[메인] 🔴GM : 그럼 자동으로 추가 정보 개방.
[메인]
🔴GM :
▶카스가 쿄지, 펄스 하츠의 동향2 <정보: 뒷세계, UGN> 10
- 이전의 버스 폭발 사고는 적격자 후보를 모아서 실험을 한 것으로 추측된다. 많은 사상자가 나온 결과, 상처 하나 없었던 아오바 쇼타와 아야세 유우가 적격자 후보로 좁혀진 모양.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디아볼로스가 P시에 잠복, 레니게이드의 적격자를 찾으려 했고- 이전의 버스 사고는 그 후보를 가려내기 위한 실험이었다고 합니다. 상처가 없었던 아오바와" 쇼타를 흘깃 곁눈질 하고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아야세 유우로 후보가 줄어들었겠군요."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라고 USE의 오버드들에게 말해주며,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암호화된 방식으로 루나에게도 전달합니다.
[메인] 🔴GM : 좋습니다. 먼저 여러분이 방과 후에 어디에 있을까요? 그리고 누가 모여있을까요?
[메인] 🔴GM : 먼저 날조하는 사람이 일행을 조종합니다.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초밥집으로 가면서, 차에 있었을 겁니다. 레이가 쇼타와 토라-그리고 토라 가방에 든 미유-를 태우고 가고 있겠죠.
[메인] 아오바 쇼타 : 아직도 형이 하는 말은 하나도 모르겠지만… 뭔가 망했다는 건 알겠네요.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실험…" 사람들은 왜 이렇게 잔인한건지. 눈을 찌푸립니다. 쇼타는 괜찮은지 확인합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토라의 가방에서 얼굴만 내민 채 이야기를 듣고 있다가, 카웅 울며 말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유우가 조금 걱정됩니다. 창가에 시선을 두고있어요.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감시대상의 건에 대해서는 수상한 반응이나, 접촉이 없었습니까?"
[メイン] 키츠네 미유 : "디아볼로스라는 말 들어본 적 있어."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있었어요." 미유를 쓰다듬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그게 뭔데 돼지?"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6시 이후니 루나에게 초밥집에 와줄 수 있는지 연락도 보냈을 겁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미유에게 묻습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인간이야!"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생각하다보니 심기가 뒤틀립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러면서 토라와 레이의 말에 귀를 기울입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
[메인] 아오바 쇼타 : "읭걘이야~"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아니야, 나는 여우야!"
[메인] 🔴GM : 루나, 등장을 원한다면 등장 침식률을 굴리고 등장이 가능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미유를 죽죽 늘리며 따라합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뒤늦게 정정합니다.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미유와 쇼타의 장난에 운전하며 짧게 웃고. 스티그마에게 물어보죠.
[메인] 아오바 쇼타 : "넌 돼지야~"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메인] 아오바 쇼타 : 여우가 이렇게 동글동글 할 리가 없지.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펄스 하츠의 핵심인물이야. 디아볼로스는." 간단하게 답해주고 말을 고릅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쭉쭉 늘어나며 "나아아아는 여우야아야아야아야아~~~" 비명이 지나갑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아까 미행하고 있는 걸 들켰어요."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흐음."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개,라고 나를 불렀는데."
[메인] 아오바 쇼타 : "돼애애애지이이이야아아아~"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러곤 귀를 기울입니다. 개가… 얘가 아니라 쟤(토라) 였나.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UGN인 걸 눈치챈 것 같나보군요. 개라. 물어주지 그랬어요?"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장난스럽게 말하지만 스티그마에게 그런 소리를 한 게 어지간히 짜증난듯합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다시 마주치면 뜯을게요."
[メイン] 키츠네 미유 : "개도 아니야아야아아아아야아아~~~~"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그나저나 초밥집을 갈 때가 아니잖아, 하며 차를 갓길 쪽으로 빠지도록 운전하면서 유턴할 준비를 합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마치 생각을 읽은 것처럼 말하죠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그 말이 사실이라면 호시 리츠카에 대해 빠른 조사가 필요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호시가 접근하려 했던 다른 인물은 없었나요?"
[메인] 아오바 쇼타 : "요놈요놈 신통방통하네."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러곤 미유를 쭉쭉 늘려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어디까지 늘어나나?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그 말에 잠시 생각해봅니다. 방과 후에… 유우에게 호시리츠카에 대해 물어봤을텐데.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쭉쭉 끊임없이 늘어납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치즈처럼요.
[メイン] 키츠네 미유 : 늘어날수록 서서히 원통형 몸은 납작해지는 것처럼 늘어나네요.
[메인] 🔴GM : 그렇다면 정보: 소문으로 판정이겠군요. 4DX로 판정입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4DX (4DX10) > 8[1,5,6,8] > 8
[메인] 아오바 쇼타 : 이거 아주 손맛이 예술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이제 이거(미유) 없으면 안될 것 같군요.
[메인]
🔴GM :
▶호시 리츠카 <정보 : 소문, UGN> 8
아오바 쇼타, 아야세 유우와 같은 반 학생이다. 눈에 띄지 않는 존재였으나 언제부터인가 타인을 깔보는 언행이 잦아졌다. 최근 그에 관련된 묘한 소문이 돌고 있는 듯 하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왜 요즘 너튜브에 젤린지 뭔지 조물락 대는지 알 것 같습니다.
[메인] 🔴GM : 추가 정보 ▶호시 리츠카2 <정보 : 소문> 10 개방됩니다.
[메인] 🔴GM : 원한다면 재산 포인트를 사용해서 추가 핸드아웃을 열 수 있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재산 2 차감합니다.)
[메인] system : [ 타카사키 토라 ] 재산 : 10 → 8
[메인] 🔴GM : 좋습니다. 아야세는 학교에서 흔쾌히 호시 리츠카에 대해서 아는 정보를 이야기 했을 거에요.
[메인] 🔴GM : 하지만 자세한 것은 학교 신문부 학생들이 잘 알것이라며 신문부로 가볼 것을 충고했죠.
[메인] 🔴GM : 그리고 신문부 학생들은...
[메인] 신문부 : "이번에 새로 들어온 전학생이구나? 궁금하면- 약간의 '활동비'가 필요해."
[메인] 신문부 : 따위의 이야기를 늘어놓았겠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 구두에서 꼬깃꼬깃 지폐를 꺼냅니다. 오빠에게 들키지 않을 곳을 찾아 숨겨두었던 돈. 나중에 스미레에게 청구하면 다시 받을 수 있을까요?
[메인] 🔴GM : 재산 사용에 따른 추가 정보가 열립니다.
[메인]
🔴GM :
▶호시 리츠카2 <정보 : 소문> 10
호시 리츠카가 아야세 유우에게 '특별한 감정'을 품고 있는 것 같다는 소문이 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아까운 돈. 텅 빈 구두를 톡톡 구르면서 얘기를 꺼냈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호시 리츠카가 아야세에게 관심이 많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아야세가 호시 리츠카에게 노려지는 것 같다고 알아들었죠. 뒷세계의 소문과 맞물려 봤을 때.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최근부터 갑자기 언행이… 바뀌었다는 점도."
[메인] 🔴GM : 토라의 단말 쪽에서, 하야토의 보충 설명이 있었을 겁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세뇌라도 당했나? 단말을 꺼내어 대변인으로 내세웁니다.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그거, 단순한 관심이 아닌 것 같은데. "
[メイン] 키츠네 미유 : 꼬리를 살랑거리며 듣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특별한 감정'이라고 했었잖아."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그리고 게으른 하품을 하죠.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인간은 모든 것에 특별하다고 말하기를 좋아한다지만. 그럴 수도 있겠네요. "소원일지도!"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팔콘 블레이드의 추가설명에 끄덕이고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일단은 오퍼레이터로 있으니까, 도움이 필요한 게 있으면 도와드릴게요. 토라, 너도."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쇼타, 아야세에게 초밥집에 가는 데 같이 가지 않겠냐고 연락해보지."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유우에게 바라는 게 있는 걸지도." 미유의 머리를 토닥입니다.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우선 데려오고, 아야세로부터 들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으니."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팔콘씨의 협조는 감사합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머리를 토닥이는 손길에 제 뺨을 토라의 손에 비비적거립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왜 나한테 시키냐? 자긴 선생이면서…
[메인] 아오바 쇼타 : 라고하지만 권력 앞의 남고생은 한없이 작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쇼타를 빤히 쳐다봅니다. "초밥 먹자고 해."
[메인] 아오바 쇼타 : 바로 휴대폰 자판을 두드립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네이 네이."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친하지도 않는 남선생이 갑자기 초밥 먹자고 불러내는 것과 친구가 초밥먹자고 하는 게 같냐는 눈.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맛있는 초밥. 비싼 초밥." 옆에서 거듭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바로 문자를 보냅니다. [야. 고릴라.]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전자는 범죄로 오해받기 딱 좋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알겠다. 비이이싼 초밥이라고 해주마."
[메인] 아야세 유우 : [뭐야, 매점 원숭이]
[메인] 아오바 쇼타 : 하긴, 우리 형은 생긴게 좀… 차라리 자기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그리고 "여우씨는 비싼 초밥을 먹기 전에 일을 해줘야 할 거 같은데"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하며 미유에게 너무한 말을 꺼내죠.
[메인] 아오바 쇼타 : [밥 먹었냐?]
[メイン] 키츠네 미유 : 미유가 레이를 바라보며 말합니다. "소원?"
[메인] 아오바 쇼타 : [나와라. 밥 먹자. 같이.]
[메인] 아야세 유우 : [나 지금 바쁘거든. 밥 먹을 시간이 어딨겠어. 곧 있을 콩쿨 때문에 연습 중이라고.]
[메인] 아오바 쇼타 : … 허어.
[메인] 아오바 쇼타 : "바쁘시댄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옆에서 훔쳐봅니다. "친해지고 싶다고 해도 안 돼?"
[메인] 아오바 쇼타 : "친해지고? 얼씨구… 그런 낯간지런 말은 니가 직접 해라."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알겠어." 쇼타의 핸드폰을 뺏습니다.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한 번 더 권해보고 안되면, 넌 초밥 없고 아야세쪽으로 붙어야…"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아? 토라의 행동력에 감탄하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아야세랑 친ㅎㅐ지고 싶어 ♥]
[メイン] 키츠네 미유 : 낑낑거리며 토라의 가방에서 몸을 꺼내서는 조수석으로 넘어와서는 레이를 바라봅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를 쇼타의 핸드폰으로 보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미친거야? 하는 표정으로 토라를 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야 내놔!!!!!!!!!!!!!!!!!!!!!!!!!!!!!!!"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넘어와서 바라보는 미유에게 말합니다. "호시 리츠카의 감시가 필요해요."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자." 순순히 넘겨줍니다.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그리고 귀청 따가운 목소리에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시끄럽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킁킁거리더니 고개를 끄덕입니다. "여우도 궁금해, 그 인간!"
[메인] 아야세 유우 : [……………나 진짜로 소름 돋았어.]
[메인] 아야세 유우 : [핸드폰 꺼둘게.]
[메인] 아오바 쇼타 : [야, 야!!!]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미유에게 연락 가능한 통신기를 UGN이 지원해줬을 까요?)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훔쳐봅니다. "실패했어요."
[메인] 아오바 쇼타 : [내가 왜 너같은 고릴라 따위랑 친해지고 싶어하는데?!]
[메인] 🔴GM : 그정도 아이템은 날조하셔도 괜찮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아니거든?! 이거 타카사키가 자기 멋대로…!]
[メイン] 키츠네 미유 : 그러더니 창문에 두 발을 척 짚고서는 지나가는 길을 봅니다. 혹시 있나하고요. 가방에서 상황을 훔쳐봤으니 외모는 봐뒀을 겁니다.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아오바는 초밥 없고, 학교에 내려줄게요."
[메인] 🔴GM : 데이터가 없는 아이템이야, 악세서리라고 생각하면 되니까. 미유가 필요하면 주머니에 쏙 넣어드림.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이지:한낮의 별》1│상시│자신│근접│침식률│ 시각을 극한까지 확대해 망원경 수준의 시각을 얻는 이펙트. 한낮에도 먼 하늘의 별을 볼 수 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아오바의 어깨를 토닥입니다. "이미 끈 것 같네."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아야세에게 무슨 일 있지 않도록 잘 지키도록."
[메인] 아오바 쇼타 : 하아아… 한숨 푹 쉬다가 토라를 노려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너 때문이잖아."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그러면 미유의 귀에 통신 단말을 잘 끼워줍니다.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이 자동차는 학교쪽으로 되돌아가고 있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슥 외면합니다. "도우려던 것 뿐이야."
[메인] 아오바 쇼타 : 지끈거립니다. 한숨만 푹 쉬네요.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스티그마씨 탓하지 마라, 초밥먹자는 말도 실패했으면서."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넌 차인거다라는 투로 놀리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맞다는 듯 끄덕입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힘내. 기회는 또 생길거야."
[메인] 아오바 쇼타 : 이익, 하는 표정으로 둘을 노려보죠.
[메인] 아오바 쇼타 : 내 편은 없어. 이 거지같은… U 어쩌고…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정보를 얻은 경위를 이보다 과거 시점으로 해도 되나요?)
[메인] 🔴GM : 물론 가능합니다. 방금 토라도 그렇게 진행했었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유우가 네 편이잖아. 아니면 말고. 쇼타의 말에 간간이 답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런 토라를 그저 노려보다가 한숨만 푹 쉽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그렇다면 UGN인물에게 데려와져서 학교로 오기 전까지는 같이 있어야 했을 터이니 UGN 관련 인물들을 지나치며 귓동냥했던 걸로- 아야세 유우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래, 네 맘대로 해라. 네 맘대로…"
[메인] 🔴GM : 미유는 침식률이 65%를 넘었음으로
[메인] 🔴GM : 침식률 60%초과 확인. 매개변수의 「침식추가D」를 1로 변경해주세요.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이미 해놨습니다. 찡긋)
[메인] 🔴GM : 그리고 2DX10+1입니다. 역시 멋진 여우.
[メイン] 키츠네 미유 : 2dx10+1 (2DX10+1) > 9[9,9]+1 > 10
[메인]
🔴GM :
▶아야세 유우 <정보 : 소문, UGN> 5
아오바 쇼타와 같은 반 친구. 버스 폭발 사고에 휘말렸지만. 기적적으로 상처 하나 없이 살아남았다. UGN의 기억 조작에 의해 사고와 관련된 기억은 지워진 상태다.
[메인] 🔴GM : UGN의 사람들은 데롱거리는 여우를 신경쓰지 못하고 바삐 정보를 주고 받았을 겁니다.
[메인] 🔴GM : 그리고 달성치 10으로 추가 정보 해금.
[메인]
🔴GM :
▶아야세 유우2 <정보 : UGN> 10
레니게이드 바이러스 적격자일 가능성이 있고 FH는 그를 각성시켜서 확보하려고 하고 있다. 특히 슈라 바라가 그녀에게 강한 집착을 보이고 있다.
[메인] 🔴GM : 공개된 핸드아웃이 모두 열렸고, 마지막 추가 핸드아웃.
[메인] 🔴GM : ▶슈라 바라 <정보 : 뒷세계, UGN> 12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창문에 다리를 턱 얹고서는 구경하다가 토라와 쇼타에게서 익숙한 이름이 들려서는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캬웅, 소리를 내더니 말합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미유의 말을 경청합니다. "왜?"
[메인] 아오바 쇼타 : 여우를 쳐다봅니다. 또 왜?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인간에게 들었어! 그 인간-, 다른 인간이 소원으로 점찍어 놨다고!"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다른 인간이라면 누구입니까."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아야세?"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인간이 그랬는데. 슈라 바라?"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슈라바라가 아야세를?"
[메인] 아오바 쇼타 : 뭔 빵같은 이름이네. 이해못한 얼굴로 쳐다봅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그러더니 창문을 다리로 퉁퉁 칩니다. "내려줘!"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입을 다물고 짐짓 심각한 표정이 됩니다. 이래저래 노리는 사람이 많아. 펄스 하츠…
[메인] 아오바 쇼타 : 옆에서 아무 생각도 없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펄스하츠가 아야세를 노리고 있단 말인 것 같아."
[메인] 아오바 쇼타 : 차여서 조금 충격받은것 뿐입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하나가 아닌 여럿이서."
[메인] 아오바 쇼타 : 갑자기 표정이 달라집니다.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점점 난리도 아니군요. 루나에게 재차 문자를 보냅니다. 역시 USE에서 쓰는 암호문으로요. [슈라바라에 대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아야세를 노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걜 왜 노리는데?"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여기서 내려달라고요?"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일단 차를 적당한 곳에 세워주면서
[メイン] 키츠네 미유 : 토라를 향해 맞다고 하며 꼬리를 살랑거립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미유에게 향했던 시선이 쇼타에게 꽂힙니다. "너처럼 각성시키려고."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레니게이드 적격자 후보라고 했잖아."
[메인] 아오바 쇼타 : "저기, 난 머리도 안 좋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오버드로 만들 셈인거야, 아야세를."
[메인] 아오바 쇼타 : "맨날 수업시간에 잠만 퍼자는 놈한테 갑자기 이거저거 알려줘봤자 머리가 못 따라가거든?"
[메인] 아오바 쇼타 : 미간을 구기다가 짜증섞인 목소리로 중얼거립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멈추자 내리려고 하는지 다리를 퉁탕퉁탕 문을 두들깁니다. 안 열리네요. 이거 어떻게 열리는 거지? 문을 빤히 보고 있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위험하다는 거잖아."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오버드로 만드려고 하는 건진 모르겠지만… 그럼 단순하게, 아야세가 위험하니 붙어있으란 소립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미유에게 손을 흔들려다가 한숨쉽니다. "맞아."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그래서 아까 부르라했고, 안오니 학교로 가고 있는 차.
[메인] 🔴GM : 적당히 학교 앞에 도착했을 겁니다.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우선 멈춰서 문을 열어주며 미유에게 "호시를?"
[메인] 아오바 쇼타 : 초조하게 문 손잡이를 잡고 있습니다.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물어봅니다. 어디 가려는 생각인지, 여우가.
[메인] 아오바 쇼타 : 레이가 신사적으로 반대편 문을 열고있으면…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초밥은 아쉽지만, 임무가 먼저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이미 쇼타는 서자마자 급히 문을 열고 뛰쳐 나갔을 겁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문 틈으로 슝 나가려다가 레이를 봅니다. "찾으러 가!"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잘다녀와요, 무슨 일 있으면 연락."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통신단말 버튼 누르는 법을 간단히 알려줍니다.아니어도 자동으로 레이에게 소리는 전달이 되니 위험하면 알 수 있겠죠.
[메인] 키츠네 미유 : 알려주면 귀를 파닥거리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연락!"
[메인] 타카사키 토라 : "……?!" 이렇게 갑자기 나가버린다니. 미유와 쇼타를 보다 차분하게 말합니다. "저도 다녀올게요. 아오바 쪽에."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부탁해요."
[메인] 아오바 쇼타 : 레이가 하는 말은 들리지도 않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급하게 내려 아오바의 뒤를 쫓아갑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들을 시간도 없습니다. 급해서 몸이 먼저 나갔으니까요.
[메인] 아오바 쇼타 : 하지만, 나머지 차분한 둘이 잘 이끌어주겠죠.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뛰쳐나간 쇼타와 토라를 뒤에서 지켜보면서 차를 마저 숨겨두러 갑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그러더니 열어준 문 틈으로 슝 나가서는 찾으러 갔을 겁니다. 멀리 보는 이팩트로 찾아내어서는 졸졸 쫓아다닐 계획입니다.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루나에겐 몇 번 문자를 보냈지만 아무 연락이 없나하면서요.
[메인] 아오바 쇼타 : 시야가 급속도로 번집니다. 칙칙한 색들이 빠른 속도로 인해 섞이고, 흩어지고를 반복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숨을 갈무리 할 시간도 없네요. 그래서 어디있지?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콩쿠르를 연습한다고 했지. 그렇다면 가장 가능성이 높은 곳은 역시.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쇼타의 팔을 붙잡습니다. "음악실."
[메인] 아오바 쇼타 : 토라와 생각이 통했던 것 같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냉철하게 분석한 것은 아니지만…
[메인] 🔴GM : …이미 일상은 불안정하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항상 그녀석 근처에서 있었으니까요.
[메인] 아오바 쇼타 : 어찌보면 감각적으로, 이미 시선은 그쪽으로 향해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불안정해보이는 쇼타를 힐금거리며 음악실로 향합니다. "진정해."
[메인] 아오바 쇼타 : 토라와 시선을 마주봅니다. 다급한듯 고개만 끄덕이곤 토라를 잡고는 음악실로 빠르게 향합니다.
[메인] 🔴GM : 쇼타와 토라가 아야세를 찾기 위해 뛰어나가고- 미유와 레이가 다른 방향으로 향하면서…
[메인] 아오바 쇼타 : 하지만 다치면 안될 테니, 토라와의 보폭은 어느정도 맞춰걷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내가 언제… 진정했거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급해 보여서." 최대한 걸음을 빨리합니다. "괜찮을거야. 괜찮지 않아도 지키면 돼. 너랑 내가."
[메인] 🔴GM : 장면 종료.
[메인] 🔴GM : 먼저 쇼타와 토라의 장면 먼저 진행합니다.
[메인] 『방과 후, 음악실』 : ── 이어지는 음악실, 가까워질수록 플룻 소리가 들려온다.
[메인] 🔴GM : 장면등장: 아오바 쇼타, 타카사키 토라
[메인] 🔴GM : 장면에 등장하기 위해 침식률을 1D10만큼 올려주세요.
[메인] 타카사키 토라 : 1d10 (1D10) > 2
[메인] 아오바 쇼타 : 1d10 (1D10) > 3
[메인] system : [ 타카사키 토라 ] 침식 : 56 → 58
[메인] system : [ 아오바 쇼타 ] 침식 : 55 → 58
[메인] 🔴GM : 다른 소리 없이 플룻 소리만 오롯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음악실 근처의 복도에 다른 학생은 보이지 않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플룻소리가 들려오면 마음이 같이 차분해집니다. 적어도 음악소리가 들려온다는 건 위험한 상황이 아니라는 뜻이니까.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문 앞에 서서 숨을 고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제 세상은 어지럽게 극변하고 있는데, 평화로운 플룻 소리라니. 참으로 웃기는 일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자신은 이렇게 걱정이 되어서, 이렇게 찾아다녔는데도요.
[메인] 아오바 쇼타 : 연습을 망치건 뭐건, 알 바 아닙니다. 그저 걱정되는 마음에 큰 동작으로 문을 엽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쾅 하는 소리가 교실에 울려 퍼지겠네요.
[메인] 아오바 쇼타 : 그제서야 숨을 갈무리합니다. 적안이 빠르게 누군가를 찾고 있습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음악실 안에는 홀로 남아서 연습하던 아야세가 있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누군가라고 할 필요도 없겠죠, 그토록 찾아 헤맸던 아야세 유우입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한 곡을 채 끝마치지 못하고, 어리둥절하게 쇼타를 바라봐요.
[메인] 아야세 유우 : "응? 아오바?"
[메인] 아오바 쇼타 : 눈에 들어차서야, 빠르게 그를 확인하고는 그제서야 안심이 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너무 평화로워서 이질감마저 들어요. 할 말을 잃어 숨이 턱 막힙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토라까지, 무슨 일이야? "
[메인] 아오바 쇼타 : 온 것 까진 좋은데, 무어라 해야할지… 옆으로 가만 길을 비켜줍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아야세를 발견하면 같이 마음을 놓습니다. 왜 이런 감정을 느끼는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나섭니다. "어……"
[메인] 🔴GM : 아야세는 평온한 모습입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친해지고 싶어서."
[메인] 아오바 쇼타 : 이럴땐 자신보다 침착한 토라가 나서는 것이 더 좋을거라 판단…
[메인] 아오바 쇼타 : 망했군요.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초밥, 먹자고."
[메인] 아야세 유우 : "… …" 조금 놀란 표정.
[메인] 아오바 쇼타 : 뒷목만 매만집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너 없으니까… 초밥이 맛이 없다잖아."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이게 아닌 것 같군요. 쇼타와 유우를 번갈아봅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맞아."
[메인] 아오바 쇼타 : 애매하게 뒷머리만 매만집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맛이 없었어, 초밥이."
[메인] 아야세 유우 : "매점 원숭이라면 거절했을텐데~ 토라가 그렇게 말해준다면… …좋아."
[메인] 아야세 유우 : "그 전에 한 곡만 연습하고 가도 될까?"
[메인] 아오바 쇼타 : 하아… 이걸 또 이렇게?
[메인] 아오바 쇼타 : "마음대로 해라."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러곤 힘이 조금 풀렸는지, 아무 의자나 끌고 와 풀썩 앉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한 곡 땡겨보시지."
[메인] 아야세 유우 : "관객이 있는 건 처음인데… 누군가에게 들려주고 싶었거든. "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러곤 옆 의자를 하나 더 끌고와서 의자를 톡톡 두드립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어떻게든 된 것 같습니다. 아야세는 착한 사람이군요. 살짝 미소지었다가 다른 의자에 앉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토라보고 앉으라는 듯이…야.
[메인] 아오바 쇼타 : … … 조금 노려보다가 너 줄 의자 아니었다는 듯이 슬쩍 발 올립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아오바를 못 본 듯 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사실 무지 창피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누구한테 들려주려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발 올리는 소리에 곁눈질하고는 "교양 없는 관객도 괜찮아, 아야세?"
[메인] 아오바 쇼타 : "뭐~ 네가 불러봤자 얼마나 한다고."
[메인] 아오바 쇼타 : "시꺼 임마."
[메인] 아야세 유우 : "그럼, 나도 학생인걸. "
[메인] 아야세 유우 : "교양 있는 관객은 토라가 있으니까, 매점 원숭이는 봐줄게."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아까 아야세의 선율을 들었습니다. 분명 잘할 것 같아요. 쇼타를 흘겨봅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장난스레 말하고 플룻을 입가에 붙이죠.
[메인] 아오바 쇼타 : 불만인 표정이지만, 그래도 얌전히 있습니다.
[메인] 🔴GM : 좌석의 부드러운 쿠션도 아닌, 학교에 넘쳐나는 딱딱한 나무 의자.
[메인] 🔴GM : 차가운 에어컨 바람을 막아줄 숄이나 윗옷도 없습니다.
[메인] 🔴GM : 작은 음악실 안에 반주 하나 없는, 플룻 소리가 잔잔하게 울립니다.
[메인] 🔴GM : 그렇게 연주 한 곡이 끝나고 나면.
[메인] 아야세 유우 : "…미안, 사실 콩쿨 티켓을 주고 정식으로 초대하고 싶었는데."
[메인] 아야세 유우 : "어디선가 잃어버렸지 뭐야."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작게 박수치다 멈칫합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잠입해서 들을게."
[메인] 아오바 쇼타 : 토라를 노려보다가 큰소리 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아!!!!!!!!!!!!!!!!!!!!"
[메인] 아오바 쇼타 : "바보냐?"
[메인] 아오바 쇼타 : 잠입이라는 말을 교묘히 가리려는 듯, 괜히 성을 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아야세가 못듣길 바라면서요.
[메인] 아야세 유우 : "아하핫, 타카사키양은 보기보다 장난기가 많네!"
[메인] 아오바 쇼타 : 이마만 팍팍 칩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아오바, 너는 그런 것도 못받아주는거야~?"
[메인] 아야세 유우 : 장난스럽게 웃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놀리는 말만 몇 번 짼지 모르겠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래 임마. 내가 쫌생이다 쫌생이…라고 생각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부글부글하지만 참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연주는 좋았어. 또 듣고 싶어."
[메인] 아야세 유우 : "고마워. 다음에 기회가 되면 두 사람 모두 꼭 초대할게."
[메인] 아오바 쇼타 : "뭐, 그럴 필요 없어."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자리서 일어섭니다. 그 때 초대해준다면 볼 수는 있을까? 어쩌면 새로운 임무를 받아 다른 곳에 가 있을지도 모르죠. 기대는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아쉽네.
[메인] 아오바 쇼타 : 이미 사뒀다는 말은 안 합니다. 부끄러우니까요.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러곤 폰을 들어 토라에게 빠르게 문자 남깁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내가 두 장 있으니까, 볼 수 있어. 지금 말하진 말고.]
[메인] 아오바 쇼타 : 괜히 쓸데없이 더 말할까, 뒤에 첨언하고는 따라 일어섭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칠칠치 못하긴, 초밥이나 먹으러 가. 뭐, 연주는 다음에 초대하던가."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문자를 확인하면 설렙니다. 말하진 말라고 했으니 입을 꼭 다뭅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응. 초밥 먹자." 너무 설렙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런 토라를 보면 안심하네요.
[메인] 아야세 유우 : "익, 바보 원숭이. 이래서 교양 없는 관객은!"
[메인] 아오바 쇼타 : "흥, 티켓이나 잃어버리는 바보 침팬지에게 듣고싶진 않네."
[메인] 아오바 쇼타 : 메롱 하고는 먼저 어슬렁 나가다가 뒤를 돌아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가자."
[메인] 아야세 유우 : "흥, 좋아. 나도 연습은 충분히 한 것 같고. 이번에는 타카사키양을 봐서 가는 거니까~ "
[메인] 아오바 쇼타 : 비일상이 아닌 일상으로.
[메인] 아야세 유우 : 툴툴거리면서도 케이스를 챙겨 따라나가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침팬지랑 원숭이는 닮았는데, 너희도 닮았어." 종알거리며 같이 나갑니다.
[메인] 🔴GM : 장면종료.
[메인] 『추적』 : ── 미유와 레이의 시점.
[메인] 🔴GM : 장면등장: 키츠네 미유, 이시쿠로 레이
[메인] 🔴GM : 장면에 등장하기 위해 침식률을 1D10만큼 올려주세요.
[메인] 이시쿠로 레이 : 1D10 (1D10) > 2
[메인] system : [ 이시쿠로 레이 ] HP : 27 → 29
[메인] 키츠네 미유 : 1d10 (1D10) > 5
[메인] system : [ 키츠네 미유 ] 침식 : 65 → 70
[메인] system : [ 이시쿠로 레이 ] 침식 : 56 → 58
[메인] 🔴GM : 여우와 에이전트는 이후 어떻게 행동하나요?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우선 여우의 행동부터 본 후에 묘사하겠습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미유는 레이가 차문을 열어줬기 때문에, 문 밖으로 나가서 높은 곳으로 향했을 겁니다. 멀리보기에 최적의 장소로요.
[메인] 키츠네 미유 : 학교에서 내려줬으니 옥상으로 향해서는 그 주변, 빛이 닿는 곳을 둘러봅니다. 얼굴이라면 토라의 가방에 있던 덕분에 슬쩍 봤으니 알아보는 것엔 문제가 없었을 겁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이지:한낮의 별》1│상시│자신│근접│침식률│ 시각을 극한까지 확대해 망원경 수준의 시각을 얻는 이펙트. 한낮에도 먼 하늘의 별을 볼 수 있다.
[메인] 🔴GM : 좋습니다. 옥상으로 올라가 무엇을 찾습니까?
[메인] 키츠네 미유 : 호시 리츠카. 그의 모습이요.
[메인] 🔴GM : 이곳저곳을 살펴보다보면 음악실 위치의 맞은 편 건물 창문에 서있는 호시리츠카를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메인] 호시 리츠카 : 그는 무슨 생각인지 알 수 없는 표정으로, 가만히 음악실 방향을 바라보다가- 어디론가 이동합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모습을 바라보면, 꼬리를 살랑거리다가 다리를 열심히 움직입니다. 따라가기 위해서요.
[메인] 호시 리츠카 : 무언가를 중얼거리는 듯, 입을 몇 번이나 달짝이죠.
[메인] 🔴GM : 좋습니다, 키츠네 미유는 호시 리츠카와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서 빠르게 움직여야겠군요.
[메인] 🔴GM : 육체 판정으로 해봅시다. 2DX10. 목표치는 10
[메인] 키츠네 미유 : 2dx10 (2DX10) > 9[3,9] > 9
[메인] 🔴GM : 실패. 미유가 이미 그 자리에 갔을 때- 호시 리츠카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메인] 🔴GM : 이후 학교에서 어디를 살펴도 그의 모습을 발견할 수는 없었을 겁니다. 이미 놓친 것 같군요.
[메인] 키츠네 미유 : 남은 건 그저 그를 발견했을 때의 모습을 기억한 것 뿐입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
[메인] 키츠네 미유 : 생각하다가, 아.
[메인] 키츠네 미유 : 연락!
[메인] 키츠네 미유 : 여우는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누르라고 했는데, 짧은 다리를 이리저리 낑낑거리다가
[메인] 키츠네 미유 : 귀에 닿지 않자 빛무리와 함께 펑, 변해서는
[메인] 키츠네 미유 : 누르라는 대로 눌렀을 겁니다. "놓쳤어!"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가볍게 손바닥에 툭, 툭툭. 담뱃갑을 털고 있다. 담배는 JPR, 그가 꽤나 골초란 걸 증명하는 수준. 포커를 치기 전에 카드 덱을 섞는 것처럼 담배 한 개피를 꺼내 뒤집어 넣는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이건 담배를 피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소위 말하는 징크스 예방용이라- 중요한 임무를 시작할 때면 이 남자는 자주 이 행동을 보이곤 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엄지와 검지로 담배를 쥐고 안쪽으로 향하는 자세로 들어서 담배를 물고 불을 피운다. 팔자에도 없는 선생이나, 인솔역이라니. 입술 한쪽으로만 담배를 문 채 스마트폰을 보며 대기하고 있다가, 들어온 통신에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놓쳤다고?"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알았어요. 이쪽에서 추적해볼 테니 합류하죠."
[메인] 키츠네 미유 : "건물 안에 있었는데, 사라졌어. 나간 거 같은데." 총총 걸음으로 주변을 둘러보며 말하다가
[메인] 키츠네 미유 : 돌아오라는 말에 폴짝, 창문 밖으로 뛰어 떨어지며-, 다시 빛무리와 함께 여우의 모습으로 돌아와서는 열어준 차문 사이로 들어왔을 겁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얼마 피지도 못한 담배를 떨어트리고 구둣발로 꺼버리면서 바로 루나에게 연락을 합니다. 방금 인간에서 여우로 변한 것 같았지만, 창문에서 뛰어 떨어진 것 같았지만, 중요한 일은 아니겠죠. 애써 못본척하며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여전히 답이 없는 루나쪽으로 전화연결을 시도합니다.
[메인] Luna★루나 : (*그러면 등장하도록 하겠습니다
[메인] Luna★루나 : (*등장침식치를 굴릴까요?
[메인] 🔴GM : OK
[메인] 🔴GM : 등장: 마츠모토 스미레
[메인] Luna★루나 : 1D10 (1D10) > 10
[메인] system : [ Luna★루나 ] 침식 : 48 → 58
[메인] Luna★루나 : (전화를 연결하면 타이어가 포장도로를 내달리는 소리. 그리고 희미하게 들리는 음악소리와 바람이 창가를 스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운전 중인가 보군요)
[메인] Luna★루나 : "마침 잘됐네「RAVEN」. 중간보고를 들을까 했는데."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이지: 전파방해》1│메이저│자동│씬│근접│전파를 교란하여 무선 통신기나 레이더 등을 차단하는 이펙트. 필요하다면 〈RC〉판정.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블랙독 신드롬의 능력으로 도청을 차단하며 루나에게 대답합니다. "예, 보고하죠."
[메인] Luna★루나 : "그래서, 상황은?"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카스가 쿄지가 레니게이드 적격자를 찾으려 했고 일전의 사고가 후보를 고르는 실험이었습니다. 그 실험에서 적격자 후보로 가려진 아야세 유우에게 감시 대상 호시 리츠카와 슈라바라가 특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해서, 아야세쪽에는 아오바와 스티그마가 붙었고. 여우가 호시를 추적했지만 범위이탈하며 현재 놓쳤으며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슈라바라에 대한 추가 정보가 필요합니다."
[메인] Luna★루나 : "이야 인기인이네. 아야세 유우, 【슈라바라】와 【디아볼로스】, 즉 FH의 에이전트가 둘이나 관심을 두고 있고."
[메인] Luna★루나 : "거기에 동급생에게 열렬한 대쉬를 받고 있는 중."
[메인] 키츠네 미유 : 꼬리를 살랑거립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그러게 말입니다. 인생 꼬이는 소리죠."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여우는 수고했다며 쓰다듬어주며.
[메인] Luna★루나 : "...그러면 아야세 유우의 호위로 아오바 쇼타와 【스티그마】만으로는 부족해."
[메인] 키츠네 미유 : "그 인간-, 보고 있었던 거 같아. 유우라는 인간을 이렇게."
[메인] Luna★루나 : "아오바 쇼타는 각성한지 얼마 안됐어. 일반인이나 다름없지. 칠드런 혼자서 FH 에이전트 둘은 무리야."
[메인] 키츠네 미유 : 그러며... 제 기억을 끌어올려. 창문에 있던 호시의 모습을 완전히 움직이는 영상으로 연출해줍니다. 달싹거리던 입술까지 재현해서요. 레이가 바쁜 거 같지만 여우에게 많은 이해를 바라긴 어렵죠.
[메인] 키츠네 미유 : 《이지: 천사의 그림물감》1│상시│자신│근접│침식률│ 빛을 굴절시켜 원하는 영상을 대기 중에 투영하는 이펙트. 연속해서 사용한다면 동영상 투영 가능. 간파할 경우 간파하는 측의 <지각>과 당신의 <RC>로 대결할 것
[메인] 키츠네 미유 : 빛무리가 차 안에 가득해집니다. 덕분에.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전부 아야세쪽으로 마크하기엔 저는 따로 호시를 찾아볼 필요성을 느끼긴 합니다만. 여우의 말에 따르면 아야세를 보고 있었다고 하는군요. 상황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합류해주실 수 없으십니까?"
[메인] 키츠네 미유 : 멋지게 그려낸 모습을 보고. 흐뭇해하고 있습니다. 괜히 소원 n년차 들어주는 여우 짬밥이 어디 가지 않습니다. 아무렴요!
[메인] 키츠네 미유 : n년은 쉬었지만!
[메인] Luna★루나 : "【슈라바라】의 정보를 캐내라고 하면서 동시에 아야세 유우의 호위까지 나한테 맡기려고?"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유능하시잖습니까." 괜히 기대하는 투로 말하다가
[메인] Luna★루나 : "【RAVEN】. 내가 명령한 【스티그마】와 아오바 유우의 감시와 호위를 지금 내팽겨쳤다는거 알고는 있니?"
[메인] Luna★루나 : "호시 리츠카는 확실히 요주의 인물이지만 명령을 잊으면 쓰나."
[메인] Luna★루나 : (살짝 장난스럽게 말하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내팽겨친 건 아니고 신경쓸 게 많으니 대기의 상태지만 이렇게 강경하게 나오시니 어쩔 수 없군요.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알겠습니다, 시정하지요."
[메인] Luna★루나 : "아냐, 현장판단이 우선이지. 지부장으로서 상황을 종합해야할 시간도 필요했으니 불문에 그칩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감사합니다. 우선은 아야세쪽으로 합류하겠습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곧 나올 때도 되었고. 음악실을 올려다보며.
[메인] Luna★루나 : "그럼 P시 지부장으로서 에이전트 【RAVEN】과 협력중인 【키츠네】에게는 새로운 지령을 내릴게."
[메인] Luna★루나 : "기존에 이야기했던 아오바 쇼타의 호위 및 감시, 그리고 【스티그마】에 대한 백업은 지금부터 지부장에게 맡기고."
[메인] Luna★루나 : "두 사람은 아야세 유우와 호시 리츠카에게 집중해줘."
[메인] Luna★루나 : "물론 아야세 유우와 아이들이 함께 있는 상황이 베스트지만 항상 그럴순 없겠고."
[메인] Luna★루나 : "【슈라바라】와 【디아볼로스】는 아아세 유우를 호위하고 있으면 대처할 수 있을겁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역시 우리 지부장님이 최고라니까.
[메인] Luna★루나 : "【디아볼로스】는 이시쿠로군에게도 인연 있는 상대니까. 맡길게."
[메인] Luna★루나 : "덤으로 【슈라바라】가 신사를 부순 범인이라며? 키츠네 미유에게도 나쁘지 않은 제안일거야."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드디어 루나가 현장에 와준다니 마음이 한 켠 가벼워졌다가 디아볼로스란 이름에 "예. 분부대로."
[메인] 키츠네 미유 : 귀를 쫑긋하며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습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레이의 말을 들어서는 뭔 내용인지 알 수가 없어요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간결하게, 그러나 힘이 들어간 투로 대답을 하고 연락을 종료합니다. 현재의 위치는 전송했을 겁니다.
[메인] Luna★루나 : (기왕 씬에 나온김에 정보수집을 해볼까요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미유에게 루나의 지령을 전해줍니다.
[메인] 🔴GM : 좋습니다. 정보 수집과 공유는 별도로 취급하겠습니다.
[메인] Luna★루나 : 승용차에 고정한 단말을 조작하면서 【RAVEN】이 보내준 자료를 토대로 【슈라바라】라고 하는 에이전트에 대해서 조사합니다. UGN 지부의 네트워크에 접속하도록 하죠.
[메인] 🔴GM : 커넥션을 사용하나요?
[메인] Luna★루나 : UGN간부 커넥션이 좋겠군요
[메인] Luna★루나 : 승용차 내부에는 마치 키츠네 미유가 그러했던것처럼 허공에 디지털 화상이 미술관처럼 펼쳐집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듣고서는 좋다는 듯이 말하죠. "좋아. 디아볼로스도 슈라 바라도."
[메인] 🔴GM : 좋습니다. P시의 지부장인 스미레가 네트워크에 접속한다면 각종 정보 수집이 가능할 겁니다. 명령에 따라 네트워크 소속의 직원들이 정보를 수집해보내죠.
[메인] 키츠네 미유 : "신사에 둘 다 있었으니까. 무슨 소원을 빌고 싶었던 건지 궁금했거든!"
[메인] 🔴GM : 7DX10+1로 굴려주세요.
[메인] Luna★루나 : 7DX10+1 (7DX10+1) > 10[1,1,3,6,7,10,10]+9[4,9]+1 > 20
[메인] Luna★루나 : (로자 바스커빌의 개인서버도 살짝 이용해서 흥흥흥
[메인] 🔴GM : "【슈라바라】에 대한 정보를 지금 보내드리겠습니다."
[메인]
🔴GM :
▶슈라 바라 <정보 : 뒷세계, UGN> 12
P시에 잠복한 FH에이전트, 날카로운 무기를 사용한다.
그 정체는 카스가 쿄지와 접촉한 탓에 각성하게 된 호시 리츠카다. FH의 계획의 일환으로서 버스 폭발 사고를 일으켰다.
[메인] 🔴GM : 이상, 다른 이들에게는 아직 공유되지 않은 정보입니다.
[메인] Luna★루나 : (그 정보단말을 바로 이시쿠로군에게 전송하려다가, 멈춥니다)
[메인] Luna★루나 : "...."
[메인] Luna★루나 : (그리고 무슨 생각인지 차를 돌려서 어디론가 향하죠)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그러고보니 조금 지났지만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미유가 보여준 영상을 토대로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입모양을 읽어보려 할 수 있을까요?
[메인] 🔴GM : 이건 굉장히 전문적인 영역이군요. 지식: 독순술. 목표치는 10으로 하겠습니다.
[메인] 🔴GM : 1DX10으로 굴려주세요.
[메인] 이시쿠로 레이 : 1DX (1DX10) > 4[4] > 4
[메인] 🔴GM : 실패. 입술 모양으로 말을 읽어내는 것은 어렵습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이걸 알아보는 건 무리군요. 스티그마와 아오바에게 [음악실에서 안돌아올 겁니까?] 단체 문자를 보내두기로 합니다.
[메인] 🔴GM : 이쯤되면, 시간은 꽤나 많이 지나있었을 겁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소원을 들을 수 있을 지는 모르겠군요." 미유에게 대답해주면서 건물쪽을 보죠.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이팩트를 거둡니다. 빛무리가 잔잔하게 흘러내려오며 영상이 일그러지더니 흩어져 사라지죠
[メイン] 키츠네 미유 : "물어보면 답 안해주는 거야? 아쉬운데."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저기, 인간이 소원을 들어주는 곳을 부순다는 건, 어떤 의미야?"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천벌을 받아도 상관없다는 의미죠."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그러니 그들에게 빌어도 될 소원 같은 건 없을 겁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잘 모르겠지만, 그런 걸로 합시다. 자신에게 있어서 그런 인간은 너무 낯선 존재입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이제까지 소원을 빌러 오는 인간 밖에 만나지 못했기에. 생각하고보면 제 앞의 인간도 소원을 제대로 비는 걸 보지 못했네요.
[메인] 키츠네 미유 : "소원 안 들어주면 되는 거지?"
[메인] 키츠네 미유 : 알겠다며 레이의 팔을 둘둘 감고서는 대롱거리며 시간을 보내기로 합니다. 쫓아가던 인간은 이미 놓쳤고요.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예, 소원은 가려서 들어줘야 하는 거니까요."
[메인] 🔴GM : -이후, 레이와 미유가 쇼타 일행과 합류해 초밥집으로 향합니다. 장면 종료.
[메인] 『마스터 장면』 : ─ 건물 그림자 아래, 누군가.
[메인] 🔴GM : 요란한 색깔들이 주변에서 번쩍입니다. 그럴 때마다 보이는 얼굴.
[메인] 호시 리츠카 : 호시 리츠카.
[메인] 호시 리츠카 : "그래서, 그 개들이 졸졸 쫓아다니는데- 어떻게 할거야?"
[메인] 누군가 : "그래, 그 건에 대해서는 이미 알고 있다고."
[메인] 누군가 : "그럼- 인사나 한 번 해볼까. 큭큭…"
[메인] 🔴GM : 그림자 속에 있던 이가 뚜벅거리는 구두 소리를 내며 건물을 나갑니다.
[메인] 🔴GM : 요란한 소리와 형형색색의 모니터들이 번쩍거리는 이 곳.
[메인] 🔴GM : 호시 리츠카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있지 않습니다.
[메인] 🔴GM : 장면 종료.
[메인] 🔴GM : 2021-06-27 세션 종료. 다음 시간에 봅시다!
[메인] 🔴GM : 다음 세션은 2021-07-04 오늘과 동일한 시간입니다.
[메인] 『LUNA: LESSON』 : ── 그 날, 초밥집에서 이야기를 나눈 P시의 오버드들은 다음날을 기다려보기로 합니다.
[메인] 🔴GM : 장면등장: 아오바 쇼타, 마츠모토 스미레
[메인] 🔴GM : 장면에 등장하기 위해 침식률을 1D10만큼 올려주세요.
[메인] Luna★루나 : 1D10 (1D10) > 3
[메인] 아오바 쇼타 : 1D10 (1D10) > 6
[메인] system : [ Luna★루나 ] 침식 : 58 → 61
[메인] system : [ 아오바 쇼타 ] 침식 : 58 → 64
[메인] 🔴GM : 모두 흩어져 UGN 지부로 돌아가거나, 집으로 돌아갔거나 했겠지요. 아오바 쇼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메인] 🔴GM : 아야세 유우에게 아무 일이 없음을 확인했고, 다시 평온한 귀가길이었습니다.
[메인] 🔴GM : ─ 현재, 집: 아오바 쇼타의 방.
[메인] Luna★루나 : (드르륵, 양산을 쓰고서 방 창가에 폴짝 올라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메인] Luna★루나 : "부활한 버추얼 아이돌 등장! 야호~"
[메인] 아오바 쇼타 : 열심히 승급전하느라 손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오늘도 ㅁㄷㅊㅇ를 외치며 팀탓을 하던 중, 뒤에서 돌리는 소리에 놀리서 샷건을 팍! 쳐버리며 비명지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뭐야 또?!?!?!?!"
[메인] Luna★루나 : (창가에 걸터 앉아서는 손을 살랑살랑 흔들죠)
[메인] Luna★루나 : "안녕 아오바 쇼타. 바쁜 모양이네 조금 기다릴까?"
[메인] 아오바 쇼타 : 놀란 나머지 그대로 화면은 블루스크린.
[메인] Luna★루나 : "뭐냐니 실례잖아. 연락처도 교환했잖니?"
[메인] 아오바 쇼타 : 멍하니 루나와 모니터를 보다가 또 한번 비명을 지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악!!!!!!!!!!!!!!"
[메인] 아오바 쇼타 : "아, 아니. 연락처 교환했으면 곱게 연락하시지 갑자기 귀신도 아니고 그렇게..."
[메인] Luna★루나 : "그건 어쩔 수 없지. Luna★루나는 혜성처럼 날아오는 별의 아이돌이니까. 밤의 유성을 타고 오는걸."
[메인] 아오바 쇼타 : "혜성이고 자시고... 문은 장식입니까?"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리고! 남자의 방을 멋대로! 노크도 없이 막!"
[메인] Luna★루나 : "아하하, 자잘한건 신경쓰지마~☆"
[메인] 아오바 쇼타 : "이거 무슨... 무 무단침입 아니야?"
[메인] 아오바 쇼타 : "신경 쓰인다고요!"
[메인] 아오바 쇼타 : 라며 애벌레 허물처럼 벗어놓은 옷들을 대충 발로 침대 밑으로 쑤셔넣습니다.
[메인] Luna★루나 : "음, 확실히 이 나이대 남자아이 방에 계속 있는것도 신경쓰일테니..."
[메인] Luna★루나 : "옥상에 갈까."
[메인] 아오바 쇼타 : "이제 신경써도 늦었거든요."
[메인] 아오바 쇼타 : "옥상같은 소리하네!"
[메인] Luna★루나 : "기다리고 있을게~"
[메인] 아오바 쇼타 : "사람 말좀 들어요!!!"
[메인] Luna★루나 : (폴짝 뛰어서 밤하늘로 두둥실 떠올라 지붕위로 사라진것처럼 보입니다)
[메인] Luna★루나 : (기다릴테니까~라는 소리가 들려요)
[메인] 아오바 쇼타 : 하아⋯ 한숨을 푹 쉬고는 옥상으로 터벅터벅 걸어갑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내가 아는 루나★는 저런⋯ 저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메인] Luna★루나 : (옥상에 도착하면 마침 발을 살랑살랑 위아래로 흔들며 양산을 빙글빙글 돌리고 있는 사람과 마주치겠군요)
[메인] 아오바 쇼타 : 급피곤해집니다. 승급전도 신경 쓰이는데⋯.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래도 자신이 아직까지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방문해준다는 것은⋯ 조금 기쁘긴 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티는 못내지만. 싸인 한장만 받고 싶다.
[메인] Luna★루나 : (그럼 영차 하고 일어나서 아오바에게 다가갑니다. 그러자 약간 좋은 향기가 주위로 퍼지면서)
[메인] Luna★루나 : (기분 탓인지 밤 하늘의 별이 평소보다 선명해질거에요)
[메인] Luna★루나 : "오늘 이야기 들었어."
[메인] Luna★루나 : "친구가 걱정되어서 뛰어갔다며?"
[메인] 아오바 쇼타 : 다가오면 한 발자국 뒷걸음 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아직 질풍노도의 시기라, 이성이 다가오면 어색한 눈치죠.
[메인] 아오바 쇼타 : 한참을 머뭇거리다가 불퉁한 목소리로 답합니다.
[메인] Luna★루나 : (그럼 딱 그렇게 세걸음 정도 사이에 두고 이야기하죠)
[메인] 아오바 쇼타 : "알면서 왜 물어보세요, 자꾸⋯."
[메인] 아오바 쇼타 : 시선을 어디로 둘지 몰라 애매하게 옆을 보며 대화하네요.
[메인] Luna★루나 : (그러면 살짝 양산으로 자기 모습, 상반신을 가려주면서)
[메인] Luna★루나 : (시선을 야경의 도시로 두죠)
[메인] Luna★루나 : "미안. 그래도 지부장이니까 참견하고 싶어지거든."
[메인] 아오바 쇼타 : 미안하다고 말하는 모습에 어색하게 한 발자국 다가갑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미안할 거 없는데 괜히 심술부린게 미안한지 어색하게 입을 엽니다.
[메인] Luna★루나 : (양산 아래로 보이는 입술이 살짝 미소짓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과하게 관심받으면 좀 부끄럽거든요."
[메인] 아오바 쇼타 : "가끔 솔직해지지 못하더라고요."
[메인] 아오바 쇼타 : 배려해주는 루나의 모습에, 조금은 터놓아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메인] Luna★루나 : "헤에. 대단하네."
[메인] 아오바 쇼타 : 보이는 야경이 아름다워서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메인] 아오바 쇼타 : 아니면 옆사람에게서 묘한 안정감을 얻어서일까요.
[메인] Luna★루나 : "나는 그런거 인정하기 싫어서 마지막까지 솔직해지지 못했거든."
[메인] Luna★루나 : "아오바는 용감하네."
[메인] 아오바 쇼타 :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라서 그런지, 아니면⋯ 어른으로써의 -남을 배려하는-다정함을 보아서 일까요.
[메인] 아오바 쇼타 : 루나의 말은 조금 의외라 눈 동그랗게 뜨고 쳐다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안 그래보이는데, 뭐가 인정하기 싫었는데요?"
[메인] Luna★루나 : "나는 막 오버드가 되었을 때의 일이 그랬어."
[메인] Luna★루나 : "기껏 유명 기획사의 프로듀서가 될 기회였는데 갑자기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 같은 기분이었지."
[메인] 아오바 쇼타 : 이 사람의 시작. 나처럼⋯ 처음이 있구나. 놀랍습니다. 워낙 유능한 모습만 보여서.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래요 모든 일에는 처음이 있죠.
[메인]
아오바 쇼타 :
하지만 때로는 자신의 처음을 망각하곤 합니다.
내가 언제부터 제대로 걸었는지, 그 전엔 어땠는지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처럼.
[메인] 아오바 쇼타 : 자신의 처음을 말해주는 이는 흔치 않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루나를 보는 눈빛이 조금 달라졌어요
[메인] 아오바 쇼타 : "프로듀서요? 아이돌이 아니라?"
[메인] 아오바 쇼타 : "⋯오버드로 각성했을때 어떤일이 있었는데요?"
[메인] Luna★루나 : "으음? 아이돌로 데뷔한지 벌써 5년은 지났었을 때니까? 아무래도 한계가 있었지"
[메인] 아오바 쇼타 : 나처럼 이런 일이 있었나, 묻고 싶지만⋯ 실례일 것 같아 입을 다뭅니다.
[메인] Luna★루나 : "작곡 같은것도 시작해서 말이야. 뭐 결국 잘 안팔렸지만."
[메인] 아오바 쇼타 : "작곡이요."
[메인] 아오바 쇼타 : 몇 장 안되었던, 사람을 어루만지는 곡들.
[메인] 아오바 쇼타 : 자신이 제일 좋아하던 곡들이었는데⋯.
[메인] Luna★루나 : "응. 뭐 결국 UGN의 일이 가혹해지는 바람에 , 예능계에서 은퇴했지만."
[메인] 아오바 쇼타 : 확실히 대중적이진 않습니다. 사람들은 귀여운 모습이나, 자극적인 것에 더 목매니까요.
[메인]
아오바 쇼타 :
"아, 그래서 은퇴를⋯"
아쉽다는 눈빛을 보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래도, 누군가는 그 음악이 위로가 되었을걸요."
[메인] 아오바 쇼타 : "확실하진 않지만⋯ 그 덕분에 힘을 얻는 사람도 있을거고요."
[메인] 아오바 쇼타 : "아직도 그 음악을 즐겨듣는 사람도 있겠죠."
[메인] 아오바 쇼타 : 모두 자신의 이야기지만, 부러 말하진 않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부끄러우니까요.
[메인] Luna★루나 : "...그러면 기쁠것 같네. 고마워."
[메인]
아오바 쇼타 :
"⋯고맙긴요."
제가 더 고마운데요.
[메인] Luna★루나 : "아오바'군'의 지금 처지. 그래서 조금 신경쓰이는 걸지도 몰라."
[메인] Luna★루나 : "갑자기 오버드라던가, UGN이라던가 혼란스러우니까."
[메인] 아오바 쇼타 :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메인] 아오바 쇼타 : "갑자기 이렇게 된 것도 혼란스럽고."
[메인] 아오바 쇼타 : "당장 학교에 가면 교실, 책상, 교탁⋯ 전부 다 그대로인데."
[메인] 아오바 쇼타 : "내 앞자리에 앉은 그 녀석도 그대론데."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냥, 갑자기 존재를 부정당한 느낌도 들고⋯"
[메인] 아오바 쇼타 : 말끝을 흐리곤 뒷머릴 긁적입니다.
[메인] Luna★루나 : "하지만. 그게 어느날 갑자기 끝나버릴 것 같은 기분."
[메인] Luna★루나 : "오늘 느끼지 않았어? 아야세 유우에 대한 이야기 듣고서."
[메인] 아오바 쇼타 : "확실히, 아니라고 하면 거짓말이겠죠."
[메인] 아오바 쇼타 : "사실 오버드라던가⋯ 그딴거 별로 하고싶지 않아요."
[메인] Luna★루나 : "응."
[메인] Luna★루나 : (조용히 끄덕이죠)
[메인] 아오바 쇼타 : "위험해보이고⋯ 괴로워하는 주변 사람들을 계속 보게될까봐."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리고 소중한 누군가를 잃을까봐⋯"
[메인] 아오바 쇼타 : 고개를 천천히 숙여 바닥만 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세월에 의해 조금씩 깨져있는 지면을 그저 바라봅니다.
[메인] Luna★루나 : (그러면 천천히 아오바에게 다가가서)
[메인] Luna★루나 : (그 손을 잡고 살짝 들어올립니다)
[메인] Luna★루나 : "괜찮아 아오바군. 지금은 그런 기분이어도."
[메인] 아오바 쇼타 : 손이 들어올려지면 조금 당황해서 쳐다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러고는 바람빠진 웃음을 짓네요.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메인] 아오바 쇼타 : "내가 그 길을 안 걸어도, 소중한 사람들이 다친다면⋯"
[메인] 아오바 쇼타 : "뭐라도 해야 마음이 덜 불편할 것 같아요."
[메인] 아오바 쇼타 : "차악을 고르는 거 뿐이에요."
[메인] Luna★루나 : (그 말에 살짝 아까완 다르게 웃습니다)
[메인] Luna★루나 : "그러면."
[메인] Luna★루나 : "네가 고를지도 모르는 그 길을 위해."
[메인] Luna★루나 : "마법을 걸어줄게."
[메인] Luna★루나 : (그리고 잡았던 아오바의 손중 검지를 살짝 올리더니)
[메인] Luna★루나 : (살짝 깨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저 여전히, 그쪽이 말하는 마법이라던지, 초능력이라던지 아직까진 믿고있지⋯ 악!"
[메인] 아오바 쇼타 : "뭐하시는⋯!!!"
[메인] Luna★루나 : "조용히"
[메인] Luna★루나 : (그리고 깨문 손에, 약간 통증이 일어나고)
[메인] Luna★루나 : (검지에 피가 살짝 흐르겠지요)
[메인] 아오바 쇼타 : 놀란 표정으로 보다가 입을 다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마법사가 아니라 흡혈귀 아니냐? 라고 생각해요.
[메인] Luna★루나 : (입을 떼자 아오바의 검지에서 피가 뚝,뚝 떨어지고 그걸 보며 말합니다)
[메인] Luna★루나 : "집중해."
[메인] Luna★루나 : "지금 흐르는 피에 정신을 집중하고."
[메인] 아오바 쇼타 : "⋯저기, 피 내놓고 집중하라고 하셔도⋯."
[메인] Luna★루나 : "그리고...생각해. 그 날 아야세 유우와 함께 사고 당했을 때."
[메인] Luna★루나 : "그 때 충격을 떠올려봐."
[메인] 아오바 쇼타 : "굳이 기억해야 해요?"
[메인] 아오바 쇼타 : 괴로운 듯, 미간을 찌푸립니다.
[메인] Luna★루나 : "네가 말한 길을 위해서라면."
[메인] Luna★루나 : "해야해."
[메인] 아오바 쇼타 : 아야세를 잃을까 두려웠던 그때가 떠오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기억하고 싶지 않아요, 기억하기 싫어요.
[메인] 아오바 쇼타 : 하지만⋯ 사람은 자신의 행복보다 불행에 더 민감히 반응하고, 불행을 더 깊게 새기는 동물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기억하기 싫어도 그때의 기억이 천천히 수면 위로 떠오릅니다.
[메인] 🔴GM : 크게 흔들리는 버스, 승객들의 비명.
[메인] 🔴GM : 뜨거운 열기, 그리고 바로 옆자리에 앉아있던 누군가의 얼굴.
[메인] 🔴GM : 잊으려해도 잊을 수 없는 그 기억은, 마치 아주 중요한 순간이었던 것처럼.
[메인] Luna★루나 : "네 흐르는 피가 네가 막고 싶은 것을 향해 변화하는걸 상상해."
[메인] Luna★루나 : "그건 검이 될 수도 창이 될수도 있어."
[메인] 아오바 쇼타 : 고통에 표정이 일그러집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아직도 귓가에 선연한 그때의 비명이, 그때의 고통이 제 숨을 죄는 기분이 듭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자신이 이렇게 괴로워야 할 필요가 있을까?
[메인] 아오바 쇼타 : 왜 이런걸⋯ 싶지만.
[메인] 아오바 쇼타 : 떠오르는 그때의 아야세를 생각하며 숨을 갈무리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누군가 시켜서가 아니라 '내가' 바라는 것이잖아요.
[메인] 아오바 쇼타 : 남에게 투정부려선 안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혈관 속의 피가 빠르게 흐르는 것이 느껴집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익숙지 않은 감각이 손끝에 미약이 퍼집니다. 손에 조금씩 힘이 빠지는 것 같아 부러 꾹 주먹을 쥡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불안정한 탓일까요, 흰자가 묘한 빛을 띄더니, 점멸하듯 검게 깜빡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손 끝에 치덕치덕 뒤덮인, 보기 좋지 못한, 이질적인 것들이 손에 덕지덕지 붙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단단히 형상을 만들어내지 못해 투둑투둑 검붉은 무언가가 떨어집니다.
[메인] Luna★루나 : "됐어. 아오바군. 잘 되고 있어!"
[메인] 아오바 쇼타 : 무언가를 만들어 내려고 애써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잘 모르겠어요. 이게, 이런 느낌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메인] 아오바 쇼타 : 그 칠드런이란 아이는 잘 하던데.
[메인] 아오바 쇼타 : 조금 풀이 죽은 표정으로 제 손을 쥐었다 펴봅니다.
[메인] Luna★루나 :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는 법이야."
[메인] 아오바 쇼타 : "그건 그렇지만⋯"
[메인] Luna★루나 : (검붉은 피로 뒤덮인 손을 양 손으로 잡고 쓰다듬어줍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이래선 누구도 지킬 수 없을 것 같은데.
[메인] 아오바 쇼타 : "그, 더러운 거 묻어요."
[메인] 아오바 쇼타 : 당황해서 손을 확 빼냅니다.
[메인] Luna★루나 : "바스라질것 같은 이 손은. 다른 누구도 아니라 아오바군의 손이야."
[메인] Luna★루나 : "더러울리 없잖아?"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러곤 미안하다는 표정으로 보다가 뒷머릴 매만집니다.
[메인] Luna★루나 : (그럼 양산으로 머리 뒤통수를 살짝 가로막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일부러 그런 건 아니고⋯."
[메인] 아오바 쇼타 :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말은 차마 하지 못한채 꾹 삼킵니다.
[메인] Luna★루나 : (그러면 이제 손을 놓고)
[메인] Luna★루나 : (뒷걸음질 하며 양산을 빙글빙글 돌리며 물러납니다)
[메인] Luna★루나 : (그리고 박수, 짝짝짝)
[메인] Luna★루나 : "응, 솔직히 기대 이상으로 잘 해줬는데."
[메인] 아오바 쇼타 : "제가 좀 천재라서."
[메인] 아오바 쇼타 : 칭찬하면 또 어깨가 올라갑니다.
[메인] Luna★루나 : "어라어라. 조금~ 칭찬했더니 바로 으스대긴. 요녀석 요녀석."
[메인] 아오바 쇼타 : 이 나잇대의 남자아이들은⋯ 좀 단순한 면이 없잖아 있죠.
[메인] 아오바 쇼타 : 다는 아니지만.
[메인] 아오바 쇼타 : "원래 아이들은 칭찬받아야 잘 커요."
[메인] Luna★루나 : "그러네. 응, 정말 잘했어."
[메인] Luna★루나 : "오버드로서 살지. 어떻게 할지는 아직 미래의 일이겠지만."
[메인] 아오바 쇼타 : 이왕 하게되면⋯ 월급 물어보고 싶은데.
[메인] 아오바 쇼타 : 분위기 깨겠지? 눈치만 봅니다.
[메인] Luna★루나 : (쿡쿡 웃고는)
[메인] Luna★루나 : "좀 더 신중히 생각하라구 소년! 검붉은 손은 바스라졌지만(Crumble) 네 미래는 이제부터니까."
[메인] Luna★루나 : (빙글빙글 돌리던 양산이 확 펴지자 왔던 때처럼 두둥실 떠오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크⋯뭐?
[메인] 아오바 쇼타 : 영어를 못해서 과자 이름정도로 생각합니다.
[메인] Luna★루나 : "그리고! 내「코드네임」은 Luna★루나니까. 제대로 불러야해~"
[메인] Luna★루나 : "오버드는 다들 가지고 있는거니까. 어쩌면 너도 가지게 될거야!"
[메인] Luna★루나 : (그렇게 밤하늘의 별과 함께 멀어집니다)
[메인] Luna★루나 : 《천사의 외투》│메이저│자동│자신│지근│빛을 조종하여 자신의 모습 위에 전혀 다른 모습을 덮어씌우는 이펙트. 당신은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변하는 것은 외모뿐이며, 목소리는 변하지 않는다. 만약 누군가가 이 변장을 간파하려 할 경우 쌍방의 〈지각〉으로 대결할 것
[메인] 아오바 쇼타 : "좀⋯ 평범하게 가라고요."
[메인] 아오바 쇼타 : 멀어지는 루나를 보며 한숨을 푹 쉽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당황스러운 방문이었지만, 그래도 나쁘지는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남을 어루만지는 다정한 음악이 나올 수 있었던건.
[메인] 아오바 쇼타 : 남의 속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다정함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메인] 아오바 쇼타 : 문득 멀어지는 루나를 보며 그런 생각을 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혼자 남아 멀어지는 루나의 뒷모습을 보다가, 뒤돌아 아래로 내려갑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오늘 게임은 그만하고 노래나 조금 들어봐야겠네요.
[메인] 🔴GM : 여느 떄와 같은 평온한 밤하늘 커튼 사이로 보랏빛의 소녀가 사라지고, 쇼타까지 옥상에서 내려가자
[메인] 🔴GM : ─ 풍경으로 남아있던 P시의 빛이 하나 둘씩 꺼집니다.
[메인] 🔴GM : 장면종료.
[메인] 🔴GM : ──
[메인] 🔴GM : … 전원이 초밥집에 모여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을 겁니다.
[메인] 🔴GM : 이전부터 오버드였던 레이와 토라, 레니게이드빙인 키츠네. 점원으로 위장해있을 스미레, 비오버드인 아야세, 그리고 오버드가 된 아오바 쇼타.
[메인] 🔴GM : 몇몇 이들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메인] 🔴GM : ── 이렇게 뒤섞인 일상은 이미 무너진 것이나 다름 없다는 것을.
[메인]
🔴GM :
어제와 똑같은 오늘.
오늘과 똑같은 내일.
[메인]
🔴GM :
세계는 반복되는 시간을 새기며 변하지 않을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사람들이 모르는 이면에서.
[메인] 🔴GM : ── 세계는 크게 변하고 있었다.
[메인]
🔴GM :
──더블크로스 The 3rd Edition 「Crumble Days」 크럼블데이즈
더블 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메인] 『막혀버린 길』 : ─마스터 장면. 다음날 새벽.
[메인] 🔴GM : 이시쿠로 레이가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거리로 나선다.
[메인] 🔴GM : 그가 나오면 검은 정장을 입은 불량한 인상의 남자들이 이시쿠로 레이의 차를 둘러싸고 있다.
[메인] 🔴GM : 그들은 기다렸다는 듯 고개를 돌려 이시쿠로와 마주한다.
[메인] 🔴GM : "어이, 형님- 최근에 그쪽의 똘마니들에게 손 좀 빌리지 않았어? "
[메인] 🔴GM : "천하의 이시쿠로 레이가- 손을 씻었다고 들었었는데… … 그럼 그렇지!"
[메인] 🔴GM : "덕분에 꼬리를 잡았다, 박살을 내주지- 어디 가서 이시쿠로를 반죽여놨다고 하면- 알아줄거거든?"
[메인] 🔴GM : "이빨 빠진 호랑이라도, 호랑이다- 이거지."
[메인] 🔴GM : 어림잡아 수십명은 되어보이는 남자들이 칼, 쇠파이프, 목도 등을 꺼내쥔다.
[메인] 🔴GM : 이시쿠로는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그가 '이전에' 속해있던 조직과 적대하던 세력의 야쿠자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
[메인] 🔴GM : 이시쿠로가 입을 짧게 열자마자 그의 차에 몸을 기대고 있던 남자들이 하나 둘씩 몸을 일으킨다.
[메인] 🔴GM : 양 측의 짧은 침묵.
[메인] 🔴GM : 야쿠자들 전원이 단 한 명의 남자를 상대하기 위해 달려든다. 해가 채 뜨기도 전에 살벌한 싸움판이 벌어진다.
[메인] 🔴GM : 날카로운 금속에 누군가의 피부가 찢어지고, 쿵-하는 소리가 연달아 들리고 그와 함께 남자들이 날아가 벽에 꽂힌다.
[메인] 🔴GM : 바닥에 얼굴이 처박혀도 그들의 수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다.
[메인] 🔴GM : 현재 이시쿠로 레이가 지부장 스미레에게 받은 명령은 「키츠네와 함께 아야세 유우의 호위와 호시 리츠카의 감시」
[메인] 🔴GM : … …이시쿠로 레이, 오늘의 일정은 조금 늦어질 것 같습니다.
[메인] 🔴GM : 장면종료.
[메인] 🔴GM : 키츠네는 어째서인지, 오늘 이시쿠로를 만나지 못했고 쇼타와 토라를 만나 먼저 합류합니다.
[메인] 🔴GM : 지난 날과 마찬가지로 가방 속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겠군요.
[메인] 🔴GM : 장면등장: 아오바 쇼타, 타카사키 토라, 키츠네 미유
[메인] 🔴GM : 장면에 등장하기 위해 침식률을 1D10만큼 올려주세요.
[메인] 키츠네 미유 : 1d10 (1D10) > 3
[메인] system : [ 키츠네 미유 ] 침식 : 70 → 73
[메인] 타카사키 토라 : 1d10 (1D10) > 5
[메인] system : [ 타카사키 토라 ] 침식 : 58 → 63
[메인] 아방마요 : (1D10) > 5
[메인] 아오바 쇼타 : 1d10 (1D10) > 3
[메인] system : [ 아오바 쇼타 ] 침식 : 64 → 67
[메인] 『거짓된 기억』 : ── 장소는 아마네 고등학교
[메인] 🔴GM : 호위 대상인 아오세 유우도, 감시대상인 호시 리츠카도 평범하게 학교에 나와있습니다.
[메인] 🔴GM : 그렇게 수업시간은 지루하게만 흘러가죠.
[메인] 키츠네 미유 : 가방 안에서 누가 수업 시간에 소원 안 빌어보나 꼬리를 살랑거리고 있습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때와 장소를 가릴 줄 모르는 레니빙도 수업 출석(?)을 잘하고 있죠.
[메인] 아야세 유우 : 하지만 토라와 아오바 쪽을 힐끔거리는 아야세 유우.
[메인] 아야세 유우 : 쉬는 시간에 지나가듯, 두 사람의 책상에 쪽지를 한장씩 올려둡니다. 어딘가의 눈치를 보는 듯, 불안한 시선.
[메인] 아오바 쇼타 : 수업시간의 지루함을 견디지 못하고 자고 있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러다 인기척에 부스스 눈을 뜨겠군요. 책상 앞에 놓인 쪽지.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키츠네가 숨쉬기 편하게 가방을 살짝 열어둔 상태입니다. 수업은 듣고는 있지만, 이해하진 못한 상태로 흘려보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별 생각없이 펴봅니다. 으레 그래왔듯 학교에서의 쪽지는 '일상'을 담고 있으니까요.
[메인] 🔴GM : 「할 말이 있어. 방과 후에 음악실로 와줘. -아야세」
[메인] 아오바 쇼타 : 나한테 쪽지를 줄만한 사람이 있나? 의문이지만. 쪽지를 펼쳐보고 난 후에 아야세에게로 시선을 돌립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그러다 아야세가 쪽지를 올려주면 의아한 얼굴로 펴봅니다. 부르면 가야죠. 아야세를 지켜야하니까. 아야세에게 고개만 끄덕여 보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래, 직감이라는 게 있잖아요. 평소라면 이렇게 전달하지 않았을 겁니다. 깨우면 깨웠지.
[메인] 아오바 쇼타 : 토라와 아야세를 쳐다보고는 고개만 까딱입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돌아온 수업종이 치자, 아야세는 다시 제 자리에 앉습니다. 수업에 집중하지 않고 마룻바닥만을 보는 태도가 어딘가 어색합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아야세의 표정이 이상합니다. 무슨 일이라도 생긴걸까?
[메인] 🔴GM : ─── 어느덧 시간이 흘러 모든 수업이 끝나고.
[메인] 🔴GM : 아야세는 누군가를 피하듯, 종례가 끝나자마자 교실을 나섭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가방 안에 키츠네가 잘 있는지, 손을 넣어 확인해봅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손이 들어오자 만져주려는 건가! 눈을 반짝이며 자기 머리를 들이밀어줍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토라에게 가 툭툭 건드립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어서 쓰다듬어줘!
[메인] 아오바 쇼타 : "가자."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미소지으며 쓰다듬다가 손을 넣은 채로 돌아봅니다. "응."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리고는 미유를 보고 잠깐 놀라 뒷걸음질 칩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기분 좋아! 비비적거리다가 가방에서 홀라당 나와버려서는
[메인] 아오바 쇼타 : "뭐야 이 돼지는 또 언제 데려왔…"
[메인] 아오바 쇼타 : "아무튼, 급한 것 같은데… 빨리 가자고."
[메인] 키츠네 미유 : 호시 리츠카를 찾으러 총총 달려나갑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혼자 있으면 외롭… 어." 먼저 뛰쳐나가는 키츠네를 보고 급하게 일어섭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야, 저 돼지 막 가는데?!"
[메인] 🔴GM : 호시 리츠카 역시 교실에서 언제 빠져나간 것인지 보이지 않죠.
[메인] 아오바 쇼타 : "…… ."
[메인] 아오바 쇼타 : "미안한데, 난 아야세가 우선이라."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가자." 두 손을 앞으로 뻗은 채로 키츠네를 잡으러 달려갑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먼저 가볼게."
[메인] 아오바 쇼타 : 돼지인지 여우는 그래도 능력있고 강하니까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러고는 먼저 음악실쪽으로 향하네요.
[메인] 🔴GM : 뛰어나가는 키츠네를 보고 주위에서 학생들이 "족제비 아냐?" 따위의 이야기를 수근거리는군요.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키츠네도 음악실로 가고 있을거야. 그런 믿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키츠네! 거기 아냐." 드물게 소리치며 키츠네부터 잡으려 합니다.
[메인] Luna★루나 : 그 때 타카사키 토라의 단말이 울립니다.
[메인] Luna★루나 : 1D10 장면등장 (1D10) > 6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아!" 단말을 들어 확인합니다.
[메인] 🔴GM : 루나, 장면에 등장하기 위해 침식률을 1D10만큼 올려주세요.
[메인] system : [ Luna★루나 ] 침식 : 61 → 67
[메인] Luna★루나 : 「P시 지부장으로부터, 스티그마에게. 'RAVEN'은 현재 별건으로 행동 중. 현장상황의 보고를 요청.」
[메인] Luna★루나 : (사무적인 문자 메세지가 도착하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일단은 키츠네의 목덜미를 잡아채려다 놓칩니다. "키츠네. 음악실로 가야해." 그러다 문자를 제대로 읽고선 키츠네와 단말을 번갈아 봅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아야세가 스티그마와 크럼블데이즈를 음악실로 호출했습니다. 크럼블데이즈는 음악실로 향했고, 저는]
[메인] 키츠네 미유 : 잽싼 몸놀림으로 나온 여우는 꼬리를 흔들고서는 주변의 시선을 인식한 듯 컁컁, 거리다가.
[메인] 키츠네 미유 : 결국 사람 말을 내뱉습니다. "망 봐줄게!"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키츠네를 잡고 있습니다. 죄송해요. 곧 합류하겠습니다. 이상.]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아."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키츠네를 덥썩 안습니다. "키츠네. 사람 말 안 돼."
[메인] 키츠네 미유 : "못 알아듣잖아!" 캬우우우우우웅!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음악실 가면 해도 돼." 키츠네의 턱을 마구 긁습니다. 한숨 돌리며 단말을 쳐다봅니다. 혼나는 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며.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키츠네 미유를 음악실로 연행합니다.
[메인] Luna★루나 : (...단말의 답신을 곤란한듯이 바라보고는)
[메인] 키츠네 미유 : "망 봐준다니까아아아아아~~~!!!" 놓으라는 듯이 흔들다가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부탁이야. 한 번만 쉿." 난처한 듯 끌어안습니다.
[메인] Luna★루나 : 「현장의 키츠네에게. 호시 리츠카와 '슈라 바라'는 동일 인물임을 전달할것. P시에 잠복한 FH에이전트가 그의 정체.」
[메인] 🔴GM : 주변의 학생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합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이지: 천사의 그림물감》1│상시│자신│근접│침식률│ 빛을 굴절시켜 원하는 영상을 대기 중에 투영하는 이펙트. 연속해서 사용한다면 동영상 투영 가능. 간파할 경우 간파하는 측의 <지각>과 당신의 <RC>로 대결할 것
[메인] 키츠네 미유 : 토라 혼자 고양이를 안고 가는 영상을 빛으로 그려버립니다.
[메인] Luna★루나 : 「 아오바 쇼타와의 합류시 연락할것. 1시간 이후 재확인」
[메인] 키츠네 미유 : 토라에게는 갑자기 여우가 아닌 고양이 한 마리가 올려져 있는 것처럼 보이겠네요.
[메인] 🔴GM : 족제비를 봤다며 수근거리던 학생들은, 곧 토라가 안고 있는 고양이로 시선을 옮깁니다. 학교에 동물을 데려온 것에 대한 말들은 여전하군요.
[메인] 🔴GM : 다행히 정체를 들킨 것 같지는 않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주변 사람들을 보고 살짝 쫍니다. 키츠네의 도움으로 겨우 한숨 놓네요. 키츠네를 달랩니다. "하아, 여기서 망 볼거야?"
[메인] 키츠네 미유 : 고개를 끄덕끄덕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그럼 여기에 두고 갈게. 특이점을 발견하면 음악실로 오면 돼."
[메인] 키츠네 미유 : 꼬리를 살랑거립니다. 이제야 맘에 든 모양이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사람들 눈에 띄면 안 돼." 키츠네의 이마를 긁어줍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혹시 모르니까."
[메인] 키츠네 미유 : "캬웅." 기분 좋은 소리를 내며 자알 알아들었다는 대답을 합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긁어주다 창가에 놓아줍니다. "다치지 말고." 당부하듯 얘기하고 음악실로 마저 뛰어갑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만족스럽게 내려온 여우는 도도하게 걸음을 옮깁니다.
[메인] 🔴GM : 먼저 음악실로 향한 쇼타와 그를 뒤따라가는 토라.
[메인] 🔴GM : 그리고 키츠네 미유는 '호시 리츠카'를 쫓기 위해 움직이죠.
[메인] 🔴GM : 장면을 옮겨서- 음악실.
[메인] 🔴GM : 동아리 활동도 없는 건지 오늘따라 플룻 소리 하나 들리지 않았고, 음악실로 가는 내내 묘한 침묵이 감돕니다.
[메인] 🔴GM : 먼저 이 곳에 도착한 건 아오바 쇼타.
[메인] 아야세 유우 : "아, 와줬구나."
[메인] 아야세 유우 : 초조하게 음악실을 빙빙 돌던 아야세가 문가에 느껴지는 인기척에 고개를 듭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긴장 되었는지 굳은 표정으로 아야세를 쳐다봅니다. 한걸음에 다가와서는 아야세와 마주하네요.
[메인] 아오바 쇼타 : "무슨일인데."
[메인] 아오바 쇼타 : 퉁명스레 툭 묻지만, 표정엔 걱정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그 말에 쇼타의 뒷편을 잠깐 살핀 아야세가 쇼타 쪽을 다시 바라봅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 …"
[메인] 아야세 유우 : "물어보고 싶은 게 있어서… 불렀어. "
[메인] 아오바 쇼타 : 갑자기? 하는 얼굴로 당황한 기색을 띄더니 되묻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뭘?"
[메인] 아야세 유우 : "아, 갑자기 불러낸 건 미안. 타카사키양도 불렀었는데, 아무래도 전학 온 지 얼마 안되었는데 좀 불편했을지도…"
[메인] 아야세 유우 : 평소와 달리 조금 횡설수설하기까지 해요. 자신감이 없는 표정이죠.
[메인] 아야세 유우 : "… 저번에 호시군이 말했던 사고 말이야."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급하게 뛰어 음악실 앞에 멈추어 섭니다. 숨을 고르며 주변에 누가 없는지 확인해요. 아무래도 아야세의 표정이 좋지 않았으니 말이죠. 의도치 않게 엿듣게 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사고라는 단어가 언급되자 미간을 구깁니다. 능력 발현을 위해 떠올리기까지 했지만…
[메인] 아야세 유우 : "혹시, 내가 모르는 사이에 어떤 일이 있기라도… 한거야?"
[메인] 아오바 쇼타 : 여전히 불쾌한 감정만이 잔존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무어라 말을 해야할까, 입술을 달싹이다가… 고갤 돌려 뒤를 쳐다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뒤는 아마, 타카사키가 경호하고 있을겁니다.
그는 훌륭한 칠드런이니까요.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는 비일상에 한번 노출된적이 있습니다. 다시금 상기시킬 필요는 없겠죠. 한참을 고민하던 끝에 고갤 젓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별 일 없어."
[메인] 아야세 유우 : 그 대답에 아야세는 입을 꾹 다물어요. 무언가 분한 듯.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망설이는 듯한 아오바의 간극에 들어갈까 잠시 망설였습니다. 이내 대답에 마음을 놓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섭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 이상해. 아오바와 타카사키양, 두 사람도 뭔가 알고 있는 것 같고."
[메인] 아오바 쇼타 : 시선을 마주치지 못하고 피합니다. 그가 분해한다는 것을 모를 리 없습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그렇게 말할 쯤 들어온 토라를 아야세가 응시합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아무 일 없었어." 아야세와 눈을 마주칩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나도… 나도 바보는 아니야!"
[메인] 아오바 쇼타 : …만약 자신이었다면 자신 또한 그런 감정을 가졌을 거고요. 차라리 이해하지 못하는 영역이었으면 마음이 편했을까, 지금의 상황이 마냥 편치만은 않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왜 화난거야?" 건조한 목소리로 되묻습니다. "진정해."
[메인] 아오바 쇼타 : 유우가 소리쳐도 그저 침묵만 유지 할 뿐입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 미안해. 하지만, 난 불안해."
[메인] 아야세 유우 : "계속 내가 모르는 사이에, 뭔가 달라지고 있어. 누군가 나를 지켜보는 것 같고. 아오바도… 낯선 사람들과 함께하기 시작했고…"
[메인] 아야세 유우 : 눈을 한 번 감았다 뜨는 아야세.
[메인] 아야세 유우 : "… 최근 이상한 꿈을 꿨어."
[메인] 아오바 쇼타 : "이상한 꿈?"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잠자코 듣기만 합니다. 생각보다 아야세는 예민한 사람이었구나 생각하면서.
[메인] 아야세 유우 : "나는 어딘가에 타고 있었고, 그 순간에… 불꽃에 덮인 괴물 같은 게 나타나는 꿈."
[메인] 아야세 유우 : "아오바, 타카사키양… 정말 아는 게 없는거야?"
[메인] 아오바 쇼타 : 괴물이라는 말에 가슴이 철렁 내려 앉습니다. 네게 보이는 내 모습이 괴물인걸까 싶어서요.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아야세에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기억을 겨우 조정했는데, 진실을 알려줄 필요는 없습니다. 아오바를 힐긋 보았다가 대답합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꿈은 꿈일 뿐이야."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신경쓰지 마."
[메인] 아오바 쇼타 : 당황을 금치 못하는 듯이 몸이 굳었습니다. 나는, 나는 어떤 모습이었지?
[메인] 아오바 쇼타 : 확실히, 능력 발현이 덜 된 시점의 제 모습은… 팔만 보았지만 기괴했습니다. 심호흡을 하고는 다시 아야세를 마주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래, 꿈일 뿐이야."
[메인] 아오바 쇼타 : "악몽 때문에 무서워서 둘씩이나 불러다 이야기한거야?"
[메인] 아오바 쇼타 : "겁쟁이네."
[메인] 아오바 쇼타 : 마지막 말은 아마 자신에게 하는 말일지도 모르겠네요.
[메인] 아야세 유우 : "역시 그렇지? 미안… 꿈이 그냥, 지나치게 생생했나봐."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렇게 신경쓰지마."
[메인] 아야세 유우 : 그렇게 대답하는 아야세는 어떤 체념을 한 것 같기도 합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응… …"
[메인] 아오바 쇼타 : 어깨를 두어 번 토닥입니다.
[메인] 🔴GM : 바로 그 때.
[메인] 아오바 쇼타 : …?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누가 따라오는 것 같다고 그랬지. 앞으론……" 말을 채 끝내지 못했습니다.
[메인] 🔴GM : 음악실과 이 주변의 일대를 관통하고 가는 기묘한 파동의 감각이 토라와 쇼타를 스치고 지나갑니다.
[메인] 🔴GM : 아야세 역시, 무언가 고장난 것처럼 움직임이 멈추고.
[메인] 아오바 쇼타 : "… 유우,토라!"
[메인] 🔴GM : 방금까지 따스함이 감돌았던 음악실은 정적 이상의- 기묘한 침묵이 뒤덮습니다.
[메인] 🔴GM : 토라라면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저도 모르게 아야세의 앞으로 섭니다.
[메인] 🔴GM : 《워딩》──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이건." 아야세를 막아서는 아오바에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이게… 뭔데?"
[메인] 🔴GM : 콰아아아아앙───!!
[메인] 🔴GM : 그대로 세사람이 있던 음악실 바닥이 무너집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
[메인] 🔴GM : 날카로운 모래의 창들이 모든 것을 찌르기 위해 솓구칩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조심해!" 무너지는 바닥을 피해 내달립니다.
[메인] 🔴GM : 순식간에 무너진 바닥에 세 사람은 균형을 잃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재빨리 근처에 있던 아야세를 잡아당겨 품에 감싸안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토라!"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그러나 그것도 찰나였습니다. 제대로 달릴 수도 없을만큼 바닥이 무너져, 몸이 기웁니다.
[메인] 🔴GM : 아오바의 품에 있던 아야세는 순간 허공에─
[메인] 🔴GM : 떨어지기 직전의 상황. 그녀를 받치는 팔이 있습니다.
[메인] 호시 리츠카 : 모래의 창들 사이에서, 아야세 유우를 받아들고는 웃고 있는 호시 리츠카.
[메인] 아오바 쇼타 : "…안경!"
[메인] 🔴GM : 뒤늦게 호시 리츠카를 뒤쫓았을 키츠네가 보입니다. 맞은 편 건물에 있던 호시 리츠카는-
[메인] 아오바 쇼타 : 이 아드득 물며 소리칩니다.
[메인] 🔴GM : 주변의 학생들조차 신경쓰지 않고 학교 일부를 부수며 음악실에 난입했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표적. 그의 품에 안긴 아야세를 보고 입술을 깨물었습니다.
[메인] 🔴GM : 워딩 이펙트에 정신을 잃은 아야세가 호시의 품에 안겨있습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잠시 맞은 편 건물에서 고민하던 여우는
[메인] 키츠네 미유 : 호시 리츠카 안에 있는 인간을 보고는 빛무리들을 거두어들이며 아래로 떨어져 이쪽으로 달려옵니다.
[메인] 호시 리츠카 : "아야세에게는 너와 가까이 가지 말라고- 눈치를 줬었는데 말이지."
[메인] 호시 리츠카 : "귀찮게 개들이 붙어서, 한 박자 늦어버렸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호시 리츠카." 눈을 치켜뜹니다.
[메인] 호시 리츠카 : 그는 자신이 만든 새까만 모래의 언덕. 두 사람이 닿을 수 없을만큼 높은 곳에 우뚝 서 있죠.
[메인] 호시 리츠카 : '개'라는 말을 할 때는 노골적으로 토라를 비웃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안경, 다음에 만날 땐 벗고오라고 했지."
[메인] 키츠네 미유 : 빠르게 달려와서는 이번엔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이죠. 어떻게 할 순 없어도 자신에게 주고 있는 이 힘은 그를 빠르게 달려가는데에 충분한 조력자가 되고 있습니다.
[메인] 호시 리츠카 : "어처피 진실 같은 건 말도 못할 텐데 말이야."
[메인] 아오바 쇼타 : 분노에 일그러진 낯으로 호시 리츠카를 쳐다봅니다.
[메인] 호시 리츠카 : "하핫, 그 표정- 저번이랑 다른데?"
[메인] 호시 리츠카 : "아야세를 각성하기 위해 일으킨 사고에 너 같은 떨거지가 각성해버린 건 예상 밖의 일이었어."
[메인] 호시 리츠카 : "그래봤자 별 거 아니지. "
[메인] 아오바 쇼타 : "…그 별 거 아닌 놈한테 화끈하게 맞아볼래?"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펄스하츠는 아야세를 각성시키기 위해…… 눈을 찡그립니다. "아야세를 놔 줘."
[메인] 호시 리츠카 : "하하, 그 어줍잖은 능력으로 한 번 붙어보기라도 할려고?"
[메인] 호시 리츠카 : 토라의 말에 호시는 안고있던 아야세를 더욱 끌어안습니다.
[메인] 호시 리츠카 : "싫어."
[메인] 호시 리츠카 : "아야세는 나처럼 선택받은 거야. "
[메인] 키츠네 미유 : 근처에 다가와서는 대나무통을 어디선가 처억 꺼내드는데. 모래의 벽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인간이 하고 싶어하는 말을 다 끝내기 전에 저걸 쏘면 되지 않을까?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선택? 키츠네에게 잠깐 시선을 주었다가. "아야세를 어떻게 할 셈이야."
[메인] 아오바 쇼타 : 주먹이 새하얗게 질릴 정도로 꽉 쥐다가, 제 엄지를 콱 물어 뜯습니다.
[메인] 호시 리츠카 : "아야세는 펄스하츠로 데려가서 각성시킬 거야. 그러면 함께 있을 수 있거든."
[메인] 아오바 쇼타 : 선명한 통증에도 느껴지는 것은 혈관을 태울듯한 감각.
[메인] 호시 리츠카 : 그는 여유가 가득한 태도로 말합니다. 이런 계획을 알려줘도- 두 사람으로는 아무 것도 못한다는 걸 알고 있어요.
[메인] 키츠네 미유 : "그런 게 소원이라면 신사를 부수는 건 잘못 됐어!" 컁! 거리며 빛무리를 대나무통에 모아버립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선혈은 곧 뜨거운 불이 되어 제 주변을 감싸돕니다.
[메인] 호시 리츠카 : "… 아까 쫓아오던 레니게이드 빙인가! "
[메인] 키츠네 미유 : "다른 인간, 소원을 빌지 못하게 됐잖아!"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호시 리츠카와 함께라니. 인상을 와락 찌푸립니다. "가만히 안 둬." 찢어지는 바이올린 소리와 함께 공간이 일렁거립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이성을 잃은 듯 그대로 리츠카를 공격하려 하죠.
[메인] 🔴GM : 쇼타가 만든 주먹은, 리츠카에게 닿지 못합니다. 그의 발 밑을 지키는 검은색 모래의 언덕이
[메인] 아오바 쇼타 : "…젠장!!!"
[메인] 🔴GM : 수 많은 창이 붙은 함정처럼 쇼타와 토라 쪽으로 뻗어나오죠.
[메인] 키츠네 미유 : 최대한 자신의 모을 수 있는 빛이 모인 총알로-
[메인] 키츠네 미유 : 창을 향해 쏘아버립니다.
[메인] 호시 리츠카 : "칫-"
[메인] 아오바 쇼타 : "유우를 어떻게 할 셈이야!"
[메인] 🔴GM : 키츠네가 만든 빛의 총이 창들을 뚫고 언덕에 흠집을 내자, 호시는 다른 손을 움직여서 한 걸음 물러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리츠카를 향해 소리칩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그것을 피해 영역을 뭉쳐 위에서 아래로, 화살처럼 쏟아지게 만듭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아야세를 놔."
[메인] 호시 리츠카 : 이어서 나타나는 토라의 능력에, 그는 구멍이 뚫린 쪽으로 천천히 몸을 기울이죠.
[메인] 키츠네 미유 : 대나무통을 놓더니 호시에게 돌진해버립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어디 놓칠 줄 알고!
[메인] 키츠네 미유 : 내 말엔 하나도 답 안해줬잖아, 이 인간!
[메인] 호시 리츠카 : 허공에서 떨어지는 호시의 입꼬리가 쭉 올라가고 들릴듯 말듯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메인] 호시 리츠카 : "나와 같은 괴물로 만들어줄거야─"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키츠네가 그에게 닿기 편하도록 길을 트다 멈칫합니다.
[메인] 🔴GM : 호시 리츠카는 아슬아슬하게 키츠네를 피해내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징그러워." 경멸이 가득한 눈동자로 리츠카를 노려봅니다.
[메인] 🔴GM : 그대로 1층으로 추락하는 듯합니다.
[메인] 🔴GM : 아야세와 함께.
[메인] 아오바 쇼타 : "유우!!!!!!!!"
[메인] 아오바 쇼타 : 추락하는 쪽으로 달려가봅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나도 못할 줄 알고! 빗맞은 덕분에 몸이 데굴 구르지만 다시 일어서서는 1층으로 뛰어내립니다.
[메인] 🔴GM : 추락한 곳으로 가보면 이미 1층에는 거대한 검은색 모래의 늪 뿐.
[메인] 🔴GM : 호시 리츠카와 아야세 유우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메인] 🔴GM : 가장 먼저 내려왔고 계속 슈라바라를 쫓던 키츠네라면- 쫓을 수 있겠군요.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이미 행적을 감췄을 거라 생각하고, 느릿하게 아래를 내려다봅니다.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어이, 토라- 지금 학교 맞지? UGN 처리반을 보내도록 할게."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치지직, 약간의 노이즈가 섞인 목소리로 하야토의 통신이 들어오죠.
[메인] 아오바 쇼타 : "……."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그러니까- 뒷일은 신경쓰지 말고 움직여."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단말에 대답합니다. "응. 확인했어."
[메인] 키츠네 미유 : 쫓도록 합니다. 집념에 가까운 행위이긴 하지만- 신사를 부순 이유는 들어야겠어요! 이 여우는 흔적을 남길 건 없기에 그저-, 두고간 대나무 통만 남겨졌을 거예요.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단말을 넣고, 키츠네를 따라 자리를 옮깁니다.
[메인]
🔴GM :
시야를 방해하는 검은 모래는 1층을 뒤덮고 있었습니다. 모래 앞에 서 있는 아오바, 그 옆에 잠시 멈춰선 토라.
그 사이에 키츠네는 호시 리츠카의 흔적을 찾아 뒤쫓습니다.
[메인] 🔴GM : 장면 종료.
[메인] 🔴GM : ─ 아슬아슬하던 일상의 끝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메인] 🔴GM : 다음 세션 2021-07-16. 21:00~
[메인] 『초대장』 : ─ 지난 장면에서 이어서 진행합니다.
[메인] 🔴GM : 아오바 쇼타가 각성했던 '버스 사고'에 대해서 기억해내기 시작한 아야세 유우, 그리고 갑작스럽게 나타나 그녀를 납치한 호시 리츠카.
[메인] 🔴GM : P시의 오버드들은 그의 뒤를 쫓기로 합니다.
[메인] 🔴GM : 검은색 모래만이 단서로 남아 이곳저곳에 떨어져있습니다. 한바탕 엎어진 음악실로 인해 토라의 오퍼레이터, 하야토는 UGN 처리반을 학교에 부릅니다.
[메인] 🔴GM : 장면등장: 아오바 쇼타, 타카사키 토라, 마츠모토 스미레
[메인] 🔴GM : 장면에 등장하기 위해 침식률을 1D10만큼 올려주세요.
[메인] 타카사키 토라 : 1d10 (1D10) > 8
[메인] system : [ 타카사키 토라 ] 침식 : 63 → 71
[메인] Luna★루나 : 1D10 (1D10) > 6
[메인] system : [ Luna★루나 ] 침식 : 67 → 73
[메인] 아오바 쇼타 : 1d10 (1D10) > 6
[메인] system : [ 아오바 쇼타 ] 침식 : 67 → 73
[메인] 🔴GM : 등장 거부가 가능합니다. 다른 PC들 또한 원하는 타이밍에서 등장이 가능합니다.
[메인] Luna★루나 : 검은 모래로 인해 반쯤 무너져내려 1층까지 구멍이 훤히 뚫려있는 상황. 그런 현장에 검은 리무진들이 빠르게 도착하며 선글라스를 쓴 요원들 즉 'UGN 뒷처리반'들이 하야토의 부름에 따라 등장하기 시작하고.
[메인] Luna★루나 : 그 선두 차량에서 차문을 열면서 폴짝 뛰어오릅니다. 양산으로 떨어지는 모래를 막으면서 척척 걸어올라가 현장 오버드들. 즉 '스티그마', '키츠네', 그리고 아오바 쇼타를 바라보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미유가 잘 쫓아가고 있을 겁니다. 왜인지 초조한 마음도 들어요. 쇼타를 예의주시하며 루나를 기다렸습니다. 루나를 마주하면 고개 숙여 인사합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죄송합니다."
[메인] Luna★루나 : 그 중 키츠네가 빠르게 현장을 벗어나는걸 보고 살짝 양산 아래 시선을 옮기다가 '스티그마'를 보고는
[메인] Luna★루나 : "흐음. 뭐에 대한 사과일까?"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보호대상을 놓친 것에 대해서요." 조금 어물거린 것 같기도 합니다. 시선을 피해요.
[메인] Luna★루나 : "응, 잘 알고 있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토라도 이제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을 잡을 수가 없습니다. 루나가 쉽게 인정해버리면 어깨가 움찔 떨립니다. 고개를 숙여요.
[메인] Luna★루나 : "역시 '스티그마'. 너는 아직 현장에 나오는게 빨랐을지도 모르겠어."
[메인] 아오바 쇼타 : 주변이 소란스러워짐에도 전처럼 예민히 반응하지 못합니다.
[메인] Luna★루나 : "지부장권한으로 명령합니다. P시 UGN지부로 돌아가서 대기. 이후 새로운 명령이 떨어질 때까지 근신."
[메인] 아오바 쇼타 : 일반 사람이라도 이정도는 충분히 알 수 있는 기척이지만… 지금 하나도 머리에 들어오는 것이 없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 이런 말을 들어야 하는 이유는 없는데. 레이나 다른 어른이었다면… 아니다, 그세 호의에 익숙해져버린 것 같습니다. 눈을 꾹 감았다 뜹니다.
[메인] Luna★루나 : "대답은?"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토라의 단말 쪽에서 짧은 한숨이 들립니다.
[메인] Luna★루나 : (그 짧은 한숨에도 놀라울 정도로 표정변화가 없습니다. 생글생글 웃는 아이돌의 미소 그 자체를 띄고있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침묵합니다. 대답은 하나 뿐인데, …다른 어른들처럼 자신을 쉽사리 믿어주질 않는 루나에게 쉽게 수긍해보이고 싶지가 않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
[메인] Luna★루나 : "..."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주눅들어있던 시선을 들어 루나를 마주봅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믿어주세요."
[메인] Luna★루나 : "아직 모르나보네."
[메인] Luna★루나 : "타카사키 토라. 네가 지켜야했던 것은 이미 무너졌어. 아오바 쇼타를 보고도 그걸 모르겠다면."
[메인] Luna★루나 : "넌 인류의 방패. UGN의 의미를 모르는거야."
[메인] Luna★루나 : (그리고 단말을 열어서 '레이븐'에게 메세지를 전달합니다. 이후 「스티그마」는 P시 지부로 이송할테니. 중간에서 합류할것. 이상.)
[메인] 타카사키 토라 : "……." 루나의 말이 끝나면 제 실책을 깨달아 할 말이 없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쇼타를 힐긋 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그 말에 정신이 번쩍 듭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분명 토라에게 맡은 임무는 알고있어요.
[메인] 아오바 쇼타 : 하지만… 분명 별무리가 피어오르던 밤에 약속한 것이 있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스스로에게 다짐하고자 했던 것이 있었죠.
[메인] 아오바 쇼타 : 이제서야 서서히 멎어있던 감각이 손끝으로 맴돌기 시작합니다. 그에게 임무가 주어졌던 것에 대해 감싸는 것은 아니지만… .
[메인] 아오바 쇼타 : 자신의 일상을 남에게 맡기고 싶지 않습니다.
[메인] Luna★루나 : (천천히 아오바 쇼타에게 양산을 씌워주려고 다가가던 중이었을겁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죄송합니다." 다시금 사과를 전하고 작게 한숨쉽니다. 아오바에게 한참 머무르던 시선을 떼며 걸음을 옮기던 차.
[메인] Luna★루나 : (그리고 말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고했어' '이제 우리에게 맡겨'라고)
[메인] 아오바 쇼타 : 토라와 마주쳤던 시선이, 루나의 발소리에 의해 돌려지겠죠.
[메인] 아오바 쇼타 : 자신의 일상을 위해 조언을 해주었던 인생의 '선배'에게 어렵게 입을 엽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 제가 찾고싶어요."
[메인] Luna★루나 : (그럼 발걸음을 멈춥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패닉에 빠졌던 탁한 눈동자에 서서히 빛이 감돕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때 그 괴물이었던 눈동자가 아니라, '아오바 쇼타'의 눈이 일렁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보랏빛을 눈에 담고있겠죠.
[메인] 아오바 쇼타 : "한번만 믿어주세요."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같이 멈추어 아오바를 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루나를 불안한 눈빛으로 응시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토라의 말을 다시 입에 올립니다. 힘을 실어주려는 듯이.
[메인] 아오바 쇼타 : 나는 분명 약하고, 미숙하지만… .
[메인] 아오바 쇼타 : 지금 내 옆엔 든든한 조력자가 있잖아요.
[메인] 아오바 쇼타 : 이정표도 있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힘이 되어줄 이와 앞을 비춰줄 별을 한번씩 쳐다봅니다. 그리곤 심호흡을 해요.
[메인] Luna★루나 : ... 아오바 쇼타와 '스티그마' 두 사람을 번갈아 봅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아오바와 함께라면 할 수 있습니다." 분명 자신이 말하면 안 되는 말이지만 …
[메인] 아오바 쇼타 : "우리가 해야만 해요."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렇지 않으면… 도태되고 말 거예요."
[메인] 아오바 쇼타 : "더이상 멈춰있고 싶지 않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어리석은 말이라는 것은 알지만… 주먹을 괜히 꾹 쥡니다.
[메인] Luna★루나 : 그러면 단말을 꺼내들어, 메세지를 번복합니다. '레이븐에게, 기존 명령은 취소. 시급히 합류할 것'
[메인] 아오바 쇼타 : 내 일마저 남에게 맡겨버리면, 내 소중한 이들은 평생 무책임하게 남에게 맡길 수 밖에 없잖아요.
[메인] Luna★루나 : "믿을게."
[메인]
아오바 쇼타 :
"… !"
놀란 표정으로 루나를 쳐다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리고 토라를 한 번 쳐다봐요.
[메인] Luna★루나 : "하지만 내가 믿는건 아오바 쇼타. 너 한사람도 아니고. '스티그마' 한사람도 아니야."
[메인] Luna★루나 : "서로를 믿는 너희 두 사람을 믿어보겠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 의외의 말을 들은 것 같아 황급히 루나를 직시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이상한 기분이 들어 정중히 고개만 숙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감정이 폭포처럼 쏟아져나올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메인] Luna★루나 : (품에서 예전에 아오바에게 카드를 줬을때처럼 사각형의 무언가를 건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 ?"
[메인] Luna★루나 : 거기엔 'UGN P시 지부 소속 에이전트(임시, 일리걸). 아오바 쇼타. 코드네임 : (공란)'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메인] Luna★루나 : "지금부터 아오바 쇼타와 '스티그마'는 UGN P시 지부의 이름 아래 아야세 유우의 탈환 및. 코드네임 '슈라바라'의 격퇴 임무를 수행합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이런 감정을 뭐라고 할까요. 환희? 설렘? 분명히 막중한 책임감이 내려앉는데도, 가슴이 기쁘게 두근거립니다. 루나를 지나치며 말합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해내보일게요."
[메인] 아오바 쇼타 : 다른 말은 덧붙이지 않습니다. 말을 붙이기엔 제겐 너무 큰 무게감에 짓눌린 상태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긴장하는 표정이 역력하네요. 그래도 한결 편해졌습니다. 곁에는 이렇게 많은 이들이 함께한다면… 그래도 조금은 덜 두려울겁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아오바에게 눈짓합니다. "…지키러 가자."
[메인]
아오바 쇼타 :
"일상을."
따라 눈짓합니다.
[메인] Luna★루나 : "그러면 출발~☆ "
[메인] Luna★루나 : 언제 그랬냐는듯 발랄하게 양산을 지팡이처럼 휘두르며 척하고 키츠네가 추적을 위해 달려간 방향을 가리키죠
[메인] Luna★루나 : 두 사람에게서 시선을 돌린 얼굴 위의 눈은 어떤 모습인지 모르지만 입가는 웃고 있습니다
[메인] 🔴GM : ─ 한 편, 먼저 추적을 시작했던 키츠네는 이번 장면에 등장해서 '추적' 판정이 가능합니다.
[메인] 🔴GM : 시간이 지날수록 검은색 모래의 잔해는 바람에 흩날려 사라지고 있습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1d10 (1D10) > 8
[메인] system : [ 키츠네 미유 ] 침식 : 73 → 81
[메인] 🔴GM : 추적을 하는 방식을 말해주시면, 그에 따른 기능으로 판정하죠.
[메인] 키츠네 미유 : 흩날려 사라지는 모래의 흔적을 따라 달려나갑니다. 그 흔적은-
[메인] 🔴GM : 도시 곳곳의 가로수에서 뻗어나온 그림자가 땅거미처럼 지고 하늘은 분홍빛으로 물듭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이지:한낮의 별》1│상시│자신│근접│침식률│ 시각을 극한까지 확대해 망원경 수준의 시각을 얻는 이펙트. 한낮에도 먼 하늘의 별을 볼 수 있다.
[메인] 🔴GM : 그 사이에서 움직이는 작은 여우 한 마리.
[메인] 키츠네 미유 : 자신의 힘이 도움을 줬을 것입니다.
[메인] 🔴GM : 그 눈은 어두워지는 하늘의 새 한마리조차 쫓을 수 있겠군요. 감각:지각으로 판정합니다. 난이도는 10
[메인] 키츠네 미유 : 최대한 고지를 잡아서 사라지는 인영의 끝을 어떻게든 놓치지 않으려고 하겠죠.
[메인] 🔴GM : 바람에 흩날리는 모래 한 알 한 알이 누군가의 발자국처럼 키츠네에게 보입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8dx+1 (8DX10+1) > 9[2,2,4,5,6,6,9,9]+1 > 10
[메인] 🔴GM : 추적 성공. 키츠네 미유는 이 검은 모래가 어디로 향하는지 눈치챕니다.
[메인] 🔴GM : P시의 남서쪽 가장자리 끝에 있는,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오락단지.
[메인] 🔴GM : 필시 그곳일 겁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눈을 반짝이며 오락 단지로 총총 걸어갑니다. 이 곳이 뭐하는 곳인지, 이번에 세상 구경을 나온 여우는 잘 모릅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여우가 물어보는데 대답도 않고 저리 가다니!
[메인] 🔴GM : -다른 오버드들에게는 알리지 않을까요?
[메인] 키츠네 미유 : 안에 있는지 확인해볼 수 있나요?
[메인] 🔴GM : 오락단지라면 현재 위치에서 꽤 거리가 떨어져있겠군요. 근처까지 간다면, 오락단지 중 입구가 열려있는 건물 하나가 보입니다.
[메인] 🔴GM : 4층께의 창문으로 희미한 그림자가 움직이는 것이 보입니다.
[메인] 🔴GM : 그림자의 끝자락이 금방 모습을 감추긴 했지만 키츠네는 알아볼 수 있습니다. 호시 리츠카의 그림자.
[메인] 🔴GM : 신사에서 보았던 것과 동일하죠.
[메인] 키츠네 미유 : 꼬리가 살랑거립니다. 앉아서는 단말을 누르려고 다리를 바둥바둥하다가 이번엔 꼬리를 움직여 꾸욱 눌러봅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컁?" 보고하면 유부 초밥을 받을 수 있을까. 한순간 생각해버린 여우 한 마리는 주변에 사람이 있을 지도 모르므로 우선 소리를 내보죠.
[메인] 🔴GM : 주변으로 시선을 옮긴 미유.
[메인] 🔴GM : 낯익은 그림자가 어디론가 향하는 것이 보입니다.
[메인] 🔴GM : P시의 오버드들은 아닙니다. 하지만 위험한 분위기를 풍겨요.
[메인] 🔴GM : 직감적으로 알 수 있을 겁니다. 그가- 일행에게 위험한 자라는 것을.
[메인] 🔴GM : 그는 모퉁이를 돌아 모습을 감춥니다. 따라가보나요?
[메인] 키츠네 미유 : 그 그림자를 보면 눈이 가늘어집니다. 보고하는 것도 잊고 무작정 따라갑니다. 단말은 켜진 채입니다.
[메인] 🔴GM : ── 그리고 다시 쇼타, 토라, 스미레의 시점.
[메인] 🔴GM : 세 사람은 이어지는 임무를 위해 P시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녀야할 겁니다.
[메인] Luna★루나 : '키츠네'가 추격을 하고 있었으니. 도시 전체를 돌아다닐 필요는 없으리라 생각하고 UGN 네트워크에 접속해서 '키츠네'의 단말의 위치정보 GPS를 찾아봅니다
[메인] 🔴GM : 시간은 어느새 어둑해진 저녁입니다.
[메인] 🔴GM : 스미레의 단말에 '키츠네'의 위치가 찍힐겁니다.
[메인] 🔴GM :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키츠네는 일행에게 점점 가까워지고 있어요.
[메인] 『초대장』 : ──인적이 드문 P시의 공원 근처.
[메인] 🔴GM : 그 때──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토라!! …지금… 있… … 좌표에… &…%@#…!!" 치지지지지지직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타카사키 하야토의 목소리가 다급하게 들리지만, 이어서 덮이는 노이즈로 통신이 뚝 끊깁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 당황해 단말을 들고 하야토를 부릅니다만,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통신이 끊겼어요." 스미레를 향해 다급하게 말합니다.
[메인] 🔴GM : 거기에 일대를 관통하는 기묘한 파동. 토라는 물론 쇼타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메인] 🔴GM : 바로 호시 리츠카가 나타났을 때와 같은 감각이었으니. 바로 <워딩>
[메인] Luna★루나 : 스티그마가 그리 말하면 "그리고 워딩이네. 마음의 준비를 해둬. 두 사람."
[메인] 🔴GM : 뚜벅, 뚜벅 … …
[메인] 아오바 쇼타 : "…"
[메인] 아오바 쇼타 : 고갤 끄덕입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기이한 감각에 태세를 갖춥니다. 발소리가 들리는 쪽을 주시합니다.
[메인] 🔴GM : 저 멀리서 가로등이 하나 둘씩 꺼집니다. 그리고 보이는 건 하얀 양복을 입은 중년의 남성.
[메인] 🔴GM : 그가 지나온 자리마다 가로등이 꺼집니다.
[메인] 🔴GM : 그를 뒤쫓고 있던 미유도 이제는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 겁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신경질적인 인상의 남성은 일행을 보고는 한쪽 입꼬리를 씨익 끌어올립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초대장을 전하기 위해 왔건만- UGN의 개들이 사이좋게 모여있군."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눈매가 매서워집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이를 갈며 쳐다봅니다.
[메인] Luna★루나 : "어라어라. 누구더라? 초대장? 미안한데 아이돌은 사적 데이트는 금지거든?"
[메인] 카스가 쿄지 : 비열한 시선이 토라, 스미레를 지나 아오바에게 멈춰섭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그의 뒤를 따라서 어두워진 곳에서 슬며시 고개를 내밀더니, 일행을 보고 쿄지를 보고.... 이해 안 가는 상황에 고개를 갸웃합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흥, 그쪽의 알량한 정의로 들어찬 녀석에게는 관심없어."
[메인] 카스가 쿄지 : 그는 붉은눈으로 아오바 쇼타를 보고 말합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네가 '아오바 쇼타'지? 난 카스가 쿄지라고 한다."
[메인] 카스가 쿄지 : "넌 아주 굉장한 힘을 얻었을 거야. 그 힘을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고 싶거든, 이쪽으로 와라."
[메인] 아오바 쇼타 : 갑자기? 하는 눈으로 봅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펄스 하츠, 우리는 세계를 바꾸고 인류를 이끄는 조직이야."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미유를 발견하면 손을 약간 내밉니다. 하지만 카스가가 내뱉는 말 때문에 다시 그 쪽으로 신경이 쏠립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런건 관심없고. 유우는 어디있어."
[메인] 키츠네 미유 : "그리고 신사도 부쉈어." 카스카 쿄지 옆에 척 앉아서는 첨언하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최악의 집단이야."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미유에게 거들듯 말합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 겨우 그런 것 따위에 얽메이다니."
[메인] Luna★루나 : 양산을 어깨에 댄채 천천히 아오바의 뒤로 걸어가 그 너머로 카스가 쿄지를 바라봅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귀찮음이 묻어나는 시선. 카스가 쿄지는 키츠네 미유 쪽에 시선을 던집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자신이 선택 받은 것에 감사할 줄 모르고, 어리석게 군다면-"
[메인] 카스가 쿄지 : "상관없어. …억지로라도 끌고가면 되니까!"
[메인] 카스가 쿄지 : 그렇게 말을 하는 카스가 쿄지의 오른손이 흉악한 검은색으로 물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이번엔 제대로 지켜야 합니다. 카스가의 말이 끝나자마자 아오바의 앞을 막아섭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뭐야? 위험해, 비켜!"
[메인] 키츠네 미유 : 눈이 가늘어지더니 카스가에게 달려듭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토라를 향해 짜증내듯 소리칩니다. …사실 걱정되기도 하고요.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떨어진 옥상에서 있었습니다. 총을 45도 아래로 내리고 있다가 개머리판이 어깨에 올라올 정도로 밀착하면서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등장 1d10
[메인] 이시쿠로 레이 : 1d10 (1D10) > 10
[메인] system : [ 이시쿠로 레이 ] 침식 : 58 → 68
[메인] 아오바 쇼타 : 토라를 자연스레 자신의 쪽으로 잡아 당깁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라이플의 영점을 잡는 건, 스코프의 크로스 중앙으로 총구의 직선 방향을 맞추는 것.
[메인] 아오바 쇼타 : 순순히 넘어갈 생각 없습니다. 이번에 서게 된 건 보호를 받기 위해서가 아닌, '같이' 맞서 싸우기 위해서니까요.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시끄럽다,고 말하려던 찰나 아오바에게 이끌려갑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너 뭔가 착각하나본데. 우린 지금 듀오거든."
[메인] 🔴GM : 흉악한 검은팔이 모습을 드러낼 쯤, 키츠네 미유가 카스가 쿄지에게 달려들고-
[메인] 🔴GM : 달려드는 미유를 후려치기 위해 번쩍 올라갑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걸리적 거리면 버릴 거야."
부러 장난스레 말합니다. 긴장은 되지만….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하지만, ……알겠어." 결국 수긍합니다. 완전히는 못 하고 한 마디를 덧붙이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너나… 잘해."
[메인] 아오바 쇼타 : "아오."
[메인] Luna★루나 : "정확히는 퀸텟(오중주)이지만."
[메인] 아오바 쇼타 : 약하게 토라를 쥐어박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한마디도 안 져요. 한마디도."
[메인] 아오바 쇼타 : "조심해라."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꽁 쥐어맞으면서 루나의 말에 높은 곳을 훑어봅니다. 그리고선 전혀 다른 말을 합니다. "그래, 우린 안 질거야."
[메인] 아오바 쇼타 : "퀸텟이요?"
[메인]
아오바 쇼타 :
음악적 지식이 없어 되묻습니다.
"아이스크림 이름인가…"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볼트액션 라이플》│마이너│사격│무기│마이너 액션을 소비해서 선언하면 그 메인 프로세스에서 이 무기의 명중판정+5. 동일 인게이지 공격불가.
[메인] Luna★루나 : "너희들과 나를 포함해. 이 자리에 있는 P지부는 지금 다섯 명이란 뜻이야."
[메인] 🔴GM : 현재 상태에서는 마이너 액션 사용이 불가합니다.-
[메인] 🔴GM : 롤플레이적으로는 가능해요.
[메인] 🔴GM : 침식치는 오르지 않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빈틈없이 견착하고 숙여 반동을 제어하고 쏜다. 카스가 쿄우지의 뒷통수를 향해-
[メイン] 이시쿠로 레이 : 탕!
[메인] 카스가 쿄지 : 그럼 키츠네를 치려던 카스가 쿄지의 손이 그대로 제 머리를 감싸며, 레이의 총알을 막습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그러나 반대쪽 팔은 미유에게 물리고 말죠.
[메인] 카스가 쿄지 : "크윽-!! 이 빌어먹을 애송이들이!"
[메인] 키츠네 미유 : 대롱대롱 매달립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그의 얼굴은 짜증으로 일그러지고- 시선은 총알이 날아온 궤도를 따라 이시쿠로 레이에게 향합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애송이들한테 당해보시지"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탕, 소리와 등장한 레이에게 시선이 박힙니다. 그리고선 미소를 짓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애송이는 너야." 카스가를 보며 말합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아주 잘근잘근 물어주죠! 네 친구나 너나 아주! 신사에 대한 답은 1도 안 하더라!
[메인] 🔴GM : ━━━━━ 전투 시작 ━━━━━
[메인] 🔴GM : 카스가 쿄지는 이내 미유를 콱 쥐고 떼어내어 토라쪽으로 던져버립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미유를 제대로 캐치합니다. "키츠네."
[메인] Luna★루나 : "아오바군. 다른 사람들이 하는걸 잘 지켜봐. 보다 능숙하게 , 그리고 보다 익숙하게 사용하는 그들이 힌트가 될거야."
[메인] 키츠네 미유 : "캬웅!"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방금 이렇게, 저 놈을 네가 던져주면 돼."
[메인] 🔴GM : 전원, 토큰을 푸른색 인게이지에 이동해주세요.
[메인] 🔴GM : 레이는 작은색 푸른 인게이지로.
[메인]
아오바 쇼타 :
"능숙하게요."
말이야 쉽지…. 라곤 하지만 고갤 끄덕입니다.
[메인] 🔴GM : 두 개의 인게이지에서 시작합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미소지어줬던 토라며, 멋지게 물었던 키츠네, 얼이 빠져보이는 동생까지 쓱 둘러보곤
[메인] 🔴GM : ▶셋업 프로세스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마지막으로 지부장님께 말하죠. "합류가 늦었습니다."
[메인] Luna★루나 : "늦은 만큼 활약하라구."
[메인] 키츠네 미유 : 처억, 토라의 품에서 내려옵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빛의 총》1│셋업│자동│자신│근접│침식: 2│사격 무기 작성: 공격력 LV+2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웨폰 케이스 값은 해야겠죠."
[메인] Luna★루나 : (셋업 할게 없군요. 패스)
[메인] 키츠네 미유 : .....대나무통을 학교에 처량하게 두고 왔으므로.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절망의 영역》1│셋업│자동│씬(선택)│시야│침식: 4│제한: 퓨어│그 라운드동안, 대상이 실행하는 모든 판정에 3개의 다이스 패널티를 가한다. 한 시나리오에 [Lv]번 사용할 수 있다.
[메인] 🔴GM : 셋업 프로세스 이펙트 사용이 가능합니다. 미유 사용 확인, 침식률을 올려주세요.
[메인] 키츠네 미유 : 순수하게 빛으로만 총의 외관을 만들어냅니다.
[메인] system : [ 타카사키 토라 ] 침식 : 71 → 75
[메인] system : [ 키츠네 미유 ] 침식 : 81 → 83
[메인] 🔴GM : 토라는 역장형상 역시 이 타이밍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총의 외관은 아무래도, 레이가 들고 있는 총의 외관을 따라한 모양입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총기를 왼손으로 파지하고 45도로 컴프레스드.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영역을 일그러뜨립니다. 좀 더 어둡고, 빛나는 영역을 이리저리 뭉쳐 카스가 쿄지의 시야를 방해합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그러다가 키츠네의 총을 보고 옅게 웃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역장형성》2│셋업│자동│단독│시야│침식: 3│그 라운드에서 대상이 실행하는 모든 공격의 공격력에 +(2+1)*2의 수정.
[메인] system : [ 타카사키 토라 ] 침식 : 75 → 78
[메인] 🔴GM : 토라 현재 침식률은 78. 매개변수 확인해주세요.
[메인] 🔴GM : 침식률 60%초과시, 매개변수의 「침식추가D」를 1로, 침식추가E는 0입니다.
[메인] 🔴GM : 토라가 만든 이 어두운 길목의 공간은 카스가 쿄지를 옥죄어옵니다. 이외의 대상은 없음 확인.
[메인] 카스가 쿄지 : "말을 듣지 않는 것들은- 끌고가서 말을 듣게 만들어주면 그만이지!"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수정했습니다. 공허. 그 영역 자체를 제 것으로 만듭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그렇게 두지 않아."
[메인] 🔴GM : 셋업프로세스 종료.
[메인]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메인] 🔴GM : #카스가 쿄지 디아볼로스 ─── 메인 프로세스
[메인] 카스가 쿄지 : 《파괴의 발톱》 키마이라│자동성공│마이너│자신의 팔을 날카로운 갈고리 손톱으로 만든다. 맨손 공격력+10, 가드치1
[메인] 카스가 쿄지 : 그의 하얀색 양복 소매를 찢고 나오는 새까만 오른팔. '디아볼로스'- 악마라고 불리우는 손입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헌팅 스타일》 키마이라│자동성공│마이너│사용자는 전투 이동을 한다. 이 이동으로 이탈할 수 있다. 이동 중에 다른 캐릭터와 인게이지해도 이동을 멈출 필요는 없고,'봉쇄'의 영향도 받지 않는다.│제한: 장면당 1번
[메인] 카스가 쿄지 : 악마의 팔은 순식간에 거대하게 올라와- 스미레 일행이 있는 인게이지로 뛰어듭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1D4 그대로 노리는 것은 - (1D4) > 3
[메인] 카스가 쿄지 : 스미레!
[메인] 카스가 쿄지 : ((6+3)+(1+1))dx(8-1)+2 【불굴의 일격】 《갈증의 주인》+《흡수》+《올레인지》+《짐승의 힘》+《컨센:키마이라》│공격력+14, 가드치+1. 방어력 무시, 명중시 HP 8 회복& 라운드 동안 대상의 모든 판정 다이스-2│ (11DX7+2) > 10[1,1,2,3,7,7,8,9,9,9,10]+10[1,1,3,6,8,8,8]+6[1,5,6]+2 > 28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이 쪽으로 한달음에 올 줄은 몰랐던 터라 몸에 바싹 힘이 들어갑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이런, 토라의 패널티를 추가하지 않았군요. 리롤 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당황해서 시선을 스미레에게 돌립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7DX7+2 (7DX7+2) > 10[2,2,5,7,7,8,10]+6[1,2,5,6]+2 > 18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둥실 떠오른 수많은 구체가 카스가의 시야를 방해하듯 소란을 피웁니다.
[메인] Luna★루나 : 매섭게 다가오는 이형의 남성을 가만히 서서 바라보던 중. 스커트를 살짝 들어올리자 거기서 별모양 캡슐이 터지면서 주위로 보랏빛의 향이 나는 연기가 퍼집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괜찮아요?!"
[메인] 🔴GM : 명중 달성치 18. 스미레는 리액션이 가능합니다. 스미레가 리액션을 하지 않은 경우 다른 PC는 커버링 선언이 가능합니다.
[메인] Luna★루나 : ((5+1)+(2+))dx(10-)+1 【정규3집 메인수록곡 : Planet☆Bomber】《말의 방패》+《착각의 향기》│침식치4│자신│리액션│교섭으로 닷지를 실행한다.
[메인] 🔴GM : 회피 선언 확인 완료. 8DX+10+1로 회피해주세요.
[메인] Luna★루나 : 8DX10+1 (8DX10+1) > 8[1,1,2,3,3,7,7,8]+1 > 9
[메인] 🔴GM : 회피 실패. 그대로 검은색 팔이 보랏빛 향기를 뚫고 스미레를 후려칩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지부장이 지금 지켜야 할 사람이 많아서 움직임이 힘든 모양인데. ...흠.
[메인] 아오바 쇼타 : "…!"
[메인] 아오바 쇼타 : 놀라서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연기가 자욱해서 잘 보이지 않아요.
[메인] 아오바 쇼타 : 긴장된 눈으로 ★루나쪽에게 시선을 고정합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2D10+14 대미지 스탭. 이후 이번 라운드 동안 스미레의 모든 판정 다이스에 -2 (2D10+14) > 11[1,10]+14 > 25
[메인] 카스가 쿄지 : "크하하하하하-!!"
[메인] Luna★루나 : 이형의 손톱에 당해서 무참한 모습이 되어 뒤로 쓰러지는데 "꺄아아악!"
[메인] Luna★루나 : 리액티브 아머 발동
[메인]
🔴GM :
확인했습니다. 피해 감소 2D10 굴려주세요!
[메인] Luna★루나 : 2D10 (2D10) > 12[10,2] > 12
[메인] 타카사키 토라 : "!" 다급하게 카스가와 루나의 영역을 갈라놓으려 하지만, 움직임이 늦습니다.
[메인] 🔴GM : 총피해 25-12= 13 적용.
[메인] system : [ Luna★루나 ] HP : 26 → 13
[메인] 이시쿠로 레이 : 피하기 쉬운 공격이 아니긴 했지만, 지부장님이라면 그대로 당하진 않을거라 생각한 대로.
[메인] 카스가 쿄지 : "으흥?!"
[메인] 키츠네 미유 : 그 모습을 신기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메인] Luna★루나 : 손톱에 의해 찢겨나간 부분에서 별모양의 화려한 특수효화가 터지더니. 보라빛 안개속에서 또각또각 걸어나옵니다
[메인] Luna★루나 : 양산으로 몸을 반쯤 가린채 빙글빙글돌죠
[메인] Luna★루나 : "즐거웠어?"
[메인] 카스가 쿄지 : 튀어야할 피가 튀지 않자 그는 한 쪽 눈썹을 들어올리며, 빙글빙글 도는 루나 쪽으로 시선을 옮깁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재밌는 짓을 하는군!"
[메인]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메인] 🔴GM : #소원을 기원하는 여우, 키츠네 미유 ─── 메인 프로세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지부장님다운 쇼맨십이죠."
[메인] 키츠네 미유 : "신기해!" 순수하게 말하며- 총을 철컥, 카스가 쿄지에게 겨눕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괜히 지부장의 자리에 올라간 것이 아닌 겁니다. 무엇보다 저 포커페이스. 모두를 지켜야 한다는 마음에 조금은 안도감이 차오릅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루나를 공격했던 팔은 보랏빛 연기를 꿰뚫고 바닥에 절반쯤 꽂혀있다가 후두둑, 보도블럭의 잔해를 떨구며 뽑힙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신사를 부숴서 못 빈 소원들이 얼마나 많은 지 알아?!"
[메인] 카스가 쿄지 : "아- 그 신사에 있던 레니게이드 빙인가? "
[메인] 카스가 쿄지 : 비웃음이 섞인 어조.
[메인] 카스가 쿄지 : "하찮은 움직임이 느껴진다했더니, 여기까지 따라올 줄이야. 푸흐흐, 크흐흐흐!"
[메인] 키츠네 미유 : 꼬리 탕탕 내리치며 비웃음에 총을 탕, 쏩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평소같으면 소리도 안 났겠다만-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말보다 총알이 빠른 법이죠.
[메인] 아오바 쇼타 : 역시… 숙련자들은 다르구나. 혼자 긴장한걸까? 조금은 위축되었습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6+2)+(3+0))dx(8-0)+1 【반짝이는 소원】 《선행: 빛의 총》《작은 티끌》《순속의 칼날》《컨센: 엔젤》│메이저│사격│단일│시야│침식: 5│공격력+(3+0)+(2+0)*2. (11DX8+1) > 10[1,1,1,2,4,4,5,7,7,9,9]+10[8,9]+10[3,10]+3[3]+1 > 34
[메인] 카스가 쿄지 : 2D10 【방어】│리액션 │자동 《이지스의 방패》가드치+방어력 5 데미지 감소 (2D10) > 7[1,6] > 7
[메인] 키츠네 미유 : 레이를 하나하나 보고 따라한 모양인지, 스스로 탕 소리도 내고 있죠.
[메인] 카스가 쿄지 : 그는 팔을 한층 키우며 방패처럼 감쌉니다.
[메인] 🔴GM : 대미지 스탭 4D10+7입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4d10+7 (4D10+7) > 29[8,5,9,7]+7 > 36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그 소리는 입으로 낼 필요 없는데 (머리싸맴)
[메인] 카스가 쿄지 : "크으으윽-!!"
[메인] 카스가 쿄지 : 새하얗게 터져나가는 빛의 섬광탄을 검은 팔은 막아내지만- 너덜너덜한 외관이 연기 사이로 드러납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그는 신경질적으로 팔에서 너덜거리는 껍질을 잡아 뜯어냅니다!
[메인]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메인] 🔴GM : #RAVEN, 이시쿠로 레이 ─── 메인 프로세스
[메인] 키츠네 미유 : 비웃음이 사라져서 나름 뿌듯하게 보고 있습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이내 다음 차례에 미유를 공격할 셈인지 눈이 희번뜩합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웨폰케이스에서 꺼낸 볼트액션라이플,
[메인] 카스가 쿄지 : 날카로운 손톱이 한층 사납게 세워집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볼트액션 라이플》│마이너│사격│무기│마이너 액션을 소비해서 선언하면 그 메인 프로세스에서 이 무기의 명중판정+5. 동일 인게이지 공격불가.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보통은 탄약을 챙겨 다녀야겠지만, 그는 모르페우스 신드롬, 필요한 탄약은 얼마든지 만들어 쓸 수 있으니. 손에서 생겨난 탄창을 끼우고 장전한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개머리판을 어깨에 대고, 뺨으로 조이며 호흡을 가다듬는다. 사격은 호흡의 싸움이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미유의 탄착점을 보고 다시 컨트롤 노브를 조종해 스코프의 각도를 바꾼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역시 총이 간지나….'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불꽃주먹도 나쁘지 않아.'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속마음입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캬웅?" 묘한 기류에 고개를 갸웃
[메인] 이시쿠로 레이 : 허리를 쭉 펴고 대신 발을 빼서 비스듬하게 선다. 왼팔로 총의 무게를 들고 손바닥으로 덮개를 잡아 아래에서 위로 받친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7+0)+(3+0))dx(8-0)+1+5 【정밀사격】 《커스터마이즈》《스턴볼트》《컨센: 모르페우스》│메이저│사격│200M│침식: 7│ 1점이라도 HP데미지를 가할 경우, 대상에게 [방심]을 추가로 가한다. 공격력 8. (10DX8+6) > 10[3,3,4,4,5,5,6,8,8,9]+5[1,3,5]+6 > 21
[메인] 카스가 쿄지 : 한 발 멀찍히 떨어진 거리에서- 동일한 궤도에서 날아온 총알을 느끼고는
[메인] 카스가 쿄지 : 【회피】│리액션│(6+3)dx+3
[메인] 카스가 쿄지 : 9DX10+3 (9DX10+3) > 8[2,2,2,5,5,6,6,8,8]+3 > 11
[메인] 카스가 쿄지 : 카스가 쿄지는 근처의 가로수를 엄폐물로 몸을 피하려고 하지만 한 발 늦습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번개 같은 총알이 카스가의 어깨에 명중하면, 닿는 순간부터 터져나가는 스파크!
[메인] 🔴GM : 이시쿠로, 대미지 스탭 3D10+8 굴려주세요!
[메인] 이시쿠로 레이 : 3d10+8 (3D10+8) > 11[8,1,2]+8 > 19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전류로 적의 중추신경을 일시적으로 교란시켜 무력하게 하는 것이다. (*방심 부여)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사격태세는 풀지 않고 팔로스루한다. 표적과 상황을 파악하며 다음 탄을 쏠 준비를 한다.
[메인] 카스가 쿄지 : "!!!"
[메인] 카스가 쿄지 : 총알이 그의 몸을 꿰뚫자, 일순간 그의 몸이 잘게 떨립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크으으으으으으!"
[메인] 키츠네 미유 : 레이의 모습을 하나하나 지켜봅니다. 오, 총은 저렇게 쏘는 거구나. 꼬리를 살랑거리죠.
[메인] 🔴GM : 미유 침식률 5 루나 침식 4 레이 침식 7 올려주세요.
[메인] system : [ 이시쿠로 레이 ] 침식 : 68 → 75
[메인] 키츠네 미유 : (이미 올려놨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고통스러워하는 카스가를 보고 레이에게 엄지를 치켜들어보였습니다. 상대가 그걸 봤을지는 모르겠지만.
[메인] system : [ Luna★루나 ] 침식 : 73 → 77
[메인]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메인] 🔴GM : #Stigma, 타카사키 토라 ─── 메인 프로세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토라를 보고 씨익 웃었습니다. 힘내란듯이.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그리고선 손을 뻗습니다. 그의 손끝이 지휘하듯 움직이면, 미리 만들어두었던 하늘의 영역에서 무자비한 빗줄기가 쏟아집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힘내야 해. 속으로 생각합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칫-!"
[메인] 카스가 쿄지 : 그는 움직임을 방해하는 전류를 느끼곤 잘게 떠는 오른팔을 왼손으로 붙듭니다. 매서운 시선이 이곳저곳의 상황을 살핍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내려치는 빗줄기에 감탄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능숙히 싸우는 오버드들을 보면서 눈을 굴립니다. ★루나가 했던 말이 떠오르네요. 보고 익히라는데, 이런 걸 어떻게 익히란 말이야?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하늘의 영역이 움츠러들며 비구름을 토해냅니다. 역정을 내는 듯한 선율과 함께.
[메인] 타카사키 토라 : ((6+1)+(2+0))dx(10)+4 【불완전한 빗줄기】 《빗줄기 화살》《선행:절대공간》│메이저│사격│씬(선택)│시야│침식치5│공격력+(2+0)*2 (9DX10+4) > 10[2,2,5,5,5,7,7,8,10]+6[6]+4 > 20
[메인] 🔴GM : 대상은?
[메인] 🔴GM : 씬(선택)이니 원하는 대상을 임의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카스가 쿄지를 향해 떨어집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2D10 【방어】│리액션 │자동 《이지스의 방패》가드치+방어력 5 데미지 감소 (2D10) > 9[8,1] > 9
[메인] 카스가 쿄지 : 디아볼로스는 재차 팔을 방패로 쓰죠!
[메인] 🔴GM : 3D10+4로 대미지스탭입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3d10+4 (3D10+4) > 20[5,8,7]+4 > 24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그의 팔에 부딪친 화살은 다시금 빗방울이 되어 그를 적십니다. "칫." 방심한 틈을 노렸어야 했어요.
[메인] 카스가 쿄지 : 그의 너덜거리는 팔을 꿰뚫어버리는 매서운 빗줄기! 그에 따라 몸이 바닥에 처박힙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빗줄기가 바닥에 꽂힐 때마다 보도블럭에는 깊은 구멍들이 생겨납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그러나 빗줄기가 그쳤을 쯤에도- 카스가 쿄지는 천천히 일어납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중간에서 꺾여있는 콧등과 냉담한 시선으로 일행을 바라봅니다.
[메인]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메인] 🔴GM : #Crumble Days, 아오바 쇼타 ─── 메인 프로세스
[메인] Luna★루나 : "아오바군...괜찮아. 연습한대로만."
[메인] Luna★루나 : 아까 뿌려놓은 안개속에서 양산으로 몸을 감춘채 조용히 속삭이죠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겁 먹은 건 아니겠지. 네 차례다, 날뛰어!" 형이란 작자는 상냥한 지부장과는 전혀 다른 종류의 응원을 하죠.
[메인] 아오바 쇼타 : …연습이라고 해봤자 그때 잠깐 뿐인데, 생각하지만 묘한 안정감이 있습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소리를 듣더니 그저 여우소리를 냅니다. "캬웅!"
[메인] 카스가 쿄지 : "선택 받았다고 해서 모두가 함께할 자격이 있는 것은 아니지…"
[메인] system : [ 타카사키 토라 ] 침식 : 78 → 83
[메인] 카스가 쿄지 : 그는 낮은 목소리로 중얼거리며 어그러진 코뼈를 으드득- 직접 맞춥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사람들이 하는걸 잘 지켜봐. 보다 능숙하게 , 그리고 보다 익숙하게 사용하는 그들이 힌트가 될거야.'
[메인] 아오바 쇼타 : 내가 지금 무엇을 봤지? 전장은 내 편의를 봐주는 곳이 아닙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튜토리얼도 없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차근히 슬로우 모션으로 보여주는 것도 없고요.
[메인] 아오바 쇼타 : 하지만 그렇다고 징징댈 순 없죠. 급한대로 손등을 이 세워 콰득 뭅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카스가 쿄지는 여전히 입술을 비틀어 웃습니다. 그에게 이런 상처란 없는 거나 다름 없다는 듯.
[메인] 아오바 쇼타 : 비릿한 향이 퍼지고, 묘한 작열감이 제 몸 주위를 타오르는듯 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보라색 안개가 속삭이듯 알려줍니다. 그때 당시에 자신에게 알려주었던 것.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리고 동료들이 앞서 보여준 전투.
[메인] 아오바 쇼타 : 저번처럼 앞서 달려갈 필요는 없습니다. 굳이 가야할까요? 그쪽이 자신에게 오면 될 일입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우화하듯, 검은 껍질이 벗겨진 팔은 기분나쁜 붉은색으로-
[메인] 카스가 쿄지 : 다시 한 번 일행을 공격할 것처럼 높게 치들립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피어오르는 붉은 피는 섬유질의 줄기가 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백열】 《백열》│마이너│자신│근접│침식: 3│맨손 데이터 변경. 공격력+(8+0), 가드치 4.
[메인] system : [ 아오바 쇼타 ] 침식 : 73 → 76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러고는 거친 덩쿨같은 핏줄기가 카스가 쿄지의 손목을 잡아당기더니, 그대로 제 앞으로 끌고옵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큭?!"
[메인] 아오바 쇼타 : 근처까지 닿자마자 거대한 폭발같은 굉음이 일고, 불꽃이 그대로 카스가 쿄지에게 향합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붉은 악마의 팔에 감겨진 피의 사슬이 저를 당기자- 카스가 쿄지는 가공할 힘으로 버팁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그러나 지지직- 발이 끌려 쇼타의 앞까지 끌려오죠.
[메인] 아오바 쇼타 : (7+0)dx(8-0)+3 【업화의 불꽃】 《선행: 백열》《컨센:브람》《목마름의 주인》│메이저│백병│단일│근접│침식: 6│공격력+(8+0)+[소비한 HP]. 방어력 무시. 명중 시 HP (1+0)*4 회복. (7DX8+3) > 10[2,4,5,6,6,9,10]+6[1,6]+3 > 19
[메인] 아오바 쇼타 : 불규칙적이고 위태로운 불꽃이 그대로 쿄지에게 향합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2D10 【방어】│리액션 │자동 《이지스의 방패》가드치+방어력 5 데미지 감소 (2D10) > 9[3,6] > 9
[메인] 아오바 쇼타 : 일렁이는 불꽃 사이료 웃는 것도 같네요.
[메인] 카스가 쿄지 : 굉음 끝에서, 카스가 쿄지는 남은 왼손까지 새까맣게 바꾸어 쇼타의 불꽃을 맞부딫힙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애송이를 상대로 너무 열심히인 거 아니야?"
[메인] 🔴GM : 대미지 스탭, 2D10+8
[메인] 아오바 쇼타 : 2D10+8 (2D10+8) > 15[5,10]+8 > 23
[메인] system : [ 아오바 쇼타 ] 침식 : 76 → 82
[메인] 카스가 쿄지 : "확실히- 놀아주는 건 여기까지 해야겠군."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래, 언랭 상대로 질질 끌면 창피하잖아? 어디가면 대리소리 듣는다."
[메인] 카스가 쿄지 : 쇼타의 주먹을 그대로 맞부딫힌 검은 왼팔이 후두둑, 껍질을 떨어뜨립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그는 이어서 오른손으로 쇼타의 팔을 붙잡아-
[메인] 카스가 쿄지 : 괴력을 발휘해 벽으로 던져버립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야아아아?!?!?!?!"
[메인] 카스가 쿄지 : 팔에 얽혀있던 피의 사슬까지 무참히 풀려나죠.
[메인]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메인] Luna★루나 : "아오바군!"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쇼타!!"
[메인] 🔴GM : 아오바 쇼타 -침식률 80%초과 확인. 매개변수의 「침식추가D」를 2로 변경해주세요.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조심해, 아오바." 초조한 듯 눈을 찡그립니다.
[메인] 🔴GM : #Luna★루나, 마츠모토 스미레 ─── 메인 프로세스
[메인] 카스가 쿄지 : "흐흐흐… !!"
[메인] 키츠네 미유 : 자신처럼 한 번 날아가고 있는 아오바를 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벌떡 일어납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날리는 게 좋은 가봐."
[메인] 아오바 쇼타 : "아직 멀쩡하거든?"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러곤 지부장으로 시선을 둡니다.
[메인] Luna★루나 : 보라빛 안개는 아오바군이 만들어낸 피의 채직과 불꽃에 의해 흩어져가고 있었습니다. 그걸 지금까지 자신의 복부를 잡고 있던 왼손으로 양산 손잡이를 잡아 확하고 양산을 펼쳐올려 안개를 걷어내죠.
[메인] Luna★루나 : 그러자 거기에 나타나는 스포트라이트는, 노란 별똥별이 옷에 줄무늬처럼 그려진 새로운 복장을 말끔하게 차려입은 모습!
[메인] Luna★루나 : 《천사의 외투》│메이저│자동│자신│지근│빛을 조종하여 자신의 모습 위에 전혀 다른 모습을 덮어씌우는 이펙트. 당신은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변하는 것은 외모뿐이며, 목소리는 변하지 않는다. 만약 누군가가 이 변장을 간파하려 할 경우 쌍방의 〈지각〉으로 대결할 것
[메인] Luna★루나 : "멀쩡한 모양이네! 그럼 제 2 스테이지 시작이야!"
[메인] 카스가 쿄지 : "잔재주를 부리는 꼴이 우습구나!"
[메인] Luna★루나 : 마이너 없음. 턴종료
[메인] 🔴GM : ▶클린업 프로세스 ━━━━ 라운드를 종료합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 … 크크큭, 후후."
[메인] 카스가 쿄지 : "그렇게 나온다면- 이번엔 여기까지 하고 가도록 하지. "
[메인] 키츠네 미유 : "실컷 당했잖아!" 항의.
[메인] 카스가 쿄지 : "어처피 다시 보게 될테니까 말이야."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도망치겠단 소리잖아, 결국.
[메인] 카스가 쿄지 : "하지만 이대로 퇴장하는 건 섭섭하겠지?"
[메인] 🔴GM : 그가 팔을 땅에 내려찍는 순간-
[메인] 아오바 쇼타 : "갈거면 곱게 가시지?"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이대로 물러선다고? 신뢰할 수 없어 노려보기만 하다,
[메인] Luna★루나 : 양산 아래속에서 디아볼로스의 행동을 조용히 지켜봅니다. 저래뵈도 수년간 FH에서 버텨온 남자.
[메인] 🔴GM : 기묘한 감각이 다시 주변으로 퍼집니다. 워딩과 동일하지만- 이 자리에 있는 오버드들은 느낄 수 있습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눈살을 찌푸리며 주위를 둘러봅니다. 무언가 주변에 준비해둔 게 있나.
[메인] 키츠네 미유 : 저 자가 뭘 할지 시선을 떼지 않고 있습니다. 자신이 처음에 느꼈던 것을-
[메인] 🔴GM : 몸속의 레니게이드를 끓어오르게 하는 감각.
[메인] 키츠네 미유 : 잊지 않고 있습니다. 위험했던, 그 기운을요.
[메인] 🔴GM : 본래 오버드였던 이들은 이에 휘말리지 않지만
[메인] 🔴GM : 오버드가 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오버드는 다릅니다
[메인] 🔴GM : 아오바 쇼타, 충동판정을 실행합니다 난이도는 20
[메인] 아오바 쇼타 : (7+2)dx+1 【충동판정】│〈의지〉로 레니게이드를 억누른다│ (9DX10+1) > 10[1,1,3,4,5,5,6,8,10]+2[2]+1 > 13
[메인] 아오바 쇼타 : 4DX10+1 (4DX10+1) > 10[2,2,3,10]+6[6]+1 > 17
[메인] 🔴GM : 충동 판정 실패. (합의 후 충동판정 조정)
[메인] 카스가 쿄지 : 《순간퇴장》│자동성공│이 이펙트는 언제라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시 이 에너미는 그 씬에서 퇴장한다.│제한: ?
[메인] 🔴GM : 카스가 쿄지는 이번의 목적을 달성했다는 듯- 순식간에 높이 뛰어올라 건물 너머로 모습을 감춥니다.
[메인] 🔴GM : 아오바 쇼타의 몸에서 레니게이드가 비정상적으로 끓어오릅니다.
[메인] 🔴GM : 불길처럼 속을 태우며 올라오는 증오는 자신이 생각하기에도 비정상적일 정도.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민감한 감각을 눈치 챘을까요? 사라진 디아볼로스의 자리를 보다 아오바 쪽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아오바?"
[메인] 🔴GM : 팔에 붙어있는 피의 사슬은 계속해서 아오바의 엄지에서 이어지고, 불길은 멈추지 않습니다.
[메인] 🔴GM : 적이 사라졌는데도 말이죠.
[메인]
아오바 쇼타 :
"…."
심장 고동소리가 불필요하게 크게 들립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이 전투가 끝나면… 끝나면 되찾을 수 있을 줄 알았어요.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쇼타?"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아오바, 진정해. 라는 등의 말을 건네고 있습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다가가서 상태를 살펴보며 혀를 찹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심장 박동소리가 멈추지 않습니다. 비정상적으로 푼린 동공이 잘게 떨립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무슨 일이야?"
[메인] 키츠네 미유 : 주변을 서성거립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혈관을 타고 흐르는 피가 주변을 감싸다가, 힘을 잃고 액체화가 되어 바닥에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메인] Luna★루나 : "모두 아오바군에게서 거리를 벌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폭주하고 있는 것 같으니." 토라와 미유를 잡아서 뒤로 물러납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그러고는 서서히 자신의 주변으로 불길이 번지기 시작합니다. 내가 생각했던 모습은 이게 아니었는데.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이게 아니었는데. 아니었는데, 아니었는데, 아니었는데….
[메인] 키츠네 미유 : 순간 대나무통에 들어갈까. 생각했으나 없죠. 빛무리가 흩어져 총이 사라지고, 끌려갑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입술을 꾹 깨뭅니다. 이런 것 정도는 감수해야 하는걸까요. 레이에게 끌려 쇼타에게서 멀어집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사실은 알고있어요. 이곳은 현실이고, 만화속 세상이 아니라는 걸.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주인공의 주먹 하나에 적이 나가떨어지고, 동료를 구해내는 시나리오가 아니라는 것을.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아오바…" 멀리서 그 모습을 보며 중얼거립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그 간단한 거 하나 모르지 않았는데, 나는 무슨 생각을 한거지?
[메인] 🔴GM : 핏방울이 떨어질 때마다 그건 마치 휘발성 물질이라도 되는 것처럼 쓰러진 나무들을 집어삼키는 불꽃으로 화합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고개를 들어 제 앞의 사람들을 쳐다봅니다. 열기에 짓눌려 형체가 일그러져 보여요.
[메인] 이시쿠로 레이 : 토라와 미유를 대피시킨 후에, 시선은 여전히 아오바에게 머물러있습니다. 다가가야하는데 불길이 사방을 집어삼키며 장벽처럼 타오르고 있군요.
[메인] 키츠네 미유 : "불타오르고 있는데?"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제 머리색과도 같았던 흰자가 검게 타버립니다. 자신이 태우는 나무처럼. 잿더미처럼.
[메인] 키츠네 미유 : 감정을 알 수 없는 눈빛으로 불길을 바라봅니다.
[메인] Luna★루나 : 불꽃에 의해 나무가 쓰러지자 그 방향에서 튀어오르는 불씨에 양산에 구멍이 뚫리고 눈을 찌푸립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무슨 의미가 있어?"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이렇게 구른다 해도… 지킬 수 있냐는 말이야."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그렇다면 레이는, 제 몸에 고전압을 걸어 공기가 폭풍처럼 빨려 들어가며 발생한 추력으로 몸을 띄웁니다. 그리고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이오노크래프트》1│마이너│자동│자신│근접│침식: 1│비행 상태로 전투이동을 실행한다. 또한 이동거리에 +[(1+0)×2]m의 수정을 가한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날아서 불길 위로 올라가 쇼타를 내려다봅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아오바 쇼타!!"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아무 대답도 해주지 못합니다. 그야…… 자신도 늘 품고 사는 생각이니까요.
[메인] Luna★루나 : ...
[메인] 키츠네 미유 : 토라의 옷깃을 살짝 잡아당깁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어떻게 해야해?"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그래서 해보기도 전에 포기할 거냐!"
[메인] Luna★루나 : 미안, 이시쿠로군.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키츠네에게 잠깐 시선이 머무릅니다. 고개를 떨굽니다. "나도 모르겠어…"
[메인] 키츠네 미유 : "소원 들어주면, 기분이 좋아질까?"
[메인] Luna★루나 : 스미레는 불씨가 주변에 타오르고 바닥이 끓어오르는 아오바군을 향해. 본인의 명령과는 반대로 가까이 달려갑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그러면 그 모습에 경악해서 "루나!!!"
[메인] Luna★루나 : "타카사키 토라!"
[메인] 타카사키 토라 : "……" 키츠네에겐 고개를 저어 보입니다. "네가 그대로 있어주는 걸 더 좋아할…?!" 갑자기 호명되면 고개를 치켜듭니다.
[메인] Luna★루나 : "내가 잘못되면 아오바군을 맡길게!"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지금 저 지부장이 무슨 무책임한 말을 하면서, 미친 짓을 하려는 거지?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무슨……?! 드물게 경악한 표정으로 루나를 쳐다봅니다.
[메인] Luna★루나 : 뜀박질하면서 불길을 만들어내는 중심인 아오바군을 향해 가까이 가면 그대로 와락 끌어안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이게……" 얼굴이 질립니다. 몸이 앞서 그들에게 다가가려 하지만, 레이에게 붙잡힌 몸은 쉽게 빠지질 않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지부장님!"
[메인] 키츠네 미유 : 빛으로 비를 그리다가, 이걸로 꺼지지 않을 걸 알아서. 그만둡니다. 여우라도 이정도는 알아요.
[메인] 🔴GM : 쇼타의 몸에서 이글거리는 불길은, 적군과 아군을 가리지 않습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끌어안으면 중심을 잃고 잠깐 휘청입니다. 분명 제 주변에서 타오르고 있는 것은 업화와도 같은 불길인데.
[メイン] 아오바 쇼타 : 깨져버린 일상과도 같은 불꽃인데도.
[메인] 🔴GM : 그 날의 사고와 다르게 - 누군가를 지키고자 하는 의지를 갖지 못합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왜 이렇게 무섭고, 추운건지.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눈을 뜨고 있음에도 시야가 보이지 않습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불길 속으로 뛰어든 루나의 모습이 선명했고 그 안에서 쇼타를 끌어안는 것을 똑똑히 목격합니다. 다른 둘을 막아서면서.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캄캄한 어둠속에 같힌것처럼.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아, 안 돼…"
[메인] Luna★루나 : 몸을 태우려는 불꽃에 버티면서 쇼타의 귓가에 작은 멜로디를 속삭입니다
[메인] Luna★루나 : 다른건 하지 않습니다.
[메인] 🔴GM : 스미레에게는 백열, 8만큼의 피해가 들어옵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제 몸을 감싸는 불꽃은 자신에게 대미지를 입히지 않습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거칠게 밀치려는 찰나에 암막을 뚫고 들어오는 빛 한줄기가 있습니다.
[메인] system : [ Luna★루나 ] HP : 13 → 5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옷깃을 잡아당기려고 쥐었던 손의 힘이 묘하게 풀립니다.
[메인] Luna★루나 : 멜로디의 원곡은 한 때 본인이 작곡 작사했던 마이너한 것.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어요. 두렵고, 슬프고, 화가 나고….
[메인] Luna★루나 : 하지만 누군가를 위한 마음이라는 의미를 담았던 곡이었습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결국 제 볼을 타고 검붉은 무언가가 투둑 투둑 떨어지겠네요.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내가 절망적이었을때, 동앗줄을 잡듯 들었던 노래가 있습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친근치 못한 성격과 외모덕에, 주변의 오해를 샀던 나날들.
[메인] Luna★루나 : 하지만 많은 슬픈 일들이 있어도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친한 친구들과 반이 달라져 외로웠던 날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그때마다 버팀목이 되어주었던 노래가 희미하게 들립니다.
[메인] Luna★루나 : 품었던 마음만은 잘못되지 않았다는 노래입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하지만 많은 슬픈 일들이 있어도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지금 품었던 마음만은 잘못되지 않았다는 듯 말해주고 있어요.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일그러진 암흑 속에서 겨우 동앗줄을 잡습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잡지 않으면 떨어지고 말거예요. 힘껏 잡아당깁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그리곤, 돌아오지 않는 시야로 보이지 않는 누군가에게 속삭이듯, 조금은 울듯한 목소리로 중얼거립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도와주세요. 불이… 불이 꺼지지 않아요."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도와주세요."
[メイン] 아오바 쇼타 : 타오르는 열감.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부서진 잔해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절규하는 비명소리.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나는 그때 누군가를 안고 있던가요.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무엇을 무서워하고 두려워하는지, 점점 감각이 돌아오고 나면….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나는 소중한 이들을 다시 한 번 잃을거라는 두려움에 그때처럼 도움을 요청합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내가 괴물이 되었던 그때와 겹쳐보입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그를 끝으로 정신이 아득해집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몸이 기울어짐과 동시에 감각이 흩어집니다.
[메인] Luna★루나 : 그러면 정신을 잃은 아오바군을 살며시 무릎에 눕히고 불길이 사그라드는 공원의 터였던 잿더미 위에 앉아있습니다
[메인] Luna★루나 : 그리고 타카사키 토라를 봅니다
[메인] Luna★루나 : "들렸어?"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불길이 사그라들기 시작하면 다급하게 루나에게 뛰어갑니다. 쓰러진 아오바, 많이 다친 듯한 루나. 어떤 말을 건네야할지 생각하지 못했음에도 달려가 멈추어 섭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꼬리를 살랑거리며 와서는 토라의 옆에 앉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 그에게 복종한다는 것은, 신뢰한다는 의미기도 했습니다. 복잡한 감정에 눈이 일그러집니다.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 … 아- 됐다! 토라, 그 쪽의 일은 괜찮아?"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단말기에서 약간의 노이즈와 함께 통신이 돌아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루나의 말에는 대답하지 않습니다. 그저,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다음부터는, 다치지 마세요…"
[메인] Luna★루나 : "...칠드런이라서 모르는 걸까. 네가 아이라서일까."
[메인] Luna★루나 : 아오바군의 무거운 머리는 근처 바닥에 대신 올려두기로 하고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그러면 이시쿠로는 냉막한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다가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루나의 말은 곱씹어봐야 의미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루나에 대해 잠깐 걱정했던걸까요? 모르겠습니다. 하야토의 통신을 빌미로 뒤돌아섭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스티그마와 저한테는 물러나라고 지시해두고 혼자 불길에 뛰어들어간 지부장님이 무슨 소리를 하셔도"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솔직히 지금은 반감이 듭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키츠네를 향해 그렇지? 하고 봅니다.
[메인] Luna★루나 : "아하하 무슨 소리일까~?" 얼버무리지만 평소보다 어설프게 말하곤
[메인] 키츠네 미유 : "여우도 들었어!" 동조해줍니다.
[메인] Luna★루나 : "확실히 명령했지만."
[메인] Luna★루나 : "다음에는 명령할 수 있을지 어떨지 모르니까."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살얼음판처럼 날이 서있습니다, 드물게.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하야토에겐 이전에 있었던 일들을 간략하게 정리해 전해뒀을겁니다. 계속 다른 사람들의 안색을 살핍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눈치를 보는 스티그마와 시선이 마주치면 애써 표정을 덤덤하게 바꾸지만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지부장의 말에는 더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죠. 말도 섞기 싫다는 듯이.
[메인] 이시쿠로 레이 : "....."
[메인] Luna★루나 : "...그럼 이 현장은 여러분에게 맡기겠습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가는 거야?"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그래도…" 무어라 중얼거리던 말이 뚝 끊깁니다. 무사해서 다행이라 말하고 싶었어요. 루나를 획 쳐다봅니다.
[메인] Luna★루나 : "키츠네가 함께 온다면 루나랑 같이 척후 듀오가 되겠네."
[메인] Luna★루나 : "어쩔래?"
[메인] 키츠네 미유 : 흐으으음. 레이를 보고 토라를 보고.
[메인] 이시쿠로 레이 : 키츠네를 물끄러미 보다가
[메인] 이시쿠로 레이 : "편한 쪽으로 하십시오."
[메인] 키츠네 미유 : "그래도 걱정되는 거지?"
[메인] 키츠네 미유 : "인간은 언제나 좋아하는 사람, 걱정해줘. 맞지?"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키츠네에겐 토라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여우는 이런 것도 잘 알아. 빳빳하게 꼬리를 세웁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저는 자살특공대를 좋아하진 않아서요."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쌀쌀맞게 대꾸하고 가버리라는듯 손짓합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잘했어. 키츠네." 조금은 힘 없는 목소리로 칭찬합니다. 레이를 올려다보곤 더듬더듬, 손을 작게 흔들었습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레이의 모습에 이제 유부 초밥 못 받겠네. 꼬리가 추우우욱 내려옵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그러더니 아, 말을 꺼내죠.
[메인] 키츠네 미유 : "잊고 있었어. 보고!"
[메인] 키츠네 미유 : "이것만 하고 갈래."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꼬리가 내려간 걸 보면 털을 쓰다듬어주려다가 멈칫.
[메인] 이시쿠로 레이 : 토라가 흔드는 손의 방향으로 눈을 돌립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자신을 쫓고 있던 -신사를 부순 나쁘고 나쁜-인간이 어디 건물로 향하는 것을 봤다며 자신이 본 장소에 대해 설명을 늘어놓습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인간이 살던 곳은 모르니까. 어디라고 특정해서 말하지 못하는 탓에 설명이 유난히 길었죠.
[메인] Luna★루나 : 그 데이터를 듣고서 UGN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한 뒤 각 단말에 다시 재배포하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어딘지 모르겠어. 레이를 쳐다봅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오락지구군요"
[메인] 키츠네 미유 : 그러더니 토라의 손에 제 몸을 세워 툭 하이파이브 하듯이 대고서는-, 레이의 다리에도 제 다리를 하이파이브하듯 툭 대더니 말합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전해줬으니까. 나는 돕기로 했으니 따라가볼게."
[메인] 키츠네 미유 : "무슨 일 있으면, 단말. 잊지 않았어!"
[메인] 이시쿠로 레이 : "P시의 남서쪽 가장자리 끝에 있는,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오락단지..." 설명을 잇다가 하이파이브하는 꼬리에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조심해서 다녀와"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마지못해 인사하며 웃죠 여우에게만
[메인] 키츠네 미유 : 꼬리 살랑살랑. "오랜만에 보는 인간도, 쓰다듬어주는 좋은 인간도!"
[메인] 키츠네 미유 : "그리고 자고 있는 인간도!"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포근한 키츠네의 하이파이브가 조금 위안이 됩니다.
[메인] system : [ 이시쿠로 레이 ] 로이스 : 6 → 5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잘 다녀와."
[메인] 키츠네 미유 : 그러더니 루나의 팔에 감깁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그리고선 아오바를 챙기러 가죠.
[메인] Luna★루나 : 그러면 언제나 그렇듯 뻔뻔한 아이돌의 미소를 띄우면서 그 자리에서 스포트라이트가 꺼짐과 동시에 모습을 감춥니다. 마지막으로 세 사람을 번갈아 보는 시야는 양산에 가려있습니다
[메인] Luna★루나 : 《천사의 외투》│메이저│자동│자신│지근│빛을 조종하여 자신의 모습 위에 전혀 다른 모습을 덮어씌우는 이펙트. 당신은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변하는 것은 외모뿐이며, 목소리는 변하지 않는다. 만약 누군가가 이 변장을 간파하려 할 경우 쌍방의 〈지각〉으로 대결할 것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같이 아오바의 상태를 보며 ugn에 도움을 요청할까 하다가. 지부장을 떠올리곤, 그냥 들어서 차로 옮기기로 하죠.
[메인] 🔴GM : … 정신을 잃고 쓰러진 아오바, 그를 토라가 챙길 때쯤에는 하야토가 부른 UGN의 처리반이 주변을 수습하러 옵니다.
[메인] 🔴GM : 이 장소에 있을 리 없는 잿더미와 망가진 가로수들. 하나 하나가 복구되는 가운데, 감정만큼은 복구되지 않습니다.
[메인] 🔴GM : 키츠네는 루나와 함께 모습을 감췄고-
[메인] 🔴GM : 레이의 차에는 쇼타와 토라가 타게 됩니다.
[메인] 🔴GM : … 장면 종료.
[메인] 🔴GM : 미들 페이즈 종료. 이후 일행은 미유가 얻은 정보를 통해 언제든지 '오락단지'로 향할 수 있을 겁니다.
[메인] 🔴GM : 해당 장소로 갈 경우, 클라이맥스 페이즈를 시작합니다.
[메인] 🔴GM : 현재 시점에서 로이스 취득과 타이터스 선언이 가능합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루나와의 로이스를 타이터스합니다.
[메인] Luna★루나 : 시나리오 로이스 P 메인에서 N : 불안으로 수정, 타카사키 토라. N메인에서 P : 신뢰로 수정. UGN P지부 P : 비호 메인에서 N : 불안으로 수정.
[메인] Luna★루나 : 로이스 키츠네 미유. N 후회 메인 새로 취득하겠습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로이스 이시쿠로 레이를 P : 행복감에서 N : 불안으로 수정,
[메인] 키츠네 미유 : 로이스 취득 > 카스가 쿄지를 N : 분노. 다시 만나면 또 때려줄거야. 새로 취득합니다.
[메인] system : [ 키츠네 미유 ] 로이스 : 6 → 7
[메인] system : [ Luna★루나 ] 로이스 : 4 → 5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로이스 루나 N 경계 > 불안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로이스 취득 > 카스가 쿄지를 N : 분노
[メイン] system : [ 아오바 쇼타 ] 로이스 : 5 → 6
[메인] 🔴GM : 클라이맥스에 돌입시, 로이스 취득이 불가능합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로이스 쇼타 메인 비호에서 N 불안으로 변경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로이스 취득 > 호시 리츠카 N 분노
[メイン] system : [ 아오바 쇼타 ] 로이스 : 6 → 7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로이스 이시쿠로 레이 P메인에서 N불안으로 수정.
[메인] 🔴GM : 로이스 선언과 수정이 종료되면 완료했다고 말해주세요!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완료.
[메인] Luna★루나 : 완료!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완료했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완료!
[메인] 키츠네 미유 : 완료!
[메인] 🔴GM : 그럼 오늘의 세션은 여기까지!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메인] 쿠키 : 수고하셨습니다
[메인] 🔴GM : 다음 세션은 2021-07-18 전원 참여로 예정되어있습니다. 클라이맥스 돌입 조건은 위에서 말한 것 그대로 입니다. 그 전까지는 미들 페이즈 추가 장면으로 진행합니다.
[メイン] 『미들페이즈』 : 지난 장면에서 이어갑니다.
[メイン] 🔴GM : 등장: 마츠모토 스미레, 키츠네 미유
[メイン] 🔴GM : 장면에 등장하기 위해 침식률을 1D10만큼 올려주세요.
[メイン] 키츠네 미유 : 1d10 (1D10) > 4
[メイン] system : [ 키츠네 미유 ] 침식 : 88 → 92
[메인] Luna★루나 : 1D10 (1D10) > 6
[메인] system : [ Luna★루나 ] 침식 : 77 → 83
[메인] Luna★루나 : 장소는...그래요 H시의 어두운 도로를 걷고있습니다. 다른 오버드들과 함께 있던 공원에서 10분정도 떨어진 장소일거 같아요
[메인] Luna★루나 : 양산을 빙글빙글 돌리며 살짝 저텐션으로 걷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딱 멈춰서 키츠네쪽을 살짝 곁눈질해요
[メイン] 키츠네 미유 : 루나의 팔에 감겨서 고개를 두리번거리다가 루나를 바라봅니다.
[메인] Luna★루나 : 「오락단지」의 상태를 살피기 위해 척후활동을 한다. 그게 표면적인 이유였으나 잠입하지 않고 묵묵히 있다가.
[메인] Luna★루나 : "키츠네는 소원을 들어주는 여우였던가?"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응. 인간들이 신사에 와서 소원을 빌고 가. 그걸 들어줘." 팔을 감고 남아 삐져나온 꼬리를 살랑거립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들어주곤 했는데. 그거는 하지 말래서 약속 지켰어. 그럼 신사에 지내도 된다 그랬어." 지금은 신사가 부서진 바람에 없지만요.
[메인] Luna★루나 : 팔에 감겨있는 키츠네를 쓰다듬으려는 손을 멈추고
[메인] Luna★루나 : "너는 7년전이랑 변함 없구나."
[메인] 키츠네 미유 : "7년?" 시간 개념을 잘 모르기에 생각해보다가 소곤거리며 묻습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소원 빌러 왔었어?"
[메인] Luna★루나 : "친구...옛 동료가 빌러 갔었지."
[메인] 키츠네 미유 : "호에~"
[메인] 키츠네 미유 : 친구라고 하니, 더더욱 누군지 몰라서 소원을 뭘 빌었는지 알 리가 없습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그래서 감탄을 내비치죠
[메인] Luna★루나 : "그 때 너하고 약속한 사람은 이제 돌아오지 않을지도 몰라."
[메인] 키츠네 미유 : "왜?"
[메인] Luna★루나 : "인간들은 약속 같은건 금방 잊어버리거든."
[메인] Luna★루나 : 웃고있던 입이 살짝 흔들립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그래? 신기하네." 목소리에서는 순수하게 감탄만 비치고 있습니다. 인간과 같지 않은 레니빙에게, 잊는다는 의미는 진지하게 생각할 대목이 아니니까요.
[메인] 키츠네 미유 : 슬픔도 아쉬움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메인] Luna★루나 : "너는 어째서 사람의 소원을 빌어주는거야?"
[메인] 키츠네 미유 : "인간이라서!" 순수하게 답합니다. "인간이 소원을 비는 건 신기하니까. 소원이 이뤄지면 행복한 표정을 짓는데 그걸 보면 즐거워."
[메인] 키츠네 미유 : 인간의 말을 빌리자면, 없는 심장이 콩닥콩닥 뛴다고 하겠으나. 그런 문장을 구사할 수 없으므로. 그 의미는 즐겁다에 함축됩니다.
[메인] Luna★루나 : "정말로 소원이 이뤄지면 행복할까."
[메인] Luna★루나 : 지금까지 자신의 생각을 관철하면서 할수있는걸 대부분 이뤄냈으나
[메인] Luna★루나 : 공원에 남기고 온걸 생각하면
[메인] Luna★루나 : 팔에 감겨있던 여우를 살짝 내려주려는듯 상체를 숙여 팔을 바닥을 향하게 합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루나가 상체를 숙이자 감겨있던 팔에서 주르륵 내려와서는 쫑쫑 바닥에 섭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양산 든 인간은 안 행복해?"
[메인] Luna★루나 : "아하하. 물론 Luna★루나는 언제나 모두의 아이돌이니까."
[메인] Luna★루나 : "열심히, 힘내서, 화려하게 빛나는. 변함없는 별빛이야!"
[메인] Luna★루나 : "그러니까 키츠네는 지상에서. Luna★루나는 하늘에서 빛나겠습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잘은 모르겠지만 좋은 건가봐. 눈을 반짝입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반짝반짝 하고~?"
[메인] Luna★루나 : "그래! 반짝반짝!"
[메인] Luna★루나 : 《천사의 외투》│메이저│자동│자신│지근│빛을 조종하여 자신의 모습 위에 전혀 다른 모습을 덮어씌우는 이펙트. 당신은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변하는 것은 외모뿐이며, 목소리는 변하지 않는다. 만약 누군가가 이 변장을 간파하려 할 경우 쌍방의 〈지각〉으로 대결할 것
[메인] Luna★루나 : 빙그르 몸을 돌려 노란 별가루를 흩뿌립니다
[메인] Luna★루나 : 그리고 키츠네의 옆을 걸어가며 어두운 복도를 걷죠
[메인] 키츠네 미유 : "우리 그럼, 찾던 인간을 찾으러 가는 거야?"
[메인] 키츠네 미유 : 척후-라는 의미는 잘 모르겠으나 자신이 언급한 곳에 왔기에 그런 질문을 꺼냅니다.
[메인] Luna★루나 : "응. 남은 사람들 대신 말이지."
[메인] 키츠네 미유 : "우리가 먼저 찾으면 알려주면 되는 거지? 연락은 중요하다고 했어."
[메인] Luna★루나 : 고개를 끄덕이죠
[메인] Luna★루나 : (장면 종료해도 괜찮아요
[メイン] 🔴GM : 확인, 장면 종료.
[メイン] 『BLACK』 : ─ 장면등장: {레이}. 등장침식률은 올리지 않습니다.
[メイン] 🔴GM : '오락단지'의 위치를 알게 된 후, 정신을 잃은 쇼타와 토라를 잠시 P시 UGN지부에 내려줄 시간은 있었을 겁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그러고나면 제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 하는 회의감과 함께 담배를 물지 않은 입술을 달싹거리고 있었을 겁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오버드로서 자신을 가르치고, 여태 끌어온 사람이 루나였기 때문인가
[メイン] 🔴GM : 시간은 이미 어두워진 밤, 여름치고는 조금의 열기조차 머금지 못한 바람이 스쳐지나갑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생각보다 큰 배신감에 그제서야, 자신이 얼마나 루나를 믿고 있었는 지를 깨닫고.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불길에 뛰어든다고 죽지 않을 오버드임에도 뛰어드는 뒷모습을 본 순간 모든 게 부서져 나가는 것 같았고.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무엇을 지키기 위해 이렇게까지 살아야 하는가?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을 보면서, 자신에게는 오히려 지킬 것도 남아있지 않다는 허무감을 느꼈습니다.
[メイン] 🔴GM : 사색에 잠겨있는 레이의 휴대폰이 짧게 울립니다. 문자.
[메인] 이시쿠로 레이 : 한 손으로 폰을 꺼내 몇 번 두드리며 화면에서 손이 엇나가다가, 문자를 확인합니다.
[メイン] 사이온지 츠바키 : [지금 통화할 시간을 내어줄 수 있을까요?]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잠시 망설였다가 그대로 통화버튼을 눌렀습니다.
[メイン] 🔴GM : 레이가 각성했던 사건에서 함께 있었던 오버드이자 인연이 있는 사람이었죠. 동료 에이전트였습니다.
[メイン] 사이온지 츠바키 : "흠흠!"
[メイン] 사이온지 츠바키 : 저도 간만에 하는 연락이 어색한지 목을 고르는 소리가 들렸을 겁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저쪽에서 연락을 해올 일은 없을 것만 같았는데. "…무슨 일이지."
[メイン] 사이온지 츠바키 : "오랜만이에요, 이시쿠로씨?"
[メイン] 사이온지 츠바키 : "이번에 P시에서 '디아볼로스'와 얽힌 임무를 맡았다고 들었거든요."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그래, 바보 사이온지." 시작부터 시비를 거는듯한 호칭은 꽤 가라앉은 목소리를 숨기기 위함이었죠.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어떻게 알았느냐는 질문을 하는 대신 그대로 귀를 기울입니다.
[メイン] 사이온지 츠바키 : "… 절~대로 사심 같은 것 없이, 선배 에이전트로서~하는 말이니까 잘들어요."
[メイン] 사이온지 츠바키 : "… 분명 이전의 임무보다 힘들고 고된 임무라고 들었어요."
[メイン] 사이온지 츠바키 : "거기에 안좋은 기억까지 얽혀있으니, 아무리 당신이라도 힘들었을 거라고… 전 생각해요. "
[メイン] 사이온지 츠바키 : "'오버드'라고 하지만, 우리도 사람이니까요."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속을 읽히는 것 같은 기분이군요.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그래서. …사심도 없이 위로라도 하려고?"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옅은 한숨을 흘립니다.
[メイン] 사이온지 츠바키 : "그런거죠! 이 사이온지 츠바키도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은 순간이 있었는걸요!"
[メイン] 사이온지 츠바키 : "무,물론 별 일이 없었다면… 다행이지만"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이러니까, 헤어지고 시간이 흘러도 포기가 안되지.
[メイン] 사이온지 츠바키 : "그게 아니라면… 한 두 걸음 잠시 물러나는 것도 나쁜 선택이 아니에요."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가장 힘들고 혼자 될 때마다 유일하게 알아차리는 한 사람.
[メイン] 사이온지 츠바키 : "… 당신은 지금 어떤가요, 이시쿠로?"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별 말 없이 묵묵히 듣고 있었던 것은 속이 울렁거릴 정도로 감정이 일어서였을 겁니다. 답지 않게. 하지만 이윽고 입을 열어 답합니다.
[メイン] 사이온지 츠바키 : 조심스럽게 묻는 사이온지는 말 없이 답을 기다립니다.
[메인] 이시쿠로 레이 : "휴가를 얻어야 겠어."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보러가려고."
[メイン] 사이온지 츠바키 : "후후! 역시 이 사이온지의 감은 틀리지 않는군요!"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당신을.
[メイン] 사이온지 츠바키 : "목소리에서 기운이 쭈우우욱 빠져서는 말이에요."
[メイン] 사이온지 츠바키 : "척하면 척! 아니겠나요? "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그건 당신이 나한테 신경쓰고 있기 때문에 아는 거 아닌가?"
[메인] 이시쿠로 레이 : 마저 내뱉지 않은 단어를 속으로 삼키다가 되려 놀리는 듯이 말하는 것도 잠시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고맙다고."
[메인] 이시쿠로 레이 : 그 말로 전화를 끊었을 겁니다.
[メイン] 🔴GM : 십여분이 지났을 무렵, UGN 측에서도 이시쿠로의 임무 정리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이 왔을 겁니다.
[メイン] 🔴GM : 사건의 심각성과 개인적인 사정을 고려한 결정이었죠.
[メイン] 🔴GM : 이시쿠로 레이는 P시를 떠나있게 됩니다. 다시 이곳저곳에 파견되는 일본 본사 소속의 에이전트로 활동하게 되겠군요.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적어도 쇼타와 토라, 그리고 미유처럼 남겨진 이들에 대해서는…보다 유능하고, 루나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는 에이전트가 파견되길 바라며.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지부장에게 짧은 편지를 남기고 떠납니다.
[メイン] 🔴GM : 종종 당신이 전에 몸을 담구고 있던 '직장'에 관련된 적대세력이 눈앞에 나타났을테지만, 이제 그건 이시쿠로를 막아설 장애물이 되지 못했을 겁니다.
[メイン] 🔴GM : 이제 이시쿠로 레이는 충분히 강한 사람이니 말이죠.
[메인] 이시쿠로 레이 :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이 오겠지, 그 날을 기약하며 P시를 떠납니다.
[メイン] 🔴GM : 좋은 휴가가 되길 바랄게요.
[メイン] 🔴GM : 장면종료.
[메인] 『미들페이즈』 : 장면등장: 아오바 쇼타, 타카사키 토라
[메인] 🔴GM : 장소는 P시의 UGN지부. 시간은 이미 어둑한 밤입니다. 짧은 시간이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었을 겁니다.
[메인] 🔴GM : 이후 장면등장이 자유롭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1d10 (1D10) > 2
[메인] system : [ 타카사키 토라 ] 침식 : 83 → 85
[메인] 아방마요 : 1d10 (1D10) > 10
[메인] system : [ 아오바 쇼타 ] 침식 : 82 → 92
[메인] 타카사키 토라 : UGN의 회복실 앞에서 쇼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언제 나오는거지. 일어났다고 했는데. 앞을 서성이다 문을 쾅 엽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아오바. 늦잠은 안 돼." 라고 말하면서요.
[메인] 아오바 쇼타 : 문을 쾅 열면 놀라서 벌떡 일어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UGN인지 뭔지 하는놈들은 왜 노크라는 걸 모르지?!"
[메인] 타카사키 토라 : "……!" 상식이었던 부분을 잊어버렸군요. 다시 문을 쿵, 닫고.
[메인] 아오바 쇼타 : "홈인가 뭔가에서 안 알려주냐?!"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똑똑. 노크하고 다시 엽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저기 늦었거든요."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방금 네가 알려줘서 했어."
[메인] 아오바 쇼타 : "하…"
[메인] 아오바 쇼타 : 질끈 눈 감습니다. 손 휙휙 저으며 그만 하라고 말하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꿈실꿈실, 무언가 걱정되는 몸짓으로 천천히 다가갑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괜찮아?"
[메인]
아오바 쇼타 :
"뭐야? 안 어울리게… "
걱정되어 뻣뻣하게 몸이 굳은 널 보고는 따라 어색해집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너야말로 괜찮아?"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그냥. 어색한 기류에 괜히 다른 곳을 바라보았다가.
[메인] 아오바 쇼타 : …미안. 짧게 덧붙이고는 저도 시선을 피합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난 안 다쳤어. 레이 씨가 떨어뜨려준 덕분에. 그런데…"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지부장님은 다쳤지. 가서 사과해."
[메인] 아오바 쇼타 : "……야, 사과를 하고 싶어도."
[메인] 아오바 쇼타 : 어딨는지 사과를 하지 않겠냐…. 뒷목만 매만집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가도 못 만날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기도 합니다. "사람은 전화가 있어."
[메인] 아오바 쇼타 : "전화는 싫어."
[메인] 아오바 쇼타 : 예의 없어 보이잖아. 긁적.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살짝 놀란 듯 합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예의…라는 거."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있었구나, 아오바."
[메인] 아오바 쇼타 : "너는 그 잘난 예의 있어서 노크도 없이 문을 열어제끼냐?"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난 없어서 배우고 있어." 빙긋 웃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지부장님은 나중에 만나는 게 좋겠어. 운이 좋다면,"
[메인] 아오바 쇼타 : "난 너보단 있는 듯."
[메인] 아오바 쇼타 : 지기 싫어서 대꾸합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다시 임무를 하다가 만날 수 있을 지도… 다 나았구나."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거만한 걸 보니까, 다 나은 것 같아."
[메인] 아오바 쇼타 : "아직 아프거든?"
[메인]
아오바 쇼타 :
"아야야 아프다 골 울린다"
풀썩
[메인] 타카사키 토라 : "……." 그를 위에서 보다가 걱정스레 팔을 주물러줍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아파도 어쩔 수 없어."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일해야지…"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일어나. 늦었어."
[메인] 아오바 쇼타 : "너 그거 퇴사각 재는 신입 잘 구슬리는 막내 사원같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네가 나가면 또 내가 막내야… 절대 퇴사하면 안돼! 같은. 그런 거.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지부장님께 배웠어."
[메인] 아오바 쇼타 : "이상한 거 배우지 말고 평범한 걸 배워라."
[메인] 아오바 쇼타 : 벌떡 일어납니다. 나가긴 해야지… 언제까지 여기 있을 순 없으니까요.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넌 지부장님처럼 독특한 걸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나가자. 지부장님과 아야세도 만나야 하고."
[메인] 아오바 쇼타 : 이미 일어나 토라를 앞질러 척척척척 갑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뭐하냐? 거북이. 빨리 가자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잘만 걷네요. 아오바를 흘겨보다 뒤따라 나갑니다. 아오바를 슬 앞질렀을 수도 있겠어요.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길도 모르면서."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그리고선, 살짝 웃으며 다음 장소로 떠납니다.
[메인] 🔴GM : 잠깐의 휴식을 취한 두 사람도 [오락단지]로 향하게 됩니다. 단지 근처에서 루나와 미유를 만날 수 있겠군요.
[메인] 🔴GM : 장면종료. 클라이맥스 페이즈에 돌입합니다.
[메인] 『배신자- 더블크로스』 : ─ 남서쪽 끝자락의 오락단지, 사람의 흔적이라곤 보이지 않는 이곳 앞에서 일행이 모입니다.
[메인] 🔴GM :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건물들. 와중에 빛이 보이는 폐빌딩이 있습니다.
[메인] 🔴GM : 등장: 전원
[메인] 키츠네 미유 : 1d10 (1D10) > 10
[메인] 🔴GM : 클라이맥스 페이즈, 장면에 등장하기 위해 침식률을 1D10만큼 올려주세요.
[메인] 아오바 쇼타 : 1d10 (1D10) > 10
[메인] 타카사키 토라 : 1d10 (1D10) > 7
[메인] system : [ 키츠네 미유 ] 침식 : 92 → 102
[메인] system : [ 타카사키 토라 ] 침식 : 85 → 92
[메인] Luna★루나 : 1d10 (1D10) > 3
[메인] system : [ 아오바 쇼타 ] 침식 : 92 → 102
[메인] system : [ Luna★루나 ] 침식 : 83 → 86
[메인] 🔴GM : 침식률 100%초과 확인. 「침식추가D」를 3으로,「침식추가E」를 1로 변경해주세요.
[메인] 🔴GM : 이곳저곳에 락카로 낙서가 덮여있는 창백한 건물은 일행을 환영하는 것처럼 유리문이 활짝 열려있습니다.
[메인] 🔴GM : 그마저도 절반이 깨져서 바닥에는 파편이 굴러다니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주변을 크게 훑어보고 말합니다. "조심하세요."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루나에게도 건네는 말이라 존댓말입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귀여운 여우가 이곳에 등장! 도도하게 걸어나갑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귀여운 여우에게서 잠시 후광이 비쳤습니다. 못 본 새에, 털에서 윤기가 흐르는군요. 유부초밥 먹었냐고 묻고 싶은 것을 참고 있습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참은 게 다행입니다. 못 먹어서 벼르고 있는 중입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마음을 읽을 능력은 없으므로.
[메인] Luna★루나 : 양산을 어깨에 걸친채 두 사람의 귀환을 확인한 루나는 아무말 없이 고개를 까딱이기만 합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고개를 빳빳하게 들고서는 꼬리를 흔들며 인사하죠.
[메인] 키츠네 미유 : "같이 가는 거야~?" 소곤소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한결 가벼워진 표정입니다. "같이 가도 되나요?" 꿈질거리는 아오바를 끌어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어기적 어기적 끌려옵니다. 당당하게 사과할거라고 말했지만… 부끄럽네요.
[메인] Luna★루나 : 한참 동안 어둠속 그늘에서 아오바가 꿈질거리고 있으면 냉정한 말투로 말합니다
[메인] Luna★루나 : "뭐니? 돌아가도 돼."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여우는 좋아." 별 생각 없고 토라는 자신을 잘 쓰담쓰담 잘해주는 인간이기에 당연한 듯이 말하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미유를 살살 긁어줍니다. "나도 좋아, 하지만…" 싸늘한 루나의 말투에 아오바와 루나를 번갈아봅니다.
[메인] Luna★루나 : "패기좋게 '믿어주세요'라고 했던 아오바군은 스티그마의 보살핌이 필요한거니?"
[메인] 아오바 쇼타 : "……"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그게 아니에요." 반박합니다.
[메인] Luna★루나 : "..."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사과하고 싶다고 했어요." 눈치 보며 슬 빠집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그 말에도 미간을 구기거나 하지 않습니다. 어기적 거리던 모습이 펴지고는 천천히 걸어가서 그대로 몸을 숙여 인사합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미유만 계속 쓰다듬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メイン] 키츠네 미유 : 돼지라고 자신을 부르던 인간이 조용하네. 신기해서 자신의 주둥이를 아오바 다리에 쿡 찔러봅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쓰다듬은 잘 받고요. 중요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곤란에 빠트리게 만들어서 죄송해요."
[메인] 아오바 쇼타 : 사과는 언제나 어렵습니다. 사실 잘 사과하는 성격도 아니었고… 붙임성도, 싹싹함도 없습니다.
[메인] Luna★루나 : 그러면 아오바군에게 또각또각 가서 올려다 본다음 이마에 딱콩을 날립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악!"
[메인] Luna★루나 : "지금 가장 곤란한건 Luna★루나가 생각하기에."
[메인] Luna★루나 : "이 어둠속에서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을 아야세 유우라고. 루나적으로 생각해 ☆"
[메인] Luna★루나 : "울트라 슈퍼 아이돌을 걱정하기엔 백년천년광년 일렀을까나? 아하하☆"
[메인] 아오바 쇼타 : 딱콩 맞은 이마를 문지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알고있어요. 괜찮다는 것을 돌려 말한다는 것을… 이게 어른일까요. 맞았는데도 이상하게 기분이 나쁘진 않네요.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러네요. 대 선배를 신입이 걱정하는 건 좀 웃기죠."
[메인] Luna★루나 : 치마를 씰룩씰룩 흔들면서 아이들의 뒤에 섭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전환된 분위기에 안도한 듯 보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조금 긴장이 풀려 웃을수도 있겠습니다.
지금은 루나★의 말대로 유우를 구하는 게 우선이니까요.
[메인] 🔴GM : 일행이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1층에는 아무도 없고- 계단을 올라야하죠. 2층, 3층.
[메인] 🔴GM : 건물의 마지막층, 4층에 다다르면
[메인] 🔴GM : 어둠에 덮인 넓은 공간이 느껴질 겁니다.
[메인] Luna★루나 : 평소라면 먼저 일행들을 이끌어서 나아갔을 버추얼 아이돌은 일행의 가장 뒤에서 느긋한 태도로 양산을 돌리고있습니다. 목에 칼이 들어와도 리더로서 행동하지 않겠다는 태도가 여실히 보이네요
[메인] 🔴GM : 중간 중간 오락기로 보이는 화면이 빛을 내고 있어요. 점멸하는 빛에 닿는 벽 그림자에 익숙한 그림자가 보입니다.
[메인] 호시 리츠카 : "왔구나, 한참 걸렸잖아…: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그런 루나를 보며 그대로 배우고 있습니다. 동시에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호시 리츠카." 이름을 중얼거립니다.
[메인] 🔴GM : 호시 리츠카의 한마디에 오락기가 가득찬 공간에등이 하나 둘씩 켜집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저기, 신사 부순 인간!" 발견하자 몸을 꼿꼿하게 세웁니다.
[메인] 🔴GM : 순식간에 시끄러운 오락실 기기들의 소음이 주위에 들어차요.
[메인] 🔴GM : 귀가 아플 정도로 쿵쿵 울려대는 소리에, 호시 리츠카가 잡고 있는 의자. 정확히는 앉아있는 아야세가 눈을 뜹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음… … 여, 여긴…?"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그를 확인하면 자연스레 이동한 시선이 아야세를 잡아낼겁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인간을 보자 갑자기 여우소리. "캬웅."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아야세." 안심시켜야한다는 생각에, 말을 건넸지만 이을 말이 없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유우!"
걱정되는 눈으로 아야세를 쳐다봅니다.
[메인] 호시 리츠카 : 그는 아야세를 의자에 고정하고 있는 줄을 한 번 잡아당겨 제 쪽으로 아야세를 끌어안습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윽!"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인상을 와락 찌푸립니다.
[메인] 🔴GM : 그럼 큰 오락실 기계 뒤에서 또 한 사람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흐흐흐, 결국 왔구나. UGN의 애송이들."
[메인] 아오바 쇼타 : 리츠카의 행동이 이 아득 뭅니다.
[메인] Luna★루나 : "디아볼로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전부 모여있는 자리야. 이미 한 번 들었던 목소리에 동요하는 듯 보입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아까 맞기만 하던 인간!"
[메인] 카스가 쿄지 : 비열한 인상 위에 얹은 안경을 고쳐씁니다. 키츠네의 말에 미간이 움찔하죠.
[메인] 키츠네 미유 : 이리 외치다가 유우의 모습이 보여 황급히 여우 소리를 끼잉끼잉 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래 고인물 치곤 너무 못 싸우더라."
[메인] 키츠네 미유 : 뻔뻔하게 굴기.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미유의 한방에 미소지은 것도 같습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주제도 모르는 애송이들이… …"
[메인] 아오바 쇼타 : 사실 카스가의 능력은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하지만 남고생에겐 가오가 필수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주제를 모르는 건 너희야."
[메인] 카스가 쿄지 : "… 어처피 난 적격자만 잡아갈 수 있으면 상관없어"
[메인] Luna★루나 : "아야세 유우를 「각성」시킨다는거네."
[메인] Luna★루나 : "아직 오버드로 보이진 않는데 말이야."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일반인을 괴롭히고, 신사까지 부순다니. 그들이 하는 짓은 악질이란 걸 깨달았으니 적개심을 드러내는 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호시 리츠카와 카스가를 노려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각성을 시킨다고? 저도 각성한 이지만… 강제로 한다는 말인가?
[메인] Luna★루나 : "오버드의 각성은 격한 스트레스 상태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지."
[메인] 아오바 쇼타 : 사실 '각성'에 대해서는 제대로 아는 게 없습니다. 물론 당연하겠죠. 지금 능력에 대해 인지하기 시작한 것도 얼마 안 되었으니까요.
[메인] 아오바 쇼타 : "스트레스요?"
[메인] Luna★루나 : "응 버스사고도 그걸 노린거였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 루나의 말에 왠지 마음이 아파옵니다. 아야세를 응시하고 있습니다.
[메인] 호시 리츠카 : "그래, 눈치가 빠르구나. UGN의 지부장이라고 했던가."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러니까, 버스도 다 저놈들 때문이란 말이죠?"
[메인] Luna★루나 : 고개를 끄덕이며. 아오바와 호시 리츠카를 번갈아보죠
[메인] Luna★루나 : "네가 한거잖아? 호시 리츠카"
[메인] 아야세 유우 : 아야세는 지금 이 상황이 이해가지 않는다는 듯, 눈 앞의 쇼타와 토라- 그리고 제 곁의 호시에게 불안한 시선을 보냅니다.
[메인] 호시 리츠카 : "맞아."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유우. 괜찮아. 입모양으로 달싹였지만 목소리로 전하기에는 위로가 될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
[메인] 호시 리츠카 : "하지만 불행하게도- 각성한 건 아야세가 아니라 그 쪽의 아오바 쇼타였지."
[메인] 아야세 유우 : "… …"
[메인] 아오바 쇼타 : "……"
[메인] 호시 리츠카 : "그건 예상 외의 일이었어. 그래도 아야세가 각성할 것은 변함 없는 사실이야."
[메인] 아오바 쇼타 : 주먹만 꽉 쥡니다. 지키겠다고 다짐했는데.
[메인] 호시 리츠카 : "난 아야세에게 우리의 존재를 이해받을 거야."
[메인] 아오바 쇼타 : "누구 마음대로? 절대 그렇게 두게하지 않아. 안경."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이해를 받는다고?"
[메인] 호시 리츠카 : "같은 존재가 된다면, 아야세도 이해해주겠지."
[메인] 호시 리츠카 : "크크큭, 푸흐… … "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멍청한 소리. 넌 아야세를 모르는구나."
[메인] 아오바 쇼타 : "유우는 너처럼 나약하지 않아."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럴 일 없어."
[메인] 아오바 쇼타 : 아까보다 담담한 눈. 아야세를 진심으로 믿고있는 눈입니다.
[메인] 호시 리츠카 : "너희들이야말로, 뭘 모르는구나?"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물론 자신도 아야세를 잘 알진 못한다지만, 아야세는 마음이 약해보였는걸요.
[메인] 키츠네 미유 : 인간의 말을 꼬리 흔들며 보는 중. 신전 안 부순 인간이 내 편.
[메인] 호시 리츠카 : "자아… … 아야세."
[메인] 호시 리츠카 : 호시 리츠카는 아야세의 턱을 손으로 쓸며 말을 잇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입술을 세게 깨물었습니다.
[메인] 호시 리츠카 : "아야세, 이제 슬슬 기억나지 않아? "
[메인] 아오바 쇼타 : "그 손 안 치워?!"
[메인] 호시 리츠카 : "저기에 있는 UGN의 개들은 널 속이고 있어."
[메인] 아오바 쇼타 : 크게 소리칩니다. 당장이라도 달려들 것 같아요.
[메인] 호시 리츠카 : "더 이상 인간이 아닌데도 인간인 척 하고 있다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속인 게 아니야! 아야세!"
[메인] 호시 리츠카 : "자기들과 같은 힘을 가진 우리를 '졈'이라고 부르면서, 자기들은 다른 줄 알고 있잖아?"
[메인] 아오바 쇼타 : "……"
[메인] 호시 리츠카 : "너도 선택 받을거야. 난 널 믿고 있어."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아니야. 아야세… 그 말은 믿지 마."
[메인] 호시 리츠카 : "… …FH에서는 앞뒤가 다른 저것들을- 배신자라고 부르지. 크큭."
[메인] 카스가 쿄지 : "슈라바라, 좋은 제안을 하나 하지."
[메인] 카스가 쿄지 : 그는 비열한 웃음을 흘리며 말합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그 계집의 눈 앞에서 저 개들을 죽이면- 각성할지도 모르지."
[메인] 호시 리츠카 : 그 말에 호시 리츠카의 광기 어린 눈동자가 번들거리며 일행을 향합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잔인한 말에 카스가를 획 돌아봅니다. 주먹을 꾹 쥔 채로.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이건, 홈에서 보았던 그 어떤 어른들보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악마같습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캬웅, 컁!" 뭐라뭐라 울어대는 중입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그게 … 무,무,무슨 말이야?"
[메인] 아야세 유우 : "저기, 아오바… 타, 타카사키양 …"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괜찮아. 듣지 마." 아야세를 안심시키려는 굳은 목소리가 튀어나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우린 죽지 않아."
[메인] Luna★루나 : 그렇게 우는 미유를 살짝 흘겨보고 호시 리츠카와 번갈아 봅니다. 흐음...과연.
[메인] 아오바 쇼타 : "…유우."
[메인] Luna★루나 : "호시 리츠카. 잠깐 괜찮을까?"
[메인] Luna★루나 : 돌연 뒤에서 가만히있던 루나가 슬쩍 웃으면서 앞으로 나섭니다
[메인] 호시 리츠카 : 루나가 한 걸음 나오자마자, 호시 리츠카가 손을 뻗었고
[메인] 호시 리츠카 : 그에 날카로운 검은색 모래의 창이 루나의 머리카락을 스쳐 뒷 편의 엘리베이터 문에 꽂힙니다.
[메인] 호시 리츠카 : "뭔데? 들어나볼까?"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루나가 다칠 뻔한 것에 몸이 앞설 뻔했습니다.
[메인] Luna★루나 : 양갈래의 한쪽 머리카락이 검은 모래의 창에 의해 풀어헤쳐졌는데도 여전히 살짝 미소를 띄고있습니다
[메인] Luna★루나 : "버스 사고도 네 짓. 그건 아야세 유우의 각성을 위해."
[메인] Luna★루나 : "그럼 키츠네 신사를 부순 것도 너였던거지?"
[메인] 키츠네 미유 : "들었어, 목소리!"
[메인] 키츠네 미유 : 저 목소리가 맞다고 캬웅거리기를 멈추고 외칩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그 말에 대한 대답은 카스가 쿄지의 웃음이 대신합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메인] 카스가 쿄지 : 그는 진심으로 우습다는 듯, 말을 잇습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아아- 그 신사 말인가? 기억나는군. 거쳐간 적이 있었지."
[메인] 아오바 쇼타 : "…쓰레기 자식들."
[메인] 아오바 쇼타 : 이 으득 갈며 중얼거립니다.
[메인] Luna★루나 : "그거 알아? Luna★루나가 알기로, 키츠네 신사는 사람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장소야."
[메인] Luna★루나 : "여기 있는 키츠네 미유가 소원을 들어주고 있지."
[메인] Luna★루나 : "...그런데 말이야. 재미있지 않아? 호시 리츠카. 너는 「왜 키츠네 신사에 있었을까」"
[메인] Luna★루나 : 양산을 빙글 돌려 아야세 유우를 가리키죠
[메인] Luna★루나 : "혹시 말이지."
[메인] Luna★루나 : "방금 재미있는걸 알았는데. 키츠네 미유는 '구체적으로 누가 소원을 빌었는지 기억 못한다'는 것 같더라고"
[메인] Luna★루나 : "너는 무슨 소원을 빌었을까?"
[메인] 호시 리츠카 : 비웃음을 띄고 말을 듣던 호시 리츠카의 입가가 굳습니다.
[메인] 호시 리츠카 : "그래서?"
[메인] 호시 리츠카 : "내가 그딴 신사에 소원이라도 빌었을 거라고 생각하는거야?"
[메인] 키츠네 미유 : "그딴 신사 아니거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저 반응을 보아하면, 틀린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메인] 아오바 쇼타 : "맞아. 이 돼지 집이거든?"
[메인] 키츠네 미유 : "돼지도 아니거든. 여우야!"
[메인] 호시 리츠카 : "난 선택 받았어. 수학 시험 따위를 잘보게 해달라고 할 '호시 리츠카'는 사라졌다고."
[메인] 호시 리츠카 : "소원이란 건 말이지-"
[메인] 호시 리츠카 : "스스로 이뤄내는거야."
[메인] Luna★루나 : "그래...그리고 그 신사에서 호시 리츠카랑 접촉한거구나."
[메인] Luna★루나 : "디아볼로스." 딱 하고 양산을 바닥에 친뒤
[메인] Luna★루나 : 카스가 쿄지를 노려봅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큭큭큭큭…"
[메인] 카스가 쿄지 : 그는 대답하지 않습니다.
[메인] Luna★루나 : "잘 봐둬. 얘들아. 저 호시 리츠카야말로."
[메인] Luna★루나 : "너희가 지켜내지 못한다면 아야세 유우가 도달할 장소야."
[메인] Luna★루나 : "그녀가 저렇게 되버리는 미래가 기다리고있다고!'
[메인] 호시 리츠카 : "무슨 말을 짓껄이는거야-!!!!"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그 말이 크게 와닿습니다. 경계심이 가득한 눈동자로 아야세와 호시를 번갈아봅니다.
[메인] 🔴GM : 그 외침을 끝으로 커다란 모래의 창들이 바닥을 뚫고 일행을 덮칩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차가운 눈초리입니다. 한 걸음 나서다 영역을 접어 공중으로 튀어오릅니다. "멍청이…" 호시 리츠카에겐 들리지 않을 목소리로 말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멍청이."
[메인] 아오바 쇼타 : 이쪽은 대놓고 말합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덮치는 창을 날렵한 몸짓으로 피합니다.
[메인] 호시 리츠카 : "소원 같은 우스운 이야기는, 진정 원하는 걸 들어주지 않아!"
[메인] 키츠네 미유 : "그렇다고 신사를 부순 건 너무해!"
[메인] 호시 리츠카 : "시험도, 사람도- 스스로 쟁취하는 거다-!"
[메인] 🔴GM : ━━━━━ 전투 시작 ━━━━━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이미 이성을 잃어버린 호시 리츠카에게 더 전할 말은 없습니다. 그저 눈 앞의 세력을 해치우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일상을 돌려주어야 합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잠깐이었다지만, 분명 행복한 일상이었으니까요.
[메인] 🔴GM : 모래의 창들을 피해, 직접적인 부상은 피했지만-
[메인] 🔴GM : 무너진 오락실 기계들 사이로 하나 둘씩 동공이 풀린 사람들이 나타납니다.
[메인] 트루프: 세뇌1 : "아… 선택을."
[메인] 트루프: 세뇌2 : "선택을 받아 … "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피해!" 공중에 만든 지반에 발을 딛으며 소리칩니다.
[메인] Luna★루나 : 격투게임영상이 나오는 오락기위에 서서 그걸 내려다봅니다
[메인] 🔴GM : 슈라바라와 디아볼로스, 그리고 일부 트루프가 동일 인게이지에서 시작.
[메인] 키츠네 미유 : "또 다른 인간이네." 이제 캬웅거리는 소리는 그만둔 듯 합니다.
[메인] Luna★루나 : "악취미네 디아볼로스. 고용한 용병이나 에이전트는 아니겠고...세뇌한 사람들?"
[메인] 🔴GM : 별도의 에너미 인게이지에 세뇌를 당한 듯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사람들이 위치합니다.
[메인] 🔴GM : 전원, 푸른색 인게이지에 토큰을 옮겨주세요.
[메인] 아오바 쇼타 : "세뇌? 일반인이라고요?"
[메인] 카스가 쿄지 : " 너희가 그랬던 것처럼- 비오버드들을 조작하는 건 쉬운 일이거든."
[메인] Luna★루나 : "약물, 혹은 오버드의 이펙트(능력)으로 모종의 강화는 있을지도 몰라."
[메인] 아오바 쇼타 : "…정말 악질이네."
[메인] Luna★루나 : "일반인이라고 생각해서 방심하지는 ... 아니, 더 이상 조언은 안하기로 했으니까 이 정도는 스스로 생각할것!"
[메인] 아야세 유우 : "윽-!" 아야세 유우는 나타난 사람들을 보고 더욱 겁에 질리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으득 이를 갈았습니다. 그들의 일상을 체험했던 것만큼, 비오버드에 대해서도 감정을 가지게 됐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유우, 금방 데리러 갈게!"
[메인] 아오바 쇼타 : 겁에 질린 아야세를 보고 크게 소리칩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이 자리에서 모두 치워버려야 한다고 다시금 다짐합니다.
[메인] 🔴GM : 트루프는 전원 동일한 행동치를 가집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저,저기… 다들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어."
[메인] 아오바 쇼타 : 이런 끔찍한 상황에 괴로워하는 아야세의 모습이 보기 싫습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누,가… 설명 좀 해줘… … 흑, 흐윽…"
[메인] 아야세 유우 : "무서워, 무섭다고… 무슨 말인지도, 무슨 상황인지도 모르겠어."
[메인] 아오바 쇼타 : "유우, 울면 못생겼으니까 울지 마."
[메인] 아오바 쇼타 : "거기 얌전히 있으면… 금방 데리러 갈게."
[메인] 아야세 유우 : 그 말에 눈물로 범벅이 된 아야세의 찡그린 눈이 아오바를 향합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아야세."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우리는 널 지킬거야. 걱정하지 마."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믿어줬으면 좋겠어."
[메인] 키츠네 미유 : "캬웅" 꼬리 살랑거림.
[메인] 아오바 쇼타 : "…금방 구하러 갈테니까."
[메인] 아오바 쇼타 : 토라의 말에 덧붙입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흑… …"
[메인] 아야세 유우 : 이미 패닉상태에 빠진 아야세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것처럼, 혹은 이해하지 못하는 것처럼.
[메인] 아야세 유우 : 고개를 푹 숙입니다. 아무것도 보고 싶지 않아.
[메인] 아오바 쇼타 : 워딩 이펙트 사용합니다.
[메인] 🔴GM : 그전까지의 일이 배움이었던 걸까요- 쇼타가 이끌어낸 감각은 오버드라면 응당 가지고 있을 당연한 능력-
[메인] 🔴GM : 혼란과 공포, 광기로 들어찬 이 오락실 안에 얕은 파동의 감각이 일렁이며 퍼집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잔재주를."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그 쪽에 힘을 더하듯, 토라도 잔잔한 선율을 흘려보냅니다. 안도시킬 수 있으면 좋겠어요.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너희 수작엔 놀아나지 않아."
[메인] 🔴GM : 그러나 얕게 퍼진 파동은 무언가에 가로막힌 것처럼.
[메인] 🔴GM : 순간 그 균형이 깨어지고 맙니다. 워딩을 사용한 쇼타에게까지 전해집니다.
[메인] 🔴GM : 그건 정확히 세뇌당한 비오버드들과 아야세에게까지 퍼지려다가 막힙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무언가, 잘못됐다는 직감이 느껴집니다. 다급하게 아오바 쪽을 돌아봅니다.
[메인] 호시 리츠카 : "소용 없어. 누구 마음대로?"
[메인] 아오바 쇼타 : "효과가 없어?"
[메인] 아오바 쇼타 : 긴장한 낯으로 토라를 쳐다봅니다.
[메인] 🔴GM : 이 중 스미레는 예상할 수 있을 겁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자신이 미숙해서 그런건지, 입술을 잘근 뭅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저 놈 짓이야. …아야세는, 버텨주길 바라는 수 밖에 없어."
[메인] Luna★루나 : "아오바군의 워딩에 이상한 징조는 없었어."
[메인] 아오바 쇼타 : "……"
[메인] 🔴GM : 안티워딩팩터. 워딩의 영향을 받지 않게 하는 특수한 장비.
[메인] Luna★루나 : 오락식 구석 한 쪽에서 빙글빙글 돌면서 특수한 입자를 다 내뿜고 텅 비어버린 유리통 같은 녀석을 발견하고 양산 끝으로 가리키죠
[메인] 호시 리츠카 : "너희가 말하는 '엑스트라'역으로 넘어가게 할 수는 없지."
[메인] Luna★루나 : "안티 워딩 팩터. 워딩을 방해하는 특수장비야. 철저하네."
[메인] 🔴GM : ▶셋업 프로세스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걱정이야?" 루나의 화려한 몸짓 뒤로 두 사람에게 소곤소곤 묻습니다. 정학하게는 유우를 걱정하냐는 이야기겠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절망의 영역》1│셋업│자동│씬(선택)│시야│침식: 4│제한: 퓨어│그 라운드동안, 대상이 실행하는 모든 판정에 3개의 다이스 패널티를 가한다. 한 시나리오에 [Lv]번 사용할 수 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빛의 총》1│셋업│자동│자신│근접│침식: 2│사격 무기 작성: 공격력 LV+2
[메인] 아오바 쇼타 : "안티 워딩 뭐시기는 뭐야?"
[메인] system : [ 키츠네 미유 ] 침식 : 102 → 104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역장형성》2│셋업│자동│단독│시야│침식: 3│그 라운드에서 대상이 실행하는 모든 공격의 공격력에 +(2+0)*2의 수정.
[메인] system : [ 타카사키 토라 ] 침식 : 92 → 99
[메인] Luna★루나 : "쉽게말해 아오바군이 게임을 하려는데 저 쪽에서 전기코드를 뽑아버린거지."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잔잔하게 흐르던 선율이 좀 더 빠르고 무섭게 변질됩니다. 이곳 저곳에 흐르던 음표는 부피를 늘려 영역을 제 것으로 만듭니다.
[메인] 트루프: 세뇌1 : "그으… …"
[메인] 아오바 쇼타 : "미친 거 아냐?!"
[메인] 트루프: 세뇌1 : 세뇌 당한 사람들은 경봉을 들거나 권총을 듭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게임 하는데 코드를 뽑아버린다니… 맞아도 쌉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빛무리가 모여들며 거대한 총이 턱,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지금 몸집으로는 과분할 정도로 커다란 총신입니다. 이제 총이라면 본 게 생겼기 때문에, 덕분에 형태도 잘 잡혀있죠.
[메인]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메인] 🔴GM : #카스가 쿄지 디아볼로스 ─── 메인 프로세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위험한 무기를 들려줬잖아. 아무리 토라라도 일반인에게 쥐여줄 무기가 아닌 것은 알고 있습니다. 경멸의 눈빛으로 카스가와 호시를 내려다봅니다.
[메인] 🔴GM : 그 전에, 토라 - 절망의 영역 대상은?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카스가 쿄지입니다.
[메인] 🔴GM : 확인, 디버프는 카스가 쿄지에게만 적용됩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그 가벼운 주둥이들을 모두 틀어막아주지"
[메인] 카스가 쿄지 : 《파괴의 발톱》 키마이라│자동성공│마이너│자신의 팔을 날카로운 갈고리 손톱으로 만든다. 맨손 공격력+10, 가드치1
[메인] 카스가 쿄지 : 《헌팅 스타일》 키마이라│자동성공│마이너│사용자는 전투 이동을 한다. 이 이동으로 이탈할 수 있다. 이동 중에 다른 캐릭터와 인게이지해도 이동을 멈출 필요는 없고,'봉쇄'의 영향도 받지 않는다.│제한: 장면당 1번
[메인] 카스가 쿄지 : 그는 이전에 그랬던 것처럼 새까만 악마의 팔을 불러냅니다, 단번에 검은 껍질이 벗겨져 붉은색으로-
[메인] 카스가 쿄지 : 그리고 이 거대한 붉은 팔을 번쩍 들어 짐승 같은 뜀박질로 일행의 인게이지에 들어갑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갑작스레 다가온 카스가의 움직임이 매서워 주춤했습니다. 하지만 눈은 카스가를 재빠르게 좇습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이번이 두번째이니 덜 놀랍니다. 꼬리의 털은 바짝 서지만요.
[메인] 아오바 쇼타 : 카스가의 갑작스런 움직임에 조금 움찔합니다.
[메인] 🔴GM : 잠깐- 토라의 <절망의 영역> 은 현재 레벨1. 사용횟수는 이미 지난 미들페이즈 전투에서 종료.
[메인] 🔴GM : 따라서 적용되지 않습니다. 침식률도 4만큼 다시 줄여주세요.
[메인] 카스가 쿄지 : 카스가 쿄지가 노리는 것은-
[메인] system : [ 타카사키 토라 ] 침식 : 99 → 95
[메인] 카스가 쿄지 : 1D4 (1D4) > 4
[메인] 카스가 쿄지 : 키츠네 미유.
[메인] 카스가 쿄지 : ((6+3)+(1+1))dx(8-1)+2 【불굴의 일격】 《갈증의 주인》+《흡수》+《올레인지》+《짐승의 힘》+《컨센:키마이라》│공격력+14, 가드치+1. 방어력 무시, 명중시 HP 8 회복& 라운드 동안 대상의 모든 판정 다이스-2│ (11DX7+2) > 10[1,1,1,3,3,3,6,7,8,9,10]+10[5,5,6,7]+4[4]+2 > 26
[메인] 키츠네 미유 : 자신에게 밀려오는 공격에 몸을 빠르게 움직혀 회피하려고 합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크하하하하-! 신사가 부숴졌으니, 그 주인 또한 필요없는 것 아닌가?!"
[메인] 키츠네 미유 : (1+3)dx 【회피】│리액션│ (4DX10) > 10[1,8,10,10]+4[2,4] > 14
[메인] 카스가 쿄지 : 회피 실패로- 이어서 대미지 스탭.
[메인] 카스가 쿄지 : 3D10+14 (3D10+14) > 12[6,2,4]+14 > 26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키츠네!" 경악하며 그의 앞으로 방어막을 펼쳐는 보지만,
[메인] system : [ 키츠네 미유 ] HP : 26 → 0
[메인] 카스가 쿄지 : "하찮은 레니게이드빙 따위-!!"
[메인] 아오바 쇼타 : "야 돼지!!!"
[메인] 아오바 쇼타 : 놀란 표정으로 미유를 쳐다봅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붉은 팔이 꽂힌 바닥에 새까만 연기가 흐릅니다. 박살난 오락기기들 사이에서는 스파크가 튀어요.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하찮지 않아!" 소리칩니다. 미유 쪽에 시선이 고정되어 있습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카스가 쿄지가 내리친 바닥 사이로 빛무리가 흩어집니다.
[메인] 🔴GM : 침식률 100% 초과된 오버드는 '리저렉트'가 불가능합니다. 레니게이드에 뒤덮인 이상- 다시 일어서기 위해 필요한 것은…
[메인] 🔴GM : … 타인과의 관계.
[메인] 키츠네 미유 : 타카사키 토라와 이어졌던 호의 감정의 연결을 망각합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승화하여, 빛무리를 다시 모아.
[메인] 카스가 쿄지 :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
[메인] 카스가 쿄지 : "… 흠?!"
[메인] 키츠네 미유 : 빛무리는 다시 합쳐져 하나의 형태를 다시 이룹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웃음을 터뜨리던 카스가 쿄지는, 다시 돌아오는 빛무리를 보고는, 웃음을 멈춥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키츠네를 걱정하는 눈빛은, 이내 희미하게 안도감이 감돌지만…
[메인] 키츠네 미유 : -인간들의 소원을 아직 기억하고 있는 여우는 눈을 뜨며 바닥에 놓인 빛무리로 이루어진 총을 들며 쿄지를 노려봅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아직 안 끝났거든, 나쁜 인간!"
[메인] 카스가 쿄지 : "다시 일어났나? 흥-"
[메인] 카스가 쿄지 : 그는 말 없이, 붉은 팔을 더욱 날카롭게 만들 뿐입니다.
[메인] Luna★루나 : 이건 예상 밖인데. 입을 벌리고 보죠
[메인]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메인] 🔴GM : #호시 리츠카 슈라바라 ─── 메인 프로세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이내 나타난 다른 이의 모습에 잠시 멍해집니다.
[메인] 호시 리츠카 : "… … "
[메인] 키츠네 미유 : :hp+11
[메인] 호시 리츠카 : "한심하군, 디아볼로스-"
[메인] 호시 리츠카 : 그는 쓰고 있던 안경을 집어던집니다.
[메인] 호시 리츠카 : 그리고 한 손을 위로 들면, 이 오락실 곳곳에 퍼져있던 검을 모래들이 모여-
[메인] 호시 리츠카 : ((8+4)+(3+1))dx(8-1)+4 【루이너스 레인】 《커스터마이즈》+《기간틱 모드》+《크리스털 라이즈》+《컨센:모르페우스》│대상: 범위(선택)│사거리: 30m│ 방어력 무시, 공격력 +16│ (16DX7+4) > 10[1,1,3,3,4,4,4,5,6,7,8,8,9,9,10,10]+10[3,4,5,6,7,9,10]+10[1,9,9]+10[7,9]+2[1,2]+4 > 46
[메인] 호시 리츠카 : 대상은 UGN의 개들-이 있는 인게이지 전체
[메인] 아오바 쇼타 : "뭐 뭐야?!?! 돼지 변신술도 해?!"
[메인] 아오바 쇼타 : 저 안경자식, 패션안경 이었구나 잠깐 생각합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돼지가 아니고 여우인데." 끝까지 정정해주기.
[메인] 아오바 쇼타 : "돼지."
[메인] 아오바 쇼타 : 한마디도 안집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여우!"
[메인] 🔴GM : 미유가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난 것에 놀랄 새도 없이- 검은 창들이 이국적인 형태로 모여붙어-
[메인] 아오바 쇼타 : "돼지!"
[메인] 🔴GM : 일행에게 날아듭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야, 피해 돼지!"
[메인] 키츠네 미유 : "여....!"
[메인] 키츠네 미유 : "인간이나 피해!"
[메인] 호시 리츠카 : "모두 죽어-버려-!!"
[메인] 키츠네 미유 : 그러며 다급하게 밖으로 빠져나가려고 하죠.
[메인] Luna★루나 : ((5+2)+(2+0))dx(10-0)+1 【정규3집 메인수록곡 : Planet☆Bomber】《말의 방패》+《착각의 향기》│침식치4│자신│리액션│교섭으로 닷지를 실행한다. (9DX10+1) > 10[1,2,4,4,5,6,6,8,10]+4[4]+1 > 15
[메인] 아오바 쇼타 : "헹, 내걱정은 마시지?!"
[메인] 🔴GM : 공격에 대한 리액션 선언이 가능합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1+3)dx 【회피】│리액션│ (4DX10) > 6[3,3,5,6] > 6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당황할 새도 없습니다. 호시리츠카의 한마디와 함께 몰아치는 검은 모래. 그를 피하려 영역에서 물을 불러와 앞으로 쏟아지게 만듭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1+2)dx+1 【회피】│리액션│ (3DX10+1) > 8[4,4,8]+1 > 9
[메인] system : [ Luna★루나 ] 침식 : 86 → 90
[메인] 아오바 쇼타 : (7+3)dx+2 【회피】│리액션│ (10DX10+2) > 10[1,2,3,4,5,5,7,8,10,10]+10[1,10]+7[7]+2 > 29
[메인] 🔴GM : 전원 회피 실패
[메인] 🔴GM : 날카로운 모래의 창들은 일행을 덮쳐버립니다. 일상을 잃어버린, 타인과의 관계를 모두 잃어버린 자의 힘이죠.
[메인] 호시 리츠카 : 5D10+16 (5D10+16) > 24[3,5,8,2,6]+16 > 40
[메인] 🔴GM : 인게이지 전원 피해 40.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그럼에도 몰아치는 모래를 피할 수가 없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메인] Luna★루나 : 보라빛폭발과 연기 속으로 피하려하지만 무지막지한 폭격과 같은 모래의 창에 함께 찢겨져나가는 불길한 소리가 울려퍼지죠
[메인] 🔴GM : 모든 것을 뚫어버리는 검은창들로 인해, 오락실은 흔적도 남지 않습니다. 검은 폐허와 연기에 둘러쌓여있어요.
[메인] system : [ 키츠네 미유 ] HP : 11 → 0
[메인] system : [ Luna★루나 ] HP : 5 → 0
[메인] system : [ 아오바 쇼타 ] HP : 36 → 0
[메인] 키츠네 미유 : 무지막지한 폭격 사이로 인간의 형태를 잡았던 빛무리는 다시 흩어집니다.
[메인] Luna★루나 : 1D10 리저렉트 (1D10) > 7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리저렉트》1│오토│자신│근접│침식: [LV]D10│사용 가능 횟수: 침식 100% 돌파시 사용불가│[LV]D10 HP 회복, 침식 ↑
[메인] 🔴GM : 침식률이 100%이하인 오버드들은 리저렉트 실행이 가능합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1d10 (1D10) > 4
[메인] system : [ Luna★루나 ] HP : 0 → 7
[메인] system : [ Luna★루나 ] 침식 : 90 → 97
[메인] system : [ 타카사키 토라 ] HP : 0 → 4
[메인] system : [ 타카사키 토라 ] 침식 : 95 → 99
[메인] Luna★루나 : 보랏빛 연기속에서 비교적 멀쩡해보이는 얼굴로 다시 걸어나오죠
[메인] 키츠네 미유 : 자신이 바라고 기원했던 소원의 집합체. 유부 초밥을 망각합니다.
[메인] 🔴GM : 레니게이드 바이러스는 오버드들을 쉽게 놓아주지 않습니다. 숙주를 살리기 위해- 치유합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파묻힌 영역, 그 속에서 천천히 기어나옵니다. "…아직 안 끝났어."
[메인] 키츠네 미유 : 여우는 유부 초밥을 승화하여 새로운 소원을 더 들어줄 수 있는 의지를 되새깁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빛무리를 한데 모여들어 다시 당하기 전의 모습으로 되돌아와 형태를 이룹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이시쿠로 레이를 타이터스 승화합니다.
[메인] 🔴GM : - 이 자리에 모여있는 이들은 힘을 실감할 수 있을 겁니다.
[메인] system : [ 키츠네 미유 ] HP : 0 → 11
[메인] 아오바 쇼타 :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자신과 아오바를 믿어주었던 루나, 잠깐이나마 편하게 만들어주었던 키츠네를 떠올리며, 이 전투에서 질 수는 없습니다.
[메인] 🔴GM : 로이스를 타이터스하는 것은- 가지고 있는 관계, 그에 대한 감정을 잃어버리는 일입니다.
[메인] system : [ 아오바 쇼타 ] HP : 0 → 11
[메인] system : [ 아오바 쇼타 ] HP : 11 → 17
[메인] 🔴GM : 이 자리에 있는 오버드들은 느낄 것입니다.
[메인] 🔴GM : 상대하고 있는 FH의 졈- 괴물이란 게 어떤 힘을 가지고 여러분을 위협하는지.
[메인]
🔴GM :
─ 충동판정을 실행합니다. 《의지》로 판정. 난이도는 9.
충동판정을 실행한 캐릭터는 침식치가 즉시 2D10 상승.
판정 실패시 배드 스테이터스 【폭주】가 부여됩니다.
체팅 매크로에서 【충동판정】진행해주세요.
[메인] 🔴GM : 강대한 적의 앞에서 레니게이드는 끓어오릅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6+2)dx+1 【충동판정】│〈의지〉로 레니게이드를 억누른다│ (8DX10+1) > 8[1,1,2,3,5,6,7,8]+1 > 9
[메인] 아오바 쇼타 : (7+3)dx+1 【충동판정】│〈의지〉로 레니게이드를 억누른다│ (10DX10+1) > 10[1,2,4,4,6,6,8,9,9,10]+10[10]+8[8]+1 > 29
[메인] 키츠네 미유 : (4+3)dx+2 【충동판정】│〈의지〉로 레니게이드를 억누른다│ (7DX10+2) > 8[1,1,5,5,6,7,8]+2 > 10
[메인] 타카사키 토라 : 2d10 (2D10) > 10[8,2] > 10
[메인] system : [ 타카사키 토라 ] 침식 : 99 → 109
[메인] Luna★루나 : ((4+2))dx+1【충동판정】│〈의지〉로 레니게이드를 억누른다│
[메인] 키츠네 미유 : 2d10 (2D10) > 9[4,5] > 9
[메인] system : [ 키츠네 미유 ] 침식 : 104 → 113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주먹을 쥐었다 폅니다. 이건 익숙한 감각이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 눈 앞의 적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2d10 (2D10) > 10[1,9] > 10
[메인] Luna★루나 : 6DX10+1 충동판정 굴림 (6DX10+1) > 9[1,2,3,7,7,9]+1 > 10
[메인] system : [ 아오바 쇼타 ] 침식 : 102 → 112
[메인] 🔴GM : 전원 충동을 억누르는 것에 성공합니다. 침식률을 올려주세요.
[메인] Luna★루나 : 2D10 (2D10) > 12[10,2] > 12
[메인] system : [ Luna★루나 ] 침식 : 97 → 109
[메인] Luna★루나 : 오랜만에 느끼는 현장의 감각. 소중한 것들이 플래시백되는것처럼 머리속을 엉키게하고 가슴을 울렁이게하는 것을 조용히 미소지으며 눌러냅니다.
[메인] system : [ 키츠네 미유 ] 로이스 : 7 → 5
[메인]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메인] system : [ 아오바 쇼타 ] 로이스 : 7 → 6
[메인] 🔴GM : 침식률 100%초과 확인. 「침식추가D」를 3으로,「침식추가E」를 1로 변경해주세요.
[메인] 키츠네 미유 : 자신의 속에서 끓어오르는 알 수 없는 감정을 꾹 누르며 당당하게 앞을 바라봅니다. 이걸 제대로 표출한다면 한 방을 먹일 수 없을 것만 같아서.
[메인] 🔴GM : #소원을 기원하는 여우, 키츠네 미유 ─── 메인 프로세스
[메인] 키츠네 미유 : 메이저 행동으로 인게이지를 벗어납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거리를 훅 벌리도록 하죠
[메인] 키츠네 미유 : 우글우글한 상황을 바라보며 다음을 기약하도록 하며... 총을 꽉 그러쥡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종료.
[메인] 🔴GM : 확인 완료. 검은 모래가 나부끼는 공간 속에서 하얀 빛무리는 한 걸음 물러납니다.
[메인]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메인] 🔴GM : #Stigma, 타카사키 토라 ─── 메인 프로세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공중에 띄운 영역 중 하나로 뛰어오릅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절대공간》2│마이너│자동│자신│근접│침식: 2│그 메인 프로세스에서, 당신이 오르쿠스 이펙트를 사용하는 판정에 (2+1)개의 다이스를 추가한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그리고선 같은 인게이지의 카스가의 머리 위로 둥그런 영역을 잡았습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토라의 손이 지휘를 하듯 가볍게 춤을 추면, 그 영역은 꿈틀거리며 거센 음을 쏟아냅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천천히하는 건 소용없었어." 그리고 이내 그 안에서 새하얀 빗줄기가 음표의 형상을 한 채로 쏟아집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그는 창에서 흩어진 모래 언덕을 팔로 무너뜨리곤- 회피할 자세를 취합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폭우처럼. "마르텔라토." 방망이로 하나하나 내려치듯이… 힘을 실어서.
[메인] 타카사키 토라 : ((6+3)+(2+1)+(2+1))dx(10)+4 【마르텔라토】 《빗줄기 화살》《완전한 세계》《절대공간》│마이너+메이저│사격│씬(선택)│시야│침식치11│제한:100%│공격력+(2+1)*2,이 공격에 대한 리액션 판정 크리치 +1 (15DX10+4) > 10[1,1,3,3,4,4,4,5,6,6,6,6,6,9,10]+5[5]+4 > 19
[메인] system : [ 타카사키 토라 ] 침식 : 109 → 120
[메인] 🔴GM : 대상은 씬(선택). 카스가 쿄지를 포함하여 이 장면에서 자유롭게 대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메인] 🔴GM : 인게이지와 무관하게, 적으로 보이는 전원에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메인] 트루프: 세뇌3 : "그어어어-!!"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그렇다면, 카스가를 치면서 모든 영역에 비를 내립니다.
[메인] 트루프: 세뇌3 : 토라가 어떤 연주를 하건 상관 없다는듯, 이성을 잃은 사람들이 토라에게 달려듭니다.
[메인] 트루프: 세뇌1 : "흐아아아악-!"
[메인] 🔴GM : 괴성을 내는 이들은 무언가에 절어있는 표정으로 달려오다가 토라가 만드는 강한 빗줄기에-
[메인] 트루프: 세뇌1 : (3+0)dx+1 【회피】│리액션│ (3DX10+1) > 10[2,5,10]+10[10]+6[6]+1 > 27
[메인] 트루프: 세뇌2 : (3+0)dx+1 【회피】│리액션│ (3DX10+1) > 10[8,9,10]+2[2]+1 > 13
[메인] 트루프: 세뇌3 : (3+0)dx+1 【회피】│리액션│ (3DX10+1) > 7[1,7,7]+1 > 8
[메인] 카스가 쿄지 : 【회피】│리액션│(6+3)dx+3
[메인] 카스가 쿄지 : 9DX10+3 (9DX10+3) > 10[3,4,5,7,8,8,9,9,10]+5[5]+3 > 18
[메인] 호시 리츠카 : (4+4)dx+2 【회피】│리액션│ (8DX10+2) > 9[1,1,2,3,4,7,7,9]+2 > 11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이 곳의 선율을 지휘하는 건 나야. 방해하지 마."
[메인] 🔴GM : 일부 인원에게는 오락실 잔해에 가로막혀 피해를 주지 못하지만 거의 대부분에게 적중합니다!
[메인] 호시 리츠카 : "크으으윽-!!"
[메인] 🔴GM : 대미지 스탭. 2D10+4
[메인] 타카사키 토라 : 2d10+4 (2D10+4) > 7[5,2]+4 > 11
[메인] 트루프: 세뇌2 : "으- 윽… …"
[메인] 🔴GM : 갈라진 신음소리를 내며 다정하고도 강한 빗줄기 선율에 대부분의 비오버드들은 제압됩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 … " 카스가 쿄지 또한 주변을 둘러보며 인상을 일그러뜨립니다.
[메인]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메인] 🔴GM : #트루프: 비오버드 - 메인 프로세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다른 영역으로 뛰어넘어가며, 가뿐하게 상황을 살핍니다.
[메인] 트루프: 세뇌1 : "으… … 으아아아아아아악-!!"
[메인] 아야세 유우 : "힉!"
[메인] 아야세 유우 : 그 괴성에 멀리 있던 유우가 놀랍니다.
[메인] 트루프: 세뇌1 : 트루프는 마이너- 전투이동으로 타카사키의 인게이지에 들어갑니다.
[메인] 트루프: 세뇌1 : ((3+0))dx(10)+3 【경봉공격】│단일│근접│공격력+2 (3DX10+3) > 7[4,5,7]+3 > 10
[메인] 트루프: 세뇌1 : 비오버드인 그는 손에 경봉을 들고는 크게 휘둘러- 아오바 쇼타를 노립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칫. 조심해!"
[메인] 아오바 쇼타 : "내 걱정은 마시지!"
[메인] 아오바 쇼타 : 사실 좀 무섭다!
[메인] 아오바 쇼타 : (7+3)dx+2 【회피】│리액션│ (10DX10+2) > 10[3,4,4,4,6,8,8,9,10,10]+7[4,7]+2 > 19
[메인] 🔴GM : 회피 성공,
[메인] 아오바 쇼타 : "껌이지."
[메인] 아오바 쇼타 : 으쓱.
[메인] 🔴GM : 비오버드의 속도, 그리고 촛점이 나간 눈- 어렵지 않을겁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또 올거야. 바보." 분주히 영역을 옮겨다니며 주변을 살피고 있습니다. 다음 공격을 위해.
[메인] 카스가 쿄지 : 그러나 옆에 미유를 노리고 있던 카스가 쿄지가 한 걸음 물러나 다시 일행에게 쏘아져올겁니다!
[메인]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껌?" 모르는 단어에 눈을 꿈벅꿈벅
[메인] 🔴GM : #Crumble Days, 아오바 쇼타 ─── 메인 프로세스
[메인] 아오바 쇼타 : "씹는 거 있어!"
[메인] 키츠네 미유 : 그 사이에 씹었구나. 초밥같은 거라고 생각해버립니다.
[메인] 호시 리츠카 : "자… … 어서 네 모습을 증명해…"
[메인] 호시 리츠카 : 그 와중에 호시 리츠카는 무언가를 기대하는 눈으로 기다립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증명같은 소리하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듣지 마, 아야세!" 호시를 방해하듯 외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백열】 《백열》│마이너│자신│근접│침식: 3│맨손 데이터 변경. 공격력+(8+1), 가드치 4.
[메인] 아야세 유우 : "… …거짓말이지?"
[메인] system : [ 아오바 쇼타 ] 침식 : 112 → 115
[메인] 아야세 유우 : 이 모든 것을 보고 있던 아야세 유우는, 두 눈으로 똑똑히… 아오바 쇼타를 바라봅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 …"
[메인] 아오바 쇼타 : 손등을 물어뜯어 피를 내던 와중에 들리는 소리에 저도 모르게 몸이 굳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음악실에서 했던 이야기가 떠올라요.
[메인] 🔴GM : 그 순간 흐르는 기묘한 정적.
[메인] 아오바 쇼타 : 나를 '괴물'이라고 칭했던 아야세가 떠오릅니다.
[메인] 호시 리츠카 : "두 눈으로 똑똑히 봐, 아야세 … …"
[메인] 아야세 유우 : "… …그 불."
[메인] 아야세 유우 : "그 손 … "
[메인] 아야세 유우 : "아오바, 네가… 네가."
[메인] 아야세 유우 : "그, 괴…물이었던 거야…?"
[메인] 아야세 유우 : "아니라고 말해줘… 모두, 거짓말이라고."
[메인] 아야세 유우 : 울음을 삼키지만, 눈물이 턱 끝까지 이미 흐른 후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괴물이냐 묻는 아야세의 말에 눈동자가 크게 흔들립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하지만… 이제 피할 수 없어요. 정신을 제대로 차릴 수 없을정도로 아득한 충격.
[메인] 아오바 쇼타 : 다시 그때의 시간으로 되돌아가는듯 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발에 족쇄라도 채운 듯, 떠나지 않는 그날의 기억.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래도 조금 달라진 것이 있다면… 여기서 더 흔들렸다간 또 소중한 사람들이 다칠거예요.
[메인] 아오바 쇼타 : 저번의 실수가 연장되어선 안됩니다. 아야세를 똑바로 마주보고 단호한 표정으로 말합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흑… "
[메인] 아오바 쇼타 : "맞아. 네게… 계속 숨겼어."
[메인] 아오바 쇼타 : 너를 지키고 싶어서라는 말은 부러 하지 않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어떤 말을 한다고 해도… 아야세를 괴롭게 할 테니까요.
[메인] 아야세 유우 : "어떻게,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메인] 아오바 쇼타 : "아야세."
[메인] 아야세 유우 : 흡,하고 숨을 삼켜요.
[메인] 아오바 쇼타 : 우는 아야세를 담담히 부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이런 괴물이긴 하지만, 지금은…"
[메인] 아오바 쇼타 : "너를 지키려는 착한 괴물정도로 봐줄 수 있을까."
[메인] 아야세 유우 : "… … "
[메인] 아야세 유우 : "… …"
[메인] 아오바 쇼타 : "딱 한번만. 그 이상은… 네가 무슨 생각을 하던 괜찮아."
[메인] 아오바 쇼타 : "너를 지킬 수 있게 해 줘."
[메인] 아야세 유우 : 그 말에 아야세는 한 번 눈을 감았다가 뜹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리고 피는 불꽃의 형상이 되어 제 의지와 이어진듯 더욱 크게 타오릅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대답할 여력은 없는 듯 하지만, 작게 고개를 끄덕이는 게 보였을 거에요.
[메인] 아오바 쇼타 : 전과는 다르게 견고한 빛이 일렁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그정도면 충분합니다. 바람빠진 웃음을 잠깐 지었을까요. 나지막이 속삭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ㅡ고마워."
[메인] 🔴GM : 아오바 쇼타.
[메인] 🔴GM : '아야세 유우'를 타이터스할 수 있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너의 친구로써 지킬 수 있게 허락해줘서 고마워."
[메인] 🔴GM : 하시겠어요?
[메인] 🔴GM : 감정과 관계를 잃는 것은 두려운 일이기도 하지만
[메인] 🔴GM : 동시에 변화의 가능성이기도 합니다.
[메인] 🔴GM : 타이터스를 승화시켜, 현재 더 큰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메인] 🔴GM : 아오바 쇼타가 현재 아야세 유우에게 가진 감정과 관계를 유지할지-
[메인] 🔴GM : 다음의 관계를 향해 뛰어갈지는 스스로의 선택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승화하지 않습니다. 소중한 너를 지키기 위해, 지금 내가 갖고있는 이 '감정'을 놓는다는 것이 가능키나 할까요.
[메인] 아오바 쇼타 :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건 순전히 이 감정 때문이었고, 앞으로도 나의 목표와 동기가 될 것 입니다.
[메인] 호시 리츠카 : 그 반응에 호시 리츠카는 당황한 표정으로, 아야세를 바라봅니다.
[메인] 호시 리츠카 : "그, 그 반응은 뭐야-!!"
[메인] 아오바 쇼타 : 더 강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내 곁엔 이미 충분히 강하고 멋진 동료들이 있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그거면 충분합니다.
[메인] 호시 리츠카 : 그리고 아야세 쪽으로 성큼 걸어가려고 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불길은 더 겉잡을 수 없이 커지고, 아마 이 감정은… 같은 색은 아니지만 저마다 원하는 목표는 같겠죠.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러곤 리츠카에게 빠르게 파고듭니다.
[메인] 🔴GM : 허용합니다, 전투이동 가능합니다.
[메인] 호시 리츠카 : 그는 손을 아야세 유우에게 뻗으려고 합니다! 그때 달려든 쇼타를 보고 한 박자 늦게 고개를 돌려요.
[메인] 아오바 쇼타 : 빠르게 앞으로 이동합니다. 아까는 분노가 치솟았다면, 지금은 단단히 안정된 호흡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안경… 벗으라고 진짜 벗었네?"
[메인] 호시 리츠카 : "-!!"
[메인] 아오바 쇼타 : 눈이 마주치면 웃죠. 여태 한방 먹었으니… 이번엔 한방 먹일 차례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호시 리츠카의 멱살을 거칠게 잡아 당깁니다. 학교에서 가끔 장난치다가 다툼이 일어나면 으레 이래왔듯. 비슷한 모양새입니다.
[메인] 호시 리츠카 : "제기라아알-!! 이게 끝까지!"
[메인] 아오바 쇼타 : 하지만 아무래도 현실과는 다른 전투겠죠. 남들처럼 화려히 전투를 할 순 없지만….
[메인] 호시 리츠카 : 호시 리츠카는 팔을 들어올려, 바닥의 모래를 모아 창을 형성하지만- 늦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치덕치덕 피를 흘린 손이 겹겹히 철갑처럼 다닥다닥 붙습니다. 이내 견고한 형태가 되어,
[메인] 아오바 쇼타 : 그 상태로 불이 화륵 타오릅니다. 불의 형상을 한 주먹의 모습. 하지만 색은 묘하게 탁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마그마의 모습같기도 하고, 그거보단 조금 더 짙고 거무죽죽한. 다른 이들처럼 멋있거나, 화려한 모습은 아니죠.
[메인] 아오바 쇼타 : 주먹을 들어 그대로 내려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럼 그 뒤로 불의 잔상이 크게 덧씌듯 그려지겠네요.
[메인] 아오바 쇼타 : 전장을 승리로 이끄는, 아레스의 형상이 덧씌워지는 것은 착각일까요.
[메인] 아오바 쇼타 : - (14DX7+3) > 10[1,2,3,4,4,5,6,7,7,7,8,10,10,10]+5[1,2,2,5,5,5,5]+3 > 18
[메인] 🔴GM : 리롤입니다. 빨리 편집해서 없었던 것으로
[메인] 🔴GM : 제 눈에 레니게이드 넣었으니까 빨리 다시굴려
[메인] 아오바 쇼타 : -
[메인] 아오바 쇼타 : ((7+3)+0(1+1)*2)dx(8-1)+3 【엔케스팔로스】 《선행: 헤스티아》《컨센:브람》《목마름의 주인》《시조의 혈통》│메이저│백병│단일│근접│침식: 10│제한: 100%│공격력+(8+1)+[소비한 HP]. 방어력 무시. 명중 시 HP (1+1)*4 회복. (14DX7+3) > 10[1,2,2,3,4,6,7,9,9,9,10,10,10,10]+10[1,2,2,3,5,7,8,10]+10[4,4,8]+10[10]+5[5]+3 > 48
[메인] 호시 리츠카 : -!!!!"
[메인] 호시 리츠카 : 【방어】│리액션 │데미지 경감 없음
[메인] 🔴GM : 대미지 스탭으로 넘어갑니다! 5D10+ 9로 굴려주세요!
[메인] 아오바 쇼타 : 5D10+ 9
[메인] 아오바 쇼타 : 5D10+9 (5D10+9) > 23[1,10,3,6,3]+9 > 32
[메인] 🔴GM : 총대미지 32! 그대로 아오바의 타오르는 주먹이 얼굴에 꽂혀듭니다!
[메인] 호시 리츠카 : "크아아아아아악-!!"
[메인] 호시 리츠카 : 호시 리츠카는 그대로 주먹을 맞고 몇 번이나 바닥을 굴러 벽 한 켠의 오락기를 부수며 꽂힙니다.
[메인]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메인] 🔴GM : #Luna★루나, 마츠모토 스미레 ─── 메인 프로세스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러고는 천천히 일어나 주먹을 털겠죠. 루나★를 쳐다봅니다.
[メイン] Luna★루나 : "힘냈구나 아오바군."
[메인] 키츠네 미유 : 인간이 날아가는 걸 보며 감탄합니다. 인간, 날아갔어!
[メイン] Luna★루나 : 그 광경을 보고 잠깐 그리 중얼거린 뒤.
[メイン] Luna★루나 : "좋아아아아. UGN P지부! 이제부터 반격 개시야!"
[メイン] Luna★루나 : 그러곤 보랏빛 폭발과 함께 펑하는 소리가 나더니
[메인] 아오바 쇼타 : 반격 개시라는 말에 픽 웃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꼴이 말이 아니야. 아야세와 아오바의 안색을 살핍니다. 정말 괜찮은걸까?
[메인] 아오바 쇼타 : 토라를 쳐다봅니다. 너나 걱정하시지. 라는 눈이에요.
[メイン] Luna★루나 : 오락기중 하나에 올라타서는. 격투게임이 나오고있는 화면을 양산 끝으로 두들깁니다. 그러자.
[メイン] Luna★루나 : 화면에 토라가 불러낸 현악기들이 잠깐 표시되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인상 찌푸리곤 루나에게로 시선을 돌립니다. 신기한 광경을 눈여겨 봅니다.
[メイン] Luna★루나 : 마치 지휘하듯 양산을 휘두르자. 장엄한 오케스트라 연주가, 멋대로 토라의 이펙트를 통해 연주됩니다.
[メイン] Luna★루나 : 한동안 양산을 지휘봉대신 휘두르며. 토라가 불러낸 악기들이 실내를 울리다가
[メイン] Luna★루나 : 양산을 휘릭, 빙글 돌려 바꿉니다. 그 모습은, 일렉기타!
[メイン] Luna★루나 :
[メイン] Luna★루나 : ((2+1))d+4 【싱글 8집 어레인지 : Burn☆Crumble】《치유의 물》│메이저│침식치2│대상│시야│대상의 HP를 LVD10+정신만큼 회복시킨다. (3D6+4) > 12[2,6,4]+4 > 16
[メイン] Luna★루나 : 그리고 일렉기타의 연주에 맞춰 오락실의 화면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의 파동이 별가루의 빛이 되서 근처에 있던 토라의 몸의 치유력을 향상시킵니다.
[メイン] Luna★루나 : "거세게 부는 바람~♪"
[メイン] Luna★루나 : "멈춰서 있는 사람~♩"
[メイン] Luna★루나 : "묶여져 있는 정의~♪"
[メイン] Luna★루나 : 영역에서 전장을 내려다보는 토라의 주위로 퍼진 별가루는 실제 피부에 스며들어 HP를 회복!
[メイン] Luna★루나 : (행동종료!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바뀌는 일렉기타. 처음 들어보는 장르지만 요상하게도 마음이 설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전엔 루나를 뭐라고 생각했던가요. 차가운 어른, 상사. 그 뿐이었을 겁니다. 노래하는 루나의 목소리를 들으며 왜인지 목이 막혀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역시 언제 들어도…
[메인] 🔴GM : 타카사키 토라, 16만큼 체력 회복.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보이지 않게 중얼거립니다. "…좋은 어른이었던 걸지도 몰라."
[메인] system : [ 타카사키 토라 ] HP : 4 → 20
[메인] 아오바 쇼타 : 다른 이들도, 루나의 마법을 이제 잘 알 것 같습니다. 오버드로써의 '능력'이 아닌, 그가 가진 고유의 '능력'을요.
[메인] 키츠네 미유 : 음악 소리에 저도 모르게 박수를 칠 뻔하다가 총 때문에 무산됩니다.
[메인] 🔴GM : ▶클린업 프로세스 ━━━━ 라운드를 종료합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마법 같아서, 여운이 길게 남았습니다. 루나에게 힘을 얻은 것 같습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웃기는 짓들을 … …"
[메인] 아오바 쇼타 : 저 사람이 바로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라고.
[메인] 아오바 쇼타 : 괜히 자기 일도 아닌데 어깨가 으쓱해집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그는 악마의 팔로 보랏빛 환영들을 찢어냅니다.
[메인] 🔴GM : ▶셋업 프로세스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메인] 🔴GM :
[메인] 🔴GM :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절망의 영역》1│셋업│자동│씬(선택)│시야│침식: 4│제한: 퓨어│그 라운드동안, 대상이 실행하는 모든 판정에 3개의 다이스 패널티를 가한다. 한 시나리오에 [Lv]번 사용할 수 있다.
[메인] 🔴GM : 대상은?
[메인] 🔴GM : 대상은 '장면(선택)' 토라는 현 장면에서 원하는 이들을 모두 대상으로 할 수 있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그에게 보답하듯, 찬란한 선율이 흐릿해집니다. 대상은 호시와 카스가 둘 다 가능한가요?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아, 그리고 저 일반인 괴물도.
[메인] 🔴GM : 확인 완료.
[메인] 🔴GM : 셋업 프로세스 종료.
[메인]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메인] 🔴GM : #카스가 쿄지 디아볼로스 ─── 메인 프로세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이 음악은 아군을 도울 겁니다. 루나가 가르쳐주었던 것처럼. 다시금 전투태세를 갖추어 도망다닙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카스가 쿄지는 붉어진 팔이- 연주를 하고 있는 루나를 향합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이 듣기 싫은 소리 …!"
[메인] 카스가 쿄지 : 그가 한 발 한발을 뗄 때마다 거대한 손톱이 보랏빛 선율과 연주를 흐트러놓습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6+3)+(1+1)-3)dx(8-1)+2 【불굴의 일격】 《갈증의 주인》+《흡수》+《올레인지》+《짐승의 힘》+《컨센:키마이라》│공격력+14, 가드치+1. 방어력 무시, 명중시 HP 8 회복& 라운드 동안 대상의 모든 판정 다이스-2│ (8DX7+2) > 10[1,3,5,6,8,9,9,10]+10[8,8,9,9]+10[4,6,7,8]+10[2,10]+6[6]+2 > 48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노래의 아름다움을 모르는 당신, 불쌍하네." 루나를 두둔하듯 비죽 웃습니다.
[メイン] Luna★루나 : ((5+3)+(2+1))dx(10-1)+1 【정규3집 메인수록곡 : Planet☆Bomber】《말의 방패》+《착각의 향기》│침식치4│자신│리액션│교섭으로 닷지를 실행한다. (11DX9+1) > 10[1,4,4,4,7,8,8,9,10,10,10]+5[2,3,4,5]+1 > 16
[메인] 카스가 쿄지 : 토라의 이죽임에 반박하듯 순식간에 천장까지 튀어오른 카스가 쿄지.
[メイン] system : [ Luna★루나 ] 침식 : 111 → 115
[메인] 카스가 쿄지 : 그리고 공중에서 두배는 커진 악마의 손이 루나의콘서트를 덮칩니다!
[메인] system : [ 타카사키 토라 ] 침식 : 120 → 124
[メイン] Luna★루나 : 들고있는 일렉기타를 손에서 놓지 않고 오히려 그 현을 당기자 무대에 보랏빛 연출용폭발이 일어나면서 연기가 루나를 가리려하지만.
[메인] 🔴GM : 콰아아아아아아앙-! 거대한 굉음과 흩어지는 파편들.
[메인] 카스가 쿄지 : 5D10+14 (5D10+14) > 40[9,5,10,7,9]+14 > 54
[メイン] system : [ Luna★루나 ] HP : 7 → 0
[메인] 아오바 쇼타 : "지부장님!!!"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지부장님!" 눈에 띄게 표정이 바뀝니다. 다급하게그 쪽으로 다가가려 하지만, 이런 큰 공격을 날릴 정도로 강한 카스가의 눈에 띄는 것은 지금으로선 좋은 선택이 아닐 텁니다.
[メイン] Luna★루나 : 파편과 함께 튕겨나간 몸이 오락실 구석에 처박히고
[メイン] Luna★루나 : 나타난 모습은 지금까지처럼 멀쩡한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바닥에 미끄러진 뒤 엎어진채 피웅덩이가 옷을 적시고 퍼져나가죠
[メイン] Luna★루나 : 하지만 그 와중에 들린 목소리가...
[メイン] Luna★루나 : 무언가를 떠올리게 합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크하하하하하하-!!"
[메인] 아오바 쇼타 : 놀라서 저도 모르게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사색이 됩니다. 어쩌면 토라는 의지할 어른을 찾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꽤나 큰 충격을 받고 그대로 멈추어 섭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피웅덩이를 확인한 카스가 쿄지의 웃음이 짙어집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요. 토라와 마찬가지로 큰 충격에 그대로 몸이 굳습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고개를 갸웃.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듯 싶어요.
[메인] 아오바 쇼타 : 아무리 오버드는 죽지 않는다고 하지만… 이런, 이런 상황이 계속해서 벌어지는 건가요?
[메인] 키츠네 미유 : 평소에는 연기에서 멀쩡히 나오다가 왜 저런 모습이지? 싶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전투를 계속 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생각과 현실은 다른법입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숨이 턱 막힙니다.
[メイン] Luna★루나 : 눈앞이 캄캄해지고, 흐릿해지는 시야 속에 보이는건. 다름 아닌 타카사키 토라의 모습입니다.
[メイン] Luna★루나 : 그건 눈을 통해 보는 지금의 모습이 아닌. 과거의 모습을 겹쳐봅니다.
[メイン] Luna★루나 : 차갑게 잘라내고 명령할때. 그런 관계로 밖에 있을수 없었던 칠드런.
[メイン] Luna★루나 : 칠드런을 믿을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일상의 소중함을 조금도 이해하고있지 않으니까
[メイン] Luna★루나 : 『믿어주세요.』
[メイン] Luna★루나 : 하지만 그랬던 '관계(로이스)'는
[メイン] Luna★루나 : ...달라졌습니다. 버려야합니다. 이런 곳에서 질질끌 수 없게 되었습니다.
[メイン] Luna★루나 : 로이스를 '타사카시 토라'를 승화합니다.
[メイン] Luna★루나 : 효과는 물론, 전투불능으로부터의 회복
[메인] 🔴GM : 확인 완료. 체력 회복해주세요.
[メイン] Luna★루나 : 1d10+1 (1D10+1) > 9[9]+1 > 10
[メイン] system : [ Luna★루나 ] 로이스 : 5 → 4
[メイン] system : [ Luna★루나 ] HP : 0 → 10
[메인] 🔴GM : P시의 지부장은, 앞으로의 변화를 추구하기로 하는군요. 앞으로의 관계는 어떻게 될 지 모릅니다.
[메인]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메인] 🔴GM : #호시 리츠카 슈라바라 ─── 메인 프로세스
[メイン] Luna★루나 : 천천히 피를 움켜쥐듯 손을 꽉쥐고 일어납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그를 일으키려 이름을 부르고 있었습니다. 그가 다시금 눈을 뜨면, 안도합니다. 그리고 그런 자신에 대해 의문스러워합니다.
[メイン] Luna★루나 : "슈퍼 아이돌,이 이런데서 질리가 없잖아...!"
[メイン] Luna★루나 : "후배들이 보고있는데, 꼴사납게 말이야!"
[메인] 키츠네 미유 : 일어나는 모습을 보자, 아무 일 없었구나. 넘어갑니다. 그저 다른 모습을 보여준 것이죠. 자신이 인간과 여우의 모습을 넘나들 수 있는 것처럼.
[메인] 아오바 쇼타 : 선배를 감히 걱정하지 말라고 했던 그의 말이 떠올랐지만… 그래도 역시 걱정되는데 선후배가 무슨 상관인가요.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루나 지부장님…" 일그러졌던 표정에 작은 변화가 깃듭니다. 순간 철렁했던 심장이 다시금 제자리를 찾은 것 같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일어나는 모습에 미간을 구기며 시선을 돌립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メイン] Luna★루나 : "미안미안. 조금 실수해서 넘어졌네☆ 완벽컴백. 리벤지 스테이지 시작하자구!"
[메인]
아오바 쇼타 :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확실히 전해졌습니다.
우린 이겨야만 한다는 것을요.
[메인]
🔴GM :
루나가 힘겹게 일어날 때, 호시 리츠카가 처박혔던
부근에서 잔해들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메인] 🔴GM : 후두둑.
[메인] 아오바 쇼타 : "…조금 조심해주세요. 걱정했잖아요."
[메인] 호시 리츠카 : "크으… 죽여버리겠어. "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작게 미소 지은 뒤 키츠네 쪽으로 이동해 영역을 잡을 범위를 어림짐작합니다. 이런 감정은 나중에 느껴도 될 거예요. 왠지 아쉽지만요.
[メイン] Luna★루나 : 아오바에겐 살짝 윙크하죠. 별CG가 하나 흘러나옵니다. 얼굴에 피가 덜씻겨져있지만
[메인] 아오바 쇼타 : ……젠장! 아직 일어날 힘이 남아있었나?
[메인] 아오바 쇼타 : 저기 피가 덜 씻겨져있거든요!
[메인] 호시 리츠카 : 입가에서 난 피를 소매로 훔치며, 호시 리츠카는 명확하게 아오바 쇼타를 바라봅니다.
[메인] 호시 리츠카 : ((8+4)+(3+1))dx(8-1)+4 【샤프 쟈벨린】 《커스터마이즈》+《컨센:모르페우스》│대상: 단일│사거리: 30m│공격력 +7│ (16DX7+4) > 10[2,3,4,4,4,4,5,6,6,7,7,8,8,9,9,10]+10[1,1,2,2,8,9,10]+2[2,2,2]+4 > 26
[메인] 아오바 쇼타 : "아무튼, 무리하지 마세요. …믿어주신다고 했잖아요."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러곤 리츠카쪽으로 시선을 다시 돌립니다. 온몸의 털이 곤두서는 느낌입니다.
[메인] 호시 리츠카 : 아오바 쇼타의 말이 더 이어지기도 전에, 순식간에 형성된 창 하나가 아오바 쇼타에게 쏘아집니다!
[메인] 호시 리츠카 : 기이한 문양에 덮인 모래의 창.
[메인] 아오바 쇼타 :
[메인] 아오바 쇼타 : (7+3)dx+2 【회피】│리액션│ (10DX10+2) > 10[2,2,2,3,3,4,4,4,9,10]+8[8]+2 > 20
[메인] 호시 리츠카 : 대미지 스탭, 3D10+7
[메인] 호시 리츠카 : 3D10+7 (3D10+7) > 15[4,9,2]+7 > 22
[메인] 🔴GM : 전체 피해 22 적용
[메인] 아오바 쇼타 : 커다란 창이 제 몸을 뚫으면, 마치 제 창을 저해려는 아테네의 창을 마주하는 기분이 듭니다.
[메인] system : [ 타카사키 토라 ] HP : 20 → 0
[메인] 호시 리츠카 : 뚫린 것을 보고, 입가가 비틀어 올라갑니다.
[메인] system : [ 타카사키 토라 ] HP : 0 → 20
[메인] 🔴GM : 토라는 그대로 HP20. 쇼타에게만 피해가 적용됩니다 끄덕.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대로 검은 모래의 창을 맞아 크게 몇번을 구르면 벽에 처박힙니다. 비명을 지를 새도 없이 그대로 쓰러집니다.
[메인] system : [ 아오바 쇼타 ] HP : 17 → 0
[メイン] Luna★루나 : 벽에 쓰러진 아오바의 의식이 흐릿해지려는 그 직전.
[メイン] Luna★루나 : 모래의 창에 맞아서 욱신거리는 부위에서부터 갑자기 물방울이 퐁퐁퐁 터지기 시작합니다
[メイン] Luna★루나 : ((1+1)*5) 【V-T 1st : Re:Daily life】《기적의 물방울》│오토│자동│단독│시야│침식치6│100%│대상이 전투불능이 된 직후에 사용할 것. 대상의 전투불능을 소거하고 대상의 HP를 회복시킨다. 이 이펙트는 당신 자신을 대상으로 삼을 수 없다. 한 시나리오에 한 번 사용할 수 있다.
[メイン] Luna★루나 : 모래의 창이 스르륵, 빠지면서 치명상의 부위가 낫기 시작하죠
[메인] 호시 리츠카 : "뭐야!?"
[メイン] Luna★루나 : 일렉 기타를 무슨 저격총처럼 손에 쥐고서 아오바군을 향해 물방울 덩어리를 쏴서 맞춘겁니다!
[メイン] Luna★루나 : 기타에서 쏘아진 물방울은 그 몸을 덮어서 순식간에 회복!
[메인] 🔴GM : 아오바 쇼타는 전투불능 상태 소거, 체력은 10으로 회복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의식을 잃어갈즈음 환부에서부터 퍼지더니, 정말 '기적'처럼 상처가 낫기 시작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정신없는 와중에 신기해서 멍청한 표정으로 루나★를 쳐다보죠.
[メイン] Luna★루나 : "뭐냐니, 팬서비스?"
[메인] system : [ 아오바 쇼타 ] HP : 0 → 10
[메인]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가, 감사합니다…?"
[메인] 🔴GM : #소원을 기원하는 여우, 키츠네 미유 ─── 메인 프로세스
[메인] 키츠네 미유 : 빛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총을 들고서 카스가 쿄지를 향해 겨눕니다.
[메인] 카스가 쿄지 : 기타를 치는 루나를 계속 노리면서- 카스가 쿄지는 몇 번이나 바닥을 내리 찍었고.
[메인] 카스가 쿄지 : 키츠네를 얕보았던 건지 일순간 그의 등이 보입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안색은 창백해진 지 오랩니다. 책임감도 더러 느꼈을겁니다. 둘의 상황에 안도감을 느낄 새도 없이 키츠네에게 시선이 향합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신사를 부순 것에 대해서 잊지 않은 걸 보니... 각오는 됐겠지!"
[메인] 카스가 쿄지 : 예리한 붉은 눈이 뒤늦게나마 키츠네를 향합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6+3)+(3+1))dx(8-1)+1 【떨어지는 유성우】 《선행: 빛의 총》《작은 티끌》《순속의 칼날》《컨센: 엔젤》《매스비전》│메이저│사격│단일│시야│침식: 9│공격력+(3+1)+(2+1)*2+{(1+{침식추가E})*5. (13DX7+1) > 10[1,1,2,3,3,4,4,7,7,7,10,10,10]+10[2,6,6,7,8,9]+10[2,9,10]+6[3,6]+1 > 37
[메인] 카스가 쿄지 : 그는 손으로 오락기가 든 커다란 박스를 두 손으로 들어- 키츠네에게 던집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그를 도우려는 듯 압축한 영역이 거울처럼 카스가를 반사시킵니다. 카스가를 방해하려.
[메인] 카스가 쿄지 : 【회피】│리액션│(6+3)dx+3
[메인] 카스가 쿄지 : 9DX10+3 (9DX10+3) > 9[1,1,2,2,4,7,8,9,9]+3 > 12
[메인] 카스가 쿄지 : 회피 실패. 그러나 그가 던진 커다란 박스는 키츠네가 만든 빛의 총에 의해 꿰뚫리고
[메인] 키츠네 미유 : 4d10+15 (4D10+15) > 20[1,10,1,8]+15 > 35
[메인] 카스가 쿄지 : 그의 가슴 정중앙까지 뚫어버립니다!
[메인] system : [ 키츠네 미유 ] 침식 : 113 → 122
[메인] 카스가 쿄지 :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메인] 카스가 쿄지 : 키츠네 미유, 마지막 일격 묘사!
[메인] 키츠네 미유 : 총을 드는 자세는 총을 제대로 아는 자라면 어설프게 보일 수 밖에 없는, 서투른 자세지만 그럼에도 제 속에 간직하고 있던 빛으로 이뤄진 총이라서 그럴까요. 쏘아지는 빛은 여우가 간질히 바라는 곳을 향해 순식간에 떨어져 사라지는 유성우처럼-
[메인] 🔴GM : 하얀 티끌이 모여, 빛은 한 단계 한 단계 보다 강한 힘을 품어나갑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카스가 쿄지의 중앙을 뚫고 날아가보입니다. 날아오는 커다란 박스는 장애물조차 되지 못합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한순간에 날아가 사라졌던 신사처럼 날아가버려 한 줌의 티끌이나 다름없게 된 모습을 보고서는 만족한 듯 웃어보이죠.
[메인] 🔴GM : 서툴렀던 자세와 달리, 명확히 목표를 노린 빛은- 박스에 구멍을 내어 그 너머의 적을 뚫고 이 오락실의 창문까지 뚫어 나갑니다.
[메인] 🔴GM : 챙그랑-! 유리창이 깨지며
[메인] 🔴GM : 밤하늘까지 닿아 빛무리로 사라지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키츠네." 키츠네에게 고마움을 담아 유한 표정을 지어보입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한 명, 날아갔어. 유성우가 됐네!"
[메인] 아오바 쇼타 : 멋진 유성우를 보인 여우를 보곤 웃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잘 날렸네, 돼지."
[메인]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여우야!"
[메인] 🔴GM : #Stigma, 타카사키 토라 ─── 메인 프로세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인간 키츠네든, 여우 키츠네든. 결국 본질은 같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키츠네. 네게도 배웠어."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럼 돼우라고 하자."
[메인] 키츠네 미유 : 그래도 며칠 신사에 못 지내게 만든 인간 한 명을 날렸다는 기분에, 그게 좋은 건지 총을 이리저리 흔들죠.
[메인] 키츠네 미유 : "돼우가 뭔데?"
[메인] 아오바 쇼타 : "돼지 여우."
[메인] 키츠네 미유 : "좋아! 드디어 여우라고 해주네!"
[메인] 키츠네 미유 : 해맑게 웃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키츠네에겐 사람을 날리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들 사이에 오가는 대화가 마음을 한결 가볍게 만듭니다. 믿음에 보답할 수 있을거란 확신이 들기 시작합니다.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창문을 깨뜨린 덕일까요. 토라 쪽에 통신이 들어옵니다.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코드네임 스티그마, 아니… 토라!"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단말을 켜둔 뒤, 지반을 비춰둔 영역을 밟고 호시 리츠카에게 최대한 가까이 다가갑니다.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 그 쪽의 위치를 파악했어. 괜찮아?"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오빠. 이겨서 올게." 무언가 알 수 없는 말로 대답합니다.
[メイン]
Luna★루나 :
"뭐야, 늦었잖아 팰콘 블레이드. 어울리지 않는 오퍼레이터나 하고 있으니 여동생의 활약도 놓치는거야."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맞아. 바보. 바쁘니까 말 걸지 말아 줘." 하며 손을 크게 휘두릅니다.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그럼 됐… "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그가 손을 휘두르는대로 호시 리츠카의 머리 위로 숨겨두었던 영역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메인] 🔴GM : 손을 크게 휘두르면, 통신이 흐려집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그리고 거기서 쏟아지는 것은, 이전과 같은 빗방울이나… 모습이 다릅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선명하게 거대한 음표 모양으로 뭉쳐 호시 리츠카의 머리 위로 떨어집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지킬 수 있어. 끝낼거야."
[메인] 타카사키 토라 : ((6+3)+(2+1)+(2+1))dx(10)+4 【마르텔라토】 《빗줄기 화살》《완전한 세계》《절대공간》│마이너+메이저│사격│씬(선택)│시야│침식치11│제한:100%│공격력+(2+1)*2,이 공격에 대한 리액션 판정 크리치 +1 (15DX10+4) > 10[1,1,3,4,4,5,5,6,6,6,7,8,9,9,10]+5[5]+4 > 19
[메인] 호시 리츠카 : "하! UGN의 개가 다 잃어놓고 무엇을 해보겠다고?"
[메인] 호시 리츠카 : "너희가 뭔가 할 수 있을 것 같아?"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다 잃지 않았어. 오히려 얻었지."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상식, 감정, 그리고 네가 탐내는 아야세까지."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다 내 거야. 건들지 마."
[메인] 호시 리츠카 : 새까만 모래들은 그 거대한 음표에게 대항하듯 방벽처럼 모입니다.
[메인] 호시 리츠카 : 힘겨루기를 하듯, 몇 번이나 음표는 내려갔다가 올라갔다가 하죠.
[메인] 호시 리츠카 : "너, 그런 말 해도 되겠어?"
[메인] 호시 리츠카 : "UGN 따위에서 가르쳐주지도 않은 걸? 그렇게 욕심이 많아서야 …"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손을 아래로 휘두릅니다. "확신하니까. 괜찮아." 내가 아니어도 다른 누군가가 아야세를 지킬 것 같거든.
[메인] 호시 리츠카 : "… 너도 나와 틀리지 않아. "
[메인] 호시 리츠카 : "전부 갖고 싶지?"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너랑은 달라."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난, 너만큼…"
[메인] 호시 리츠카 : 토라의 말이 이어지자, 모래의 벽이 음표에게 한 걸음 밀려납니다. 호시 리츠카의 머리 위에서 겨우 세걸음 거리.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바보는 아니니까."
[메인] 호시 리츠카 : 그는 미간을 찌푸립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래, 둘 다 바보같긴 한데."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래도 쟤가 더 낫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제일 바보가 인정했어. 너도 인정해."
[메인] 호시 리츠카 : "너희 같은 것들에게 … …"
[메인] 아오바 쇼타 : "뭐래? 내가 제일 낫지!"
[메인] 호시 리츠카 : "너희 같은 것들에게-!!"
[메인] 호시 리츠카 : 【방어】│리액션 │데미지 경감 없음
[메인] 키츠네 미유 : "맞아. 신사 부순 인간보다 안 나은 인간이 없어!"
[메인] 호시 리츠카 : 절규처럼 외치는 호시 리츠카의 목소리를 끝으로, 모래의 방벽이 조금씩 바스라집니다.
[메인] 호시 리츠카 : 그 끝은 붙씨가 붙어있었고, 이미 빛의 총으로 구멍이 너덜너덜합니다.
[메인] 호시 리츠카 : 조금씩 잔해가 떨어져나가고,
[메인] 호시 리츠카 : 음표가 순간-
[메인] 🔴GM : 콰아아아아아- !
[메인] 🔴GM : 불협화음 같은 피아노 소리를 내며 호시 리츠카를 짓뭉갭니다.
[메인] 🔴GM : 대미지 스탭 2D10+6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힘을 주어 호시 리츠카를 짓뭉개버립니다. "키츠네의 주거지를 부순만큼, 벌을 줄게."
[메인] 타카사키 토라 : 2d10+6 (2D10+6) > 12[9,3]+6 > 18
[메인] 🔴GM : 마지막 일격!
[메인] 🔴GM : 불협화음과 동시에, 세뇌 당했던 사람도 한 박자 뒤 풀썩 쓰러집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그가 내린 음표는 도돌이표입니다. 빗물로 만든 도돌이표가 그를 짓뭉개다 못해 완전히 적셔버리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그 위로 부서져 내립니다. 다시는 번복하는 일이 없도록 염원을 담아서.
[메인] 🔴GM : 도돌이표에 이은 마침표.
[メイン] Luna★루나 : 그 광경을 지켜보다가, 단말을 열어 사무적인 말투로 말합니다 "UGN P시 지부장으로부터 지부 백업팀에게. 상황종료. 이제부터 백업팀과 의료팀을 보내주세요."
[メイン] Luna★루나 : "상황 종료. 반복합니다. P시 지부의 작전은 성공. 모두 무사합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분위기를 보더니 끝났다는 것을 깨달아서.
[메인] 아오바 쇼타 : 토라의 마침표를 보고 난 후에 찌뿌둥한 몸을 풉니다. 긴장이 풀린 기분이에요. 내 몸이 내 몸같지가 않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고생했어, 다들."
[메인] 🔴GM : 카스가 쿄지의 모습은 저 멀리 날아가 보이지 않고, 호시 리츠카와 세뇌되어 쓰러진 사람들.
[메인] 🔴GM : 그리고 아야세 유우.
[メイン] Luna★루나 : "무슨 소리야 아오바군.아직 '너희'는 할 일이 남았잖아."
[메인] 키츠네 미유 : 빛무리가 반짝거리더니 여우의 형태를 이룹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엥?"
[メイン] Luna★루나 : 아야세 유우쪽을 가리키고
[메인] 키츠네 미유 : 그러더니 토토토토토톳 토라에게 다가가서는 비비적거리죠
[メイン] Luna★루나 : 타카사키 토라의 등을 찰싹 두들깁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 …"
[メイン] Luna★루나 : "갔다와. 타카사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쓰러졌을 그가 있을 자리를 바라보다 얼얼한 손을 내려다봅니다. "……." 루나를 쳐다봅니다. 나는 잘했는지, 그런 것에 대한 대답을 듣고 싶지만 함부로 기대하진 않습니다. 등짝을 맞은 것으로 충분하기도 했고요.
[메인] 키츠네 미유 : 자신의 몫으로 벌을 내렸다는게 정말 기쁜 듯 합니다. 단순하게도.
[메인] 아오바 쇼타 : 어색하게 토라를 쳐다봅니다.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수고했어, 토라."
[메인] 아오바 쇼타 : 가라는… 뜻이냐? 우리.
[메인] 아오바 쇼타 : 라는 표정이네요.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지부장님은." ……아픈 등짝과 하야토의 음성을 느끼며 말을 숨깁니다. 지부장님은 착한 사람인가요? 그 답은 토라가 알고 있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아오바에게 눈짓하며 키츠네를 쓰다듬고 아야세를 구하러 갑니다. 가서 가장 먼저 해주고 싶은 말은.
[메인] 아오바 쇼타 : 울고 있는 아야세에게 쭈뼛쭈뼛 다가갑니다. 아야세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메인] 아오바 쇼타 : "약속대로, 구하러왔어."
[메인] 아오바 쇼타 : "…우리가."
[메인] 아야세 유우 : 토라가 밧줄을 풀어주면, 한 순간 균형을 잡지 못해 비틀하고 넘어질 것 같지만.
[메인] 아오바 쇼타 : 혹시라도 넘어질까 유우를 잡아줍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네 일상을 지켰어. 앞으로도 행복했으면 해." 그들을 보며 작게 웃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긴장했는지 손끝이 조금 떨렸을지도 모르겠어요.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즐거웠으니까. 바보랑 잘 지내."
[메인] 아야세 유우 : 쇼타가 잡아줬을 때 아야세 또한 한 발을 내딛어 균형을 잡습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 …너희."
[메인]
아오바 쇼타 :
"왜 자꾸 울고 그러냐…"
제 뒷머리만 벅벅 긁다가 손으로 눈물 대신 훔쳐줍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 고마워."
[메인] 키츠네 미유 : 유우 앞으로 총총 다가오더니 토라와 쇼타 사이에 끼어들어 눈치없이 척 앉습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캬웅!"
[메인] 아오바 쇼타 : "울면 못생겼다고 했잖아."
[메인] 키츠네 미유 : 눈치 없이 대답도 해줍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꺄악?! 이,이건?!"
[메인] 아오바 쇼타 : "야, …이 여우는 표백했냐?"
[메인] 아야세 유우 : 키츠네를 보고 다시 뒤로 넘어져 의자에 앉아버려요.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키츠네를 안아들어 보입니다. "여우야. 키츠네라고 해."
[메인] 아야세 유우 : "키츠네…"
[메인] 아오바 쇼타 : "…소원을 들어주는 돼…아니 여우."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말할 줄 아는 건 어떻게 변명하지? "……내가 말을 가르쳐서 말할 줄 알아."
[메인] 아오바 쇼타 : "랜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이미 수습하긴 늦지 않았어? 하는 눈으로 토라를 봅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토라에게 안겨 대롱대롱합니다. 여우라는 쇼타의 말에 신나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소원을 들어주는 여우라니…"
[메인] 아오바 쇼타 : 신나하니까 괜히 놀려주고 싶습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실수, 돼지야 저거."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그건 그렇지. 라는 눈으로 보다 키츠네를 마구 쓰다듬습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토라의 말에 끄덕인 건지 쇼타의 말에 끄덕인 건지 알 수 없게 됐지만요.
[메인] 아야세 유우 : 많은 것들을 본 뒤라 그런지, 아야세는 키츠네를 보고도 더는 놀라지 않아요.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그리고 루나에게도 미소지어보입니다. 경계심도 없이요.
[메인] 아오바 쇼타 : 따라 루나를 쳐다봅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그 뒤에서 조심스럽게 미유의 머리를 손가락으로 쓰다듬습니다.
[メイン] Luna★루나 : 그러면 손을 휙휙 휘저으면서 어느새 저 멀리 걸어가며 퇴장하고 있어요
[メイン] Luna★루나 : 《천사의 외투》│메이저│자동│자신│지근│빛을 조종하여 자신의 모습 위에 전혀 다른 모습을 덮어씌우는 이펙트. 당신은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변하는 것은 외모뿐이며, 목소리는 변하지 않는다. 만약 누군가가 이 변장을 간파하려 할 경우 쌍방의 〈지각〉으로 대결할 것
[메인] 키츠네 미유 : 그러면 기분 좋아서 유우의 손가락에 제 머리를 비비적거려요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좋은 사람. 루나를 향한 감정은 그렇습니다. 그제야 천진한 웃음을 띄웁니다. "예쁨받고 있어. 키츠네."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렇게 사라지는 루나의 뒷모습이, 그때 보았던 별무리같다고 느낍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언젠간 루나에게 꼭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메인] 아오바 쇼타 : 당신의 노래에 항상 힘을 얻는 팬이라고.
[メイン] 마츠모토 스미레 : 일순간, 아이돌의 옷을 걷어내고. 일상복으로 돌아간 모습이 보였겠지만
[메인] 키츠네 미유 : 루나가 떠나가는지는, 지금 제 기분에 충실한 탓에 몰랐을 겁니다.
[メイン] 마츠모토 스미레 : 이내 차를 타고 떠나버립니다
[메인] 🔴GM : 이후 UGN의 처리반과 의료반이 현장으로 도착합니다.
[메인] 🔴GM : 아야세에게는 담요를 덮어주고, UGN처리반 사이에서 하야토가 앞으로 나오죠.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저기 좀 비켜봐요." 툭툭 밀치고 나와서는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토라와 쇼타, 미유를 슥 흝어봅니다. 어떤 상황인지 살피는 눈치죠.
[메인] 타카사키 토라 : "?" 갑자기 나타난 하야토를 의아한 얼굴로 봅니다.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그쪽의 지부장님은 성격이 좀… 그러니까, 말해야할 것은 말해야겠지."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그는 담요에 덮여 어딘가로 이송될 아야세를 턱짓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
누구냐는 표정으로 하야토를 쳐다봅니다.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아야세 유우의 기억 처리가 풀린 것이 확인되었으니… 오늘의 일은 없었던 게 될거야."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너희, 그래도 괜찮겠어?"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오빠야. 내 오빠." 아오바에게 간단히 대답하고 아오바의 눈치를 살핍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아, 안녕하세요."
토라의 소개에 하야토에게 인사를 합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캬웅?" 고개를 갸웃합니다.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아 맞다, 하고 하야토가 뒤늦게 쇼타에게 까딱, 인사합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듯.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하야토의 옆으로 붙어섭니다. 무언가 하야토에게도 벽을 친 게 있었던 것 같지만, 지금에 와서는 그저 신뢰만이 남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키츠네에겐 부연설명을 더하죠. "나한테… 유부초밥을 사주는 좋은 사람이야."
[메인] 키츠네 미유 : "유부 초밥?"
[메인] 아오바 쇼타 : 우릴 겨우 인정해 준 아야세가 다시 기억을 잃는다니, 괜찮은걸까 싶지만…
[메인] 키츠네 미유 : "유부 초밥 좋아!"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뭐야, 그 설명. 좀 난감한 눈치.
[메인] 키츠네 미유 : "유부 초밥 먹자!"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 상관없나."
[메인] 아오바 쇼타 : 그렇게 슬퍼하고, 고통받던 녀석이었으니까요.
[메인] 아오바 쇼타 : "…괜찮아요."
[메인] 키츠네 미유 : 꼬리가 격하게 살랑거립니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나도 좋아해. 유부초밥도, 그런 사람도." 키츠네에겐 고개를 끄덕이며 아오바의 대답에도 안도합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스스로 편하자고 남의 고통을 계속 기억해달라고 하고싶진 않습니다.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알았어. 그럼 토라, 너는?"
[메인] 타카사키 토라 : "?" 자신에겐 왜 묻냐는 표정입니다. 키츠네의 털만 긁어주다…
[메인] 타카사키 토라 : "괴로워하는 건 싫어." 잊게 하는 게 좋을거라 대답합니다.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그래. 네가 그렇다면야."
[메인] 타카사키 토라 : 사람들이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자신의 일상과는 달리 그 사람들의 일상은 행복했으니까요. 지켜주고 싶다는 사명감도 느꼈을 것 같아요.
[메인] 키츠네 미유 : 그릉그릉.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뒷목을 긁으며 하야토는 차량 쪽에 올라탑니다.
[メイン] 마츠모토 스미레 : 차량에 올라탄 하야토에게 불호령이 떨어집니다
[メイン] 마츠모토 스미레 : 얌마-! 또 멋대로 우리 지부원들한테 이상한거 불어넣고있지!
[メイン] 마츠모토 스미레 : 어쩌구저쩌구
[메인] 타카사키 하야토 : "아아-" 심드렁한 표정이 더욱 시들어갑니다.
[메인] 아오바 쇼타 : 시끄럽구만, 귀를 후벼요.
[메인] 키츠네 미유 : 유부 초밥 먹겠지? 하는 마음으로 토라를 보고 유부 초밥 사주는 인간-하야토-를 봐요
[메인] 타카사키 토라 : 키츠네의 시선에 하야토의 뒷주머니에서 지갑을 슬쩍니다. "가자." 키츠네에게 작게 속삭여요.
[메인] 🔴GM : 유부초밥도 좋지만, 먼저 다 함께 가야할 곳이 있을 겁니다.
[메인] 키츠네 미유 : 유부 초밥을 살 때 필요한 거...!
[메인] 🔴GM : 그건… …
[메인] 키츠네 미유 : 고개를 파닥파닥 끄덕입니다.
[메인] 🔴GM : ━━━━━ 장면 종료 ━━━━━
[メイン] 🔴GM : 클라이맥스 페이즈 종료. 엔딩 페이즈에 들어가기 전에 백트랙을 실행합니다.
[メイン] 🔴GM : 백트랙이란, 「돌아오는 길」을 의미합니다.
[メイン] 🔴GM : 레니게이드의 침식을 견뎌내고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는가를 체크하는 단계이지요.
[メイン] 🔴GM : 백트랙은 pc의 침식률을 [타이터스가 되지 않은 로이스의 수]D10점 감소시키는 판정입니다.
[メイン] 🔴GM : 이 판정의 결과 침식률이 100% 이하로 내려오지 못했을 경우, 그 PC는 졈화하여 NPC가 됩니다. 시트를 GM에게 제출하게 되지요.
[メイン] 🔴GM : 백트랙 판정은 먼저 로이스의 갯수 1배 굴림과 2배 굴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차이로 얻는 경험점이 달라지지요.
[メイン] 🔴GM : 다들 1배 굴림과 2배 굴림 중 원하시는 쪽을 말해주세요!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1배 굴림을 해보고 싶습니다.
[메인] Luna★루나 : 두배굴림으로 하겠습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두배 굴림으로 하겠습니다. (왠지 이게 더 좋아보임)
[メイン] 키츠네 미유 : 2배로 하겠습니다아
[メイン] 🔴GM : 좋습니다. 그럼 토라는 5D10, 루나는 8D10, 쇼타는 12D10, 미유는 10D10
[메인] Luna★루나 : 8D10 (8D10) > 34[1,6,6,4,4,1,2,10] > 34
[メイン] 키츠네 미유 : 10d10 (10D10) > 57[8,3,9,4,8,1,2,8,8,6] > 57
[メイン] 🔴GM : 쇼타는 1배 굴림 한다면 6D10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5d10 (5D10) > 29[10,2,9,7,1] > 29
[メイン] 아오바 쇼타 : 6D10 (6D10) > 34[8,8,4,5,3,6] > 34
[메인] system : [ Luna★루나 ] 침식 : 121 → 87
[メイン] 🔴GM : 다들 나온 값만큼 침식치를 감소해주세요.
[メイン] system : [ 타카사키 토라 ] 침식 : 124 → 95
[メイン] system : [ 아오바 쇼타 ] 침식 : 115 → 81
[メイン] system : [ 키츠네 미유 ] 침식 : 122 → 65
[メイン] 🔴GM : 확인 완료! 모두가 일상으로 무사히 돌아갑니다.
[メイン] 🔴GM : 이제 엔딩 페이즈에 돌입할게요~!
[メイン]
『잃게 된 것』 :
─ 엔딩 페이즈 ─
엔딩 페이즈는 세션의 에필로그에 해당하며, PC가 전투를 통해 되찾은 일상에 대해 묘사합니다. 백트랙 이후의 장면 등장에 PC들은 침식률을 올리지 않습니다.
[メイン] 🔴GM : 등장: 전원
[メイン] 🔴GM : 일본 UGN 본부, 사건이 마무리 되자 총지부장 키리타니 유고는 스미레를 포함해 사건과 관련이 있었던 오버드를 전원 초대합니다.
[메인] Luna★루나 : 가죽 의자 하나에 앉아서는 제 집처럼 편안 자세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メイン] 🔴GM : 사건에 휘말린 당사자 쇼타와 임무에 참여한 스미레, 토라. 그리고 흔쾌히 협력한 키츠네 미유.
[メイン] 키리타니 유고 : 부드러운 인상의 남성, 키리타니 유고는 빙글 의자를 돌려 여러분을 마주합니다.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쭈뼛거리다 루나의 옆옆자리에 다소곳하게 앉아 기다립니다. 유고에겐 짧게 인사해보이고요.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총총 걸음으로 들어와서는 제 자리를 찾아 두리번거리다가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이야… 이 집에서 부내난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가죽 의자에 앉은 루나 무릎 위에 사람 따라하듯 배를 드러내고 늘어집니다.
[メイン] 키리타니 유고 :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이 자리에 와주신 것 또한."
[메인] Luna★루나 : 무릎 위 키츠네를 향해 부채나 파닥여주다가
[メイン] 키리타니 유고 : 그는 빙긋 웃고는, 사건에 대한 보고는 들었다는 듯 서류를 두어번 두드립니다.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그런 키츠네에게 잠시 시선이 쏠렸다가 유고에게로 다시 고정됩니다.
[メイン] 키리타니 유고 : "FH의 계획은 모두 저지 되었고, 아야세 유우양은 레니게이드 적격자가 아니었습니다. "
[메인] Luna★루나 : "거기 주뼛거리는 고등학생. 이녀석이 일본 UGN 총지부장인 키리타니 유고야."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다행이다. 왜 그런 생각이 드는지는 모르겠지만 안도합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걘 뭔 피해야…. 한숨 푹 쉽니다.
[메인] Luna★루나 : "이녀석이 말하는 말은 신뢰해도 되니까 안심하고 들어도 돼."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아, 예…. 안녕하세요."
머리 벅벅 긁으며 인사합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부채에 기분 좋게 눈 감고 있습니다. 꼬리가 아주 신난 듯 살랑거리죠.
[メイン] 키리타니 유고 : "하하, 미처 소개를 드리지 못했군요. 감사합니다."
[メイン] 키리타니 유고 : "일본 UGN 지부를 맡고 있는 키리타니 유고라고 합니다."
[メイン] 키리타니 유고 : 그는 아오바 쇼타에게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하죠.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어색하게 다가가 손을 잡습니다.
이거 손 잡으면… 이상한 계약같은거 하거나 그런 거 아니겠지?
[メイン] 키리타니 유고 : 그의 손을 잡으면 계약… …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손 스윽 뺍니다.
[メイン] 키리타니 유고 : 은 아니고, 싱그러운 향이 주위에 퍼집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향기롭군.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킁킁, 코가 옴찔거립니다.
[メイン] 키리타니 유고 : 키리타니 유고의 신드롬은 솔라리스, 필시 긴장을 풀기위한 그의 향을 만들어낸 것이겠지요.
[メイン] 키리타니 유고 : "너무 긴장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군요. 후후."
[メイン] 아오바 쇼타 : 티 났나 싶어서 땀만 삐질삐질 흘립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긴장을 1도 안한 상태라 오히려 역효과로 서서히 노곤노곤 늘어지고 있습니다.
[메인] Luna★루나 : 마찬가지로 긴장을 안하는지 반쯤 의자에 파묻혀 늘어져있죠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나만 긴장했냐고!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허리를 꼿꼿하게 펴고 있습니다. 토라도 긴장했지만 무표정 덕에 티는 나지 않네요.
[メイン] 키리타니 유고 : "안타깝게도 '디아볼로스'의 행방에 대해서는 놓치게 되었지만, 그를 잡는 것은 본래 쉬운 일이 아니었으니."
[메인] Luna★루나 : "벌써 몇년이나 그렇게 살아남은 녀석이잖아. 신입 오버드들이 되려 격퇴한 것만으로도 다행이지."
[メイン] 키리타니 유고 : 그는 고개를 끄덕이고
[メイン] 키리타니 유고 : "슈라바라를 제압하고 그와 같은 버스 사고가 더는 일어나지 않게 된 것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メイン] 아오바 쇼타 : 그냥 일단 고개 끄덕입니다.
[메인] Luna★루나 : "아야세 유우는 적격자가 아닌데 왜 타겟이 된거야?"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어른들 이야기는 끼는 게 아니랬…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주먹을 꼭 쥡니다. 유고와 루나를 번갈아보고 작게나마 고개를 끄덕입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맞아, 왜 타겟이 된 겁니까?"
[メイン] 키리타니 유고 : "아마 아오바 쇼타군이 주변에 있었을 때의 레니게이드 반응을 오인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나 때문이냐고~! 이마를 팍 칩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팍팍팍팍!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친구라서!" 눈은 못 뜬 채로 유고의 말을 일축해버립니다.
[메인] Luna★루나 : 저러다 이마 없어지겠네
[メイン] 키리타니 유고 : "너무 자책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아오바군."
[メイン] 키리타니 유고 : "호시 리츠카가 아야세 유우에게 집착한 건, 그에게 있어 소중한 사람이었기 때문인 것도 있었을 테니까요."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아오바를 멍하니 보다 "그래도 다행입니다. 잘… 해결되어서요."
[メイン] 키리타니 유고 : 그는 씁쓸히 웃죠.
[메인] Luna★루나 : "호시 리츠카라."
[メイン] 아오바 쇼타 : "그… 변태는…?"
[메인] Luna★루나 : "졈이었지 그녀석."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어떻게 되었냐는 표정입니다.
[メイン] 키리타니 유고 : "타카사키양도, 아오바군도 '졈'을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겠군요. "
[メイン] 키리타니 유고 : "'졈'이란 정상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없게 된 오버드를 의미합니다. 일상을 잃어버린 이들이죠."
[メイン] 키리타니 유고 : "상황에 따라서는 그들을 쉬게 해주어야 할 때도 있지만…"
[メイン] 키리타니 유고 : 그는 숨을 거둔다는 것을 애둘러 표현합니다.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홈에서 간혹 느꼈던 것들. 아마 함께 자랐던 이들도 졈이란게 되었던걸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고개를 떨구고 손을 꼼지락거립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열받는 안경이지만… 어째선지 조금 걱정되기도 하네요.
[メイン] 키리타니 유고 : "UGN에서는 언젠가 그들이 돌아올 수 있는 날을 기다리며, 특수 지부로 이송합니다. "
[メイン] 키리타니 유고 : "이송된 졈들은 냉각 수면 상태로, 그 날을 기다리게 되지요."
[メイン] 아오바 쇼타 : "……"
[메인] Luna★루나 : "그녀석도 펄스하츠의 꾀임에 넘어가 그렇게 된 것이니까."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죽는 것과 다름이 없는 처분인 건 아닌가. 유고를 힐긋 봅니다.
[메인] Luna★루나 : "설령 돌이킬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더라도 찬스를 주는 편이란거지. 이번엔 운이 좋았어."
[メイン] 키리타니 유고 : "… 일상을 잃는다는 의미란, 그런 것입니다. "
[메인] Luna★루나 : 파닥이던 부채로 살짝 자기 눈가를 가립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그게 사람에게 있어 뭔 의미일지 모를 여우는 부채질이 끝나자 루나의 무릎 위에서 데굴데굴 좌로 우로 구릅니다.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운이 좋았다. 그 말을 뇌내로 곱씹습니다. "조심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임무는……"
[메인] Luna★루나 : "다음 임무~?"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생각보다 더…
[メイン] 🔴GM : 떄마침 문을 열고 들어오는 이가 있습니다.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깜짝 놀라 루나를 쳐다봅니다. 그 덕에 루나의 옆으로 나 있던 문도 같이 보게 됩니다.
[メイン] 타카사키 하야토 : 토라에게 익숙한 얼굴일 그는 예의 설렁거리는 걸음으로 걸어와 어른들에게 고개만 까닥, 인사하고는 맞은 편에 앉죠.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하야토인 걸 확인하면 눈이 가늘어집니다.
[메인] Luna★루나 : "왔네 왔어. 늦었잖냐."
[メイン] 타카사키 하야토 : "아아, 딱 적당할 때죠."
[メイン] 아오바 쇼타 : 껄렁껄렁한 형님이네…. 생각합니다.
[メイン] 타카사키 하야토 : "토라의 다음 임무 말인데, 부탁드리고 싶은 게 있어서 말입니다."
[メイン] 타카사키 하야토 : 그는 토라를 턱짓하고는 스미레와 키리타니를 번갈아 보죠.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저 사람은 왜 오나요?라고 물으려던 찰나, 꺼낸 말에 벙찐 표정입니다.
[메인] Luna★루나 : 팔장을 끼고 다리를 꼽니다
[メイン] 키리타니 유고 : "부탁이라, 타카사키군이 그런 말을 하는 것은 오랜만이군요."
[메인] Luna★루나 : "그러게. 대부분 이녀석은 그냥 저질러놓고 나중에 보고하니까."
[メイン] 아오바 쇼타 : 하긴… 맞는 말이지.
[メイン] 키츠네 미유 : 눈을 떠 루나를 보더니 제 다리를 꼬려고 하다가 꼬리를 회오리 모양처럼 만듭니다.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눈만 깜빡이고 있습니다. "뭘 하려고…?"
[メイン] 타카사키 하야토 : "저 녀석이 P시에서 보고 싶다고 한 것도 있었고, 한동안 학교에 다니게 해보는 건 어때요?"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제 딴에는 비기-인간 따라하기-를 하며 하야토를 보고 있죠.
[メイン] 타카사키 하야토 : "… FH가 또 아오바 쇼타 쪽에 접촉하지 않으리란 보장도 없잖아요?"
[メイン] 아오바 쇼타 : 헙. 그건 생각 못했네.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나름 충격받은 표정입니다. 눈만 굴려 어른들의 표정을 확인해요.
[메인] Luna★루나 : 손가락 끝으로 키츠네의 꼬리를 돌돌말면서 듣다가. 타카사키를 봅니다.
[メイン] 타카사키 하야토 : 저를 따라 뒷목을 짧은 손으로 문지르는 키츠네를 빤히 바라보다가.
[メイン] 타카사키 하야토 : 스미레와 시선을 마주치죠.
[메인] Luna★루나 : "괜찮지 않을까? P시 UGN지부에 가둬놓기엔 너무 말썽꾸러기거든."
[メイン] 키츠네 미유 : "말썽꾸러기?"
[メイン] 타카사키 하야토 : "너무 말썽이면, 다시 이쪽으로 보내셔도 되고…"
[メイン] 타카사키 하야토 : 말끝을 흐리며 토라를 힐끗.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 허락이 떨어졌건만, 루나의 평가에 적잖이 당황한 얼굴입니다. 동조하는 하야토를 어이없다는 듯 봅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토라를 봅니다. "말썽꾸러기 인간!"
[메인] Luna★루나 : "시끄러워 팔콘 블레이드. 그렇겐 말 안했잖아."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하지만 좋은 게 좋은겁니다. 키츠네에게도 타격을 받지만.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말썽꾸러기."
[메인] Luna★루나 : 자긴 할말 다했다는듯 유고에게 떠넘기죠
[メイン] 키리타니 유고 : "하하, 그럼 이렇게 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시끄러운 인간!" 하야토를 향해 외칩니다.
[メイン] 키리타니 유고 : 스미레의 떠넘기겠다는 시선이 이쪽으로 향하면 키리타니 유고는 아오바 쪽을 바라보고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쇼타를 흘깁니다. 하지만 학교에 다시 다닐 수 있다니… 한박자 늦게 설레옵니다. 유고의 말을 긴장하고 듣습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
[メイン] 키리타니 유고 : "두 사람이 다니던 고등학교는 P시의 아마네 고등학교였죠. 타카사키군이 말한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서… "
[メイン] 키리타니 유고 : "아오바 쇼타군에게 정식으로 UGN 일리걸로 활동할 것인지, 제의하고 싶군요."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월급은 얼마죠?"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생각도 안하고 바로 돈먼저 이야기가 나옵니다.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아오바가 일리걸이 된다면… 아니다, 될 것 같다. 들뜨기 시작합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내 머리로 입시해서 취업까지… 절대 못할 것 같습니다.
[메인] Luna★루나 : "아오바군." 살짝 웃습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합. 루나를 쳐다봅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네."
[メイン] 키리타니 유고 : 방긋. 조금 난처한 웃음이 스미레 쪽을 향합니다.
[메인] Luna★루나 : "...경솔하게 돈만 보고 결정하지 말자?"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찔립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나 저런 인간 말하는 단어 알아!" 키츠네가 눈을 반짝입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속물 인간!"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하지만 아오바의 사고회로는 의외로 괜찮을 지도 모르는데. 덩달아 점잖아집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켁…"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속물이란 단어에 애매하게 웃습니다.
[メイン] 타카사키 하야토 : "푸흡…"
[メイン] 아오바 쇼타 : "하지만… 사람을 움직이는데 이만한 동기가 어딨다고."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속물도… 나쁘지는 않을지도…" 작게 편들어줍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편이 생겨서 든든해집니다.
[메인] Luna★루나 : "뭐어 조금 이른 사회견학이 되겠지만 상세한 사항은 나중에 우편으로도 보낼테니까."
[メイン] 키츠네 미유 : "말썽꾸러기 인간이 속물 인간 좋대." 캬웅. 짧은 다리로 박수를 칩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무보수로 평생 몸을 갈겠습니다. 같은 건 너무 현실성 없지 않나요."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우편이란 말에 고갤 끄덕입니다.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키츠네! 약간 원망하는 눈길입니다.
[メイン] 키리타니 유고 : "물론 금전적인 문제도 제쳐둘 수는 없지요. "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사실 이해한 건 반 밖에 되지 않았는데 그저 좋다고 이러고 있습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그렇죠."
전투때 보니까 엄청 위험하던데. 무보수는 절대 안된다.
[메인] Luna★루나 : "뭐 하긴 그 나이대에 돈은 필요하긴 하겠지. 방에 가보니까 이것저것 게임이라던가 책이라던가 쌓여있던데."
[メイン] 키리타니 유고 : "다만 기대하시는 만큼의 금액은 드리지 못할 겁니다. 오버드들로 인한 수리비, 배상액, 모두 UGN에서 지불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
[메인] Luna★루나 : "학교 같이 다닌다고 타카사키한테 악영향 끼치면 안된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안 끼치거든요!"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나중에 아오바의 집에도 놀러갈 수 있을까? 아야세랑, 다 같이… 루나의 말에 히죽 웃습니다.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저는…"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바보 아니예요. 잘 할 수 있어요."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바보 맞는데."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작게 중얼거리며 웃습니다.
[メイン] 타카사키 하야토 : "제법 다 컸네, 토라."
[メイン] 타카사키 하야토 : 하야토는 피식 웃고는,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하야토와 눈을 마주칩니다. 완전히 의지하긴 어려운 오빠였지만 왜인지 그 말에 감정이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고개 돌리며 "응. 나 다 컸어."
[メイン] 타카사키 하야토 : "그럼 어떻게 할래?"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눈치 보다가 말합니다. "학교에 다니고 싶어요." 친구, 도 다시 사귈 수 있을 것 같고. 우물거립니다.
[メイン] 키리타니 유고 : 그 말을 기다렸다는 듯, 빙긋 웃은 키리타니 유고.
[メイン] 키리타니 유고 : "그 임무, 허가합니다."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자신감이 똑 떨어져 바닥에 처박힌 시선이 번뜩 들립니다.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루나 쪽으로 슬그머니 시선이 옮겨갑니다.
[メイン] 키리타니 유고 : "아오바 쇼타군이 일리걸로 활동하지 않더라도 두 분의 사이를 보니, 안심할 수 있을 것 같군요."
[메인] Luna★루나 : "그렇지? 이야기했잖아."
[メイン] 아오바 쇼타 : 그럼그럼… 액수는 확인하고 정해야겠어.
[메인] Luna★루나 : "두 사람이라면 믿을 수 있다고."
[메인] Luna★루나 : 유고를 향해 웃으며 이야기하다가 토라의 시선을 느끼면 살짝 윙크하죠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이거 어째 나만 귀찮아질 것 같은데… 하는 표정으로 쳐다봅니다.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마음이 부풀어오릅니다. 처음 느껴보는 듯한 벅찬 감정이예요. 루나에게 싱긋 웃어보입니다.
[メイン] 키리타니 유고 : "그럼 남은 것은 키츠네 미유…님이군요."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미유에게로 시선을 돌립니다.
[メイン] 키리타니 유고 : 그는 스미레의 무릎에서 고롱거리는 미유를 바라봅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캬웅?"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유고에게 시선을 돌립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돼지."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아니야! 속물 인간!"
[メイン] 키리타니 유고 : "신사를 지켜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뒤늦게라도 사과를 드립니다, 그리고 현재 UGN처리팀을 보내 복구를 완료했으니."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얌마! 이게 사회야!"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저기, 총지부장님의 이야기를 들어."
[메인] Luna★루나 : "아오바군. 어른이 이야기하고 있는데 장난치지 말자?"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넵. 조용해집니다.
[メイン] 키리타니 유고 : "돌아가시면 이전과 동일한 신사의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맞아, 속물 인간도 들어!" 이리 말하고서는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유고의 말에 펄쩍 뜁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신사!"
[メイン] 키리타니 유고 : "다시 한 번, 이번 임무에 협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하."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돼지……" 짧게 중얼거립니다.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키츠네는 듣고 있는걸까? 못미더운 눈으로 보다가 안도합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그럼 갈래! 신사!"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잘 됐다." 하지만 아쉽기도…
[メイン] 키츠네 미유 : 꼬리가 신나게 살랑거립니다.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미유가 어느 때보다 신나 보이니까 됐나?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지금 가도 돼? 가면 돼? 끝났어? 나 가도 되는 거야?"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조잘조잘. 당장이라도 뛰쳐나갈 거 같은 분위기입니다.
[メイン] 키리타니 유고 : "물론입니다. 모두에게 전할 말은 이상입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와아!"
[メイン] 키리타니 유고 : 그렇게 말하며 키리타니 역시 자리에서 일어나죠.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유고 쪽으로 허리를 숙여 인사합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그러더니 후다다닥 일어나서는 돌진하다가 쿵!
[메인] Luna★루나 : 마찬가지로 일어납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문에 머리를 박아버립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야, 돼지 괜찮냐?!"
[メイン] 🔴GM : 꽁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미유 꼬리 잡아올려서 물어봅니다.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쿵 소리에 놀라 돌아보곤 웃습니다. "기절하진 않았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돼지 아니야!"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여우야!"
[メイン] 키츠네 미유 : 머리를 문질문질해보려고 다리를 뻗어보나 안 되어서는 거꾸로 매달린 채 쇼타의 말에 대꾸합니다.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작은 여우." 키츠네를 편애하는 토라는 둥기둥기 해줍니다. "이제 집에 갈 시간이야." 그런데, 데려다줘도 되는걸까?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돼지, 집 가자."
[メイン] 키츠네 미유 : "돼지는 모르겠고 여우는 집 갈거야. 속물 인간도 가버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흥.
[メイン] 키츠네 미유 : "나는 장난꾸러기 인간하고 갈래!"
[メイン] 아오바 쇼타 : "흥, 누가 너랑 같이 간대? 나도 돼지랑 가는 취미 없거든!"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삐친 키츠네를 보고 아오바를 슬 봅니다. 히죽 웃죠. "…역시 바보야. 아오바."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미유 꼬리 잡고 와바박 흔듭니다.
[메인] Luna★루나 : "그럼 출발할까." 머뭇거리는 토라의 등을 토닥이며 밀어줍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우아아아아아아악!!"
[メイン] 아오바 쇼타 : "하하, 속물 인간이라고 한 벌이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정말로 대롱(대롱)여우로 만들어버립니다.
[メイン] 타카사키 하야토 : 타카사키 하야토는 여전히 느긋하게 앉아서 일행에게 잘가라는 듯 손을 흔듭니다.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루나의 손은 따스하군요. 새롭게 알아가는 기분입니다. 하야토에게 손을 흔들어보이고 서둘러 나갑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눈이 빙글빙글 돌아가서는 추욱 늘어집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반쯤 기절한 거 같아요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키츠네. 어?"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왓, 야 돼지?!?!?"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놀라서 바닥에 놔줍니다.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다급하게 달려가 키츠네를 받아 안습니다. "…넌 바보에, 멍청이야."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죽었나?"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심각해집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헤롱헤롱.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바보멍청이." 주머니에서 포장해온 비상용 유부초밥 2pc를 들어 코 앞에 대줍니다.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일어나… 집에 가야지…"
[メイン] 키츠네 미유 : 토라가 유부초밥을 들이대더니 킁킁. 코가 씰룩이더니
[メイン] 키츠네 미유 : 텁.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유부초밥을 덥썩 집어먹어버립니다.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정신 차렸다. 휴우, 한숨 쉬며 어르고 달랩니다. 키츠네와 아오바를 보면서 생각합니다. 이런 걸 단순하다고 하는걸까?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그래도 즐거우니까 된 걸지도.
[메인] Luna★루나 : 참 밝은 아이들이네요. 차키를 빙글빙글 돌리며 지부장실 문을 열고 밖으로 향합니다. 당분간은 이렇게 장난치게 냅둬도 되겠지요.
[메인] Luna★루나 : 그리고 모두를 데리고 키츠네의 신사로 향할거에요.
[메인] 🔴GM : P시 내부의 큰 공원.
[메인] 🔴GM : 이곳에는 산이라고 부르기엔 부족한 언덕이 있습니다. 산책로가 나있지는 않아서 오르는 사람이 거의 없지요.
[메인] 🔴GM : 사람이 적은 뒷길을 따라가보면 … 이끼가 낀 돌계단을 운좋게 발견할 수 있어요.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서서히 제가 아는 곳에 다가간다는 생각에 꼬리가 신나게 살랑거려요.
[메인] 🔴GM : 16개의 계단을 오르면 사람의 흔적이 보이지 않는 작은 오두막, 그 안에 키츠네의 작은 신사가 있습니다.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길을 잘 기억해둡니다. 보고싶어질 때면 다시 오고 싶으니까.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작은 신사를 올려다보며 묻습니다. "여기야?"
[メイン] 키츠네 미유 : 고개를 세차게 끄덕이죠.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신사!"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엇, 여기는……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내가 고기만두 먹었던 곳이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여기가 돼지, 네 집이냐?"
[メイン] 키츠네 미유 : "돼지 안 살아."
[メイン] 키츠네 미유 : 단호한 목소리가 1초도 걸리지 않고 나옵니다.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키츠네는 이런 곳에서 살았구나. 한 번 둘러보고 신사의 구석에 현금을 조금 뽑아서 묻어둡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돼지 사는 집이구만?"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대충 알아듣습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폴짝 내려와서는 빙글빙글 오랜만에 돌아온 곳을 살펴보더니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슬쩍… 토라가 묻어둔 현금 보고 있습니다.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돼지야. 배가 고플 땐 저기 있는 돈을 쓰면 돼." 옆에서 돼지라는 말이 오가니 헷갈려서 그리 말합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너 그렇게 돈 쓸 데 없으면 나 주라. 게임기 사게."
[メイン] 키츠네 미유 : 대나무통을 품에서 척 꺼내어 자신이 원래 잘 두던 자리에 처억 올려두고 그 안에 쏙 들어갔다가-, 고개를 내밉니다.
[메인] Luna★루나 : "..."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여기 돼지 안 살아, 인간들!"
[메인] Luna★루나 : "아오바군?"
[메인] Luna★루나 : "벌써 타카사키한테 말투가 옮았는데?"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키츠네의 매몰찬 태도에 약간 주춤합니다. 그러다 웃습니다.
[메인] Luna★루나 : 양산으로 엉덩이를 살짝 칩니다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아오바한테 줄 선물은 없어."
[メイン] 아오바 쇼타 : "하하. 그럴 수 있죠."
[メイン] 아오바 쇼타 : "……"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악.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키츠네. 유부초밥 잘 챙겨 먹어야 해."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다음에 또 봐."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난 왜 맞고, 선물도 없어?!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응!" 토라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나중에 소원 빌러와!"
[メイン] 아오바 쇼타 : 귀엽군… 생각합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너네 집 앞에서 또 고기만두 먹으러 갈게."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쇼타를 보더니
[メイン] 키츠네 미유 : "혼자 먹을 거잖아." 툭 내뱉습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당연한 거 아냐? 돼지는 다이어트나 해."
[メイン] 키츠네 미유 : 토라에게 말하는 것과 온도차가 아주 선명합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속물 인간은 일이나 해."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쇼타 말투 따라하기.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임마!!!!!!!!!!"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둘의 대화를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메인] Luna★루나 : 양산을 펼치고 햇볕을 살짝 가립니다
[메인] Luna★루나 : "이 신사에서 앞으로도 소원들어주기 계속하는거야?"
[メイン] 키츠네 미유 : 흥. 쇼타의 말은 이제 안 들어줄거라는 듯이 시선을 휙 돌리고서 말합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응. 즐거우니까!"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여기가 좋아. 사람들 오니까."
[메인] Luna★루나 : "그렇구나."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여전히 여기가 괴담 장소가 된 건 몰라요.
[메인] Luna★루나 : "하지만 가끔은 떠올려 보는것도 좋을거라고 생각해. 네게 소원을 빈 사람들에 대해서."
[메인] Luna★루나 : "네게는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키츠네에게도 하나 배웁니다. 모두에게 일상을, 삶을 배워가네요. 마지막으로 키츠네의 이마를 쓰다듬습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눈을 땡그랗게 뜨고 눈을 깜박이더니.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결국 이해하지는 못한 듯이 다른 말을 내뱉습니다.
[메인] Luna★루나 : "만약 그랬다면 이번 일도 조금 달라졌을거라고 Luna★루나는 생각해" 키츠네의 시선을 맞춰 쭈구려 앉고는 머리를 쓰다듬죠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양산 든 인간은 소원을 안 빌었지만 기억에 남을 거 같은 사람이야."
[メイン] 키츠네 미유 : 머리 만지는 손길을 실컷 즐깁니다.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멋진 여우야." 그리 말하곤 일어섭니다. 자신도 키츠네의 기억에 남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아무튼…잘 지내라."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어색하게 인사합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인간, 잘 지내!"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소원 빌러 와."
[メイン] 키츠네 미유 : -그리고 아차차, 급하게 말을 덧붙입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빌러 올 때 유부 초밥!"
[メイン] 아오바 쇼타 : "고기만두."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안 줄 거잖아."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잘게 웃습니다. 소원은 아직 없지만, 있다면 키츠네도 건강하게… 보고 싶을 때 볼 수 있게. 그렇게 계속 있어주었으면 좋겠어요.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들켰네."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아오바의 머리카락을 살짝 잡아당깁니다. "난 잘 챙겨서 올게. 정말,"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잘 지내. 갈게."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응!"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아프다고오오오~"
소리칩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아마 모습이 사라질 때까지 대나무 통 위에 다리를 척 얹고 그 모습을 바라봤을 거예요.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꼭 잡고 연행합니다.
[메인] 🔴GM : 그렇게 P시의 오버드들은 각자의 자리로 돌아갑니다. 언제든지 만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거에요.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연행당합니다. 질질질…
[메인] 🔴GM : 신사 주변은 다시 고요해지고... 장면 종료.
[메인] 『키츠네 미유: 소원』 : 개별 엔딩 장면입니다. 키츠네 미유 외의 인물은 등장하지 않습니다.
[메인] 🔴GM : 북적했던 것도 잠시 여느 때와 같은 시간이 흘러갑니다. 대낮의 공원은 금새 어두워지고 고요하기 그지 없어요.
[メイン] 키츠네 미유 : 대나무통에서 고개만 내밀고 고롱거리고 있어요. 쓰다듬는 손길도 제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도 없으니 뭔가 빠뜨린 기분이지만.
[メイン] 키츠네 미유 : 다시 있어야할 곳에 온 것은 대단히 즐거운 일이에요. 심지어 신사를 날려버린 인간도 혼내줬잖아요? 뿌듯합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다음에 신사를 날려버리러 또 온다면 다시 날려줘야지. 당당하게 생각 중입니다.
[메인] 🔴GM : 미유의 휴식이 이어지던 중, 계단을 오르는 발자국 소리가 들립니다.
[메인] 신사를 찾아온 여성 : 아무도 보이지 않는 신사에 올라온 여성.
[メイン] 키츠네 미유 : 발소리! 귀가 쫑긋해요.
[メイン] 키츠네 미유 : 눈 뜨고 뭘 할까 구경해요.
[메인] 신사를 찾아온 여성 : 팔에 맨 가방에서 곱게 포장된 유부를 신사 앞에 내려두고 잠시 눈을 감아 두 손을 모으지요.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유부다, 유부. 눈을 반짝이고 있지만 열심히 참아요.
[메인] 신사를 찾아온 여성 : "여우님, 여우님. 소원을 들어주시는 여우님."
[メイン] 키츠네 미유 : 기다림을 아는 여우입니다. 그럼요. 소원을 빌 때에는 먹는 게 아니라고 했어요.
[메인] 신사를 찾아온 여성 : "제 하나 뿐인 아버지가 그 곳에서도 잘 지내길 바랍니다. "
[메인] 신사를 찾아온 여성 : 그녀는 여우가 눈에 보이지 않음에도, 신사를 보고 살풋 웃습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그 곳? 인간들은 참 많은 곳을 다니는 군요.
[メイン] 키츠네 미유 : 하긴 자신이 인간들이 사는 곳으로 나와 다닌 곳도 엄청 많아요. 넓고. 그럴 수 있죠.
[메인] 신사를 찾아온 여성 : "언제나 행복한 모습으로 웃을 수 있길. "
[메인] 신사를 찾아온 여성 : "저희 아버지가 떠나는 제게 하던 말이었는데, 이번에는 제가 아버지에게 전해드리고 싶은 말이에요."
[メイン] 키츠네 미유 : 행복한 모습! 행복은 좋은 거!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캬웅!"
[메인] 신사를 찾아온 여성 : "이 말을, 아버지에게 전해주세요. …어머?"
[메인] 신사를 찾아온 여성 : 갑작스레 들린 소리에 한걸음 물러나지만, 그리 놀란 눈치는 아닙니다.
[메인] 신사를 찾아온 여성 : … 여성은 조심스럽게, 고개를 숙이고 신사 안쪽을 들여다봅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그러면 대나무 통에서 거의 반 쯤 몸을 내밀고 컁컁거리고 있어요.
[メイン] 키츠네 미유 : 목소리만 들어도 신나보이죠.
[메인] 🔴GM : 키츠네 미유가 몸을 내밀면 찾아온 손님의 얼굴이 제대로 보이겠군요.
[메인] 신사를 찾아온 여성 : "아버지 말씀대로, 정말로 여우님이…?"
[메인] 신사를 찾아온 여성 : 그렇게 말하고 키츠네를 보며 웃습니다. 그 모습은 키츠네 미유가 언젠가 변했던 모습과 꼭 닮아있죠.
[메인] 신사를 찾아온 여성 : 그녀는 천천히 손을 내밀어 키츠네의 머리를 쓰다듬습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뭔가 익숙한 거 같은데 눈을 꿈벅거리며 보다가,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쓰다듬는 손길에 갸릉갸릉거립니다.
[메인] 신사를 찾아온 여성 : "… 아버지는 당신께 늘 고마워했답니다."
[메인] 신사를 찾아온 여성 : 알아들으시려나? 조금 웃고는 그렇게 한걸음 물러납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한 걸음 물러서자 안 벗어나고 싶은 듯 몸을 더 내밀다가 결국, 균형을 잡지 못해 대나무 통 밖으로 나와서는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주변을 두리번 거립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약속을 했지만-, 그렇지만 신사를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한 번 깬 것은 저쪽이니까-. 한 번은 자신이 어겨도 되는 거 아닐까요?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아버지가 누군지도 모르고, 이야기하는 게 뭔지 모르겠지만.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저 모습을 보니까 언뜻 떠오른 게 있어요.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이지: 천사의 그림물감》1│상시│자신│근접│침식률│ 빛을 굴절시켜 원하는 영상을 대기 중에 투영하는 이펙트. 연속해서 사용한다면 동영상 투영 가능. 간파할 경우 간파하는 측의 <지각>과 당신의 <RC>로 대결할 것
[メイン] 키츠네 미유 : 빛무리를 한 데 모아 폴짝폴짝 뛰어다니면, 그 뛰어다니는 움직임을 따라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언제적일지 모르던 순간, 누군가의 사진을 바라보고 있던 한 노인의 모습을.
[메인] 신사를 찾아온 여성 :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렇게 빛무리와 함께 뛰어다니는 여우를 보다가…
[メイン] 키츠네 미유 : 그 때 신전에 앉아있던 자리에 그려내기 시작합니다.
[메인] 신사를 찾아온 여성 : 나타난 모습에 그녀는 눈물을 흘리고 맙니다.
[메인] 신사를 찾아온 여성 : 하지만 슬퍼보이지는 않아요.
[メイン] 키츠네 미유 : 그러더니 여성에게 꼬리를 흔들면서-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캬웅!"
[메인] 신사를 찾아온 여성 : 그 누구보다도 기쁜 듯, 울고 맙니다.
[メイン] 키츠네 미유 : 해맑게 울어보입니다.
[메인] 신사를 찾아온 여성 : "… 아버지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게 해주어서 고마워요, 여우님."
[メイン] 키츠네 미유 : 행복해?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메인] 신사를 찾아온 여성 : 그 물음에 답하듯, 그녀는 행복한 얼굴로 웃습니다.
[메인] 🔴GM : 소원: 장면 종료.
[메인] 『일상』 : 개별 엔딩 장면입니다. 아오바 쇼타와 타카사키 토라 외의 인물은 허가 후에 등장이 가능합니다.
[메인] 🔴GM : 두 사람이 티켓을 받았던 아야세 유우의 콩쿠르 날입니다.
[메인] 🔴GM : 수 많은 사람들이 객석에 앉고, 쇼타와 토라 역시 자리에 앉으면 조명이 하나 둘 씩 꺼지고
[메인] 🔴GM : 무대 위의 조명이 천천히 밝아집니다.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아야세의 콩쿠르를 볼 수 있어 신납니다. 그냥 음악이 좋은 것도 있지만요.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콩쿠르 진행 중에도 계속, 쇼타가 졸지 않게 수시로 꼬집어줍니다.
[메인] 🔴GM : 피아노, 플룻 다양한 악기들이 연주하는 하모니가 객석까지 잔잔하게 퍼져들어갑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꼬집히면 억울하다는 듯이 쳐다봅니다. 내가 앤줄 아나?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아오바는 관심 없고 무대 위에만 시선이 고정되어 있습니다. 눈이 반짝입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조금 간파당하긴 했지만… 졸 수 있을 리 없잖아요. 그녀석의 콩쿠르인데.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마찬가지로 앞을 쳐다봅니다.
[메인] 🔴GM : 이윽고 아야세 유우의 차례가 되면 음악실에서 퍼졌던 그 연주가 시작됩니다.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감미롭게 듣고 있습니다. 뒤에서 반주하는 이를 보면서 자신도 피아노를 배우면 아야세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 잠깐 그리 생각하기도 하고요.
[메인] 🔴GM : 창문의 저녁 노을을 조명 삼아 이어졌던 연주와 달리, 제대로 된 조명 아래에서 들리는 선율.
[메인] 🔴GM : 모든 연주가 끝나면 객석에서 박수소리가 하나 둘씩 시작되어 한마음으로 박수칩니다.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완전히 몰입해 듣다가 박수칩니다. 처음으로 박수를 쳐보네요. 배시시 웃고 있습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그가 그려내는 선율을 제 속에 음각합니다. 잘은 모르지만… 왜 연주회를 찾아오는지 알 것 같아요.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저도 모르게 따라 박수칩니다.
[메인] 🔴GM : 연주가 끝나고 모두가 공연장을 나오면, 답지 않게 차려입은 아야세 유우도 곧 만날 수 있을 거에요.
[메인] 아야세 유우 : 플룻 케이스를 등애 매고 두 사람에게 다가오죠. 조금은 부끄러운 표정입니다.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연주복을 입은 아야세는 처음입니다. 새로워서 멀거니 서서 바라보다가 톡톡 빠른걸음으로 다가갑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두 사람 다 와줘서 고마워."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어색한 몸짓으로 다가와 준비했던 꽃다발을 안겨줍니다.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어떤 칭찬부터 해야할까, 고르지 못하고 유우의 말에 눈만 깜빡이다 미소짓습니다. "…멋졌어."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뭐… 나쁘지는 않았네."
[메인] 아야세 유우 : "다행이야, 잘 들어줘서… 실수 안하나 조마조마했었거든."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아오바가 꽃다발을 안겨주면 그를 유심히 보다가 한 발짝 멀어집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실수하면 비웃어주려고 했는데."
[메인] 아야세 유우 : "…아오바, 너는!"
[메인] 아야세 유우 : 꽃다발을 끌어안고는, 또 틱틱대는 아오바를 째릿 노려보죠.
[メイン] 아오바 쇼타 : "헹, 내가 뭘?"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슬쩍. 이제 눈치가 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그거… 아오바가 좋아하는 애한테 줄거라고,"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노려보면 머쓱해져서 뒷머리 매만지다가 토라를 쳐다봅…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예쁘게 만들어달라고 부탁하던데."
[메인] 아야세 유우 : "기껏 타카사키양과 초대 했는데, 여기까지 와서… …"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뭔 소리야?! 내가……"
[메인] 아야세 유우 : "…어어?!"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나도 보는 눈 있거든?!?!?!?!"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얼굴 새빨개져서 괜스레 소리칩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순간 아야세도 화악하고 얼굴을 붉힙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
[메인] 아야세 유우 : 고개를 푹 숙여 꽃다발 가까이 얼굴을 묻고는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 웃음기 어린 얼굴 하고 말합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그대로 굳어버립니다. 심장 박동이 너무 크게 들려서 어지럽기까지 합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나는… 무엇인가. 어디서 왔나.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자리… 비켜줄까?"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이상한 소리 하지 말라고!"
[메인] 아야세 유우 : 잠깐 침묵을 지키던 아야세가 그 말에 다급히 고개를 들어 고개를 절래절래 젓습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아,아니야! 가지말라구, 타카사키양!"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너 진짜 두고보자. 하는 표정으로 토라를 쳐다봅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아무튼… 저번에 두 사람에게 신세진 것도 있고, 이렇게 볼 수 있어서 기뻐."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장난이었는데. 아오바와 눈이 마주치면 슬금 외면합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시선을 맞추지 못하던 아야세가 이내 두 사람을 바라보며 웃습니다.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나도… 기뻐. 다음에도 또 올게." 이젠 확신해도 될 것 같아.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다음은 무슨. 나 너때문에 게임도 못했거든? 안 올거야. 다음엔."
[メイン] 아오바 쇼타 : 하지만 꼭 갈 것이다.
[메인] 아야세 유우 : 그 말에 부루퉁한 표정으로 아오바를 한 번 보지만.
[메인] 아야세 유우 : 한숨을 푹 내쉬는 표정은 가볍습니다.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아야세의 표정을 보다 주먹을 듭니다. 하지만 곧 내려두네요.
[메인] 아야세 유우 : "저번에는 덕분에 살았어. 너희가 아니었으면 오늘 콩쿠르도 못나왔을지 모르고."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쟤 기억 못하는 거 아니야? 라는 표정으로 토라를 쳐다봅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무슨 말 하는지 모르겠네. 뭔 개꿈이라도 꿨냐?"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척척 다가가서 아야세 머리를 헝클어트릴까…잠깐 고민하다 조심스레 쓰다듬습니다.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살짝 흠칫합니다. 고개를 슬 저으려다 관두고, 토라는 어색하게 시치미를 떼며 아야세의 손을 잡습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콩쿠르 연습 때문에, 수업 빠지는 거 담임 선생님이 엄청 싫어하셨는데… 응?"
[메인] 아야세 유우 : 제 손을 잡고, 머리를 쓰다듬는 두 사람에게 의아한 눈치이지요.
[메인] 아야세 유우 : "왜 그래? 그때 핑계를 대면서 도와줬었잖아."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뭐…뭘?"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침 꿀꺽 삼키며 묻습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두 사람이 그렇게 말해주지 않았으면 담임 선생님에게 붙잡혀서 연습도 못했을거라구."
[메인] 아야세 유우 : 고개를 갸우뚱 기울일 뿐이죠.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 아직 미숙한 부분이 많아 괜히 제 발 저렸던 것 같습니다. 마음을 놓습니다. "아, 그거."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다행이네." 빵긋.. 기계적인 웃음을 내보입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을 푹 쉽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난 또 내가 사고친 줄 알았네. 싱겁긴…"
[메인] 아야세 유우 : 그런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야세는 미소 짓습니다.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아야세의 손을 잡은 겸, 서툴지만 화제를 돌리려 시도합니다. 초밥을 먹으러 가자는 둥, 그런 얘기를요.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아야세. 덕분에 행복했어. 이제 내가 행복하게 만들어 줄게."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나, 나도!"
[메인] 아야세 유우 : "에?"
[メイン] 아오바 쇼타 : 급하게 말을 덧붙이다가 이상함을 느낍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초밥. 먹을거라고."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비…싼 거."
[メイン] 아오바 쇼타 : "………"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아야세에게 속삭입니다. "…돼진가봐."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부끄러움을 견디지 못하고 먼저 나가버립니다.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돼지 아니거든!"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와중에 소리치면서 도망갑니다.
[메인] 아야세 유우 : "헤헷, 완전 돼지네~ 쇼타! "
[메인] 아야세 유우 : 토라의 말을 듣고는 놀리듯이 외치죠.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입을 톡 막습니다. "귀 좋은 돼지."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시끄러워!!! 안 갈거야?!?!?"
[메인] 아야세 유우 : "갈게 갈게~ 가자, 토라."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나 혼자가서 다, 다, 다 먹을거니까!!!"
[메인] 아야세 유우 : 아야세는 토라의 손을 잡죠.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나보다 더 서툰 것 같기도 하고? 아오바를 보면서 고개를 휘휘 젓습니다. 손을 꼭 맞잡아요.
[メイン] 아오바 쇼타 : 귀 끝에 작열감이 돕니다. 이대로면 얼굴도, 귀도 엄청 빨개졌겠죠.
[メイン] 아오바 쇼타 : 둘이 보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응. 돼지가 다 먹기 전에 얼른 가자." 하며, 아야세의 손을 끌어당깁니다.
[메인] 🔴GM : 일상: 장면종료.
[메인]
『LUNA: SHOW ME YOUR LOVE』 :
개별 엔딩 장면입니다. 마츠모토 스미레 외의 인물은 허가 후 등장이 가능합니다.
[메인] 🔴GM : 마츠모토 스미레, LUNA가 아이돌로 활동할 시절 함께 일했던 프로듀서에게 연락이 들어옵니다.
[메인] '무스터'P : "마츠모토양, 곧 데뷔했던 날짜가 코 앞인데- 팬들을 위해서 이벤트를 해볼 생각 없어?"
[메인] 마츠모토 스미레 : "팬 이벤트?"
[메인] '무스터'P : "그래~ 은퇴했다고는 하지만, 다들 기대하고 있는걸. 인터넷 방송으로 노래를 부르는 일도 적고."
[메인] 마츠모토 스미레 : "흐음." 그러면 마침 정리중이던 UGN의 파일을 한번 쓰윽 흝어보면서 이야기합니다. 오늘까지 있었던 P시의 사건들...
[메인] 마츠모토 스미레 : "좋아. 다만 평소에 하던대로 새벽 1시 스트리밍 무대로. 홍보만 부탁해. 테마는-"
[메인] 마츠모토 스미레 : 테마를 살짝 속닥이며 스미레는 작업에 들어갑니다. 이벤트 날까지 열심히 달리겠고.
[메인] '무스터'P : "아~ 그거라면 얼마든지!"
[메인] 마츠모토 스미레 : 예정된 날짜, 유튜브 채널에 한개의 영상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올라오겠죠.
[메인] Luna★루나 : 화려한 무대, 실황자들을 표현한 팬들의 패널이 프로의 편집기술로 마련된 영상 속에. 버추얼 아이돌 한 명이 일렉기타를 조정하고 있습니다.
[메인] Luna★루나 : 영상은 이미 시작되어서, 평소라면 '혜성처럼 빛나는 별의 아이돌~☆'이란 식으로 깨방정을 떨며 시작했을 라이브 실황은. 그렇게 열심히 조정하는 루나의 무대를 비추고.
[메인] Luna★루나 : 스탠딩 마이크를 툭툭 치며 멘트를 시작하죠
[메인] Luna★루나 : "V-T 1st : Re:Daily life. 시작합니다."
[메인] Luna★루나 : 그리고 시작되는건 일렉기타의 반주와 함께 노래되는 이야기.
[메인] Luna★루나 : "가방 안은 무엇하나 변하지 않은~♩"
[메인] Luna★루나 : "「평범」을 채워넣고~"
[메인] Luna★루나 : 맞아요. 이 노래는 '팬'을 위한것
[메인] Luna★루나 : 망설이고. 내던져지고. 부숴졌던 '일상'과 '오늘'을 잃었던 이들을 위한 노래.
[메인] Luna★루나 : 산산히 부숴졌던 현실. 혼란스러웠던 시간
[메인] Luna★루나 : 누가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도 아니라. 그저 헤맬수 밖에 없었던 그들을 위한 이벤트입니다
[메인] Luna★루나 : "해답이 없는 ~ 매일이~"
[메인] Luna★루나 : "그저 흘러가는 시간이~"
[메인] Luna★루나 : 하지만 오늘까지 버텨왔다면.
[메인] Luna★루나 : 포기하지말고 함께 걸어나가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메인] 마츠모토 스미레 : 그렇게 끝난 방송을 다시 자신의 UGN지부의 방에서 지켜보며.
[메인] 마츠모토 스미레 : 재생을 멈추죠
[메인] 마츠모토 스미레 : 마지막으로 샘플 CD 제목에 볼펜을 들어 슥슥슥 적습니다.
[메인] 마츠모토 스미레 : 크럼블 데이즈 Crumble Days
[메인] 🔴GM : 새벽 1시, 누군가를 응원하고 함께 걸어나갔던 노래는 미디어를 통해-
[메인] 🔴GM : 다양한 사람에게 들릴 겁니다.
[메인] 🔴GM : 변함없이 일상을 살아가던 이들.
[메인] 🔴GM : 그 속에서 비일상에 발을 딛은 자들.
[메인] 🔴GM : 그리고 이미 일상을 잃어버린 자들.
[메인] 🔴GM : 도시는 고독합니다. 하지만 돌고 돌아 퍼지는 누군가의 목소리가, 선율이
[메인] 🔴GM : 서로를 이어주기도 합니다.
[메인]
🔴GM :
──더블크로스 The 3rd Edition 「Crumble Days」
더블 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메인] 🔴GM :
[メイン] 타카사키 토라 : 하야토와 함께 어두운 하늘을 쳐다봅니다. 흐릿하지만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부모님께 버려졌던 기억, 또 하야토 오빠마저 자신을 버리지 않을까 의심하며 살았던 과거. 그 모든 불안함은 이제 자신을 괴롭히지 않습니다. 이 현재는 누가 만들었나요? ……다른 사람이 없었다면 아마도 지금의 나는… 조용히 하야토에게 팔짱을 낍니다. 이젠 믿을 수 있습니다. 배우고, 나아갈 수 있어요. 하늘을 쳐다보던 시선을 떼고 토라는 앞으로 나아갑니다. 계속해서.
[メイン]
키츠네 미유 :
잠시 똑같은 하루가 지나가지 않고 있었던 잠시간의 비일상-이 끝나고 다시 돌아온 일상 속에서. 대나무통의 아늑함을 느낍니다. 완벽하게 돌아온 제 신사, 거주지에서 눈을 감고 인간이 와주기를 그저 기다리다가 이마에 닿은 차가운 기운에 고개를 들어올립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것은 빛무리처럼 새하얀 무언가. 그저 웃고 다니는 것만 알았던 여우는 다른 인간들로부터 한 가지 무언가,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을 배워 돌아와 다리를 뻗고서 그 하얀 무언가를 잡기 위해 휘적거립니다.
그 감정을 그대로 표출한 일이 금방 찾아오진 않겠지만-, 여우에게는 재밌는 일일 것이고 다시 그런 재밌는 일이 오길 기다리겠죠. 자신은 그런 존재, 소원을 들어주는 여우이기도 하지만, 인간이 비는 소원을 신사에서 기다리는 여우이므로.
[메인]
마츠모토 스미레 :
창가에 살짝 기대 별빛이 구름 사이로 흐리게 보이는 풍경을 바라봅니다. 밤의 거리를 보며 살아가는 사람들. 저 중에는 아오바군도 타카사키도 키츠네 미유도 또 휴가를 낸 녀석도 모두 있겠죠.
자신은 그들에게 약간이라도 희망이란 이름의 별을 보여줄 수 있었을까요? 그런 불안감과 후회에 맞서 싸우기 위해 이제 다음 곡을 틉니다. Luna★루나의 무대는 언제나 빛나야하니까요.
[メイン]
아오바 쇼타 :
으레 그랬듯, 새벽 한 시. 누군가를 위로해주는 방송을 켭니다. 스피커를 타고 흘러나오는 노래에 턱을 굅니다. 그래요, 오늘을 버텼습니다. 그렇다면 내일을 걸어 나갈 수 있을 겁니다. 계속해서, 계속해서. 숨이 완전히 멎기 전까지요. 방송이 끝나면 하나둘, 사람들이 나가기 시작합니다. 마지막까지 그 자리를 지키려는 듯이 방송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완전히 종료 창이 뜨면, 가라앉지 않은 적막함이 제 방을 가득 채웁니다. 문득 스미레가 찾아왔던 창가 쪽으로 가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살랑거리는 커튼이 꼭 신기루만 같습니다. 하늘을 올려다보면, 검은 장막이 펼쳐집니다. 그 언젠가, 여우가 그렸던 빛무리 같은 별이 촘촘히 박혀있는 하늘이, 우산을 타고 별을 그렸던 스미레의 등 뒤로 펼쳐져 있던 별가루가, 아야세와 토라와 함께 콩쿠르 끝나고 돌아갔던 날의 밤하늘이.
이다지도 아름다웠던가요. 일상 속의 밤하늘이 이런 모습이었나요.
문득 숨이 턱 막혀옵니다.
나의 '일상'은 부서졌지만-crumble days-, 모두와 다시 비일상 속에서 찾아낸 '일상'이 더없이 소중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나아갈 것입니다.
[메인] 🔴GM : 이로서 … 시나리오 종료.
[메인] 🔴GM : 그럼 애프터 플레이, 경험점을 배부하도록 하겠습니다.
[메인] 🔴GM : 경험점은 단순히 캐릭터를 성장시키기 위한 수단이 아닙니다. 즐거웠던 세션을 돌이켜보고 추억을 남기는 것.
[메인] 🔴GM : 이것이 경험점을 배포하는 최대의 목적이지요.
[메인]
🔴GM :
1. 세션에 마지막까지 참가했다 1점
2. 시나리오의 목적을 달성했다 10점
3. 좋은 롤플레이를 했다 1점
4. 다른 플레이어를 돕는 발언/행동을 했다. 1점
5. 세션 진행을 도왔다. 1점
6. 장소 준비나 스케줄 조정에 참여했다. 1점
7. 최종 침식률에 따른 경험점
[메인] 🔴GM : 아오바 쇼타 18점, 타카사키 토라 18점, 마츠모토 스미레 17점, 키츠네 미유 18점. GM 경험점은 26점!
[메인] 🔴GM : 이번 세션이 여러분의 오버드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기록되길 바랍니다.
[메인] 🔴GM :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메인]
◈ 애프터 플레이 :
대미지 소멸▶ 사망하지 않은 캐릭터가 세션 중에 받은 대미지는 사라지며, 다음 세션에 이어지지 않습니다.
로이스 정리▶ PC가 가진 로이스 중에서 3개를 선택해서 캐릭터 시트의 로이스란에 다시 기재합니다. 이것을 고정 로이스라고 합니다.
아이템 회복▶ 상비화된 아이템은 세션 중에 소비, 파괴, 소실되도 애프터 플레이가 종료되는 동시에 회복합니다.
아이템 소멸▶ 세션 중에 획득한 아이템 중 상비화하지 않은 것은 애프터 플레이가 종료되는 동시에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