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bange 3.0 - (C) Breadu Soft 2008

역시 즐겁지? 아이스 하키는.

뭐...

다음 주도 가자.

난, 왠지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이제 됐다고 생각해요.

 

안 가?

그렇게 말해도요.

그야, 혼자선 재미없잖아.

달리도 있었잖아요. 그 애들도
다음 주에 오지 않나요?

나오, 다음 주 일요일 무슨 일 있어?

그건...

어차피 집에서 만화만 읽을 거지?
그것도 좋지만, 아웃도어, 아웃도어!

 

말해두는데, 아이스 하키의 링크는
실내, 어떤 의미론 인도어인데요.

 

그건 됐고...

 

SMILE PRINCESS - ファイオー・ファイ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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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02: best friends]

 

뭔가요?

봐!

 

오랜만이지?

이런 옛날 사진이 왜
스마트폰에 있는 건가요.

아빠가 스캔해서 넣어 주셨어.

귀엽지? 나오. 이 때부터 나오는 아이스
하키 센스가 있다고 아빠가 그러셨지.

죄송해요, 비행기
태워주시는 건 고맙지만,

전 이후 피겨 스케이팅을
동경해 노선을 변경했어요.

하지만 결국, 회전 점프를
못 해서 그것도 졸업한지라...

아니, 아니. 그러니까 거기서
말하고 싶은 건 그게 아냐.

있잖아, 아이스 하키에서
점프는 중요하지 않잖아?

왜 그렇게까지 저에게 아이스
하키를 강요하는 건가요?

그러니까, 왠지 어제의 체험 교실
때, 오랜만이란 것도 있었지만,

또 나오와 같이, 뭔가를
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좋았어, 나오! 간다!

응!

 

나이스, 나오!

 

응!

 

있지? 그보다 부탁해! 어울려 줘!

혼자 가는 건 재미없고, 나오가
좋아하는 그거, 쏠 테니!

 

그게 따라붙는 건가요.

좋아! 원숭이 컴플리트로 어때?

 

-알겠어요.
-좋았어!

하지만 다음뿐이에요.
원숭이 효과는...

(좋아! 맥 짚었다!)

 

[
]

 

그렇구나!

그거, 아이스 하키 책이야?

응!

-푹 빠졌지?
-응!

저기, 저기! 손이 멈춰 있는데?

아, 미안.

아니, 언니에게 말하는 거야.

마미 짱은 제대로 잘 하고
있으니 조금은 쉬어도 되는데.

 

다음 체험 교실까지
잠깐 예습하려고 해서.

그거 뭐야?

-도서실에 있었어.
-바로 빌렸지?

응! 다음엔 분명, 스피드를
타는 연습을 한다고 생각하거든!

어디 보자!

근데 말야, 그 처음에
한 스트레칭, 댄스 같았지?

확실히...

아니, 그건! 이 움직임에
도움이 된 것 같았지?

그런가...

 

휴식 끝! 여기도 제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출품에 늦겠어!

특히, 부장이 제일
뒤처지고 있습니다!

 

누가 부장인지 모르겠지?

 

마짱?

 

응, 그렇지?

 

맞다! 요전에 이야기한 TV 취재,
드디어 주말에, 우리 집에 온대!

 

거기다 도쿄에서래!

 

-오늘은 잘 부탁드릴게요.
-저희야말로, 잘 부탁드려요.

우리 여관이나, 키누가와의 매력이나,
명물을 소개하는 방송이래!

그리고, 할머니가 우리 농원도
추천해 주셔서, 취재하게 되었어!

해냈잖아!

마미네 집도 소개했으면 하지?

 

우리 집은 그냥 샐러리맨 가정인데?

마미네 아빠, 멋지지?

그거지, 그거!

 

그런데 그 가방, 뭐 들어 있어?

 

마나카, 아야카, 준비하렴.

응!

 

네, 그럼 갑니다.

 

이 분이 이 시키오오토로의 여주인님.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 분이 젊은 여주인님.

잘 부탁드려요.

마지막으로, 차세대
주인이 될 미인 자매.

잘 부탁드려요.

그리고, 그 친구들.

잘 부탁드려요!

 

-왜 있어?
-거기다 그 모습...

 

그럼 당장, 팀 차세대 여주인과 그 친구들이
이 여관을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네!

 

이건 저희 친가,
야나기다 농원의 딸기예요!

저희 건 매우 달고
상큼한 게 자랑거리예요!

한 번 드시면, 진짜란 걸 알 거예요!

그 달콤한 딸기에 연유를
뿌리면, 더욱 단 맛이 되어요!

자연 본래의 단맛을
맛보려면, 역시 그대로!

 

정말 고마워! 너희
덕에 좋은 걸 찍었어.

실은 내일도 취재가 있는데,
도와줄 수 있겠어?

내일? 아, 곤란한걸! 내일은
중요한 예정이 있어서요.

뭘 인기 여배우처럼
뜸 들이고 있어?

중요한 예정이라니?

저희, 내일은 아이스 하키
체험 교실에 참가해요.

아이스 하키 체험 교실...

 

정말요? 네! 물론이죠! 기꺼이!

네!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좋았어!!

그 환호성... 뭔가요? 지금 전화.

내일, 도쿄에서 TV 취재가 와!

 

체험 교실을 취재하고 싶대!

그래서, 받아들이신 건가요?

물의 론론이야!

또다시 독단 진행으로...

괜찮아, 홍보는 맡기고 있으니까.

아, 내일 뭐 입지?!
미용실도 가는 게 좋겠지?!

아니, 취재 대상자는 요코 씨가 아니라
그 애들과 체험 교실이잖아요?

두근거린다!

 

나오! 안녕!

 

실례합니다!

안녕, 리코 짱. 항상 고마워.

아뇨, 아뇨! 저야말로!

 

나오! 똑똑, 들어간다!

좋아!

 

역시 아직 자고 있어.

 

대체 뭔데요.

뭔데요가 아니지! 약속했잖아.

-좀 봐주세요.
-원숭이.

 

컴플리트.

 

알았다고요.

 

파자마 귀엽잖아!

 

자, 가자! 빨리 준비해!

저, 저기! 혼자 갈아입을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얼굴, 전과는 완전 다르네요.

왠지 무섭네.

우리가 취재 받는 건
너희 덕이야! 고마워!

아뇨, 그 정도야!

취재?

도쿄의 버라이어티 방송이래!

 

돌아가도 되나요?

자, 자...

그럼, 저지로 갈아입고 와 주세요.
탈의실이 있는 곳은 알겠죠?

네!

 

추워! 이거 알래스카 급인걸!
가본 적은 없지만.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아뇨, 아뇨! 택도 없죠.

-이거, 입어 주세요.
-오, 감사합니다!

 

그보다도, 이렇게나 훌륭한
스타디움이었다니 놀랐네요.

감사합니다!

닛코 드림 몽키즈는 프로 아이스하키
팀입니다. 전신이 창설된 건 다이쇼 14년.

여러 기업이나 지원자 분들께서 지탱해
주셔서, 존속해 온 역사가 있어요.

그렇게 오래 됐나요?

우리 팀으로 보자면 지역 밀착으로,
시민 분들께 사랑받아 여기까지 왔어요.

지역 출신 선수도
다수 재적하고 있어요.

이 체험 교실은 은혜갚기이기도 하고,

여러분이 기뻐했으면 해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어요.

아이스 하키의 매력을 접하고,
흥미를 가져, 팀에 들어왔으면 해요.

그런 게 목적이지만,
설령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아이스 하키의 재미를 체험했으면
한다, 그렇게 생각해요.

 

(정상적이야, 오늘의 요코 씨...)

 

받아둔 프로필을 봤는데요...

네.

(언제 그걸 넘겼대?)

마츠나가 씨 자신도 선수로
계셨죠? 거기다 일본 대표라니.

 

그거 알았나요? 이래뵈도
실은 대단하다고요?

 

네...

 

(돌아왔다고.)

 

전 여기 닛코에 태어나고 자라,

어릴 적 아이스 하키를 알고, 그대로
계속 아이스 하키 외길입니다!

네! 물론 남친 모집 중입니다!

저기, 요코 씨!

 

좋아! 모두 모였지?

네!

그럼, 오늘도 스트레칭부터!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좋고!

모두 좋은 얼굴을 하고 있네.

네, 그러네요.

(파고들고 있어, 파고들고 있어!)

(요코 씨는 안 좋은 얼굴이네...)

 

(확실히 팔 근육, 엄청 늘어났어!)

 

다음은 사이드 워크! 자!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둘, 둘, 셋, 넷!

-이거, 분명 댄스지?
-분명 댄스네요.

아이스 하키의 스트레칭은 독특하네요.

네, 뭐...

 

(그러니까 표정!)

 

저건 무슨 연습인가요?

엣지 컨트롤이에요. 처음엔 스케이팅
밸런스를 철저히 외우고 있어요.

타카기 양, 스케이트 잘 타네!

 

다음은 패스 연습입니다!

 

-카오 짱!
-응!

 

-마짱!
-응!

 

마나!

 

응!

 

사기누마 양, 간다!

오케이!

오늘은 신중하게...

 

미안!

 

대단해!

 

나오!

 

네.

 

사기누마 리코, 였나? 어딘가에서...

 

그래서, 앞으로 어떤 활동을?

 

네!

어찌됐든 간에, 아이스 하키의
지명도를 올리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선 아직 마이너 스포츠란 말이죠.
아이스 하키는 매우 매력 넘치는 스포츠란 말이죠!

그걸, 좀 더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 해요!

확실히, 저도 오늘, 이렇게
보게 되고, 꽤 흥미가 샘솟았어요.

정말요? 그럼 부디,
시합도 봐 주셨으면 해요!

네!

팀 플레이의 재미와 스피드감, 퍽을 잇는
묘미를, 역시 아레나에서 직접 봤으면 해요.

여자도 접근전이 있거나, 경쟁하거나,
격한 퍽 쟁탈전이 있어서, 뜨거운 스포츠라고요!

 

한 번이라도 발을 옮겨 주시면 그 재미를
알게 될 거라고, 확신하고 있어요.

그리고 언젠가, 이 아레나를 관객으로
가득 채운다! 그게, 제 꿈입니다.

그 꿈, 실현되면 좋겠네요.

 

여러분! 집합해 주세요!

네!

오늘은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아이스 하키의 매력의 하나,
스피드! 거기 익숙해집시다.

역시나!

저기 골을 향해 전력으로 타서,
라인을 밟고 돌아와 주세요.

네!

 

스피드 느꼈다!

응! 생각보다 훨씬 빨라!

-100킬로 나왔지?
-아무래도 그건 아니지!

 

타카기 양의 스케이팅, 부드럽네!

정말이네!

 

괜찮아?

 

네...

 

사기누마, 리코...

 

아! 네 아버지! 우리 팀에
있었던, 사기누마 켄지 씨?

네, 그래요.

그거 빨리 말해 줘!
저기, 아버지 잘 지내셔?

네! 지금은 도쿄의
대학에서 코치로 지내세요.

그거 다행이네! 그렇단 건?
다음 주도 와! 줄 수 있겠어?

네!

역시 안 되는구나, 좋고 말고가 아니구나...

다행이네요...

 

사기누마 양!

 

-아깐 고마워!
-아, 별 거 아냐.

대단했지! 팟 하고 타서!
팟 하고 아야카를 세워 줘서!

진짜, 진짜. 언니의 심각한
패스도 어떻게든 잡아냈고.

둘 다 자매야?

그래.

폐급 언니가 항상
여러분께 신세 지고 있네요.

-폐급 소리 하지 마!
-착실한 여동생이네.

-네, 그래요.
-누가 언니인지.

아니, 너희 둘까지!

사기누마 양, 하키 경험자인가요?

응, 어릴 때 했어. 나오와 함께!

 

아버님과 감독님, 아는
사이셨던 것 같던데?

응, 드림 몽키즈의 선수셨거든.

셀레브레드잖아!

근데 나오가 피겨로 전향하는
바람에, 혼자선 재미가 없어져서.

그런...!

피겨? 대단해!

그래서 스케이팅이 우아하구나!

아니...

-엄청 잘 했었지!
-응, 귀족 같았어!

 

그렇지? 백조 같지? 슝 하고!

 

그러고 보니, 너흰 키누가와에서 왔지?

그래, 우리 집은 여관 하고 있어.

 

괜찮으면, 한 번 놀러 와.

-괜찮아?
-물론!

 

-위험해.
-뭐가요?

체험 교실에 저런 귀여운
애들이 참가한 것도 그렇고,

그 중에 사기누마 씨
따님이 있는 것도,

TV 취재가 온 것도! 이건, 운명의
여신이 미소짓고 있는 거 아냐!?

확실히 좋은 일이 가득하지만,
너무 들뜨지 않는 게 좋아요.

인생은 그렇게 무르지 않으니까.

다소의 안 좋은 일 정돈, 지금의
나라면 뛰어넘을 수 있어! 컴온, 언해피!

그 긍정적 사고,
부러움을 넘어서 징글징글해...

 

수고했어, 여러 모로
협력해 줘서 고마워.

감사합니다!

온 에어 일정이 결정되면 연락할게!

네, 기대할게요!

그럼.

 

아이스 하키 말야.

 

네.

꽤 좋은 느낌이었고,
앞으로도 계속해 줘.

 

네!

 

-잘 가.
-그럼!

다음 주도 올 거지?

응!

 

오늘도 재밌었어!

응!

지난 주보다 훨씬 더란 느낌!

사기누마 양도 타카기 양도 대단했고!

타카기 양은 좀 부끄럼 타지만.

아이스 하키는 링크 위에서
플레이하는 건 6명이지?

응.

지금 딱 6명 있으니까,
우리끼리, 팀 만들 수 있지 않아?

그러네!

그대로 드림 몽키즈에 들어간다든가?

다음 주에 둘에게 이야기해 볼까?

좋을지도!

분명 둘 다 좋다고 할 거야!

그렇지!

 

-마미? 무슨 일 있어?
-아니, 기대되네.

 

그렇구나.

 

여보세요, 마미?

『아, 마나카. 지금 괜찮아?』

응! 지금 말야, 딱 오늘
거 복습하고 있었어.

왜일까? 학교 공부는
전혀 안 하는데.

『그렇구나.』

 

마미?

『미안해.』

 

『나, 팀에는 들어갈 수 없어.』

 

왜?

『있잖아... 2학기 끝나면,
나, 전학 가기로 되어 있어.』

 

못 하겠다니, 무슨 뜻이니?

딱히... 그 말 그대로예요.

 

May'n - オレンジ
sub by Freesia

 

일본에 있으며, 세계 제일을 느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