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노이치 츠바키의 속마음 03 with Caption Creator 4

에잇!

 

오후 반 활동은
식량 조달로 할게요

 

아!!

 

와이, 고기가 잡히면 좋겠다~

비상식도 다 떨어진 참이었는데

하아, 잘 되지 않는단 말이지

매번 어디 사는 바보가
정면으로 파고들어서

 

잠깐 그거 누구 얘기야?

당연히 너지!

둘 다, 사이좋게 지내세요!

- 언니!
- 그치만

 

사.이.좋.게

사.이.좋.게 예요!

 

츄루츄루 예예

츄루츄루 예예

츄루츄루 예예

 

쿠노이치
츠바키의 속마음
자막제작 : 냥키치

쿠노이치
츠바키의 속마음
자막제작 : 냥키치

헤이 베이비라고 극단적으로 지키지 마

상자에 들어가 있는 채론 썩어버려

노 땡큐라고 떨쳐버리고 싶어

순정과 힘을 숨긴 항아리를 부적으로 삼아

숨기는 건 그래, 꿈도 현실도

우리에게서 빼앗지 못해서 그렇잖아

매력도 미래도 이 손으로 고를 수 있다면

지금보다 좋아질 수 있을까?

오버히트하는 마음

빛나는 건 하이라이트·하이라이트!

맞바람을 가르며

눈물이 말라버린 뒤엔 내가 피어나, 자!

몹시 애태우며 주저 앉아도

아직 보지 못한 너와 춤출 수 있도록

하이라이트·하이라이트!

페이지를 넘기며

내가 날 지금 빛나게 하고 있어, 자!

내일이야말로 잘 할 거야

여기서부터 날아가자
나라면 괜찮아

 

츄루츄루 예예

츄루츄루 예예

츄루츄루 예예

 

오프닝 테마
「하이라이트·하이라이트」
the peggies

쿠노이치
츠바키의 속마음
자막제작 : 냥키치

 

사이좋은 대결

사이좋은 대결
아야!

사이좋은 대결

사이좋은 대결
기다려…

아…

 

아, 야식이…

잠깐 아사가오 너 때문이야

것보다 우선 사과해야지!

 

부딪힌 건 사잔카 쪽이잖아

내가 먼저 발견했잖아?

아냐, 내가 먼저라구!

아닌데, 눈을 어디다 두는 거야?

좀 더 사이좋게 지낼 수 없나요?

 

이런 바보랑 사이 좋아지라니 무리예요!

그거 내가 할 말인데?

 

같은 반이 아니었다면
아사가오랑은 절대 행동 안 해요

 

어!?

나도 매번 민폐보고 있다구!

 

이게!

 

둘 다!

 

- 보기 흉하다
- 보기 흉하다

 

헤비반의 우이쿄랑 키쿄

 

싸우고 있네

그러게

 

- 싸움은 참 보기 흉하다
- 싸움은 참 보기 흉하다

 

마침 잘 됐다

이 애들에게 사이 좋아지는 법을
알려주실 수 있나요?

- 에!?
- 에!?

 

잠깐 언니

이런 거랑 사이 좋아지라니 무리예요!

그러니까 그건 내가 할 말인데?

 

우린 원래부터 사이가 좋으니까

방법이라 해도…

 

뭔가 어드바이스같은 건 없을까요?

 

헤에…

 

- 어드바이스는 없지만
- 어드바이스는 없지만

 

- 사이 좋아지는 비결이라면
- 사이 좋아지는 비결이라면

- 여기 있어
- 여기 있어

 

그런 게!

 

하지만 소용 없을 거 같아

응응, 사이가 너무 안 좋은걸

 

- 그럼
- 그런고로

 

두 분!

 

꼭 보고 싶다면

 

뺏어볼래?

 

사잔카, 아사가오!

 

뭐 하세요?

자, 쫓아가요!

에, 뭐 어때요

 

그것보다 식량을 찾자구

사잔카 때문에 놓쳤는데

뭐!?

맞잖아

반장으로서 명령합니다!

 

두 분이서 힘을 합해서
헤비반에게서 두루마리를 훔쳐오세요!

 

아무리 명령이라 해도 그건 좀

성공할 시엔

 

아사가오에겐 오늘 저녁 때 제 반찬을!

 

사잔카에겐 밤에 같은
이부자리에서 잘 수 있게 할게요!

 

발목이나 잡지 마라?

 

사잔카야말로!

 

- 좋아, 간다!
- 좋아, 간다!

 

아야야…

 

에, 이거 뭐야?

 

덤으로 팀워크도 배워오세요!

 

에??

으…

 

어쨌든 하자구

 

- 아야!
- 아야!

보통 바깥 다리부터잖아?

그런 거 모른다구!

 

으름덩굴이야

 

맛있어보여

 

- 헤비반 두 사람!
- 헤비반 두 사람!

 

- 두루마리를 넘겨라!
- 두루마리를 넘겨라!

 

왜 다리를 묶은 거야?

사이 안 좋은 주제에

그러게~

이건 츠바키 쨩이…

흥, 너희보다 사이가 좋아서 그런 거잖아!

 

흐음~

걷는 것도 고작이면서

그러게~

 

- 그 도발 받아줄게
- 그 도발 받아줄게

 

굉장해…

 

- 으름덩굴
- 줄게

 

으름덩굴!!

 

- 아야…
- 뭐 하는 거야?

그치만…

 

- 또 싸우네
- 보기 흉하다

 

간다, 아사가오

둘 셋!

 

아직이야!

둘 셋!

 

한번 더!

둘 셋!

 

이대로라면 저녁 밥 반찬 수가…

 

곁잠이…!

 

야, 어떡할 거야?

 

에?

 

으에?

 

네가 힘이 더 강하고
난 가벼우니까

 

지시랑 엄호는 맡겨줘

 

사잔카…

작전 전할테니까 귀 대봐

 

협력하기 시작했네

그러게

 

- 하지만
- 하지만

 

알았어?

 

에!?

 

- 좀 늦었네
- 좀 늦었네

 

저건 『면령의 술』

 

지금 깨달아봤자 늦었어

 

곧 자게 될 거니까…

 

아야!!

 

꼬집어줄테니까 자 달려!

 

잡을 때까지 자면 안 돼!

 

사잔카도!

 

호흡이 찰떡인 우리에게 연막이라니

의미 없는데 말야

 

우이쿄!

 

안 풀려

잠깐 기다려
지금 빼줄게

 

내 포승줄 좋지?

작전 말야

 

- 우리 패배야
- 응

 

- 아싸!
- 아싸!

 

- 반찬!
- 곁잠!

 

사이 좋구나, 저 둘

 

그치만 사이 안 좋은데

 

사이좋게 자고 있어

- 반찬…
- 언니…

 

상당히 자질 않았네

그러게

 

꼬집는 정도론 우리 술법은
벗어날 수 없다 생각하는데

분명 사이가 나쁘니까
엄청 강하게 꼬집지 않았을까?

사이가 안 좋은 나름의
힘이 있단 소리야?

 

그럴지도 몰라

 

졌나요

 

마지막엔 노력했지만

자버렸어

 

그런가요

그럼 우리 갈테니까

나머진 잘 부탁해

 

우이쿄, 키쿄

 

그 사이좋아지는 비결의 두루마리

 

백지 아닌가요?

 

- 잘도 깨달았네
- 잘도 깨달았네

 

- 화났어?
- 속여서

 

아뇨

저 애들에게

 

연계의 중요함을 알려주기 위해
연기 해주신 거죠?

 

감사합니다

 

아니…

 

그냥

 

사이가 안 좋은 콤비를 보면

우리 정말 사이가 좋다고 더더욱 실감하니까

- 그치?
- 그치?

 

어, 에…

- 키쿄 가볼까?
- 응, 우이쿄

 

저건 부끄럼 감추기인가요…?

 

이걸로

 

조금은 사이가 좋아졌으려나요?

 

남자 술래잡기
그럼 써보면 되지 않아?

남자 술래잡기

남자 술래잡기
써볼까?

남자 술래잡기
그렇다네

 

남자는 크고 느리잖아?

 

뒤로 돌아서 한 번에 처리하면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와, 확실히

 

남자 얘기 하네

 

- 너무 어리석어
- 그러게~

 

음…

 

이거 봐봐!

 

남자 상상도

아!

 

전부 바깥으로 나와라

 

들어라

 

오늘 수업은 중지

대신

 

술래잡기를 하마

 

정말로?

아싸!

 

단, 술래에게 잡히면
저녁밥 없다

어!?

 

잠깐 그건 너무한데!!

너희 최근에 남자를
너무 바보취급한다

 

남자는 위험하다는 걸
재인식 시켜줄 필요가 있어

 

남자를 보면 우선 도망가라

그걸 몸이 기억하게 하기 위해
술래를 남자로서 다룬다

어!?

 

남자?

남자 술래잡기다!

- 뭐야, 그거
- 이상해

그런데 선생님

 

술래를 남자로 생각한다면
몰리면 싸울 수밖에 없죠?

 

그럼 어떡해야하나요?

싸울 수밖에 없다면이라…

좋다, 그 땐 싸워도 좋다

 

뭐야, 껌이잖아!

또 그런다

 

단…

 

남자 역할은 내가 한다

 

거짓말…

저녁 때까지 도망칠 수 있다든가

아니면 날 쓰러트리면 너희 승리다

그런 거 절대로 무리잖아!

 

말했잖아

 

남자에 대한 경계심을
몸으로 배워야지

 

어찌할 도리가 없어…

최악이야!

그럼 조금 핸디캡을 주마

 

누군가 한 명이라도
내 머리카락을 뽑을 수 있다면

너희 승리로 쳐주마

 

모두에게 저녁밥을 약속하지

그것도 무리잖아!

 

범위는 아카네조 구역 내부다

 

물론 건물 내부도 포함이다

 

그럼 10까지 세면 시작하지

 

하나

 

 

허리 괜찮나요?

뭣하면 제가 대신…

아니, 괜찮다

 

이걸로 공포심과 경계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는데…

 

그러게요

 

언니 어떡할까요?

우선 작전을 세우죠

오, 역시 언니!

츠바키 쨩 의지된다~

 

선생님은 남자 역할이라 했죠?

그렇단 건

 

혹시 『변형의 술』로
남자로 변했을 수도 있어요

 

에?

그런 건 상관 없지 않아?

언니 무서운 건 이해하지만
마음을 다잡으세요

 

호토토기스

 

여기야 여기

어, 응

 

부탁이야, 눈치채지 마

무쿠게, 쉿!

 

다행이다

여기 들어온 걸 보였나 싶었어

카게츠 갑자기 달려가잖아

그치만…

 

선생님의 뱀이다!!

 

- 꺄아!

비명인가?

누군가 잡힌 걸까요?

얼른 도망칠 작전 짜자구

 

선생님한테서
도망칠 수 있을 리 없잖아요

에!?

 

그치만 아까 작전 세운다고

네, 그러니까

 

술래를 쓰러트릴 작전이에요

 

진심으로 무리라고 생각하는데!

언니 아무래도 그건…

정말~

무조건 저녁 없는 거잖아…

 

음?

 

고기!!!

 

아사가오 기다려!

그런 뻔한 함정을!!

 

꺄아!

 

먹는 거에 너무 잘 낚인다

아사가오 밥 없음

적어도 한 입 먹고 싶은데~

 

도망쳤나

 

히구루마 좀 더 들어갈 수 있겠어?

음…

 

하기 좀 더 안으로 들어가

이 이상 들어가면
숨 못 쉬어서 죽어

 

괜찮다니까

발각되지 않으면 좋을텐데

 

꺄!

타치아오이 밥 없음

 

우메, 이타도리, 후키 밥 없다!

 

히나기쿠, 키부시 밥 없음!

 

호센카, 모쿠렌 밥 없음!

 

그럼 다음은…

 

선생님 대련 부탁드립니다

 

베니스모모냐

정면에서 들어오다니
무슨 속셈이지?

선생님과 승부하는 건

 

자주 있지 않으니까요!

 

솜씨는 좋아졌구나

 

제대로 수행하는 듯하군

 

하지만

 

아직이다

 

밥 없음

앞으로도 정진하도록

 

허리가…

하나 선생님

 

괜찮으세요?

 

허리가 걱정돼서 보러 왔는데요

코노하냐

음, 괜찮다

 

자, 절 잡으세요

 

너 조금 키가 줄었냐?

 

아, 아뇨 그렇진…

눈동자도 다른 듯한데

 

『변형의 술』 솜씨는 좋은데
아직 부족하네, 사잔카

 

수고 많았다

아뇨, 그것보다 허리 괜찮으세요?

 

어, 걱정할 필요 없다

 

나머진 선생님의 머리카락을

 

틈이 전혀 없어

아뇨

 

모처럼 사잔카가
미끼가 되면서까지 잡은 호기

제게 모두의 저녁밥이 걸렸어요!

 

어떻게해서든!

 

코노하

 

아, 네 뭐죠?

 

모두에게 엄하게 했다고 생각하나?

 

아뇨

 

그런가

어쩔 수 없는 거다

 

또 그 때 일처럼 된다면 곤란하니까

 

남자가 무섭다는 거짓말을
계속 해야만 하지

 

에!?

 

엔딩 테마
「아카네조 활동일지~헤비반~」
우이쿄, 키쿄

 

남자가 무섭지 않아?

 

츠바키?

 

『변형의 술』이구나

 

너 방금 얘길…

 

기다려 츠바키!

 

하나 선생님

 

코노하냐

 

허리인가요?

제가 말했잖아요

너, 진짜냐?

네?

 

츠바키를 잡아라

 

내 불찰이다

 

그 얘기를 들어버렸다

 

남자가 무섭다는 게 거짓말이라니

그런 걸 들어서

 

저 어떡해야하죠!?

남자와 여자
모쿠렌의 의료술
츠바키

남자와 여자
모쿠렌의 의료술
츠바키

계, 계속됩니다!

쿠노이치
츠바키의 속마음
자막제작 : 냥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