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일어나
일어나, 하치만
설마
뜨거운 밤을 보냈다는 말인가!?
드디어 일어났네
드디어 일어났네
모두 먼저 갔어
빨리 안 일어나면
그런가…
나는 합숙에 왔었던 거구만
여름방학에
응?
맞아
운동 같은 것도
다음에 테니스 하자
그래, 조만간에 적당히 연락 줘
응, 그럼
하치만의 주소
가르쳐 주지 않을래…?
심심풀이 기능이 붙은
드디어 토츠카의 메일 주소가…!
하치만, 왜 울고 있어?
시험 삼아서 보내볼게
사이카야
하치만, 안녕
첫 메일입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할게
하치만?
왜 그래, 괜찮아?
陽の満ちるこの部屋
そっとトキを待つよ
OP「ユキトキ」
역시 내 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됐다
気づけば
俯瞰で眺めてる箱
同じ目線は無く
いつしか心は白色不透明
雪に落ちた光も散る
雲からこぼれる冷たい雨
目を晴らすのは
遠い春風だけ
アザレアを咲かせて
暖かい庭まで
連れ出して 連れ出して
なんてね
幸せだけ描いた
お伽話なんてない
わかってる わかってる
それでもね
そこへ行きたいの
자, 오늘의 예정이다
밤에 담력 시험과
낮에 초등학생들은
그 틈에 준비해 줘
캠프파이어입니까
포크 댄스를 추는 그거야
'벤트라 벤트라'라든가 하면서
'오클라호마 믹서'라고
마지막의 장음만 맞았어
크게 다를 것도 없잖아
상대에게 하는 건
하치만, 말투가 너무 심해
아니야, 내게도 할말은 있어
초등학생 때의 캠프파이어
굳이 손을 잡진 않더라도 괜찮겠지?
그 이후의 여자애도
나는 혼자서
히카가야
눈이 썩어 뭉드러졌구나
뭐, 그 눈이라면
담력 시험은
귀신 분장 셋트는
분담해서 하도록 해라
- 네
이렇게 혼자서
마치 젠가 같구만
엇, 젠가는
뭐야, 아니었어?
다 됐네
자, 봐
혼자서 쌓아 올리니까 재밌는 거잖아
아니냐?
아닌 건가…
덥네
더워…
덥구만…
왠지 좋은 느낌인데
앗, 차가워-
앗, 오빠다
- 여기야, 여기야
뭐 하는 거야, 너희들
그보다, 어째서 수영복 차림이냐
히라츠카 선생님이
그것보다 새로운 수영복이야
자, 봐
봐봐-
이거 봐
자, 감상은?
응?
음, 그러네
세상에서 제일 귀여워
와, 적당히 말하네
그럼, 그럼, 그럼-
유이 언니는?
잠깐, 코마치 쨩…
그, 뭐냐…
좋은 느낌이네, 잘 어울리고…
그, 그래?
고마워
안 되겠어
[이건 만유(乳)인력의 법칙인가]
[역시 뉴(유/乳)턴 선생님이구만]
강에 무릎 꿇고 비는 거야?
그럴 리…
뭐야
이건 뜨거운 밤을 보냈다는 건가!?
뜨거운 밤을 보냈다는 말인가!?
뜨거운 밤…
뜨거운 밤…
아침밥 시간 끝날 거야
불규칙한 생활을 하고 있지?
전혀 안 하고 있지?
알람 시계로밖에 안 쓰던 내 휴대폰에
햇볕으로 가득한 이 방
가만히 녹기를 기다릴 거야
Vocal「야나기나기」
Subtitle by 불량기념물
(http://bullyangblog.tistory.com)
정신을 차려 보니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상자
똑같은 시선은 없어
어느덧 마음은 백색 불투명
눈에 떨어진 빛도 번지지
구름에서 흘러넘치는 차가운 비
눈이 뜨이게 하는 건
먼 봄바람뿐
아잘레아를 꽃 피워서
따뜻한 정원으로
가져와 줘, 가져와 줘
…는 농담이야
행복만 그려진
전래동화 따위는 없어
알고 있어, 알고 있어
그래도 말이야
그곳으로 가고 싶어
캠프파이어를 할 예정이다
자유 행동이니까
춤추는 거죠?
말하고 싶었던 거야?
외계인 같은 짓이고
그걸 똑같이 반복해서
에어 오클라호마 믹서였지
귀신 역할에는 딱이겠지
저희가 놀라게 하는 역할인가요
갖춰져 있는 모양이다
- 네
묵묵히 나무를 쌓아 올리고 있자니
혼자서 놀 수 있는 거였어?
젠가는…
- 힛키…
강에서 놀 수 있다고 해서…
자연스레 눈이 쏠리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