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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제작: 김리 (2009.10.09)

머니 트레인
(1995年作)

행복하게 보내세요

- 실례합니다.
- 메리 크리스마스.

행복하게 보내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지하철"

- 조심해, 주정뱅이!
- 해피 크리스마스.

해피

해피 크리스마스

보내길 바래요

- 오주여, 그 무리속에 제가 있길 원합니다.
- 메리 크리스마스.

예 감사합니다.

견뎌요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 술취했는데 뒤져볼까?.
- 경찰처럼 보이는데.

술취한 놈이야. 경찰이 아니야.
닥치고 조용히 망이나 봐

당신 경찰이야?

경찰이 아니라고 말했잖아.
빌어먹을 술을 얼마나 쳐 먹은거야.

계속 자라.
착하지.

좋아, 확인중이다.

두 놈이 도둑질할 것 같다

게임안으로 들어 오는지 주시하라

오, 제길, 타밀라처럼 보이는데.
갖고 싶었던거야.

뭔가를 훔쳤으니
모두들 주시해

내 반지가 여기 있었네
사방을 헤매고 다녔는데

- 확인했어.
- 빌어먹을 내 시계도 차고 있잖아.

신호가 있을 때까지 기다린다
신호가 왔다.

-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 크리스마스에 나에게 줄건 없어?

오, 젠장!

- 망할 자식!
- 빙고!

제기랄!

가만있어

비켜,계집애야

비켜! 길을 비켜!
제길 이건 뭐야?

- 비켜서!
- 빨리 와, 느림보야!

- 누워서 일할 작정이야!
- 살맛 나는 소리하네.

이게 무슨 지랄이야!

비켜요, 비켜

경찰이다.

잠깐, 잠깐만
경찰이 들어갔다구?

알았어

내 말 들려, 6호선
월스트리트역

북남쪽에서 오는 모든 전철을
멈추고 대기시킨다

그 사람은 잠도 안 자?

낮에 잤어, 코까지 골던데,
코알스키요!

전철을 멈추라니 왜 그래?

경찰 작전 때문에
지하철 6호선을 멈췄어요

- 현금 수송 열차는 어디 있어?
- 월스트리트역에서 대기 중이요.

통과시켜!
형사는 어쩌고요?

통과시켜!
현금 수송 열차를 멈출 수는 없어

- 머니 트레인이야!
- 좋은 생각이 있어.

지금 얘기해야 해?

이 자식아, 비켜!

- 현금이요.
- 표를 많이 팔았네요.

경찰이다!

그 자를 조심해!

조심해.
총을 가진 것 같다.

- 멈춰!
- 멈추지 않을거야!

멈춰!

제발 그만!
형사요!

- 이 상황이 믿어 지지 않아!
- 그만해 형사요!

후와! 오, 제길!

물러서, 뒤로 물러서!

누군지 봐.
쌍둥이 위장 경찰이야.

- 이런 제길 네가 쐈어?
- 제길.

- 네가 그를 쐈어?
- 아직 어린애잖아.

빌어먹을!

상부에서 접근하는 사람들은
누구든지 쏘라고 했어

- 전철에서 도둑질 한 게 얘야?
- 뭐?

- 우릴 비난 하지마. 우리도 시켜서 한거야!
- 미친거 아냐?

넌 선로 아래에서 달려왔어.
빌어먹을 니네 아니었으면 그는 살았어.

- 방금 뭐라고 했어?
- 엿먹으라고 했다!

- 넌 가만 있어.
- 어째서?

내가 치려고.

저리 꺼져!

안 놔? 개자식들아.

위장 경찰반에서
형사들이 왔습니다

앉게나

의자엔 피 묻히지 마.

알겠습니다, 페터슨씨.

보고서엔 형제로 적혔는데.

당신은 흑인이고.

저 사람은 백인이야.
그걸 믿는 멍청이로 알았나?

- 아닙니다, 사실은 부모가 달라요.
- 맞아요, 고아원에서 뛰쳐나와...

- 어릴 적에....
- 심각한 사연이 숨어 있었군!

닥쳐!

오늘...

너희들 때문에 머니트레인이...

46분 늦게 도착했어.

기차가 늦을 때면...

나한테 사람들이
모욕적인 언사를 퍼붓지.

모든 지하철의 세입 수송은...

내가 직접 명령하고 있다.

내 전철, 내 부하, 내 돈!

어느 누구도 내 허락없이

전철을 운행할 수 없어.

내 말 알아듣겠나?

알아들었습니다
전철,부하,돈

닥쳐.

알겠습니다.

질문 사항 있나?

왜 터널에 우리가 있는 줄 알면서

전철을 통과 시켰죠?

너희 어제 상황이 나의
기차를 멈추게 할 순 없다.

- 다른 질문 없나?
- 있습니다, 패티슨 국장님

국장님 부하가 어린애를 죽였어요
잘난 목걸이 하나 때문에

그랬지, 그 애를 죽인건
그들의 임무였어!

사고방식이 그런 식이면
출세 못 해

허무하게 죽은 건 아니야
난 그 애를 영웅이라고 생각해

그 애의 희생적인 죽음 덕택에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어...

내 전철을 방해하면...

죽여 버릴꺼야.

하나 더말하면:
너희들이 싫어.

다시는 열차 운행 방해하지마.

원한다면,
기꺼이 상대해주지...

승부는 뻔하니까.

가도 좋다.

저런 자식은 정말 재수 없어!

인간의 탈을 쓴
값어치 없는 놈이야.

죽은 애 보다는
자기 일이 더 중요하군.

난 하고 싶은 일이 있어
정말 하고 싶은 일이야

- 병신 만드는거? 죽이는거? - 아니

아니,그냥 전철을 타고 싶어

그리고는 어린아이가 물고 있는
장난감을 뺏고 싶어.

- 나한테 시키면, 도와줄께
- 시켜봐

- 도와줄께
- 해줘

- 한 번 해보자.
- 이 뱃지가 없었다면.

경찰이지 수녀는 아냐.

전철은 타지 말자

늦었어.

- 그래서 오래 된 이웃이 없는거야. - 넌 다시 안 돌아 올거야?

이 정도론 충분하지 않아.
아마 내가 은퇴하면 갈까.

들어갔다 갈래?

안돼, 데이트 있어

- 네가 데이트가 있다고?
- 그래.

무엇하고? 여자하고?

- 무슨 생각해?
- 아니면 카드하고?

- 도박하러 간다고 생각해?
- 그래.

확실하게 너의 눈을
보면 알수 있어.

지금 당장 점프해서 위가 될지
아래가 될지 도 알 수 있어.

아니, 난 달라졌어

난 널 알아

- 현금 가진거 있어?
- 뭐하려고?

형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사주려고

내 돈으로 내 선물을 사겠다고?

그래, 너무 인색한 척 하지마.

선물 구경은 못 할거 같군.

그렇게 세지말고
나를 믿어, 형.

다시 봐.

너 정말 내 선물을 사 올거야?

- 사랑해, 형!
- 내 돈을 사랑하는 거겠지!

- 형의 크리스마스 기분은 어디갔어?
- 네 주머니 안에!

넥타이나 향수, 마약 같은건
사오지마, 알았지?

- 알았어!
- 야! 지금 어디에 있는지 기억해!

- 네 걸음은 한참 변해야 돼.
- 그래, 알았어.

- 거기 가요?.
- 무슨 소리요, 후와!

- 괜찮아요?
- 네, 고마워요

- 1.000달러.
- 걸겠어.

- 1,000달러 더.
- 걸겠어.

근사한 걸 봤어, 내가 이길거야.

- 난 됐어.
- 죽었어.

5천달러 정도는 될줄 알았는데.

판돈이 너무 커.

먹기만 하면
카드는 언제 해?

미안해,
내가 실수했군.

걸겠어.

뭘로? 돈이 없잖아.

신사분들 여기...

진주가 박힌 롤렉스요.

찰리, 빌어먹을 낙하산은
가지고 있겠지!

너의 형에게 빨리 오라고해.
아니면 영원히 애로 살던가.

좋아 움직이지마

존, 형 맞아?

형이야?

존, 하나님 감사합니다!

찰스 말해봐
여기서 뭐하고 있었지?

보이는 사람이 말하는데
여기는 좋지 않아

- 형 돈 가져 왔지?
- 300불이야.

이봐 브라운씨한테
빚진게 15,000불이야

15,000불?

- 흥정할 시간 없어
- 이렇게 합시다

- 떨어트려. - 아냐, 농담한거야

농담 아니야!

이봐 떨어트려.

이놈들은 인간이 아니야!
농담이 안통하는 놈들이야!

농담이 아니야.
나도 이 빌어먹을 상황에 지쳤어

- 넌 확실히 남자구나. - 안돼!

브라운씨, 협상합시다.

- 300달러를 지금 주고.

나머지는 2,3일내에 갚는걸로 하지.

갚을께요, 맹세해요!

알았어, 데려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사람들이군요.

유머 감각이 없다는 건
농담이었어요, 아시죠?

고마워, 내가 수퍼맨인지
실험할 줄 알았어

놀음은 안한다고 했잖아?

이번엔 기회가 아주 좋았는데

진짜 어쩔 수 없었어.

그런 소린 이미
수천 번도 더 들었어

앞으로는 널 구하러
달려가진 않을거다

나 혼자선 못 할거 같아?

잠깐만, 내가 없었으면 넌 벌써 시체야,
너 같은놈은 죽어도 누가 안 쳐다봐.

믿기 어렵겠지만,
지금의 난 많이 나아진거야.

전에도 이런 말 들었지
51층에 매달린 적도 있었어

그런 상황에서 죽는다는 게.

무서웠어, 그런데 갑자기...

부처님 같은 기분이 들더라구.

- 이건 책에서 읽었어
- 그럼 그렇지

신이 가라사대
"네 이놈 노름을 그만두거라!"

"하늘에 맹세코,
노름은 절대 안하겠습니다".

- 그 말 지키나 10달러 걸지!
- 20달러로 해

- 제 버릇 개 못주는군!
- 왜그래, 형!

- 형의 인간미는 어디갔어? - 너 때문에 지쳤다, 개자식아.

니가 주는건 보리음료도 안 먹을거야!

개 오줌인지 누가 알아!

그래, 그것도 형을 위해 좋은거야!

"교통 경찰"

존, 술 취해 비틀거리는 거 다시해봐

- 됐어.
- 케이크!

찰리, 존! 그레이스 산티아고야
인사해, 같이 일 할꺼야

안녕하세요 멋진 사내분들
만나서 반가워요.

- 안녕하세요.
- 예. 반가워요

- 새로온 걸 환영합니다.
- 고마워요.

- 섹시한데
- 완전히 빠지겠군

일할 맛 나는데!

조용하다, 아무도 없다

♪참 반가운 성도여♪

좋아, 기다려.
크리스마스 쇼핑객이 걸렸다.

여자친구와 같이 있는
19세 정도의 백인이다.

까만색 옷을 입고 있다.

그가 관심을 가지고 접근한다.

여자 친구가 몸을 뒤지려 한다.

여자가 남자친구를 끌어 당긴다.

얼마나 일했어요?

외곽 지대에서 6개월 정도요.

재미있었어요, 이번
전출도 행운이 따랐어요

- 당신하고 존은 최고라죠?
- 내 짝궁 때문에 내가...

그래요, 맞아요
우린 최고죠.

그가 어떤 행동을 하는지 보여요?

비척대다 소변이 급한지
팔을 휘두르다 그만 두죠

저러는거 나한테 배웠어요.

- 고향은 어디요?
- 브롱스요.

뭐냐...

- 혼자 살아요?
- 네.

존을 지켜봐야 하는거 아니에요?

예. 오우! 주의하라.
수상한 낌새가 보인다.

어떻게 해볼까?

- 좋은 사람 같지는 않은데
- 손 큰 걸 보니 대단하겠어!

- 잠깐만
- 뭘하려고?

- 집으로 데려가자.
- 너도 그거 하고싶지?

- 그래. 하자 - 안에다 넣어줘, 헤이, 자기야!

- 집으로 데려다 줄께.
- 어서, 자기야.

우리랑 같이 가고싶지?
한번만 해보자 자기야.

- 우린 꽉 끼지 않아.
- 우리가 닦고 핥아줄께.

홍콩에 보내줄께
알지 자기야!

- 우리랑 갈까, 괜찮은데?
- 싸우지 말자구

어서! 우리랑 같이가자!

우리가 막아야겠죠?
그가 신호를 보냈어요

- 나쁜 여자!
- 내 꺼야!

내 남자야! 손 못치워?
개년들 미친거 아냐?

손 좀 봐줄까, 어때!

당신 애인인줄 몰랐어요
미안해요!

- 크리스마스 기분에 그랬어요!
- 조금요!

지옥에나 떨어져라, 꺼져!
더럽고, 치사한 것들아!

- 네가 실수했어!
- 난 먼저하지 않았어!

잠깐 내가 없다고 그새
다른 여자를 농락해요?

뚱띵이들 이었어!

진짜 아름다워.

여기서 기다려요, 알았어요!

다른 사람이랑 말하지 말아요.

색골 양반.
뭘봐?

엉덩이를 걷어 차줄까.

드디어 혼자 되셨군.

무슨 일이세요?

서로 좀 돕고 살자구.

뭘 원하세요?

한가지 물어 볼게 있는데.

혹시 사람 타는 냄새
맡고 싶지 않아?

현금은 이리 내놔.

안그럼 불 지를 거야

돈은 몽땅 드릴께요!

돈때문에 이러는거 아니야!

맙소사, 방화범이다!

앰블런스를 불러요!
부스에 불이 났어요!

맙소사!

제가 반대편으로 갈께요!

도와줘요!

엎드려요! 엎드려!

- 병든 미친놈!
- 경찰이오!

여기있어!

- 떨어져, 미친놈아!
- 거기 잡아!

제발 도와주세요!

- 괜찮아요!
- 괜찮아요!

"음식점"

- 헤이.
- 헤이 친구.

- 존 메리 크리스마스.
- 메리 크리스마스.

- 뭘로 드릴까요?
- 늘 마시던걸로

- 잭?
- 잭, 스트레이트로.

아니, 두잔 줘요.

맥주 두잔도 같이 줘요.

작지만 아주 강한 위스키인데...

이걸 마시면 좋아질거에요...

맥주와 함께,
이미 한잔한게...

눈에 띠는군요

그거 나랑 할래 조니.

여기있어요.

그 자식을 놓치는 바람에

기분이 엉망인 것 같은데

그 놈 일진이 좋았죠
두번 다시 행복하진 못 할거에요

자신을 책망하지 말아요
병원 사람들이 그러는데

역무원은 괜찮을 거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했어요.

- 안심이 되는군요.
- 그래요.

- 기분이 나아졌어요.
- 정말 그래요.

내가 충고 한마디 할께요...

잘못하면 자신만 상하니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아요.

뭘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나도 그래요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은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어요.

누군가는 헌신적이고

- 참을성있고.
- 원기왕성하고

- 강하고.
- 용기있고

무지무지하게 멍청하죠.

- 그건 틀렸어요
- 맞아요.

정말 맞아요!

한 팀이 된걸 환영해요.

고마워요.

기분은 어때요, 두 분?

지금까진 좋았어.

- 달변이군.
- 그래.

시간을 들여 첫날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어요...

이거면 특별하겠죠.

- 술은 나중에 하죠.
- 고마워요.

-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그자가 체포됐다던데.

장미를 훔치다 그랬나 봐.

- 이 사람은 괴짜예요.

왜 두 분은 맥주를 안 드시죠?

- 뭐라고?
- 그레이스의 첫날에 공짜 술이야?

난 재정적인 문제가 생겨서...

아, 무일푼이라구!
동전 한닢 없으면서 술은!

마시겠다는 거지

- 사랑스러운 이 꽃은.
- 대단하셔!

재수 없게 동성연애자야.
어떻게 지냈어?

- 어떻게 지내?
- 잘 지내?

- 물어볼게 있어요.
- 그게 뭔데?

백인 동생이랑 하는
느낌이 어때?

그 대답은 벌써 해줬을 텐데.

내가 쓰레기통에서 나오는데
안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고...

- 거기서 찾은거야?
- 알잖아.

- 당신이 먹여 살리는 건 아니지?
- 그럼 아니지

내다 버릴 수도 없겠군.

알면서 왜그래?

이만 가 봐야겠어.

- 흑인친구, 기다려.
- 볼 일이 없는데.

- 같이 있어요!
- 아직 초저녁이잖아요!

전 가봐야 해요!

그녀가 나와 함께 있길 바란다고
말했어. 벌써 떠났어.

♪어메이징 그레이스♪

♪하우 스윗 더 사운드♪

- 난 사랑에 빠졌어.

무슨 말 하는거야?
그녀에게 작업 걸지마!

- 넌 너무 쉽게 생각해! - 난 사랑에 너무 깊게 빠졌어.

정말 멋진 여자야, 안그래?

훨씬 멋져. "Ma Di"가
살아서 다시 온것 같아.

그녀가 나에게 기회를 준다면
그녀 아이가 곰이어도 좋아

- 정말?
- 그래.

그녀가 뭐라고 했는지 알아:

"최고의 남자가 승리한다"

걱정마, 파란 소년.
내가 할께.

제발. 도로시. 켄사스로 돌아갈 수
있게 세시간 안에 뒤꿈치를 눌러줘

- 너에겐 기회가 없어.
- 정말 그렇게 생각해?

그래

사실 말인데,
그녀는 네가 준 장미를 버렸어.

빌어먹을 그래서.

너무 신경쓰지마.
넌 다시 생길거야, 알아?

엿이나 퍼 드셔.

형이랑 이 아래 길로는 안 갈거야

좋은 차만 보면 오줌을 싸야 되는게
형의 전형적인 무감각이야.

형은 항상 스마트하고
쿨하다고 생각하지

형은 항상 제일 위에 있길 바라지...

- 야, 농담이었어.
- 아니, 형은 농담한게 아냐

형은 항상 그랬어.
넌 반드시 좋은 여자를 얻을거야.

"Ma Di"가 모든 걸 준 것 처럼
네가 기대하면 모든걸 얻을수 있어.

뭐? "Ma Di"를 우리와
같이 취급하는거야

아니, 하나님께서
영혼의 휴식을 주셨지

그녀는 내가 아는 중에 제일이야

그녀는 나를 일깨웠고, 나를 사랑했어.
하지만 형을 더 사랑했어.

찰리, 봐

우리는 똑같아, 알아?

둘이서 나누자

내가 니 코트를 입을테니
너는 내 신발을 신어

- 난 너의 칫솔을 사용하고...
- 그래! 난 네 신발을 신고.

난 항상 형 신발을 신고
형 칫솔을 사용했어

난 항상 동생이라
쓰던것 만 받았어!

잠깐만!
후와!

우린 신발에 대해서 얘기 하는거야
아니면 그레이스에 대해 얘기하는거야?

우린 사실에 대해서 얘기하는거야
나의 천장은 항상 형의 바닥이었어

그 다음은 그 빌어먹을 건물로
이사한 걸 얘기하는거야!

난 그 빌어먹을 건물이 좋아!

- 그럼 뭐가 불만이데?
- 형은 항상 처음이야.

난 항상 한 걸음 뒤에 있고,
형은 영원히 그럴거야.

- 뭐? 오 그게 나의 잘못이란 말이지?
- 맞아. 불공평해

니가 나를 나무라는거야?
너에겐 기회가 많아.

하지만 매번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알아?
넌 항상 기회를 망쳐!

내 요점을 설명해주는군!
내가 망친것도 설명해 주지 그래!

난 네가 망친 걸 설명하는게 아냐
니가 바보란 걸 얘기한거야, 엄연히 달라!

형은 나를 그렇게 불러,
나도 바보처럼 살테니까!

- 그 예언을 성취시켜 줄테니까!
- 나 들으라고 한 소리야?

- 나 들으라고 한 소리 같아?
- 너랑은 뭐가 그리 잘못 된거야?

나도 빌어먹을 다 필요없어!
손 함부로 댈래!

- 그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 난 여기, 넌 거기.

- 우리 사이엔 공기말고 아무것도 없어
- 난 신경안써. 한판 뜰까!

- 너 나에게 시비 건거야?
- 지갑하고 반지 내 놓으시지!

야이, 개자식들아!
너 지갑 먼저...

그 다음 반지하고 시계 내 놔.

- 허튼짓 하지마.
- 어이! 빌어먹을 포기하라고!

죽고싶어?

- 빨리, 개자식들아!
- 내가 니 엉덩이에 대고 얘기하는 줄 알아!

- 꼼짝 마!
- 우리 얘기 안들려!

이런 썩을.

- 빌어먹을!
- 젠장!

- 쉽게 가지.
- 진정해, 백인친구.

알지!

좋아. 지금 이 빌어먹을
상황이 우릴 끝나게 만드는군

형이랑 싸우는것도 이젠 끝이야?

이건 확실히 네가 잘못한거야.

- 누가 우릴 보고 있었던거야?
- 믿기지 않는군

- 누군 이렇게 될 줄 알았어?
- 뒤에도 길이 있었어

- 빌어먹을 너 때문에 내가 병난다!
- 모두 방아쇠에 손대지마!

이건 확실히 네가 잘못한거야.

니네 상황은 신경쓰고싶지 않아
꼼짝 말라니까!

- 네가 망친건 더이상 얘기하지마!
- 엿이나 먹어!

- 무슨 소리야?
- 엿이나 먹어!

무슨 빌어먹을 얘기를 하고 있어?
니 똥꼬를 찢어줄까!

여길 봐 자식들아! 네 엉덩이는
내거야. 빌어먹을 포기해.

내가 말하는데 뭐! 내가 신발을 가질거야.
그건 걱정마!

여기야! 헬로우!

난 너의 눈에 대고 쏠거야.

- 꼼짝마, 개자식아!
- 움직이지 마.

니 구멍이 꽉 찰때까지
스위스 치즈 초콜렛으로 채워줄까!

넌 뭐가 그리 불만이야?

"가스 브룩스"의 음반
니가 가져갔지!

- 미친 형제 아냐!
- 형은 내 "아이스크림" 음반 가져갔잖아!

- 아이스 큐브야!
- 아이스 큐브든 아이스 픽이든!

- 난 백인이야! 어떻게 날 알지?
- 가자! 정신병자들이야!

여기서 꺼져, 병신들아.

너 진짜 나를 쏠려고 한 건 아니지?

설마, 내가 그럴까.

- 형이 나를 쏠려고 한 건 아냐?
- 네 눈은 알라바마처럼 생겼어.

고무 호스가 아닌 형은 행운아야.

생각해봤는데 사실 그녀를
어렵게 만들수 도 있지 않을까?

그래, 알았어, 나도 알아

야, 잘 해봐, 알았어?

뭐?

그래, 난 빠질께.
알잖아...

진심이야?

봐, 난 너와 그녀가 행복하길 바래

형, 메리 크리스마스

그래 너도 메리 크리스마스

우리는 휴가 기간 동안에
경비병을 지원해야 한다

너희들을 흡족하게
생각하진 않는다

조용히 제자리를 지킨다

죄송하지만 업무에 대한
질문 해도 돼요

우리처럼 도둑을 가장하는
형사들은 필요 없잖아요

우리가 탐탁치 않은 이유는...

오늘 빌어먹을 근무자들을 패서 그래.

모두들 진정해요!

우린 둘리국장님을 도우러 왔어요

열차 안이 남성분들
열기로 가득하군요

- 긴장들 풀라구요.
- 각자 자기 구역으로 간다.

계획대로 끌고 나간다

국장님!

오늘밤에도 많은 돈을
수송하나요?

일년중 이때쯤이면
수억 달러가 수송되지.

굉장한 돈이네요!

엄청나군.

군침 흘리지마
흘리지 말래두

중요 사항 몇 가지를
요약해 보자구.

저 창살을 확인 해 봐야겠어.

저기 좀 봐요!
무슨 일이 생긴 것 같아요!

별문제 아닙니다
터널에서 일하는 노무자입니다.

유능한 당신이 내자리를 맡지.

- 총머리 저리 안 치워
- 젠장, 당신이 비켜

- 멍청아, 닥쳐
- 총으로 밀지 마

무슨 짓 할려고?

- 니 엉덩일 걷어 찰려고 한다!
- 입 닥치지 못해, 풋내기야!

형, 때리지마.

- 왜 그래?
- 내가 치려고!

오, 맙소사
저렇게 아름다울 수가!

자네 마누라야!

아닙니다.

여자친구?

아닙니다.

그럼 여동생쯤 되겠군?

지금 그런 생각이 들었네.

백인 동생, 흑인 형...

라틴계 여동생이라.

경찰, 그레이스 산티아고 입니다
일 연대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자네는 행운아야.

어떻게 그런 행운을 얻었나?

저자들이 행운아인가?
경찰, 산티아고?

의미를 잘 모르겠습니다.

당신을 파트너로 삼은
저들이 행운아인가?

전 팀의 일원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물론 자네를 믿겠네.
나가보게.

이번일에는 관심을 두지 말게,
경찰 산티아고.

여러분들은 내 말을 거역했다.

이번에는 난관에 부딪힐
과제를 하나 주겠다.

지난번엔 내 기차를
방해해서 연착시키더니.

이번에는 돈이 사라졌어.

사라져요?

앉게나!

어둠 속의 혼란한 틈을 타서...

어떤 놈이 내돈
이만 오천달러를 훔쳐갔어.

어떻게 된 건지 알고 있나?

모릅니다,
왜 저희들에게 묻죠?

자네는 노름꾼이잖아, 서니 짐.

네 부채 위에 네 눈알이 있잖아.

네가 유일하게 잘하는건
노름판에서 돈을 잃는 거잖나.

넌 열차에서 내가 얼마를
잃어버렸는지 아는가 본데.

그럼 우리가 그 돈을
훔쳤다는건가요?

내가 그렇게 말했나?

그렇다곤 안했네.

내 얘긴 말야...

자네들 주변에서 심상찮은
일이 생기고...

돈도 없어지고.

그러니 날 좀 도와줘야지.

- 어떻게요?
- 그걸 찾으면 돼!

내 직감인데...

자네들이 애지중지
하는 걸 떠올리면...

답이 나올 거야.

- 실례합니다, 국장님.
- 방해하지 말랬잖아!

중요한 전갈이라서.

나가보게.

여기서들 꺼져.

- 꺼지라구요?
- 어서 꺼져

처음에는 우릴 도둑 취급이더니...

이번에는 꺼지라구요?

돈은 결국 찾고 말거야.

지하철 세입국에서
자백을 받아 낼 거야.

말했지, 꺼지라고.

머니 트레인은 국장님에게
배속된 마지막 전철이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기억에 없으니 애통할 수 밖에요.
안타깝지.

단지 과거야.

전철을 제작하는데 필요한
인력이 얼마나 많이 드는데.

넌 벼랑끝에 와있어.

이번 일 때문에
기분이 엉망인 것 같은데.

곧 밝혀내지,
반드시 밝혀 낼 거야.

고통을 준다는데,
우리가 죽기 전이야 후야?

죽고나면 무슨 상관이야?

어쨌거나 우리 엉덩이가
남아나지 않겠어.

비열한 놈!

정말이야.
빌어먹을 놈..

치사한 놈이 내가 훔쳤다고
생각하나 봐, 이건 치욕이야

내 짐작인데, 나도 네가
그런 줄 알았어.

형도?

뭐 형은 식구니까 그럴 수도 있어.

하지만 그 자식은... 형

- 왜?
- 저길 봐.

연못 반대쪽에 있는 게 뭐지?

- 월멘 스케이트장.
- 지난밤 기억해?

전철 수선공이 공원쪽
층계를 올라가고 있었잖아.

- 저기?
- 응.

- 이제야 알겠어.
- 내 말이 그말이야.

전철을 스케이트장 근처에서
멈춘 다음...

사닥다리를 타고 올라가서...

- 훔친 돈을 가지고.
- 돈을 가지고.

공원 쪽으로 사라진다.

- 성공 못할 걸.
- 성공 할거야!

- 찰리.
- 왜?

얼마나 가질 수 있을 것 같아?

3,4만 달러쯤 될 거야.

야!

- 부자가 되겠네
- 부자야, 우린 자유야.

이제 우리 종족을 위해
쓸 때가 됐어.

- 큰소리로 말해
- 나는 흑인이다, 자랑스럽다.

넌 행운아야.

연속극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될거야, 내 말 알겠어?

우리도 호화 여객선을 타고
여행할 수 있을거야.

- 섬, 섬, 섬에도 가겠지.
- 보트 타는 사람들과 어울리겠지만.

- 그들보다 더 부자일거야.
- 더 부자라고?

섬을 통째로 사버리자구.

- 내가 할 말이야
- 맞아

바로 그거라니까
마우이 같은 섬도 괜찮겠지.

- 아니면 발리.
- 타히티.

- "ee"로 끝나는 섬을 다 사자구.
- 알았어.

우선은 어떠한 고통이 닥쳐도
참아야 한다는 거야...

사자가 저 세상으로 끌고
간대도 넘어가면 안돼.

나쁜 자식.

- 우리를 개 취급했어.
- 상어가 물어가도 내버려두자고.

그래 훔치자고!

- 좋은 계획 있어?.
- 들어봐

좋아, 지금 말해봐.
어서, 말해봐.

머니 트레인을 끌어내는 데는
정월 초하루가 안성 맞춤이야.

새해 첫날에는 화물이
최고로 증가하잖아

머니 트레인은
엄청난 돈을 싣고 다녀.

그것만 손에 넣으면 따봉이야,

- 무슨 소린지 알아?
- 대체 어디서 배웠어?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우리 종족에게서 얻었지.

생각 해봐, 전철을 훔치는 거?

찰리, 환상으로 끝나면 어쩌지

좋아, 진정해.

- 뭐가?
- 환상으로 끝날 거야.

- 무슨 소리야?
- 찰리.

머니 트레인 훔치는 거 그만두자

왜 그래?

우린 경찰이잖아

기억해 봐, 봉사하고, 보호하고
사건을 해결하는게 경찰아니야?

- 우리의 신조잖아
- 계획대로 할거야!

- 안돼. 안돼!
- 머니트레인을 훔칠 거야!

탈없이 성공적으로 해낼 거야!

누워서 떡먹기야!

기차가 딴놈 한테 넘어가기 전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갖자.

방해하지 않을께요.

여긴 너무 더워 밖으로 나왔어요.

부드럽게 잘 추는데요?

살사음악이죠
나도 좋아해요

- 살사음악을 듣고 자랐어요
- 당신이 자랄 땐 이 음악이 없었어요.

- 난 이 음악을 듣고 자랐어요.
- 정말요?

브롱크스가 고향인거 몰라요?

- 이리와요.
- 왜요? 왜요?

춤을 잘 추네요.

매우 놀라워요.

- 난 E-스트리트 남자에요.
- 이렇게 해봐요.

- 나 좀 가르쳐 줄래요?
- 춤을 따로 배우셨군요?

나를 이끌 줄 아는군요.

당신이 뭘했는지 봐요.
지금!

돌아봐요!

- 처음이라 어색하군요.
- 그래요.

조금만 연습하면 잘 하겠어요.

- 춤을 추고 있다니!
- 멋졌어요.

그만 하려구요?

왜요? 안돼, 안돼요 느린음악?

- 느린 음악은 싫어요
- 느린 음악에는 춤을 못 춰요?

모습이 어설플 것 같아서요.

당신 발을 지금처럼...

밟으면...

당신을 끌어 당겨 가슴에...

안고 춤을 추고 싶어요

그렇게 해봐요.

고백할게 있어요.

뭔데요?

처음으로 경찰하고
춤추는 거예요.

저두 마찬가지예요.

딱딱한건 당신 총이죠.

움직일때마다 콕콕 찔러요.

가만 있어봐요
내 총일거에요.

당신 총도 뒤로 차요.

- 당신도 총을 뒤로 돌려요
- 난 돌렸어요.

와우.

좋은걸.

들어가 봐야겠어요..

그래요.

남들이 수근대는 건 싫잖아요.

그건 신경쓰여요.

남의 말은 불리기 마련이에요...

맞아요.

먼저 가요.

멋진 밤이었어요.

저도 즐거웠어요.

일어나요

일어나요. 아침이에요

그만, 키 숨겨 놓은데를
어떻게 알았어.

어서, 형.

어서 일어나.
게임할 시간이야

- 일어나!
- 그래?

알았어. 더이상 말 안 할께, 형
여긴 너무 더워

여기 너무 덥지 않아?
완전 사우나탕이야.

- 문에 손대지마. 임마!
- 신선한 공기 좀 마셔

밖이 추워.

공기가 상쾌해. 믿어봐

여기가 어디라고 생각해?
알프스인 줄 알아?

- 형 허파에 최고야.
- 여긴 뉴욕이야, 임마.

이봐, 종아리 조심해.

씻기나 한거냐? 냄새가 구려

당연히 안 씼었지.

- 안 씼었다고?
- 그래. 난 밖에 있었어.

그레이스랑 밖에 있었어?
긴 밤을...

기분 최고야.

날 샌거야?

날 샜지, 기분이 너무 좋아.

너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싸구려 엉덩일 그녀에게 흔들었어?

신사는 결코 말하지 않아.

뭐?

신사는 결코 말 안해

너하고 어울리지 않지만
여태 위험 하지 않은걸 보니

앞으로 내게 연락할 일이 없겠네.

어떻게 했어?

좋아, 우린...
아냐! 관둘래.

그녀랑 키스 했어?

그녀랑 키스했구나, 맞지?

침대에 있어야 할 시간 아닌가요?

에너지가 넘쳐나서

불태워 없애야 겠어요.

어젯밤에는 대단했겠죠?

에너지는 아직도 남았어요

뭐요?

- 저랑 한번 붙어볼래요?
- 뭘로? 복싱이요?

그래요.
시간을 정해 놓고 시작하죠.

봐주기 없기에요.

- 오세요.
- 정말 원하는 거에요?

조금 비겁하군요, 안 그래요?

물러서요, 잠깐.
한방 먹을 수 있어요.

난 물러나지 않아요.

좋아요. 아주 좋아요

어젯밤 얘기를 듣고 싶어요?

- 당신하고 찰리 얘기 인가요?
- 아니오.

당신하고 내 얘기에요...

왜 춤추다 말고 갔죠?

권투 할거요
얘기 할거요?

- 찰리죠, 그렇죠?
- 뭐가요?

- 찰리죠, 그렇죠?
- 맞아요.

찰리가 당신한테 미쳐 있어요.

그건 뜻 밖의 일이었어요.

그 사람은 자신 보다는
형을 더 사랑해요.

그 애가 내동생인걸 알잖아요.

맞아요, 내가 그를 돌봐주고 있죠.

하지만 그애 만큼은
좋아하지 않아요.

그를 죽이고 싶을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으니까요.

맞아요. 자기가 멍청이랬어요.

멍청이!

제길.

정말 미안해요.

- 괜찮아요.
- 전 단지...

그 질문하고는 상관없겠죠.

당신은 이해 못해요.
전 동생을 보호 해줘야 해요.

난 이해 할 수 있어요
당신과 당신의 동생을요.

이해 할 수 없는건
당신과 나 사이에요.

당신과 나.

그래요.

나에 대한 당신의 감정을 알고 싶어요.

드러 눕히고 싶어요,
못 할것 같아요?

나도 똑같은 심정이에요.

이번건 정말 아팠어요.

사랑도 고통이죠.

어이 형사양반!

좋아, 아디오스.

찰리, 기다려, 할 말 있어.

이리 와 봐.

너한테 줄게 있어.

양심에 걸리는 거 있어?

크리스마스 선물이야?

이게 뭐야?
만오천불이나?

비상금으로 주는거야
비상시에 써

받을 수 없어.

가지고 가서 너의 개인적인
문제를 처리해, 알았어?

브라운씨에게 갚아.

형은 언제나 날 도왔어.

- 같은 상황에선 너도 그랬을거야...
- 난 형처럼 못할 것 같아.

내 말은 형은 이런 처지가
되진 않을 거란 거지.

원금에 이자까지 갚을께

기억하고 있을 거야.

- 사랑해, 형.
- 나도 사랑해.

- 노름빚을 갚아.
- 그건 당장 갚을께.

잘 간수해야지
어떤 놈이 훔쳐갈지 알아

내일밤 바쁘지 않으면

할 말이 있으니 얘기 좀 해.

시키는 대로 할게.

형은 끊임없이 놀라게 해.

멋진 새해야!

과연 그럴까?

- 괜찮아요?
- 괜찮아요, 괜찮아

조심하세요.

- 와우!
- 괜찮아요?

네, 고마워요.

이곳은 33 스트리트 역입니다.

- 경찰이다.
- 이거 왜이래?

- 이리 내!
- 가만 있어.

- 고마워요.
- 제길!

당신거 맞아요?

맙소사, 내 지갑이에요.

당황하지 마세요
항상 있는 일이에요.

중요한 건 오른쪽에다
깊숙히 넣으세요.

안돼! 문 좀 열어요
전철을 멈춰요

제 2 라운드.

- 여기서 뭘 하고 있지?
- 당신은 믿지 못할거야.

브라운씨한테 줄 돈을 잃어 버렸어.

전철안에서 어떤 늙은 여자가
내 지갑을 훔쳐 갔어.

- 진정해!
- 엉덩일 걷어차 버려!

오, 맙소사.

오, 이런!
설명할 기회는 줘야지.

설명할게 뭐가 있어!

날 더이상 바보 취급 마.

여태 우린 알고 지냈잖아!

그건 사실이 아냐

사실이라면 좋겠어

두 사람을 보니 나도 좋아
정말이야.

아닐 이유가 없잖아?

우리는 형제잖아, 그렇지?

형제야.

브라운 씨한테 빚은 갚았어?

사실은 돈을 잃어 버렸어.

실수하는게 처음은 아니잖아?

제길, 찰리.

승차권 두개만 주시겠어요?

총을 가진 도둑들이 부스 안에
들어 있는 날 공격하겠어요?

본부에서 말하기를 그런 놈이
딱 한명 있대요

그놈은 여자 역무원만
골라서 공격한대요

그러니...

여자처럼 행동해요

얼굴에는 화장을
손톱에는 메니큐어를 칠해요?

- 스킵이 네가 늦을거라고 하던데.
- 그랬지.

괜찮아?

난 괜찮아

알지...

형이 보내준 "카발라"라는 책에...

우주는 삼라만상의 정신적
세계를 창조한다고 했어

- 무슨 의미냐...
- 술 마셨지.

- 아니, 안 마셨어
- 아니 마셨어.

- 난 아니야<.<<<
- 거짓말 할래? 술 냄새가 코를 찌르는데!

어젯밤부터 마셨어
아침에 양치질을 못했어.

찰리, 그런 소리는
듣고 싶지 않아.

부탁이니 세수 좀 하고
집에 가서 푹 쉬어.

이런 모습으로 일하러 온건
말도 안돼.

돈, 말인데 무슨일이
있었는지 말해줄께

이번엔 또 뭐야?
경마? 카드? 뭐야?

- 아냐!
- 빌어먹을 쓰리-카드 게임 했어?

전철을 탔는데
노파가 내 돈을 훔쳐 갔어.

- 제발 거짓말하지마!
- 형한테는 거짓말 안해!

- 나한테 거짓말 안했다고?
- 그래 하긴 했어!

사소한 거지, 중요한 건 아니었잖아!

거짓말이 거짓말을 하는 거야!

- 중요한건 형이 나를 믿을 수 있냐는거야.
- 난 못믿어.

한마디만 더하겠는데
맹세코 난...

뭐, 날 친다구?

저게 뭐야?
무슨 일인지 보여?

누군가 선로 아래로 떨어졌어.

세상에.

그레이스, 자리를 지켜요.
내가 확인할께요.

- 누군가 선로 아래로 떨어졌어요.
- 로져.

그레이스를 지켜봐.

그렇게 쳐다보지마
그 정도는 나도 알아

- 송금은 누가 담당하지요?
- 모르겠어요!

어이, 라이트 좀 줘봐.

좋아. 물러서.
맙소사! 이게 무슨일이야?

안보여?

비춰봐, 바로 저기.

- 제기랄, 뭐야...
- 날 기억해?

그래, 당신이군

내 가솔린이 니 옷에 묻었군.

손좀 줘 봐, 할 수 있겠어?
불을 좀 더 비춰.

원하는게 뭐에요?
돈?

아니야, 아가씨.

난 돈은 필요없어.

오, 맙소사!

10-13, 그레이스가 위험하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
거기서!

- 길에서 비켜!
- 제길!

비켜!

어서!

경찰입니다! 비키세요!

경찰이에요! 비키세요!

경찰이에요! 길에서 비켜요!

움직여!

거기서!

오, 제기랄!

비켜! 비키라니까!

비켜요! 경찰이에요!

불장난 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

불에 타 죽지.

정확하군요.

분명히 말하지, 너 때문에
사회가 대혼란에 빠졌어.

안 좋은일이 터지는
곳 마다 왜 네가 있지?

시민들을 위험에 빠뜨렸고
도심 교통을 마비시켰어.

자넬 영웅으로
칭송할 수는 없지만...

도와 줄 수는 있어.

걱정마, 곤경에 처한 당신을
구출해 줄 테니.

네가 할 일은...

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거야.

네 벳지도.

네 인생도.

네 판단까지도.

할 말 있나?

그냥 거기 앉아.

뭐가 잘못 됐나?
웃음도 안 나오나?

내 말이 이젠 안 웃기나 보지?

당장...

대답해.

도와 달라고 애원해요?

그 말이 듣고 싶군.

평생 듣나봐라.

이젠 후회해도 소용없지.

넌 체포됐으니까 해고야!

후와!

찰리, 어서 일어나.

다들 진정하고
해결 방안을 찾자고요.

이런 멍청이하고는
해결할 일이 없어.

맞아, 해결할게 없으니까
네 동생은 이제부터 해고야!

- 내가 잘 타이를께요?
- 왜 자청해서 두둔해?

그럴 가치도 없어!

아는 사람은 다 알아
쓸모 없는 인간이라는 걸.

- 뭐라고?
- 멍청한 놈!

- 형 참아!
- 빌어먹을 이 손 놓지 못해!

여기가 안방 인줄 알고 까부는데, 못 참겠어!

계속해! 나하고 정면 대결하려면.

내 엉덩이부터 핥아야 할걸!

- 이런 개자식!
- 그거야, 넌 개자식이야!

엿이나 먹어!
저런 놈을 그냥 두다니

- 정말 주먹이 운다!
- 네 형이 정신을 차리면...

뱃지를 뺏어서 가져와...

그 자식한테는 뱃지도 아까워.

네 목숨도 조심해.

경찰관을 보낼 테니 무전기와
권총을 함께 보내.

- 가자.
- 어떤 놈도 보내실 것 없이

당신이 직접 가져가 보시지!

이건 당신과 내 문제잖아요!

나폴레옹보다 더 작은
땅딸이가 여기 서 있잖아?

멍청하긴, 그 사람은
오늘날 존경이나 받지!

아니. 엿이나 먹어, 찰리

- 엿이나 먹으라고?
- 그래, 엿먹어!

내 일에 상관 말라고 했지
끼어들지 말라고 했잖아.

잘 될 거야, 걱정마.

아니, 수습될 일이 아니야.

이번엔 아니야..

날 버릴 셈이야, 형?

우리는 형제가 아니야.

우린 생각도 다르고
행동도, 생김새도 달라!

어렸을 때부터 넌 내 등에
업혀 자랐어!

코도 닦아주고 어려울 땐
같이 해결하기도 했어.

이번엔 널 위해
해고까지 되라고?

아니, 이번엔 네가 그만둬
제발 내 눈앞에서 꺼져.

프랭크, 지금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알아요...

왜 장님들은 스카이
다이빙을 하지 않을까요?

몰라. 왜지?

그들의 개 위에 떨어질까봐
두려워서요

두려워서...

당신은 냉정한 동료에요, 프랭크.

예거마이스터 하나더. 프론토.

안돼. 많이 마셨어.
그만 마셔.

이런 젠장할.
뭐가 문제야?

내 문제는 당신이 스테이지에서 구부려
미숙아인것 처럼 나를 간섭한다는거요.

그거 말곤 문제 없어요.
넋이 나가서 행복하군요.

사실, 날 걱정해줄 사람도 없어요.
직업도 잃었고, 형도 없고...

여자친구도 없고, 미래도 없어요.

난 이제 더 이상 잃을게 없어요!
처음으로 내 인생에서...

자유를 느껴요!

우리 모두를 축복하소서, 티니 팀.

허풍이 심하군. 찰리
내말을 들어봐

어느 누구도 멍청한 사람은 없어

그게 뭐가 재밌죠?

제길! 기억해 놓겠어요.
오줌누러 가야겠어요

나중에 와서 먹을께요

오, 제길

먹고 죽을래도 나 돈 없어요?

날 죽이고 싶으면 죽여요.

사실 지금 당장
죽었으면 좋겠어요.

그런 운명론은 듣고 싶지 않아
이젠 진저리가 나.

네 태도가 중요한 문제야.

이런 식으로 두들겨 팰 수는 없어
부질없는 짓이야.

이런 상황에서는 네 식구들을
끌고 오는게 상책이야...

사랑하는 식구들의
생명은 귀중하잖아.

마누라. 자식들.

그리고 형.

개자식!

메리 크리스마스 찰리.

1월 1일까지 갚지 않으면...

깜둥이 네형은 죽어.

프랭크, 여긴 어쩐 일이에요?

찰리 얘기를 하려구.

지금 곤경에 처해 있어.

여러분 그릴을 계속 달궈 줘요!

- 어디가?
- 미스터 브라운한테.

- 미스터 브라운은 이층에 있어!
- 날 치고 싶었지?

어서 쳐, 어서...

오, 친구! 넌 실수 했어!

나도 이러는게 싫어!
이런걸 배워 알았어?

브라운 양반! 이봐, 당신 부하가
내 기분을 건드렸어!

뭐하는거야, 이 자식아...

- 야이 개자식아!
- 어떻게 감히 여기까지 들어온 거야?

지면 안돼!

내 손으로 직접 죽여주지!

그를 데려와!
내가 직접 죽여 줄테니까!

당신 배짱이 그렇게 두둑해
내가 그걸 줄여 줄까!

자네 거기서 뭐하나?

기력이 쇠잔했나?

- 지금 장난해!
- 알지, 우린 혼자가 아니야

- 어서와 개자식! 니가 원하는 걸 주마
- 누굴 부른거야

해봐!

엿같은 놈!

뭐? 멍청하다고?

너 이리와!

내가 말했지,
반드시 돈은 갚는다고.

돈은 갚겠지만,
내 동생한테 손하나 까딱 말아...

알아들었어?

알았어.

참, 나보고 깜둥이랬지?

- 너도 새해 복 많이 받아.
- 새해 복 많이 받아.

찰리가 아침 일찍 왔는데
이걸 남겼어.

- 그래요?
- 그래.

- 너무 기다리게 하는군요.
- 미안해, 늦어서.

괜찮아요.

처음 보는 드레스를 입었군요?

아니, 아니, 뭐, 아뇨
돌아봐요.

너무 낡았죠?

당신 옷장에서 막 꺼냈군요?

- 어떻게 이걸 입을 생각을 했죠?
- 우리 둘의 좋은 분위기를 위해서죠.

찰리를 위한 마지막
부탁을 들어줬더니...

자유인이 된 기분이에요,
알아요?

"그 섬이 부른다"
이게 무슨 뜻이에요?

몰라요, 찰리가 보냈어요

열어봐요!

젠장!

- 그 짓을 하러 갔어.
- 무슨 짓이요?

찰리는 머니 트래인을
훔치러 갔어요.

- 뭐라 그랬어요?
- 찰리가 머니 트래인을 훔치러 갔다고요.

이해 했어요?

난 절대 합류하지 않을거요.

패터슨이 그를 잡으면
죽일 거예요, 진짜에요.

- 그냥 보고만 있을거예요?
- 구실이 좋군요.

찰리는 실패할 거예요...

당신이 유일한 식구잖아요.

가자.

계단으로 가.
"교통 경찰"

좋아 보이는군.

잘 지냈어? 문 열어

하나님 맙소사!

어서!

가.

좋았어!

머니트레인이 도난 당했어요.

- 뭐라고?
- 머니트레인이 도난 당했어요!

패터슨에게 전화해야겠어.

길을 비켜, 비켜요!

제길!

길을 비켜, 비켜요!

내 말을 잘 들어라!
모두 정신 차리고!

현재의 긴박한 상황에
즉각 대처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런 짓을 저지르는 멍청이는
지금까지는 행운이 뒤따랐지만.

그 행운도 이젠 끝장이다.

끝장을 내야 해
그리고 기억해...

머니 트레인은
도난 당한게 아니야.

터널을 빠져나가지 못했어...

아직 우리 통제하에 있다.
곧 따라잡을 것이다.

- 조금만 마셔 볼래?
- 조금만 줘.

젠장!

빌어먹을, 빌어먹을!

우라질!

간 떨어지는 줄 알았어!

어떻게 찾았어?

계획을 말했잖아, 기억나?

그건 작전 A였고
지금은 작전 B야

- 그건 무슨 소리야?
- 여기서 작전을 세워야 해.

그게 작전 B야

기차를 발각되지 않게 없애고
돈은 빼돌려야 해!

- 가자!
- 난 찬성할 수 없어.

아니면 문제가 복잡해져.

- 알아, 그건 짐작했잖아.
- 가자!

그 위로, 앞으로!

빌어먹을!

내 행방을 신고하면
포상을 받을텐데

기차를 움직여
여기를 빠져 나가야 해

상관 안할 줄 알았어.

일이 끝나면, 의식불명으로
만들어 줄 테니 각오해.

머니 트레인은 서쪽 59번가를

지금 막 통과했다고 합니다..

잘 들어라, 여기는 패터슨이다

기차를 멈추고 항복해라..

- 하지마! 하지마!
- 그 전에 깜짝 놀랄걸...

걱정마, 도날드.
도둑질은 성공 할테니.

당신 몫은 챙겨 줄께, 안녕 파트너.

짹 짹!

내 말 잘들어, 나쁜 자식들.
난 네놈들 정체를 알아.

네놈들을 잡으면 목구멍을...

찢어 본때를 보여 줄 테다!

목소리만 듣고는 알 수가 없지.

날 쳐다보지마!

패터슨은 바보가 아니야.

조만간 자동적으로 브레이크가...

걸리면 우리의 묘기도 끝나.

- 만약에...
- 뭐?

자동적으로 브레이크가 걸리면

도둑질하는데는 절호의 찬스야
우릴 잡진 못해!

그들도 마찬가지야!

브레이크가 걸리면 교도소
어디쯤 자리 잡고 있겠지.

브레이크를 걸어야 해.

- 42번 스트리트를 연결해.
- 패터슨 대장이 대기하고 계신다.

머니트레인이 당신 쪽으로 가고 있소,
그 기차를 멈추게 하시오!

브레이크를 걸어요.
기차가 다가오면 브레이크를 부셔버려요.

어서와 아가야, 어서!

우린 성공해야 해
해낼꺼야

잘했어!

대단해!

"42 스트리트"

- 멈추지 못했습니다.
- 무슨 소린가?

브레이크가 없습니다.

그랜드 전철역에다.

사수를 대기 시켜라.

기관실을 집중 공격해.

그랜드 전철역에다
바리케이드를 치면

- 멈출 수 있을 겁니다.
- 좋은 생각이야.

바리케이드를 가져와.
지금 당장 설치해.

거기에다 쇠를 덧대 놓으면.

- 그들이 죽을 수도 있습니다.
- 그래.

머니트레인, 도날드 패터슨이다.

네게 정보를 제공해주지.

그랜드 스크리트역에 강력한...

바리케이드를 쳐 놨다.

간청하는데...

당장 기차를 멈추고 경찰로 복귀하라.

아니면 죽는다.

지금 농담이겠지?

그쪽으로! 너희 둘은 날 따라와!

- 허슬!
- 좋아 선로를 지켜!

어떻게 하지?
이젠 원해도 멈출 수가 없어!

전 속력으로 달려.

어서, 빨리가! 엉덩일 흔들어!

어서, 친구!

- 그 자식 농담 아니었어!
- 이런 젠장!

그녀가 온다!
위치를 잡아!

떨지 말고, 침착해.
"경찰"

목표물을 기다려.

사격!

대장님, 믿겨지지 않습니다.

머니트레인이 바리케이드를
통과했습니다.

"그랜드 스트리트"

머니트레인이 달아났습니다
이쪽 철로를 터놓겠습니다.

기다려
가장 가까운 전철이 뭐지?

12:20 코니 아일랜드가 통과합니다
대피시켜 놓겠습니다.

저 미친 자식들한테는
끝까지 터놔야해

기관사는 내말을 들으라.

12:20 응답하라

12:20 입니다

- 난 도날드 패터슨이다.
- 예?

모든 기차는 역을
멈추지 말고 통과한다.

왜요? 무슨일 있습니까?

닥치고 시키는 대로 해.

이번에도 같은 선로입니다.

서로 충돌하게 되면
기차가 탈선합니다.

탈선하지 않을거야.

그 자들이 다른 기차를 보면
머니트레인을 멈출 거야.

난 승리할거야.

- 하지만, 국장님!
- 뭔가?

하지만 머니트레인이 멈추지
않으면 사람들이 죽습니다!

그게 배수의 진이야.

찰리, 지금 뭐하는거야?

뭐하는것 처럼 보여?
돈을 가져 갈 거야.

돈을 그대로 둬.

느껴봐! 이게
뭘 뜻하는 건지 몰라?

자유야.

빈손으로 떠나진 않겠어.

"찰리는 패배자."
그말을 평생 듣고 살았어.

오늘은 아니야.
오늘만은 승리자야.

도둑질 하는게 승리하는 거야?

설교는 그만둬
환상의 타히티섬에는 안 갈거야?

어떤 섬에도 가지 않을거야!

환상을 깨기에는 시기상조야!

이 일에 동참하려면 여기 있고
아니면 떠나!

난 여기 있어야겠어!

널 죽게 내버려 둘 수는 없어!

이 상황에서 날 어떻게 구할래?

당장 그 발 치워!

날 시험하지마!

시험하지 말라구?

여기서 빠져나가자!
그냥 가자고!

난 돈을 가져가야 해!

제길!

손을 이리 줘.

- 내 팔을 잡아!
- 꽉 잡아!

내가 잡고 있어!

어서 일어나!

고맙습니다, 하나님.

괜찮아?

괜찮아.
동의하는 거지?

동의해.

이 기차를 멈추게 하자.

참 쉽게 말하는군,
같이 하자구.

우리가 어떻게 멈추지?

오, 맙소사!

오, 제기! 빌어먹을!
패터슨이 선로를 비워놓지 않았어.

- 우리가 속도를 줄이고 비켜나야 해!
- 심각하군!

찰리, 사람들이 죽을 거야!

- 참사를 피해야 해!
- 젠장, 이게 움직이질 않아!

12:20, 최고 속도!

뒤의 기차가 너무 빨라요!
충돌하면 밀려나요!

그럼 다 죽어요, 죽는다구요!!

비상대책반은 지금 당장
포트 헤밀튼역으로 간다!

엔진을 전환시키면
무슨 일이 생길까?

엔진은 자동적으로 정지해!
전철은 완전히 전복 될거야!

- 하지만 우린 살겠지?
- 아니, 승객은 살고, 우린 죽어!

그럼 그렇게 해
엔진을 전환시키고 떠나자.

드디어 올 것이 왔어!

날 방해하면 상대편
전철 승객들이 죽어!

뛰어!

어디로 뛰어!
터널 한가운데 있는데

우리 둘다 엔진을 전환 못해
내 실수야, 내가 멍청했어!

아니, 우린 같이 있어야 해

찰리, 대체 뭐하는거야?

지금 젠장맞을 곳을 나가는데
장대 높이 뛰기 할려고?

자동 전환장치야! 다시 부딪히면
엔진이 전환 될거야.

천재군!

- 도대체 뭘 하는거야?
- 나도 몰라!

- 내 전철은 어디 있지?
- 오고 있습니다.

- 얼마나 걸려?
- 2분정도요.

바로 그거야.

우리가 살아 남으려면...

날 버리면 안돼!

어서!

앞으로 가!
앞으로 가!

오 하느님!

좋아.
불 줘봐.

좋아.
그 불좀 줘봐.

- 그자들은 죽었나?
- 아무도 없습니다!

놈들은 여기 어디 있어!

그 자들을 찾고 말거야.

내 기차도 찾을 거야!

내가 찾을거야.
내가 기꺼이 상대해 주겠어.

제길, 패티슨이잖아?

얼쩡대지 말고 비켜!
비키란 말이야!

뭘하지?

너희들이 내 기차를 훔쳐 가서
부셔 놨어, 찾아낼 거야

냉정해, 뛰지 말고

네가 나를 엉망으로 만들어?

- 저희들 왔어요.
- 무전을 통해 들었어요.

완전 난장판이군!

무엇이든 우리가 돕겠습니다...

명령만 내리십시오.

두사람 다 여기서 뭐하는건가?

이젠 경찰이 아니랬잖아.

돕고 싶습니다?

- 노력하겠습니다.
- 어이, 애인!

어떻게 뱃지도 없으면서
내일에 참견하려고 하지

뭐?

이번일은 너희들 짓인 것
같은데, 나쁜 자식들

- 내 얼굴에 침을 뱉어?
- 후와!

- 형은 치지마!
- 왜?

- 내가 치게!
- 아니!

- 너 혼자는 안돼.
- 같이 치자!

저 두 개자식을 체포한다!

체포하라구!

안돼, 패터슨 당신을 체포한다!

당신은 무고한 사람들을 위험에
빠트렸으니 댓가를 치뤄야지.

- 후와!
- 봤지?

사랑해요!

맞아요, 그를 체포해야 해요
우릴 죽이려 했어요!

당신은 누구요?

날 기억 못해요?

형사 산티아고입니다.

"타임 스퀘어"
준지, 3번. 3번을 잡아.

10, 9, 8, 7...

6, 5, 4...

3, 2, 1!

- 우리는 해냈어!
- 우리가 해냈어!

사랑해 형.

이게 뭐야? 그게 뭐야?

몸무게가 늘었어.

임신 한거야?
애비가 누군지도 모르잖아?

- 이게 뭐야?
- 과잉반응 하지마.

세상에! 맙소사!

- 그럴 줄 알았어.
- 무슨 의미인지 몰라, "과민반응"

- 미쳤어?
- 우린 목숨을 걸었어!

- 말하지마...
- 나 형이 그럴줄 알았어...

새해야!
조용할 수 없어!

농담 하는거야?
생명의 은인인데!

- 우리가 살아난건 기적이야!
- 기적이라고! 그리고 이뤄냈어.

- 부채를 갚을 수 있어!
- 부채?

우리가 백만장자의 절반이 된걸 알아?

주의 절반도 못간다는 거 몰라?

빌어먹을 해안가를 살수 있어!

그돈으로 니가 할 수 있을것 같아?
돌려보내.

빌어먹을 곳에서 벗어나자고...
돌려보내!

뭐? 맨손으로 거기까지 걸어갈래?

안돼. 박스에 싸서
우편으로 돌려보내

엿같은 우편으로! 미국 우편이
얼마나 신뢰할 수 없는지 알잖아!

담배도 이제 그만 펴!

한번만 더 날 치면,
기절 시켜 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