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이에게 드롭킥을
한 방 먹이기 전까진 돌아갈 수 없어요!
(꺄악~!!)
자자스
자자스 자자스
자자스 자자스 나스나자스
사신짱 드롭킥
소환된 나는 악의 신
(악의 신)
저 아이를 해치우지 않으면 마계로
에―!?
돌아갈 수 없답니다!
(언니.. 훌쩍)
언제나 죽음과 등을 맞댄 채
전기톱으로 응전!
장난이 지나치다면
갈기갈기 찢어버려주겠어!
(천사의 고리)
(되찾는 거예요!)
(어이어이, 질리지도 않냐) (어이어이, 질리지도 않냐) (비겁해~) 내일 틈만 생긴다면
방심했구나, 유리네
지금이다!
제2의 살인 기술
로열 코펜하겐!
어라?
에?
빗
빗나
빗나갔
빗나갔어…
저 아이에게 드롭킥을
한 방 먹이기 전까진
이 지구를 떠날 수 없어
그래도 아직 드롭킥을
한 방 먹이기 전까진
함께 웃으며 지내고 싶어
(예이!)
sub by 별명따위
아아~
게임 센터에나 들러보고 싶었는데~
망고가 새로 나왔었지
과일 피규어 신작
그래도 오늘은 냉동식품을 아쉬워라~
아, 망고 먹고 싶어라
왔다
미지근하니까~
이쪽이다
어때?
빛의 검의 위력은?
검?
저번엔 잘도 엿먹여줬잖아
감자!
감자?
저는 감자가 아니라 애당초 당신은 누구인가요!?
너한테 돌돌 말아져서
아
아아~
아?
그런 일이 있었나?
잊고 자빠지지 말라고!
유리네한테 부탁받은 무무무, 무슨 짓을!
뭐? 이딴 게 어쨌다고
됐으니까 내 얘기나 듣기나―
위험해
이건 진짜 위험해!
장도 제대로 못 보는 녀석에겐…
너!
느긋히 보글보글 졸인 카레에 이어서 내가 알 게 뭐야
뭐라고!?
이럴 거였으면 심부름 안 가고 이것만으로는 포포롱의 천사가 악마한테 당하기만 딸 수 있었던… 맛있는데!
내 얘기나 들어!
애당초 너희 악마는 살아갈 가치조차 없는 사라져 줄래?
안 사라질 거거든
사라져!
싫은데
절대
절대 안 사라질 거거든
빡치네!
이제 그만 죽어버려!
암습을 대비해 연습해 뒀거든요
칼날 잡기
그런… 어째서?
괜찮긴 해?
손 정통으로 꿰뚫렸는데
아얏!
아파요!
뭐야? 너 바보야?
보자보자하니까 아까부터 그렇게나 대단한 거냐!
뭔 놈의 천사라는 거냐!
뭐지?
힘이 솟아나오는 거 같아요!
천사의 힘을 흡수한 사신짱은
sub by 별명따위
매일 빈틈만 생기면
매일 빈틈만 생기면
저 아이를 등 뒤에서 습격하지
저 아이를 등 뒤에서 습격하지
저 아이를 등 뒤에서 습격하지
사버려서 안 된단 말이죠
사신짱이랍니다!
바다에 던져진 천사인 포포롱이다!
시로쿠마 안닌두부!
이번엔 안닌두부까지!
게임 센터나 갈 걸 그랬어…
마음이 풀리지 않는다고
해서야 체면이 안 살지
갓 딴 망고…
거슬리는 존재야!
열등종 주제에
악마를 바보 취급이나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