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자키 양은 놀고 싶어ω 11 with Caption Creator 4

2년만에 고향집에 간 사쿠라이

거기엔 놀랄만한 일이 기다리고 있었다

 

모르는 사이에 동생이 태어났어!?

 

그리고 밝혀진 사쿠라이 자취의 진실

 

덕분에 오랜만에
엄마랑 꽁냥댔지 뭐냐

 

최악이다

 

한편 우자키는 아미와
사카키가 권해서 술자리에 가 있었다

 

그건 그렇고 나

하나 쨩이랑 사쿠라이 군의
고딩 시절 얘기 또 듣고 싶다

응?

 

짜증 귀엽다는 건 혹시
칭찬받는 검까?

자자, 나!

UZA KAWAII!!

Hi Hi 기뻐!
양은 싶어!ω더블
자막제작 : 냥키치

UZA KAWAII!!
양은 싶어!ω더블
자막제작 : 냥키치

눈 뜬지 3초만에
좋은 게 떠올랐어

바로 연락이다 「놀지 않겠슴까?」

지금부터 3분 뒤
챠임을 울리겠슴다

얼른! 얼른! 가요!

morning 좋은 아침!

자자, 얼른 가자!

날씨도 최고!

자자, 서두르자!

답답한 건 신나게 놀고

대체로 해결!

대체로 해결! 될 리 없어

하지만 오늘이란 날은 한 번 뿐이니까

전신전령 enjoy 함까!?

단순히 놀고 싶어

가고 싶은 곳에 가고 싶을 때
같이 가면 멋지겠슴다

재밌는 건 뭐든지
누군가랑 함께하면

더욱 더 재밌슴다

단순히 1000%

놀고 싶어! 놀고 싶어! 라고
계속 말하고 싶슴다

그래서 제가 당신에게 보내는 메시지임다

짜증나게 들러붙는 게
성가시다는 건 너무한데요

그건 아마, 아마 창피함 숨기기

단순히 창피함다

뭐, 아무리 해도 매일을
어찌저찌 enjoy하겠슴다

 

어떠한 일상이든 쌓아올린 것

내일도 오늘의 연속

이런 일상이 계속되면 좋겠어

내일도 분명 feel so good

이래저래해서 Let’s hang out!

오프닝 테마
「이치고이치에 Celebration」
카노와 우자키 양

 

11
왠지 모르게 슬슬 제대로 하고 싶어!

부활동 후 연습

 

사쿠라이 선배에게
수영 배우는 건 이제 몇 번째인지

 

선배 어때요?

 

음, 처음보단 확실히 나아졌는데

 

일단 잠기지 않게 됐고

 

크롤러 말이지

뭐랄까, 이렇게 첨벙하는 느낌이야

 

첨벙?

 

응, 첨벙

 

어라, 첨벙됐어

 

우자키의 경우엔 참방이야

 

제 건 참방?

첨벙이랑 참방은 다른 건가요?

상당히 다르지

 

이게 첨벙이고

이게 참방이야

 

알기 어려워?

 

죄송합니다, 전혀 모르겠어요

 

음, 뭐라 해야 좋으려나…

음……

선배는

어, 뭔데?

아, 아니 죄송합니다

아무것도 아니에요

 

들어줄게

아뇨, 하지만 선배한테…

 

아니 좋아, 말해줘

화내지 마세요

응, 화 안 내

 

전부터 좀 생각했는데요

 

 

사쿠라이 선배한테 수영 배우는
세 번째 때부터…

 

응응

 

사쿠라이 선배 수영은 빠르고 예쁜데요…

 

응응

 

가르쳐주는 건 잘하지 못하네요라고…

 

아, 죄송합니다

배우는 주제에 뭘 잘난 듯이

 

아니, 됐어

나야말로 미안해

어렴풋이 자각은 있었어

미안해, 좀 더 잘 알려주면 좋을텐데

가르치는 건 처음이라서

에, 그런가요?

다른 1학년에겐요?

 

난 안 알려주고 있고
애초에 올해는 미경험자 없었잖아

아, 그러고보니

 

내가 수영 시작한 것도 고1때였고

어, 선배 그런데도 그렇게 빠른가요?

 

나도 처음엔 전혀 빠르지 않았어

선배들의 지도가 좋았다라고
지금와서 실감하고 있어

남에게 알려주는 건 어렵다

 

- 그럼 전요?
- 어?

 

저한텐 왜 알려주시는 건가요?

 

혼자 하면 무조건 위험하고

뭐랄까, 음 보기 딱해서

 

어쨌든, 수영 경력 1년인 나도 봐줄 수 있고

어쨌든 우자키가 빠질 일은 없으니까
안심하고 연습해

 

선배는 꽤 좋으신 분이네요

그래?

 

실은 좀 더 무서운 분인가 했어요

눈매라든가

 

아, 저 또!

죄송합니다, 신경쓰고 있었나요?

 

아, 응
조금만

아니, 뭐 됐다

- 사쿠라이 선배
- 어?

 

수영은 고1때 했다 하셨고
중학생 땐 무슨 부였나요?

 

처음엔 야구부였는데
1년만에 그만뒀어

그 뒤엔 귀가부

왜요?

 

아마, 안 맞아서

그럼

 

어느 의미론 제가
사쿠라이 선배의 첫 후배인 거군요

 

어?

아, 그렇게 되나…

뭐, 부활동 한정으로?

 

흠흠, 그런가요 그런가요

그럼 좀 더 연습할게요

응?

어, 조심해라

 

그렇구만

 

생각해봤는데

선배는 자기 몸 외의 것을
쓰는 걸 못하더라구요~

 

특히 자기 몸에서 떨어지는 경기일 수록 못해서

 

근력과 스태미너는 꽤 있으니까

달리거나, 혼자서 수영하거나
등반하는 건 잘 해요

 

아니, 내가 그렇구나 한 건

 

그리고 본디 아싸 기질인 것 때문인가
단체 경기도 못하는 듯해서

 

선배 중학생 때 야구 고른 건
실수였다 했구요

 

모처럼이니 취했을 때 더 말하게 하자

이상하게 태클 걸면 흐름이 틀어질 거 같아

그러니까 아사이 씨

 

우자키한테 들키니까
좀 더 평범한 표정을 지어요

그리고 침도 닦아, 침!

 

- 하나 쨩
- 응?

 

오늘은 전부 내가 살게

그러니까 좀 더 마셔!

 

맥주 피처로 하나!

아싸!

무리하네

 

사쿠라이

 

그만해

 

그렇게 아프진 않지만 그만해

음, 노도카랬나?

 

오, 뭐냐 뭐냐

완전 사이 좋아졌잖냐

역시 남매

 

나이스 애보기

 

애보기라니, 이래도 돼?

 

노도카 기쁘니?

 

오빠가 놀아줘서 다행이구나

 

사진 너무 찍는다

나중에 너한테도 보내줄테니까 이쪽 봐

딱히 됐어

 

안심해, 이번엔
너랑도 놀아줄테니까

 

어?

땀 흘릴 거면 목욕 전에 하는 게 좋지?

 

그럼

 

뭐, 오랜만이니

 

네가 얼마나 녹슬었나 봐주마

 

있는 힘껏 와라

 

잘하네 잘해

 

밥 식기 전에 끝나면 좋을텐데

 

겨우 잡았다

무너트려서

 

반격!

 

으, 힘들다

 

고딩 때와 별반 차이 없지만

끄는 것만은 이전보다 강렬해

 

거기에 잘 움직여

근육 트레이닝만 했구만

 

그럼

 

큰일이다

 

한판!

 

성급하게 우선 선부터 뻗은 느낌이구만

그 버릇 고쳐라

 

중요한 건 한 수 앞

그보다 더 한 수

성급하면 끝이다?

 

체력이 떨어지지 않은 거랑
낙법 잘 한 건 칭찬하지

단, 시합 느낌은
하지 않으면 어찌할 수 없는 거니까

상대해줄테니까 자주 와라

 

못오게 조작한 건 어디 사는 누구였더라?

 

에, 그런 녀석이 있었냐?

나쁜 녀석이네

 

망할 아버지…

 

아까부터 신경쓰였는데

 

유도인데 와 하카마* 입은 건데?
(※ 일본 전통복 중 겉에 입는 주릅잡힌 하의)

멋지잖아?

 

그냥 패션이냐…

합기도라도 시작한 줄 알았네

 

올해부터 우리 도장은 이럴 거니까

내 건?

없어

부럽냐?

젠장, 좋겠다

 

자, 쉬지 말고 서라

네가 열 번 던져질 때까지 날 못 던지면
네 여친에 대해서 말해줘야겠어

앞으로 세 번이다, 어이~

 

그러니까 여친 아니라니까!

 

호오, 여친은 아니었나?

그렇다면 여친이 아닌 그 애는
밤 늦게 네 방에서 뭘 한 거냐?

 

재운 거냐?

 

재웠는데…

 

그런 놀이는 우선 밟아야할 절차가 있잖아

 

단계고 나발이고
아무것도 안 했어

 

아냐, 그 애는 남친도 아닌
남자의 방에 쉽사리 목욕탕 빌리는 애냐는 소리다

 

아냐!

녀석은 좀 위험한 면이 있지만
그런 녀석은 아냐!

 

쓸데없는 참견이지만

녀석은 날 걱정해서
놀러와주는 거라고…

 

녀석도 날 선배로서
신뢰하고 있으니까

 

아야!

바보냐!!

 

내 아들이라지만 어쩜 이리
무시무시할 정도로 겁쟁이냐!

 

기습…

 

잘 생각해라

네가 제대로 안 하면
그 애가 이상한 시선으로 본다고?

 

어렴풋이 상상이 갔지만
이거 내버려둘 수 없겠네

 

얼른 두 번 던져버리고
있는 거 없는 거 다 불게 만들어야겠어

자, 한번 더!

 

밥 먹기 전에!

뭐 하는 거야!!

 

아, 진짜 땀냄새

둘 다 목욕부터 하고 와

 

밥 다시 데워야하잖아

 

참나…

 

오늘은 이걸로 봐주마…

참고로 엄마는 애 낳고도
아직 나보다 세니까

너무 화나게 하거나
걱정 끼치지 마라…

 

아미 씨, 저 깨달았는데요

 

음주란 행위는 술 먹은 뒤에
마시는 물이 메인 아닌가요?

 

그거 알지~

 

정말, 얘도 참…

 

아재들의 대화야

 

아미 씨, 바래다줘서 고마워

집에 갈 순 있겠어?

 

괜찮아요~

택시 불렀으니까요

 

남의 돈으로 타는 택시 완전 좋아해요!

 

그, 그래…

그럼 푹 쉬렴

 

아미 씨, 아미 씨

오, 야나기 쨩~

 

하나 쨩이랑 선배
오늘 진전 있었나요?

아니, 오늘은 사쿠라이 군 없었구

어머, 아쉽다

 

결과적으론 내가 일방적으로
즐겼다 해야하나

 

우리 집에서 야한 눈빛 보이는 거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그런데 왜 그러니?

조금

 

시험해보고 싶은 게 있어요

 

으, 물 맛있다

 

아야야야…

 

우자키…

 

네가 제대로 안 하면
그 애가 이상한 시선으로 본다고?

 

같이…

들어가도……

 

될까?

신이치!

아빠랑 오랜만에

 

누가 아빠인데!!

 

 

2년 가까이 안 왔으니까 잘 먹으렴

아무리 그래도 너무 펐잖아

 

부모의 사랑이야

 

제대로 받으렴

 

오, 사쿠라이 군이 같은 짐에

 

이야, 가게 이름 물어보니까
아키 쨩네 가게잖아

세상 참 좁다

 

두 분은 예전부터 알고 지내셨나요?

 

이무라 군이랑은 동급생이라서

여기 샌드위치
우리 식빵 쓰거든

내가 온 건 몇 년만이지만

뭐, 이런 인연이야

 

그렇군요

사카키 군은 사쿠라이 군의 친구지?

같이 짐 다녀보지 않을래요?

그러게요

마스터도 요통으로 고민이시라던데

해소에는 운동이 제일이에요

 

음…

지인이 있다면 즐거울지도 모르겠네요

 

기다리겠습니다

사쿠라이 군도 바로 익숙해졌고

후후, 영업 잘 뛰네

그런데 그 사쿠라이 군 말인데

 

계속 같은 데 닦고 있지?

 

괜찮아요, 최근에 자주 그래요

뭐, 고민이 많을 나이대니까

 

그런데 오늘 건 꽤 심각한데

 

그럼 가볼게, 오늘은 알바도 있고

 

어쨌든 병 걸리지 않게 조심해

 

응, 조심할게

다음부턴 가끔씩 집에 올게

 

졸업 때까지 저 망할 아버지
한 번쯤은 던져버리고 싶어

 

어, 힘내라 힘내

 

그럼 또 보자, 노도카

 

신이치

 

제대로 해라

시끄러

 

무슨 소리야?

비밀~

 

내가 휘청이면 녀석에게 폐를 끼친다라…

 

생각도 안 해봤네

아니, 내가 모를 뿐이지
이미 폐를 끼쳤을지도 몰라

제대로라…

 

하지만 어떡해야 제대로
할 수 있는지를 전혀 모르겠어

 

사쿠라이 군

후지 씨

오늘 계속 힘든 표정이네

 

죄송합니다

생각을 너무 해대서
머리가 혼란스러워서요

 

고민 원인은 전에 말했던 애 얘기지?

 

사쿠라이 군, 그런
막 만난 사람에게 상담할 거면

우리랑 더 오래 지냈는데…

그건 딱히 상관없지 않아?

 

아니에요, 상담이라 해야하나

제가 뭐라 말한 건 아니고

 

후지 씨가 맞춘 거여서요

두 분을 소홀히 대한 건…

 

농담이야, 절반은

 

그건 어쨌든

솔직히 사쿠라이 군은
그 애랑 어떻게 되고 싶니?

어떻게냐뇨…

 

사귀고 싶다든가
연인이 되고 싶다든가

같이 있으면 좋겠다든가

 

그거 전부 같은 말 아님?

 

사쿠라이 군은 이대로여도 된다
생각하지 않아서 고민하는 거 아닐까?

어떻게든 해결하고 싶어서
고민하는 거 아닌가 하고 아저씨는 생각한다

 

이대로라면 안 돼

난 그렇게 생각하는 건가?

 

문제 해결

어?

 

뭘 가지고 해결할지는
사쿠라이 군 나름이지만

신경쓰이는 부분은 제쳐두고

우선 골 지점을 정해놓고 보는 게
정리되기도 한단다

 

골 지점 인가요…

사쿠라이 군에게 있어서
가장 좋은 결과란 뭘까?

우선 그걸 잘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

 

그리고 자력으로 해결보기 어렵다면
주위 사람을 의지해보는 것도 좋아

사쿠라이 군에게 협력을
아끼지 않을 친구들은 이미 있잖아?

 

네가 좋은 녀석인 건 다들 알고 있어

 

조금 욕심 부려도 용서해줄 거야

 

마스터…

 

 

마스터 웬일로 부딪혔네요

개입 안 하는 걸
신조로 삼고 계신 줄 알았는데

 

아니, 뭐 사쿠라이 군도
드디어 곤란해졌으니까

나도 가끔은

 

아니아니, 가끔이 아니라
평소부터 더 팍팍 밀이요!

창피하지만 감동했어요

 

역시 대단해요!

안 좋은 직장이네

 

아니 그런

뭐, 갑자기 나온 사람에게
차례를 뺏겨서 좀 분했다 해야하나

엄청 이해가

 

뭐냐 사쿠라이 군
일부러 짐에서 발산하지 않아도

이미 좋은 사람에게 둘러싸였잖아

 

어라?

이 사람도 완전히 아는 척하면서
이 라인에 끼려고 해

 

사쿠라이 군

 

짐에 올 땐 풀이 죽은 경우가 많았는데

 

다음엔 산뜻한 얼굴로 인사하자?

 

후지 씨

다음에 보조 부탁드립니다

어!

다음날

결론이 난 건 아니지만

 

기분은 상당히 편해졌어

 

나도 제대로 생각하자

 

그래

 

우자키는 대체로 입버릇이 나쁘지만

좋은 녀석이야

 

몇 번이고 신세졌고

 

오늘 만나면 지금까지 일에 감사 인사를 하자

 

그리고 앞으론 되도록
우자키를 소홀히 대하지 말고

선배!

 

 

뭔가 조금 못 봤다고
오랜만인 느낌임다

 

그래?

응, 우자키의 기분도 좋아보여

 

뭔가 엄청 미소짓고 있고

감사 인사를 할 거면 지금이네

 

우자키 지금까지 일 말인데

뭔가 귀찮아서 직접 물을 거지만

 

선배 어차피 크리스마스 예정 없죠?

 

어…

와, 불쌍해!

성야에 방에서 혼자 치킨이랑
케이크 조금씩 먹는 모습이 상상돼서

눈물이랑 웃음이 멈추지 않슴다!

 

전 여자애들이
크리스마스 파티 권유 받았는데

선배를 위해서 거절해도 됨다만?

 

선배가 꼭 해달라 하면
제가 놀아줄 수도 있는데 말임다

푸풉!

이야 이렇게 다정한 후배가
있어서 다행임다, 선배~

 

귀여운 여자랑 보내는 크리스마스

선배의 인생에 두 번 다시 없을 빅 찬스!

평생의 추억이 될 검다!

이겼다, 제3부 완!

 

어라, 역시 이 녀석 짜증나네

 

네, 선배~

넌 이제 내 방엔 안 들인다

에?

에, 왜임까?

만나자마자 약올리는데
들이고 자시고 있겠냐!

아, 기다리세요 선배!

 

따라오지 마

선배도 참!

성가셔

 

녀석들 항상 이렇게…

 

선배~

 

들여주세요~

네?

출입금지는 진짜였다

크리스마스 어떻게 될 것인가

 

왠지 모르게 두근대는 듯한

그런 달콤한 얘기에 뭔가 동경하게 돼!

 

아, 오늘도 좋은 날씨임다 선배

왜 표정은 항상 그렇게 귀찮아보이는데?

이제 나랑 잔뜩 놀지 않을래?

아, 지금 놀고 싶다 생각했지 절대로!

왠지 모르게 두근대고 싶어

─라는 생각은 너라도 분명 알겠지?

자, 후후후라고 앵겨붙고 싶어

뒤돌아봐줬으면 해, 어떡할까?

자, 후후후라고 웃으며

즐기는 쪽이 이기는 거니까

Happy new life ← Go in

시시한 표정을 지은 네 품으로 일직선

만나고 싶어서, 만나고 싶어서

깨닫고보니 눈에서 눈곱이 큰일이야

시시한 표정을 지은 넌 보고싶지 않으니까

웃어, 웃어

그걸로 충분해

라파파, 라파파

생각해봐, 어떡할까?

라파파, 라파파

일단 같이 놀아주면 OK!

엔딩 테마
「해피 라이프」
MKLNtic

다음화 제12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놀고 싶어!

양은 싶어!ω더블
자막제작 : 냥키치

 

에, 출입금지라니 선배 너무해

이번엔 뭘 해서 사쿠라이 군을 화나게 한 거니?

아싸를 고집하던 선배가
귀여운 여자애랑 크리스마스를 보낼 기회는

기적이라도 벌어지지 않는 한
두 번 다시 없어!

─이런 소릴 했어

출입금지로 끝나서 다행이네

어?

정말, 어쩔 수 없다니까

다음화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놀고 싶어

크리스마스라서 들뜨지 말고
절도들 지키고 응?

아니, 그러니까 출입금지인데…

다음화 제12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놀고 싶어!
아니, 그러니까 출입금지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