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bange 3.0 - (C) Breadu Soft 2008

내가 에이지를 죽였어... 에이지가 지킨
마을도 부쉈어... 카즈마도 구하지 못했어...

에이지... 반리... 난... 어디서 잘못된
걸까. 어떻게 하면 좋을까, 에이지...

 

그럴 리가...

 

돌아왔어, 카가미.

 

깃들여진 힘과...

외쳐라

 

내일을 보는 눈도 희미해져

갈 곳을 잃은 감정과

맡겨진 등이 지금은

슬프게 이야기했어

뒤쫓고 싶다고 바랐던 의지는

새겨진 것을 공명하리라

맹세했어 몇 번이고

약함 분함을 노려봤던 과거에

흔들리지 않는 눈이

좀먹히는 몸을 녹이며
마음을 흔들어가네

 

甲斐ヤマト(ランズベリー・アーサー), 嵐柴エイジ(髙坂篤志),
嵐柴カズマ(千葉翔也), 茶木縞カガミ(榎木淳弥),
鷲峰ラン(益山武明), 烏末ジン(野上翔),
龍眞コウガ(八代拓), 虎尊イツキ(畠中祐) - プレイタの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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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긴 아저씨야!

아침부터 초과 근무인데...!

 

애새끼는 체력만큼은 있네.

 

어, 어라? 이츠키 군?

 

기동대가 공격받고 있어.
일부 부대와는 연락이 안 돼.

그래서 말했잖아, 병신들아!

펜리르인가. 그럼 카이 야마토는...
모처럼 양보해 주었는데...!

그건 그것대로 어쩔 수 없어.
우리가 펜리르를 막을 뿐이야.

그래서? 동료가 당했다면 꼬리
말고 도망칠 이유가 되지 않을까?

 

친절하게 감사합니다. 개 건방지지만,
사리분별 잘 하는 애는 싫지 않아.

그런 고로 이츠키 군...

 

어라?

 

그러니까...

 

나 참, 이 놈이고 저 놈이고...
이 놈이고 저 놈이고란 말이죠!

 

이거 또 화려하게 저질러 주셨네. 뭐,
살아 있는 것 같으니 얌전히 지내시죠.

 

어때?

그냥 내던지자. 충분히 할 만큼 했고,
꺼내고 싶지 않던 비장의 수까지 꺼냈어.

 

아직 뭔가 숨기고 있지?

뭐, 그렇지. 사실은,
더 끌어내고 싶었어.

여차할 때의 비장의 패란 건,
보존하는 게 좋지 않아?

 

죽었을 터인 인간이 살아 있다.
이 이상 없을 정도의 비장의 패니까.

그런 건가!

 

여전히 성실하네, 카즈마.

 

오늘 안 타는 쓰레기
버리는 날이던가?

아라시바 에이지...

 

일 뽀리고 이런 데까지 와서 쓰레기
버리기냐? 스트레스라도 쌓였냐, 카즈마?

아라시바 카즈마는
이제 없다. 난 펜리르다.

 

그랬지, 펜리르. 잘 지냈냐? 동생의 몸을 쓰며
너무 날뛰잖아. 넘어져서 머리라도 다쳤냐?

 

일단 물어보지, 왜 살아 있냐?

아, 그거야.

 

야, 아라시바 짱! 의식이
돌아왔다는 소릴 듣고 병문안 왔다!

그거 고맙네... 담배, 있어?

건강에 신경 쓰는 주의라. 담배는 안 핀단
말이지. 거기다, 여기 병원이야. 상식 좀 키워.

넌, 날 여기로 옮긴 거냐?

살지 어떨지는 도박이었지. 하지만, 내 덕에
살아 있으니까, 감사 인사는 없냐? 감사는.

어차피 노후가 걱정되어서
쓸데없는 짓을 꾸미는 거겠지.

 

아라시바 짱, 너, 대외적으론
죽은 것으로 되었거든.

 

그러니까, 여기, 여러모로
잘 되는 병원이야.

사망 진단서 제출했으니까, 뒤는
푹 쉬고, 내 비장의 패가 되라는 거지.

좋아하지? 이 마을, 나도 진짜 좋거든...

 

뭐, 어른에겐 여러 일이 있는 거야.

 

그래서? 내 앞을 가로막는 거냐?

그렇게 되겠지.

 

-케르베로스는 이제 없다.
-무슨 문제라도 있어?

승산 없는 싸움을 하려 드는
건, 이 마을을 위해서냐?

질문 많은 놈일세. 난
마을을 위해 싸운 적 없어.

넌 아카츠키의 영웅이지?

말해 봐라. 내가 싸우는 건, 동료를,
가족을 위해서다. 동생을 돌려받겠어!

 

타투도 없는데, 뭘 할 수 있는데?

동생의 몸을 쓰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
하는 놈을 제대로 조져놓는다든가?

나에겐 통하지 않는다.

 

어떨까?

 

진짜네. 안 들어.

 

뭘 하려고 하는 거지?

나대는 늑대 씨를 갖고 논다든가?

왜 그래? 네 차례라고. 공격해
와. 심장은 여기야. 잘 노려.

 

왜 그래? 관심 줬으면 하잖아? 쫄았어?

 

네, 끝. 뭐 하러 살아난 건지.

 

안 듣네.

 

뭐가 가능하다고 들었지. 죽다 살아났고,
케르베로스도 없고, 뭐, 그래도 강한 바로 나에게,

영웅을 기다린다.
그런 것도 가능하겠지.

 

왜 살아 있지? 카이 야마토.

 

상처는 막았습니다.

 

카즈마를... 카즈마를 구해 주세요.

응... 구해 보이겠어.

 

이번에야말로 카즈마를
구해 보이겠어. 반드시.

 

한 번 더 기회를 줘서, 고마워.

 

넌...

 

카가미로부터 들었어.
살아 있어서 다행이야.

저세상으로 가는 도중에,
이상한 아저씨를 만나서.

 

못 해먹겠네.

 

카즈마를 돌려받겠어.

난 아라시바 카즈마가 바란 모습이다.

아니야! 넌 확실히
많은 사람을 상처 입혔어.

 

하지만, 누구 하나
목숨을 빼앗지 않았어.

무엇이든지 부수는 힘을
가졌으면서도! 나도 여기 있어.

네가 말하는, 힘이나 파괴에 대한
충동이란 건, 누구든 갖고 있어.

카즈마는 그것에...

 

펜리르에 굴하지 않아! 그 녀석은
누구보다도 영웅으로 있으려고 해.

이 마을을, 지키려 하고 있어.

 

그게 진짜 카즈마의
바람이야. 그렇지, 카즈마!

 

그런가... 그럼, 지금 여기서 널 죽인다.
육체 하나 남기지 않고 파괴하지.

그것이 너를... 부정하게 되겠지.

 

해 봐!

왜 네가 내 형님의 타투를
갖고 있는지 묻는 거다!

 

거기다 수수하게 맛없어.

 

너 어떻게 된 거야!

 

나로서도, 부탁해.

 

하는 수 없으니까, 감사 정돈 해.

내 몸이 부서지더라도 카즈마,
넌 내가 되돌려놓겠어!

 

길들이고 있구만, 케르베로스.

 

기다려, 카즈마! 케르베로스,
놈에게 달려든다!

 

눈에 거슬린다. 꺼져.

 

-여기서 막겠어!
-너 짜증나네! 이걸로 죽어!

 

-간파당했다?!
-넌 그 정도야.

뭐?

카즈마는 더 강해. 그 녀석이 쌓아온 힘은
강해! 내가 싸우고 싶은 건, 네가 아냐.

 

캣 시인, 아라시바 카즈마다!

 

시끄러!

 

넌... 항상 싸우려 하지 않잖아...

 

겨우 돌아왔네, 카즈마.

캣 시가 펜리르를 억누르고 있어.
지금이라면 이 불완전한 마탄도 통할 겁니다.

펜리르의 가능성을 알았을
때부터 준비한 거지?

당신을 쏜 마탄으로,
이번엔 카즈마를 쏘겠습니다.

 

하지만... 지금만은 용서해줬으면 해요.

 

언제든, 넌 그렇지.

 

준비의 철저함에 도움을 받아.

 

지금의 너는, 이 녀석에게
줄 목숨이 부족하잖아.

 

젠장...! 나오지 마...!

 

형님, 날 쏴!

응, 슬슬 일어나, 카즈마!

 

괜찮아? 카즈마.

 

너 인마, 친한 척 굴지 마!

 

-방해되는 게 왔네...
-에이지!

 

-할 수 있겠어?
-누구에게 말하는 거야?

 

카즈마...

 

난 휴식이야.

응.

뒤는 맡겨줘!

 

이빨을 울려라!

 

이빨을 갈아라!

이빨을 드러내라!

 

울부짖어라! 물어뜯어라!

 

네, 네. 아, 죄송하네요.
근데 이건 이제 무리예요.

아, 전력 확보? 지금부터
하면 밤이 될 텐데요.

유키 아즈사의 신병을 확보 못했으니까요.
이미 늦었다니까요. 포기하자고요.

『이 새끼야! 항상 항상
지각 보고뿐이고...』

진짜 화났네요.

 

뭐냐? 또 하자는 거냐?

잔업 느니까 도발은 그만두자.

 

아니, 아니. 그러니까요, 바깥쪽에선 폭동
진압에 성공했다고 발표만 하면 괜찮다니까.

 

결국 펜리르도 정리된
모양이고, 돌아가자.

 

방해되는 건 정리했어. 야.

 

감사는 해 두지.

 

동료를 위해서야.

 

너 말했지? 나와 싸운다고.

 

말했지. 너와 싸우고 싶어.

 

오라고! 진심으로!

 

응!

-원망하지 마!
-너도!

 

[몇 주 후]

 

다친 덴 이제 괜찮아요.

그렇다는 건, 마탄의 대가는
병원에선 아무것도 모른다는 건가...

 

전...

헬리오스도 이제 괜찮아.

 

아카츠키의 영웅이 없어도 괜찮다는
이야기야. 헬리오스도, 이 마을도.

 

심심하니까 찾아볼까. 마탄의
대가를 어떻게 할 방법을.

하지만, 난 널 쐈어.

나도 쐈잖아? 마탄. 불완전한 거지만.
이대로라면 너와 마찬가지로 나도 죽어.

그러니, 네가 필요해.

 

이런 데 빠삭하잖아? 힘을 빌려줘.

 

네... 기꺼이...!

 

예쁜 꽃이구나.

 

죄송합니다. 깨웠나요?

상관없다. 자는 데 질린 참이다.

 

매일 기대하고 있다.

아, 이건... 진이...

오늘 건 고르는 데 시간이 걸렸지?

너...!

 

덕분에 살았다. 나의
날개들아, 앞으로도 부탁한다.

 

아즈사 씨에겐, 또 보호받았어.

란은 잘 했어. 나 혼자선 공안
상대로 빡셌겠지. 돌아갔다고 생각해.

공안에게도, 헬리오스에게도, 누가
이 마을의 주인인지, 제대로 알려줘야겠군.

 

아르테미스의...!

 

먼저 해야 할 일이 많고 말야.

All is well, the end is well, 알겠어?

끝이 좋으면 다 좋다... 지?

정답.

일 전부 끝나면 마시러 갈래?

 

녹화한 거 보면서 집에서
마신다면. 안주도 잘 부탁해.

너 진짜... 그럼, 빨리 정리할까!

 

네.

 

『이츠키 씨, 안녕하세요.』

응, 잠깐 괜찮을까?

들어오세요. 슬슬 오지 않을까
하고 멋대로 생각했어요.

 

배 안 고파?

슬슬 점심 먹자고 생각했어요.

 

뭔가, 치우쳐졌네요.

영양소... 이걸로 보완했으면 해.

감사합니다...

 

-싫어해요?
-아니...

 

법률과 관계된 일이나, 마을과 관련된 일이나,
경찰관이 되고 싶다고, 그렇게 생각해요.

그건 그만두는 게... 아니, 나와는
다른가. 그게 네, 관철하고 싶은 생각이냐?

네, 형이나 모두의 힘이 되고 싶다...

 

-방해했구나.
-저기!

 

형, 잘 지내요?

 

응.

다행이다, 만약 괜찮으면,
저도 잘 지낸다고 전해 주세요.

 

그 정도라면, 정보를
흘리는 것이 되지 않겠지.

감사합니다.

 

어서 와!

 

-야.
-네.

다음엔 숨기지 마. 내가 움직일 때가
좋을 때도 있어. 넌 신용할 수 없어.

이츠키 군, 우수하니까. 안 숨겨도
괜찮은 일만은 이야기할까?

 

-나 참... 너란 놈은.
-파트너니까요.

 

어라? 태클 안 걸어?

 

(미나토... 미나토, 내게 힘을!)

 

어때!

 

맛없어! 어떻게 이렇게 될 수가
있어! 내 레시피대로 했으면서!

 

괜찮을 거라 생각했는데...

 

뭐야, 시끄럽게. 좋은 냄새네.

요리를 봐 달라고 했어.

 

-괜찮은데?
-그래?

좋긴 개뿔!

카가미도 먹어 봐.

 

-좋을 거라 생각했어!
-괜찮아요. 식욕이 없어서.

이걸로 쉐프가 둘인가.
티탄도 안정되겠네.

 

웃기지 마! 썅... 내게만 맡기라고...

미안. 다음엔 더 잘 될 거라고
생각해. 빡세게 가르쳐 줘.

 

너, 다음에 제대로 못 하면...

 

어서 오...

 

트러블 쪽인가.

 

할 수 있겠어?
카즈마. 그리고... 뭐냐...

짜져 있어!

응, 그것과, 당신은
슬슬, 내 이름을 외워!

 

걸림돌이 되지 마, 야마토!

응, 등 정돈 맡겨, 카즈마!

 

부탁한다, 카즈마... 야마토...

 

여러분, 안녕하세요! 카이 야마토
역의 란즈베리 아서입니다.

제13화, 아카츠키의 영웅, 어떠셨나요?

 

우선 여기까지 봐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무사히 최종화를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PROJECT SCARD, 애니는
일단 여기서 최종회지만,

아직 앞으로도, PROJECT SCARD의
세계는 점점 더 넓어질 테니,

앞으로도 계속해서
응원 잘 부탁드립니다!

캐스트, 스태프 일동을 대신해서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이렇게, 부디 잘
부탁 드린다는 의미로,

이상, 카이 야마토 역의 란즈베리
아서였습니다. 또 어디선가 만나죠,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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