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bange 3.0 - (C) Breadu Soft 2008

Move The Soul

자신을 넘어서

미지의 세계로 Go up

I can make my history

Move The Soul

후회는 하지 않아

반짝이는 Showtime Blow up

I can make my fantasy

Right now

미로 속에서 출구를 찾아

빨라지는 시간을 잡아

정답 없는 답을 찾아서

방황하는 건 이제 Stop it

불태우는 만큼 Follow

이겨내는 이 Race & Role

불을 바람에 태우고 피날레

꿈의 골을 향해서

태우자 지금을 닿을 때까지

Start! Set! Okay

지금이다 Here we GO

저 전광석화의

나날이 장식하는 Rainbow

Ride on

지도대로의 미래

정해진 내일은 이제 없어

자유자재로

Move The Soul

자신을 넘어서

미지의 세계로 Go up

I can make my history

Move The Soul

후회는 하지 않아

반짝이는 Showtime Blow up

I can make my fantasy

Right now

Oh oh oh oh oh

Movin' on movin' on

Turn it up turn it up

Move The Soul

Right now

Oh oh oh oh oh

Movin' on movin' on

Turn it up turn it up

Move The Soul

Right now

JO1 - Move the soul
sub by Freesia

 

[11월]

[제12화: 다트 1700m의 도박]
총 8회의 모의 레이스는
학교의 말을 이용하며,

실제 레이스를 상정하여 행해진다.

단 8회차는 졸업식
당일의 공람 레이스다.

각자 탈 말은 반드시
담당마인 건 아니다.

 

7회의 레이스 착순은 성적이나 면허
취득 기준 관련해선 no impact다만,

lesson이라 생각 말고 real race란
생각으로 serious하게 임하도록!

네!

저, 교관님! 관객 앞에서
행해지는 레이스는 있나요?

7회차는 2월 1일, 도쿄 경마장의
산사이 미쇼리 전 앞이다.

많은 관객 앞에서 너희의
기승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좋았어!

관객이 있으면 본래 실력 발휘냐?

코타는 위축되는 거 아냐?

 

난 내 기승을 할 뿐이야.

 

아, 그래...

 

You여, It's showtime이다!
각오해두도록 해.

 

뭘?

-내게 지는 것 말이다!
-난 평소대로 탈 테니까.

 

아리무라 유우, 네 그런
점이 마음에 안 들어!

 

기대되는걸!

 

[제1회 모의 레이스]

 

정성스럽네.

응, 모두에게 보여주니까.

 

좋았어, 남자다워.

 

오늘은 피곤하지 않도록 조심해.

넌 지치면 옆으로
기울어지는 버릇이 있으니까.

목소리, 들려?

전혀. 하지만, 표정이나 몸짓에서
의외로 마음을 읽을 수 있더라.

모두 그렇게 하고 있는데.

 

큰일이었어!

 

아차!

 

Hey! 그럼 제일 먼저 줄행랑이다!

오케이, 나도 같이!

 

야, 비켜!

 

괜찮아. 천천히 가자.

그렇게 천천히는 아니거든!

 

역시 주변이 있으면 다른걸!
역시 아마네와 카자나미야!

그 둘은 제 길을 관철하니까!

따라잡을 수 있나?
페이스 너무 빨라!

(역시 레이스가 되면,
전혀 예상대론 되지 않아.)

 

(코타도 고생하고 있고.)

 

For heaven's sake!

그 말은 스태미너가 없어!
좀 더 다리를 단련해야지!

 

자, 따라잡았다!

 

거기 아냐!

 

말의 마음을 읽어야지!

 

뭐, 이런 거죠.

뭔가, 모두 평소와는 다르네요.

실전에선, 주변은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아요.

그걸 깨닫고 얼마나 레이스를 만들 수
있을지가 모의 레이스의 의의죠.

과연, 그렇군요!

 

열심히 했어. 수고했어.

 

-스타트 실패했어!
-너 때문에 페이스가 무너졌어!

No! 멧돼지 보이의
제멋대로인 자폭이군.

뭐라고!

 

어떻게 해야 좋았을까!

코타, 라이스 케이트가
앞으로 움직이지 않았어?

 

아니, 앞으로 나갈 타이밍이 안 돼서.

 

그래도...

 

덕분에 여러 모로 알았어.

 

그래도, 착순이 성적과
관계 없어서 다행이다.

한 번 실패한 정도로
떨어지면 못 버티지.

 

[제2회 모의 레이스]

이번 레이스, 목표는 있나요?

주변에 휘말리지 않도록,
제 페이스대로 타고자 합니다.

그렇군요! 저번 실패에 이끌리지 않도록,
기승에 만전을 가하겠습니다!

이라니.

 

사쿠라바 특징이 작렬하는군요!

 

아리무라, 내보내지 않아!

스타트 대쉬 너무 좋아!
못 따라가겠어!

이쪽은 어떨까. 네 기분에 달렸겠지.

 

카자나미 슌! 꽤 억제된 스타트군!
하이 페이스로 하기로 했나?

아니, 그런 건 아닌데. 얘가
조금, 기분이 안 나는 모양이라.

-Hey! You도 상황 보냐?
-아니, 난 먼저 갈게!

 

-지금이다.
-찬스!

 

-왔나.
-당연하지.

뭐야? 방해하는 건 취재만으로 해 줘.

에리의 1등을 기대하는 매스컴에는
미안하지만, 나도 주목받고 싶으니까.

 

(여기다!)

 

벌써 다리가 느려졌나?

맞아, 맞아! 아리무라도
이제 안되는 거 아냐?

그렇게 생각하면 덤벼봐!

 

아직 버티는 건가?

 

좋아!

 

코타?!

아리무라 군, 승부다!

 

스퍼트를 늦춘 만큼 내가 더 유리해!

 

잘 했잖아.

 

고마워. 아키는 공격할
때까진 좋았는데,

다리가 지쳐서 역시
여력이 없어졌는걸.

전부, 다 보고 있었냐? 너 진짜...

 

아리무라, 아쉬웠네.

응.

코타 잘 하네. 마치 우리의
버릇을 꿰뚫어본 것 같았어.

같은 게 아냐. 꿰뚫어봤어.

 

코타! 에리가 도중에
뒤쳐질 건 알고 있었지?

응, 시모츠키 양은 주행 일직선이
아닌 쪽이 좋다고 생각해.

그리고 아리무라 군은 말의 상태는
좋았지만, 발놀림 상태가 어설펐어.

 

Ouch point를 찔렸구나.

아마네 군의 말도
상태는 나쁘지 않았어.

그 말은 기술이
원래부터 안 좋았거든.

What? 그래?

요전에 카자나미 군이 탄
레이스에선 제대로 걸렸어.

-Yes! 그랬어.
-그럼 tell me!

 

릿토는, 말에 탈 기회가 많다고
들었는데, 기대에 어긋났는걸.

 

마키, 1등 인터뷰다!

네!

 

제법인걸...

 

뭐야, 저 멍청이는!

 

트레센 실습에서 제일
바뀐 건 저 녀석이야.

소속 구사 선배가 엄청 엄격해서,
매일 쥐어짜이다 보니 강해졌어!

원래 경마 오타쿠에 지식도
풍부했고, 관찰력도 좋았으니까.

선배의 기술을 훔쳐 자신의
것으로 바꾸는 것도 빨랐어.

그래서, 자신감과
배짱이 붙었다는 거지.

 

대단해, 최강인걸!

 

겨우 athlete가 되었단 거지. 트레센에서
배운 건 그 녀석뿐만이 아냐.

응!

 

(그런가...)

(코타는 1회차에, 모두의 기승을 관찰하고
다음 레이스에서 살리려 했어.)

 

처음부터... 우리보다
한 걸음 앞서 있었구나.

 

[제3회 모의 레이스]

 

좋아...

 

[제4회 모의 레이스]

 

Wow!

마키의 상태가 좋군요.

역시 그는 view가 넓어요.
전체의 흐름을 장악하고 있어요.

다른 이들의 자극이
되면 좋겠습니다만.

아직 레이스는 제3코너입니다.

마키가 질주할지,
다른 이가 차지할지.

한 발 물러나
boys & girl을 지켜보죠.

 

찾고 있는 거, 3년 전 재팬 컵 아냐?

 

요전의 모의 레이스 패턴,
참고하고 싶지? 나도 체크했어.

 

만약 반대 패턴을 참고로 삼고 싶으면,
이쪽 레이스도 봐두는 게 좋겠어.

고마워.

 

역시나인걸. 그만큼 레이스
전개가 머리에 들어온다면,

코타에게 이길 수 없다는 걸 알겠어.

 

전개를 외우니까 1등으로
들어올 수 있는 게 아냐.

 

난 너희와 다르니까.

 

달라?

 

그렇잖아? 소지로는 냅둬도, 언젠가
아버지의 구사에서 기승 의뢰가 올 거야.

아키도 지방 경마라곤 해도,
아버지의 연줄이 있어.

아리무라 군은 전 아이돌이고,
시모츠키 양은 여성 기수고.

카자나미 군이나 아마네 군은,
선천적 재능이 갖춰져 있어.

 

하지만 난, 결과가 없으면
아무도 바라보지 않아!

어드밴티지가 없는 인간은
노력하지 않으면 안 돼.

 

설령 그게 결실을 맺지 못해도...!

 

1등이 되지 않으면,
아무도 바라보지 않아!

 

나도, 입장에 안주할 생각은 없어.

 

각오가 달라.

 

[젠틸돈나]
[전적: 일본 - 17전 9승,
해외 - 2전 1승]
[성별: 암컷]
[털색: 밤색]
[주요 전적: 오카 상, 우준빈마, 슈카 상, 재팬C 2회,
두바이 SC, 아리마 기념]

 

[제5회 모의 레이스]

 

꽤 초조한 표정으로 타고 있구나.

 

쿠지 씨?! 어째서...

게스트 기수인 타켓치가 컨디션이
안 좋아서. 갑자기 불렸어.

그랬군요...

그보다도, 너 요전에
골 앞에서 찔린 모양이던데.

 

다리를 잘못 봤어요.

좀 더, 말을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레이스할 때만이, 경마가 아냐.

 

(뒤인가.)

 

카자나미는 또 선두, 마키는 그 뒤.
이렇게 레이스가 형성되는가.

모두 어떻게 움직일지로군요.
슬슬 little chaos가 있을 지도.

 

초조한걸.

모르겠어, 누군가 잡아야 하는데!

이대로 일단 가면 위험하겠지!

 

(아리무라 군까지 물러났어. 역시
모두 다리를 쓰는 걸 두려워해,)

(카자나미 군을 쫓지 않아.
위험한걸. 직접 움직일까?)

 

(아무도 안 움직이나.)

 

허접이들이 안 움직인다면 내가 간다!

 

진짜로?

물론 박살날 생각은 없어. 다만
이런 지루한 레이스는 사절이다!

 

(그렇군... 서로 노려보기보단
소모전으로 이끄는 것이...)

(승기는 보일지도!)

(그럼, 가 볼까!)

 

움직이기 시작했군요.

보기엔 엉망진창인
레이스처럼 보이는데요.

모두 노리고 있어요.

 

모두 와 버렸네!
모처럼 기분 좋았는데.

 

코타는 안 가?

바라던 바야! 이걸로 우리가
제일 좋은 상황이 되었어!

우리의 승부란 건가?

그치.

말의 체력에 달렸단 건가!

 

카자나미, 놓치지 않아!

 

이제부터 힘들어지겠지만, 참아!

 

(겨루기 시작했어. 나머진
이쪽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초조해하는걸! 아리무라 군의
한순간의 다리는 빠르지만, 버티지 못해!)

(난 4코너에서 승부다!)

빠르지 않나? 아리무라.

 

-대체 무엇을?
-어, 그런가요?

-안돼! 못 따라가겠어!
-숨을 못 쉬겠어, 하지만!

 

(여기까지, 가능한 한
다리를 쓰지 않도록 왔어!)

(이 다음은, 여기서 기다린다!)

 

유우가 멈췄다!

아뇨, 분명 의도적인 stop이에요.

응, 자, 직선이다!
마키, 어떻게 할 테지?

 

(좀 더 버텨서...)

 

왔다... 가라!

 

왔구만.

 

(막혔다!)

 

그럼 왼쪽으로!

 

-소용없어, 코타.
-아리무라 군!

확실히 코타의 경우는 다리를 길게
쓸 수 있어. 하지만 앞질러진다면!

 

이제 성장하지 않아!

 

유우, 갔다!

그렇군, 좋아!

마키의 말을 한순간 질식시켜서,
스퍼트를 봉인하였군요.

 

체크메이트.

 

해냈구나!

 

감사합니다.

위치 선점이 절호였어.

아마네의 말, 지치면
기울어지는 걸 배웠으니까요.

 

그렇구나. 어떤
의미론 손을 썼단 건가.

지금까지의 레이스에선,
보이지 않았던 버릇인지라,

코타는 모를 거라 생각했거든요.

 

응, 몰랐어. 이번엔 당했어.

 

좋은 레이스였어!

 

다음엔 안 질 거야.

 

Hey! 릿토에게 잡몸이라
불린 기분은 어때? Hey!

-아마네, 그만둬.
-진심으로 분해하고 있어.

 

당했다...! 젠장! 제기랄!!

 

아리무라 유우, 왜 거기서 다가갔지?

올라가는 코스를, 미리 막아뒀어.

그럼 이쪽으로 갔으면?

아니, 코타라면 그렇지 않겠지.

 

진짜로? 그 작전을?

완전히 당했어. 귀여운 얼굴
주제에 완전 능구렁이야.

아리무라는 뒤에선
도S라고 전에 들었으니까.

그래도, 즐거움이 늘어났는걸!

 

Everyone에게 공부인가요. 아리무라가
shake-shake한 덕에, 시선이 바뀌었군요.

이기는 것에 대해, 드디어
진심이 되었단 거겠죠.

기수는, 그저 기술이
있으면 좋은 게 아닙니다.

 

이겨야만 하죠.

 

올해도 기대되네요.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은 이끄는 것.

 

저희가, 이끌어 볼까요?

 

[그리고, 제7회 모의 레이스로──]

 

See the poetry
숨을 삼키는 속도로

Rider 달려나갔어

1분 1초도 아까울 정도로

다가오는 골 너머에

너를 찾아 running 'round

후회 따윈 no time to glare

멈춰서 있을 수는 없어

Streak of light came
bouncing from the clouds

And I stopped myself blinking

타락을 먹고 갈채를 복습해

Glory speeder

Godda rush for the stars

Show me all your grit

이성도 이상도 뛰어넘은 세계로

Gonna reach for the stars

Show me all your grit

It's a trial of my life
if I go for it

Streak of light came
bouncing from the clouds

And I stopped myself blinking

일점 돌파해서 만사를 웃어보자

We outsiders

Godda rush for the stars

Show me all your grit

언제까지고 날려버릴 vibes
흔들리지 않는 본능으로

Gonna reach for the stars

Show me all your grit

SawanoHiroyuki[nZk]:河野純喜 & 與那城奨(JO1)
- OUTSIDERS
sub by Freesia

 

유우, 말해야만 할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