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블프 님
지금쯤 뭘 하고 계실까요
왠지 두근거려요…
좋다, 클레오스 알겠습니다
와, 밝아요!
책상 등등이 허름한데도
보존과 도난 방지 술이 취급상 던전입니다만 아무래도 저 앞에
순 잔챙이들밖에 없구나
현자의 제자를 sub by 별명따위
얼른 해치우고 저기!
제8화 제8화
이런 기회는 분명 앞으로는
뭐, 괜찮겠지
감사합니다!
그럼 제 최고의
오호, 샐러맨더인가 그치~?
약간 듬직한 부분이 이 형태!
눈 같은 데가 비늘의 색도 정말 앗!
그, 그럼 갑뉴…
오오
아아~ 완벽했어~ 아!
제, 제 아이는 어땠나요?
파이어 브레스는 꽤나 훌륭했네요
상급에서도 충분히
하지만 움직임이 둔한 게 다리 부분을 좀 더 그렇구나
샐러맨더는 방어 면에서 음, 음 좋아!
마치 부모와 자식 관계 같구나
네, 소환체와 부모 자식 같은 관계는
또 우글대고 있구나
그렇지, 클레오스여
이번에는 그대의 샐러맨더를 히나타 선생에게도 좋은 본보기 말인가요?
네! 알겠습니다
나오거라!
우리 아이하고 완전 딴판이야!
그럼 갑니다
빨라
클레오스의 샐러맨더는 선생도 앞으로 어떻게 육성하느냐에 따라 으, 응!
우리 아이의 장점을
역량 차이에 움츠러들지 않으면서도 그것이 성장성이라는 것이다 자, 돌아가렴
- 뭐, 그럭저럭 성장했구나 저게 그럭저럭인 거야?
흠, 여기에 형연광석을 알기 쉽게 있네요
오오, 정말 본격적이로구나!
미라 님, 히나타 선생님 앗, 속았다!
저 빛은 대체 왜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딱 봐도 움직일 것 같은 녀석이로구나
짐작하신 대로입니다
먼저 검을 든 기사상이 움직이고
그 후에 핼버드를 든 흠, 역시 그러했구나
처음 보는 적은 모처럼 찾아온 전투이니 명심하고 있습니다
미라쨩, 즐거워 보여
히나타 선생님, 미라 님께서 소환술의 도달점을 아, 알겠습니다!
그럼, 상대는 골렘 같아 보인다만
저, 저게 샐러맨더!?
오오, 정말 그리운 모습이군요!
저건 그냥 날개 없는 드래곤이잖아!
미라 님의 샐러맨더는 날개가 없더라도 화염을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가 있어요
괴, 굉장해
전사상이 움직이기도 전에
음, 완벽하구나
역시 미라 님
이것이 소환술의 도달점
자, 최종 에어리어로 가자꾸나
불빛이니라
책이나 자재들은 깔끔해요
걸려 있는 걸 겁니다
원래는 자재 창고니까요
모여 있는 모양이구나
자칭하는 현자
sub by 별명따위
갈 길을 서두르도록 할까?
제 소환술을 봐 주시지 않으시겠어요?
「이몸, 덤블프다」
제 소환술을 봐 주시지 않으시겠어요?
「이몸, 덤블프다」
이런 기회이니만큼 두 분께
의견을 듣고 싶어서요!
더는 없을 거야!
소환체를 보아 주세요!
생긴 게 제법 늠름하구나
정말 끝내주거든~
둥글어서 귀엽고
광채가 좋은데~
갑니다!
정말 열심히 했네!
통하고도 남을 레벨일 겁니다
다소 신경 쓰입니다
단련하는 게 좋아 보입니다
연약하니 말이다
참고가 됐어요
돌아가면 수행하자!
소환술사라면 공감이 가는 일이죠
보여주지 않겠나?
본보기가 되겠지
꼭 보고 싶습니다!
맡겨 주십시오
샐러맨더!
기동성 중시니까
어떻게든 될 것이다
더욱 키워나가야겠지!
가능성에 희망을 품고 있구나
앞으로가 기대되는구나
- 감사합니다
놓으라는 건가
뒤입니다
나오는 건지 모르겠구나!
전사상이 움직입니다
역시 두근거리는구나
손을 댈 필요는 없다
싸우시는 걸 잘 봐 두세요
엿볼 수가 있을 테니까요
열과 화염으로 공기를 팽창시켜
하늘을 날 수가 있고
기사상을 부숴버리셨네요
한 수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