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끊어져 버린
꿈의 다음을 시작하자
별들을 이어서
하늘에 문을 그리면 돼
새로운 스테이지는
신에게 도전하는 곳
강렬☆맹렬☆다이나믹!
Let’s Go! Go! 엄청난 패닉
지면 더 강해지지
제 분수를 모르는 놈에겐
후회나 한계 같은 건 없다구
장렬☆초절☆다이나믹!
Let’s Go! Yes! 연타킥
흥분과 떨림을 퍼부어라
굉장한 일이 기다리고 있다구
결투 시합의 축승회에 참가할 터가
자, 모나카 한 판 붙자
안 돼
멋대로 싸우는 건
모나카가 사실은 약하다는 걸
오공한테 알려져서는 곤란한 비루스는
모나카의 인형을 입고
오공의 상대를 하게 됐다
어떻게든 들키지 않고
거짓말은 해서는 안 되구나...
에, 솔직한 게 최고예요
흥
오공의 "기"가 제어 불능!?
잘 먹었습니다
오공 씨, 대체 어떻게 된 거야?
평상시의 반밖에 안 먹었는데
아빠, 무슨 일 있어?
뭔가 식욕이 없어서 말이야
열이라도 있는 거야?
열은 없어
그럼 죽는 거야?
나는 이미 2번
이번에는 죽는다는
그건 그렇고
들어가지 않는다니
대체 어떻게 된 거야
걱정 끼치고 싶지 않아서
매번 감사합니다
음
돼지고기, 새고기
이런, 마육을
돌아가야겠어
어라?!
뭐야, 이거
몸이 말을 안 들어
돌아라
아, 위험했다
아, 엄청난 혹이다
원인은?
짚이는 거 없는 거야?
음...
평범한 의사님이 평범하지 않은
그렇지
계왕님한테 상담해보면 어때, 베?
괜찮대도
너무 크게 소란 떠는 거야
알겠어
좀 다녀올게
계왕님의 집이 아니지...?
여기는 어디지?
있잖아, 베지터
내일 있는 트랭크스의 운동회
얼굴 정도는 내밀어
아, 안녕
무슨 일이야?
아, 카카로트
아니, 안녕
각오는 됐지?
이, 일부러 한 게 아니야
그럼 대체 뭐냐고?
나도 몰라
난 일부러
남 집에 오지 않아
카카로트
미, 미안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거야?
뭐야, 느닷없이
아, 안녕
곤란하네
생각했던 것보다
아니었던 모나카가 와버렸다
용서하지 않을 거야
마친 비루스였다
팡을 돌봐주는 걸로 고생해
정도 죽었지만
느낌도 없어
오공 씨의 목에 밥이
이상한 것도 정도가 아니야, 베
다물고 있었는데 말이야
사는 걸 잊고 있었어
오공 씨의 몸을 봐도 모를 테고
늘어진 젖을 보러
중상인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