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래의 꿈] 어렵네
너, 공부 같은 걸 하고 있는 거래요?
촌스러워라~
연하나 약한 상대한테만 강하게 똥폼 악마인 사신짱이 더 촌스러워
똥폼 악마…
조금 쉬면서 차라도 마시는 게 어때?
와아~
후지케 케이크다~
자, 똥폼 악마도 먹어
똥폼 악마…
그러고 보니 너
큰소리는 떵떵 치더니
역시 타이틀 사기?
음, 그러네
응
타이틀을 바꾸자
사랑이라 부르기엔 격렬하고
쌀쌀맞은데도 상냥하고
때로는 바이얼런스한
너와의 Everyday
두근두근
계속해서 고조되는
기상천외한 전개
설마 했던 호출
그게 시작이었어
반쯤 심술로 던진 서프라이즈한 폭탄도
슬쩍 피해버리는
언제나 나를 웃도는 너
어때? 좀 이상하지?
너무나도 일그러진 이 관계
신경 쓰지도 않는 것 같은 네게
일격 드롭킥을!
사랑이라 부르기엔 격렬하고
쌀쌀맞은데도 상냥하고
때로는 바이얼런스, 아아…
비가 내려도 복잡하게
바람이 불어도 곁에 있어주는
너와 나, 둘 중 누군가
부서지는 날까지
Neither 사랑
사신짱 사신짱 너와의 Everyday
sub by 별명따위
[똥폼 악마] [똥폼 악마] 저기, 유리네
"장래의 나"라는 작문에 대한 건데 그러네
페르짱은 장래에 되고 싶은 거…
연필 뚜껑!
너라면 될 수 있어
열심히 해 봐
페르짱, 농담은 하지 말고
뭐라도 있을 거 아냐?
어머니 같은 학교 선생님이려나~
그럼 그걸 쓰면 되지 않을까?
그렇구나
"장래의 나"라
나도 예전에 썼던 적이 있었지
뭐라고 썼어?
독재자
나한테 거스르는 자는 말살하고
내게 충성을 맹세한 자들만 유리네 킹덤을 만들고 싶다고 적었어
멋지다~!
유리네 킹덤이라고?
농담으로도 할 소리가 아니잖아!
그런 왕국이 탄생하기라도 했다간
언젠가 마계를 지배하려
위험사상을 품은 살려둘 순 없어
조아써~
슬슬 저녁 준비를 할까~
오늘 반찬은 절임으로 갈까~
단무지가 잘 절여졌네~
톡, 톡, 톡, 톡
유리네한테 톡!
아
사신짱, 잠깐
넵
펀치하고 킥, 어느 게 좋아?
저기…
킥이지?
풉
멍청한 녀석!
다다미 위에서 양말을
멍청한 녀석~
아, 이건 위험하네
똥폼 악마 주제에
똥폼 악마 주제에
등이잇!
등이이잇!
[페르―]
밀고 나가는
저번 내용에선 드롭킥 안 하더라
드롭킥'
sub by 별명따위
nor 미래
드롭킥'
sub by 별명따위
끝나지 않는 바이얼런스한
끝나지 않는 바이얼런스한
똥폼 악마…
어떤 걸 쓰면 될까?
되고 싶은 거 있어?
모은 지상낙원
침공해 올지도 몰라요!
정신나간 녀석
신고 그런 걸 하니까 그렇게 되죠~
나를 비웃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