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sanko Gal wa Namara Menkoi - 09

아아, 추워라!

기분상 3월 추위가 제일 추운거 같아

사유링!

 

좋은 아침!

 

언제나 활기차구나?

에? 그야 기대되잖아, 내일!

내일?

아, 내일인가? 14일

 

아, 그래도 어떨까나?

신경 안 쓰는 녀석들도 있는거 같고

에? 그래?

츠바사라면 반드시 신경쓸거 같은데?

 

그럼 좋겠지만

 

오!

 

츠바쨔 등장!

돌격 인터뷰야

에? 어, 어이!

 

화이트 데이지?

물론 답례는 생각하고 있어

 

준비하는 건 이제부터지만

에? 그렇게 산뜻하게?

좀 더 두근두근거릴 줄 알았는데

에, 에?

난 후유키의 돌격에 두근거렸지만 말이지

 

君の笑顔はまるで太陽
너의 웃는 얼굴은 마치 태양 같아

氷点下の街も溶けてく
영하의 거리도 녹아가

もうどうにも止まらない
더 이상 어떻게도 멈출 수 없어

なまらめんこいギャル
참말로 귀여운 갸루

(めんこい道産子ギャル なまらめんこい道産子ギャル)
(귀여운 도산코 갸루 참말로 귀여운 도산코 갸루)

(めんこい道産子ギャル)
(귀여운 도산코 갸루)

透明感ハンパない(なまらめんこい道産子ギャル)
투명도가 장난 아니야 (참말로 귀여운 도산코 갸루)

マイナス5度でも生足!?(なまらめんこい道産子ギャル)
마이너스 5도인데 맨다리!? (참말로 귀여운 도산코 갸루)

意外と純情 なにこの感情(なまらめんこい道産子ギャル)
의외로 순정, 뭐야 이 감정은(참말로 귀여운 도산코 갸루)

ギャル!ギャル!
갸루! 갸루!

この距離感はないじゃん
이 거리감은 아니잖아

勘違いしちゃうじゃん
착각해 버린다고

誰にでもそうなの?
누구든지 그러는 거야?

AH 目が離せない
AH 눈을 뗄수가 없어

気になってしょうがない
신경 쓰이는 걸 어쩔 수 없어

虜になってく
포로가 되어가네

君の笑顔はまるで太陽
너의 웃는 얼굴은 마치 태양 같아

氷点下の街も溶けてく
영하의 거리도 녹아가

熱い鼓動が
뜨거운 고동이

熱い鼓動が鳴り止まない
뜨거운 고동이 울리는 게 멈추질 않아

ロマンティックな銀の世界に
로맨틱한 은빛의 세계에

シュプールを描くシンデレラ
슈푸어(선로)를 그려가는 신데렐라

もうどうにも止まらない
더 이상 어떻게도 멈출 수 없어

もっと君を知りたい
더욱 더 너를 알고 싶어

なまらめんこいギャル
참말로 귀여운 갸루

(めんこい道産子ギャル なまらめんこい道産子ギャル)
(귀여운 도산코 갸루 참말로 귀여운 도산코 갸루)

(めんこい道産子ギャル)
(귀여운 도산코 갸루)

(めんこい道産子ギャル なまらめんこい道産子ギャル)
(귀여운 도산코 갸루 참말로 귀여운 도산코 갸루)

(めんこい道産子ギャル)
(귀여운 도산코 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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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이!

 

제 9화
아마바시라 호는 참말로 진정돼

제 9화
아마바시라 호는 참말로 진정돼

무슨일이야 마츠오 군?

제 9화
아마바시라 호는 참말로 진정돼
미안해, 잠깐 괜찮을까?

제 9화
아마바시라 호는 참말로 진정돼

아, 응

아, 응

 

내일이 무슨 날인지 알아?

 

그러니까, 혹시 화이트데이 말해?

그래! 그거야!

그걸로 시키이한테

상담하고 싶은게 있어

 

정말로 미안하게 생각해

 

그러니까

후유키 씨랑 아키노 씨한테 사과하고 싶다고?

응. 나 정말로 심한 말을 해버려서

정말로 실망했네

 

그땐 전혀 나쁜 의도는 없었는데

잘 생각해보면 나 초코 받아놓고

최악의 행동을 했었어

 

그 이후로 후유미나랑 별로 접점이 없었고

그리고 아키노 씨한테는 엄청 미움받는 기분이 들어

 

다음번에 후유키한테 그런 소리 했다간

 

진심으로 때릴거니까

 

그래서 화이트데이의 답례를 하면서

둘한테 사과하고 싶다고 생각하는데

 

뭐라고 사과하면 좋다고 생각해?

시키이의 조언이 필요해서 말이야

그렇네...

제대로 사과하고 이후로도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고

전하면 되지 않을까?

에?

 

후유키 씨는 이제 신경 안쓰고 있을거고

분명 이 이후로도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을 거야

아키노 씨는 마츠오 군이

후유키 씨에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면

그것만으로 충분할거라고 생각해

 

시키이...

 

프로인거야?

프로? 무슨?

좋아, 시키이. 땡큐!

그라믄 당일날 제대로 사과할게

응! 도움이 된 거 같아서 다행이네

 

좋아, 나도

 

할머니?

 

뭔가요, 츠바사 쨩?

 

부탁하고 싶은게 있는데

 

이것만으로도 되는구나

버터를 넣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시키이는 넣지 않는 편을 좋아했지요

그렇지! 기억나네

그건 그렇고, 화이트데이라니

옛날에는 그런 게 없었을텐데

평소의 답례나 감사를 전하는데

 

정식적으로 하는 건 쑥스럽겠지만

이런 계기가 있는 건 좋네

 

모두 소중한 사람들이

기뻐해줬으면 하는 마음은 같으니까

 

그렇네. 츠바사 쨩이 말하는 대로야

 

후유미나... 미안해!

 

발렌타인 때는 싫은 소리를 해서

정말로 미안해!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답례랑 사죄의 의미로

우젠야의 양파 파이를...

에? 진짜? 나 이거 엄청 좋아해!

랄까 이젠 전혀 신경 안 쓰는데, 웃기네!

 

맛츤

 

고마워~

앞으로도 친하게 지내자?

 

후유미나!

 

어라? 누가 있어?

 

미안해, 마츠오 군

조금 신경 쓰여서

아키노 씨도 이젠 화 풀렸지?

응. 난 후유키가 괜찮으면 전혀...

아, 아키노 씨한테도 이거!

괜찮아?

 

물론입니다!

 

아, 그렇지 나도.

 

발렌타인의 답례

에! 고마워!

 

나 처음으로 수제 과자를 만들어봤어

쿠키...인가?

전병(센베)?

할머니가 자주 만들어주시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우유 센베야

 

모처럼이니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과자를 주려고 했는데

이상하려나?

아니! 참말로 기뻐!

시키이다워서 좋네!

 

이 얼마나 좋은 녀석인가!

 

나도 제대로 답례하게 해줘!

에?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가지고 싶은거 라든가 있어?

빠져 있는거 라든가?

 

지금은 딱히...

 

아, 그럼 생각해둬

나도 생각해볼게

아, 응.

 

우유 센베, 맛있다고 모두에게 호평이었어

그런가요?

그건 다행이군요

후유키 씨가 자기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레시피를 부디 알려달래

 

괜찮지요

나중에 종이에 적어두겠습니다

 

'할머니의 레시피입니다' 라고

 

어?

 

마츠오 군?

일요일 빔?

빙어 낚시 안 갈래?

 

오늘의 답례야

우리 아버지도 같이 가

 

빙어 낚시?

해본 적 없네

 

미 경험자라도 괜찮아?

 

괜찮아!

 

에! 여기가 아바시리인가!

왔다고! 빙어 낚시!

나 처음이라 엄청 기대 돼!

저 근처가 좋으려나?

 

그람, 아부지 우린 저기서 할게

그래. 잘 해보렴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볼게요

 

낚시 시즌도 이제 끝나가니까

오늘 엄청 잡아서 즐겨보자고

응!

 

어라?

 

츠바사랑 맛츤?

왜 여기 있는 거야?

후유미나?
후유키 씨?

진짜진짜? 놀랬다구!

내가 시키이를 초대했어

후유키 씨야 말로?

우리집은 아빠가 엄청 좋아해서 말이지

매년 가족끼리 오고 있어

그렇구나

 

아빠는 전혀 안잡힌다고 다른 곳으로 가버렸어

나도 너무 지루해서 차로 돌아갈까 하던 참이야

그람 후유미나도 우리랑 같이 갈래?

에? 괜찮아?

시키이도 괜찮지?

 

물론!

 

먼저 이렇게 구멍을 내

TV에서 본 적 있어

꽤나 힘을 써야되서 힘들단 말이지

그리고 먼저 의자

계속 서 있을 순 없잖아?

텐트는 오늘 날씨도 좋고

바람도 안 부니 나중에 생각해볼까

자 낚시대

 

붉은 구더기

시키이, 먹이 잡을 수 있겠어?
붉은 구더기

그러니까...
붉은 구더기

그러니까...

좋아, 그럼 처음엔 내가 해줄게

나중에 하고 싶어지면 얘기해줘

 

준비가 되었으면

구멍으로 봉이 호수의 안쪽까지 들어갈 때까지 넣어서

그리고 살살 낚시대를 움직여서 물고기를 유도해

빙어는 한군데 가만히 있는 물고기야

 

대단해, 마츠오 군!

믿음직해!

나도 미끼 끼우는 것 만큼은 아빠한테 맡겼어

맏겨두라고!

 

오늘은 빙어 파티야!

오!

 

1시간 후

 

전혀 안 잡혀...

잡힐 때는 낚시대가 꿈틀꿈틀거리는데

전혀 안 그러네

그래도 낚시는 이렇게 기다리는 시간도 즐기는거지?

시키이의 상냥함이 가슴에 스며든다고

 

잠시 아버지 계신데 갔다 올게

 

혹시 여기가 꽝인 포인트 일수도 있으니

아, 응. 알겠어

오케이! 기다리고 있을게!

응!

 

근데 맛츤이 없는 동안 엄청나게 잡히면 웃기겠다

 

아, 그래도 역시 글렀으려나?

미끼도 전혀 줄어들지 않았네

 

후유키 씨는, 지루하지 않아?

어? 지루하지 않아

 

그런가? 그럼 다행이고

그런데 말이지

 

오랜만이네 둘만 있는 건

 

그렇게 생각 안해, 츠바쨔 군?

아, 응. 그럴지도

 

꽤나 같이 있는 시간도 늘었고

익숙해진 거 같았지만

역시 너무 강하다고!

뭐랄까 조용히 맛츤 기다리는 것도 뭣하고

같이 뭔가 영상이라도 안 볼래?

어? 아, 그거 괜찮네. 보자보자

이거라든가 진심 참말로 대단하다고!

 

오, 메이크 영상?

그렇지! 최근 빠져있는 인플루언서인데

메이크 실력이 엄청 좋아서, 다른 사람처럼 돼

남성용 메이크도 있어

나도 이 사람처럼 메이크 잘하고 싶어

 

난 후유키 씨의 메이크

언제나 자연스러운 느낌이라 멋지다고 생각해

 

그렇게 날 잘 살펴보고 있던거야?

"멋지다"라고 말할 정도로?

어, 아니, 아니야! 아닌건 아니지만

메이크야! 메이크에 대한 그거야!

 

라고 하지만, 메이크 같은 건 잘 모르니까

분명 내가 모르는 기술이나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후유키 씨는 여러모로 잘 알고

공부하고 있고, 대단해!

역시 아름답다거나 귀엽다는

노력의 결과물이겠네

 

응.

 

나, 나 뿐만아니라

모두를 아름답게 해주고 싶어

 

모두?

 

그래서 좀 더 좀 더 메이크를 잘하고 싶고

미용을 전반적으로 공부하고 싶고

 

유학을 갈 수 있었으면 해서...

 

아직 꿈이니, 희망사항이지만

거기까지 생각하고 있다니 역시나 후유키 씨네!

 

내가 생각하는 미용이나 메이크와

레벨이 다르다는 느낌!

 

있잖아?

 

그런 츠바사는 왁스 같은 건 안 써?

에? 나?

써본 적 없네

츠바사는 소재가 좋으니

그쪽에 힘을 주면 완전 바뀌겠네

 

그야, 피부 같은게 엄청 예쁘잖아?

얼굴 가까워!

초 메이크 해보고 싶어져

아, 아, 안한다구!

안 돼 안 돼!

그야 말이야, 화장수나 보습 크림도 안 바르고 나가지?

이렇게 춥고 건조한데 그런건 어리석은 짓이라고

 

적어도 립밤이라도 바르자

내꺼 빌려줄테니

좋은 향기도 나고 바들바들 해질거야

빌려줘? 후유키 씨걸?

입술이 푸석푸석해질거라고?

발라줄테니, 입술 움 하고 해봐

후유키 씨, 역시 이건...

간접 키스의 레벨이 너무 높아!

 

후유키 씨의 입술, 엄청 바들바들해

 

거기다 정말로 좋은 향기가...

 

이런 상황에서

후유키 씨가 사용하는 립밤을

내 입술에 바르면

 

그런건 사실상...

 

어이!

 

시키이! 후유미나!

아버지 있는 덴 참말로 많이 잡혔어!

우리도 장소를 옮겨서

잔뜩 잡아서 템푸라 해서 먹자!

빙어 템푸라 엄청 좋아해! 가자가자!

 

거의 후유키 씨에게 정신을 빼앗기기 일보 직전이었어!

 

시키이 가자!

살았어! 고마워, 마츠오 군!

 

해냈다! 잡았어!

나도 잡았어! 기뻐!

 

역시 장소를 바꾸는게 정답이었네!

 

우와!

참말로 맛있어 보여!

뜨거울 때 먹자!

 

빙어를 먹는 건 처음이야!

 

오, 맛있어!

 

잘 먹겠습니다

 

바삭바삭한 겉옷 속에

따뜻한 맛이 배인 빙어가 차 있고

거기다 무엇보다 코로 빠져나오는 이 향기!

압도적인 대자연의 풍미!

고마워, 빙어!

고마워, 홋카이도!

 

정말로 맛있게 먹고 있네

츠바사는 저런 애야

정말로 맛있게 먹고 있네

오!

 

시키이, 엄니 오니기리도 맛있으니 먹어봐

 

가리비가 들어간 밥!

 

잘 먹겠습니다!

 

식었어도 쫄깃한 밥에 통통한 조갯살!

입 안에서 퍼지는 누룽지의 향과 어울려서

이건 맛있어!

 

뜨끈뜨근한 빙어 템푸라랑

오니기리의 콤비네이션은!

 

완벽하네!

 

알거 같아!

 

마츠오 가의 레시피는

가리비 우린물에 약간 버터를 넣어줘

맛있어, 마츠오 군!

호화로운 오니기리!

 

오! 시키이의 낚시 때 또 움직였어!

 

진짜다!

츠바사 가라!

 

첫 빙어 낚시는

엄청 재밌었다

 

하지만

 

엄청 감기에 걸리고 말았다.

 

들떠서 얇게 입은게 원인이었을까나?

 

아키노 씨다

마츠오한테 감기 걸렸다고 들었는데

괜찮아...?

그렇게 심한 감기는 아니라서 괜찮아!
걱정끼쳐서 미안해

전혀! 따듯하게 해서 안정을 취해

건강해지면 또 게임하자

 

고마워, 아키노 씨!

츠바사 쨩?

 

몸 상태는 어때?

아침보다는 좋아진 기분이 들어

그래? 죽을 만들었으니 제대로 먹으렴

그리고 이거 옆집의 아가씨한테서

 

나츠카와 선배로부터?

아까 회람판을 건네주러와서 말이지

네 이야기를 했더니 일부러 집에서 가져와줬단다

시키이 군에게
미력하지만
이걸로 수분 보급을 해주세요
몸조리 잘해요
나츠카와

시키이 군에게
시키이 군에게
미력하지만
이걸로 수분 보급을 해주세요
몸조리 잘해요
나츠카와

미력하지만 이걸로 수분 보급을 해주세요
시키이 군에게
미력하지만
이걸로 수분 보급을 해주세요
몸조리 잘해요
나츠카와

시키이 군에게
미력하지만
이걸로 수분 보급을 해주세요
몸조리 잘해요
나츠카와

몸조리 잘해요.
시키이 군에게
미력하지만
이걸로 수분 보급을 해주세요
몸조리 잘해요
나츠카와

시키이 군에게
미력하지만
이걸로 수분 보급을 해주세요
몸조리 잘해요
나츠카와

그렇구나? 모두의 상냥함이 몸에 스며들어

 

잠깐 나갔다와도 괜찮을까?

아, 응. 괜찮아. 조심히 다녀오세요

느긋하게 쉬고 있으렴

 

위, 위험하네. 꽤나 악화되었어

 

이제 곧 봄인데 이렇게 될 줄이야

 

뭐랄까, 엄청 쓸쓸해

 

혼자가 되는 건 익숙할 터인데

 

오늘은 누군가에게...

츠바사!

 

감기 괜찮아? 병문안 왔어!

 

후유키 싸!

일어나면 안 되지!

안정을 취해야지!

 

아, 응

 

츠바사의 할머니한테도

자극하지 말라고 들었으니까

 

바로 앞에서 만났어

츠바사 일로 걱정이신거 같았으니까

내가 돌본다고 약속했어

 

후유키 씨가 내 방에 있는 것 만으로도

꽤나 자극적인데요?

츠바사, 잠깐 괜찮아?

 

뭐!?

 

무슨 짓을 하는 거야!?

기침도 심하네

거기다 콧소리, 생각보다 열이 있네

 

잠깐 있어봐!

 

이거 먹으면 좋아

 

에, 사탕?

그렇지! 키타미의 박하로 만든 민트 사탕인데

시원해지니까

에, 처음 봤어

나도 목이 아플 때나

기분 전환하고 싶을 때 먹어

 

아, 박하의 맛이 상쾌해

 

청량감과 단맛이 좋은 느낌

 

숨쉬기가 편해진 기분이 들어

다행이다!

랄까, 츠바사가 감기 걸렸다는 건

필시 내 탓일거야

그렇지 않아! 내 자기 관리가...

아니, 츠바사는 잘못하지 않았어

빙어 낚시 때

내가 한번 더, 한번 더하고 졸랐으니까

 

그러니 오늘은... 내가 책임지고 봉사해줄게!

보, 봉사?

 

츠바가사 하는 말, 뭐든 들어줄게!

 

뭐, 뭐든!?

 

잠, 깐 눕고 싶어졌어

 

괜찮아?

 

위험해. 엄청 어질어질 해졌어

 

뭔가, 내가 해줬으면 하는 게 있어?

뭐든 얘기해줘!

후유키 씨가 해줬으면 하는 것?

 

어쩌지, 하나도 생각이 안 나

츠바사, 얼굴 완전 빨개!

 

아, 그렇지

 

후유키 씨

 

뭐야?

 

내 옆에 있어 줬으면 해

 

 

아, 완전히 좋아졌네!

 

후유키 씨가 준 박하 사탕이 효과가 있은 걸까나?

 

답례 인사를 하자

 

후유키 씨! 감기 완전히 나았어!

목 통증도 없어! 그 사탕 덕분일지도 몰라

좋은 아침! 그렇지?
박하 사탕은 신이니까

랄까 진짜 감기 나아서 다행이야!!

 

고마워!
어제 병문안 와줘서 엄청 기뻤어!

 

단지 눈치 챘더니 자고 있었는데

뭔가 말하거나 하지 않았어?

 

별로 아무말 하지 않았어~!

츠바사 아기처럼 바로 잤으니까~!

아기?

 

그럼 그런가, 그렇다면?

 

손을 잡아준 거 같은 기분이 든 건

 

기분 탓인가?

 

이후로도...

 

계속 같이 있을 수 있으면 좋을 텐데...

今日も朝から晩まで
오늘도 아침부터 밤까지

君のことばかり考えちゃってもう わやわやわー!
너만을 생각해서 벌써 시끌벅적

どうにかなりそうな恋の
어떻게든 될 거 같은 사랑의

この恋のチグハグを止めて…!
이 사랑의 불일치를 멈춰줘...!

(ピッピ ピッピ Yeah 彼ピッピ ピッピ Yeah)
핏피 핏피 Yeah 그 핏피 핏피 Yeah

(ピッピ ピッピ Yeah)
핏피 핏피 Yeah

(ピッピ ピッピ Yeah 彼ピッピ ピッピ Yeah)
핏피 핏피 Yeah 그 핏피 핏피 Yeah

なんでなんでなんで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目と目が合って
눈과 눈이 맞아서

君のこと 君のこと 考え始めた
너를 너를 생각하기 시작했어

こんな顔だっけ?
이런 얼굴이었던가?

なんかおかしくって
뭔가 이상해서

一人でにやけちゃう午後
혼자서 미소짓는 오후

何気ない言葉も
아무렇지 않은 말도

なんでもない仕草も
아무것도 아닌 몸짓도

「特別」を彩ってゆく
"특별"을 더해가

今日も朝から晩まで
오늘도 아침부터 밤까지

君のことばかり考えちゃってもう わやわやわー!
너만을 생각해서 벌써 시끌벅적

どうにかなりそうな恋の
어떻게든 될 거 같은 사랑의

この恋のチグハグを止めて…!
이 사랑의 불일치를 멈춰줘...!

(ピッピ ピッピ Yeah 彼ピッピ ピッピ Yeah)
핏피 핏피 Yeah 그 핏피 핏피 Yeah

(ピッピ ピッピ Yeah)
핏피 핏피 Yeah

これ友情?愛情?
이건 우정? 애정?

(ピッピ ピッピ Yeah 彼ピッピ ピッピ Yeah)
핏피 핏피 Yeah 그 핏피 핏피 Yeah

このままじゃもう離れられないの
이대론 이젠 벗어날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