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효와 로지의 마법률 상담 사무소 sub 무로씨
저 두 사람...
분명히 여기로...
하지만...
눈...?
괴.. 굉장해!
나나쨩?
왜 니가 여기에 있는 건데
따라왔어
D컵
못 들었다고 무효~
이런 빵빵하고 귀여운 여자애 데리고 온다는 거~
뭐야 이 사람
그냥 바보다
나는 재판관인 요이치 잘부탁해
제 4조 전조
저기 있잖아, 여기는 어디야? 외국이야?
나도 올 때마다 그렇게 생각하지만 말이야
여기는 일본이야
나나쨩
나가노 현의 아즈미노 산중의 어디라는 것 같은데...
산...?
그래, 협회가 산을 통째로 사서
마법률 기관을 넣어두고 도시처럼 꾸민 거래
춥지? 자, 망토
부드러운 어깨~
눈 내리는 이 거리에서 로맨틱하게 데이트는 어때? 나나쨩?
싫거든요! 친한 척하고 있어!
뭐 그래도
데이트같은걸 할 분위기가 아니게 돼버렸으니까 이 도시도...
그렇게 생각 안 해? 무효
이 녀석도 저 녀석도
어두운 얼굴이나 하고 있고...
그것도 이것도 모두 엔츄의 탓으로....
뭐지 이 불안함은...
요, 요이치씨...!
엔츄 씨는....
어이 로지
난 이 녀석과 할 얘기가 있다
시험접수 종이 울릴 때까지 나나랑 있어라
그게 끝나면 나나는 돌려보내
나나쨩 다음에 데이트하자~
아직 말 안 했구나 무효
로지에게 그 녀석에 대한걸...
엔츄에 대해서
기다려 나나쨩
우와아!! 서부극?!
네덜란드풍?!
일본풍?!
우물?!
뭐야 이 뒤죽박죽인 거리는 ~!
M L S?
매직 로스쿨
마법률 학교야 여긴
에? 마법률 학교도 있어?
무효랑 요이치씨는 어릴 적부터 다녔대
로지군은?
몇 번이고 쳤는데 떨어졌어...
선생님 안녕~
그럼 얘네들은 엘리트인 거구나...
아 외국인도 있네
령이 보이는 사람은 세계 곳곳에 있으니까
경쟁률이 높은 학교야
저기이~~
천재 무효가 왔다나 봐
에~ 최연소 집행인인 무효가 ~?
찾으러 가자!
로지군은 굉장한 녀석과 콤비네
응
시험 힘내야지!
나 돌아갈래
왜?
그야 무효가 오면 엔츄도 온다고 엄마가 그랬는걸
엔츄라면... 요이치씨도 말했었는데...
『견습시절 친하게 지내던 마법률가다』
『무엇보다도 내 재능을 시기해서 어둠의 세계로 도망친 녀석이지만 말이야...』
무효가 말했던 마법률가는...
분명 엔츄라고 했어
우리들이 이 가게에 온 거 오랜만이지?
그때 이후로...
이번 달 들어 악령에게 살해당한 집행인이 둘
리리 에레나, 오코우치 소세이
둘 다 고령한 집행인이야
이건 보통 악령의 짓이 아니야
마법률 협회도 악령 대 마법률가의 구도에 골머리를 앓고 있어
그런 시답잖은 이야기를 들으러 온 게 아니라고
알고 있어
그 녀석의 동향이 알고 싶은 거잖아?
계속 찾아봤어
MLS의 동급생이자 반역자
엔츄는 아마 지금
신에츠 부근에서 잠복하고 있을 거야
뭐야 여기
여긴 마법률 도서관
지금까지 출판된 마법률과 관련된 모든 책과 일반도서
합쳐서 대략 3천만 권이나 있어
그나저나 위쪽에 안개가 껴 있어
잠ㄲ... 로지군?
기다려!
마법률 저널의 백넘버가 어딘가 있을 텐데....
어, 찾았다
에... 무효가 실려있는 호는...
어라...?
어라어라어라?
없어, 무효가 실려있는 호가 전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