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키!
막지 마!
과거니 뭐니 그런거 상관없어!
친구가 운다고!
막을 생각은 없어
나도 용서 못 하니까
게다가 이 케이스에
492년!
즉, 경위는 모르겠지만 피노는
우리처럼 이 시대에 왔고
시비르가 그걸 이용해 더는 관여해선 안 된다는 이미 과거는 시비르에 의해 우리가 막아야 해!
지금 막 돌아왔습니다...
알아서 돌아왔구만, 엉?
빠요
그런 거 모른다고!
네가 할 일은 알고 있겠지?
- 네...
이 마을을 전부 먹을 때가 왔다!
마을을 먹어?
뭘 꾸미는 거지?
자, 그럼...
작전개시다
남부 철거업자
시비르 녀석
날아라ㅡ!
시비르의 아지트?
알긴 아는데...
나, 엮이지 말라고 금방 말했었지?
그보다 내가 운전하게 해줘!
너, 배 추락시킨 거 잊어버렸어?
레베카, 뭔가 작전 있어?
상대는 여럿이라구!
시키가 전부 해치워주겠지!
그게 작전이야?
물론 나도 할 수 있는 건 할 거지만
난 시키의 강함을 믿어
맡겨 두라고!
친구의 신뢰는 절대로 배신 안 해!
피노를 되찾자ㅡ!
에덴즈 제로
산산이 부서진 질서
그 이름에 새겨진 의미는 무엇인가
Having some meaning
탐구심이 동하기 시작하잖아?
태어난 별
개벽의 시간에 부여된 사명
Power of cybernetics
그것이 지켜낸다는 거야
다다를 수 있다면
멈추지 않는 고동으로 용기를 내
그것이 나와야 할 순간이 아닌가
푸른 희망에 함성을 올리자
넘쳐나는 에테르의 중심축
빼앗는다면 빼앗아 와! 방황하는
무리로부터 솟아오르는 영혼
찾아내는 거야
마음이 깃든다면 믿고 싶어
함께 찾는 레전드로의 모험
상냥함이 단단하게 해
Hit in the air sharp blow
닿아라! Eden through the rough
자막 작업: 카잔
그럼 일하기 전에 고철...
이 몸한테서 도망친 벌을 줘야겠지
도망친 게 아니라 어엉?
나 때문인가!?
헛소리 하지 마
다신 도망치지 못하게
다른 쪽 다리도 뜯어줄까? 엉?
빠요~
그, 그러지 마세요!
이 몸한테 대들면 어떻게 되는지
하지 마! 하지 마!
확실히 가르쳐줘야겠구만
남은 한 쪽 다리도...!
- 시비르 님!
와이즈! 이 자식!
배신자 주제에 뻔뻔하게 오다니!
죽고 싶냐! 엉!?
당신은 아까 전...
미안하다만 한 번 훔친 이상
이 놈이 돈이 열리는
너희한텐 아깝지
애송이가...!
저 녀석들!?
피노를 돌려줘!
- 시키!
최종 점검 날짜가 기록돼 있어
우리가 온 시대야!
이 시대보다 미래의 안드로이드
나쁜 짓을 할 생각이라면
말을 할 수 없어!
어지럽혀 버렸어
- 좋아
풋 브라더스?
이런 위험한 놈들을 갖고 있었나!
격돌!! 시비르 패밀리
케이스째로 도둑맞았다는 게 정확...
이 놈은 내 거다
나무란 건 잘 알았다
-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