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자의 숲
에필을 동료로 만들고 한 달

암자의 숲
우리들은 순조롭게

의뢰를 달성해가며

레벨 업을 하고 있었다

에필은 남은 포인트의 한계까지

궁술과 천리안 스킬을 올려

레벨 업 후엔 새롭게 재봉 스킬을 습득

지금 입고 있는 메이드복은

전투용으로 몇 번이나 보강하고 강화한

3번째 작품이다

그렇다면 나도, 라고 대장장이 스킬을 습득했다

- 아직 연습 중이지만 말이지
- 제라르 씨, 떨어져 주세요!

블레이즈 애로!

고 레벨의 궁술 스킬과

적마법을 조합해

더욱이 화룡왕의 가호까지 더해진

에필의 오리지널 기술

정말이지

메이드 복장으로 잘도 하는구만

가수 : 레토베아(unknown vo : 10fu)

もう理解も無いよ無いよ
더 이상 이해도 없어 없어

ウダウダウダ苛立って「だって…」
이러쿵저러쿵 열 받아서 「그게…」

興味無いよ　人生人生
흥미 없어 인생 인생

キラキラ夢　描いて裂いて
반짝반짝 꿈 그리고 찢어내

脳カラカラだ　空っぽだ最低　腐ってんな
뇌 텅텅이야 텅 비었어 최악 썩었네

知らん知らん　至難だ「しんどい」な
몰라 몰라 어려워 「힘들어」네

もう我々は呪っては冷暗　狂ってんだ
이제 우리는 저주하고는 냉암 미쳐있는 거야

存在証明も　わかんないよ
존재 증명도 몰라

曖昧もうDAN DAN DAN　頭ん中 DEAD
애매도 JEOM JEOM JEOM 머릿속 DEAD

幸いもうDAN DAN DAN　孤独がセラピスト
행복 더 JEOM JEOM JEOM 고독이 세러피스트

愛　愛　もうDAN DAN DAN　凍えて消滅END？
사랑 사랑 더 JEOM JEOM JEOM 얼어서 소멸 END?

君の傍で笑えるのなら
네 곁에서 웃을 수 있다면

悲しみは無いよって無いよ来ないよって
슬픔은 없다고 없어 오지 않는다고

一切の不正解も千回倒しちゃって
모든 오답도 천 번 쓰러트려서

歩いて歩いて未来　夜が明けるまで　魔魔魔
걷고 걸어서 미래 밤이 밝을 때까지 마마마

忘れ去る輪廻すら輪廻すら凛とほら
잊고 떠나는 윤회조차 윤회조차 늠름하게

一切の後悔も倒壊のストーリーで
모든 후회도 무너지는 스토리로

足掻いて暴いて今　突き進んでいく
발버둥 치고 날뛰고 지금 나아가는 거야

사현노목의 토벌을 확인했습니다!

이번에도 수고하셨습니다~

이걸로 9번 연속, 달성이에요~

두 분 다

다음 의뢰를 클리어 하면

승격 시험을 받을 수 있어요~

주인님은 앞으로 조금으로 A급이네요

에필이야 말로

이전에 C급 된 직후인데

벌써 B급

하지만...

전 승급 시험 모의전

그건 상대가 불쌍했어

시험관 에필
개시 수 초 만에 에필 씨의 화살이

스킬 "은밀" 발동
시험관 머리에 클린 히트 했으니까요

너, 너무 빈틈 투성이라

시험 받는 거라 생각해서...

시험관인 울드 씨

숙련된 베테랑이셨다구요?

두 분 다

규격 외예요!

아 맞다, 에필 쨩

이전에

새롭게 생긴

과자 가게가 있는데

함께 어때?

네!

부디 가고 싶어요

정말?

아싸~

약속이야?

네!

일 모드가 off가 되었어요...

주인님도 가실 거죠?

나도 가는 거야?

네...

가능하시면...

켈빈 씨~

여자 아이에게 이렇게까지 듣고

거절하거나 하지 않지!

...알았어

내일이라도 괜찮다면

어울릴게

기뻐요!

안제, 일 해줘...

이건, 마치...

데이트 같네

그보다!

데이트지?

게다가, 과자 가게

멜피나가 있었으면

여러가지 들었을지도 모르네

신탁을 내리러 간다든가

아침부터 부하 네트워크에서도 이탈했는데

어~ 이!

켈빈 씨~!

안녕하세요, 안제 씨

그 옷, 무척 어울려요

고맙습니다!

아레?

에필 쨩은?

준비에 시간이 걸리니

먼저 가 달라고...

에필 쨩

기합 넣고 있네~

기합, 인가요?

저기...

켈빈 씨?

...뭔가요?

슬슬, 경어

그만두지 않으실래요?

모처럼 이렇게 함께 노는 사이도 됐고~

알았어

그 편이 나도 신경 안 써도 되고

이걸로 됐을까, 안제

오케이야!

켈빈!

죄송해요!

기다리셨습니다!

저, 저기...

어떨까요...?

저기...

이상, 하지 않은가요?

자!

켈빈!

아...

응

어울려

에필 쨩 너무 귀여워~!

그, 그렇지는

한 달 전엔 여위었었지만

지금은 완전히 건강한 몸이 됐고~

잠깐, 주물주물 하지 말아 주세요~!

오오, 여긴 성장이 상당하다고~?

오, 꽤나 좋은 초이스

뭐, 그렇지

에필 것도 맛있어 보이네

주인님, 드세요

기, 기다려!

바깥에서 그건

에!?

켈빈, 항상 에필 쨩이 먹여 주는 거야~?

길드의 안제 씨와

메이드인 에필 쨩 아냐?

B급이 된 신입의...!

젠장!

여자 아이 두 명 데리고!

아, 아니야!

숙소에서 에필의 요리를

맛 볼 때 말이지!

이, 이상했던 건가요?

나도 지고 있을 수 없어!

자!

켈~ 빈!

아~ 앙!

이 아니라고!

그 대항 의식은 뭐야!?

싫다, 이거 수라장이라는 거?

삼각관계, 삼각관계~?

안제에게 봄이 왔어~!!!

두 사람 다

과자는 나중에 먹자

숙소에 가지고 돌아가서...

데, 데리고 돌아가겠다고!!!?

아니라고...!!!

공공장소에서 정사라니

서민도 대단해졌구나

뭐야, 저거

에, 그러니까...

갑자기 뭘까요?

물러나라, 외도!

이 분이야 말로

토라이센의 제3왕자

타부라 님이시라고!

...토라이센?

동쪽에 있는 커다란 군국이야

왕자

위에 서는 자로서

여기선 교육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게?

이런 미천한 놈들은

확실하게 타일러야 합니다

그런가

그렇구나

흠

거기 여자들

꽤나 좋은 용모를 가졌구나

게다가 엘프는 노예인가

그 여자들이 몸을 내준다면

죄는 탕감해주도록 하지

내 마음은 관대하니까 말이지~

케, 켈빈!?

아앙?

너, 뭔가 불만이라도

에?

에!?

흐응...

호위는 양쪽 다 D급 정도인가

거, 거, 거스른다는 거냐!

이 내게!

토라이센

제3왕자인 이 타부라에게!

움직이지

못해!?

그래서, 왕자 님

파즈에 무슨 볼일로 오셨는지?

그, 그런 거

네 녀석에게 관계 없

아아아아, 알았어

대답하겠다

모험자 길드의 리오를 만나러 왔다

리오?

파즈를 거점으로 삼은

솜씨 좋은 모험가가

최근 나타났다고 들어서

그 진의를 확인하기 위해

왕자인 내가 직접 여기까지 방문한 것이다

왕자 님이 여행을 떠나는 것치곤

호위 질이 나쁘네

토라이센은 실력 주의다!

능력 있는 자가 톱에 선다

토라이센에서 내 입장 따위

없는 것과 비등하다!

...라는 것은?

저 왕자 님은 얼간이라는 거

시, 실력 있는 모험가를 부하로 삼아

공을 세우려고 한 거다!

어떠냐!

알았겠냐!

참고로 그 모험가는 아마도 나라고?

...뭐라!?

하지만 확실히

그 힘은 진짜

부디

내 부하가

되겠냐고

고마워, 켈빈

멋있었어!

터무니없는 방해가 들어왔네

다시 한 번 사러 가자고

- 응~
- 네!

이번에야 말로 아~ 앙 해줄게, 켈빈

아니, 그건 됐다니까

부끄러워 하지 마, 부끄러워 하지 마~

그만두라고, 정말로

신황국 데라미스・대성당

부디...

다시 한 번 모습을...

멜피나 님

...멜피나 님!

오랜만이네요

코렛트

용자들의 모습은 어떠한가요?

네, 이쪽을!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는 것 같네요

네...!

부디, 신탁을

서대륙의 제국에서

사악한 기척이 느껴집니다

용자는 그쪽으로 향하게 하세요

결코 파즈엔 다가가지 못하게끔

파즈...?

네!

알겠습니다

부탁할게요

데라미스의 무녀여

코렛트!

무슨 일이 있었어?

신탁이 내려왔어요

용자들이여...

주인님...

일어나 계신가요?

응?

응

왜 그래?

못 자겠어?

오늘은 도와주셔서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몇 번이나 말하지 마

신경 쓰지 말라니까

그보다...

미안하네

언제까지고 침대가 함께인 채라

쿠레아 씨에겐 몇 번이고

다른 방을 부탁하고 있는데

저기!

그, 주인님

응?

전...

여자로서의 매력이 없는 걸까요?

하?

...에필?

주, 주인님...

저기...

에, 그게...

저기...

아니아니아니!

그런 건

정말로 좋아하는 남자와

좋아해요!

주인님으로서!

이성으로서!

전 좋아해요!

엄청 좋아해요!

저주를 가져

타인과 접촉할 수조차 없었던 제게

사람의 온기를 가르쳐 주신 건

주인님이니까요!

...에필

...에필은 귀엽고

이 이상 없을 정도로 매력적인 여자 아이야

주인님...

정말로...?

그래

집이다

집을 사자

방이 각각으로 나뉜 집을

그렇지 않으면...

못 버텨...

이게 용자인가...

기다리셨습니다

한 잔 더...

혹시, 멜피나 님

돌아오셨나요?

고마워, 쿠로 쨩

소 쿠로토를 태우면
부하 네트워크에 참가할 수 있다

네~
소 쿠로토를 태우면
부하 네트워크에 참가할 수 있다

지금 막 다녀왔어요~
소 쿠로토를 태우면
부하 네트워크에 참가할 수 있다

어서 오세요
소 쿠로토를 태우면
부하 네트워크에 참가할 수 있다

그건 그렇고

용자라는 것치곤

그렇게 안 강한 것 같구나

용자...

그다지 레벨은 안 높네요

응...

솔직히, 용자라고 하는 정도니

레벨 100은 됐을 거라 생각했어

소환되고 1년 지났잖아?

뭐 하는 거야, 저 녀석들

저도 조금 기대에 어긋났어요

과연 마왕 부활까지 늦지 않을런지...

그것에 더해

당신 네는 더욱 강해졌네요

그래!

사현노목의 지팡이 (A급)
대장장이 스킬도 상당히 올랐으니까 말이지

실패작도 많았지

이건 이걸로...

사용할 길을 생각하고 있어

하지만

이

전함흑순 (A급)
드레드노트는

전함흑순 (A급)
왕의 자신작인 만큼

전함흑순 (A급)
대단한 일품이다

그리고!

심홍의 외장 (B급)
이 그림존 망토와

현자의 흑 로브 (B급)
왕의 로브는...

제 재봉 스킬로 만들어 드렸어요

하아...

이쪽은 순조 그 자체~

데라미스 기사단에

당신의 손톱의 때를 달여 마시게 하고 싶어요

켈 쨩~

있니?

길드에서 호출이야

악마...

인가요?

그래

목격 장소는 D급 던전

은자의 잠굴이다

이곳을 탐색하던 모험자가

숨겨진 방을 발견해서 말이지

그곳에 있던 것이다

용, 천사와 같이

악마는 최강의 한 종류예요

그 사람들...

용케 살아 돌아왔네요

아무래도 봉인되어 있던 것 같아서 말이지

그렇다고 해도

서툴게 손을 댈 순 없어

하지만, 솔직히

이번엔...

켈빈 군에게 의뢰할지 망설였다

악마의 힘은 미지수

자칫하면 S급 토벌이 될지도 모른다

악마는 개체 차이가 심한 종족이니까요

하위의 존재라 해도 B급 정도일까요

그런데, 켈빈 군?

저번에

토라이센의 타부라 왕자를 만났다면서?

에, 에...

만난 것 같은...

안 만난 것 같은...

그런가~?

이야, 이야

누군지 모르겠다만 말이지

왕자에게 손을 댄

불경한 자가 있었다는 모양이야

그 사후 처리가 큰일이라 말이지

잘못하면 토라이센과의

외교 문제가 될 참이라서 말이지

이런

이야기가 어긋나 버렸다만...

이 의뢰 받아 들여주겠나

네, 기꺼이!

악마 녀석...

D급 던전・은자의 잠굴

어이!

켈빈

울드 씨!

오, 에필도 잘 지냈나

승격 시험 이후구나

네

오랜만입니다

그쪽 기사 님은?

난

켈빈 공의 친구로 제라르라고 하오

미약하지만 도와주러 왔소이다

오, 그건 든든하네요

그래서...

상황은 어떤가요?

보는 대로

오두막에 결계를 펼쳐

경계 중이야

악마에게 크루스 바인드가

어디까지 유효할진 모르겠지만 말이지

B급 악마가 아닌 이상에

위안 정도의 효과겠죠

우리들의 레벨론

감시하는 것밖에 할 수 없어

한심하지만 말이지

울드 씨 네는

이대로 경계를 계속해 주세요

우리끼리 악마의 모습을 보고 올게요

램벤트

방심하지 말라고

선두는 제라르

그 뒤에 나와 에필이 잇는다

쿠로토는 후미를 부탁해

네

꽤나 걸었다고 생각한다만...

몬스터...

안 나오네요

뭔가 이변이 일어났는지도 몰라

몬스터는커녕...

생물의 기척도 없어

이곳인가

당신

무슨 일 있나?

방 안에

기척이 두 개 느껴져

하나는 그 악마겠지

꽤나 쇠약해져 있어

아무래도, 위협이 될만한 건...

또 다른 쪽일지도 몰라

악마는 어떻게 할까요?

봉인도 있어

나중이야

우선, 그 또 다른 하나에 대처하겠어

잘 가면 부하로 삼을 수 있을지도 모르고 말이지

이 무슨 기괴스러운...

잘 오셨습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저, 아크 데몬인 빅토르라고 합니다

부디, 알아주시길

아크 데몬!?

렛서 데몬이 B급 상당하다고 하면

상위종인 이 녀석의 실력은...

왜 그러시나요?

뭔가 웃기셨나요?

아니...

또 나쁜 버릇이구나

그래서?

저기 여자는 뭐 하는 녀석이야?

저 분은

마왕 님의 영애이십니다

당신

과거에 존재한 악마의 마왕은 3명

제일 가까운 시대라고 하면

마왕 구스타프의 딸일까, 하고

하지만

제가 알기로는...

마왕 구스타프에게 딸은 없었던 게 아니냐?

그건 겉에 드러난 이야기

적이 많은 분이셨으니까 말이죠

딸의 존재는 숨기고 있었던 겁니다

하지만 이렇게도 빨리

인간의 실력자가 와 줄 줄이야

이곳을 찾은 자들을

일부러 놓친 보람이 있었어요

아~

그리고, 있던 몬스터는

일소해뒀고~

오기 쉬웠죠~?

과연...

우리들은 보기 좋게 호출 당했다는 거다

네~

사실을 말씀드리자면

그 봉인은

인간이 아니면 풀 수 없는 것이라

우리들에게 쇠사슬을 부셔 달라고?

아니, 아니 그런 부탁은 하지 않아요

단지 말이죠?

제게 먹혀

당신들의 힘을 흡수하게 해줬으면 해!

이건 엄청난 힘이다

제 고유 스킬 악식은

먹은 상대의 특성을 빼앗는다

그리고, 그것은 상대와 관계치가 깊을수록

효과적인 겁니다

과연...

술술 정보를 말한 건 그래선가

우리들을 먹어

인간의 특성을 얻어 봉인을 푼다

그녀를 마왕으로서 재림시키기 위해서!

유감스럽지만 그래선 50점입니다!

이 악식 녀석...!

그렇습니다

전 악식의 빅토르

마왕 구스타프 님의 자식인

세라 님의 집사였던 제게 있어

그녀는 어떤 의미

진정한 딸이라고 생각되는 존재!

그 세라 님을 먹으면

막대한 힘을 손에 넣을 수 있어

내가 새로운 마왕이 되는 겁니다!

이게 S급 몬스터의 차원인가...

아까부터 신경 쓰였던 겁니다만

당신, 그 얼굴...

너 정도의 강적을

만난 적이 없었으니까 말이지...!

기분이 고양 돼서 어쩔 수가 없어

...재밌어

나쁜 버릇이 나왔네요~

저기, 나쁜 버릇이라니...

에필이여

내가 일찍이 왕과 싸웠을 때

왕이 어떤 얼굴을 했었다고 생각하나?

웃고 있었던 거다

압도적인 궁지

절대적인 힘을 앞에 두면

자신을 억누를 수 없는 것 같구나

그건, 즉...

EP04・악마
중도의 배틀 중독이란 얘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