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냐? 내 이 모습을
당신은, 리처드 님의 어느
그렇지... 기가 센 부분과...
적인데?
적이지만, 왕만 되면
그리고, 그 녀석은 날 절대
넌... 그... 이런 일이 되어서,
원망하지는 않아. 모든 건,
신, 신, 신! 신 따윈 믿지 마라!
원하는 건 자신의 힘으로 손에
당신이 그런 소릴 하다니.
왜 웃는 거지? 허나, 여자는
에드워드... 우린, 서로 사랑할 순
친구...
저기, 괜찮으면 같이 체스라도
(백장미의 요크, 적장미의 랭커스터.)
(장미의 문장을 지닌 왕족들에
(사람들은 그것을,
나의 검을 뽑을 때마다
철의 가시가 팔에 감기네
가슴을 기어 집어삼켜
피는 것은 한 떨기
진홍에 얼어붙는 심장
숨쉬어라
그 누구의 손가락에도
지지 않는 장미여
허무를 향해 찔러넣는
망설임 없는 의지
고독의 나락에서 흘립하라
추하고도 아름다운
증오는 이윽고
몸에 소름 돋을
기쁨으로 변하리
古川慎 - 我、薔薇に淫す
안개가 짙어졌군.
(이것이 마지막이다. 이 싸움으로,
에드워드 님!
나팔도 울리지 않고... 얕보기는!
워릭, 자신이 갈 길을
그르친 건 네놈이잖냐. 그 정도
넌 태세를 갖추는 방법은 모르고,
적에게서 자신을 지키는
그런 네놈에게 어찌 왕국을
친동생에게마저 버려진 너에게!
봐라, 에드워드. 널 버린 아우가 찾아왔다.
늦었군. 마가렛의 군은 늦지 않았나?
내 아우가, 정당한 왕인 형님에게
들어라, 워릭! 난 나의 불의를 부끄러워하고,
네놈을, 불구대천의
이걸로 전력은 맞먹게 되었다!
네놈에게 받은 이 마음의 상처를
용서 못한다...
배신자 놈이!
(헨리가 런던에 도망치지
돌격!
이 무슨 안개인가, 이래선...
따라와라!
(보인다, 내게는 보인다.
폐하, 전투가 끝날 때까진, 워릭 백작의
아아, 신이시여! 신의 의지를
아니, 누구도 상처 받았으면
폐하!
난...! 난 지금까지, 백성의
허나 현실에서 계속
모두의 아픔을, 바로 곁에서, 지켜봐야만
리처드 님!
이 안개로는... 리처드!
(이 안개 속에, 동시에 치기라도 한다면,
버킹엄, 넌 병사를
뭐라고?
이봐, 이 남자는 지금부터
네!
기다려라, 리처드! 설마
혼자가 아니다. 동료와 함꼐다.
동료?
훌륭할 정도로 맞먹는군. 허나
형님, 저도 리처드 일행과
조지, 네가 워릭을 치면,
허나!
넌 내 곁에 있어 다오.
(뭔가, 전향을 바꿀 일격이 있다면...)
보면 그 녀석도!
부분을 좋아하게 된 거지?
과묵함 정도려나?
손에 넣을 수 있어.
보지 않아. 그게 좋아.
원망하고 있나? 아버지를.
신이 정한 일이니...
정해진 운명 따윈 엿이나 먹으라지!
넣어라! 리처드는 주지 않겠다만...
건강한 편이 좋다. 틀림없이.
없어도, 분명 친구는 될 수 있을 거야.
안 둘래? 사실 자수는 못 해.
의한, 왕좌를 둘러싼 싸움.)
장미 전쟁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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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커스터를, 반드시 아버지의 원수를 갚는다!)
그르친 모양이구나.
군세로 우리에게 덤빌 셈이냐?
여자는 하나로선 부족하다 하며,
방법도 구사하지 않았지!
짊어지게 할 수 있겠는가!
형님에게 도전해 마땅한 군세를 이끌고.
검을 겨눌 인간 말종이라 생각했느냐?
나의 형님의 신뢰를 얻기 위해 여기서,
원수임을 선언하겠다!
100배로 하여금 돌려주마!
못했다면, 어쩌면 이 안에...!)
랭커스터의, 붉은 피가!)
진영엔 들어가지 말고, 옥체를 보존하소서!
따르는 자에게 승리를!
하지 않소. 그 누구도!
마음에 기대었다고 생각했다.
눈을 돌리고 있었다.
한다! 마지막으로, 왕으로서...
의심암귀로 모든 게 무너질 테지.)
여기 멈춰라. 리처드로서.
나다. 공작을 보조하거라.
혼자서 돌입할 셈이냐!
전투가 장기화되면, 놈들에겐 원군이...
함께 싸우겠습니다!
이자벨은 두 번 다시...
워릭은 내가 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