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반짝 반짝
반짝이는 걸 놓치지 말아줘
네 곁에 항상 있어
그건 분명
생각하기 나름일 거야
찾는 게 아니라 알아채면 되는 거야
당연하다는 것의 뒷면에는
숨겨져 있는 상냥함
매일을 물들이는 빛
Tiny Days 기적의 파편으로
Tiny Days 세계는 이루어져있어
무의미해 보이는 것에 너도 나도
지켜져 왔다는 걸 모르고
사랑받고 있었던 거야
Tiny Heart 넘치는 마음
Tiny Heart 모든 것에 고마워
언제까지고 언제까지고 잊지는 않아
이 마음
소중히 계속
Frame Arms girls
#06. 불꽃놀이 구경을 느껴라
그러면 괜찮을까요?
- 하나, 둘
어때?
여기가 네 방이야
웰컴 프레젠트로 묶든지 묶이든지
바제는 안전핀!
내가 주는 건 깔개의 끄트머리다!
저는 이걸
어?
그건 고우라이의 방이 네, 하지만 역시 제 방에는 아니, 너희들 뭐야?!
못 쓰는 물건 투성이잖아!
자, 내가 주는 건 이거야
그게 뭐니?
뭐든지 수납장이야
DIY로 들떠서 딱히 없어도 상관없는 서랍이네
아, 아니거든…?
제대로 아키텍트의 이미지를
그게 어떤 이미지인데?
아, 저기, 그건…
아,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 응?
모든 선물이 융합했어요
융합이 된 건가…?
고우라이의 센스는 수수께끼…
상황 파악
어머
아키텍트짱이 겨우 반응을 보이네
주거 환경 완벽
- 응? 다행이에요
저기…
아키텍트 방 만드는 거 끝났니?
네!
그러면 잠깐 봐줄게?
일단 제대로 입은 거 같긴 한데
영차
유카타로군
응, 맞아!
잘 어울려요
그래서 우리는 오비를 아니, 아니, 아니
그거 어디 사는 전하신데?!
그러면 시내 조리돌림 내가 무엇을 했느냐~ 아니, 이게 아니라!
오늘은 평범하게 - 응?
불꽃놀이…
불꽃놀이 구경…?
어?
고우라이, 불꽃놀이 몰라?
지식으로선 알아요
하지만 경험해본 적 없어요
뭐 아오처럼 바보처럼 바보처럼 들떠?!
응? 응?
Caption by Stan
http://stankor.blog.fc2.com
- 하나, 둘
레이스 리본도 뒀어
네 좋을 대로 쓰렴
살풍경해서 둔 곰 아냐?
안 어울리니까요
만들었던 건 좋았지만
생각해서 만든 거거든
- 응?
- 의외의 코멘트?!
빙글빙글 돌리면 되는 거니?
처형 놀이라도 할래?
(주 : 사형수를 끌고 다니는 거)
불꽃놀이 구경할 거거든!
- 응?
들뜰 일은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