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제목 with Caption Creator 4

우리 치료원의 이념은

지역 의료를 충실히 하고
발전시키는 것이다!

주민의 건강과 생활의 질을
제일로 생각하며,

환자에게 다가가는 치료를 시행할 것.

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매진해야지
비로소 이상은 현실이 돼.

물론, 자네들 견습생도
그 일원임을 잊어선 아니된다!

말 안 해도 알아.

소니아 쨩답네.

참 열심이지?

 

-한 가지 가르침을 주지!

-소니아 쨩...
-한 가지 가르침을 주지!

-카나 쨩네는 도와주러 온 것 뿐이고...
-우리 호노사카 치료원에는

-카나 쨩네는 도와주러 온 것 뿐이고...
-절대불변의 불문율이 있다!

-절대불변의 불문율이 있다!

자네들 견습은

음성 진료원의 시종.

즉!

이 소냐의 하인이라는 것!

아얏!

 

당신의 마음을 노래하는
다정한 바람이 불어와

나에게 전해다주니까
손에 닿을 듯 느낄 수 있어


I Feel You, so I Heal You

분명 그 누구든 이어져 있을 거야

그러니 가슴 깊은 곳의
하늘이 푸르게

활짝 개이듯이

노래하는 것은
멜로디에 실어올린 소원이

마음을 실어올린 말들이
전해지는 때

하나 되는 마음에
울려퍼지게 하고 싶으니까

Heal Harmony to You

당신의 소리 곁에서
화음이 되는 듯한 Music

함께 노래할 수 있기를...
Feel You

 

미안하네요,

견습생들을 빌리게 돼서.

곤란할 땐 서로 도와야죠.

허리 삐끗하신 건 좀 어떠세요?

나이가 나이니 어쩔 수 없군요.

진찰받았는데
푹 쉬는 게 전부라네요.

그런가요.

제가 고쳐드릴 수 있으면 좋을 텐데요.

현대 의학으로도

감기나 암을 근절할 수 없듯이

음성 의학도 만능이 아니랍니다.

관동 의대의 마녀라 불리던 당신도

무리인 건 무리라고요.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괜찮아요.

내가 건강에 유의하지 않은 탓인걸요.

게다가 당신은 잘해나가고 있어요.

과거의 치료법의 문제점을
착실하게 깨나가고 있고,

화려하지 않은
기초 연구도 계속하고 있죠.

결국 그렇게 나날이 쌓아가는 게
가장 빠른 지름길이에요.

힘내세요.

네,

감사합니다.

뭐, 우리 소니아는
화려한 걸 좋아하니까,

당신의 모습엔
불만이 있는 모양이지만,

항상 미안하군요.

아니요, 남말 할 입장은 아니니까요.

마녀 이전엔 마법소녀였었으니까?

시끄러워요.

 

죄송해요!

악보 엄청 많다!

힐러의 병원은 어디든 다 이래?

카라스마 선생님의 서고에는 못 미쳐.

여기엔 치료에 안 쓰는 악보도 있고.

그래도 굉장해!

이거,

1902년 타카하시의 악보!

이렇게 보존 상태가 좋은 게
아직 있었다니!

게다가 손글씨!

뭐야, 여기 보물산이야?

할머니께서 좋아하셔서
모으고 계셨나봐요.

옛날엔 해외에까지 사러 가셨대요.

나중에 빌려줘!

절대로 더럽히거나 하지 않을 테니!

으, 응, 할머니께 여쭤볼게요...

 

고마워!

잠깐,

뭘 놀고 있는 거야?

 

지금은 악보나
탐독할 시간이 아니잖아.

아니면 그거야?

방 정리할 때,

옛날 만화 읽기 시작하면
멈추질 못하는 타입?

별 참견을 다하네.

아니, 너야말로 놀고 있잖아.

노래할 준비.

몸은 악기라고들 하잖아?

중요한 업무야.

그렇겐 안 보여.

조금 별나지만,

컨디션 조절법은 사람마다 다르니까,

저게 분명 소니아 쨩의 방식인 거야.

자고 있는데?

 

어디가 업무야.

시끄럽네.

기분 좋단 말이야, 이거.

진찰 중

 

큰 선생님, 괜찮으시니?

네,

2-3일 누워계시면 좋아지실 거래요.

초진이시군요?

보험증은 갖고 계신가요?

이츠시로 양,

이 악보 부탁드려요.

악보?

마, 마, 맡겨만 줘!

헬로, 도원향!

 

사가와 씨,

오늘은 무슨 일이세요?

 

이 애,

부엌에서 장난치다
냄비에 팔이 닿아서!

엄청 부어서!

 

화상이네.

아팠지?

용케 안 울었구나.

장하다, 장해.

 

이제

눈물 같은 건 쑥 들어가고

좋았어, 이걸로 다 챙겼네.
눈물 같은 건 쑥 들어가고

아픔 같은 건 날아가버릴 거야

다정한 멜로디, 네 소원을 들어줄 거야

안 돼, 레이미!
다정한 멜로디, 네 소원을 들어줄 거야

지금은 업무 중이라고...!
다정한 멜로디, 네 소원을 들어줄 거야

기억해내보렴,

네가 다 낫고 기운차린 모습을,

원래 있었던 모습이 될 거야

그 모습 그대로 되돌아갈 거야

이것 보렴, 넌 이제 괜찮아!

 

아직 완치된 건 아니니까

며칠 정돈 안정을 취해주세요.

 

처방, 써드릴게요.

고마워, 소니아 선생님!

감사합니다!

몸조리 잘 하세요.

 

뭐 하고 있어?

 

소니아 쨩, 대단해!

 

당연하지.

날 누구라고 생각하는 거야?

그렇게 짧은 서곡만으로
순식간에 치료해버리다니!

감동이야!

 

그래,

너 어시스턴트로 들어와.

 

나?

시노부, 교대해줘.

좀 쉬고 있어도 돼.

응.

카나,

넌 소냐의 발톱의 때의
정수 정도는 맛보게 해줄게!

배 안 아플까...?

일본식 비유법이잖아!

 

네우마 악보 원본?
(중세 서양 성가 악보에 쓰던 기호)

왜 이런 것까지 있는 거야!

안 돼, 레이미!

마음을 모질게 먹고!

스스로를... 극... 복... 해... 내...!

 

자, 여기 다 모아왔어.

 

수고했어요.

 

진짜 노력했어,

머리끄덩일 붙잡는 미련을
애써 떨쳐내려고...

 

쉬는 날에 열람하러 와도 돼요.

저, 정말?

기뻐!

고마워!

진찰실

오늘은 소니아 선생님이
봐주시는구나.

맞아요.

큰 선생님은 오늘...

 

우에노 씨,

큰 선생님께서 다음부터
새 치료에 들어간다고 하시던가요?

응, 오늘부터, 라고.

 

죄송해요,

제 면허로는 이 치료를 해선 안 돼요.

 

그렇니?

죄송해요.

큰 선생님껜 전해드릴게요.

다음에 오실 때까지의 처방,
써드릴게요.

알았어,

괜찮단다.

고마워.

 

깜짝 놀랐어.

뭐가?

휴진 중
아까 할머니 진찰할 때,

이 정도 소냐에겐 쉽지!

맡겨줘!

...뭐 그러면서 치료해버릴 줄 알았어.

날 뭐라고 생각하는 거야?

사람을 하인 취급하는
너무한 녀석이잖아?

소냐의 하인이라고!

기뻐해야 할 일이잖아?

그럴 리가 없잖아,

이해가 안 가는 애네.

네가 내 하인이 되었을 때를
생각해보라고.

 

그래도 돼?

하지만, 그건...

하인이라는 개념에 대해

뭔가 오해가 있는 듯한...

 

얘기가 벗어났네.

저기 말이야,

기술이 있고 없고가 아니라,

해도 되느냐, 안 되느냐, 야.

너희도 할 수는 있을지도 모르지만,

견습 중엔 해선 안 되는 일,
떠오를 거 아냐?

 

애당초

룰을 바꾸겠단 사람이 어겨버리면

도리에 안 맞잖아.

룰을 바꿔?

실력만 있으면
연령 따윈 상관없다는 걸

음성 의학계가 인정하게 만들 거야.

 

자격 취득 연령 제한 말이야?

맞아!

카라스마는
그걸 바꿀 수 있는 실력도 있었고,

그럴 입장도 되었지.

그런데도

규정 연령이 될 때까지
이런저런 일 여기저기 집적대면서,

낭비하며 보냈다고!

뭐,

리아 씨 뭐든 할 줄 아시니까.

넘쳐나는 재능의
소유자신 거야, 스승님은!

그딴 재능 다 쏟아버려라!

표현 괜찮은데?

그러니까 소냐가

업계의 룰을 바꿀 거야!

카라스마는 소냐의 평가를 높이기 위한
발판이 되어줘야겠어!

말은 잘 하네!

스승님을 이길 거라고
정말로 생각하는 거야?

 

카라스마가 천재란 사실은
소냐도 인정해.

어라?

하지만...

그 천재에게 이기면
초 천재라는 거잖아?

싸울 상대로서 부족함이 없어!

역시 소니아 쨩이야.

시간 됐어,

시간 됐어!

오후 준비 시작해야지.

네, 네.

맞아, 카나 쨩.

내일부터 바쁘겠지만,

함께 힘내자.

내일?

바빠?

뭐가?

 

문화제 실행위원회 제1회 회의

 

1학년 B반 후지이 카나
1학년 C반 야나기 소니아/호노사카 시노부

1학년 B반 후지이 카나

 

그런 말 못 들었어!

문화제 실행위원이라니,
뭐야, 어느 틈에?

미안, 카나.

옆반의 소니아 쨩이 부탁했거든.

귀여운 애의 부탁을
끝내 거절할 수 없어서...

용서해줘.

 

자, 가자, 카나.

 

짐이 무거워...

이러니 저러니 해도
잘 어울려주네, 카나.

거절 잘 못하잖아.

조만간 나쁜 사람에게 속을 것 같아.

자기도 모르는 새
음모에 말려든다던가?

그럴 법해!

그때는 우리가 지켜주자!

 

그럼 1학년,

신청서를
간이 음식점과 전시로 나눠둬.

 

실행위원,

처음부터 말해줬음 좋았을 텐데.

미, 미안해.

알고 있는 줄로만...

서프라이즈!

음모에 말려들고만 시민A의 기분이야.

 

그나저나 참 많네.

반에서 참가하는 거랑
부활동에서 참가하는 거.

이쪽은 간이 음식점이고...

 

러시아 요리,

 

1학년 C반 야나기 소니아
1학년 C반 호노사카 시노부
1학년 B반 후지이 카나

뭐야, 이거!

보는 그대로인데?

이쪽도 말 안 했어?

어째서 내 이름이?

러시아 요리 연구회라니?

축하해!

오늘부터 너도 연구회 일원이야!

언제 정해진 건데!

러시아 요리 먹어보고 싶어!

나도 먹어보고 싶구나.

나도!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소냐가 만들어줄게!

나도 먹어볼 수 있을까?

-나도!
-나도!

우리도 부탁한다.

 

모두 한꺼번에 싹 다 해줄게!

왜 또 그렇게 쉽게 떠맡아서...

지역 주민을 위한 걸 제일로 생각하면
당연한 행동이잖아?

그래서,

문화제 때 간이 음식점 하자고?

 

간이 음식점이면
잔뜩 만들어도 문제없고,

못 오신 분들껜 선물로
전해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해서.

하지만

러시아 요리 연구회라니 처음 들었어.

언제 만들었어?

 

실은...

지금부터 클럽 설립 신청해도 늦으니까,

실행위원이 돼서

출점 신청만 통과시키면
어떻게든 될 거라고,

소니아 쨩이...

참 대단한 얘기네.

나이스 아이디어!

칭찬한 거 아냐.

역시 안 되겠지, 이런 거?

안 되진 않아.

기꺼이 도울게.

환자 분들을 위한 거잖아?

고마워, 카나 쨩!

고, 고마워...

 

그런데!

우리 러시아 요리 연구회에는

절대불변의 불문율이 있지!

평회원은 회장인 소냐의...!

시종이란 것을!

정말 무슨 의미로 쓰고 있는 걸까?
시종이란 것을!

가정과실

그래서
가정과실

러시아 요리로 어떤 걸 낼 거야?
가정과실

소니아 쨩이랑 얘기했던 게

속을 채운 빵인 피로시키와

피로시키?
들어본 적 있어!

푹 끓인 스프인 보르시,

러시아 풍 물만두 펠리메니.

보르시가 스프였구나.

응.

미리 만들어둘 수 있으니까
당일엔 데우기만 하면 돼.

물만두는
주문이 들어오면 삶는 식으로.

 

그리고 러시안 티지.

러시안 티?

입안에 잼을 머금고 마시는 홍차야.

맛있겠다!

참 맛있어!

그나저나,
소니아 쨩은 뭘 하고 계신지?

시험삼아 요리.

연습도 없이 본게임으로
들어갈 순 없잖아.

돌다리도 두드리잔 거구나.

 

이건...?

보르시야.

 

중요한 건 겉모습이 아니라 맛이야.

그, 그렇지?

그럼 잘 먹겠습니다.

 

카나 쨩?

왜?

너무 맛있어서 말도 안 나와?

 

소니아 쨩?

 

러시아 요리?

부탁이야, 히비키 쨩!

이대로라면 희생자가 속출할 거야!

카나도 비슷한 수준이었잖아!

다 됐어!

 

시노부 쨩 거는 맛있었는데...

 

그 외에도 할일이 있어서

요리에만 매달릴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나랑 소니아 쨩에게

만드는 거 요령 좀 가르쳐줘!

 

러시아 요리는 처음이지만,

일단 만들어볼게.

 

도와주는 게 좋을까?

소냐, 기다리는 거 싫어.

아니, 아니,

오늘은 히비키 거를 먹으러 온 거잖아?

 

나?

응, 괜찮아, 저녁은 먹고 돌아갈게.

고마워.

 

상당히 친밀해 보이는데?

연인?

우리 집 메이드 분이야.

메이드?

그렇단 건 메이드복?

뭘 달려들고 그래?

음대생인 아오이 씨.

아빠랑 엄마의 지인의 딸인데,

도쿄에 나와있는 동안
하숙하는 곳이 우리 집이야.

우리 아빠랑 엄마도 해외시고,

나 혼자선 걱정된다고
함께 살아달라고 부탁하셨어.

좋겠다,

언니네.

 

그렇네.

언니 같은 느낌이려나.

 

아니, 아무것도 아냐!

아니 근데, 운동회 때 잠깐 왔었잖아?

물건 빌리기 경주에서!

 

역시 메이드복 맞네!

그게 문제냐.

소개해줬으면 좋았을 텐데.

금방 돌아가버려서...

아빠한테서 편지가 도착했다고
가져다주러 온 거였어.

집에 가서 봐도 되었는데...

 

아, 그렇지,

러시아, 러시아.

 

자, 먹어.

굉장하다!

맛있겠다!

красно́-.
(훌륭해)

역시나.

먹어 봐, 먹어 봐!

잘 먹겠습니다!

 

맛있어!

정통 러시아 요리는 이렇구나!

정통인지 어떤진 모르겠지만.

피로시키, 겉부분이 바삭바삭하구나!

책에선 굽는 거랑 튀기는 거
둘 다 있었는데,

학교 조리실에서 빵 굽는 건
어렵겠다 싶어서 튀겨봤어!

제법인데.

결정했어!

널 러시아 요리 연구회
특별 조리장에 임명해주지!

인재 조기 확보에 애쓰시네.

-저기...
-너도

웨이트리스로서 고용해줄 수 있는데?

소니아 쨩...
웨이트리스로서 고용해줄 수 있는데?

 

나 비싸거든?

비장의 악보, 카피시켜줄게.

할게요!

타 학교 학생은 관람밖에 안 돼.

 

이거,

요령 같은 거 메모해뒀으니까,

참고해.

고마워!

하느님, 부처님, 히비키쨔마!

쨔마?

저기,

문화제 초대 티켓이에요.

괜찮으면 놀러와주세요.

 

고마워.

꼭 갈게.

기대되네.

열심히 해.

 

응!

 

본격 러시아 요

 

고마워!

카나 쨩이 꼭 와주셨으면 한대요.

문화제라.

준비 열심히 하고 있겠지?

너무 열심히 해서
조금 잠이 부족한가봐요.

스, 스승님!

네, 뭔가요?

내, 내일 휴진날!

혹시 괜찮으시면
저와 함께 문화제 안 가실래요?

후지이 양네 문화제군요.

내일인가요...

 

혹시...

이미 예정이...?

 

이츠시로 양.

네...

함께 즐겨봐요.

 

나는, 행복...!

 

꽉 묶어.

 

기다렸지?

도시락 사왔어.

꼬르륵 소리가 바깥까지...

자고 있잖아.

카나 쨩,

여기랑 실행위원 외에도

자기 반 준비도 있었대.

조금만 더 자게 놔두자.

 

정말이지...

사람이 좋다니까.

 

살며시 눈을 감아 보며는

마음은 점점 하늘에 떠오를 거야

다정한 바람이

당신을 감싸고 줄 거야

항상 노력하고 있단 사실을

미소로 가르쳐주고 있잖아

그러니까 지금은

잘 자요, 좋은 꿈꾸길

 

눈 감으면 비치는 풍경은

당신을 달래주듯이

수많은 미소로

'알고 있어'

이대로 좋은 꿈을

지금부터 제21회 세이렌 고등학교
문화제를 개최합니다.

내방해주신 여러분
오늘은 마음껏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어찌어찌 제때 맞췄구나.

시노부 쨩 덕분이야.

자, 해보자, 얘들아!

응!

 

잘 자요, 좋은 꿈꾸길

 

누구든지 마찬가지로
마음을 가지고 있겠지

사실은 느끼고 있어,
당신의 그 아픔도

겹쳐진 손과 손의 온기
알고 있으니까

나라도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서

We Believe Like Singing

오직 하나의, 아주 약간의
계기를 감싸안는 거야

분명 언젠가 계속 곁에서
그렇게 바라게 될 다정함을

소중한 목소리 들려오네
잊지 말아줘(Please Remember)

단 한 번, 바랐으면 하는
기적을

So We Always
Sing a Song of Wish

서로 마주 보는 듯한
Heart & Heart

 

크크크, 큰일이야!

큰일이야, 큰일이야!

큰일입니다, 회장님!

시끄러워!

무슨 일이냐!

구멍이에요!

커다란 구멍이 뚫렸다고요!

가창 6
나의 하인이 되도록 해
러시아 요리로 좋은 꿈을

가창 7
문화제 배부름 서프라이즈

활기차구나.
문화제 배부름 서프라이즈

축제야!
문화제 배부름 서프라이즈

어서 오세요!
문화제 배부름 서프라이즈

이쪽도 먹을래?
문화제 배부름 서프라이즈

서비스로 줄게!
문화제 배부름 서프라이즈

안 하겠단 거야?
문화제 배부름 서프라이즈

할래, 재밌을 것 같아!
문화제 배부름 서프라이즈

자, 보여주세요,
문화제 배부름 서프라이즈

여러분의 서프라이즈를!
문화제 배부름 서프라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