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USS] Karakai Jouzu no Takagi-san からかい上手の高木さん 第06話 「二人乗り/夏休み初日/肝試し/自由研究/水道」 (BD 1920x1080p AVC FLAC) Metrics {time:ms;} Spec {MSFT:1.0;} <-- Open play menu, choose Captions and Subtiles, On if available --> <-- Open tools menu, Security, Show local captions when present -->

그럼, 내일부터
여름방학이지만

너무 도가 지나친
행동은 하지 마라

 

어이

내일 당장이라도 바다 가자

오, 그거 괜찮겠네

 

갑자기 수박 먹고 싶어졌어

뭐야, 그게

수박 씨 날리기 하자

하자, 하자!

 

勘違いされちゃったっていいよ
오해하더라도 상관없어

君とならなんて
'너와 함께라면' 같은

思ってったって言わないけどね
생각을 했다곤 말하지 않겠지만

近づく空の香を
다가오는 하늘의 향기를

隣で感じていたいの
네 곁에서 느끼고 싶어

校庭で君のことを
교정에서 너를

一番に見つけて今日は
가장 먼저 발견하고 오늘은

なんて話かけようか
뭐라고 말을 걸어 볼까

ちょっと考えるの楽しくて
잠깐 생각해 보는 게 즐거워서

風に揺らされるカーテン
바람에 흔들리는 커튼

不意打ちに当たる日差し
느닷없이 비춰지는 햇살

眩しそうな顔を笑ったら
눈부신 얼굴을 보고 웃으면

照れて伏せちゃうよね
부끄러워서 고개를 떨구지

憂うつなテストも
우울한 시험도

吹き飛ばせるような
날려 버릴 듯한

ねぇ 二人で
있잖아, 우리 둘이서

秘密の約束をしたいなぁ
비밀 약속을 하고 싶네

って提案です
…라고 제안하겠어요

勘違いされちゃったっていいよ
오해하더라도 상관없어

君とならなんて
'너와 함께라면' 같은

思ってったって言わないけどね
생각을 했다곤 말하지 않겠지만

近付く空の香を
다가오는 하늘의 향기를

隣で感じていたいの
네 곁에서 느끼고 싶어

Subtitle by 불량기념물
(http://bullyangblog.tistory.com)

「둘이서 타기」

 

내일부터 여름방학이네

맞아…

그렇게 기다리던
여름방학이야

학교 안 가니까
마음껏 놀아야지!

숙제도 꼭 해야 해

 

'내일은 첫날이니까 숙제는 제쳐두고'
…라고 생각했지?

어떻게 그걸…!?

정곡이었구나

 

그래도 여름방학은
역시 재밌게 보내야지

수영장에 가거나

해수욕이나 캠프도 하고 싶고
그렇게 생각하다 보면

시간이 완전히 모자라!

아, 그냥 쭉
여름방학이면 좋겠는데

그래?

나는 학교도 좋아하는데?

그것도 그런 게…

 

즐거우니까

 

여름방학이라…

 

더워…

 

바람이 기분 좋네

좀 더 속도 좀 내 봐

말도 안 되는 소리 마
덥단 말이야

 

덥네

 

우리도 해 볼까?

 

물론, 니시카타가 앞이야

아니, 안 되지
그건…

그 왜
차라든가 위험하니까!

 

여긴 차도 안 다니고
차로도 아니란 말이야

그래도…

 

어라, 혹시 부끄러운 거야?

그, 그럴 리가 없잖아!

 

아, 그럼 못 하는 거구나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여유롭지!
둘이서 타는 것 정도는…

그래도 위험하니까
하면 안 되는 거야…

 

그럼, 공터로 갈까?

 

못 하면 주스 사야 해

 

똑똑히 봐 두라고
타카기 양 녀석…

둘이서 타는 것 정도야…!

 

아니, 방금 건 없었던 걸로…

 

이번에야말로…!

 

주스 사야겠네

기다려, 기다려 봐!

 

이, 이렇게 어려운 거였나
둘이서 타는 게…!?

 

타카기 양

일부러 밸런스 무너뜨리거나
그러진 않았지?

안 했어

정말로?

평범하게 앉아 있었는데?

못 하는 건
전부 니시카타 때문이야

 

그것도 그런 게…

전에 누가 태워 줬을 때
그 사람은 술술 잘 갔거든

 

대단하네…

여자인 친구야?

 

으응, 여자애 아니야

 

한 번 더!

조금만 더 하면 돼!

 

다음에야말로…!

 

젠장…
왠지 답답해졌어…

뭐야, 이건…

 

뭔가 오기라도 난 거야?

아니야!
주스를 사기 싫어서일 뿐이야!

 

그래, 주스를 사고
싶지 않을 뿐이야!

 

앞으로 가네

 

있잖아, 니시카타

내가 마지막으로
둘이서 탔던 건

아빠하고였어

 

4살 때였던가

 

자, 받아

고마워

 

맛있네

 

니시카타는 주스 안 사?

아, 응…

나는…

됐어…

 

자기 것도 살 돈이
없다고는 말 못 해…

 

마실래?

 

아니, 괜찮아…

어차피 또 간접 키스니 어쩌니
그러면서 놀릴 생각이잖아!

 

오기로 버티지 말고
마시지 그래?

정말로 됐다니까

 

참는 거야…

지금은 참아야 해…

 

자, 받아
열사병 걸리겠다

 

바, 받아도 돼…?

 

그것도 그런 게…

니시카타는 간접 키스로
지나치게 부끄러워하잖아

 

따, 딱히 그렇진 않거든!

 

정말이려나?

저, 정말이야!

더, 덥네…

 

잘 마실게

 

당분간은 하교도 없네

뭐, 그야
여름방학이니까

 

그렇지!

내일부터는 점심까지 여기서
둘이서 타는 연습을 하자

 

상관은 없는데
도로에선 안 할 거야

응, 여기서
타는 것만으로도 괜찮아

 

여기서만 타는 거면
연습해도 아무 의미 없지 않아?

으응, 있어

 

그것도 그런 게…

내일부터는
여름방학이니까

 

무슨 소리야?

 

자, 그럼
집에 가 볼까?

 

여름방학이라…

기대되네, 여름방학이

 

새삼스레 이제 와서?

 

「여름방학 첫날」

 

설마 첫날부터
비가 올 줄은…

 

내 여름방학 계획이
완전히 박살 났잖아…

하루 정도는 괜찮잖아

오늘 가려고 했던 수영장…

어디서 만회하면 되는 거야…

 

울지 마

 

비가 오니까
어쩔 수 없잖아

자, 숙제 시작하자

 

- 뭐?
- 뭐?

'뭐?'라니 너희들…

혹시 안 가져온 거야?

 

비가 와서 못 노니까
숙제를 하자고 했잖아!

- 잘못 들은 줄 알았어
- 잘못 들은 줄 알았어

어째선데!

애초에 왜 여름방학인데
숙제가 있는 거야?

이상하지 않아?

방학에 쉬지도 못하잖아

- 그렇지?
- 그렇지?

있으니까
어쩔 수 없잖아

 

아, 정말!

유카리 쨩도 숙제는
그만하고 늘어져 있자!

눈앞에서 숙제를 하고 있으면

숙제가 떠올라서
재밌게 보낼 수가 없잖아!

내 알 바냐!

그보다도 떠올리란 말이야!

 

아직 첫날이잖아?

오늘만큼은 괜찮잖아
숙제 같은 거…

 

8월 31일에 울고불고 난리 칠
전형적인 타입이네

 

고집쟁이

됐다, 뭐
만화 읽을 거니까

 

아, 그래?

 

유카리 쨩

 

만화로 독서 감상문을
적어도 될까?

 

그거야!

 

너희 그냥 돌아가…

 

「담력 시험」

 

다행이야, 비가 그쳤네

아니, 뭘
기뻐하는 거야, 나는…

 

니시카타

 

와 있었구나

그야, 약속했으니까…

뭐, 그렇지

 

왜 그래?

아, 아니야…

따, 딱히 아무것도…

 

물웅덩이 천지네

어젯밤에 비가
엄청 왔으니 말이야

 

순간적으로 누군가 싶었어…

 

그러고 보니…

휴일에 어쩌다
만난 적은 몇 번 있었는데

만나기로 약속했던 건
처음이네

 

이거 설마…
데이트 같은 거 아니야!?

 

아니지, 아니야
그런 게 아니야!

그저 둘이서 타는
연습을 할 뿐이야!

니시카타

 

왜!?

얘기 듣고 있었어?

미, 미안해…
뭐였는데?

 

이래서는
둘이서 타는 건 무리겠네

아, 응…

 

나는 점심 때부터 그대로
놀러 갈 예정이었으니까 말이야

집에 돌아가는 것도 귀찮고

점심 때까지 시간 때우는 거에
좀 어울려 줘

 

이, 이건…
데이트인가!?

아냐, 아냐, 아냐, 아냐…

 

사, 상관은 없는데…

너무 사람 많은 곳은
패스해 줘

 

같은 학년 애들한테 보였다간
무슨 말을 들을지…

음, 그럼…

그렇지!

 

담력 시험?

여름답지?

보통 밤에 하는 거 아니야?

괜찮아
안은 꽤 어두운 모양이니까

 

게다가 여긴…
나온다고 하더라고

나온다니, 뭐가?

이 터널은 말이야

앞으로 쭉 뚫려 있을 텐데

벽에 충돌하는 자동차가
너무 많아서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옆에
새 도로를 만든 모양이더라고

 

그 이후로는 밤마다 나온대

자동차라는 먹잇감이 없어져서
피에 굶주린 유령이…

그뿐만이 아니야

이 부근에는 카미카쿠시
소문이 있어

가끔씩 사람이 갑자기
휙 사라진대

 

안 들어가?

 

혹시, 무서운 거야?

 

그, 그럴 리가 없잖아!

애초에 지금은
대낮이고 말이야!

이런 건 하나도 안 무서워!

 

생각했던 것보다…

엄청 어두워…

 

뭔가 이상한
바람 소리도 들리고…

 

있잖아, 여기 좀 봐

부적…?

 

이건 마귀를 쫓기
위한 거 맞지?

그렇다는 건…

여기엔 뭔가 안 좋은 게…

 

니시카타, 겁먹었네

아, 아니야!
방금 그건!

저기 좀 봐

이번엔 뭔데?

 

왜 드럼통이
이런 데에 있는 거지?

그, 글쎄…

 

안에 좀 봐 봐
니시카타

 

무서워?

 

안 무서우니까…!
볼 거야!

보면 되잖아…

 

뭐 하는 거야, 타카기 양!

 

타카기 양?

 

타카기 양, 어디야?

 

장난 치지 마…

 

그러고 보니…

카미카쿠시가
어쨌다고 했지…

설마…

타카기 양!

대답해 줘!

타카기 양…!

 

뭘 놀라고 그래?

나야

타카기 양?

방금 날 찾아 줬지?

 

그렇게 보였나…?

 

타카기 양 녀석…

이게 목적이었던 건가…

 

있잖아, 저기

구멍이 나 있네

들여다 봐 봐
니시카타

 

똑같은 수법에
몇 번이고 당하겠냐!

얕보지 마, 타카기 양!

아, 안 빠지잖아!?

손이 안 빠져!

 

어때, 타카기 양
내 연기력이!

자, 겁이나 먹어라!

 

타카기 양, 무언가가
잡아당기는 것 같아!

좀 도와…

 

니시카타…

 

깜짝 놀랐어?

뭐, 뭐야…
그건…

저쪽에 떨어져 있었거든

 

손이 빠져서 다행이네

 

젠장…

두고 보라고
타카기 양…

다음에야말로…!

 

너무 벌벌 떠는 거 아니야?

 

나왔네

젠장…

한 번도 되갚아주지 못했어…

앗, 오빠
저기 좀 봐

또 커플이 터널에서
데이트를 하고 있어

조용히 해, 빨리 가자

 

데이트래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왜, 왜 그러는데?

얼굴이 새빨개

 

재밌었지, 담력 시험?

아, 응…

스, 슬슬 점심시간이니까
돌아가 볼까?

그러자

어디로 가는 거야
니시카타?

 

또 거길 지날 거야?

무서워, 니시카타?

그럴 리가 없잖아!

 

오늘 할당량 끝…

어라?

여름방학인데 팔굽혀펴기
숫자가 전혀 줄지 않네…

 

「자유 연구」

 

콘소메 맛
제법 괜찮네

거짓말 마
안구에 습기가 찼잖아

아니, 아니

사나에 쨩의 다시마 맛보다는
낫다고 생각해

그게 그거야

어째서 그 많은 것 중에
그런 걸 고른 건지 모르겠어

유카리 쨩의 수박 맛은
너무 무난하잖아

청춘은 모험을 해야
비로소 청춘이잖아?

아이스크림으로
모험을 논한다 한들…

그보다도 말이야

너희 둘은
자유 연구 결정했어?

아직

나도 아직이야

미나는?

나도 생각하는 중이야

 

뭔가 편한 거 없으려나

하루 만에 끝날 만한 거

제대로 연구해

 

개 관찰 일기 같은 건?

아, 괜찮네
그거!

엄청 간단할 것 같아!

뭐, 거의 매일
똑같은 행동을 취하니까

날짜만 바꿔서
복사하면 되려나?

하다못해 그건 직접 쓰는
노력을 보이라고…

게다가 개의 하루 일과는

일어나서
산책 데려가 달라며 짖고

밥 달라며 짖고

자고…

관심 좀 달라고 짖고

또 밥 달라고 짖고

굳이 연구하는 의미가 없잖아

융통성이 없다니까
유카리 쨩은

뭐, 학급 위원이니까

어쩔 수 없으려나

- 그렇지?
- 그렇지?

이것들이…

그런데 너희들
숙제는 하고 있어?

 

아직 여유로우니까

- 그렇지?
- 그렇지?

 

미리 말해 두겠는데
베끼게 해 주지 않을 거야

 

대신 자유 연구를 해 줄게

개로 할 거 잖아?
필요 없어

뭐, 그러면서
마지막에는 보여줄 거지?

학급 위원이니까

- 그렇지?
- 그렇지?

자유 연구는 이 녀석들
관찰 일기로 해 버릴까…

「수돗물」

 

더워…

 

오늘은
여름방학 최악의 날이야

 

말도 안 돼!

아침에는 늦잠을 잤고…

 

게다가 자전거는
펑크가 나고

 

그래도 다행이야

오늘은 둘이서 타는
연습을 안 해서…

타카기 양은 가족 여행을
간다고 했었지

오늘 돌아온다고 했던가?

 

그나저나…

기껏 낮에 노는 걸 참아 가며
집안일을 도왔는데

심부름까지 가게 되고…

정말 최악의 여름방학이야

오늘의 한마디 일기에는
그렇게 적어 놓자

어라?

 

저 뒷모습은…

 

타카기 양이야

 

벌써 돌아온 건가?

 

좋아, 몰래
뒤를 따라가 주겠어

 

뭔가 약점을
찾아낼 수 있을지도 몰라

 

방금 이쪽을 본 것 같은데…

아니, 내가 착각한 건가?

 

눈치챘었구나

하지만, 모자가 다 보여
타카기 양

 

나를 놀라게 하려는 거구나

그렇다면, 선수 필승이지!

한마디 일기에 적어 주겠어!

 

다, 당했어…!

 

어디 가는 거야?

그냥 슈퍼에 심부름을…

 

우연이네, 나도야

같이 가자
둘이서 타고

 

그러니까 둘이서 타는 건
안 된다니까

 

언제 미행하는 걸
눈치챈 거지?

 

그럼, 같이 걸어서 가자

 

위험해, 타카기 양!

 

괜찮아?

 

역시 오늘은 최악이야…

 

다쳤는데…

아냐, 됐어
이 정도는 그냥 냅두면…

 

안 돼

씻는 편이 좋아

 

추하게…

 

그렇게나 아파?

아니…

오늘 안 그래도 좋은 일이
없었는데 다치기까지 해서

최악의 여름방학이구나 싶어서…

 

정말이지…

숙제로 쓸 일기에
뭐라 적어야 좋을까…

자, 받아

 

더러워질 텐데?

됐어, 괜찮아

 

고마워…

 

기분 좋네

 

아까 도와주려고 한 거지?

 

고마워

 

니시카타도 와 봐

차가워서 기분 좋아

 

아냐…

 

됐으니까 와 봐

 

시원하네

아, 응…

 

나는 오늘
좋은 여름방학이야

 

누구 씨를 만났으니까

 

누, 누구 씨라니…

여행 선물 줄게, 내일

 

하지 마, 타카기 양
차갑다니까!

ED 「自転車」
Vocal 「타카기 양」

 

プールサイドで
풀 사이드에서

夢を見ていたの
꿈을 바라보고 있었어

まぶしいほどに
눈부실 정도로

あなたの声が響いてる
네 목소리가 울려 퍼져

響いているわ
울려 퍼지고 있어

昨日のあたし
어제의 나는

まるで仔猫なの
마치 새끼 고양이 같았어

かすかにわかる
어렴풋이 알 수 있어

白い毛並みが震えてる
새하얀 털이 떨고 있어

震えているわ
떨고 있네

それが恋をしていた日
그게 사랑을 했던 날

あなたを好きな日
당신을 좋아한 날

ねえ 忘れないでいて
있잖아, 잊지 말아 줘

恋していた
사랑했었던

あたしのこと
나를 말이야

 

自転車こいで
자전거를 타고서

海を見に行く
바다를 보러 가지

夜明けの空に
새벽녘의 하늘에

太陽をめがけ
태양을 목표하고

飾らない日の
치장하지 않은 날의

おしゃべりは続き
수다는 계속되고

自転車こいで
자전거를 타고서

太陽をめがけて
태양을 목표하고서

 

Subtitle by 불량기념물
(http://bullyangblog.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