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bange 3.0 - (C) Breadu Soft 2008

[1월 미호 트레이닝 센터]

네, 죄송합니다! 네...

아키, 왜 그래?

지적 받았어! 좀 더
정성스레 말을 다루라고.

거친 건 유전이구만.

너흰 꽤 빡센 연습이던데.
후쿠주소 특별전에 나간다고?

그래. 거기다 아버지가 있는 곳으로
출장 온다고, 에리에게서 들었어.

그렇구나!

 

질 수 없어.

 

육신의 원한은 깊구만.

 

네, 발놀림은 좋고,
흔들림도 진정되었어요.

네, 괜찮습니다.

 

Move The Soul

자신을 넘어서

미지의 세계로 Go up

I can make my history

Move The Soul

후회는 하지 않아

반짝이는 Showtime Blow up

I can make my fantasy

Right now

미로 속에서 출구를 찾아

빨라지는 시간을 잡아

정답 없는 답을 찾아서

방황하는 건 이제 Stop it

불태우는 만큼 Follow

이겨내는 이 Race & Role

불을 바람에 태우고 피날레

꿈의 골을 향해서

태우자 지금을 닿을 때까지

Start! Set! Okay

지금이다 Here we GO

저 전광석화의

나날이 장식하는 Rainbow

Ride on

지도대로의 미래

정해진 내일은 이제 없어

자유자재로

Move The Soul

자신을 넘어서

미지의 세계로 Go up

I can make my history

Move The Soul

후회는 하지 않아

반짝이는 Showtime Blow up

I can make my fantasy

Right now

Oh oh oh oh oh

Movin' on movin' on

Turn it up turn it up

Move The Soul

Right now

Oh oh oh oh oh

Movin' on movin' on

Turn it up turn it up

Move The Soul

Right now

JO1 - Move The Soul
sub by Freesia

 

[제9화: 맞춰서, 날아올라!]

[제9화: 맞춰서, 날아올라!]
Hello, Everyone!

교관님, 변함없이 활발하시군요!

모두 It's fine! 제어 가능한
라이딩이 가능해졌구나!

 

실력 늘어났죠?

당연하잖아요. 경주마로서 책임을
갖고 레이스에 보내는 이상,

최소한, 말을 제어할
수 있게 되어야겠죠.

Wow!

뭐, 즐겁게 하고 있지만요. 릿토에
독 전파를 보내는 놈도, 있지만요.

 

Mr. 사쿠라바, 아버님께서
you를 받아주지 않았던 것은,

귀여운 아이에겐
go to trip의 spirit이지.

그래도, 그렇다고 해서 시모츠키를
보내다니, 인기 뺏길 게 뻔해.

이제 와서 어쩔 수 없어.

그래, 맞아! 우리가 힘을
붙이면 돼! 연습 돌아가자!

그럼 교관님! 또 보죠!

-둘 다...
-돌아가자!

내 역할 빼앗지 마!

 

각자 blow & grow up의 조짐...
그럼, another side는...

 

[릿토 트레이닝 센터]

[와카고마 스테이크스 9일 전]

 

역시 신마전에서 저만큼 달린 말이야.
조건성을 패스하는 것도 납득이 가.

괜찮죠? 마츠미야 씨에겐
다음에 또 잘 부탁드릴게요.

 

부탁할게. 이쪽은 전혀
아무 소식도 없으니.

아카리 짱! 드디어 중상마가
나올 것 같잖아.

여러분의 지도 덕에.

3년차인걸. 슬슬 말이야.

네.

 

너무 다른 말과 근접시키지
마세요. 키라링이 무서워해요.

-아, 그게 병합을 그만둔 이유?
-네, 신마전에서 겁이 보였으니까요.

그렇구나... 그 땐
마군에서 잘 빠져나갔지만.

 

그건 우연으로...

 

-내 기승이 우연이라고?
-아뇨. 죄송합니다.

카자나미, 걱정 마!
기수라면 알겠지? 내게 맡겨!

네... 부탁드립니다!

 

오, 어린 애에게 빠진
바람둥이가 드디어 돌아왔나!

너무하네, 키쿠미 씨.

키라링은 어때?

좀... 겁이 사라지지 않아서
병합 조교를 피하고 있어요.

 

넌 정말 말에 상냥하구나.
고마운걸, 키스케!

 

키스케, 좋죠? 털 상태도
좋고 근육의 팽창도도...

 

3월에... 은퇴하는 건가...

아직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지.

 

키라링, 순조로워 보이네.

네, 타임도 안정되어 있고, 데이터
상으로는 컨디션이 좋습니다.

단층이 많은 트랙을
완주했으면 좋겠는데.

그러나, 출발할 때의
페이스가 약간 신경 쓰이네요.

카자나미 군의 우려하는 점도
포함해서, 하야시다 기수에게 전해 두죠.

하야시다 씨 말인데요... 실력이 충분한
기수라곤 하나, 솔직히 좋은 인상은 아니네요.

괜찮아. 따를지
어떨지는 중요하지 않아.

네?

지시를 전한다는 사실이 중요해.

만약 말을 듣지 않아 결과가
나지 않으면, 내리게 할 수도 있어.

 

와카고마 스테이크스, 이기자.

 

[교토 경마장 와카고마 스테이크스]

 

카자나미 오빠와 키라링이다! 힘내!

그럼, 위기 없이 이길 수 있을까?

괜찮을 겁니다. 상태도 좋아지고 있고요.

그래.

 

안 그럼 곤란하겠지.

 

떨고 있어... 역시, 많은 말과
사람이 있는 게 무섭구나.

 

걱정 마. 슌 꼬마라면 잘 할 거야.

『자, 와카고마 스테이크스,
게이트 인이 끝났습니다!』

 

각 열 일제히 스타트!

 

이제부터의 일은, 나중에 이야기하지.

 

이긴 건 펜스 로드!

유력시되던 오크 다이아몬드는 후반에
추월돼 얼마 남기지 않고 닿지 못했습니다!

 

하야시다 씨!

 

왜 마군에 파고든 건가요?

 

말했을 텐데요! 그 애는 말에
둘러싸이는 걸 무서워한다고!

확실히 여선생도 그랬지. 다만,
앞으로 가지 않으면 이기지 못했어.

반응해주지 않았지만.

 

카자나미, 애초에 그런 겁쟁이가
더비에서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실력이 길항하는 더비에서, 마군이
생기면 무서워할 게 못 되잖아!

혹시... 그 연습을 위해...?

연습은 이것만이 아냐. 미래를 내다보면,
그 말에겐 그러는 게 제일 좋다고...

멋대로 행동하지 마세요!

 

확실히 멋대로 행동했지.
승리에 집착한 결과야.

 

죄송합니다!

사죄는 필요없어. 육성
방침은 전부 내 책임이야.

스메라기 선생님...

그 후, 카시노 오너와
이야기해 봤어.

오너는 이번 패배는 말의 실력에
의한 패배라고 생각하지 않아.

그래서 키라링의 출장은 예정대로,
기수를 바꿔 야요이 상에 보낼 거야.

야요이 상에서 이기면 더비에 출전하기
위한 상금 총액을 웃돌게 되지.

사츠키 상에도 출전이 가능해.

하야시다 씨를 바꾸는 건가요?

그는 이쪽 지시에 따르지 않았어.

오너와 친밀하더라도,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당연한 일이지.

다만... 그건 우리도 같아.

네!

 

같이 힘내자, 키라링.

 

너...

 

『키스케! 미쿠야!』

 

『키스케! 나 알아보겠어? 오늘 말야,
키스케를 학교에 이야기했더니...』

키라링이 이상해요.

이상해?

오늘 아침 조교에서도
주변 말들을 무서워했고,

와카고마 스테이크스 때의 마군이
트라우마가 된 걸지도 몰라요.

섬세한 녀석이니까.
키스케와 완전 달라.

 

어때, 미쿠 짱.
키스케와 이야기했어?

『아니... 역시 가까이서 있고 싶어.』

다음엔 아빠와 같이 와.

『갈 수 있을까...
봄방학 때는 학원이 있어서...』

 

그래! 키스케에
탈 수 있을지도 몰라.

 

은퇴 레이스가 끝나면 키스케는
홋카이도의 히라토 목장에 돌아갈 거야.

그렇게 되면, 미쿠 짱도
태워줄지도 몰라!

응, 괜찮겠지!

『정말요? 아싸! 그 때가 되면,
카자나미 오빠가 타는 법 알려 주실 건가요?』

맡겨줘!

 

카자나미, 키라링의
다음 기수가 정해졌어.

 

누구죠?

 

야요이 상인가요?

 

너일 리 없지! 오크
다이아몬드에 타는 건.

 

나다!

[보드카]
[전적: 일본 - 22전 10승, 해외 - 4전 0승]
[성별: 암컷]
[털색: 밤색]
[주요 승리 대회: 한신 쥬브나일즈, 일본 더비, 야스다 기념 2회,
덴노 상(가을), 빅토리아 마일, 재팬 컵]

 

쿠지 씨, 이야기를 안 들어줘.

쿠지 씨는, 야요이상을
몇 번이고 해냈고,

2년 전에는 4번대 인기로
이겼어. 전법은 알 거라 생각해.

그래서 카시노 오너도
우리에게 상담해온 거야.

그렇기에 상담하고 싶은데!

와카고마 스테이크스에서
키라링은 되려 더 겁이 많아져서...

본래의 힘이 나기 힘들어졌어.

괜찮아. 쿠지 씨는 말에 대해선
조교사에게 맡긴단 태도니까.

저번처럼, 지시를 거스르는 일은 없어.

 

슌가 할 건, 키라링을
이기는 말로 만드는 거야.

이기는 말?

요전 레이스, 키라링은
각력을 살리지 못했어.

야요이 상은 스타트와
골에 언덕이 있으니까,

지구력이 필요하다고
쿠지 씨가 그러셨어.

스타트는 괜찮아. 골 앞의 언덕에
들어서기 전에, 키라링이 본 실력을 내면...

그 때, 스퍼트를 내는 거야!

그렇지...

뭔가 마치 기수와 조교사 같네.

카자나미 슌, 자신의
기승에 대해선 괜찮나?

틀에 박힌 조교만
받으면 감이 둔해진다.

학교에 있을 때 활발하게
달리던 넌 어디에 갔는지, 다.

그건, 그냥 기승
훈련이 즐거웠으니까,

이론 수업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발산한 거야.

카자나미, 이론 수업 싫어했으니까.

스트레스... 그래!

 

고마워, 아마네!

 

아마네!

 

무슨 일 있었어?

No problem이야, 시모츠키 에리.

그렇게는 안 보이는데.
요즘, 아침 조교에도 안 오잖아.

 

2주 동안, 말에 타는
게 금지되어 있어.

시간 제한 때까지 딱 맞춰 달리는 걸
약속할 때까지, 난 안 태워주는 모양이야.

그렇구나...

아리무라 유우도 카자나미
슌도 화제가 화려한걸.

1년 전엔 중상 이야기는 fantasy였는데,
이젠 그들에게 있어선 reality야.

그에 비해 난,
조교마저 끼워주지 않아.

아마네는 잘 하니까 괜찮아.

기수가 되면 동기들 중에서
제일 활약할 거라 생각하고!

 

외국인이라서?

 

-그런 소린...
-에리 짱!

 

타코 씨!

겨우 찾았네!
자, 질문에 대답하도록 해!

이제 됐다니까. 많이 찍었잖아요?

그건 잡지용! 이건, 경마 학교
때부터 너흴 찍는 다큐멘터리!

자, 꿈나무들의 모습을 찍게 해 줘!

타코 씨, 기자가
되고서부터 뻔뻔해졌지?

그럴 리가 없지. 너무하네. 아,
아마네도 나중에 부탁해! 아, 어라?

 

젠장!

 

키라링에게 한번 더, 병합
조교를 하게 해 주고 싶어요!

-그 성격을 알긴 아는 거야?
-카자나미 군, 무슨 생각이 있지?

 

지금, 키라링은
단주를 즐기고 있어요.

하지만 그 즐거움에 익숙해져서,
레이스 때의 마군에 대응하지 못했어요.

그러니, 굳이 병합으로
스트레스를 줘서...

그렇구나...

 

스트레스를 주고서,
해방시키는 거구나?

그래요. 그 방법으로 하면, 마군에서
빠져나갈 힘이 돌아올 거라 생각해요!

다만, 병합은 리스크가 커.

한 발짝 잘못 해서 스트레스를
너무 주면, 경주마로서 쓸모없게 돼!

그럼 병합을 뒤로 보내자.

스트레스를 덜 주는 아슬아슬한
범위에서 몇 번이고 달리게 하면 돼.

그런 타이밍을, 어떻게...

 

알겠지? 카자나미 군.

 

좋은 타이밍이야.

선생님께서 카자나미 군을 등용한
이유를, 이제야 안 것 같아요.

쓸 수 있는 거라면 뭐든 쓸 거야.

 

승부일 때는, 키라링만이 아냐.

 

어째서 슌과 이야기하지 않나요?

스메라기 선생님으로부터
지시가 와 있어.

기수는 도착 순서를 올리는
것에만 목숨을 걸어야 한다.

 

작년 더비... 쿠지 씨가 바로 앞에
나가지 않은 이유, 겨우 알았어요.

 

말의 성격을 알고, 마군에서 나가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한 거군요?

전 그때, 전개와 위치에만 눈이 가서,

세세한 말의 성격까진
생각이 미치지 않았어요.

 

슌은, 누구보다도 말의 성격을
알려고 하고 있어요! 믿어 주세요!

 

[나카야마 경마장 야요이 상]

 

-믿고 있겠어, 아카리 짱.
-이번엔 괜찮을 겁니다.

 

이봐, 이 녀석은...

 

알았어, 맡겨!

 

『기승마의 태반이
게이트로 몰려드는 와중에,』

『번호를 단 각 말들도
말 없이 맞이하고 있습니다.』

『푸른 하늘 아래,
햇살을 잔뜩 받으며,』

푸른 하늘 아래,
햇살을 잔뜩 받으며,

하나씩 게이트 인이
끝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크 다이아몬드,
잔달음질 치며 다가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오크 다이아몬드,
잔달음질 치며 다가왔습니다.』

 

『지금 계원이 떠나간다.』

 

『스타트했습니다!』

 

키라링, 승부야.

 

안에서 시타니 라이터,

그리고 바깥에서 오크
다이아몬드가 쭉 나왔습니다!

『그리고 바깥에서 오크
다이아몬드가 쭉 나왔습니다!』

 

좋아!

 

도망쳤다!

 

그 뒤로 쿄신 파이트,
그리고 무샤 오치의 선행 싸움!

그 외부엔 제트 사이코도 갑니다!

자, 뒤에서 쫓긴다!

 

대단해! 1등!

 

그래, 지금부터!

리드 2마신에서 2마신 반! 2번대 내에서
시타니 라이트가 다가옵니다!

그리고 바깥을 향해
무샤 오치 2번대에 접근!

제2코너 카드, 앞으로 2마신 차, 바깥을
향해 5마리의 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직이야! 버텨!

교착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또 쿄신 파이트가 이
제3집단에 따라붙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반을 고착된 상태에서
최속에서 중간 지점에 붙고 있습니다.

시작으로부터 1000미터를 통과,
약 61초란 느낌일까요!

-페이스 괜찮나?
-미묘한걸?

유지할 수 있을까? 슌!

3마신을 리드, 2번대는 변함없이 무샤
오치가 추월하며 약 600미터를 끊었습니다.

벌써부터 제4코너의 카드,
직선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키라링, 괜찮아. 무서워해도 돼.

이런, 후방에서 타케 이와테가 쫓아왔다!

오크 다이아몬드가
배후로 좁혀진다! 잡혔나?

 

지금이다!

 

좋았어!

갔다! 쿠지 씨!

 

그대로!

 

버텨!!

 

사츠키 상을 대비한 야요이 상!

자, 오크 다이아몬드! 자,
오크 다이아몬드 남은 거리 100미터!

뒤쫓아오는 우메 킹덤! 그러나
오크 다이아몬드 더욱이 떨어진다!

우메 킹덤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인가!
그러나 여기선 오크 다이아몬드!

 

이겼다, 이겼다!

 

대단해!

 

좋았어!

 

-해냈어!
-대단해, 대단해!

좋았어!

 

오크 다이아몬드, 압승! 중상 제패!

 

해냈는걸, 키라링!

 

고맙군.

아직 지금부터입니다.

 

다음은 네 차례구나.

 

왜 그래?

 

어서 오세요.

 

어땠나요? 오크 다이아몬드는.

응, 좋았어. 무서워하더니
배짱이 붙었는걸?

어리광을 받는 것뿐만 아니라,
좋은 연습을 했다는 증거야.

 

그 카자나미란 애는 우수하던걸?

슌은 천재니까요.

뭐, 우수하지만 걔는 기수가
아냐. 유우, 너와는 전혀 달라.

 

오늘 밤, 고기 조질까?

 

See the poetry
숨을 삼키는 속도로

Rider 달려나갔어

1분 1초도 아까울 정도로

다가오는 골 너머에

너를 찾아 running 'round

후회 따윈 no time to glare

멈춰서 있을 수는 없어

Streak of light came
bouncing from the clouds

And I stopped myself blinking

타락을 먹고 갈채를 복습해

Glory speeder

Godda rush for the stars

Show me all your grit

이성도 이상도 뛰어넘은 세계로

Gonna reach for the stars

Show me all your grit

It's a trial of my life
if I go for it

Streak of light came
bouncing from the clouds

And I stopped myself blinking

일점 돌파해서 만사를 웃어보자

We outsiders

Godda rush for the stars

Show me all your grit

언제까지고 날려버릴 vibes
흔들리지 않는 본능으로

Gonna reach for the stars

Show me all your grit

SawanoHiroyuki[nZk]:河野純喜 & 與那城奨(JO1)
- OUTSIDERS
sub by Freesia

 

어설퍼.