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0년 11월 6일(토) 06시 57분 ~ 17시 17분

거리 :날머리29km 대교도보3km (총 32km 산행)

동행 : 산우인 이벤트산행(9명)

날씨 : 맑음

시간 : 10시간 20분(순수 산행시간 9시간 25분)

코스 : 바닷가 일출구경-108봉-고새머리산-남망봉-부윤리-수산리-164봉-지족고개-대방산-국사봉-속금산-연태산-

         와촌마을-연륙교보행-창선대교-녹도-녹도대교-초양대교-모개도-삼천포대교-대방동해변 주차장..

   

 

 

 

▶ 원래는..덕유종주산행으로 잡혀 있었는데 요사히 짱이 친구도 산방땜시쫌글코...나두 가을 타는지 기분도 글코하니..방장한테.부탁해.바다로가자고 하니.창선도로 가자고 한다..새벽1시반에 대구역서 일행 만나서 북대구 짱이을 만나니 약속대로 푸짐한 족발과 막걸리...삼천포로 가면서 차않에서 서로 맛나게 먹고나니 벌써 삼천포 대교공원에  도착하여 ,딴데서 온분들 글고현지분 와룡산님과 신영길님 만나 인사하고 ..

 

▲ 아침 5시 삼천포대교공원에 도착하여 바라본 삼천포 대교들머리 와룡산님이 픽업해주시고 창선도 올때마다 신세를 많이

지셨다는 방장님 늘 도움만 받고 도움을 못 주었다고 미안해 합니다..

 

 

▲ 들머리에 도착하니 낚시꾼들이 밤을 샛는지 벌써 진을 치고 있네요. 나두 산에 댕기기 전엔 곶잘 낚시 다녔는데...

 

▲ 어선 한 척이 물살을 가르며...트럭으로 산행 들머리가 내려가면서 시작하는것은 창선도가 유일하다고 합니다..  

좌측으로 보이는 바위끝이 들머리 마루금인데 그쪽으로 가는 길이 없다 합니다..들머리 인증샷 하니라 분주 합니다..  

다시 내려왔던 길러 올라가는데 여명이 밝아오네요.

  

  

 

골프장 때문에 인이 적으로 심어논 소나무

▲ 바다 일출 구경후 (06;57)창선도 일주를 위한 발걸음을 디뎌봅니다.

 

 첫봉우리 108봉을 올라 가는데 가시밭 너덜길...

 

▲ 108봉 지나자마자 골프장을 건설하려는지 간벌이 이루어져있고 대공사가 진행중입니다.

 

▲ 날씨는 맑으나 가시거리는 별로입니다. 멀리 사천의 와룡산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 골프장 공사현장을 가로질러...

 

▲ 이른 아침 바다를 보니 참 좋습니다.

 

▲ 길이 영 아니네요...

 

 가야할 마루금첫 봉오리(108.4봉)등로가 희미 합니다. 

 

 

  골프장 개발로 조만간에 마루금이 없어 질듯..

들머리 부분

 

고사리 밭이 무성해 등로는 없고 그냥 방향 잡아 갑니다.

 

 

 

 

 문

  

 고사리 밭 나와서  좌측으로 내리막으로  가야하고..

 

 초장엔 길이 엉망이다 하두만....시껍이네..

▲ 잠깐 쉬면서...창선도 최고봉 대방산과 부윤리 마을

a마을에는 유자도 있네요.

부

저도로 건너 수산리로.

 

창선도 종주에 빠져서는 안되는 중국집에서 짭뽕 먹고(맛은 알아서 생각하세요)

13년간 안주도 없이  드셨다는 막걸리의 53세 곽현이씨......그뒤에 수산리

▲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전에 대진님이 슈퍼에서 막걸리를 사 왔네요. 짬뽕 곱배기를 맛나게 먹고...

 

▲ 식사를 하고 밖에 나오니 하늘이 넘무 좋네요...

 

▲ 지금까지는 설렁설렁 왔고 이제부터 제대로 된 산행을 해 봐야죠...

 

▲ 20여분 이상 힘든 지역을 벗어나니 이제 제대로 된 길이 나옵니다.

▲ 줄지어 편한길을... 

 

▲ 제대로 된 오르막도 만나고...

 에서 등로를 작업해나름 ..그네도 있는데

 

128봉 

신재인듯 직진입니다.

 처음 접하는 된비알

 

마루금 인줄 알았더니 조망보러 올라 왔다 합니다..조망했으니 다시 내려가야죠..

 

 

대방산 중간 오르막에 전망좋은곳 에서 앞산이 어딘지 열씸히 설명 합니다..알고 설명하는지 의심 스럽지만 나도 모르니 믿어야지요..

멀리 보이는 산들이 남해 종주 능선이라네요..그때가 기대됩니다..

 

  

 

 

 

▲ 대방산 오르며 전망대에서... 

 

 ▲ (12:37)대방산 도착 

 

 

▲ 대방산에서 삼천포화력발전소가 보입니다. 
 

▲ (12:59)국사봉 도착하여 잠깐 쉬고...

 

 

 

 

▲ 이제 속금산올라기 위해... 

 

 

 

 

▲ (14;15)속금산 도착  

 

▲ 속금산 전망대에서... 
 

 

 

▲ 저 뒤의 봉우리가 연태산입니다. 

 

 

▲ 속금산에서 내려가는 경사가 장난이 아닙니다.

 

▲ 율도고개 도착.  

 

▲ 산성 재건하는 곳에서... 맥주와 음료수 얻어먹고...

 

▲ 산성을 다시 쌓고 있습니다.

 

 

 

 

▲ (15;47)된비알을 올라오니 연태산

   여긴 봉우리가 낮아도 해발고도가 거의 제로에서 시작하니 오르내림이 심하고 만만하지 않다.

 

▲ 아름다운 한려해상

 

▲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 날머리가 보인다. 앞쪽의 청산대교와 저 뒤의 삼천포 대교

 

▲ 전망대에서...

 

 

 

친구들 끼리 한장...

 

 

 

▲ (16:22)이제 산행은 끝이 났습니다. 실거리 28.7Km입니다.

 

 

▲ 걸어서 다리 5개를 건너갑니다. 여기도 3Km이상 됩니다.

 

 

 

 

 

 

 

 

 

 

 

 

 

▲ 휴게소에서 막걸리와 아이스크림을 먹고...

 

 

 

▲ 아름다운 한려해상과 저 뒤에 보이는 사량도

 

 

 

 

▲ 저 뒤는 연화도인가?

 

 

 ▲ (15:17)삼천포 대교공원에 도착

 

 

 

 

 

▲ 아름다운 일몰을 보며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 날머리 도착하니 와룡산님이 반겨주고, 모두 같이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고 밀리는 고속도로를 따라 집에 도착하니 9시가 넘었네요.... 아름다운 섬 창선도종주 기억에 남을만 합니다. 현지분 와룡산님, 신영길님 만나서 반가웠고 지원과 환대에 식사대접까정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