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그것은 싹이 트는 계절.)
(꽃도, 초목도, 사람도.)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예외 없이, 나도.)
다행인걸. 또 같은 반이라.
진짜! 이젠 진짜 운명이지? 이건!
그건 어떨까.
-무슨 짓이야!
그럼 학급위원은, 저와
그럼 다음으로, 담당을 정합시다.
다음 주 친목회의 중심이
누구 입후보할 사람 없나요?
반의 친목을 다지는
친목회가 끝나면,
그게 귀찮은 건데.
그보다 사람 모으는 건 귀찮고.
아니, 너희들! 2학년이 되었으니,
저요, 그럼 제가 할게요.
[레크리에이션 담당]
8월의 비에 짓밟혀
향기나는 페트리콜 속에서
키운 꽃봉오리 서로 칭찬하면
"같은 꽃이야"라고 바람이 불었어
좀 더 좀더 개성이 있어야지
좀 더 좀더 빛이 나야지
열등감이 손톱을 세워도
괜찮아
분명 분명 여기에 필 수 있는
꽃은 달리 없다는 걸
유일무이한 동지야
눈을 떠 이제 우린 혼자가 아냐
여름을 엮어 핀 소니아는
색이 입혀진 우리는 춤추며 춤추며
비를 먹고 핀 소니아는 빛을 늘려
자 (딴 딴 따따딴)
가슴 치는 소리에 높이 울려
Hey! Say! JUMP - サンダーソニア
[제15화: 선배]
[제15화: 선배]
[미즈시마 료] [요코하마 미나토 고교 2학년]
그래! 분위기 안 좋은데.
뭐, 괜찮잖아? 반 애들과도 친해질 수
그래도 그것뿐만이 아니라.
-1학년?
1학년! 라스트 스퍼트!
작년의 유사 선배나 요코카와
응.
그보다 지금도 크다고.
조금은, 나도 그렇게
선배 행세하긴!
뭐야!
서, 선배... 너무 빨라요...
[이치노세 슌스케]
괜찮아. 내년엔 이렇게 될 수 있으니까.
-정말요?
[마토바 츠카사] [요코하마 미나토 고교 1학년]
[다음 주 친목회에 대해]
그럼, 다음으로
[레크리에이션 담당]
누구 아이디어 있는 사람은 없나요?
(흥미 없음...)
그럼, 꽃놀이는 어떨까요?
-춥지 않나?
싫어. 송충이 반대!
아, 그래... 그럼 다른 대안은?
온천! 온천은?
-그럼 하와이.
혹시 K-POP 팬이야?
어!
그럼 노래방 가자! 노래방!
노래방?
-K-POP 한정?
야, 애니송 온리지.
저기! 이번엔 교류가
-뭐 어쩌라고!
사이토 양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될 레크리에이션 담당부터.
중요한 담당입니다.
당분간 할 일은 없습니다.
조금은 어른이란 자각을 갖는 게 어떠니?
[미즈시마]
바람색을 칠하며 울리네
sub by Freesia
네가 레크리에이션 담당?!
[사카키 쇼헤이] [요코하마 미나토 고교 2학년]
-응, 한번 해볼까 해서.
-괜찮겠어? 미즈시마.
있고. 예쁜 여친도 생길 수도 있고!
-응.
선배는 엄청 커다랗게 보였잖아?
되고 싶다 싶어서.
[요코하마 미나토 고교 1학년]
서, 선배... 너무 빨라요...
-응!
[시바 린타로] [요코하마 미나토 고교 1학년]
[카스가 토모카즈] [요코하마 미나토 고교 1학년]
좋았어!
모임 내용 말입니다만,
[나카무라, 미즈시마]
그럼, 다음으로
모임 내용 말입니다만,
-송충이도 나오고.
-한국!
-야, 아이돌 한정!
메인으로 노래가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