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켄 군!!
-각오는 됐냐?
그 놈 때문에 전부 잃었으니까.
(키요마사 군?!)
드라켄은, 내가 죽인다.
재밌는 놈 찾았어!
놔!
전부 끝나면 네게
타케미치 군!
미안... 혼자 있게 해 줘.
-한심한걸, 나...
아무것도 못 바꾸잖아!
그야 그렇지? 나 같은...
못 나고, 못 나서 어쩔 수 없는
-그렇지 않아.
그냥... 못난 인간이야...
-첫 키스.
특별한 사람이니까 주는 거야. 넌
타케미치 군은 타케미치 군이야. 남을 위해
타케미치 군이야. 이런
히나, 고마워.
히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
나...
괜찮아! 타케미치 군은
나, 가야 해.
(이번에야말로,
(그리고, 계속 도망쳤던 내
위험해요, 미츠야 군!
응, 알고 있어.
-키요마사 군...
이 비면, 벌써 돌아간 거 아냐?
드라켄!
아, 페. 왜 그래?
파찡은 도만이 내쳤다,
버린 게...
페 녀석, 뫼비우스 놈들과
그건...!
드라켄 사냥이야...
심각한 얼굴 하고 무슨 일이야? 페양.
에마. 이거 들고 저기 가 있어.
페, 역시 넌 납득이 안 가냐? 내가
받아주마.
드라켄!!
멱살 잡혀서 강렬한 펀치를
먹고서 비틀거려 함께 주저앉았어
예보대로의 비에 너는 히죽거리며
상처가 아름답다고 거짓말을 해
언제나 말싸움마저
잘 못하는 주제에
시원찮은 농담하지 마
너무 재미없어 눈이 젖었어
몇 번이고 푸른 멍투성이 눈물을
흘리고 흘려서 불안정한 마음을
서로의 어깨에 기대며
썩어빠진 배드엔딩에 저항해
왜일까 기쁨보다 안심되는
아픔이 묵직이 울려서
젖은 옷에 혀를 차면서
부어오른 얼굴을 서로 보며 웃어
억수로 내리는 밤에 맹세한 리벤지
Official髭男dism - Cry Baby
[#09 Revolt]
드라켄 군에게 알려야 해!
페양의 오토바이가 놓여져 있다는
2005년 8월 3일, 도쿄 도 시부야
폭주족 그룹 50명이 난투,
날붙이로 배를 찔리는
[주차장]
미츠야 군!
주차장이에요. 아까 거기
-뒤쪽에 분명...
야!
(늦지 마라...!)
타케미치 군?
거길 돌면 바로 나와!
네!
-응...
죄를 뒤집어씌울 테니.
-타케미치 군...
누구도 못 구하잖아!
놈이 사람을 구하다니... 바보 같아...
-내버려 둬!
-왜?
드라켄 군이 아냐. 마이키 군도 아냐.
힘껏 울고, 남을 위해 있는 힘껏 분해할 수 있어.
멋진 녀석, 달리 없다고.
분명, 성공할 거야.
키요마사 군을 막는다!)
인생의 트라우마와, 결판을 낸다!)
드라켄이 습격당할 거야!
-페양이잖아?
복대 같은 걸 쓰고.
페양은 그렇게 생각했어.
짜고 드라켄을 해치우겠다고 했어.
마음에 안 드는 거지? 맞다이로 떠 볼까?
sub by Freesia
건 벌써 시작되었을지도 몰라!
구의 무사시 신사 주차장에서,
중학교 3학년 소년이,
등의 폭행으로 인해, 사망.
이 중학생이 류구지입니다.
말고 주차장 더 있어요?
-거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