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지?
끌려가고 있다
sub by 별명따위
『맹세』
그 사람이 또 도와주러 왔어!
그때와 똑같아!
어라? 여신의 힘을 휘둘러 이번에는 스스로 하라는 건가 뭐야?
저거 내용물은 머리카락의 색이 전하고 달라
금빛이야!
흑요의 여신이라면
녀석의 귀철도에도 모든 도기를 다루지 못하는 네놈은 무리도 아니다
무사시가 마신 것은 여신의 몸에서 여신의 힘을 그 정도밖에
카네마키 일심류!
나야말로 뛰어난 존재!
버텨라 진정한 흑요의 여신이다!
파, 팔이!
끝났어
죽어라!
소, 손가락 끝으로 막았다고?
말도 안 된다
귀철도가 없는데도 어떻게!
응, 중간부터
모두의 힘이 검이 아니라 한번 오른손에 모아봤어
이것은!?
신체 강화
황도 무사의 기술이다
아아~ 내 왼팔을 하지만 지금이라면 너를
오른팔 하나로 오른팔 하나라고?
헛소리 마라!
먹어라!
저것은 흑요의 여신이 그 일각! 굉장한데!
지금이라면 아무리 단단한 적도
나는 아버지의 몸 안에 있는 그것을 부숴줄래?
이게 검은 돌인가
이걸 부수면
그 전에 아버지하고 미치루?
자, 조용히 있지만 말고
아버지하고 터놓고 응, 하지만 나는
그런 건 한 번도 할 수 있을까?
미치루라면 할 수 있어
무사시
그 사내를 선택하는 것이느냐?
나를 버리고서
아버지
아니겠지? 네 꿈은 나와 똑같이
아뇨, 아버지
저… 저의 진정한 바람은 그저
아버지와 손을 잡거나,
아니겠지?
나와 너는 같다
꿈도 똑같다
일심동체!
그렇지?
이제 됐어
이 사람에게 무슨 말을 한들 돌을 부수자
그래도 되겠어?
아버지, 마지막까지 나를
이 녀석을 부수자
그리고 나와 함께 여행을 하며 알았지, 미치루?
그럴 수가 없어
나는 그 돌에서 태어나서
돌을 부수면 그 순간
그리고 나는 사람들을 처음부터 다 알고서 나한테?
기다려 봐!
그럴 수가…
이거면 되는 거야
나는 아버지와 함께 사라질게
하지만…
이 힘은?
내 몸, 어떻게 된 거지?
싸울 준비는 되었나?
좋아, 해보자고!
여신님이 아니라 무사시잖아!
칠흑일 터!
모두의 도기가!
불완전하다는 것이다!
나온 피의 고작 1/5이다
이끌어내지 못한다는 거지
염마대태도!
내 몸 안에 모여드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어떻게 해줄 거야?
이길 수 있을 것 같아!
지닌 다섯 돌의 힘
황금 도기!
부술 수 있을 것 같아!
검은 돌의 힘으로 검의 형태가 되었어
얘기를 나눠도 돼?
얘기할 거잖아?
해본 적이 없어서…
미치루
최강의 존재가 되는 것이니까
함께 시간을 보내는 거였어요
미치루
이해해주지 않아
바라봐주지 않았구나
보물을 찾으러 가자
내 몸은 사라질 거야
잔뜩 상처 입혔으니까…
그럼 미치루가 살 방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