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대회를 향한 강화 선수의
태양보다도 뜨겁게, 눈부시게!
그레이트! 자그마한 찬스를 잡았다!
이 무슨 집중력! 미야자키의
위저 보드의 마술사! 퀵 팬,
그가 만든 기술명은 잘
자유분방한 이과계 남자, 그 라이딩은,
철들 무렵부터 보드에
그 안경 속에, 파도 너머
헌팅의 시대는 끝났다.
우직하면서도 올곧게
그는 말했다! 돈에는 궁하지 않다!
하지만, 아무리 돈을 쏟아부어도, 살
지금, 그는 파도와 하나가 되었다!
오빠! 힘내!
좋아! 가라!
(봐 줘, 쇼!)
테이크 오프!
어메이징!
sub by Freesia
이소키치! 안녕!
선비치까지 경주하자, 이소키치!
느려! 따라와 봐!
왜 그래?
(그 날, 그 아침, 바다를 나는 그
(그 녀석이 파도를 타는 모습은,
(마치, 밀려오고 떨어져가는, 파도처럼.)
-너, 진짜 태웠네.
좋겠다. 난 이즈였어.
2학기라... 아방튀르도
마음이 무거워...
안녕!
-안녕, 마사키.
야, 타나카. 선비치에
좀 들어! 선 비치에 모르는...
나 참, 이 바보!
굿 모닝, 에브리원!
안녕하세요.
다들, 여름방학 즐거웠니? 그래서, 갑작스럽지만
-뭐지?
서프라이즈지. 아키츠키 군, 들어와.
네.
아키츠키 쇼입니다. 잘 부탁해.
2학년 여러분에게
서퍼?
선 비치에서 봤어. 쩔더라, 진짜로.
진짜?
아니, 그... 진짜 대단했어.
Show must go on. 이건 직역하자면
그만둘 수 없다는 의미로도 쓰이지.
그만둘 수는 없다...
-왕자님, 하야마에서 왔대!
미스테이러스하지.
-하야마라면... 도쿄?
카나가와는... 도쿄?
야, 타나카!
쇼♪ 파도타자♪
-Show must go on♪
Show must go on, 좋은 말이지?
바다에서 만났지?
으, 응...
난 마사키. 히나오카 마사키.
중2는 말 안 해도 다들 같잖아?
-아, 그렇지.
-쟤는 타나카 나루!
쟤도 서핑 하거든.
그렇구나. 아직 이사온 참이라 잘
-그거 좋...
뭔가, 텐션 높지 않냐?
빨리, 빨리! 가자! 판타지 아일랜드!
(왠지. 지금까지와는
(왜인지, 마음이 떨려왔다.
-어서 오세요.
오, 미스 쇼코. You're the most
네, 네. 발음 좀 좋아지지 않았나?
연습했거든요.
자리를 얻는 건, 과연 누구인가!
좀 더 좀 더! 빛나라!
야생마! 화려한 약동!
퍼포레이션 어택을 보인다!
모르겠지만, 실로 엑설런트!
본능인가? 계산인가? 알로하 오에!
타고 있던, 태생의 서퍼!
무엇이 보이나! 저스티스!
새 시대는 사나이의 시대!
나아가는, 열혈 버닝!
수 없는, 그것은 파도와의 일체감이다!
녀석을 봤을 때, 내 운명은 정해졌다.)
언제까지고, 내 마음에서 사라지지 않았다.)
-괌이었거든.
끝. 수험공부 시작이네.
-안녕, 코기.
모르는 서퍼가 있는데...
지금부터 전학생을 소개하겠습니다.
-전학생?
-이 시기에?
있어서 이제부터의 생활이...
쇼는 계속되어야만 한다는 의미다만,
-왜 이 시기에 전학온 걸까.
-카나가와잖아.
-하지 말라니까!
오아라이 미나미 중학교 2학년. 14살.
-난...
-잘 부탁해.
모르거든. 이 마을의 서프 샵, 알려줄래?
-그거 좋지! 안내할게. 여기야!
전혀 다르게 보였다.)
왜인지, 모든 것이 빛나 보였다.)
-아, 안녕하세요.
beautiful woman I've ever m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