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말 지구는 병들고'
'오염됐으며
'이에 부자들은
'새로운 삶의
엘리시움
맥스
빨리 와
수녀님들이 기다리잖니?
프레이야
너처럼 새로 왔어
글 읽니?
기린인데
- 넌 글을 읽어?
'엘리시움'
"하루종일 로봇들이
"그곳에선 아프지도
- 언젠간 거기 널 데려갈게
응, 약속해
프레이랑
맥스는
영원한 친구
맥스, 또 도둑질을 했니?
가슴이 찢어지는구나
돈 모으려고?
저기 갈 표를 사게?
우리 같은 사람들은
불공평해요
왜 못 가요?
삶이란 때론
이해할 수 없는 거야
하지만 이건 분명해
넌 아주 특별한 아이고
아주 특별한 일을 하려고
이 세상에 왔단다
우리 맥스
'로스앤젤레스, 2154년'
일 나가냐?
좋은 세상 만들어봐
니들이 아침부터
나한테 돈 있겠어?
넌 있냐?
얼마 있나 볼까?
잠깐만
이것 봐라
5달러잖아?
이걸로 엘리시움 가는
한 줄로 서십시오
난 깨끗해
귀찮게 마
확인했다, 다음!
소지품 검사에
안녕하세요
전과가 아주 많군
머리에 처바르는
그냥 농담으로...
출근하는 거예요
불심검문 거부는 범죄다
출근하는 거라고요
- 확인
무관용 원칙은
어련할까
네 보호관찰관을 즉시 만나보도록
내가 고맙죠!
인구는 폭증하였다'
지구를 버리고'
터전으로 떠났다'
(2013)
아프리카에 살았어
- 응
시중을 들고"
늙지도 않아요"
- 진짜?
왜 그랬어?
못 가는 곳이야
아침부터 고생이 많다
날 웃겨주네
돈 있어 보여?
아침 댓바람부터 횡재했네
표 사야겠어
버스가 왔습니다
협조하십시오
가방에 뭐가 들었나?
스타일링 젤이요
별거 안 들었어요
- 별거 없죠?
모두에게 적용된다
협조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