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sPlease] Lupin III - Part 6 - 16 (720p) [BD9C2615]

Sub by 쿠도

 

사무라이 콜렉션

 

잘 모여주었다네, 제군들

3주 후, 이 회장에서

GJ의 신작 콜렉션을 발표하겠다.

지금까지의 패션쇼의 개념을 뒤엎는

어메이징한 하룻밤이 될걸세.

 

갸비, 조금은 웃으라고.

이렇게 북적거리는 곳은 사양이야.

보행을 억누르는데 얼마나 들었는줄 알아?

어디라면 마음에 들지?

항공모함이니?

우주 스테이션?

르 샷트.

성?

갸비, 최근 5년간의 성과의 인터뷰는?

이번의 컨셉은?

갸비!

당신이 디자인한 의상이

암시장 옥션에서

파격적인 고액으로 팔리고 있는 것에 대해

커멘트를...

 

고양이는 좋아

개는?

중형견까지는 좋아.

하지만 그건 안된다.

사무라이는...

 

카리스마 디자이너와 암시장 옥션

루팡은 올까요?

온다.

녀석은 반드시 온다.

갸비라고 하면?

전설의 카리스마 디자이너잖아?

나라도 안다고!

그것보다 모처럼

둘만의 밤이야.

관능의 풀코스에 빠져보고 싶네!

 

나는 진심이라고?

있잖아?

너가 갸비의 신작 콜렉션을 선물해준다면...

포상을 생각해도 좋다고?

가격은 안 쓰여 있잖아?

그녀의 정책으로

쇼에서 발표한 옷은 팔지 않습니다래.

그래서 갸비 콜렉션을 손에 넣는다면

암시장 옥션에서 낙찰 받던가

그게 아니라면, 훔칠 수 밖에 없어

훔칠래, 훔쳐, 훔쳐버릴래!

후지코 짱의 하트를!

어라... 떨어질지도?

포상은 일의

에~

 

네놈들은

갸비 콜렉션의 새로운 피다.

낡은 고치를 찢고

새 날개를 펼쳐라!

지금건 제대로 음악에 맞췄다네.

싱크로하면 오케이인게 아니야.

좀 더

파박하고!

공간 전체적으로

그 몸을 펼쳐 날아보라고.

하늘을 나는 코끼리처럼!

하늘을 나는 코끼리?

모르겠군.

그건 인도의 비술 같은 건가?

생각하지마!

오감을 흔들어서

네놈의 속에 잠든 마그마를 불러내는거야!

마그마?

갸비!

조금 급하게 주문했던 천

아틀리에에 옮겨 뒀어

아, 지금 갈게, 라거펠드

본인은 뭘 하면 좋나?

일단은...

매일 천번 워킹 시뮬레이션해.

천번...

 

저런 사무라이한테

뮤즈가 떠오는 거야?

신인은 누구라도 좋다

마음대로 고르라고는 했다...

하지만...

녀석의 굶주린 눈이 마음에 들었어.

 

갸비.

지금의 너는

우리 그룹뿐만 아니라

패션 산업 전체의 상징이다.

쇼는 절대로 중지할 수 없다.

회장도 말한대로 변경했다.

부탁이니까...

해야할 일을 해주렴.

알고있다고.

 

틀렸어!

 

딱! 팍! 따악!이 부족해!

네!

따악?

 

따악!

핵심 가치를 의식하라고!

작열하는 마그마를

지구의 뒷쪽까지 방출하라고!

네!

마그마!

이시카와!

뭔가?

이제 그만 몸의 라인이

보이는 옷으로 갈아입으라고!

그리고 그 모형같은 것도 방해니

옆에 두라고!

거절한다.

이 의상이야 말로 본인의 방식!

참철검이야 말로 본인의 목숨!

가볍게 타인에게 맡길 수는 없다.

 

쫄았다...

엄청 무서운 얼굴이었지, 갸비.

어.

그대들은 이해하고 있는 건가?

갸비가 말하고 있는

이해할 수 없는 지시를

아니아니.

 

갸비.

당신의 디자인은 확신적이고

언제나 사람들을 놀래켜왔습니다.

그렇네요.

5년째가 되는 이번의 쇼도

익사이팅한게 되는 거겠군요.

그건 당연하지요.

부디, 기대해주세요.

 

평범해...

 

어차피.

이렇고

이렇다고

평가되겠지!

 

997회

 

998회...

 

999회...

 

이시카와!

 

계속될거야!

 

갸비!

 

큰일이야, 이시카와가!

 

괜찮아?

이젠 괜찮다.

면목 없군.

정말로 매일 천번 할 줄은

몰아 붙여서 미안했네.

이젠 워크도 포즈도 안해도 돼.

쇼는 어떻게 할거지?

쇼는 나간다.

그 때 구해준 은혜를 갚고 싶다.

이시카와.

 

몸의 떨림이 줄었다.

이것이 내 안의 마그마의 영향인가?

 

소리를 향한 반응도 빨라졌다.

역시

모든 일은 수행으로 이어진다.

 

마음에 들어, 이시카와?

본인에게 모델을 의뢰한 것을 감사한다.

좋은 수행이 되었다.

 

이시카와..

너는 수행을 그만두고 싶었던 적 없어?

없다.

검의 길에 끝은 없다.

자신의 마음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옷을 만들어왔을 터인데

어느샌가 마음을 옥죄이네.

자신이 어떻게하고 싶은지

최근 몇년간 보이지 않고 있어.

확실히 무언가 부족해

끝임없이 추구하는 한

길은 끝나지 않는다.

 

잠시 이걸 맡겨두고 싶다.

에? 하지만..

이후 내가 걸을 곳은

무사도가 아니라 런웨이다.

부디 봐주게!

 

노리는 건 쇼의 클라이맥스.

관객의 눈이 주목되었을 때

한번에!

 

오! 비비안!

여우인 비비안이에요, 선배!

 

우와!

유명인사 투성이네요. 이거.

어디냐?

어디에 있냐 루팡!

 

이… 이거 실례했습니다!

 

최고의 밤을.

 

자, 가자!

 

거, 거짓말이지?

에, 저 모델, 어디서 본거 같은?

 

좋아, 모두 순조로워!

 

낙타가 나타났다.

 

어?

그대는!

역시 루팡!

요, 고에몬!

어째서 여기에?

그쪽이야 말로.

네 모습을 봤을 땐 놀랬다고.

 

왜 그러지?

예정과는 다르다고!

언제 수행의 여행에서 돌아온거야?

그대에게 보고할 의무는 없다.

변함없이 귀찮구먼

아!

혹시 그 카리스마 디자이너 짱에게

반했다던가?

멍!

저급한 말이군

그대와 동일시 하지 말게!

멍! 멍멍! 멍!

뭐냐, 저 녀석은!

이시카와의 동료인가?

도대체 어떻게 되어가는 거야!

그렇다면 그대,

갸비의 옷을 노리고.

그렇다면 어쩔거지?

쇼의 방해는 하게 하지 않겠네!

어이어이, 손님이 보고 있다고?

상관없다!

아가야, 기저귀가 필요하니?

 

이시카와, 뭘 하는거냐!

갸비, 지금 당장 멈춰!

이대론 쇼가 엉망진창이…

엉망진창으로 좋아.

서포트해!

 

조폭 영화같네요, 선배!

음.

뭔가 이상해.

이...!

좋아!

 

갸비!

연출 변경이야!

영상도 바꿀거야!

 

마그마인가?

아니, 달라.

그때, 얼음의 세계에서

마그마보다 뜨겁게 달아오른

네 강한 의지와 눈빛을 느꼈어.

잊어서는 안 돼...

내 마음은 불타오르고 있어.

 

너희들은 오로라의 정령이다!

이시카와, 리드해!

알겠다!

 

여긴 극한의 극지다.

죽고싶지 않으면 기합을 넣어라!

어!

 

가라, 이시카와!

 

이것도 연출인가?

 

루팡!

 

루팡!

이 이상 쇼의 방해는 놔두지 않겠다!

 

뭐냐고!

 

이시카와!

 

이시카와!

받아!

감사하네!

 

어라!

 

이거다.

이거다!

이거다!!

 

아파파파...

루팡!

으아, 톳짱!

기다려! 기다려라 루팡!

 

앞으로 조금이었는데!

 

이시카와는?

또 다시 수행길이야.

그런가...

 

사무라이도

의외로 괜찮은 거구먼.

고양이는?

좋아.

개는?

중형견까지로 해줘.

또 함께 세계를 놀래키자.

어.

 

街を洗うは雨が
거리를 씻어내고 있어, 비가

私は置き去り
나는 내버려두고

心に残る恋も
마음에 남는 사랑도

洗ってよ何もかも
씻어내주렴 전부다

ああ、はずした
아아, 벗은

指輪だけ輝いてた
반지만이 빛나고 있었어

あの日と同じ雨が降ってる
그날과 똑같이 비가 내리고 있어

今日は土砂降り
오늘은 폭우

思い出洗う雨は
추억을 씻어내는 비는

涙に変わるの
눈물로 바뀌는 거야

 

천재 엔지니어 왕 린펑.

그 이상한 애정이

최강의 경비 시스템을 만들어냈다.

어차피 받아드릴거지, 루팡?

다음화, 0.1초에 걸어라

제 실력을 보여줄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