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제목 with Caption Creator 4

I just see the twilight
while hanging your heart

I want to suck your soul
until you're broke inside

I'm afraid you might think
I'm weird if I said something like this

But that's how much I'm crazy about you

 

We can not all become as one

Cut it out

you're just like my daydream

But I could believe my fate

Yeah I'm so glad because of you

'최애'는 왜인지 언제나

끌어안을수록 흩어져가네

Don't know what should I do

The more I save you, the more I hurt you

 

평생 이뤄지지 않는다 해도

평생 닿지 않는다 해도

좀 더 살고 싶어

그 미소 옆에서

평생 안타깝다고 해도

평생 상처를 짊어진다 해도

분명 변하지 않을 거야

'사랑하고 있어'

전부 말라버린 마음이 지금

당신으로 가득 채워져가네

 

배뱀배뱀뱀뱀파이어

 

제3화 프랑켄과 흡혈귀

 

배고프다

 

어제는 대위기를 넘긴 피로로
식사도 못하고

진흙처럼 잠들고 말았어

목도 말라서 죽을 것 같아

흡혈귀는 항상 목이 마르다

몇 명의 피를 빨아도

이 목의 갈증과 공복감이
가라앉는 일은 없어

빨리 피를 빨지 않으면

옛날의 나쁜 버릇이 나올 것 같아

 

이 냄새는...

 

기분 탓이었나?

 

배, 뱀파이어 씨?

 

그렇슴더

즈가 뱀파이어임더

 

흡혈귀를 사랑해서 13

 

이런 곳에서 자면

이상한 놈에게 이상한 짓을 당한다고

어쩔 수가 없군

데리고 돌아가야겠네

 

이렇게 어두운 길을 혼자서 걷던
느가 잘못한 거니께

 

그 대사

똑같이 그대로 네놈에게 돌려주지요

 

그 망토 복장

이상한 녀석이 정말로 나타났군요

빨리 이 아가씨를...

 

그건 즈가 처음에 발견한 겁니다

 

당신에겐 넘기지 않겠습니다!

 

뱀파이어 님?

 

아오이 양!

 

저를 구해주신 건가요?

 

큰일이야

얼른 이 상황을 벗어나서
피를 빨지 않으면...

 

목의 갈증과 피 냄새로

이성이 날아가겠어!

 

이대로는 이 계집애를
먹어버릴지도 몰라

 

역시 뱀파이어 님은
코이노유의 모리 씨?

 

하지만 그렇게나 부정하셨는데

또 같은 걸 물어볼 순 없어

 

이대로 먹을까

아니 하지만 요 10년

18세가 됐을 때의
리히토 군을 맛보기 위해서

건전한 인간의 피를 빨지 않고
참아오지 않았던가!

지금까지의 노력이 물거품

참아라, 나 자신!

 

다, 다치신 데는 없습니까?

아, 네

 

저기, 뱀파이어 님

그때 '사랑하라 소녀여'라고
말씀해주셨죠?

 

청춘은 짧다

사랑하라 소녀여

 

저...

 

사랑하게 돼버렸어요

 

역시 사랑하게 돼버리셨군요

리히토 군을!

 

큰일이군

이 녀석의 송곳니는
반드시 동정에 닿을 거야

 

설마 뱀파이어 님도...

 

나를...

 

각오는 된 모양이군

그렇다면 이대로 먹을 수밖에 없어!

 

모리 씨?

리히토 군!

 

뭐, 뭐 하고 있는 거야?

설마 뽀...뽀뽀뽀 뽀뽀뽀뽀뽀

왜 뽀뽀하려고 하고 있는 거야!

 

아니요, 오해입니다!

피를 쭉쭉 하려고 했습니다만

뽀뽀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아오이 쨩을 끌어안고

아니야, 리히토 군!

모리 씨는 변태로부터
나를 구해주셨어

변태?

 

저는 우연히 이곳을
지나갔던 것뿐인데요

 

뭐야

괜찮아, 아오이 쨩?

응, 고마워

난 아무렇지도 않으니까

일단 경찰을 부르죠

 

경찰입니까?

 

그 변태가 나타나서

 

흡혈귀 역사, 흡혈귀를 사랑해서

흡혈귀 역사, 흡혈귀를 사랑해서
아, 아니요

흡혈귀 역사, 흡혈귀를 사랑해서
그쪽은 괜찮습니다

 

자, 얼른 타, 이상한 아저씨

 

죄송합니다, 저만 마셔서

변태를 상대로
갑자기 몸을 움직여서

그 때문인지
목이 말라버렸습니다

괜찮아, 신경 쓰지 마

아오이 쨩을 구해줘서
정말 고마워

모리 씨가 우연히
지나가지 않았으면

아니요, 당연한 일을 한 것뿐이라

 

토마토주스 대량 섭취로
어찌어찌 평정심을 유지할 것 같습니다

 

뱀파이어 님

 

그럼 저희도 돌아갈까요?

아오이 양도 조심해요

잠깐만 기다려, 모리 씨

 

아오이 쨩, 혼자는 무섭겠지?

내가 집까지 데려다줄게

고, 고마워

모리 씨, 먼저 돌아가도 돼

 

아니요

그럼 저도 함께 데려다주겠습니다

어쩔 수 없지

 

감사합니다!

 

시노즈카

 

잘 자

 

그럼...

 

모리 씨도 오늘은 정말 감사했어요

아니요, 별거 아닙니다

 

아오이 쨩

무서워서 잠이 안 오면

언제든지 나에게 메세지 보내

잠들 때까지 함께 해줄 테니까

응, 리히토 군도 고마워

 

그럼 돌아가죠, 리히토 군

그럼 갈게, 아오이 쨩

 

틀림없어

집에 왔던 뱀파이어 님은
코이노유의 모리 씨였어

 

멋져

 

하지만 리히토 군은

 

리히토 군은 어디까지
알고 있는 걸까?

 

오늘 저녁밥은 뭘까요?

 

하지만 위기일발이었습니다

 

아오이 양의 피를 빠는 장면을
들키기라도 했다간

지금까지 리히토 군을
지켜보던 시간이

물거품이 될 테니까요

 

그런데 아까부터 신경이 쓰여

뒤에서 느껴지는 시선

 

분명히 나에 대해서

약간 의심을 품기 시작했어

 

모리 씨, 하나 물어봐도 돼?

 

뭐, 뭘까요?

아무리 둔감한 나라도 눈치챘어

모리 씨...

 

모리 씨는 아오이 쨩에 대해서

특별한 감정을 갖고 있지?

 

눈치채고 만 겁니까?

 

그 계집에게 대한 나의 감정!

살의라는 것을

모리 씨

 

사랑하고 있지?

 

뭐?

역시 그렇게나 동요하고

모리 씨는 아오이 쨩을
좋아하는 거지?

 

이상하다고 생각했어

아오이 쨩의 손수건 냄새를 맡거나

목욕탕에선 왠지 아오이 쨩이
모리 씨를 알고 있는 느낌이었고

수수께끼는 모두 풀렸어

너무 헛다리 짚었어

 

모리 씨는 좋은 사람이니까

나와 아오이 쨩을 붙여주려고 계획하고

그녀를 몰래 만나러 갔던 거지?

하지만 그러다 좋아하게 됐겠지

아오이 쨩을

 

오늘도 폼 잡고
아오이 쨩을 구해주고

아니, 딱히 이 복장은...

 

모리 씨의 마음은 이해했어

 

아니요, 그게 아니라

그렇다면 여기서 선언하겠어!

우리들은 사랑의 라이벌이야!

 

리히토 군, 어디 가십니까?

뛰어서 돌아갈 거야!

나 모리 씨에게 지지 않을 거야!

 

리히토 군...

 

동정이...

동정이 폭주하고 있어!

 

최고입니다!

청년의 착각

청년의 질투

청년의 대항심!

리히토 군

사랑을 하게 된 후에

남자로서 한 꺼풀, 두 꺼풀 벗겨져서

숙성이 더더욱 진행되고 있어!

고기는 빙온 영역에 노출시켜

빙온숙성을 함으로써

맛이 점점 좋아진다고 하지만

리히토 군도 사랑에 노출됨으로써
맛있어지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뭐, 하지만 너무 숙성되지 않도록
감시를 해야겠지만요

썩어버리지 않도록

안 그래?

 

아, 흥분되기 시작했습니다!

배가 몹시 고픕니다!

시내까지 사냥 한 번 하러 갈까요?

갈까요... 갈까요... 갈까요...

 

얘, 오늘은 어떻게 할 거야?

오늘은 갈게

그럼 게임하자

응, 무슨 게임할까?

 

좋은 아침입니다

란 쨩, 늦은 아침입니다

정말 야행성 인간이네

역시 자칭...

저는 뱀파이어니까요

 

나왔구나, 평상시의 흡혈귀 캐릭

정말

당신 너무 란 쨩을 놀리지 마

란 쨩, 미안해

우리 집 양반이
이상한 캐릭터를 붙여서

상대 안 해도 돼

뭐 어때서 그래?

란 쨩의 이런 종류의 얘기 재밌잖아

 

정신차리고 보니 어느샌가

자칭 흡혈귀 캐릭이 돼버렸네요

이 집에서는...

 

란 쨩은 어떻게 흡혈귀가
됐다고 했지?

제가 아직 오다 노부나가 님을
모시기 전에

해외무역 배를 타고 온
흡혈귀에게 습격받아

뱀파이어가 되었습니다

 

저를 습격한 흡혈귀는

무슨 이유인지
제 피를 절반만 빨고

뱀파이어의 피를
저에게 주입했습니다

 

저는 뱀파이어의 피가
적응할 때까지 하루종일

사경을 헤맸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는

 

뱀파이어, 모리 란마루가
탄생했습니다

 

언제 들어도 설정이 제대로야

몇 번을 들어도 재밌어

당신도 란 쨩도 그 정도만 해

그것보다 밥 먹고 나서
가마에 장작을 넣어줄래?

아, 네

어라?

2대째는 카운터 보시죠?

리히토 군은요?

아직 안 돌아왔어

딴 짓하고 있는 거 아니야?

 

아직 안 돌아왔다고요?

그치만 벌써 이 시간이라고요!

란 쨩은 걱정이 많네

그 녀석도 이제 고등학생이야

데이트라도 하는 거 아니야?

데이트?

뭐, 그런 일은 없겠지?

만약 그렇다면

리히토 아침부터
좀 더 안절부절 못했을 거야

그렇군요

 

혹시...

 

왜 그래?

서, 설마...

이봐, 듣고 있어?

혹시 어제 그 일로...?

모리 씨

 

사랑하고 있지?

 

모리 씨는 아오이 쨩을
좋아하는 거지?

 

무한한 신뢰를 받고 있는 내가

같은 여자를 좋아하게
됐다고 믿음으로써

의심암귀가 돼버린 건가?

 

사람을 믿지 못하고

이대로 비행을
저지를 생각인 건가?

설마 훔친 바이크로
달린다든지

학교의 창문을
부수고 다닐 생각이 아닌지!

뭘 보는 거야?

여보, 오늘도 밥 맛있어

네네

도저히 3대째에게 맡겨둘 수 없어

앗, 설마!

소중하고 순수한 피에 피어스나

타투 같은 이물질을 넣어버린다면

그건 고급 와인에
변소 물을 붓는 거나 마찬가지!

 

불만 있냐, 란마루?

저기, 제가 보고 올게요

괜찮다니까

금방 돌아올 거야

입 다물어!

 

뭔가 죄송합니다

3대째

이 주변에 비행소년이
모이는 곳이라고 하면?

 

아, 그렇지

우리가 어렸을 때는
7쵸메 공장이 있던 자리였어

알겠습니다

다녀오겠습니다

란 쨩, 밥은 어떻게 할 거야?

죄송해요

나중에 리히토 군과
함께 먹겠습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먹는 게
더 맛있으니까요

 

그렇지

그럼...

 

바보

이런 곳에서 불꽃놀이하지 마

기분 업시키는 거야

 

너 제법 하는데?

다시 봤어

 

이걸로 이 녀석도 남자가 되었군요

 

신참

우리와 동료가 되고 싶다고
너무 무리하지 않아도 돼

 

피어스를 했으면 역시 다음은...

패션 타투지!

 

프랑켄 씨, 타투는 안 하나요?

울퉁불퉁 근육질 몸에
분명 어울릴 거예요

 

난 이물질을 넣고 육체를 꾸며서

자신을 좀먹게 만드는 짓은 안 해

나를 좀먹게 만들 수 있는 건

나뿐이야!

 

멋지다, 프랑켄 씨!

무슨 소린지 모르겠지만

좀먹는다는 말 하는 사람
처음 봤어!

 

아니, 프랑켄 씨

피어스랄까

 

나사 끼고 있어!

 

리히토 군!

 

여기에 타츠노 리히토라는
사람 없습니까?

 

없는... 것 같군요

 

너!

 

즐겁게 기다리고 있겠다고 전해주세요

 

가자

 

그거 부러진 거 아니야?

 

프랑켄 씨, 이 녀석임다!

내 팔을 부러뜨린 새까만 남자!

뭐?

아, 요전의...

지금은 바빠서

그럼...

 

너 이 자식!

거기 서!

 

너, 내 후배의 팔을
부러뜨린 모양이군

 

아니요

방해가 돼서 조금 팔을 잡고
뿌리친 것뿐입니다

내 후배를 다치게 하는 놈은
누구라도 용서 안 해!

아무짓도 안 한 녀석의
팔을 부러뜨리다니

인간이 할 짓이 아니야!

꽤나 눈치가 빠르군요

프랑켄 씨, 얼른 해치워주세요!

그렇게 안달하지 마

이런 창백한 콩나물 녀석

원펀치로 해치워주지

그렇습니까?

당신이 프랑켄이었습니까?

그렇다

바로 이몸이 프랑켄이다

꽤나 귀여워져서 등장이군요

뭐?

얕보는 거냐, 이 자식아?

 

5명인가

 

2초 있으면 처리되겠군

 

조금 귀찮지만 상대해볼까요?

 

네놈의 피는 무슨 색이냐!

 

이 녀석

 

오, 이걸 피한다고? 콩나물 녀석

기어 올려서 간다!

 

서, 설마...

 

여, 역시...

이 녀석으로부터 용솟음치는
이 열정!

 

본 실력을 내는 건 오랜만이야!

간다

이것의 나의 100퍼센트의 힘이다!

 

프랑켄 씨의 펀치가
한 방도 맞질 않아

어떻게 된 거야?

자신을 고무시키는 뜨거운 대사

난 알아

이 녀석 상당히

 

너, 이 녀석

아까부터 왜 손대지 않는 거야?

내가 어린애라서 그러냐?

어린애라서 그러냐!!

 

중요한 거라서!

2번 말했어!

 

프랑켄 씨라고 했나요?

제법이군요

 

별명으로 함부로 부르지 마!

내 이름은

시노즈카 켄이다!

기억해둬라!

 

시노즈카
아오이

왜, 엄마?

또 판타지 읽고 있어?

어렸을 때부터 정말 좋아하는구나

뭐 상관없잖아

근데 왜?

오빠한테서 연락 없어?

없는데

또 어디서 놀고 있는 거 아니야?

 

드디어 나의 최종형태를
보여줄 시간이 왔어

이제 되돌릴 수는 없다고!

 

확실하군요

이 녀석

 

이 녀석도

 

상당한

 

동정!

 

자막 *isulbi*

 

현기증 날 것 같은 사랑에 빠졌어

어질어질 머리가 이상해졌어

너에게서 답장을 기다리는 동안

목이 말라서 죽을 것 같아

그게 목덜미 사뿐 하얀 피부

떠오르는 건 수증기 모락모락

맑은 눈동자에 빨려들면

정말 너 때문에 열사병

시끄러운 매미가 들러붙어

너를 홀린다면 청소하지

윤리상식 다 날아갔어

너에게 미친 몬스터

발버둥치고 발버둥쳐도

물에 빠진 채 숨을 쉴 수 없어

꿈에서 만난다면 열사병

슬픔을 녹여가네

너의 모든 것을 섭취해서

하늘을 날고 싶어

단 한 번이라도 열사병

쓸데없는 건 잊고서

여름이 지나갈 때까지라도 좋아

손을 잡게 해줘

아침놀 속에서 네가 웃네

모든 것을 용서하고 네가 웃네

차가운 바람 불어 눈을 뜨네

언제까지나 나는 열사병

언젠가 스쳐지나간 교차로

눈치채지 못한 척 경계선

내세에 만난다면 열사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