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올릴 수 없다. 전쟁
리처드 님.
죄송합니다. 몇 번이나
와인을 더 가져와라! 넘칠 정도로!
이 이상은... 그보다, 무슨 식사라도...
-명령이다!
왜 말하지 않았지! 알고 있었잖냐,
그 녀석은... 내게 향한 그
요크를 죽이라고 명령했단
(백장미의 요크, 적장미의 랭커스터.)
(장미의 문장을 지닌 왕족들에
(사람들은 그것을,
나의 검을 뽑을 때마다
철의 가시가 팔에 감기네
가슴을 기어 집어삼켜
피는 것은 한 떨기
진홍에 얼어붙는 심장
숨쉬어라
그 누구의 손가락에도
지지 않는 장미여
허무를 향해 찔러넣는
망설임 없는 의지
고독의 나락에서 흘립하라
추하고도 아름다운
증오는 이윽고
몸에 소름 돋을
기쁨으로 변하리
古川慎 - 我、薔薇に淫す
앤서니의 부상 상태는.
중상은 아닙니다만, 다음
그러냐. 그럼 리처드는 어떻게
무슨 일이 있어도 그 녀석은
상태를 보고 오지요. 그럼, 전 이만.
기다려라.
내 명령을 거스르고,
왕의 명령을 거스른 자는
알겠습니다.
(어째서지? 왜 만난 거지?
이봐!
뭘 하는 거지?
-난... 배신의 죄를 저질렀다.
죽여라.
알겠다. 내가 죽여주지. 허나,
알겠냐, 리처드. 난 네
허나, 당신은 전력의 요점이다.
어떻게 해서도 살고 싶지 않다면,
여긴 지옥이다. 그러니...
광기에 빠진 채라도 좋다. 그저
그 외에는 아무 생각도 하지
(그것이, 나의... 나의... 벌...!)
아버지... 알고 있었을 텐데,
하지만 마지막엔 분명, 요크 사람들은
전쟁에서 죽는 건 긍지가 아니다.
죽으면 전부 끝. 조지가 배신하고,
요크에게 자비 따윈
확실히 말하마. 워릭이 죽고,
하지만, 난 물러나지 않겠다.
요크의 목적은 우리를 물리는 게
어째서 제게, 그것을...
내가 프랑스에서 이 나라로
궁정은, 불안정한 헨리를 조종하고,
헨리를 사랑한 적은 한 번도 없다.
그래도... 내게는 에드워드가 있다.
앤, 너는 상냥한 아이니,
그 아이의 목숨을, 요크에게
에드워드가, 그 아이의
랭커스터는, 재 속에서도
하지만... 대체 어떻게...
전투엔 참가시키지 않겠다.
나머진 내 입으로 말할 게 못 된다.
알겠지, 앤? 이건 명령이 아니다.
네게... 에드워드의 목숨을 맡기마.
제군들, 들으라! 지금 그대들의
그 권위는 빼앗기고, 그 영지는
아, 눈물이 말을 빼앗으려 한다!
확실히 워릭 백작은,
허나 그것이 뭡니까! 설령 돛이
여기에 내가 있다! 그리고 왕의
용기를 떨치십시오, 신의 이름 하에,
붉은 장미를 사랑하는 자들이여,
제군, 전투 준비는 됐겠지?
기다렸다, 이 때를...!
말을 이끌어라! 피의
승리인가, 명예의 죽음인가다!
후의 기억을. 그런데...)
노크했습니다만 상태를 몰라뵈어서...
-허나...
너는! 그 녀석의 정체를!
미소로... 나를 껴안은 그 손으로...
말이다. 그런데... 그런데 난...!
의한, 왕좌를 둘러싼 싸움.)
장미 전쟁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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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에 참가하는 건 어려울 테죠.
되었지? 축연에도 나오지 않았다만.
전투에 나서야만 한다!
워릭을 죽인 자를 찾아내라.
반드시 처분한다. 반드시...
그 날, 그 때, 만나지 않았다면!)
-그래서? 자신을 벌하려고?
당신이 죽으면, 요크는 진다.
애정 따윈 흥미 없다.
지금 죽었다고 생각해라.
눈앞에 있는 적을 쓰러뜨려라.
마라. 계속 죽여라, 리처드!
전쟁에서 죽는 건 긍지라고...
아버지를 구해 주실 거라고...
네 아버지는 돌아가셨다.
있을 리가 없지.
이길 확증은 사라졌다.
아니다. 랭커스터의 섬멸이니까!
들어온 것은, 15세 때.
타락시키길 꾸미는 악마의 소굴이었다.
진정으로 사랑하던 사람은 신께 빼앗겼다.
에드워드에게 애정을 갖고 있겠지?
빼앗게 두지 마라!
목숨이 붙어 있는 한,
되살아날 수 있다!
전투가 시작되면...
주군 되는 헨리는 포로가 되어,
처형장으로 변했습니다!
저희의 닻였습니다.
무너지더라도, 닻이 사라져도,
피를 잇는 왕자가 여기에!
승리를 향해 진군하라!
깃발을 휘둘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