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zzi2] Tokyo Ghoul Re S1 - 03 (BD 1920x1080 x.264 Flac) Metrics {time:ms;} Spec {MSFT:1.0;} <-- Open play menu, choose Captions and Subtiles, On if available --> <-- Open tools menu, Security, Show local captions when present -->

슈 님

 

이걸…

 

뭔가 느껴지십니까, 슈 님?

 

모르겠어…

 

하지만

왠지 그리운 느낌이 들어

거기다…

정말 좋은 디자인이야

 

슈 님

 

가여우시게도…

 

밤에 갇히고 만 아이는

무표정하게 숨을 멈췄지

 

도쿄 구울
sub by 별명따위

도쿄 구울 : re
sub by 별명따위

 

그치만 어쩔 수 없는 것들

뿐이잖아

바꿀 수 없는 세상에서

깊게 빠져 있어

open your eyes

가라앉아 가는 그림자

그 어떤 모든 지금도

이것이 현실

 

자유란 건 뭐지?

당신이 준 아픔이

사랑일지도 모른다며

혼자서 기대하고 있었어

 

나를 도태시키는

샤덴프로이데는 필요 없어

꾸며낸 것 같은

드라마틱한 전개엔 질렸어

discord하게 탐미하네

 

지금까진

변화는 느껴지지 않아

 

하지만

 

프레임 레벨 증가를
부탁드립니다

 

어째서 그렇게까지 하지?

 

우리에 특등의
원수를 갚기 위해서인가?

 

깊이 캐무는 건 됐으니까
당장 도장이나 찍어!

 

아리마…

아리마 키쇼

 

키쇼

우리에 군이 프레임을
개방하고 싶다고 한다만

 

어떻게 생각하지?

 

왜 아리마 특등에게 묻지?

 

우리에

 

시술에 대한 리스크는
합의했나?

 

멘토 승낙은?

 

얻었습니다

 

그렇다면 문제 없는 게 아닌지?

 

그라면 힘을 충분히
다뤄낼 수 있겠죠

 

그 아리마 키쇼가
날 인정했어

내가 더 잘 다뤄낼 수 있어

난 사사키처럼 폭주하지 않아

 

『전야제
fresh』

 

오, 우리공
퇴원했냐~

아직 컨디션이 좋진 않으니
당분간 임무에는 참가 못 한다

그러냐, 그러냐~

뭘~

우리한테 맡기고 당분간
푹 쉬도록 해!

이야, 잘 됐다
잘 됐어~

왜 만지는 거지?

왜 웃는 거지?

 

시라즈 군

그래

 

그치만 어째야 좋은데?

왜 그러냐?

 

스즈야 반이 너트 크래커의
위치를 특정해냈는데

살짝 일이 성가시게
돌아갈 거 같아서

내일부터 스즈야 반하고
합동 조사를 하게 돼서

이대로 사이코를 방에만
둘 수만 없을 거 같아서

 

스즈야 쥬조인가

 

요네바야시 방에 가자

 

그치만 어떻게 하려고?

 

요호~

신 사자탈 겟~

티탄으로 만들어졌다고?

격하게 흩날려라~

 

다가오고 있어

 

두 명

아니

세 명!

 

사이코!

있지?

얼른 튀어나와!

난 홍합

큰 홍합

 

안 되나

어쩔 수 없지

하는 거냐?

 

그래

 

오오오오!

카구네!

너희들!

설마 쿠인쿠스!?

너도 그렇잖아!

 

왜 넌 임무에 참가하지
않는 건데

그게~

그치만~

우리에 반장이~

 

반장은 나다

 

우리에 반장, 모가지?

무슨 엉큼한 짓이라도 저질렀어?

닥쳐!

내 일은 어찌됐든 상관없다

아무튼 반장 명령이다

일해라

에에? 그치만~

지금 급료로 충분히
니트 생활도 가능한데~

너, 니트라는 자각이 있는 거구나

여기선 역시 여물어야지!

어이, 야!

당장 튀어나와, 애벌레!

그만둬, 벗기지 마~

애벌레는~

요네바야시

 

뭐시오까?

그거 알고 있냐?

국에선 네 해고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진짜?

 

여기서 유유자적한 생활은

구울대책국 자금으로
할당되고 있지

군더더기가 있으면 잘라버리는 게
사회의 섭리

 

이 몸으로 일반 사회에서
살아가기에는 힘들겠지

 

그야 곤란하겠지

 

등신이

동의서를 잘 읽어 봐라

쿠인쿠스는 만에 하나의
상황을 대비해

퇴직 후의 생활도 보장되어 있어

 

어, 어쩌면…

해고가 확정되기 전에

임무에 종사해서
결과를 내면 된다

그것밖에 없다

 

임무

종사

결과

 

이딴 건!

 

로그아웃하겠습니다

 

시라즈 반장!

요네바야시 사이코, 일하겠습니다!

그, 그래…

그러냐

이게 지극히 일반적인 거지만

 

아무튼 내일 7시 반에 나갈 거니까

늦잠 자지 말라고

알겠슴다!

이만 자겠습니다!

당장 자겠습니다!

시급 및 신속하게!

 

우리에

 

설득해줘서 고맙다

역시 화딱지 나지만,
넌 역시 굉장해

화딱지 나지만!

나도 좀 감동했어

 

그보다 그 의욕!

반장일 때에나 좀 내라고!

 

나도 제법 반성했어

 

좀 더 좋은 방법이 있었다는 것에

 

『아바라 한베에, 이등수사관』
아직 오지 않은 분도 있지만

『아바라 한베에, 이등수사관』
시작하죠

 

예상했던 대로

요네바야시 사이코의 낮은
시간 관리 능력은 교정 불가능

그 녀석은 맞물리지 않는
톱니바퀴다

 

그 녀석을 제대로
움직이려고 하면

시라즈 반은 내부에서부터
뒤틀려 가겠지

 

그렇게 되면 반장의 자리는…

 

늦었어요~

 

- 안녕하십니까

- 스즈야 준특등

 

『스즈야 쥬조, 준특등수사관』

 

쥬조 군

하이세~

 

역시 하이세예요~

 

죄송합니다, 늦었습니다!

 

시라즈 군

그리고 사이코

삿 씨, 미안

완전 늦었어!

아니, 그것보다 사이코를
데려와 줘서 고마워

 

앞에 있는 자료를 봐 주십시오

 

이건 너트 크래커의 집에서 발견된
식재료 주문 리스트입니다

 

식재료라

 

너트 크래커는 사람을 납치해

옥션에 내놓을 상품을
모은다고 사료됩니다

 

옥션인가요

납치한 인간을 경매에
내거는 거야

낙찰한 다음 먹는 거죠?

 

아니면 애완 인간으로 삼거나

 

애완 인간…

 

옥션은 SS레이트 구울

「빅마담」이 관여되어
있다고 사료됩니다

 

2과와 합동 작전이 될 가능성도
시야에 넣어두고서 수사해 주십시오

 

뭔가 생각했던 것보다
커다란 수사가 될 거 같은데

대책 2과와 합동하는 일은
좀처럼 없으니까

 

사사키 일등

 

아, 검사가 있었지?

몸조심해

실례하겠습니다

 

저 녀석, 괜찮을까요?

Rc 수치가 안정되지 않았대

 

의외로 섬세한 조절이
필요한가 보네

 

토르소는 놓쳤나

 

모처럼 협력해 주셨는데 죄송합니다

됐네

녀석이 어찌되건 나와는 상관없지

 

그래서, 할 얘기라는 건?

하이세

자넨 자네 자신 기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지?

 

자넨 기억이 돌아오지 않아도
좋다고 생각하는 마음과

이대로 괜찮을까 하는
갈등에 짓눌리고 있지

 

질문을 바꾸지

만약 기억이 돌아온다면

자네는 어쩔 생각이지?

 

너란 녀석은

어딜 가도 구원받질 못하는구나

 

왜 지금 와서 제 기억 얘기를?

어느 구울에게 개인적으로
흥미가 있어서 말이지

어느 구울 말인가요?

그렇지

 

녀석은 자네의 기억의 문을
열 열쇠 중 하나가 될 수도 있네

 

녀석의 이름은―

 

모두

 

우리들은 여자가 된다

 

슈 님께선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다고 하셨다

 

아무것도?

 

그래

그러니 그 추잡한 팬티를 집어넣어라

 

정말로?

Hartnäckig!
(※끈질기군!)

장미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그건 그렇고

그건 대체 누구의 소유물이지?

구울수사관 거야

 

이름은?

사사키 하이세

 

모르모트

 

네놈이 슈 님의 옛적의
스쿨 메이트라고 하더라도

고작 해야 인간

언제든 죽일 수 있다는 걸 명심해라

 

츠키야마 군인가

왠지 재미있어 보여

 

널 내일 있을 디너 쇼에 초대하지

 

대답해주실까

네 눈엔 뭐가 비치고 있지?

 

호리, 들어줘

굉장히 보기 드문
식재료를 찾았어

입안에 물고 씹는 그날에는

밤새 네게 감상을 들려주도록 하지

 

호리

알려주지 않겠어?

 

미식이란 뭐지?

 

아직 좀 더 즐기게 해줘

츠키야마 군

 

저기…

우리들…

아니!

나만 위화감 심각한 거 같지 않아!?

얘가, 시이쨩

말투가 험해

왜 삿 씨는 한껏
제대로 여자가 된 건데!

궁시렁거리지 마

토오루도!

아, 그게…

 

사이코는!

 

뭐, 됐어

앙?

 

어쩔 수 없잖아?

너트 크래커의 식재료 리스트에
실려 있던 건

젊은 여성들이었으니까

이건 함정 수사라는 거야

그렇다고 해도 말이지…

 

저기 봐, 있어

 

알겠다고!

 

오빠~ 잠깐 괜찮아?

으응?

안 되나

 

너트의 눈에 들도록 하라니

어떻게 하면 될지…

 

보지 마

보지 마, 보지 마, 보지 마
보지 마, 보지 마

보지 마, 보지 마, 보지 마…

 

선생님

걱정 마

귀여워

 

가, 감사합니다…

 

그런 걱정을 하는 게 아닌데

 

왠지 근질거려

 

어머, 본 적 있는 얼굴이네
로마

니코 언니?

저게 소문으로만 듣던 하이세 군?

 

분위기가 바뀐 데다가
여장까지 했는데요

외견은 카네키 님이죠?

그러네

 

그치만

어딘가 행복해 보이는 상판이라
열받지 않아요?

그래?

 

카네키 님은 비극의 늪에
푹 잠긴 상태에서

발버둥치며 괴로워 하는 모습이
아름다운데~

정말, 넌 정말 이기적이구나

어떻게 하면 예전의 새하얗고
아름다운 카네키 님으로 돌아올까요?

 

아, 하이세가 죽으면 될까요?

 

그것도 그렇네

와인이 쏟아지는 모습도―

아름답지?

 

만약 기억이 돌아온다면

자네는 어쩔 생각이지?

기억이 돌아온다면, 나는…

삿 씨

 

저거

 

뭐?

그거 위험한 거 아냐?

 

VIP가 모이는 파티니까
제법 벌 수 있어요

헤에~

 

이야, 좋네요!

그 머리스타일

- 정말 근사해!
- 토오루!

- 정말 근사해!
- 저 녀석, 대체 무슨 짓을…!

- 무슨 얘기예요? 알바예요?
- 저 녀석, 대체 무슨 짓을…!

마망~

 

뭇쨩코, 뭔가 마신 모양이야

 

선생님~

 

지금 그녀에게서 알바 초대를 받아

이걸로 한 단계 더 높은
잠입 임무를 할 수 있어요!

진짜 잘했어, 토오루!

 

그럼 춤추고 오겠습니다!

승리의 춤을!

동행해드리겠나이다~

얘가! 사이코!

 

나 참

 

만약 기억이 돌아와서

내가 사사키 하이세가
아니게 된다고 해도

기억하고 싶어

너희들을…

 

와슈 마츠리 준특등

S2의 브레인

 

『와슈 마츠리, 준특등수사관』
희생을 개의치않는 철저한 합리주의자로

쿠인쿠스 계획에도 부정적이라는
입장이란 얘기를 들었는데…

 

옥션 개최일은?

 

11월 11일입니다

 

무츠키 삼등을 잠입시켜라

단독으로

다, 단독으로 말입니까?

당연하지 않나

신체 검사라도 있었다간

쿠인케는 소지하고
들어갈 수 없다

뭘 위한 쿠인쿠스지?

 

그치만!

무츠키 삼등에겐 아직 그렇…

"그치만"?

 

"그치만"이라고?

사사키 일등

와슈 준특등~

 

저도 옥션에 출품돼도 될까요?

스즈야 준특등

내부에서 휘저어놓을 거면
한 명 더 있는 편이 좋을 거예요

 

좋다

감사합니다~

 

들어와라

 

이번엔 우리들 S2와 스즈야 반

히라코, 마도, 시모구치 상등 세 명이

각 부대의 지휘를 한다

 

옥션 소탕 작전의
개요를 설명하지

 

시모구치 상등!

 

몸은 어떠십니까?

 

비꼬는 거냐?

 

냅둬라

그게 가장 배려해주는 거다

 

이런 일을 도맡아 하면서

상사나 부하를 잃지 않는 자는 없다

 

CCG는 상실자의 모임이다

 

강해져라, 하이세

강해져서 구울을 죽여라

가장 적게 잃는 자는

가장 많이 힘을 가진 자다

 

빼앗기지 않으려면 빼앗는 수밖에 없어

 

이 세상은 그런 식으로
되어 있구나

 

높은 곳을 좋아하는구나~

 

에토

아야토 군, 타타라 씨한테서 전언

 

이번 옥션에서 빅마담의
보디가드를 해줬으면 한대

 

편성은?

 

아야토 군 팀하고 나키 씨

그리고 미자 씨 정도려나?

 

알겠다

 

고마워

 

사에키, 너도 참가한다

 

조금이라도 익숙해지는 편이
좋을 거다

앞으로는 힘든 일 말고는 없다

 

아, 알겠어

아야토 군

 

토오루…

토오루

차가운 체온이 사랑스러운 토오루…!

 

멍하니 있지 말고, 커버!

젠장!

 

무기를

놓지 마!

 

전혀 글러먹었어!

 

구울은 적당히 해주지 않아

한 판 더!

 

무츠키 군, 쥬조 군

무사히 있어줘

 

작전을 개시한다

 

간단한 영어밖에 몰라

춤추는 게 제일 좋아

건강이 제일이지

동경과 콤플렉스

대정체

차 내 라디오에 들썩들썩

카스트는 싫증싫증

시험받고 있어

언제든, 언제라도

축복받았는지 어떤지를

즐겁게 살고 싶어

울고 싶지 않아서 추궁해보네

신이 없더라도

 

이젠 멋드러지게 가보는 수밖에 없잖아

그대로, 이대로

쏟아지는 빛

농담 삼아 생각해본 적은 없어

이대로, 그대로

나아가는 빛

 

도쿄 구울 : re

차회

 

저희들 피에로가 맡도록 하겠습니다

하이~

 

여러분

마음 가는대로 즐겨주십시오

 

위험해!

 

적인가?

저거 적일까
가기, 구게?

내가 하지

옥션

 

sub by 별명따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