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오오토리 가의 마크!
그렇단 건... 화, 황송하옵나이다,
엎드려라!
뭐, 뭐야! 대체 뭐야, 저것들?
반말하는 순간 할복감이야!
어어어어서 오시지요,
꽤 화려한 등장이네.
이곳 저곳의 트라이브를 본보기처럼
저 바보!
허약한 패자에게 동정은 필요없다.
동정은. 하지만 예의는
네놈들의 익스트림 베이스볼
예의 따윈, 보일 필요도 없다.
게임에는, 피가 필요하다.
군웅할거의 시대엔 피를 닦고,
그 생각은 제법 악취미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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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화: 진정한 적]
아뢰옵니다. 오지로 님은 이미, 강호라
그래서?
오늘 밤 오지로 님은, 미나토
강한가?
최강이라 부르는 목소리도 높고...
그런가! 그걸 박살내는 건가!
네.
애초에, 그 이외의 길은
그 누구도, 오오토리 가를
우리에게 조아리는 게
말씀하시는 대로입니다.
그렇다면... 오오토리 가의 역할은
그리고, 오오토리 가의
익스트림 베이스볼만큼
그렇죠. 그리고 반드시,
이길 거라 생각하는 건가?
텐신 님께서, 오지로 님을
그래서?
오오토리 가에 거스르는 건,
즉, 그건 게임 신청이란 거?
좋아. 해 보자!
자자자자잠깐만! 카미야,
요전부터 계속 게임하느라
그, 그래, 맞아! 나 오늘 방영하는
괜찮아. 바로 끝낼 테니까.
-슌 군...
알겠지?
강호... 치요다... 국왕...
알기 쉬운 긴장한 모습이네.
하루, 타이가.
뭔데?
오늘 XB는 아마, 조금
그런 건, 중요하지 않은
뭐, 평소대로지만!
-시작한다!
(카미야 씨... 중요히
야, 야. 집단 체조라도 하는 거냐?
저런 거 가능해?
저지 로보가 반응하지
-주, 죽었어?
-죽었거나 해서!
다음.
너무하네! 동료를 쓰다 버리기냐!
쪼쪼쪼쪼, 쫄 것
밋짱이 진정해야지.
하루! 한 방 먹이고 와!
응...!
『플레이볼!』
(무서워...)
안 돼, 저 녀석! 나보다 먹혀 있어!
(쫄면 안 돼. 잘 봐! 두 눈을 뜨고!)
뭐시기 슈츠의
아주 조금 소문은 돌고 있지만,
아주 조금 소문은 돌고 있지만,
저 놈들 존나 강해!
보면 알아...
-사오링, 뭐 해?
정보 0?! 완전 루키라고!?
저런 대단한 사람이 무명이라니...
만반의 준비를 하고 데뷔란 건가.
뭘 해올지 몰라. 조심해서 가자!
응!
뭐, 피칭은 내게 맡겨.
밋짱이 나가?
좆까! 배팅은 그렇다
됐어, 밋짱. 내가 나갈게.
-웬일이래, 카미야.
빔 배트...
『아리스가와, 부탁할게.』
알았어.
오랜만에 봤는걸, 슌 군의 100%.
아직이야. 85%. 좀 더 힘 내서 던져와.
구, 국왕가 분이셨나이까...!
이 누추한 곳에 잘 오셨습니다!
박살내는 건, 눈에 띄고 싶으니까?
필요하지 않나?
따윈, 수수하게 똑같지.
뼈를 깎는 싸움이 기다리고 있었다.
불리는 분쿄, 토시마, 신주쿠를 섬멸하였습니다.
트라이브와 싸울 예정입니다.
인정하지 않는다만.
거스르는 건 용서치 못한다!
인민의 역할일지니! 그렇지?
압도적인 힘을 인민에게 보여주는 것!
이름과 권세를 떨치는 데,
최적인 것은 없지!
바라시던 결과가 도착할 테지요.
그렇게 키우셨으니까요.
그 누구도 용납 못한다.
알고 있냐, 상대가 누군지!
지쳤지. 또 다음에 하자.
말랑푸딩 138화가 보고 싶다고!
-야...
특별할 거야. 중요하게 여겨.
승부는 애초에 없잖아?
-오케이!
여기라니, 무슨 소리일까?)
않는 걸 보면... 되네.
-죽었을지도...
-죽은 게 틀림없어.
없다니까, 지지지진정해.
시나가와보다 강한 볼이네.
여긴 내게 맡기라고!
여긴 내게 맡기라고!
-저 녀석 데이터는...
쳐도 피칭은 갓급이라고!
-빨리 끝내고 싶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