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sPlease] Lupin III - Part 6 - 09 (720p) [6E14965D]

Sub by 쿠도

 

여기이려나?

 

친애하는 루팡 3세님

오늘밤,

당신을 칠흑의 다이아몬드로 안내하겠습니다.

체리로부터

 

여러분, 환영합니다.

런던 지하 옥션에 오신걸.

 

칠흑의 다이아몬드

 

오늘밤 소개드릴 것은

해적왕 지크 발바토스의 보물

지금부터 100년 전

대서양에서 활약하던 해적왕 지크

브라질에서 채굴된 보석을

유럽 각국으로 운반하는 배를 습격해

거대한 부를 얻었지만

동료의 배신으로 빼앗기고

노후는 브라질의 감옥에서 최후를 맞이했다고

지크의 보물은

전 세계의 보물사냥꾼들이 그걸 찾았지만

1번 보물은 아직 잠든 상태.

하지만

이윽고 그 보물의 행방을

저희 재단의 우수한

트레져 헌터 체리가

멋지게 찾아낸 겁니다.

그 빛남은

마치 리오의 카니발과 같고

먼저,

벨기에 국왕가의 1년간의 국가 예산에

필적하는 금액을 들여 만들었다는

반지부터

 

그럼

오늘의 최후,

대목이 될 보물은

금성의 루리.

영국 여왕이

오스트리아 황태자의 결혼 축하로

칠흑의 다이아몬드와
같이 준비했다는 물건입니다.

 

크기도 그렇지만 엄청난 반짝임이네.

 

그럼 이상으로...

아, 잠깐만!

보물은 아직 있는게 아닌가?

이런거.

 

이것은...

이러한 모습이었던지라

정말 면목없습니다.

 

일본인 손님이 남은 듯 하기에

엔으로 가겠습니다.

1만엔!

10만엔.

 

언니... 드디어 찾았어.

 

괜찮으시다면,

조금 전 낙찰된

드문 코케시를 보여주시지 않겠습니까?

네?

당신이 들고 계신것도 보여주신다면

 

헤에... 신기한 모양이네.

 

루팡! 역시 여기 있었던 건가!

이 제니가타.

냄새로 안 것이다!

역시 선배!

들켰어?

 

이젠 도망칠 수 없다!

 

어쩌지?

이쪽이야.

 

여기면 충분해요.

감사합니다.

코케시는 가져가버렸지만요...

뭔가 특별한 건가요?

할머니의 가족은 브라질 이민자에요.

하지만 그 때 할머니만
아파서 일본에 남아서...

브라질의 언니한테서

다음 배로 20살 생일 선물을
보내겠다고 편지가 왔는데

그게 칠흑의 다이아몬드를
운반하던 배였던거 같아서

해적에게 습격되어 그대로...

칠흑...

하지만 설마... 암시장 옥션일 줄은...

당신도 확실히...

그럼 이걸로.

 

있다, 있다!

아까의 부인이랑 귀여운 애.

자.

저기 괜찮으면 이걸 팔아주시지 않겠습니까?

언니에게 받은 물건입니다.

우연히 주운 장난감 같은 거야.

가져가.

감사합니다.

 

왜 코케시를 돌려준거야?

거기다 자기가 가지고 있던
코케시까지 건네주다니.

그때의 고생을 잊은 거냐?

 

귀여운 애랑 부인에게는

잘 해주지 않으면...

지크의 애인은 일본인이라고도 하고

칠흑의 다이아몬드를 훔친건

그 애인이 아닐까라는 소문도 있어.

지크가 쳐형당한 후.

보물은 지도를 남기고

75년의 잠에 빠졌다라고

수수께끼의 말을 남기고 바다에 투신.

그 지도를 찾기 위해서

우리도 같은 장소에서 잠수 했잖아.

 

하지만 반쪽이었지.

그걸로 칠흑의 다이아몬드는

포기한거 아니었냐?

보류한거지.

그렇긴한데

그런 건 완전히 잊었을 때에

지크의 보물 옥션이라고?

처형으로부터 75년

거기다 트레져 헌터 체리로부터

직접 온 초대장이야.

누구냐 그건?

지크의 보물만을 노리는 귀여운 애지.

만난적은 없지만.

그래서 거기서 보고 있었더니

또 하나의 코케시의 등장.

옥션 회장에 갈 때에.

루팡 파우더를

여기저기 뿌려뒀지.

중도에 형씨가 등장한 타이밍이 좋았던 이유지.

그렇다는 건

그 할머니가 지크의 여자의 여동생인가?

그렇겠지.

그리고 그 귀여운 애가...

 

칠흑의 다이아몬드는 내가 받아갈게

후지코, 기다려!

그럼 안녕~

뭐, 나도 지금 다른 건으로 바쁘고 말이지...

어?

다이아는 후지코 짱에게

선물이라는 걸로 괜찮으려나?

뭐냐고 그게.

 

슬슬 가지 않으면.

 

괜찮아?

뭐 훔쳐 갔어?

손목시계를...

어! 당신은?

자주 만나네.

이 근처는 치안이 좋다고하긴 힘드니까.

중요한 물건은

몸에 지니지 말고 숨겨야 돼.

에?

줄게.

하지만 이런 고가인 거 같은걸...

그럼 소중히 챙겨둬.

친절하게도...

 

부인도 좋은 여행 되시길.

 

시간이네요.

 

언니의 선물이 손에 들어왔는데

어째서 일부러 브라질에?

이것은 보물의 위치를 알려주는 것.

선물은 이 섬에 있는거야.

그런거야?

하지만 할머니 가족이 있던 건

좀 더 아마존의 오지라고 안했어?

언니는 마을을 나갔으니까

어째서?

금단의 사랑을 했기 때문이지.

그래서 선물은 어디에?

그걸 아직 모르니까.

섬을 여유롭게 산책이라고 해볼까?

그렇군.

저 둘의 목적도 칠흑의 다이아몬드네.

미안하게 됐습니다만

내가 먼저 받아갈게.

 

할머니!

달이 예쁜데, 산책 나갈래?

어, 그럴 생각이야.

너도 옷 갈아입으렴.

서두르는 편이 좋겠네.

 

너, 왜 브라질에 있냐?

물론 수행이다.

그대야말로 어째서?

어, 난...

 

왜, 왜 그래?

지도만으론 보물을 찾을 수 없어.

최대의 힌트는...

그 옥션에 나왔던 코케시야.

그 중요한 힌트.

어째서 그대가 후지코에게

전하지 않으면 안되지?

루팡은 지금 런던을

떠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니까.

뭐, 후지코에게 전할 필요는 없지만

우리들이 보물을 받아가면 돼.

그러쿤.

그건 그렇고.

이런게 힌트일 줄은...

 

하여튼, 할머니도...

도대체 어디로 가는거야?

장소는 여기일텐데...

기준이 될만한게 없네.

언제부터 걸을 수 있었어?

오래전부터.

조금 굴러서 골절했으니

한 달 정도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오지.

그럼 빨리 말해달라고!

괜찮잖니.

손녀한테 응석부리는 게

내 꿈이었거든

그리고 못 걷는다고 믿게하는 게

상황이 좋을 때도 있지.

무슨 소리야?

 

할머니

지크의 애인의 여동생이라며?

칠흑의 다이아몬드가 있는 곳

알려주지 않을까나?

 

할머니!

 

하여튼.

여자답지 않게

칼을 다루던 언니랑 살아왔으니까.

감사합니다.

하지만 어째서 저희들이 습격받고 있다고?

아! 혹시?

도청?

그건 피차일반 아닐까?

나란 사람이 이런걸 달고 있다니.

그때지?

당신도 보러 온거지?

75년에 한번 피는 환상의 꽃을.

꽃?

나머진 당신에게 안내받도록 할까나.

알겠어.

그건 둘째치고...

달이 아름답네.

이런 밤엔 사랑이야기라도 할까?

내 언니, 사쿠라와 해적왕 지크의.

사쿠라?

 

언니의 그 후의 활약은 들은 적 있어.

분명 호화로운 생활을 보낼 수 있었던거지?

언니는 재보를 자신을 위해 쓴 적은 없었지.

 

루팡!

늦었잖아? 후지코 짱.

어라, 귀여운 애도 함께인가?

만나고 싶었다고.

트레져 헌터 체리.

내가?

어라?

그 스카프...

설마 그쪽?

할머니가?

활약 시기가 길다고는 생각했어.

하지만 당신이 체리라면

전부 앞뒤가 맞아.

무슨 소리야?

해적왕 지크의 보물을 전문으로 노리는

트레져 헌터.

그전에 먼저 코케시에 대해서 얘기해줘.

동료의 배신으로 궁지에 몰린 지크는

칠흑의 다이아몬드를 숨기고

그 장소를 알려주는 지도를

두 개의 코케시 안에 넣었지.

보물이 있는 곳에서 재회를 약속하고

하나를 자신이

또 하나는 사쿠라에게 가지게 했지.

코케시에는 제각기 지크가 만든

꽃 무늬가 들어가있었지.

하지만 지크는 처형되었고

그걸 슬퍼하던 사쿠라는

자신의 코케시를 일본에 있던 나에게 보내고

지크의 뒤를 따라갔다.

트레져 헌터 체리는

내가 사쿠라의 코케시를

손에 넣은 걸 알았지.

그래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코케시를 내서

나를 그 옥션에 불러낸거 아니야?

반족 지도를 일부러 훔치게 해서

뒤를 밟을 생각으로.

그런 짓을 했다간

루팡에게 보물을 먼저 가져가버릴 수도 있잖아?

아니.

지도만으론 보물을 못 찾거든.

힌트는 코케시에 그려진 꽃에 있는 걸

어차피 눈치 못채면 소용 없거든.

꽃?

저거야.

75년에 한 번

만월의 밤에 일체히 꽃을 피운다는

환상의 캐슈넛 나무야.

캐슈넛?

아름다워.

빨간 꽃을 피워 열매를 맺는

언니랑 연인은

재회한다면 이 나무 밑에서

영원한 사랑을 맹세할 셈이었던거지

75년 전 이날

둘은 약속을 지킬 수 없었다.

그래서 75년 후 내가 대신 만나러 온거야.

75년 전에 20살이라니...

체리 당신...

투박한 소리 말게나.

사쿠라는 증손자.

언니랑 똑같아서

환생인줄 알았다고.

그래서 같은 이름으로?

마음에 안 들었니?

아니, 좋아!

 

그럼 다행이네.

자 달이 가리기 전에 돌아가자.

이 나무 밑에 보물이 있는 거 아니야?

걱정이 되던 건

일본에 남겨두고 온

몸이 약한 여동생.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오래살게 해줄까.

언니는 그걸 위해서

보물 지도가 든 코케시를

나에게 맡기는 걸로 한거지.

그렇게 해석하고 있단다.

이제 충분하잖니.

 

잘가~ 체리!

 

해적왕의 보물을

전문으로 노리는 절도단이란

네놈들이었던건가!

어라, 형씨.

파우더 없이도 온 거야?

역시 선배!

 

후지코, 뛰어 내려!

하지만...

괜찮다고!

 

다이아는 네꺼야!

운반 드론에 맡겨!

 

메롱이다~

 

어떻게 된 거냐, 저건?

그렇군.

그런건가

 

있잖아, 할머니.

정말로 보물은 괜찮은거야?

블랙 다이아몬드.

이민자들의 마을에서 만들어진 후추는

당시 그렇게 불렸지.

후추?

그래

당시엔 귀중품이었거든

그 덕분에 이민자 마을은 풍성해졌었고

그들의 고향도 은혜를 입었지

 

선배!

괜찮으신가요?

네놈 루팡!

드론에 후추를 심어둘줄은!

 

뭐하러 온거냐, 우린?

하지만... 오늘 밤의 달은 아름답다.

칠흑의 다이아몬드가

설마 후추일줄은...

뭐 괜찮아.

환상의 꽃을 볼 수 있었으니까.

 

この気持ち
이 기분

恋ですか
사랑 인가요?

Feel So Sweet

Feel So Nice

溶ける
녹아버려.

遠くから
멀리서

見てるだけ
보고있을 뿐.

きゅんと胸が痛い
두근하고 가슴이 아파

好きなタイプとかあるの
좋아하는 타입같은거 있어?

聞けるはずのない
물어볼 수 있을리 없잖아.

やだ、取り消し
싫다, 취소할래.

甘すぎるミルクティー
너무 단 밀크티

一人見つめ、私また溜息
혼자 바라보며, 나 다시 한숨쉬고

これが片思いか
이것이 짝사랑일까

 

후지코에게 나타난 기묘한 의뢰인

그 녀석은 고귀하게 말했다.

어느 화석의 이야기.

다음화 다윈의 새.

이건 허구인가 진실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