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노이치 츠바키의 속마음 05 with Caption Creator 4

여기야 여기~

 

여기라구~

아사가오 활기차네요

당연하지~

참나, 먹을 거가 관련되면
바로 활기차진다니까

 

흐흠~

그러면 사잔카한텐 안 줄 거야~

뭐!?

원인을 따지자면 네가 우리반
비상식을 쳐먹어서 획득하러 가는 거잖아!

 

몸이 크니까 잔뜩 먹어야한다구~

뭔 소리야, 이 식충이!

정말로 하나도 안 준다?

소중하게 여기에 보관…

 

아, 어, 없어…

뭐?

 

여기 있던 으름덩굴
전부 없어졌는데…

 

어차피 찾자마자 쳐먹었겠지

안 먹었다구!

 

이름 쓰고 커질 때까지 기다렸다구…

 

에……

새가 먹었으려나요

이거 상당히 맛있네

그치?

이렇게 맛있는 걸 먹으면
나 더 귀여워질지도~

헤에

 

이 이상 히나기쿠가
귀여워지면 나 이제~

 

으게, 우마반?

언니, 저 쟤네 껄끄러워요

얼른─

아, 그거!!

 

그거 그거!

 

내 으름덩굴인뎁쇼!?

 

츄루츄루 예예

츄루츄루 예예

츄루츄루 예예

 

쿠노이치
츠바키의 속마음
자막제작 : 냥키치

쿠노이치
츠바키의 속마음
자막제작 : 냥키치

헤이 베이비라고 극단적으로 지키지 마

상자에 들어가 있는 채론 썩어버려

노 땡큐라고 떨쳐버리고 싶어

순정과 힘을 숨긴 항아리를 부적으로 삼아

숨기는 건 그래, 꿈도 현실도

우리에게서 빼앗지 못해서 그렇잖아

매력도 미래도 이 손으로 고를 수 있다면

지금보다 좋아질 수 있을까?

오버히트하는 마음

빛나는 건 하이라이트·하이라이트!

맞바람을 가르며

눈물이 말라버린 뒤엔 내가 피어나, 자!

몹시 애태우며 주저 앉아도

아직 보지 못한 너와 춤출 수 있도록

하이라이트·하이라이트!

페이지를 넘기며

내가 날 지금 빛나게 하고 있어, 자!

내일이야말로 잘 할 거야

여기서부터 날아가자
나라면 괜찮아

 

츄루츄루 예예

츄루츄루 예예

츄루츄루 예예

 

오프닝 테마
「하이라이트·하이라이트」
the peggies

쿠노이치
츠바키의 속마음
자막제작 : 냥키치

 

그거 내 으름덩굴인뎁쇼!?

 

과일을 둘러싼 싸움
이름 써 있잖아?

과일을 둘러싼 싸움
흐음~

 

뭐, 봐주라

 

이걸 먹는 것에 의해

내가 더 귀여워진다고 생각하니까

히나기쿠 싸게 먹히는 거라구~

 

완전 비싼데!!

 

게다가 거기 있는 것도
내가 점찍은 거잖아!

 

뭐, 어때~

고지식하게 굴지 말라구

 

이제 용서 못해!

돌려줘!

 

- 오니유리
- 어

 

아아!

 

저기, 히나기쿠

 

아사가오에게 돌려주세요

아카네조의 규율이에요

산 속의 물건은
이름을 쓴 사람의 것

 

인정 못해

 

어!?

'아'밖에 안 쓰여 있어

이름이라고 할 수 없지

아, 앞글자구…

 

이, 인정해줬으면 하는데

포기해라

 

으앙!!

 

오니유리는 한 번 정하면
절대 꺾이지 않으니까

얼른 포기하는 게 좋아

정말, 이제 귀찮으니까 가줄래?

 

난 나보다 귀엽지 않는 녀석의
말은 들을 생각 없는데

 

어쨌든 소용없단 소리야

내 귀여움을 보고 포기해서
다른 과일을 찾지 그래?

 

히나기쿠 그건…

가만히 듣자하니까

 

멋대로 말하잖아

 

웃기지 말라고!!!

 

사잔카…?

 

아사가오를 위해서?

 

싸움만 해도 이래저래 역시 당신들…

 

뭐가 자기보다 귀엽지 않는 사람의 말이야!

 

너보다 언니가 100배 귀엽다구!

응응~

에?

 

뭐?

 

- 그치 아사가오?
- 맞아 맞아!

자, 잠깐?

 

것보다 남의 음식 뺏으면
안 귀여운데?

흐음~

 

아무리 봐도 히나기쿠가 귀엽다구!

아니, 언니야!

 

자자, 그럼

 

이렇게 할까?

나랑 츠바키 누가 더 귀여운지 승부

 

언니라면 여유롭게 압승이야!

이기면 과일 돌려줘!

 

좋아

 

그럼 츠바키가 지면
얼른 포기하고 돌아가렴

 

아, 저기, 음…

 

그래서 어떻게 승부 가리게?

그.으.건~

 

모, 몸이…

 

『그림자 묶기』

 

다수결로 정하자

 

사잔카, 아사가오!

 

잡았어, 히나기쿠

흐흠~

 

잠깐, 이런 거 있어?

 

『매혹의 술』

 

츠바키랑 나 중에 귀여운 건

누구니?

 

- 히나기쿠

 

- 영차, 영차, 영차

 

다섯 표~

 

내 승리야

뭐, 당연하지만

 

물어볼 필요도 없었네~

애초에 비교할 필요 있었어?

없지?

(※ 다중 그림자분신술)

 

이쪽은 여섯이에요

 

거짓말이지?

너무 굉장한데…

 

것보다 그거 치사하지 않아?

먼저 술법을 쓴 건 그쪽이에요!

 

음, 일리 있네

잠깐, 오니유리

 

분신 쓰러트려줘

이대로라면…

무리야

분신이라지만 츠바키인데

게다가 여섯 명이니까

 

그럼 다시 한 번 다수결이에요

저랑 히나키구

누, 누가…

 

누, 누가…

귀, 귀여……

 

뭘 쫄게 만들어

 

그야 그렇지

여섯 명이나 분신을 만들면
오래 못 가는 게 당연하지~

아, 아냐…

 

내가 귀엽다고 말하는 게

창피해…!

 

히나기쿠 왜 그래?

 

다행이야, 이겼어, 이겼다구!

뭐, 히나기쿠 귀여우니까 당연하지만

 

- 언니!
- 괜찮아?

 

죄송합니다, 둘 다…

 

아니, 언니 때문이…

아야!

 

잠깐 뭐 하는─

 

에!?

뭐야, 그런 거!

 

원한다면 전부 줄게!

 

내 거가 아닌 것도 섞여 있는데?

 

시꺼, 전부 준다고 하는 거야!

 

이제 시러, 돌아갈래!

 

기다려 히나기쿠!

 

히나기쿠는 자기보다 귀엽다고 생각하면
그 자존심 때문에 자포자기해버려

 

승부는 너희 승리다

 

어…

이겼어?

 

역시 언니예요!

어, 어…

것보다 아사가오!

어?

뭘 벌써 쳐먹어?

비상식이잖아!

그치만 배고픈걸

돌려내!

어, 어느 부분에서 이겼을까요…

 

일인분과 어리광

일인분과 어리광
이렇게 더럽히고
아지사이 열심히 했구나?

아픈 덴 없어?

 

자, 반대 발

 

난 아지사이

 

우시반이다

내겐 지금

엄청 큰 고민이 있다

그건…

 

어머?

 

- 아니, 배가 고프단 고민이 아니다
- 시온 큰일이야~

 

왜 그래?

 

아지사이가 배가 고픈가봐

그거 큰일인걸

 

수리검 수행은 중지다

확실히 주머니에 육포가 있을 거야

단 것도 필요하지?

근처에 무화과가 있었지

 

잠깐 기다리렴~

 

좋아

 

- 자
- 자

 

- 이 사람은 같은 우시반의 스즈란
- 잔뜩 수행했으니까

- 상냥한 언니다
- 배고프지?

자!

 

이 사람은 반장인 시온

무뚝뚝하긴 하지만
강하고 다정하다

먹어라

 

정말 아지사이는 귀엽구나

 

귀여워~

그리고 이 둘…

 

과보호다

 

아뿔싸, 또 어리광피웠어

 

어때, 충분하니?

 

됐어!

 

내 고민은…
- 벌써 됐어?

 

이 둘이 날 과보호한다는 거다

아지사이

 

자, 신어

 

다른 열매가 좋았으려나?

좋아, 따올게

됐어!

 

스, 스스로 딸테니까

 

아지사이 괜찮아?

 

기다려 구해줄게

괜찮다니까

 

괜찮아?

위험했지?

 

저쪽 열매가 좋았어?

 

말하면 따줄텐데

그래

 

몹쓸 인간이 돼

난 이대로 이 둘에게 어리광피우면
몹쓸 인간이 돼버려

최근에 그걸 깨달은 거다

 

나무 위는 위험해

무리하면 안 된단다

아지사이는 아직 애니까

 

애 취급 하지 마!

나도 우시반 일원이야!

 

이제 일인분 하니까!

 

- 일인분이라니~
- 어머 어머~

 

귀여운 소리 하는구나

사탕 줄까?

응!

 

기다려 아지사이

혼자 가면 위험해

따라오지 마!

 

어리광 받으면
무심코 어리광피우게 돼…

 

분명 내가 일인분
못한다고 여겨지는 게 문제야

좋아, 어떻게든 일인분 한다고 인정받아서

그만 어리광부리라고 해야지!

 

그런데 어떻게!?

아지사이?

 

무슨 일 있나요?

 

이누반…

웬일이래요, 혼자 있다니

정말이야

항상 스즈란이랑 시온이랑 같이 있는데

 

- 츠바키!
- 어?

 

나랑 결투하자!

 

- 에?
- 뭐?

 

너 갑자기 왜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야?

 

너 따위를 언니가
상대해줄 리 없잖아!

 

알겠습니다

- 잠깐, 언니?
- 고마워

 

아니, 언니가 나설 필요 없어요

 

이딴 녀석 상대
저 혼자서면 충분해요!

 

넌 허접이라서 안 돼

뭐!?

 

너 항상 잘난 척 하는 주제에
츠바키에게 의존하잖아?

 

뭐?

너야말로 항상 시온이랑
스즈란에게 어리광피우잖아

이, 어리광쟁이

 

알았어

그럼 우선 사잔카
다음이 츠바키야

에?

 

먼저 광장 가서 기다린다?

츠바키 쨩 안 막아도 돼?

 

눈이 진심이어서요

 

분명 무슨 이유가 있을 거예요

 

츠바키랑 결투하면

분명 그 둘도
날 일인분으로 인정해줄 거야

양자, 자리에 서서

 

우선…

 

누가 항복하는가

혹은 이 모래시계가 끝날 때까지

 

알겠죠?

 

그럼

 

시작!

 

아파!!!

 

칫!

 

도망치지

말라구!

 

뭐가 결투하자야?

네가 언니 상대라니

100년 이르다구!

 

얼른 항복하라구!!

 

나도

 

나도!!!

 

아지사이 알겠어?

 

땅을 제대로 밟고 힘을 넣는 거야

봐봐

 

밟고 친다!

 

밟고 친다!!

해봐

 

응!

 

밟고 친다!
밟고 친다! 밟고 친다!

 

밟고

 

친다!!!

 

맞았어!

 

어?

 

『바꿔치기?』

 

이럴 수가…

 

잡았다~

간단하네 간단~

 

스즈란, 시온…

 

또 도망치게?

 

역시 꼬맹이구나~

 

그래, 꼬맹이 맞아!

어쩔 수 없잖아!

 

어리광피우면 기분 좋다구!!!

뭐?

 

하지만 그럼 몹쓸 인간이 되니까

그 둘에게 인정받아서
그만 어리광부리라고 할 거야!

 

뭐야 그거?

그런 거 네가
어리광 안 피우면 되는 일 아냐!

 

그렇게 어려운 거
간단히 말하지 마!!

 

아, 뭔가…

 

애들 싸움처럼 됐네요…

 

거기까지!

 

무승부

 

어리광쟁이따위에게…

 

사잔카따위에게…

 

이러면

 

스즈란이랑 시온에게
일인분 한다고 인정 못받게 된다구…

 

그렇지 않아

 

열심히 했구나

 

언제부터?

도중부터지만

처음엔 츠바키한테 도전했다면서?

너무 무리했어

 

그치만 나…

 

미안했어, 웃어버려서

넌 제대로 일인분 해

 

아지사이 미안해, 훌륭했어!

 

다친 덴 없어?

음, 조금

 

해결된 듯해서 다행이네요

- 응응
- 메롱~

 

난 아지사이

 

일인분 인정 받았어

앞으론 더 이상
둘은 날 보호하지 않을 거야!

 

[식당]
─였을텐데

 

자, 생선 가시 발랐어

 

와!

 

어째선데!?

- 어?
- 왜 그래?

자, 매실장아찌 줄게

좋아하잖아?

 

아싸!

 

아니 그만해!!

뭘?

 

어리광 부리게 하는 거 말야!

나 일인분 하니까!

 

혹시 어리광 피우기 싫어서 그런 짓 한 거야?

그, 그래

그렇다면 착각이야

어?

맞아, 우린 아지사이가 귀여워서
참을 수 없어서 어리광 부리는 거야~

 

그렇지

자자, 과일도 줄게

좋아하잖아

 

먹기 쉽게 머리카락 넘겨줄게~

자, 껍질도 깠어

 

전혀 해결되지 않았어…

언니, 오늘은 열심히 했어요

아앙해주세요

시온 봐봐

 

- 귀엽지~
- 오!

 

부탁이니까 그만해!

어리광 피우게 되잖아~

 

엔딩 테마
「아카네조 활동일지~우시반~」
시온·스즈란·아지사이

 

자, 됐다!

 

상당히 어울려

헤헤, 정말?

고마워!

 

사잔카에게도 해줄까요?

 

어울려요, 사잔카~

둘 다 귀엽다~

 

- 아사가오도 할래요?
- 괜찮아?

 

오늘은 방에 있을까?

밖은 위험해

히나기쿠는 울어도 귀여워

다음화
전학생
낯가림

다음화
전학생
낯가림

계속됩니다!

쿠노이치
츠바키의 속마음
자막제작 : 냥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